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1/09 16:17:17
Name 예슈화
Link #1 https://twitter.com/WadidXD
Subject [LOL] 장판파 와디드 (수정됨)
슼마갤에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사람들은 '마린이 아카데미인데 와디드가 1군, 그것도 코치로 온다고?' 하면서 반신반의하지만 찌라시 그 이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파파스미시가 T1팬을 까는 글에 와디드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와디드 T1오려고 일부러 저기에 좋아요 누른거 아니냐', '자기도 살려면 어쩔수 없지'와 같은 글부터
'와디드 저 xx 이제 한국 버리는구나', '원래 저런놈이였음' 과 같은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여론이 장난아니였습니다 차마 가져오기 힘들 정도로...)

그리고 와디드는 반박글을 포함한 트윗을 올립니다.(이 현장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Link #1 따라가시면 됩니다.)

먼저 반박글입니다.(전문:
Personally, it seems to me that we do not understand the differences in culture and background between each others.


나는 팬덤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재의 분노를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중 하나로써 설명해 보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우리가 서로의 문화적 관점에서 오는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When you think of LS in Western culture, the phrase "smart intellectuals about games" will come to mind very easily. If you think about why, he was an LCK global commentator, and because he could communicate various opinions with you through personal stream or Twitter.

서양에서 LS에 대해 이야기했을때, "게임들과 관련해서 똑똑한 지식인"정도가 쉽게 떠오를 것이다. 만약 그 이유를 묻는다면, LS는 LCK 글로벌 해설이었고, 개인 방송이나 트위터를 통해 너희들(레딧유저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었기 때문일 것이다.


 
On the side, what about Koreans?
LS is not such a familiar name for Koreans.
Until this situation, LS was not well known to most Koreans. Sometimes when we see LS's name on LCK Korean broadcast for the predictions, many ppl asked "Who is that?" and.. only a few ppl knew him as LCK Global Commentator.

그럼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LS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이름이 아니다.

이 사태가 터지기까지, LS는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이 아니었다. 가끔 LS의 이름이 LCK 한국 중계에서 경기예측과 관련되어 언급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보고 "누구야?"라고 말할 뿐이었고... 오직 소수만이 그를 LCK 글로벌 해설로써 알고 있었다.


Under such circumstances, it has been revealed that LS may be the head coach of Korea's most famous team, so of course many people will try to figure out who is this guy.
So if you start to learn about LS from a Korean point of view, the easiest thing to know about it is the BBQ issues. It's the Untara-Malice situation. About this one, LS made huge mistake towards Korean fans. So obviously we have rly negative perspective on LS.

이러한 상황속에서, LS가 한국의 가장 유명한 팀의 헤드코치(감독or수석코치라는 표현으로 사용)로 부임한다는 것이 드러났고, 당연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LS가 누구인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LS에 대해 가장 알기 쉬웠던 일은 BBQ 사건, 즉 운타라-말리스 사건이었다. 이 사건에서 LS는 한국 팬들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다. 그래서 분명히 우리는 LS에게 꽤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게 된다.


So I think it's natural that we have different perceptions because we have different perspective.
For Western fans, they're like, "Why are you pushing out someone who's rly smart and awake like LS?"and for Asian fans, "Why bringing in a strange person who has caused troubles before?".

그래서 나는 우리가 다른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서양 팬덤은 아마 "왜 LS처럼 똑똑하고 깨어있는(awake) 사람을 밀어내려고 하는가?"라고 말할 것이고 아시아 팬덤은 "왜 전에 문제를 일으켰던 이상한 애를 데리고 오냐?"고 얘기할 것이다.


I am not writing this to protect LS or anyone. I just wanted to let fans on both sides know that we have no choice but to interpret LS from different backgrounds. The KEY POINT is that LS has not communicated well with Korean fans, and furthermore, Korean culture, and that part is causing this conflict. I don't think anyone did right job on this. Therefore, I rly think parties should communicate with fans ASAP.

