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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0:35
(수정됨) 이전엔 너구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게 쇼메이커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서머부턴 너구리가 있어서
담원의 파괴력이 나오는거 같다고 생각이 변했네요..
20/10/10 10:40
저도 너구리가 있기에 캐니언이 위쪽에서 그렇지 파괴적으로 게임할 수 있고, 쇼메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너구리가 3킬먹고 온 카밀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는 쩔었죠 그냥.. 상대도 어디 변방 탑솔러가 아닌 줌인데..
20/10/10 10:36
팀에서 어떤 픽으로 어떤 역활을 수행하느냐... 같이 하는 팀원들은 어떤 성향이고 어느정도의 선수냐... 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수 있는 문제라서요.
저렇게 딱딱 뭐는 누가 낫고 뭐는 누가 더 잘하고 판단하는건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10 10:41
맞습니다. 그냥 순전히 재미로 평가해봤습니다. 심지어 쇼메와 나이트는 여러팀원들을 거쳐본 선수들도 아니라.. 쵸비정도는 그리핀과 DRX 아예 다른 팀원들을 데리고도 너무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솔직히 조금 고평가했습니다 크크 나이트도 Xx와 포틱시절에 소년가장 노릇한거도있지만..
20/10/10 10:52
사실 라인전 100점은 13페이커 줘야..
팀적으론 15T1이 낫다 생각하지만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는 13페이커만한 선수는 못본거 같네요.
20/10/10 10:55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13페이커는 피지컬 로지컬 모두 동시대 모든선수들을 훨씬 앞서고 있었고 올스탯 110 이런느낌이었죠.
히든도 아군능력치+10 등 사기히든 두세개 들고있는수준....
20/10/10 10:55
쇼메이커는 아직 덜 여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계속 쇼메이커보다 비디디가 더 나은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하지만.... 비디디가 저점이 지속되고 있어서 말꺼내기가 좀 어렵군요...
담원은 탑정글서폿이 미드에 가저다주는 이득이 정말로 적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현 '세체롤'이 너구리라고 생각해요. 만약 담원이 롤드컵을 우승한다면 쇼메도 자연스럽게 세체미 대접을 받겠지만, 아무래도 저는 쇼메가 진정한 세체미급 기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한두개 더 있다고 봅니다.
20/10/10 10:58
네 저도 쇼메이커를 상대적으로 저평가합니다. 쇼메이커가 있기에 담원이 강한거도 맞지만, DRX와 미드 교환을한다면 담원은 계속 강팀이지만, DRX는 조금 아쉬울거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사족으로 현재 제 생각엔 너구리는 지금 거의 롤의 신, 롤도사모드입니다. 기인과 더샤이의 전성기 장점을 다갖고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20/10/10 11:27
확실히 담원에 쵸비가 간다고 하면 담원이 약해질거 같진 않은데
지금 drx 에 쵸비 대신 쇼메가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 담원이 미드 제외하고 모두 drx 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말할수 있고 쵸비는 타잔, 표식 같이 갱킹보단 성장형 정글러고 초반이 약한 선수들하고만 게임을 해봐서 올해 캐년이나 작년 클리드 같이 강한 정글러들과 게임하는걸 보고 싶네요 정글시팅 대신 본인 라인전에 모든 것을 집중할수 있는 쵸비의 파괴력은 어느정도일까요
20/10/10 11:34
저도 성장형보다 초반부터 뻥뻥 터뜨리는 갱킹형 정글러들과 함께하는 쵸비를 보고싶습니다. 솔랭에서 카나비 쵸비듀오를 몇번봤는데 그냥 저세상이더군요. 둘이서 2:5를 해버리는..
20/10/10 10:57
외국에서 쵸비>쇼메일수 밖에 없는 것이 결국은 롤드컵에서 멀 보여줬냐 이건데.
쵸비가 얀코스 + 캡스 상대로 보여준 칼춤이 너무 강렬했죠. 쇼메도 높은데서 한번 보여줘야죠.
20/10/10 11:00
롤드컵 시작전부터 쵸비>쇼메라고 외국에선 평가했는데 전 맞다고 생각해요. 담원은 너구리의 우산이 엄청나다고 생각하고, 현재 메타와 딱 맞아 떨어져 캐니언이 미쳐날뛰고 있는거라고 봐야..
20/10/10 11:10
페이커는 클러치 능력도 진짜 대단했죠.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된 지금 시점에서는 큰대회에서 잘하는 능력이나 멘탈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쇼메 띵구는 이번 서머에 커리어 우승 첫우승을 해본것도 정말 좋은 경험일듯...
