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9/16 18:43:32
Name 아보카도피자
Subject [기타] [인왕] 20시간 플레이 후기

주말에 우미보즈를 잡고 중급 수행으로 스킬을 시험해보다가, 역랑-산바람을 도무지 못하겠어서 홧김에 껐습니다. 김이 빠지는 바람에 바로 후기를 써야지 하는 생각과 달리 좀 걸렸네요.

에픽스토어가 무료로 합본을 배포한 덕분에 주말에 달렸고, 20시간 남짓이 걸렸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보스가 총 7마리니까 어느 정도 진행도냐고 물으니까 대충 불사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흠터레스팅....나는 불사대에 얼마나 걸렸더라...

소울류의 대표적인 성공작이라고 평가 받는 인왕이고, 저도 그 소개를 통해 혹한 만큼 다크소울과의 비교가 많이 등장할겁니다. 그리고 같은 일본풍인 세키로도 나올겁니다.

소울본 시리즈가 액션 게임 전반에 미친 영향력이 커다람에도 불구하고, 소울류라고 이름을 붙이고 나온 작품 중에는 어정쩡한 작품이 많습니다. 소울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짜임새 있는 시스템이지만, 그걸 즐기기 위해 필요한건 짜임새 있는 패턴의 보스기 때문입니다. 야숨도 그렇지만, 완성도 있게 맞춘 시스템은 베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걸 써서 즐길거리를 만드는건 어렵죠.

소울도 본도 세키로도, 모두 큰 틀의 시스템을 공유하지만 자기 색깔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명작들입니다. 그리고 다른 시스템에 맞춰서 그 시스템으로 즐기기 최적화된 보스들을 준비하는 노하우야 말로 프롬의 가장 큰 자산이죠.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었습니다. 초반 난이도 자체는 조절에 실패한게 아닐까 싶긴 한데....또 초반이니 뭐라고 말하기에는 이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원령귀의 체력바는 너무하다 싶습니다.

인왕은 다크소울과 달리 전투의 호흡이 빠릅니다. 플레이어블도 보스도 정해진 리듬으로 공방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패턴을 파악할 여유가 있던 다크소울에 비해 인왕은 전투가 훨씬 빠릅니다. 소울류에 비하면 가드성능이 우월한데, 그런데도 보스의 스테미너가 훨씬 더 많고 패턴의 호흡이 길기 때문에 막건 피하건 스테미너가 부족해집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왕은 잔심이란 시스템을 넣었는데, 타이밍에 맞춰 발동하는 스테미너 리게인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스테미너에 여유가 생긴다는건 행동 턴이 더 많이 생긴다는 것과 같고, 그렇게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보스를 상대로 대처할 수 없다고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패턴이 빨라서 모션을 보기 어렵다고 했는데, 이어서 등장하는 시스템이 자세입니다. 상단, 중단, 하단에 따라 모션이 달라지고, 추가로 스킬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즉, 플레이어도 보스도 다크소울에 비해 고성능이고, 적들이 호락호락 빈틈을 노출해주지 않기 때문에 다크소울처럼 니가와를 시전하며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보다 훨씬 더 능동적인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네, 여기까지 얘기해도 깨닫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세키로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많은 부분들이 겹쳤습니다.

소울류의 하나로 평가 받는 인왕의 영향을 세키로가 받은게 아닐까 생각해보면 꽤 재밌습니다.


저는 정신(대충 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만 찍느라 음양술은 아예 몰랐고, 스킬도 스크롤을 내리면 추가로 있다는걸 한참동안 몰라서 스킬이 별로 없네? 하고 소울류를 플레이하듯 했습니다. 꽤 많이 죽으면서 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보스패턴의 구성이 알차서 꽤 재밌게 했습니다. 초반에는 어차피 고성능 스킬이 없기도 하고요.

난이도 조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실패했다는 감상의 이유로는 제가 잘 모르고 미련하게 소울류 하듯 했던 것도 있겠지만, 그 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우선 인술과 음양술의 성능이 너무 사기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세키로의 부활 성능처럼 바꿔치기 술이라게 있는데, 인술을 안배우면 부활이 안달린채로 싸운다는 뜻입니다. 음양술에는 아예 적을 느리게 만드는 밸런스 브레이커가 존재한다고 하네요.....