나는 이것을 LS나 다른 이들을 쉴드(protect)치려고 쓴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양 쪽에 있는 팬들이 LS를 다른 배경(상황)에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LS가 한국 팬들과 전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한국 문화도 잘 모른다는 점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와 관련된 사람들 중 누구도 제대로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관계자들(parties)이 최대한 빨리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


정리하면,

-한국과 북미 팬의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둬라

-T1 관계자들이 빨리 나서서 이 일을 해결해야한다

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트윗의 내용은

-한국 팬이 진짜 toxic(지나치게 민감함)하더라도 "kOrEaN fAnS aRe tOxIc"(대충 한국팬들 예민하다는 얘기 돌려까는 표현)하다는 건 아니다.

-난 T1 안간다

입니다.


당연히 이 글에 뿔난 몇몇 사람들이 트윗을 남깁니다.

유명인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발로란트 해설

발: 그래도 가족 건드는건 좀 심하지 않았음?
와: 뭔소리야 그런 뜻으로 적은게 아니라니까? 걔넨 '팬'이 아니라고
발: 않이 LS는 '팬'들이랑 소통도 몇번 못하고 아직 발표도 안났는데 이렇게 욕먹고있는게 말이 됨?
와: 나도 첨에 ROCCAT으로 갔을 때 "한국인 용병"이라고 까였는데 지금은? 이런건 쉽게 바꿀 수 있는거라고 얜 그걸 몇년 전부터 할 수 있었는데 안했는걸...
발: 아몰랑 얘한테 기회도 안주고 욕하는건 나쁜거야 부모님 욕이나 하지 말라그래

2. OPL 캐스터
J: 문제는 팬들이 LS의 사생활을 욕하는데 걔넨 애초에 이 사회(가족구성원)에 속해있지도 않잖아 걔네가 '한국 팬'임?
와: 우리는 그들을 '팬'이라고 하지 않아. 그건 진짜 팬을 모욕하는거라고
J: 나도 그래서 '팬'이라고 지칭했어. 나는 너가 코치를 하려고 하지 않은 것엔 동의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너무 간거같아.

위의 상황이 나온 후 국내 여론은 "나뭇잎마을 했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넌 영웅이야 와디드!)

괜히 좋아요 눌렀다가 고생하는 와디드도 그렇고, 이거 하나에 진짜로 toxic해버린 커뮤니티도 그렇고, 글 너무 잘써서 괜히 트집잡는 외국쪽 상황도 그렇고, 완전 난장판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1/09 16:1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LS 써서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싶은데

페이커의 1년이 더 소중하기에... 제발... 제발 바뀌었으면 합니다.
20/11/09 16:22
수정 아이콘
와디드도 (드립만 안치면) 말빨 글빨 거세더라고요.
20/11/09 16:23
수정 아이콘
대충 하하 개판이네 짤
예슈화
20/11/09 16:25
수정 아이콘
https://www.instagram.com/p/CHSX83mHmR2/?igshid=1n960oe6t3cn8
이틀전에 진짜 강아지 분양받았더라구요 크크
스위치 메이커
20/11/09 16:27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LoLQuestKR/status/1325104792956329985
심지어 인벤 퀘스트가 인증까지...
블레싱
20/11/09 16:23
수정 아이콘
제발 [땡큐 페이커]....
스위치 메이커
20/11/09 16:25
수정 아이콘
제발 진짜 어디를 가던 응원할 테니 언해피던 땡큐던...
사고라스
20/11/09 16:24
수정 아이콘
와디드 믿고 있었다구
카루오스
20/11/09 16:24
수정 아이콘
믿고있었다구!
도라지
20/11/09 16: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티원으로 와서 페이커좀 설득해줬으면 좋겠네요.
20/11/09 16:26
수정 아이콘
와디드가 참 고마운 존재네요.
포프의대모험
20/11/09 16:2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티원 파트오너인거랑 별개로 타팀 선수로 뛸순 없나요? 말도안되나?
manymaster
20/11/09 16:31
수정 아이콘
타팀 선수로 뛰려면 파트오너를 포기하고 지분을 넘겨야죠.

