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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0 17:16:50
Name Rorschach
Subject [모바일] 최근에 설치했다가 빠르게 그만둔 게임들 (수정됨)
7월 쯤 여유가 좀 생겨서 갑자기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좀 찾아헤매었었습니다. 소소하게 설치해둔거 말고 나름 집중해서 하는건 지금도 하고있는 명일방주 뿐이었는데, 사실 명일방주가 특정 이벤트 시기 말고는 할게 특별히 많진 않잖아요 크크 아무튼 그렇게 게임을 좀 찾다가 정작 그 땐 하진 못하고 그 이후로 가끔씩 눈에 보이는 사전예약들을 다 신청해놓고 일단 나오면 깔아봤었습니다. 물론 제목에도 그렇게 썼듯이 그리 길게 하진 못하고 다 지웠네요.


- 시노앨리스
이 게임은 사실 정말 쓸 말이 없는게, 게임 시작하자마자 시스템상으로 제공하는 리세 돌리다가 정보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대충 적당히 멈추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딱히 할 마음이 들지가 않았어요. 그냥 어느 부분에서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왜 그 정도로까지 흥미가 안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가디언 테일즈
한 번 커다란 홍역을 앓고나서 지금은 그래도 잘 운영되고 있죠? 전 그 난리전에 이미 지웠었습니다. 딱 이틀 열심히 하고 말이죠. 그런데 위의 게임과 달리 이건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흔한 양산 게임이 아니라서 신선하기도 했고, 대사들도 재밌고, 퍼즐 요소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름 컨트롤 하는 맛도 있었고요. 그래서 이 게임은 오히려 너무 괜찮아서(?) 지웠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게임은 괜찮은데 오토가 어느정도 필요하기도 하고, 캐릭터-무기 이중 뽑기 때문에 파고들어서 하다보면 스트레스 제법 받을 것 같았거든요 크크. 리세는 도저히 귀찮아서 못 하겠고;; 그래도 이 게임은 나중에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기고, 그 때도 잘 운영되고 있으면 한 번 쯤 다시 해 볼 것 같긴 합니다.


-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
그래도 이 글에서 말 할 게임 중에서 그나마 오래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2주 조금 넘게, 혹은 3주 정도는 플레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질롱 게임즈에서 제작한 게임인데 이전 작품인 랑그릿사 모바일과 매우 비슷합니다. 게임의 핵심 컨텐츠인 전투는 다른 방식인데, 전투 이외의 사이드 컨텐츠들이나 시스템이 랑그릿사와 거의 같아요. 캐릭터들 인연수치 올리고 조각 먹는거나, 요일던전 구성, 클래스 강화, 길드던전 등이 말이죠. 뭐 덕분에 안그래도 새로운 게임 시작하면 공부해야 하는 느낌 드는게 귀찮았는데 비교적 쉽게 익숙해지긴 했습니다. 게다가 초기 뽑기 결과도 좀 잘 나와줘서 적당한 초기 과금도 좀 하고 단기간 나름 재밌게 했어요. PVP 컨텐츠를 최고티어까지도 찍어보고요. 그런데 성장속도와 맞춰서 밀던 스토리가 막히기 시작하고, 성장도 더뎌지고, 그걸 해결하려면 때로는 잘 때도 오토를 돌려놓고 자야 하는 상황에 도달하고 그 때가 되니 플레이하는 재미도 떨어져서 월정액 끊어둔거 기간도 남았는데 그냥 지웠습니다.
게임 자체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이걸 어떤 전투 시스템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어나더에덴이나 음양사 같은 방식의 턴제 전투 방식이었어요. SSR 등급도 다른 게임에 비해서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고 (물론 원하는건 잘 안나옴...) SSR 아니어도 쓸만한거 제법 있기도 하고, 조합(5명 출전)하는 재미도 있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게임 설치했을 때 며칠안에 안지우고 일주일 이상 하면 그래도 최소 몇 달은 쭉 플레이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접은 시기가 좀 애매했던 그런 게임이기도 합니다.