둘째로 칼무덤과 죽음의 전사 시스템입니다. 다크소울의 핏자국에 해당하는, 다른 유저들의 시체를 되살려서 싸우고 전리품을 얻을 수 있는데, 이따금 낙사 같은 이유로 터무니 없이 높은 레벨의 칼무덤과 맞닥트립니다. 레벨이 나보다 20 넘게 높은지라 쓰러트리기 어렵지만 낙사구간이니까 그냥 한번 더 낙사시켜주면 됩니다. 아니면 가드의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차근차근 돌려 깎아줘도 무방합니다. 그렇게 한 번 쓰러트리니까 레벨업을 6번은 할 분량의 경험치가 들어오는데....문제는 이게 화톳불을 다녀오니 리필이 됩니다.

...???

우연인가 했지만 우미보즈 스테이지에 지천에 널린게 고레벨 낙사 유저들입니다. 맵이 워낙 거지 같아서 그랬겠고 운에 따라 안만나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성장곡선을 파괴할 요소가 있다는 것 자체로 감점요소다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왕을 재밌게 하고 있는 이유로는, 뭣보다 보스들의 난이도가 그런게 있건 없건 여전히 어렵고 도전하는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약하건 강하건 혹은 너무 강해지건간에 아무튼 보스는 어려워서 좋다니....어쩐지 변태같은 울림입니다.

앞으로는 인간형 보스도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진행도에 따라 한 번더 보고하러 오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1/09/16 18:47
수정 아이콘
PD철학 때문에 쉬운난이도가 없다는게 너무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이런 류 게임에 너무 약해서 재밌어 보임에도 진행이 안되네요 크크...
이민들레
21/09/16 18:51
수정 아이콘
인왕1의 가장 큰 문제는 후반 갈수록 기존 몹들의 재탕재탕재탕이고, 서브퀘스트들은 특별한게 없이 그냥 2대1,3대1 상황으로 난이도를 높인다는거.. 인왕1이 재미있으셨다면 2도 초강추입니다.
미카미유아
21/09/16 1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슬낫 상단자세 하나면
엔딩까지 무난하게 깹니다
재밌어서 본편 플레티텀까지 땄네요
일도 정도만 하나 더 써주면 좋고
통곡의벽 히노엔마 넘으셨으니
엔딩까지 가실듯
수타군
21/09/16 18:56
수정 아이콘
이거 피시에서 할때도 패드가 있는게 편하나요?
아보카도피자
21/09/16 19:0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키마로만 하는데 설정창에 자주 들락날락 거리면서 확인해야 하긴 합니다. 그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은듯.
-안군-
21/09/16 19:05
수정 아이콘
인왕 2만 해봤는데요, 인왕 2의 가장 큰 장점은 이쁜 여캐를 만들어 할 수 있다능...
그리고 인왕 1은 잘 모르겠지만, 인왕 2는 2회차부터가 진짜에요. 재미 자체가 달라져요.
RapidSilver
21/09/16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닌자 액션게임의 전통이라면 전통인데... 일단 언제나 가드 올릴 준비를 해야한다는걸 명심하면 상당히 체감난이도가 떨어지죠 크크. 닌자가이덴도 그랬고요. 그래도 팀닌자의 액션 게임들은 컨셉과 재미 하나는 확실해요. 닌자가이덴은 끊임없이 플레이어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반사신경을 테스트하는데 인왕은 속도감이나 플레이감각이나 딱 닌자가이덴과 소울시리즈의 가운데쪽에 있는 느낌이고요.