아주 러프하게 말해서 1기업 2팀에 걸립니다.
스토리북
20/11/09 16:27
수정 아이콘
나뭇잎 마을한 것도 웃기지만, 어떻게 보면 태세를 전환하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20/11/09 16:27
수정 아이콘
근데 LS 할머니 협박당한거 팩트 맞기는 한가요? 증거가 있는것도 아닌데
기사왕
20/11/09 16:30
수정 아이콘
자세히 생각해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개소린대 저걸 믿고 있는 시점에서 빡대가리 인증이죠.
예슈화
20/11/09 16:32
수정 아이콘
글로쓰긴 귀찮아서 요약하면
1. LS 할머니가 트윗으로 욕먹었다
2. 근데 알고보니 LS 할머니는 트위터 계정이 없다(TSM 공트가 인증)
3. 사실 LS 방송할때 실수로 할머니 전화번호 유출된적 있는데 그걸 한국애들이 찾아서 문자로 욕했다
가 진행과정입니다. 진짜로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20/11/09 17:58
수정 아이콘
한국애들이 미국에 있을 할머니한테 어찌 문자로 욕하지..
신기하네..
20/11/09 16:58
수정 아이콘
세상엔 정말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블레이즈
20/11/09 17:00
수정 아이콘
믿기 힘든 얘기긴 한데 만약 거짓말인게 들통이라도 나면 LS는 한국 롤판에서 퇴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서양 롤판에서도 엄청 욕먹겠죠 가족 팔이한 셈이니까요. 어떤 식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건지 디테일이 궁금하긴 한데 마냥 거짓말로 취급하기에는 뭐하러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할머니와 관련된 거짓말을 하나 싶습니다.
다리기
20/11/09 16:30
수정 아이콘
깔끔한데요. 와디드가 저짝에 붙었다고 들었는데 저짝 가서 장판파 하고 있었네요?
예슈화
20/11/09 16:35
수정 아이콘
사실 '저짝에 붙었다'고 오해한 이유가 좋아요를 눌러서인데, 트위터에서 어떤 피드에 동의한다고 할 때 보통 '좋아요'보다는 '리트윗'을 많이 씁니다. 좋아요는 일단 피드 저장용으로 쓰는 경향이 꽤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좋아요 눌러놓고 무슨 트윗이 있었는지 보는 용도로 말이죠. 하지만 국내에서 이를 잘못 해석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흔솔략
20/11/09 16:31
수정 아이콘
지금 저쪽에는 LS할머니 협박을 기정사실로 생각하나 보네요. 전제로 두고 얘기하는거 보니
슼팬들이 보냈다는 증거좀 봤으면 좋겠네요. 아무리생각해도 말이 안되는데요
사건터진지 며칠만에 할머니집 주소를알아내서 택배를 보내서 테러했다고?? 그것도 코로나 사태중에 국제배송이 그렇게 빠르게 보내졋다고?
크크 나참
사고라스
20/11/09 16:34
수정 아이콘
마침 미국에 사는 T1 광팬이 LCS 플옵보다가 유출된 LS 연락처를 저장 해두었다가, 이번 사태에 화가 나서 저장해두었던 연락처로 테러를 했을 '수도' 있죠. 미국내 배송이니 가능한 날짜긴 합니다..만..