- 시노니스
7월쯤 저렇게 몇 개 해보다가 또 다시 좀 바빠서 게임을 멀리했는데 (그와중에 명일방주는 계속 했네요;;) 다시 여유가 좀 생긴 타이밍에 사전예약 해뒀던 게임들이 몇 개 나와서 해봤던 첫 번째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가 '어나더에덴'의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위의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와 랑그릿사 처럼 제작사가 같은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일단 스테미너 시스템이 없는건 참 마음에 들었고, 무한오토 수준의 노가다가 필요하지 않은 부분도 좋았습니다.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스토리 보는 맛도 자잘한 재미도 있고 해서 4-5일 정도 플레이 하긴 했는데 하다보니 몇몇 단점들이 좀 크게 다가왔습니다. 일단 번역 퀄리티가 별로였습니다. 기본 대사 같은건 둘째치고, 사이드 컨텐츠 중에 "별의 균열" 이라는 이름의 컨텐츠가 있는데 게임 내에서 "성계 균열"이라고 되더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식으로 메인 컨텐츠들 번역도 제대로 되어있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게임 화면 비율 문제도 있는데, 이게 S10 계열에서만 나타나는 것 같은데 화면을 꽉 채우면서 좌우가 살짝 잘려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기가 애매합니다. 아예 안되는건 아닌데 원하지 않는 메인으로 가는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하루이틀안에 패치가 될줄 알았는데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컨텐츠인 전투 자체가 재미가 없었습니다. 컨트롤을 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하고 타격감도 없고 탱딜의 위치도 애매하고, 그러다보니 결국 어느정도의 정석 진형밖에 안쓰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적당히 레벨이 올라가고나면 스토리 진행하는데도 일정 레벨이 필수인데 일일 퀘스트에서 주는 경험치와 필드몹 잡을 때 주는 경험치가 너무 크게 차이나서 여유있을 때 스토리 좀 진행하는 것도 수월하지가 않았고요. 아무튼 그렇게 또 며칠만에 지웠네요;;


- 일루전 커넥트
이 게임은 네이버 였던가 아무튼 실수로 배너를 클릭해서 사전예약페이지가 열렸는데, 심심하던 차에 열린 김에 그 페이지의 미션 같은거 하면서 사전예약을 해봤던 게임입니다 크크. 시노니스랑 출시일이 이틀밖에 차이안나서 잠시 둘 다 했는데 오히려 이걸 먼저 접었습니다. 게임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딱히 크게 흥미가 생기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초기 재화로 뽑기 좀 열심히 돌려보고 1티어 캐릭터들이 잘 안나오길래 그냥 접... 크크. 이 게임은 뽑기가 좀 잘 나와줬으면 좀 더 했을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리세를 할 정도의 열정이 안 생겼을 뿐이죠. 사실 게임을 하면서 리세를 해 본 적이 없기도 하고요.


- 아이들 프린세스
하... 이 게임은 그냥 게임 자체가 여기 적은 게임들 중에서 제일 별로였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를 만들고 싶었던건지 메인 캐릭터 비쥬얼 때문에라도 밖에서 하긴 좀 그렇겠다 싶었는데 컨텐츠들은 더 별로였습니다. 위의 게임들이 '취향에 좀 안 맞네', '지금 하기엔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네', 혹은 '새로운게 없네' 정도였다면 이 게임은 게임 자체가 이게 뭔가 싶었던 게임입니다. 특별히 핵심적인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이것저것 할게 많고, 현재 쓰고있는 폰이 S10이니 사양이 아주 떨어지지도 않고, 게임 역시 고사양을 필요로 할 것 같지도 않는데 미묘하게 버벅이는 최적화 문제라던가, 방치형이라고는 해도 성의도 없고 타격감도 없고 속도감 조차 없는 전투화면이라던가... 덕분에 출시일 저녁에 설치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다시 접속도 안해보고 그냥 지웠습니다.