싱글플레이어 액션게임에서 하나의 개념을 중심으로 게임플레이가 전체가 구축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세키로의 경우 체간이 그것이겠죠. 사실 액션게임에서 경직치 누적 개념 (인왕에선 기력, 세키로에서는 체간)이 그리 새로운 개념은 아니긴 한데, 개인적으로 두 게임을 비교해봤을땐 인왕의 기력 시스템이 더 좋았습니다. 세키로의 게임플레이가 표현이나 전투 자체의 피드백은 참 좋은데, 시스템을 이해하면 이후 게임플레이가 좀 단조로워진다는것과, 패리에 익숙해지면 사실상 나의 체간은 의미가 거의 없어지는게 리플레이 밸류를 크게 떨어뜨린다고 봐서 좀 아쉬웠거든요. 인왕에서는 기력이 핵심적인 개념이긴 하지만, 특히 인왕 2로 오면서 더더욱 이 기력 시스템을 플레이어의 플레이스타일에 맞게 다채롭게 활용 가능하다는게 참 좋았거든요. 무기마다 특징도 뚜렷하고요.

초회차는 음양술을 사용하면 난이도가 심각하게 하락하고, 다회차는 음양술을 기본적으로 상정한 난이도로 구성되서 이런 난이도 조절이 왜 까다로웠는지 이해는 하지만 음양술의 효율만 좀 조절하면 해결할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전 초회차는 아예 음양술 안쓰고 해야 인왕의 모든 재미를 다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21/09/16 19:06
수정 아이콘
혹시 키보드 마우스로 하셨다면 셋팅 어떻게 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아보카도피자
21/09/16 19:08
수정 아이콘
엇 저는 그냥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만 했던거라...대쉬 정도는 바꿀까 싶긴 했는데 이미 손에 익어버려서 그냥 쓰려고 합니다 ㅠㅠ 혹시 시작하실거면 대쉬 정도는 수정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휠이 대쉬라서 가끔 삑나갈때가 있는듯 해서.
마감은 지키자
21/09/16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플스판 사서 처음 할 때는 정말 못 해 먹겠다 싶었는데, 2를 5회차 심부(으악, 심부가 아니라 나락옥입니다. 심부는 조만간...ㅠㅠ) 돌고 있는 상태에서 하니까 꽤 할 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하다 보니 느끼는 건, 그냥 2 계속 하는 게 낫겠는데? 입니다. 이클 아재 말처럼 2가 완벽한 상위 호환이라...
제가 생각하는 1편의 가장 큰 단점은 오랫동안 시커먼 아저씨로만 해야 한다는 겁니다. 외형복사 하는 데 들어가는 무공이 너무 비싸요.ㅠㅠ
그러니 시작부터 예쁜 여캐로 할 수 있는 2편 하세요. 크크
마감은 지키자
21/09/16 19: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말 나온 김에 더 추가하면, 인왕의 회차 시스템은 좀 잘못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2회차부터 4회차, 그나마 관대하게 봐도 3회차까지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요. 개발팀도 그걸 아는지 아예 휙휙 건너뛸 수 있게 만들었는데, 그럴 바에는 애초에 생략하는 게 더 나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국은 회차를 도는 재미보다 엔드콘텐츠에 집중하도록 만든 것도 좀 아쉽네요. 5회차쯤 가면 사실상 보스보다 잡몹이 더 빡세지고 짜증나서 다 건너뛰게 되다 보니 후반 가면 그냥 몬스터헌터가 되어 버리더라고요. 뭐 이것도 하나의 즐기는 방식이기는 하지만, 저는 회차 뺑뺑이 도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건 많이 아쉬웠습니다.
Lightningol
21/09/16 19:33
수정 아이콘
2를 먼저한 입장에서 1을 해보니 브루드워 없는 스1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21/09/16 19:46
수정 아이콘
역량 산바람 사용하실때는 모든키에서 손을 놓은 중립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타이밍 맞춰서 가드키 누르면 됩니다. 혹시 이렇게 하셨나요?
다른키가 중립이 아니면 발동이 절대 안됩니다.
아보카도피자
21/09/16 20:17
수정 아이콘
아...오기로 연습한 1시간반...아앗...아아아아아앆!!! 인왕은 망겜입니다!! 망겜!!!
아보카도피자
21/09/16 21:24
수정 아이콘
조언 덕분에 바로 켜서 해보니까, 무의길 중전 사범 연속으로 눕혀다가 깼습니다...이렇게....이렇게 쉬운거였다니....ㅠㅠㅠ
21/09/16 21:35
수정 아이콘
대부분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이죠. 저도 처음에 반격기 아무것도 안되서 타이밍 엄청 빡빡하다고 상각했었어요. 인왕 모든 반격기는 중립 상태로 수행해야한다는...
AdolChristin
21/09/16 1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패드 없이 하려니까 너무 불편..
전 30분하고 포기해버렸는데..
패드 생기면 할까 싶습니다
잠이온다
21/09/16 19: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 무기별로 플레이가 다채로워지는게 좋더라고요. 단점은 불합리가 많이 느껴진다는 점. 좁은맵에 중형몹 도배, 어려운 길찾기...
김곤잘레스
21/09/16 20:20
수정 아이콘
인술 음양술 쓰면 난이도가 급락하죠. 수라부 지둔부 바꿔치기 정도만 써도 너무 쉬워지더라고요.
아이폰텐
21/09/16 20:32
수정 아이콘
될수있으면 패드로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손맛 좋은 겜이라...
minyuhee
21/09/16 20:38
수정 아이콘
인왕2 dlc에선 페이트의 유망한 여캐들이 주요인물로 등장합니다.
21/09/16 20:49
수정 아이콘
프롬사 소울류게임은 전부 다 인생겜이라고 할만큼 재밌게 엔딩을 봤지만 인왕은 1,2 둘다 시도해봐도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비슷한 게임성인데 묘하게 취향을 타는거 같습니다.
아보카도피자
21/09/16 20:59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썼지만 프롬 게임은 공격과 공격 사이가 딱 딱 떨어지는 느낌이죠. 그 사이사이마다 위치, 간격, 모션, 보이지 않는 스테미너 등을 생각해서 다음 공격을 예상하고 구르는 패턴을 읽고 대처하는 수비적인 액션입니다. 어느쪽이냐 하면 몬헌 쪽이고 저도 이걸 제일 좋아해요.