가능성이 좀 낮아보이죠..
담원의 팬
20/11/09 16:36
수정 아이콘
그럼 korean fan도 아니죠
사고라스
20/11/09 16:37
수정 아이콘
마침 미국에 사는 한국인 교환학생 T1 광팬이...크크크 IF를 적다보면 다 가능하긴하죠 가능성이 낮아서 그렇지 크크크
티모대위
20/11/09 16:34
수정 아이콘
와디드 아니었으면 쟤네는 한국 팬들이 어떤 생각인지 알 기회도 없었을 듯...
20/11/09 16:37
수정 아이콘
펨코에서 와디드 아주 쓰레기 만들고 난리쳤다가 태세전환하는거 실시간으로 지켜봤네요
예슈화
20/11/09 16:38
수정 아이콘
그런거보면 한국 팬들이 toxic하다는 말이 틀리진 않은것같더라구요 크크
20/11/09 16:41
수정 아이콘
한국팬이 toxic한건 팩트 맞죠 그리고 북미 유럽 중국 팬들도 toxic하고 크크 솔직히 어떤 분야든 과몰입하면 toxic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0/11/09 16:55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크크크
팬들이 과몰입하고 Toxic한거는 국가와 종목을 가리지 않습니다.
티모대위
20/11/09 16:41
수정 아이콘
톡식할수는 있는데, 최소한 전환은 한다는 점이....
반면 저짝은 와디드가 저런거 알려줘도 지들 생각 바꿀마음 없을 듯요...
20/11/09 16: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2 오픈시즌 쯤에 한국 서버 놀러온 자칭 프로지망 하던 외국인들이 연상되는 마인드더라고요. 내가 잘못하면 Just game이지만 니가 하면 BM 크크
마스터카드
20/11/09 16:40
수정 아이콘
1시간도 안되서 태세전환하고 서로 저격질하는거 보고 빵터졌습니다 크크
20/11/09 16:41
수정 아이콘
이게 포인트제 사이트라 그런가 포빨려고 오바해서 뇌절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0/11/10 02:31
수정 아이콘
괜히 축리웹 소리 듣는거 아니죠.
곰그릇
20/11/09 16:39
수정 아이콘
와디드가 실시간으로 한국 팬이 Toxic하다고 증명해주고 있는듯
블리츠크랭크
20/11/09 16:39
수정 아이콘
지들 입장에서나 개천에서 난 용이지 여기선 1군 코치 경험 조차 없는 사람이죠. 이걸 이해를 못하는듯.
은때까치
20/11/09 16:43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가족 욕을 한건 맞냐고............ 그건 왜 다들 사실로 받아들이는데???????
담원의 팬
20/11/09 16:49
수정 아이콘
누가 한국팬들은 LS 할머니가 있는줄도 몰랐었다고 제발 좀 얘기해주면 안되나요?
아니 적어도 한국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 전에 LS 할머니에 대해 언급된적이 있나요?
20/11/09 18:22
수정 아이콘
디씨 슼마갤에 보니 언급이 된적은 있더라구요. 다만, 크게 다뤄진적이 없으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끄엑꾸엑
20/11/09 16:57
수정 아이콘
IS도 못하는 할머니 테러.. 뭐지 한국인은 특수암살자집단인가
올해는다르다
20/11/09 16:59
수정 아이콘
아니 지들도 C9이 성적부진으로 래퍼드 짤랐다고 한다음 감독 따효니 코치 좁쌀 선임한다음
반대하는 사람들은 죄다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이라고 하면
충분히 toxic한 반응 할거면서 역지사지가 저렇게 안되나
포크mk2
20/11/09 17:06
수정 아이콘
아니 좁쌀이 뭐가 어때서요 ㅜㅜ.. 우리쌀 군대에 있을텐데
당근케익
20/11/09 17:06
수정 아이콘
가족을 욕했다는 증거좀?
와디드 참 고맙네요
안필드원정출산
20/11/09 17:06
수정 아이콘
남은건 하나
[Welcome LS]
[Thank you Faker]
이거면 용서해주겠습니다. 그리고 팀 터지길..
시린비
20/11/09 17:08
수정 아이콘
아니 설령 누군가 한사람이 했다곤 치더라도 그 사람이 나쁜거고 따로 처리할일이지
지금 상황이 그게 큰 포인트인가 싶네요. 그사람의 LCK 총의도 아니고
Lord Be Goja
20/11/09 17:13
수정 아이콘
팬들이 toxic한가 - 그런팬들이 있다