뭔가 최근 게임들에 대한 불만만 잔뜩 적은 것 같기도 한데 마지막에 언급한 아이들 프린세스 빼면 그래도 지금하던 명일방주를 계속 하지 않았다면 하나쯤 붙잡고 했을 것 같긴 합니다. 사실 명일방주도 하고는 있지만 흥미를 약간 잃은 타이밍이라 계속 할만한 다른 게임을 찾아보고 있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명일방주를 접고 집중해볼만한가가 계속 할지말지의 기준이 되는데 그래도 하던게 좀 더 낫더라고요 크크. 정작 명일방주도 요즘엔 자연회복 이성도 다 소모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정도로 대충 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 그러고보니 여기 적진 않았는데 '그랑삼국' 이라는 게임도 설치는 해봤었네요.

그런데 이 쯤 되니 그냥 주류 모바일 게임들 자체가 저랑 안맞는 것 같긴 합니다. 자동반복 오토가 필수인 게임도 싫고, PvP가 중요한 게임도 싫고, 길드 컨텐츠가 핵심인 게임도 싫고... 그래도 심심할 때 마다 이것저것 깔아보고 지우고 반복하긴 할 것 같네요 크크

아, 장르 상관없이 '이 정도면 괜찮은 모바일 게임이다' 싶은거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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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죽여라
20/09/20 17:25
수정 아이콘
[자동반복 오토가 필수인 게임도 싫고, PvP가 중요한 게임도 싫고, 길드 컨텐츠가 핵심인 게임도 싫고]

그 모든 사항을 만족하면서 충실한 2차 창작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갓겜...은 아니고 갓어플 [페그오]가 있군요. <- 명방이랑 페그오만 하는 사람.
MC_윤선생
20/09/21 17:21
수정 아이콘
오옷 저두요. 지금은 가테 & 페그오로 변경..
及時雨
20/09/20 17:33
수정 아이콘
아이들 프린세스는 좀 심했죠 아무리 방치 게임이라지만 내가 할 게 뭐 하나도 없어...
20/09/20 17:34
수정 아이콘
페그오 명빵 잡고 있고 일단 원신 대기중입니다.
Rorschach
20/09/20 19:34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원신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건 좀 기대중이예요.
20/09/20 17:35
수정 아이콘
붕...괴 ?
레게노
20/09/20 17:35
수정 아이콘
가디언테일즈는 곧 5성 장비들 해체해서 한달에 한번씩 랜덤 전무 바꿔주는 업데이트가 준비중입니다. 전무뽑기도 개선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카카오 게임즈 현재 밥줄이라 신경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원신도 한번 찍먹해볼까 싶기는 한데...
20/09/20 17:4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모바일 정말 강츄입니다. 아재들 추억 특화는 물론 캐릭 하나하나가 만화 내용에 너무 충실해요.
Rorschach
20/09/20 19:35
수정 아이콘
오 추천 감사합니다. 한 번 해봐야겠네요 크크
MC_윤선생
20/09/21 17: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과금력이 어마무시하게 필요하다는데. 어떨까요.
20/09/21 20:53
수정 아이콘
전 일단 무과금으로 골드까지는 올라왔습니다. 헤비하게 생각하지만 않으시면 과금없이도 즐기실 수 있어용~
전립선
20/09/20 17:52
수정 아이콘
가테 하는데 분재겜 되어버려서 시간이 남는데 세컨겜으로 명빵 들어갈만 하나요?
한정캐릭이나 예전에 뿌린 재화 못 먹으면 후발주자들은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하려다 말았거든요.
Rorschach
20/09/20 19:41
수정 아이콘
꼭 필요한 한정캐릭은 없습니다. 꼭이 아니라 그냥 필요하지도 않아요 크크

그런데 재화는, 이전에 뿌렸다기 보다는 지금껏 플레이하면서 쌓아온 재료들에서 차이가 날거라서 따라잡는건 사실상 힘들다고 봅니다.
다만 이게 '캐릭터 하나를 끝까지 키우는' 것이 아주 빡센 게임은 아니라서 주력 덱을 구성하는건 아주 힘들진 않을거예요.

