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결과는 위의 첨부파일과 같이 외부 음성의 사용은 헬퍼와 같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이므로 제재를 받게되니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전 단념하고 꾸준히 외국어 음성을 추가해달라는 문의를 보내는걸로 일단락을 지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TF BLADE의 개인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서버 1위를 찍으러 왔다길래 흥미롭기도 했고요. 그렇게 방송을 보는데 TF BLADE는 그토록 제가 하고 싶던 영어 음성과 UI를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따로 영문 패치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제재를 줄 수도 있다고 하던 라이엇인데 인기 스트리머가 몇 만명이 보는 가운데 그걸 사용하고 있으니 머리가 띵 하더군요. 라이엇의 파트너로서 특별히 라이엇이 인가해준 패치를 사용했을 수도 있으니 더이상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래도 좀 아쉽긴하네요 2년넘게 3개월마다 꾸준히 문의를 넣어왔던 입장으로선

일반 유저들도 다양한 언어로 LOL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