20/10/10 11:11
근데 이런 글 보다보면 13페이커 얘기가 많이 나오던데 13페이커>15페이커인가요? 저도 13 15 두 시즌 다 본 사람이고 15슼이 13슼보다 대회에서의 성적은 더 뛰어났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냥 막연히 15페이커>13페이커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13페이커는 류또죽 말고 생각이 잘 안 나네요 ㅠㅠ
20/10/10 11:15
예 저는 13페이커는 아직까지도 넘사벽이라 생각합니다.
도파가 18인가 19년도에 말했었죠. 미드가 아무리잘해봐야 "13페이커(고전파)보다잘해?"하면 아무도 그렇다고 할 수 없다구요. 13페이커는 동시대선수들과 아예 궤를 달리했습니다. 15페이커는 같은팀의 이지훈이나 해외로 나간 루키 폰 등(14년도에 페이커를 꺾은 경험이있는) 버금가는 레벨들의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있었지만 13페이커는 아예 몇년이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선수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20/10/10 11:17
단적으로 13년도에 오리아나 그라가스구도에서 뭘잡던 이긴다 이거자체가 페이커는 아예 개념이 달랐죠. 르블랑 아리등의 AP암살자 사용법도 페이커가 정립한 수준이구요.
20/10/10 11:20
(수정됨) 팀적으로는 15SKT>>>13SKT가 맞죠
근데 선수 개인에 대한 평가 특히, 당시 동포지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13페이커가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가 너무 심했어요
20/10/10 12:00
전 13페이커가 15페이커보다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 좋긴 했지만 스프링땐 결국 다데에게 막혔고, 롤드컵에서도 나그네한테 그정도의 차이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서요. 15때는 정말로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하구요.
20/10/10 12:10
보통 1X 누구누구 이러면 그 해 올타임으로 보는 게 맞기는 한데 13 페이커하면 롤드컵부터 윈터까지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강렬하긴 했어요. 년 단위로 보면 스프링 섬머에서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는데 롤드컵부터 해서 윈터까지만 보면 개념적으로 지나치게 앞서 있는 느낌이었죠. 팀원도 엄밀히 말하면 15년 멤버가 더 좋았고요.
20/10/10 12:30
13페이커 15페이커를 1대1로 붙이면 15페이커가 이기겠지만
해당 시즌 경쟁선수들과의 상대적 격차를 기준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20/10/10 14:41
14 삼화가 롤드컵 시작도 하기 전에 국내 해외 안 가리고 누구나 우승팀으로 내정하고 있었다면
13페이커는 선수로 그걸 달성했었죠.
20/10/10 11:18
쇼메도 은근 챔프폭 가리는 선수입니다. 작년에는 덜 여물어서 8강전에서 챔폭 한계를 드러낸거라면 올해도 역시 잘하는 챔과 그렇지 않은 챔의 구분이 확연해요 (그래서 밑에글에 쵸비 챔프폭이 불안하다는 글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도인비가 말한 것처럼 저 역시 쇼메는 갈리오랑 어울리지 않는 / 잘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실제로 lck에서 drx전 꺼내서 이길떄도 딱히 갈리오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담원이 잘해서 이기는 그런 느낌이었죠. 자기도 별로 연습안하고 꺼낸 뉘앙스로 보이스가 나오기도 했고. 아지르도 LCK에서 꺼내봤지만 역시나 느낌없는 챔과 있는 챔의 숙련도 차이는 꽤 크죠. 물론 지금 메타에서 저런거 못한다고 우승못하냐 이런건 아닌데, 담원이 워낙 기세가 좋다보니 이것저것 실험하는 와중에 걸러야 될 픽 잘 발견한거죠. 저는 담원이라는 팀은 쇼메의 팀이 아니라 너구리의 팀이라고 생각해서, 어쨌든 너구리의 폼이 그냥 대체불가능한 유일신 수준이라서 담원의 상체는 굉장히 게임하기 수월할 거에요. 어제 징동전만봐도 카밀이랑 트페가 미드 다 터트려 놓고 카밀이 3킬먹고 올라왔는데도 너구리 세트가 그냥 딜교 압살해주면서 전령먹고 그걸로 탑먼저 깨버렸죠
20/10/10 11:21
전 3킬먹은 '줌'의 카밀이 너구리세트한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선푸시당하는거보고 경악했습니다. 전성기 더샤이와 전성기 기인의 장점을 합친 모습의 현재의 너구리 아닐까싶어요. 리소스를 많이먹으면 먹은대로 하드캐리해주고, 리소스를 안먹고 희생하는 게임도 있을텐데 그런판도 상대 라이너를 압살합니다..??
쇼메는 그리고 확실히 아직 덜 여물었다고 생각들긴해요. 선호챔프와 비선호챔프의 실력차이가 꽤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너구리의 우산은 거의 사기급이구요 크크
20/10/10 11:35
(수정됨) 너구리가 라인전 대단한 선수고 라인에서 능력은 줌보다 더 우위라고 생각하지만 어제 카밀이 3킬 먹고도 선푸쉬 당한건 자기팀 정글 바텀이 대놓고 라인 밀고 있어서 그런게 더 크죠.