있으면 (아주 많이) 좋은, 대표적인 적폐캐릭 몇 개가 있긴 하지만 없다고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긴 해서 가볍게 시작해보시는 것도 괜찮긴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픽업이 아닌 일반 뽑기가 없어서 몇몇 핵심 캐릭터를 뽑기가 좀 어려워요. 픽업 확률이 50%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SSR 확률이 2%라서 결국 1%의 확률에 특정캐릭터가 나오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긴 하거든요.
전립선
20/09/20 20:21
수정 아이콘
리세계 구입이 필요할까요?
20/09/20 21:00
수정 아이콘
엑시아, 실버애쉬, 에이야퍄들라 3명 중 하나는 들고 시작하시는게 편하긴 합니다.
전립선
20/09/21 09:18
수정 아이콘
새벽까지 리세해서 스타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20 18:20
수정 아이콘
각종 컨텐츠에 이끌려(?) 라스트 오리진 시작해봤는데 퍼드 이후 몇년만에 해보는 모바일겜이라 뭐가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전투는 재밌게 잘 하고 있는데 그외 해야할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좀 해야하는데 귀차니즘이 문제네요 크크
Rorschach
20/09/20 19:36
수정 아이콘
전 라스트 오리진 예전에 깔아서 시작해봤었는데, 며칠동안 예전에 쓰던 폰에 출근할 때도 돌려놓고, 잘 때도 돌려놓고 하다가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그만뒀었네요 크크크
그렇게 까지 하지 말고 적당히 하면 되잖아 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긴한데 또 하면 효율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야 직성이 풀리다보니 차라리 안하게 되더라고요;;
20/09/20 19:44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자동전투가 있나보군요 것조차 몰랐네요 공식카페 정독이라도 함 해야할거 같군요;;
저는 자동전투는 영 재미가 없어서 아마 계속 수동으로 하면 말씀하진 비효율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전립선
20/09/20 20:20
수정 아이콘
리스트오리진은 게임 디자인이 99%자동전투에 맞춰진 게임이라 그렇게 플레이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이 게임의 게임성은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고, 자원소모가 적은 오토조합을 구성하는 전략에 있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0/09/20 18:24
수정 아이콘
리듬겜을...
요기요
20/09/20 18:43
수정 아이콘
엪케이 아레나 해보세요. 개꿀잼에 오래 즐길 만 해요.
20/09/20 19:20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결국은 이쪽계열은 페그오가 가장 양반이더라구요
훌게이
20/09/20 20:40
수정 아이콘
직장인은 분재처럼 물주는 게임류가 젤 괜찮다고 봐서 폰겜은 그런 게임만 찾아 하는데 중국산 양산형은 뭔가 하나이상 하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결국 찾다보면 오랫동안 매출 꾸준하게 나오는 게임들이 결국 젤 괜찮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페그오, 프리코네 등등요.
도롱롱롱롱롱이
20/09/20 20:41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워 해보세요. 하드보일형 캐릭터들 + OP 없는(약간은 있음) 수동 지향 게임.
그 결과 시나리오도 너무 어려움 ㅠ_ㅠ
興盡悲來
20/09/20 21:41
수정 아이콘
에픽세븐....
미니온
20/09/20 21:59
수정 아이콘
idle이나 clicker 계열 게임 좋아하시면 tap titans 2나 Realm grinder 추천드립니다.
유니언스
20/09/20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그오-랑그릿사모바일-라오진 잡고 원신은 찍먹 대기중입니다
pvp는 전혀 손도 안대고 주력은 페그오네요.
20/09/21 00:24
수정 아이콘
원신, 롤모바일 대기중에 동방은 지웠고. 월드 위치즈는 정발안될테니... 사쿠라 혁명은 십원도 기대가 안되고요 -_-
결국 리듬게임만 남아서 D4DJ랑 (이건 뱅드림의 착륙 성공으로 빠른정발이 예상됩니다), 프로젝트 세카이정도나 기다리는 실정..
이지안
20/09/21 01:24
수정 아이콘
전 며칠전에 애프터워라는 방치형 게임 깔아서 재밌게 하는 중이네요.
[자동반복 오토가 필수인 게임도 싫고, PvP가 중요한 게임도 싫고, 길드 컨텐츠가 핵심인 게임도 싫고]
저도 이거랑 비슷해서 요즘 겜들을 잘 못했는데...이 겜은 뒤에 2개는 확실히 해결됩니다. 아직 둘다 없거든요 크크크
근데 오토를 켜놔야되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오프보다 온라인 보상이 좋아서 전 그냥 공기계 하나 있는걸로 노상 켜놓고 있습니다.
Rorschach
20/09/21 08:16
수정 아이콘
저도 명일방주 말고 드래곤스카이 라는 방치형 게임 하나 공기계에 틀어놓고 돌리고 있긴 합니다 크크

