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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20:15
서로 깔거아니면 이런 중2병같은 옛날 싸이월드 감성은 잘 모르겠네요. 비공개계정도 아니고 봐라 라는 거 같은데… 서로 더 안좋지않나요.
21/11/21 20:17
(수정됨) 문제 제기할 게 있으면 제기를 하던지...
비공개 조항 넣고 해지한 것 같은데 애초에 비공개가 맘에 안 들면 싸인을 하지 말던지 동의했으면 나가서 먼저 말을 꺼내지 말던지. 서운하고 열받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말할 수 없지만 나는 불만이 많아 라고 돌려 말하기는 좀 별로입니다.
21/11/21 20:19
사실상 권고사직 같은 모양새가 아닐까요
제 발로 나가기는 했는데... 재계약해도 2군 보낸다거나 서브 확정이라 그냥 그 전에 본인이 나가기로 했다 같은 그래서 본인요청이라고 하면 맞긴한데 좀 억울한?
21/11/21 20:19
대충 소설 좀 쓰면
칸나는 내 책상 빼고, 나 보고 저기 창고 정리만 하게 해놓고선 내가 먼저 이적 요청 했다고 언플하는 게 맘에 안 듬. 근데 팬들도 제우스가 좋지, 칸나는 보낼만 함. 크크크 이런 분위기라서 대놓고 말 못함 그렇다고 아무 표현도 안하고 참기엔 내가 너무 억울함
21/11/21 20:26
솔직히 이런거보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솔까 리치같은경우도 자기는 답답하다 어쩌고 하는데 막상 내용의 95%는 말못해준다고하니 어쩌라는건가싶었습니다 무슨 자세한 내막을 알아야 판단을 하지 롤판 팀, 선수끼리 계약만 무슨 금발라놓은것도아니고 어차피 기성스포츠의 열화판들일텐데 걍 좀 시원하게 까고 할말을 하면되지 크크 보면 답답
21/11/21 20:31
본인이 억울하고 부당하게 당한 것이 있으면 방송키고 당당하게 공개하면 됩니다.
이런식의 방식은 전 소속팀 이미지 먹칠만 하는게 아니라 본인 또한 먹칠하는거에요. 칸나 선수를 품어야할 농심도 당혹스러울 것 같네요.
21/11/21 20:40
어리긴 합니다.. 프로게이머들한테 나이에 비해 거한 성숙성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노장소리 듣는 페이커 선수가 이제 20중반... 칸나 선수가 잘했단 얘기는 아닙니다만...
21/11/21 21:14
네. 말씀해주신 내용도 공감합니다. 네이트온 상태메세지로 제 기분을 있는대로 다 표현했던 제 20대 초반을 보는거 같아서요 흐흐.... 지나고나니 이불킥이라..
21/11/21 21:17
저는 사실 팀 옮긴 다음에 칸나 선수 밝아질 때쯤 되면 다 캡쳐해놨다가 흑역사 대방출이 되버릴 것 같아서 그게 안타깝습니다... 아하하하;
21/11/21 20:50
진짜 찌질하네요.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히 입장을 발표하던가...
이렇게 쓰면 엉뚱한 사람만 계속 욕 먹을꺼라는거 생각 안 해봤나....
21/11/21 21:04
잘잘못을 떠나서 이러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속 시원하게 말하던가 이렇게 해놓고 팬들끼리 궁예하면서 싸우라는건가요?
21/11/21 21:17
(수정됨) 뭐가됐던 본인이 몸담았던 친정팀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어요. 나이가 많은편이라 연습생조차 될 수 없었던 상황에서 팀이 그냥 나이상한 올려서 받아주고, 데뷔하고, 활약했는데
부당하게 당한게 있다면 밝히고 떳떳하게 잘못을 비판하면 되는걸
21/11/21 22:19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칸나가 먼저 이적을 요청했다고 들었다~ 이런 이야기 기자분이 먼저 풀면서 사실상 칸나 저격하지 않았던가요? 그 관계자가 누구인지 속시원하게 안 푼거나 칸나가 속시원하게 안 푸는 거나 별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21/11/21 21:24
티원팬이지만 티원 프론트가 잘못한거 있다면 말해줬음 좋겠네요
한 두번 까는 것도 아니고 트럭메타도 유행시켰는데 잘못한거 있음 풀딜박을 자신 있음
21/11/21 21:26
내부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진짜인것처럼 퍼트리고 다니니 그거에 대한 빡침이 아닐까 합니다.
티원에 대한 분노보다도 악플러들+찌라시 렉카들에 대한 분노로 보입니다.
21/11/21 21:46
뭐 그 과정이 거짓말이라서 인스타를 올렸다고 쳐도.. 거기에 불을 지핀 것은 칸나의 첫번째 인스타라서.. 비밀 유지 조항이 있었다면 첫번째 인스타가 잘못된거고, 그런게 없었다면 그냥 속시원히 얘길 해줬으면 싶네요.
21/11/21 22:20
저는 참 이런게 마음에 들지 않는게... 뭐 본인의 억울함을 어필하고 싶은 의도는 알겠는데, 이런식의 말은 결국에 확대성추측들과 분열만 낳을뿐이거든요.
21/11/22 03:31
양쪽말이 안맞는 이적은 거의 90%이상은 돈 문제고 양쪽이 자기한테 유리한 말만 하죠.
관심법을 써보자면 상상(일거 같은 관심법): T1과 칸나측의 페이가 차이가 커서 협상 결렬 칸나: (아 T1이 돈 안챙겨줌) 나 팽당함. T1: (아 칸나가 돈 적다고 해서) 선수 요청으로 내보내줌. 그럼 양쪽 다 진실을 얘기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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