그런데 그 독성이 나오게 만드는 공장이 있죠.
20/11/09 17:14
수정 아이콘
9월부터 정해진거면 Lec나 lcs의 네임드 감독중에 ls랑 합이 맞는 감독이라도 데려올려고 해보기라도 했나 모르겠네요?
20/11/09 17:17
수정 아이콘
거기 택배 테러한게 맞으면 뉴스토픽감아니에요?
걔들 우편 테러에 민감할텐데요
20/11/09 17:22
수정 아이콘
사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크크 통관을 통과했다는것도 이상한거고 LS 루머난 타이밍과 이 테러 이야기 사이의 간격을 생각하면 국제베송이 들어갈수 없는 시간이고
20/11/09 17:48
수정 아이콘
ls나 네메시스도 이상한게
이거 미 대선기간인데 한국인이 양국 세관을 통과해서 택배 테러를 했다?
이거 사실이었으면 트럼프가 물었을듯
티모대위
20/11/09 18:08
수정 아이콘
'이것 보아라! 우편은 믿을 수 없다!'
김솔라
20/11/09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원 코치 감독이 [기회]의 자리인가요 크크
사고라스
20/11/09 17:24
수정 아이콘
북미 유학 다녀오셨으면 가능합니다. 어서 지원하세요!
김솔라
20/11/09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등급 저지방 우유
20/11/09 17:48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코치 선임되면 피쟐에 인증글 부탁요..큿
20/11/09 17:47
수정 아이콘
미국 유학생들도 코리안 아메리칸들이랑은 문화차이가 상당한데 티원 직원들은 코리안 아메리칸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한국 팀에 외국인이랑 KA들을 박아놓고 판단을 레딧 기준으로 하니까 팀이 잘 돌아갈리가 없죠
노래하는몽상가
20/11/09 17:28
수정 아이콘
와 그동안 사건 벌어지고진행되는거 저는 좀 물음표가 가득했는데
와디드가 한방에 정리 싹해줬네요....
대충 느낌으로 봐서는 저 서양친구들은 절대 이해못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나먼조상
20/11/09 1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딧 가서 글 몇개 보고왔는데 눈 썩네요 크크크
레딧은 한국의 인종차별에 당한 LS 프레임이 100프로 진리고 LS한테 기회 안주는 T1팬들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네요
근데 사실 레딧여론이 정상인걸 본적이 없어요
관리자가 돈받고 친 기업이나 친페미 여론통제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t1이 관리자한테 돈 먹였겠죠
manymaster
20/11/09 17:49
수정 아이콘
작년 그리핀 사건 때에도 라이엇 성토 글 부당하게 삭제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었죠.
20/11/09 17:56
수정 아이콘
카나비건 번역해서 타임라인 만들어서 보냈더니 칼삭 하더라구요 크크
뻐꾸기둘
20/11/09 17:38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 내전한 초대 빼곤 롤드컵 들어본 적도 없는 서양롤씬의 루저들이 열등감 겁나 표출하는군요.

자기들이 인정한 LS가 LCK에선 검증도 안된 분석가 나부랭이일 뿐이라는걸 못 받아들이니까 저런 인지부조화질 하면서 서로 빨아주고 있는거죠.
밀크카밀
20/11/09 17:44
수정 아이콘
와디드 고맙네요. 사실 이런 해명들을 T1 구단에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단은 방치 중이니....
Aurora Borealis
20/11/09 17:56
수정 아이콘
정확한 듯.
작금의 상황에서 당사자들이 (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여기는 것이 한국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