그러고보니 글 쓸 때 까먹었었는데 '히어로볼Z' 라는 게임도 해봤는데 게임 시스템 자체가 드래곤스카이 라는 게임과 90%쯤 같더라고요 크크크
방치형 게임도 특정 게임 기준으로 양산형이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지안
20/09/21 11:04
수정 아이콘
이게 성공모델이 있으니, 그냥 그걸 디자인만 바꿔 낸 것들이 꽤 되더군요 크크
20/09/21 09:13
수정 아이콘
1. 시노앨리스,
리세가 가장 재밌는 게임이었네요. 10년전에 볼법한 UI와 10년전에 나왔으면 흥했을 시스템들
2 가디언테일즈
아직고 하고 있네요. 지금은 다꺠서 분재게임이 되버렸지만요. 확실히 피드백이 좋아져서 사료가 자주와서 좋네요.
3. 가디언오브제네시스
랑그모바일을 아직도 하고 있어서 할 이유를 못느꼈습니다.
4. 시노시스
일루전커넥트를 먼저해서 걸렀네요.
5. 일루전커넥트
최근에 빠진 게임입니다. 창유라서 조심해야 하지만 아직까진 유저친화적이네요. 어차피 먹튀면 끝이지만
낮은 천장시스템과 생각보다 적은 숙제시간, 생각보다 있는 컨텐츠로 계속 부여잡고 하고 있습니다.
6. 아이들프린세스
글쓴이와 동의하게 최적화가 너무 구리고 UI도 뭐이리 불편하지? 느낌입니다. 가장 혀를 내둘렀던 군림지경의 반정도 되는 불편함이었습니다.
높은 천장으로 인해 시작후 3분만에 분재겜스타일이 되버립니다.

명일반주는 1년반까지 했는데 잦은 픽뚫이 결국 꼬접하게 만들었네요.
Rorschach
20/09/21 15:25
수정 아이콘
픽업 확률이 50%라서 사실 두 번에 한 번은 픽뚫이긴 하죠 크크크
좀전에 점심먹고 단뽑 했다가 활활 타올랐으나 백파이프(현재 픽업/신캐)는 안나오고 마젤란이 똭! 그래도 없던 캐릭터라 좀 덜 꼽긴 하네요.
그런데 1년반이면 중국섭에서 하셨나요?
20/09/21 20:55
수정 아이콘
4연 픽뚫에 그것도 두번당해서 접었습니다. 최근에 한게 반년 기념이었나요 그럼 잘못 적었네요 크크
Rorschach
20/09/21 20:57
수정 아이콘
네 하프 애니버서리 크크크
Nasty breaking B
20/09/21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명일방주 하다가 요새 에픽세븐으로 갈아탔습니다.
키울 캐릭터들도 거진 다 키우고 나니 딱히 할 게 없어서... 백파이프 천장 쳐서 뽑고 바로 2정예까지 해주고 나니 갑자기 현타가 오더군요. 협약 시즌인데도 심드렁해져서 하루 2번 인프라만 돌려주고 있습니다 ㅜㅜ

에픽은 질게 도움도 받고 여기저기 알아봐서 리세계 사서 하니까 예전 기억과는 비교할 수 없이 쾌적하더군요. 2년간 콘텐츠도 많이 쌓여 있어서 한창 빠져서 하는 중입니다 크크
Rorschach
20/09/21 20:58
수정 아이콘
전 백파이프가 안나와도 별로 꼬운 느낌이 안드는걸로 봐서 즐길 시간이 다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크크
에픽세븐은 한 번도 안해봤는데 한 번 설치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9/21 17:34
수정 아이콘
소닉 포시즈와 밀리시타를 주력으로 합니다.
윤형주
20/09/21 18:56
수정 아이콘
9M 프로야구 재밌습니다. 하지만 유저가 없어서 망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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