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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 10:28
격한 동의의 의미로 밑에 글에서 달았던 댓글 다시 박습니다...
한 사람이 외국에서 살면서 할 수 있는 가장 졸렬한 짓거리가, 엄연히 당사자가 잘못해서 비판받는 거를 인종차별이라면서 맞대응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0/11/03 10:41
똑같은짓을 직접 당해봤던 입장에서 극 공감합니다 크크크
지가 꼴아박아서 혼나놓고 자기 인맥 동원해서 Racist로 선동해서 몰아가는데 와 미치겠더라구요
20/11/03 10:29
다른건 몰라도 LS 한국어로 키배뜨고 교묘하게 비꼴정도로 한국어 잘하는데 굳이 영어되는 감독 운운하면서 데려올 필요가 있었나 싶은... 크크
20/11/03 10:34
운타라는 페이커 프로게이머 베프중 하나구요
최근까지 T1 유튜브에 레전드로 초대된 T1에서도 계속 같이가는 선수입니다 LS가 코치로 들어오게된다면 적어도 사과영상 및 소통은 할거에요 아직 오피셜도 안났는데 뭐그렇게 다들 화나서 글쓰시고 팀을 흔드시는지 운타라가 어떤 코멘트로 한게없는데 이렇게 불타오를게 있나요? 좀만 기달려봐요 다들
20/11/03 10:36
나중에 경복궁 앞에서 거적깔고 석고대죄하고 그거 보고 운타라가 용서를 하더라도 일단 지금 기분나쁜건 당연한거죠 이미 잘못한건데 크크 판결결과 집유나온다고 잘못한게 아예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20/11/03 10:39
뭐 본인의견이 제일 중요한건 맞습니다 근데 거피셜로 말 나온 상황에서 지적 안받을수는 없는 일인거 같아요 이거 가지고 팬이 짤라라 마라 하면 선넘은 거지만 도대체 왜이런거냐 제대로 사과는 하는거냐 이정도 얘기야 뭐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팀 SNS 같은데에 댓글폭격한것도 아니고 그냥 pgr 안에서 얘기하는 건데요 크크
20/11/03 10:49
사과하고말고는 오피셜 뜨고 난 뒤 아닌가요?
최연성 감독이 했던말인데 이왕 가기로한거면 팀좀 흔들지않았음 좋겠습니다 그 칭송받던 김감독이 어떻게 이별됬는데; 아 물론 오피셜뜨고 사과안하면 그땐 모두가 들고일어나야죠
20/11/03 10:56
그래서 사과해라 가 아니고 사과는 하는거냐 라고 쓴건데요... 김정수 땐 팀 흔든건 팬이 아니고 감독 본인 같은데... 오피셜 뜬것도 아니고 스토브리그 끝나서 픽스된 것도 아니니 이런얘기 하는거죠. 픽스되서 스프링 시작하고 이러면 아예 팬질 안할 분들은 안하는거고 지켜보는 분들은 결과가 어느정도 나올때까진 봐주는게 예의인거고. 지금은 최연성 감독 얘기하기엔 시기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LS를 뽑은 인선 자체가 어찌보면 팀 근본을 흔드는거 같은데 크크
20/11/03 11:01
rnsr님보고 하는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위아래 댓글들만봐도 당장 짤라라 다른코치데려오란 댓글이 압도적인데요 LS 선임하면 팬 때려치겠단 글들도 많고 이런게 선수개개인과 팀케미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란겁니다 오피셜뜨고 어떻게 사과하는질 보고 얘기해야 맞는순서 아니냔거에요
20/11/03 10:59
싫은데요 뭘 흔들지마요.