반면 인왕은 패턴을 기다리고 반응하기에는 모션도 공격도 빠르고 선딜이 너무 짧습니다. 수세에 몰리면 잔심도 의미가 없고 스테미너도 밀리죠. 그래서 치고 들어가면서 잔심으로 스테미너를 벌고 패턴을 유도하는 공격적인 액션입니다. 하면할 수록 꽤 다르구나 싶어요.
평화왕
21/09/16 21:11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첫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게임...
21/09/16 21:30
수정 아이콘
처음 : (백스텝을 밟으며..)소울인가?
나중 : (전진스텝을 밟으며)블본이구나!
21/09/16 2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아주 사랑하는 게임이에요. 다크소울이나 세키로는 너무 어렵더라구요ㅠㅠ 흑.. 1은 5회차까지 아주 재밋게 했고.. 2는 아직 1회차만 끝내고 봉인중인데 그 사이 제가 임신을 하고 이젠 아기를 낳아서 할 시간이 더 없을거같아서 슬퍼요.. 나중에 아기가 좀 크고나면 2도 꼭 끝회차까지 할려고 하고 있어요~흐흐
아이폰텐
21/09/16 21:45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주는 신뢰 크크
-안군-
21/09/18 14:26
수정 아이콘
으음... 인왕이 태교에는 확실히 안좋을것 같...;;
아, 이미 출산을 하셨으면 애기 잘때 틈틈히...(응?)
21/09/16 21:40
수정 아이콘
제 인생겜으로 뽑혔던겜이죠
지금은 2가 인생겜입니다
묘이 미나
21/09/16 23:56
수정 아이콘
그래픽카드 1060 6G로 돌아갈까요 ?
마감은 지키자
21/09/17 00:06
수정 아이콘
https://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42393
1060으로 돌린 영상이 있네요. 1080p에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TWICE쯔위
21/09/17 01:44
수정 아이콘
인왕1은 그냥 유튭통해 영상만 보다가 2를 플레이했었는데, 굉장히 재밌더군요.

