::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4 23:44
오버위치 리그는 어찌되려나요 퍼시픽은 특히 그중에서도 이스트 디비전은 지금 서울경기 마저 취소되면서 리그재개와 일정이 완전히 망가진것 같거든요.
이제 남은 홈스테드에서 뭐 하루4경기 홈스테드당 3~4일씩 몰아하려나요?
20/02/25 00:10
원래는 서울에서 스튜디오를 빌린 다음 5~7주차에 걸쳐서 취소된 중국 일정을 한다는 계획이었는데 한국이 터지면서 어떻게 할 지 모르겠습니다.
홈스탠드 일정을 늘리는 건 장소 대여 문제 때문에 힘들것 같고 하루에 경기수를 추가하는건 취소된 경기가 너무 많을거 같아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태평양 디비전 경기가 시작되는 4월 전까지 취소된 일정을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일단 블리자드가 스튜디오가 따로 없는 상황인지라..
20/02/25 00:16
지금 4월전까지는 사실상 불가능한게 선수들이 거의 서울에있다고...
그래서 그냥 서울에서 무관중으로 스튜디오 빌려서 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02/25 00:29
이게 미국으로 한국이나 중국팀 선수들이 갈 수 있냐도 문제라서 리그 일정이 많이 어그러질것 같거든요
글라디가 한국을 떠난게 리그 일정상 문제가 되는이유기도 하고요. 아마 경우에 따라서는 4월이 되도 한경기도 진행 못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봅니다.
20/02/24 23:46
뉴욕은 오늘 3대0으로 이겼어도 이긴게 아니었죠.. 어제 퓨전과의 경기에서 레벨 차이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알람이 쪼낙보다 빛났고, 메이 차이는 극심했습니다. 차라리 리베로를 기용해봤으면 하네요.. 퓨전은 제 개인적인 호불호와는 별개로 어제 경기 정말 대단했습니다. 극강의 케어 놀라웠어요. 태평양쪽 경기가 많이 안풀렸지만, 우승 가능성도 꽤 있어보입니다. 매주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봉인했던 옵치 다시 깔았습니다 크크
20/02/25 00:24
메이는 영웅 밴이 도입되면 지금만큼 잘 쓰일거 같아보이진 않긴 하지만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 같습니다.
어쩌면 토론토가 했던거처럼 돌진 조합을 꺼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2/25 00:39
로어 선수의 망치 타이밍이 혼자 남았는데 쓰거나 빈사상태일 때 던지듯 쓰더군요. 그렇다고 픽을 바꾸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게임 분위기가 기묘하게 흘러갔다곤 하더라도 런던 대 워싱턴의 마지막세트는 거듭하는 난전이 숨막히는 재미를 제공했지만, 조급한 모습들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코리는 캐리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헤드 맞고 리스폰 떠나고... 예전 스타1 중계보던 때 느꼈던 '적당히 못하는 애들끼리 하니까 박이 터지네'였습니다. 그런데 휴스턴은 '적당히 못하는'에 끼지도 못하네요. 예전 상하이나 플로리다의 무기력함을 이어갈지 봐야겠네요.
20/02/25 11:54
로어 선수는 마지막에 까방권을 얻을 수 있는 대지분쇄를 성공했는데 정작 팀은 져서 더 아깝긴 했습니다.
휴스턴 관련해서는 부진이 길어지면 따로 글을 써봐야 할 정도로 못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해결하려면 린저를 써봐야 해요. 블랏세는 원래 히트스캔 전문 선수가 아닌데 맥크리를 하고 있고, 그 맥크리는 데스 빼고 모든 지표에서 압도적인 꼴지를 하고 있는데 정작 교체된 적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로커스-라펠은 영웅 폭에 차이를 보이지도 않고, 경기력도 차이가 나질 않는데 매 세트마다 정말 무의미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롤로 따지면 탑 하던 선수를 미드에 세워놓고 미드가 매 경기 터져나가는데 매 경기마다 서폿을 바꾸고 있는 셈이죠. 린저가 와도 극적인 변화는 없을거라고 단언할 수 있긴 한데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을것 같습니다.
20/02/25 01:11
후아유는 메이유저는 아니라서 뭐 무난하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파라는 괜찮기도 했구요.
다만 메이 파라만 쓸꺼면 리베로는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메이 파라는 리베로가 더 나은데 지역별로 나눠서 출전할런지
20/02/25 03:04
워싱턴은 하필 홈에서 역스윕당하다니 진짜 피눙물... 서울이 홈에서 똑같이 당한 후의 현장관중과 넷상 반응을 상상하니 막 감정이입되는 거 있죠...; 그나저나 런던은 팀을 완전히 갈아엎었는데도 아직 국내팬덤이 살아있더군요.
20/02/25 11:59
어제 워싱턴이 런던 전은 이긴다고 생각하고 온갖 프로모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한거 같은데 정작 경기를 졌습니다. 엉클 샘이 등장해서 영국군을 때려눕히는 프로모도 하고 세트 이길때마다 독립전쟁시 노래도 틀고 런던은 이기겠지 하면서 외적으로 준비를 했는데 4.31M를 당했죠.
런던 국내 팬덤이 있는건 저도 놀랍긴 한데 똑같이 팀을 갈아엎은 발리언트도 아직 팬덤이 있는걸로 봐서 로스터 교체와 상관없이 팀 팬은 항상 존재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