문화의 차이-서로를 역지사지하는 것도 침착하게 잘 지적해 주었네요..(다들 감정 싸움에 시야가 좁아져 있었는데, 비로소 상식이 있는 다수가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네요..물론 각자가 원하는 바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리더의 자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20/11/09 18:08
수정 아이콘
제발 Thank you FAKER..
wersdfhr
20/11/09 18:18
수정 아이콘
와디드가 정리 깔끔하게 잘 했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0/11/09 18:20
수정 아이콘
아까 커뮤니티에서 보고 와디드마저.. 이러고 있었는데 장판파의 조자룡이 아두 구하러 적진에 잠입한걸 배신한줄로 착각하고있었군요.
티모대위
20/11/09 18:2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저는 이래서 와디드를 좋아합니다.
와디드가 이슈몰이를 하는 행동들이 오지랖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이런 건 명백히 총대매기거든요.
잘해봐야 얻을거 하나 없고, 오히려 잃을 것은 많고 수고스러운 일인데도 양측 문화권에 걸쳐있는 롤 관계자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드러나다
20/11/09 18:27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기엔 그냥 bbq시절 업보가 터진건데 하필 t1이라 쎄게 터진걸로 보이네요
근데 시즌때 실적내면 다 묻어주는게 국룰 아닌가요?
20/11/09 18:48
수정 아이콘
시즌때 실적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 불난거죠. 강행할거였으면 프론트가 그 의심을 걷어내고 불길을 진화해줬어야 했는데(기회도 몇 번 있었고) 방치하다가 기름을 부어놨으니 뭐. 이제 실제로 LS가 실적을 낼 수 있느냐 없느냐 문제는 중요한게 아니게 되버렸어요. 팬들과 프론트 사이의 신뢰가 무너졌다는게 문제지
스위치 메이커
20/11/09 20:25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페이커 요며칠 랭크 안돌렸다고...
서리버
20/11/09 18:28
수정 아이콘
와디드는 해설만 안하면 마음에 듭니다
20/11/09 19:50
수정 아이콘
요새는 해설도 잘하던데요
20/11/09 18:48
수정 아이콘
이젠 그냥 화나는 팬들은 그만 난리치고 등돌리고 T1 관련해서 모든 것을 무시 좋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재들입장만 더 유리하게 해 주는 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 터지면 결국 머리수+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걸로 재들을 이길 수가 없죠.
파비노
20/11/09 18:52
수정 아이콘
진짜 페이커가 방송켜서 아무말도 안하고 5분만 가만히 있다가 오늘 방송 그만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저쪽 인간들은 이제 페이커까지 싸잡아서 깔려고 저러는 걸까요
20/11/09 18:57
수정 아이콘
이 이슈에 대해 글을 쓸까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의 90퍼센트 이상을 와디드가 엄청 깔끔하게 잘 해줬네요.
휀 라디언트
20/11/09 19:0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해외팬들은 한국 이스포츠계에서 skt t1이란 이름이 어떤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니 저런소리를 하겠죠.
20/11/09 19:14
수정 아이콘
미국 4대 스포츠로 비교하면... 제가 하키는 잘 몰라서 빼겠습니다.
항상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고 전력도 우승권을 맞추려고 하는 팀들만 써봅니다..