지금 T1 운영이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건데. 안그래도 작년 스토브리그 부터 아가리는 엄청털고 정작 로스터도 시원찮았는데 시즌중에 광고 뺑뺑이 돌리지 않나 시즌말엔 김정수 감독과 결별하는 과정에서도 과정이 개운찮았는데 그러면 팀 리빌딩이라도 잘하던가 역대급으로 빅네임 감코진이 풀려있는 스토브시즌에 영입 이따위로 하는데 열이 안뻗쳐요? 무슨 우리애 기죽게 욕하지 마라 하는것도 아니고. 이 따위로 개판으로 하면 욕 좀 먹고 흔들렸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T1이 나서서 개차반 코치영입에 개판운영으로 나서서 흔드는 상황같은데 말이죠. 지금 롤드컵 우승할 생각이 있는 지는 의문인 상황인데요 겁나 욕할테니까 그래도 영입그대로 가면 더 욕쳐먹어야죠
20/11/03 11:04
그 역대급 감독 작년에 데려와서 어떻게됬죠?
시즌도 안치뤘는데 욕좀 먹고 흔들렸으면 좋겠다고요? 크크 정말 능력없는 감코진이고 비젼을 못보여줬으면 선수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20/11/03 11:22
뭔 소리에요 진짜. 능력있는 김감독이 여론에 흔들려서 떠나갔으니 이제는 좀 뭐같아도 욕하지 말자 뭐 그런건가요?
좀 자의식 과잉이신거 같은데 그 모든 과정에서 T1프런트의 판단과 역할보다 인터넷 댓글러들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시는거 아니신지? 전 김정수 감독 연임을 바라는 쪽이었는데요, T1이 정말 김감독의 능력을 인정하고 팬들의 여론을 부당하게 생각했으면 나서서 김감독 보호하고 재계약을 했었어야 하는거 아닌지? 결국 최종 결정권자인 본인들도 감독이 맘에 안들어서 쳐낸거 아닙니까? 쳐내는 과정도 깔끔하지 못하고 잡음이 심했구요. 김감독 쳐낸거 프런트에요 팬들이 아니라. 본인들이 판단하는게 아니라 팬들여론에 휘둘리는거면 그건 그거대로 능력없는거구요. 그래놓고 누구 데려오나 봤더니 영입이 이따위 인거 보면 정말로 본인들이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두고 능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서 김감독 쳐내고 리빌딩 진행중인지가 의문인 상황인데요? 그냥 말잘듣는 롤알못 감독에, 인성은 개차반으로 검증됐고 능력은 검증되지도 않은, 오히려 bbq에서의 실패만 잇는 코치를 이렇게 빅네임 감코들이 많이 풀린 시즌에 영입한거 보면요. 정말 팀이 흔들리는게 싫으시면 인터넷 댓글 욕하기 보다는 프런트를 욕하시죠 그쪽이 더 열심히 흔들고 있는거 같으니까요
20/11/03 10:35
(수정됨) 다른 선수 얘기는 일단 차치하고서라도... 본인을 인종차별자로 몬 LS가 티원 코치가 되는 걸 봐야 하는 운타라의 마음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최성훈 감독이야 모험적인 수라고 생각하고, 티원급 팀이 모험수를 둘 필요가 있나 싶긴 하지만, 타종목에서 브레인으로 유명했고 인성도 나무랄 데 없다 하니 큰 틀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정도의 관리형 감독으로 모셔왔다고 하면 일단 이해는 충분히 되거든요? 근데 LS는 티원급 팀의 코치로 과연 적합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당했나를 떠나서도 저거는 본인 선수 중 본인이 가장 아끼는 한 명을 보호하려고 나머지 팀 전체를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행동을 한 사람인 건데, 앞으로도 안 그럴 거라는 보장이 있는지...
20/11/03 10:36
(수정됨) 말리스랑 한패인거 하나만으로도 한국 롤판에 다시는 못끼게 해야 할 인간인데 티원 코치라니 크크크크크크
오피셜 뜨면 그냥 하는일마다 망하길 비는수밖에 없네요 페이커 개인이라면 응원했지만 ls와 함께하는 페이커는 응원 못할듯
20/11/03 10:37
레딧 여론몰이 시도했던 양반이라 이런 독이 T1에 섞인다는 것 자체가 탐탁찮은거죠. 얼마든지 깔끔한 인선이 가능했을텐데 말예요.