보면 로밍 간 카밀이 킬 먹고 라인 복귀해서 한턴 밀고 그 다음에 너구리가 라인 미는 타이밍에 바텀에서는 용 먹고 우리 정글 바텀에 있으니 그 사이에는 카밀이 같이 안 밀고 땡기고 사리는데 탑에 라인 밀어져있고 상대 용 먹고 오는 사이에 캐니언은 전령 먹고 그 다음에 카밀 집갈때 탑에 전령 풀고 그대로 탑 라인전 끝납니다. 무력보다도 오히려 담원의 타이밍 보는 능력이 더 뛰어난 장면 아니었나 싶네요.
20/10/10 11:36
(수정됨) 신불해님 예리한 분석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해설도 중간에 언급했듯 탑은 3킬카밀이 어차피 cs만먹어도 중후반 세트보다 훨씬 다재다능함을 보여줄 수 있고, 실제로 카나비는 바텀동선을 꾸준하게 짰죠. 캐니언은 탑동선-전령을 택했구요.
하지만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도 2코어카밀을 사이드에서 연속으로 1: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후두려패는 세트의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크크..
20/10/10 11:27
삼국지식 능력치로 따지면 구 시대 선수들은 능력치가 그리 높지 않겠죠.
13페이커는 상대값으로 보면 그 시대를 압도하는 엄청난 능력치였지만, 지금 선수들의 평균 능력치가 많이 올라온 때와 비교했을때도 올 110 정도로 압도적이진 않을테니까요. 삼국지 후반부나 극초반부처럼 능력치 6~70의 고만고만한 장수(선수)들이 많았을 때 혼자서 평균 90대 찍는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0/10 11:31
맞습니다. 저가 무력의 예시에 18IG 루키를 언급한 이유도 롤판이 급격하게 상향평준화되었고(솔랭만돌려봐도 엄청나게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 와중 무력의 정점을 찍었던게 18루키라 100으로 책정했습니다.
13페이커는 60~70대 장수사이에서 혼자 평균90대이상이었을정도로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타 선수와 격차가 넘사벽인 선수가 맞습니다.
20/10/12 00:36
그렇다고 하기에는 13-14시절 선수들이 최근까지
최상위팀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했죠.. 데프트, 페이커, 루키, 마타 등등 적어도 작년까지는 독보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시절 상대들 레벨과는 상관없는 천재들인것 같아요
20/10/10 11:40
15페이커도 혼자서만 라이즈 계속 미친듯이 밀다가.. 결국 롤드컵 끝나고 케스파컵에서 라이즈 세상되었죠.
16페이커도 혼자서만 오리아나 밀었는데 아프리카 tv에서 롤드컵 우승하고 슼 인터뷰할때 페이커가 오리아나 좋은게 1레벨부터 라인클리어 좋고 상대 칼날부리에 와드박으면 정글위치 아는게 크다고 했었죠. 현재야 뭐 골드구간에서도 유튜브 교육영상이 잘되어있고 게임이 고여서 그런지 1레벨 라인푸쉬되면 상대 칼날부리 와드박는게 기본입니다만.. 이때 이미 페이커는 알고있었던 거죠.
20/10/10 12:00
예전에 시즌3~4때 미드 3/4 지점에 와드 박는 것도 페이커가 정립했다고 도파가 그랬습니다. 그걸로 상대 로밍 감시한다고요. 아 전성기 페이커 마렵네요 진짜;;
20/10/10 12:03
제 기억으로 13페이커는 15페이커만큼의 압도적인 무력은 아니었던 기억인데... 항상 롤드컵 나진전이 생각나서 그럴 수도 있고, 스프링때 로열로더가 되지 못했던 것도 그 원인이 되었을 수 있겠지만... 실제로 시대를 초월한 무력 이런 느낌은 아닌 걸로 기억해요. 그냥 진짜 잘하는 솔랭전사 다섯명이 발전해가던 도상인 느낌이고, 개개인 무력이 최상인데다 롤에 대한 개념, 팀합적으로도 완벽했던게 15슼 느낌이라...
20/10/10 12:07
오히려 제기억엔 라인전 파괴력은 13페가 15페 못따라갔던걸로 기억합니다. 13스크의 가장 흔한패턴이 미드라인전 박살나고있으니깐 상대정글이 못참고 미드오면 페벵이 터트려버리는 그림이었죠.
20/10/10 12:24
쵸비 나이트는 3년차, 쇼메는 2년차인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쵸비도 나이트도 작년에는 불안요소가 있었는데 올해 육각형을 찍었죠. 쇼메도 내년에는 어마어마해질 겁니다. 쵸비 쇼메 나이트같은 특급 선수도 재능이 다 터질때까지 3년걸리는걸 보면 롤이 참 어려운 게임이네요. 크크
20/10/10 13:24
작년 롤드컵 전까진 쵸비가 더 뛰어나다고 봤는데, 그 이후는 계속 쇼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쵸비는 페이커형, 쇼메는 루키형이라고 생각하고요.