NBA - 윈 나우가 시기마다 좀 바뀌는 리그지만... 이번 시즌 기준으로 쳤을 때만 해도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밀워키 벅스, 요 몇년 기준으로 확대하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휴스턴 로켓츠...
MLB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NFL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런 팀들이 종목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감독으로 데려오고 실패를 경험한 사람을 코치로 데리고 온다고 하는 건데...
하 자꾸 감정적이 되서 차분하게 쓸 수가 없다는 게 아쉽네요.
인종차별 이슈를 떠나서 한국의 이스포츠 팬들의(메이저 게임) 종목을 대하는 자세가 프로 스포츠에 준하거나 이상이라고도 보는데
여기서 이미 끝난 얘긴데 저들은 왜 자꾸 이스포츠랑 프로 스포츠는 다른 건데 왜 그러냐고 하는 자체가 대화가 통하지 않는 거 같아요.
스덕선생
20/11/09 19:21
수정 아이콘
유럽은 몰라도 북미에서 e스포츠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딱 돈 잘버는 겜돌이 그 이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꼭 이 건이 아니더라도 진지하게 스포츠로 본다면 못할 멍청한 소리들 보면요.
그림자명사수
20/11/09 21:13
수정 아이콘
택진이형이 양키스 산다음에 박지성 감독 시키고 허구연 수석코치 시키면 폭동이 일어날까요 안 일어날까요...
Caligula
20/11/09 20:37
수정 아이콘
와디드가 말 잘해줬네요. 레딧에서 가상의 한국인 이미지를 만들어서 씹고 뜯으면서 확대 재생산하는게 역겨웠는데... 이렇게 한국어/영어 모두 유창하면서 판에 영향력도 있는 사람이 잘 정리해서 말해주니 좋네요. 물론 레딧 여론이 바뀌지야 않겠지만... 사실 LS가 정확히 이 포지션에 있는 인물인데, 그걸 최대한 악용해서 일방적인 피해자 행세를 하는게 정말 역겨운 부분이죠.
그림자명사수
20/11/09 21:15
수정 아이콘
LS 부모욕(테러?, 욕?) 했다는 거짓 정보도 좀 반박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한국 팬덤은 LS 할머니한테 관심도 없는데...
저그우승!!
20/11/09 21:20
수정 아이콘
Thank you 와디드
valewalker
20/11/09 22:24
수정 아이콘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와디드가 저번에 그 해외 솔랭러 한국 원정와서 랭 돌리다 정지당하고 불평할때 디코 걸어서 팩폭으로 때려준 사람 맞나요?
이선화
20/11/09 22:57
수정 아이콘
[넌 영웅이야 와디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007 [LOL] 스코어 vs 엠비션 [135] 좋은14839 20/11/10 14839 0
70006 [기타] 배그를 위한 끼워맞추기 [13] 라덱7880 20/11/10 7880 6
70005 [LOL] 어제 새벽 데프트 방송.txt [50] 먹설턴트14559 20/11/10 14559 42
70004 [LOL] Deft Top 10 Career Plays [15] StayAway10988 20/11/10 10988 0
70003 [LOL] 티원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1] 삭제됨11613 20/11/10 11613 1
70002 [LOL] 티원 프론트가 꼬리를 자르려는 움직임을 취했군요 [63] 바인랜드14706 20/11/10 14706 4
70001 [LOL] LOL 수익) 기다리면 무료와 스크림 판매 [24] 토루11859 20/11/10 11859 12
70000 [LOL] LCK 내의 자체 연말 시상식 부활은 어떨까요? [25] 신불해11317 20/11/10 11317 3
69999 [LOL] 온플릭 징계 내용이 떴습니다 [109] 기사왕14858 20/11/10 14858 0
69998 [LOL] 지금까지 알려진 퍽즈 이적설 정리 [62] 비역슨16562 20/11/10 16562 5
69997 [LOL] 홈구장의 티켓과 먹거리로 일낸다! [72] 갓럭시12200 20/11/10 12200 0
69995 [LOL] 올스타전 투표 시작이 되었네요 [58] 1등급 저지방 우유13985 20/11/10 13985 0
69994 [LOL] 역대 한국 서버 솔랭 1위 [31] 반니스텔루이17838 20/11/10 17838 0
69993 [LOL] 시즌종료기념 최근 일겜 후기 [8] 라라 안티포바10025 20/11/10 10025 2
69992 [LOL] 거짓으로 일관하는 브리온 해명문의 반박문과 자료 [8] AlVin14160 20/11/10 14160 24
69991 [LOL] 연 20억 이상이라는 소문이 도는 김정수 감독의 몸값 [38] 신불해16618 20/11/10 16618 1
69990 [LOL] 시즌10 솔랭 1위는 바이퍼 [51] 묻고 더블로 가!15278 20/11/09 15278 1
69988 [LOL] T1의 행보는 이질적이지 않나요? [37] 좋은14093 20/11/09 14093 3
69987 [스타2] "16강에 어울리는 선수가 될 것" Team GP 최민우 선수 인터뷰 [9] RagnaRocky12603 20/11/09 12603 4
69986 [LOL] 브리온 아카데미 관련 공익성 제보 및 법적절차 TeamES 입니다. [62] AlVin31183 20/11/09 31183 53
69985 [LOL] 파도 파도 괴담인 T1 사태에 대해 거의 결정타급 골이 터졌습니다. [124] Initium21056 20/11/09 21056 1
69984 [LOL] 44세 아재 정글러 골드 승급 성공기.... [23] 람머스11965 20/11/09 11965 9
69982 [LOL] 장판파 와디드 [87] 예슈화18421 20/11/09 18421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