나락옥의 난이도는 끔찍 그 자체지만, 이걸 깨는 쾌감 또한 상당해서 크크크크크
유아린
21/09/17 08:11
수정 아이콘
꽤 재미있는 게임이죠 크크
전 닥소는 엔딩본게임이 없는데 인왕, 블본은 플레도 따고 ps5로 인왕2 플레이하는중입니다.
취향이 많이 다른느낌이에요
Rorschach
21/09/17 12:09
수정 아이콘
처음에 PS4 데모 풀렸을 때 뭔 게임인지도 모르고 설치해봤다가 처음 만나는 적에게 죽고 이게 뭔가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그래서 좀 정보를 알아본 다음에 조금은 더 해 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아 나는 소울류 게임은 못하겠구나' 였었습니다 크크
-안군-
21/09/18 14:28
수정 아이콘
근데, 조금 노가다해서 스탯맞추고, 중갑 위주로 세팅해서 플레이하면 소울류가 아닌듯한 느낌으로 플레이도 가능해집니다. 무조건 회피/패링을 해야만 하는 게임은 아니에요. 맞다이(?)를 뜨는 빌드도 나름 가능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378 [콘솔] 야숨, 풍화설월 그리고 추억 [37] 담담11721 21/09/17 11721 6
72377 [뉴스] ‘칸나’ 김창동 “롤드컵서 당당히 인정받겠다” [22] Leeka17047 21/09/17 17047 1
72376 [LOL] 리그 온 락 선정 TOP 20 플레이어 [67] Leeka17711 21/09/17 17711 1
72375 [LOL] T1 선수단 전원 코로나 검사 및 자택 자가격리 중 [27] Leeka15460 21/09/17 15460 0
72374 [기타] [시청인증 이벤트] 이스포츠 산업발전포럼, 9월 17일 14시~16시 [11] NearH7854 21/09/17 7854 2
72373 [PC] 개인적으로 최근 재미있게 하고 있는 명작 게임(RPG)을 소개합니다. [29] sunokay19112 21/09/17 19112 5
72372 [콘솔] 신작 jrpg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클리어 소감 [68] 냉면냉면15288 21/09/17 15288 1
72371 [콘솔] [DF] 신형PS5 발열 및 성능 벤치마크 결과 [13] 아케이드14750 21/09/17 14750 0
72370 [LOL] 유럽 G2 e스포츠, 또 탬퍼링 논란 [24] 아롱이다롱이14740 21/09/16 14740 2
72369 [모바일] 구슬을 쏘고 튕겨서 승리하라! 월드 플리퍼 소개(리세 50연 3분) [40] 라쇼12697 21/09/16 12697 2
72368 [기타] [인왕] 20시간 플레이 후기 [35] 아보카도피자14472 21/09/16 14472 2
72367 [뉴스] LCO 챔피언 피스 'Apii', 비자 문제로 롤드컵 참가 불발 [15] Leeka10724 21/09/16 10724 0
72366 [LOL] [공식] 2021 롤드컵 조추첨 풀 배정 완료 [57] 아롱이다롱이19074 21/09/16 19074 1
72365 [기타] 오늘 오픈한 대전 e스포츠 경기장 [50] 아롱이다롱이16552 21/09/15 16552 2
72364 [뉴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이번에는 노동조합 설립 방해 혐의로 고발 당해... [22] 추천10478 21/09/15 10478 0
72363 [LOL] 이번 롤드컵 각오를 말하는 DFM evi선수 [22] 타바스코10361 21/09/15 10361 5
72362 [LOL] 농심 단장피셜 "스토브리그때 공격적으로 나갈것" + 또 다른 한중전 이벤트 매치 [72] 아롱이다롱이20067 21/09/15 20067 0
72361 [뉴스] [인터뷰] '페이커'인터뷰 [21] 하얀마녀15380 21/09/15 15380 27
72360 [LOL] 4대리그 롤드컵 참가팀들의 DMG% 지표 비교 [45] Leeka15372 21/09/15 15372 0
72359 [LOL] 담원-기아 롤드컵 로스터 공개 [77] 스위치 메이커20138 21/09/15 20138 0
72358 [LOL] 농심 레드포스 운영비용 노출.. [42] Lord Be Goja17620 21/09/15 17620 2
72357 [LOL] G2 Esports Wunder, 닉네임 변경 [54] MiracleKid16887 21/09/15 16887 2
72356 [LOL] 11.19 패치 (롤드컵 버전) 내역 공개 [21] BlazePsyki13041 21/09/15 1304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