막말로 LS가 다른 코치 재목보다 나은게 영어 말고는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1/03 10:37
레딧에서는 아직도 말리스가 비비큐한테 소송당하고 임금 체불당한줄 알아요. LS는 비비큐한테 소송걸려도 할말 없을 정도에요. 솔랭에서 쌀먹어라 한국여자 XX 원숭이 어쩌네 온갖 개소리 다했는데 그건 쏙빼고 말안하죠 지 불리하니까 말 난하는거.
이런 말리스를 막상 만나보니 착하길래 비비큐가 계약하게 만든 LS를 티원 코치로 ^^ 있던 팬심도 싹 사라지게함
20/11/03 10:46
말리스는 지가 숙소에서 탈주해서 계약 해지당한걸 레딧에다가 임금체불이라고 선동했던 악질이죠 크크
그리고 그 인간을 시즌 내내 상전으로 떠받들어준게 LS고. LS는 엄연히 말하면 프로팀 코치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팀 내 위계, 단합 이런 개념 자체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20/11/03 10:38
진짜 욕나오네요. 저따위로 운영할거면 진짜 선수들이 언해피 해줬으면 좋겠네요. 의도가 보이는 인선인데 진짜 어그로 끌어서 선수들 단물만 빼먹겠다는 쓰레기 짓인거 같은데요
20/11/03 10:38
게임 내외적으로 문제 많았던, 그것도 전 t1 선수인 운타라를 인종차별자로 모는 몰상식한 인간을 데려오는 건 무슨 경우인지. 리빌딩은 조마쉬부터 해야할 것 같네요.
20/11/03 10:41
t1의 행보가 맘에 안들고 꼬감 못잡는것도 열받는 일이지만
LS-운타라의 해프닝이 사건이라고 불리울 만한 큰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요 그냥 지나간 작은 해프닝이죠. 서로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20/11/03 10:45
(수정됨) 입장차이가 아니고 누가 봐도 말리스가 잘못한 걸 말리스-ls-bbq코치 셋이서 선정치 때리고 여론몰이 한 일인데 다른게 아니고 틀린 거죠.
20/11/03 10:47
어쨌든 여론몰이가 1도 안통하지 않았나요? 당시에 운타라가 열좀 났겠지만.. 선수들이 솔랭 관련 이슈가 워낙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20/11/03 11:03
근데 레딧여론이라는 것도 사실 신기루 같은거 아닐까요
인종차별자 까지.. 갈까요? 정치질하는 비호감인건 잘 알겠습니다. 저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딱히 당시의 상황때문에 화가 나지는 않고 영입 자체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당 사건이 이슈되봤자 적당히 사과하고 무마될것 같아서 굳이 포커싱 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20/11/03 11:10
이런 평판이 중요한 이유는 관심법의 영역이지만 운타라 선수가 t1에서 나오고 휴식+재취업 모색하던 시기에 저런 이슈때문에 서양권 취업이 막혔을 수도 있는 겁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업계에 안 좋은 이야기가 도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ls는 운타라 선수 커리어에 장애물 여럿 놔둔거에요.
20/11/03 11:17
그정도 정치력으로 악의를 품고 운타라 취업을 방해했다면 정말 쓰레기겠네요
그치만 그 이슈로 인해 실제로 운타라 선수가 업계에서 안좋은 이야기가 돌았다 거나 취업 방해가 되었다고 생각하긴 힘드네요; 일베 이슈 있는 선수들도 국내에서 팀 잘 구했는데, 외국에서 얼마나 이슈가 됬길래...? 라는 생각이 들긴하거든요. 너무 부풀려서 깔 필요도 없지 않나요?
20/11/03 11:41
일베, 대리로 잘린 후보랑 연습생들 여럿 있습니다. 1군 선수들은 외적으로라도 사과시키는 모습 보여줬죠. 운타라는? 애초에 잘못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해명할 수 없는 일을 만든 건 무슨 경우죠? 물론 의도적으로 운타라 선수 앞길 막으려고 한 일은 아니겠죠. 하지만 미필적 고의로 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20/11/03 12:02
님은 거의 확정적으로 운타라가 LS 때문에 외국취업 못했다고 보시나봐요.
