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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5 14:16
징계 받은 심판 이제 음향 담당, 카메라 담당 같은 걸로 직업 변경해서 출근하고 원래 그 역할이었던 사람이 심판으로 출근 할듯 크크크
23/02/15 14:32
재발방지책으로 매 경기마다 라이엇 직속 경기감독관 파견하고, 경기감독관과 심판진은 다 실명 오픈해야죠. (심판진이 알바생인지 정직원인지 일반인들은 모르기 때문에, 라이엇 소속 인원을 확실히 파견해서 경기 진행을 책임져야 된다고 봅니다.)
(비록 하는 일 없다고 까이지만) 기성 스포츠인 KBO도 심판과 별개로 경기의 시작과 진행과정을 총괄하는 경기감독관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15년 전부터 열렸던 KeSPA 스1 프로리그도 심판 실명을 다 까고 했는데... 2023년에 대회 여는 라이엇은 최소 이 정도는 해 줘야죠?
23/02/15 16:43
막상 언제로 미룰수 있었나 하면 선택지가 마땅치 않긴 하죠
다른경기 전이나 후에 하자니 너무 이르거나 늦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문제 생길 여지가 있고 경기 없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하면 한주에 3경기를 소화해야하니 불합리한건 마찬가지죠. 다른 경기 준비에도 손해를 볼거고요
23/02/15 20:33
사고 쳤으면 그 정도는 감수하라는 얘깁니다. 정규시즌 후 일정은 조정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죠. KBO 리그도 우천취소 일정이 미뤄지면 포시 일정 전체가 미뤄지거나 하는 일들이 있죠.
23/02/15 20:38
애초에 그런 사고를 안 쳤으면 되는겁니다. 브리온 혼자 독박 쓰는건 말이 될까요..?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야 한다도 아니고요. 거하게 스노우볼 굴러야 책임감을 느끼죠.
23/02/16 10:26
날라 님//
맞아요 완벽한건 없지만 지금보단 나을거란 의견에 한 표 더합니다 사고는 라코가 치고 피해는 브리온이 독박???그건 억울하죠 해당팀에겐 일정조정하기 위해서 10개팀 돌아다니면서 도게자를 하든 뭘하든 그건 알빠노 아니겠습니까? 사고친놈이 하는거지 그러려고 100억씩 받아가면서 프차한거일텐데
23/02/16 08:35
한시즌이 플옵제외하고 90경기라 총 45일입니다
일년 두시즌이면 90일이네요 90일 일당만으로 먹고살만큼버는건지 그저 시급 4-5만원 알바인건지 계약 연봉이 따로 있는건지는 모르지만요...
23/02/15 15:08
축구처럼 심판도 이름걸고 팀구성해서 요일별로 돌리면서 해야지 누군지도 모를 사람 징계한다는말은 진짜...
상급자도 누군지도 모르고 참... 재발방지가 될런지
23/02/15 15:51
아니 이건 잘못 고지한것도 문제지만 사후처리를 잘못 한 게 더 큰 문제인거잖아요.
심판 주도 하에 '고지가 잘못 됐지만 어쨌든 오늘 경기는 강행해야 한다'는 결정을 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설령 심판이 그런 결정을 했다 하더라도 그 위 프로덕션 레벨에서 최종 결정권자가 컴펌을 했어야 하는 큰 문제였고요. 어떻게 봐도 꼬리자르기이거나 라이엇코리아의 시스템이 상상 이상으로 개판이거나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습니다.
23/02/15 15:53
저도 그날 브리온이 경기를 거부하고 경기 순연을 요구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경기를 치르고 나니 브리온으로서는 불이익을 그대로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되었네요. 그로 인한 패배는 도대체 누가 보상해줄까요. 결국 브리온만 억울하게 되고 이대로 사태가 마무리 되겠네요.
LCK 규정에 경기 준비 단계에서 팀의 잘못 없이 LCK측의 잘못으로 팀이 불이익을 입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일 경기 참가 거부 및 경기 일정 순연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도 고려해보면 좋겠네요.
23/02/15 15:59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홈팀이 규정에 따라 선택한 1세트 진영을 미리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양 팀은 미리 알고 있으니 준비하는 데 문제 없고(즉 지금과 아무런 차이 없음), 다른 팀이 알게 되더라도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것 역시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충분하니 해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개함으로써 이번 브리온 사태 같은 불측의 사고는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23/02/15 16:52
LCK에서 내놓은 재발방지 후속대책 내용을 보니 기존에도 '각 팀이 공유하는 스프레드 시트'에 진영 선택을 표시하게끔 되어 있었던 것 같네요.
https://lolesports.com/article/2023.02.05-kt-vs-bro-1%EA%B2%BD%EA%B8%B0-%EC%A7%84%EC%98%81-%EC%84%A0%ED%83%9D-%EC%98%A4%EC%A0%84%EB%8B%AC-%EA%B4%80%EB%A0%A8-%ED%9B%84%EC%86%8D%EC%A1%B0%EC%B9%98-%EC%95%88%EB%82%B4/blt86fd20892210e70f 근데 스프레드시트에 선택했는데 어떻게 잘못 전달이 될 수 있는건지는 좀 신기하네요. 스프레드 시트에 팀이 선택한 진영을 기입했으면 상대방 팀도 스프레드 시트로 확인 가능할텐데, 애초에 심판이 잘못 전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은데.
23/02/15 17:22
아마 심판은 대부분 경기수당이 있을거라 심판 개인에게는 경제적으론 큰 타격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 시즌 1/4가 날아간거니.
23/02/16 13:11
심판이라고 부르지만 그냥 진행요원 알바입니다
전문성과 책임을 물으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실제로 잘못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무도 이상함을 캐치하지 못했고 특정되지않은 누군가의 잘못으로 꼬리자르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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