20/10/10 13:38
쵸비 > 쇼메 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봅니다.
쇼메는 올해 관계자 및 프로게이머들로부터 경기력과 솔랭 폼에 대해 엄청난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그 중에는 페이커와 폰도 포함돼 있죠. 그들이 칭찬하는 데는 일반인들이 모르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냥 장점과 단점이 조금씩 있는 거의 대등한 양강이라고 봐야 합니다.
20/10/10 16:18
MSC 우승 이후 나이트는 0.1차원 정도 더 올라간 느낌이에요. 그게 여유인지 트로피인지는 모르겠지만
막상 서머 기준으로 표식은 No.2 정글이었고 카사는 중위권(플옵 제외)이었는데 정글때문에 쵸비>나이트라는 의견은 좀 이해가 안 됨 쇼메는 중반부에 진짜 뜬금없이 괴력을 발휘할때가 있는데 그 괴력만큼은 나/쵸보다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강팀과의 접전에서는 그 괴력이 한 방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담원의 탑/정글이 서머에 너무 진화를 해버려서 쉽게 우승한 다음 쇼메는 3옵션 이야기 나올지도...
20/10/11 02:52
갱맘이 최근에 올린 미드 평가 보면 재밌네요
요약해보면 비디디 라인전 및 소규모 교전 최고, 라인전 이기는픽으로 이득 최대한 볼줄앎 한타때 시야가 좁음, 터널비전, 뜬금사 많음, 잘 짤림 쇼메 미드라이너 정석의 표본, 참된 팀플레이어, 팀 리소스 활용 잘함, 라인전 이기는픽으로 이길줄알고 지는픽으로 반반가는경우도 많음 팀원이 못받쳐줄때 무색무취 쵸비 게임읽는능력 역대 미드라이너중 원탑, 완성형 미드라이너, 쇼메의 장점들을 이미 갖고있고 탈인간급의 극한의 플레이 보여줄때 많음, 예측,집중력 역대급, 2분후까지 예측을해서 반속등이 상당히 스무스함 단점은 인간미가 없다? 진짜 단점 굳이 뽑으면 팀원의뇌절등 예측하지못한상황 발생시 같이 무너질수있음 나이트 안붙어봐서 잘 모름 비디디급의 라인전을 갖고있지만 쵸비보단 살짝 부족한 게임운용력 총평 쵸비>나이트=쇼메>퍽즈(미드)>비디디 (캡스가 비디디보다 낫지 않음)
20/10/12 00:54
저는 결국 나이트 쵸비 비디디 쇼메를 가르는건
클러치능력의 유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피지컬면에서는 역대급인 쵸비 쇼메 디디가 종합 18섬머~20스프링까지 (18엔 쇼메가 챌코 19는 디디가 팀상황이 안좋음을 감안하고) 우승을 못한 이유는 단연 미드에게 필수덕목이라고 판단되는 클러치능력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무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라인은 탑이나 봇이라 판단해서 라인이 짧은 미드에는 필요는하지만 많이는 중시되지않는 어빌리티라 봅니다. 국내에서는 단적인 예로 상대적으로 라인전 압박능력이 떨어진 페이커가 3시즌을 우승했고 단순히 버스를 탄것도 아니고 쵸비 쇼메 모두 라인전을 대등하거나 우위를 점했죠 전이게 압박능력이 대등하다기보다는 라인이 짧아 흘려내기 편했고, 거기서 다급함을 느낀 쵸비쇼메가 실수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19캡스의 경우만 봐도 무력이 낮아도 로밍과 클러치로 유럽을 제패했죠, 20에 무력면에서는 더 뛰어난 퍽즈가잠시 미드로 돌아왔지만 더 흔들렸구요 단순 라인전 무력만 보고있으면 쵸비가 천외천이라 보여서, 가끔 쵸비가 탑솔이었다면...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띵구가 그런면에서 라인전 능력은 쵸쇼디보다 확실히 아랜데, 클러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듯해요 쵸쇼디중에서는 그나마 쇼메가 후반클러치가 장착되는 느낌이가 한데 좀더지켜봐야 할것같고 쵸비는 가끔 팀이 개판일때 번뜩이는 클러치를 완전히 개방하면 더 무서울것 같아요 디디는...일단 폼부터ㅜㅜ
20/10/12 00:56
하하 저도 쵸비는 클러치능력이 참 아쉽구(하이리스크를 짊어지는 행동을 잘 못하는거같아요.) 무력이 탑솔이었으면 역대급이지않았을까 싶어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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