18~19 LCK 위상은 4부리그였고 이전팀이 t1이였지만 운타라 커리어는 제로에 가까웠는데, 어떤 팀이 냉정하게 평가하지 않고 LS의 정치력에 휘둘려 데려가고 싶었지만 레딧빨 '인종차별자' 프레임에 때문에 계약을 포기했을까요? LS가 자기팀 선수 보호하려고 여론몰이하고 필요 이상의 공격적인 댓글들로 운타라 선수에게 스트레스를 준건 맞는데 그것 때문에 운타라가 취업 못했다고 하는건 운타라 두번 죽이는거 아닌가요. 저도 LS영입 마음에 들지 않는데 필요 이상의 감정을 동원해서 억까하고, 운타라로 여론몰이 하는거는 LS랑 똑같은 행동 아닌가요?
20/11/03 12:15
유리에비친와따시 님// 운타라 선수 실력은 그 당시에 해외든 국내든 취업할 수 있는 실력은 충분했죠. 본인이 휴식하고 싶어서 한거지. 애초에 ls가 한 일은 그만큼 해악밖에 없으니까요. 과몰입한 일은 선수에게도 댓글 달아주신 분께도 죄송합니다.
20/11/03 10:45
해프닝일수도있는데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법이죠
감독,코치,선수랑 의견이 다른데 내가 외국인이라 그러냐 급발진을 한다면? 이런생각이 드는게 사람마음이죠
20/11/03 10:48
자기 팀 선수가 사고 쳤을 때 커버치려고 노력한다 : 입장차이
커버치려고 인종차별자에 분노조절장애자로 몰아간다 : 인성 수준이...?
20/11/03 10:55
쉴드칠 맘도 없고 그런 생각도 전혀 안드는데 본의 아니게 어그로 쿨병 댓글을 단것같아 죄송하네요
제 생각엔 LS에 관한 이슈는 오히려 후처리로 팬심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코치, 감독 영입에 밸류가 떨어지는게 더 문제인것 같아요
20/11/03 10:50
보호도 보호 나름인 게, 에이밍-라스칼 일베 논란 때 라스칼은 곧장 머리 박고 경기에 안 나와서 그 후로 특별한 액션을 취하지 않았음에도 지금은 라스칼 하면 일베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에이밍은 보호한다고, 안고 가겠답시고 아프리카에서 욕은 우리가 먹겠다고 계속 경기 출전시킨 바람에 한참이나 더 욕을 먹고 본인이 한국사 검정까지 따는 최대한의 노력을 보인 끝에야 겨우 이미지를 떨쳤거든요. 그나마도 아직도 에이밍 하면 일베 언급하는 사람도 라스칼보다도 더 많구요. 이런 점에서 보면 LS가 말리스를 '제대로' 보호한 건 아닌 것 같고, 티원에서도 논란을 일으킨 선수(예컨대 구마유시?)를 이런 식으로 보호한다면 10만큼 욕 먹을 걸 100만큼 욕 먹게 하니 더 불안해지는 일 같아요.
20/11/03 10:55
에이밍 라스칼 비교는 적절치않은게
에이밍은 당시 팀이 밀던 간판스타였고, 라스칼은 후보 듣보였습니다 킹존에서 라스칼이 아니라 BDD였으면 저렇게 대응안하곤 못이겨냈을걸요? 에이밍은 진짜 아프리카 와 최연성에게 평생 감사하면서 살아야할거에요
20/11/03 11:05
(수정됨) 저 역시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최연성과 아프리카가 에이밍을 보호하려 한 게 아니라 그냥 주전을 쓰고 싶어서 썼던 것이라는 식의 비난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호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사건이 터진 바로 다음날에도 출전하는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최연성 인터뷰에서도 내가 징계 유보를 요청했다, 반성시킬 것이다 하고 정면 돌파를 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가 비난이 너무 거세지자 일주일인가 열흘쯤 지나서 스프링 잔여 경기 출전 금지와 봉사활동 등의 자체 징계를 내렸었거든요. 아예 스프링 끝까지 계속 썼다면 모르되, 어차피 열흘도 못 가서 출전을 안 시키는 방향으로 갈 거였다면 처음부터 출전을 안 시키는 편이 좋았을 거에요. 그 기간 동안 진짜 먹을 수 있는 최대한의 욕을 에이밍이 혼자 다 먹고 이미지도 굳어져버렸으니까요. 하긴 또 생각해보면, 아프리카의 조치는 결과적으로 잘못이라 할지언정 우리가 안고 가겠다고 탱킹하려는 노력도 했고 적어도 의도는 좋았었다고 볼 수 있는데, LS는 상대방을 인종차별자로 모는 등 의도부터 사악했으니 의도까지 생각하면 다른 의미에서 서로 다른 사례이긴 하네요...
20/11/03 11:06
당시 에이밍이 팀이 밀던 간판스타라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 사건 터졌을때 에이밍은 존끄가 못해서 교체로 막 데뷔하고 나오기 시작했던 선수였습니다. 지금 구마유시보다 팀내 입지가 약간 높은 수준이었지 밀어주던 간판스타는 아니었습니다. BDD와 비교될 입지는 아닙니다. BDD와 라스칼 중 어디에 가깝냐 하면 라스칼이죠.
20/11/03 11:32
팀내에서 밀어주는 포텐있는 유망주란 의미에선 간판스타는 아니여도 비중이 라스칼보단 음... 글쎄요 좀더 포텐있어보이는 도란? 작년 너구리?
20/11/03 11:48
(수정됨) 원 댓글에서 비디디와 라스칼을 비교하니까 에이밍의 입지는 비디디와 라스칼 사이 어딘가인데 그 둘 중에는 라스칼에 가깝다는 이야기입니다. 18 에이밍은 서머에 기회더 받은 이번시즌 구마유시 정도의 입지라 보구요.
20/11/03 11:09
맞는 말씀입니다. 해외에서 통한 선동이고 한국에서는 안 통했죠.
걍 조커픽이나 몇개 말하고 그게 잘먹혀서 재밌는게임 몇번 나오는 정도에서 끝났으면 좋겠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20/11/03 11:17
이게 게다가 설령 한국에서 선동이 통한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 구마유시-갱제나 구마유시-트할, 구마유시-피레안 사건이 LS 재직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 치면 상대를 패드리퍼로 모는 정도의 선동을 한 일인 건데, 이거는 2부리그 BBQ에서도 결국 사과문까지 쓸 정도였단 말이죠. 이런 식으로 한 거는 잘못된 일이었다고. 그런데 이스포츠 명문 티원이 이런 식으로 선동해서 상대를 억울하게 쓰레기로 몰고 자팀 선수 보호하는 걸 좋게 본다? 그 날이 20년 동안 쌓아온 티원 근본 다 박살나는 날인 거죠.
그냥 도의적인 걸 떠나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봐도 자팀 선수 보호를 이딴 식으로 하는 인간에게 직책이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봐요.
20/11/03 10:55
LS의 선동이 김정수의 인터뷰보다 [차라리] 낫다는 자조고, 코칭스탭으로서의 성과나 기대치는 별개의 얘기입니다.
제가 김정수가 싫어진거랑 별개루 김정수가 다른 팀가면 높은 확률로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명문팀가면 충돌은 있더라도). LS는 미지수고.
20/11/03 11:01
그렇군요. 저는 LS같은 사람이 롤판 최고 명문팀 코치로 온다는 것이 같은 LCK팬으로서 용납이 잘 안되지만...
어쨌든 타팀팬입장에서 누가더 낫네마네 함부로 의견피력하는건 T1팬들에게 실례가 될것 같네요. 아쉬운 인선인데, 내부 교통정리를 잘해서 잡음이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1/03 11:07
멀리서 볼 때 재밌게 보던 코칭스탭이 우리팀 온 상황이란 점에선 김정수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갑갑해서 자조적이긴 한데 마린이 주도권 잡길 바랄 뿐입니다 LS가 티원에서도 트위터 하기 시작하면 내년은 빨리 접고 조마쉬 퇴진운동하는게 나을 거 같네요 후
20/11/03 10:43
LS 오피셜 뜨면 티원경기 더 볼필요 없을듯 합니다.
김정수 감독을 응원한 사람중에 하나였는데 김정수 감독 경질? 사임될때도 화나긴 했었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납득하고 조마쉬랑 프런트가 다음 감코진때는 진짜 신중을 다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결과가 LS라니요. 여기저기서 나오는 말마따나 진짜 조마쉬랑 프런트 말 잘듣는 인선을 원한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납니다.
20/11/03 10:43
저때 운타라선수의 이미지와 상황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언플하는게 너무 비열했음.... 말리스야 반짝하는 망나니라 쳐도 팀의 감독인데다가 코치나 영어해설등등 한국 롤씬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소속되어있으면서 휴식중인 선수에게 저런말을하다니 싶었었는데 돌고돌아 t1으로 가게될줄이야
20/11/03 10:47
당장 작년에 본 사이트에사 그렇게 칭송받았던 김정수감독은 어떻게됬는지를 생각해본다면(걱정여론도 없었죠 대환영 90프로 환영10프로 정도?) 벌써부터 좋아할것도 싫어할것도 없을거같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전 티원선수에게 했던 저런 발언들이 있는 코치를 쓰게된다면(자팀 보호였다 하더라도) 적어도 티원팬들에게 사과는 하고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티원이라면 사과영상 올라올거에요 벌써부터 벌떼처럼 비판만하는건 좀... 오피셜도 안떴는데
20/11/03 10:49
올해 풀리는 감코진이 역대급인데
독이든성배니 뭐니해도 줄은 선다는 T1 감코로 인선된다는게 대체?? 차라리 진짜 루머로만 끝났으면...
20/11/03 10:50
LS 데려오면 그냥 탈 t1할랍니다... 말리스 그 개망나니가 하는짓을 보고도 운타라를 인종차별자로 몰면서 쉴드쳐줬는데 누가 인종차별자인지...
롤 오래봤는데 이제 그만 볼때가 됬나봅니다.
20/11/03 10:54
사과하면 장땡이라는 분위기도 진짜 싫습니다. 단순히 화나서 그런게 아니라 왜 굳이 과거에 전력이 있고 팀 케미를 망치는데 일가견이 있는, 이미 [검증된] 인쓰를 대체 왜 써야됩니까? 대체 왜???? 진짜 조마쉬랑 친해서?
20/11/03 11:15
근거없는 뇌피셜도 아니고 팀 관리소흘로 거피셜 유출되면서 난리가 나고있는데 오피셜 발표 전 왈가왈부가 싫었으면 팀 차원에서 관리를 더 철저히 했어야겠죠?
20/11/03 11:00
스타때부터 16년 팬했는데 탈덕 할거같네요.
현재 전력과 성적을 떠나 팀이 잘할 의지가 없다는게 이렇게 느껴진건 처음이고 그런팀은 응원할 이유가 없습니다. 광고나오고 예능나오고 하는게 1목표인 팀을 응원할꺼면 그냥 연예인 팬질이 낫죠.
20/11/03 11:24
SKT 시절에는 프론트에서 온갖 병크를 저질러도 결정적일 때 일단 프로게임단으로써 성적을 내야한다는 건 잘 알고있단 느낌이었고 18년도 스토브리그 병크했어도 19년도 움직임 보고는 그래도 근본을 잊진 않았구나 싶었는데 와 진짜 T1 되고나선 SKT T1이랑은 다른팀 된거같아요 크크
20/11/03 11:10
오리온 시절 부터 꾸준히 T1 덕질을 해왔지만 이번엔 참 힘드네요. 페이커가 있는 한 T1을 버리기가 어렵겠지만
속이 너무 쓰립니다. 진심으로요. 저 조마쉬인지 거시기인지 하는 놈도 그냥 다 싫고 LS는 뭐라 설명할것도 없습니다.
20/11/03 11:10
운타라가 국제대회를 안나가고 17년 빼면 두각을 보인적이 없으니 레딧에서도 크게 말이 나올 일이 없는거지
국제대회 나갈 정도의 선수였으면 LS때문에 해외에서 운타라를 우리나라에서 스벤스케런을 보는 시선처럼 봤겠죠. 그것만으로도 인쓰입니다. 그걸 쉴드치는거 보면 진짜 어이가 크크
20/11/03 11:15
멤버 좀 괜찮다고 내부 개판으로 운영하면 성적 안 나오는 건 본인들이 제일 많이 경험해봤죠.
팬들은 지치고 성적은 떨어져서 브랜드 가치가 폭락할 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페이커 선수에게는 잔인한 말이지만 21 시즌까지 롤드컵에 못 가면 과거의 레전드일 뿐이겠죠. 올해도 내년도 상황만 받쳐주면 더 보여줄 선수라 생각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20/11/03 11:15
조마쉬가 한국 여론에는 정말 하나도 관심없구나라는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
단순 사과영상으로 덮을 일이 절대 아니고 직접 찾아가든 티원이 공개적으로 정리하든 뭐든 했으면 좋겠네요.
20/11/03 11:31
근데 그럼 T1이 무슨 글로벌 수익모델이 지금 있는건가요? 광고도 거의다 한국기업하고 찍은 거 같고 그렇다고 방송이나 유투브 같은데서 해외수익이 엄청난 것 같지도 않은데 브랜드 가치 하나 보고 가는건가 싶기엔 프로게임단인데 이따위고...
20/11/03 11:48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제가 언급한건 커뮤니티 서식하는 진성 롤붕이들의 여론인데 (사실 달리 여론이랄게 없으니까요)
이들이 브랜드 가치에 별로 영향을 안 준다고 판단을 하는 건지
20/11/03 11:29
웬만하면 페이커에 대한 애정 때문에라도 참고 넘어가겠는데, 그걸 뛰어넘을 만한 역겨움이라 견딜 수가 없네요.
구마유시도 그렇고,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앞으로 응원하기 어려워질 듯
20/11/03 11:34
생각해 보니까 조마쉬는 뭘 잘했다고 계속 입터는지 모르겠네요.
이걸 잘했다고 생각하고 떡밥 깐건가? G2처럼 재미라도 있던가. 후우...
20/11/03 11:47
222
SNS로 입털고 관종짓 할거면 적어도 G2처럼 재미있거나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있어야 하는데 딱히 보여주는것도 없이 입만터니까 점점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20/11/03 12:01
SKT T1과 T1은 그냥 다른 팀이네요.
오피셜 뜨는 순간 쳐다도 안 볼 겁니다. 페이커는 그냥 중국가서 돈이라도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3 12:28
댓글같은거 쓸 때도 19년 까지의 skt와 20년부터의 t1은 항상 구분해서 썼었는데 그 노력이 쓸데없이 빛을 발하네요
롤판에서 가장 위대한 팀이었던 skt는 이제 더는 없다고 봐도 될듯;; 이래도 성적 내면 땡인 거긴 한데 솔직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고;;; 페이커의 말년이 안타깝네요
20/11/03 12:51
https://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1213
never found to be racist 라던 그 말리스 결말
20/11/03 12:43
티원 선수 음해한 코치를 왜 데려오나요 나원 참 뇌가 없나;
외국인은 개뿔 야마토 처럼 처신 잘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데요 저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언더도그마 이용하는 애들이 참 싫어요
20/11/03 12:47
사건 시점에서 SKT 선수는 아니었죠. 소속이 아예 없었고.
SKT 있을 시절에도 몇몇 챔 제외하곤 잘한다? 라는 의견보단 못한다가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BBQ 코치진이 몰고 가기 만만한 상대였던 거죠 그만큼.
20/11/03 13:34
와.... 팀은 어차피 kt라 스토브 리그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새로 온다는 ls가 얘였어요?
아니... 페이커 개인팬이라고 난.... 상혁이 경쟁력 있을때 계속 롤드컵 나가고 롤드컵 노려보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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