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4/10 22:31:54
Name 후추통
Subject [LOL] 웨이보 게이밍이 이지훈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웨이보 게밍이 이지훈 감독과의 계약을 상호간에 해지(를 빙자한 경질)했습니다.

이지훈은 2018년 12월에 코치로 웨이보 게이밍의 전신인 수닝에 영입되었다가 군 전역 이후 수닝을 승계한 웨이보 게밍에 코치로 복귀되었고, 올 시즌이 시작하자 감독으로 승격되었는데, 프리시즌 웨이보 컵에서 우승하며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지만 정규 시즌이 시작하자 기대감과는 다르게 시즌이 진행될수록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 스크림 성적마저도 처참했다고 알려졌는데, 다만 웨이보 게이밍의 플레이오프 경기 전날에 샤오후가 광고촬영과 사인회 행사에 갔다는 발언을 하면서 팀 매니지먼팅에도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일단 이지훈 감독의 차후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4/10 22:34
수정 아이콘
귀국한다면 일단 울프의 토크웨이브 게스트가 아닐지..
스위치 메이커
23/04/10 22:35
수정 아이콘
단장으로 우승했는데 왜 짤랐지 하고 들어온 분 손...
티아라멘츠
23/04/10 22:36
수정 아이콘
안잘리면 황하에 던져질 판이라 어쩔 수 없죠
어떻게 문자그대로 매일 밴픽이슈가 터지나
Liberalist
23/04/10 22:37
수정 아이콘
GDB는 증명했지만 이지붐은... 음... 어... ㅠㅠ
별가느게
23/04/10 22:52
수정 아이콘
여기 프론트가 그 옛날 악명높던 VG 프론트 그 놈들이라고 얼핏 들어서...

그리고 솔직히 이지훈 밴픽도 정규시즌 GDB에 전혀 밀리지 않는 정도를 넘어서 더 처참했던 터라 충분히 이상하지 않은 결과네요
23/04/10 22:55
수정 아이콘
듣기로는 플옵 전에도 프런트가 스케줄을 잡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이지훈 밴픽도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심각했습니다...
별가느게
23/04/10 23:02
수정 아이콘
LPL 좀 본 사람들은 다 알죠. GDB보다 더 평가가 최악이었던...
타르튀프
23/04/10 23:01
수정 아이콘
웨이보는 선수 이름값에 비해 너무 처참한 성적을 보여줘서 누구 하나 잘리는 건 필연이기는 했습니다. 밴픽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선수 조차도(카사가 농담조로 한 얘기) 감코진에 문제가 있다고 발언할 정도면 이미 신뢰가 없어졌다고 봐야죠.
prohibit
23/04/10 23:06
수정 아이콘
마린이랑 손잡고 토크웨이브 나오는거 보고싶긴 하네요 크크
23/04/10 23:10
수정 아이콘
밴픽이 얼마나 후졌길래 크크크크
별가느게
23/04/10 23:12
수정 아이콘
구라 안 까고 리그 내에서 독보적 재앙 소리 들었습니다.
타르튀프
23/04/10 23:13
수정 아이콘
GDB는 애교 수준인 재앙이었어요.
티아라멘츠
23/04/10 23:22
수정 아이콘
경질 안되면 감독을 팬들이 강에 던졌을겁니다
telracScarlet
23/04/10 23: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국팬들이 그래도 쉴드라도 쳐주는 편인데

이지훈감독은 한국팬들까지 [황제앙]이라할정도로 심각했습니다.
23/04/10 23:26
수정 아이콘
네 이정도까지 의견이 모이는게 너무 신기해서 크크크크크크
이지훈 선수 참 좋아했는데 밴픽은 다른세계가 맞나보네요
23/04/10 23:19
수정 아이콘
이지훈도 잘 됐으면 하는 선수였었는데 잘 안 풀리는군요
23/04/10 23:24
수정 아이콘
이분이 그 전설의 황제앙님..
킹이바
23/04/10 23:2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보여준 무능한 정도에 비하면 욕 덜 먹고 곱게 나간 편..
Baphomet G
23/04/10 23:41
수정 아이콘
황제앙 웃으면 안되는데 크크... ㅠ
23/04/10 23:52
수정 아이콘
10년을 롤을 보면서도 밴픽 이슈는 뭔가 뭔가 싶습니다.
밴픽이란게 팀 특유의 포텐을 터뜨리는게 힘든거지 정석 밴픽으로 평균을 하는건 힘든게 아닌데 기본을 다 무시하는 밴픽이 여러번 나오는게 신기해요.
Easyname
23/04/11 00:27
수정 아이콘
밴픽 정도가 아니라 스크림이 최하위권 수준이랍니다.
대회에서 잘하는거였던것
아니... 일단 미드가 샤오후인데 어떻길래?
23/04/11 00:35
수정 아이콘
blg에게 0대3은 쫌... 그것도 플옵에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
23/04/11 00:36
수정 아이콘
이지훈 사실상 경질 확정이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쉽네요. 마린도 경질 됐던데..ㅠ
스톤에이지
23/04/11 00:51
수정 아이콘
이 팀은 오히려 팀 결성 후 웨이보컵이랑 시즌 초반이 제일 잘했습니다. 웨이보컵때부터 발 밴픽에다 스타선수들 관리도 제대로 못 하는 프런트 그냥 선수들 개인기량 하나 믿고 플레이 오죽하면 도인비가 방송에서 현지 전문가들하고 얘기하면서 웨이보 밴픽은 형편없다고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죠
23/04/11 02:56
수정 아이콘
더샤이 카사 샤오후 라이트 크리슾
이 라인업으로 저런 경기력이면 뭐..
강동원
23/04/11 05:38
수정 아이콘
스프링 샤오후를 억제하는 능력이라니...
다른 의미로 경이적이네요.
23/04/11 07:39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 내내 이지훈의 BP은 노페의 5연레드와 GDB의 KT전 유미 선택조차
선녀로 보일 수준의 밴픽이였다보니...
시즌종료 까지 기다려준 수뇌부의 인내력이 돋보인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별가느게
23/04/11 09:09
수정 아이콘
뭐 노페의 5연레드는 나중에 한국 와서 뭐 때문인지 해명을 하긴 했습니다

아마 포틱이 당시 원딜 메타픽이었던 시비르 숙련도가 최악이어서 그거 커버하는 전략으로 가다가 5연레드가 됬다고 얼핏 들었던 거 같은데...
킹이바
23/04/11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보단 처참한 리치의 폼과 카사의 챔프폭 문제가 더 뼈아프긴 했습니다
별가느게
23/04/11 11:0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때 패배원인 따지자면 스프링 잘나갈 때에 비해서 그냥 나락 가버린 리치가 1순위였다고 보는데 결국 커뮤에 남는 건 노페의 5연레드와 시비르 못하는 포틱 밈 두개뿐 크크크
더치커피
23/04/11 11:31
수정 아이콘
라이너가 전부 세체급 아닌 이상 카사 정글로는 우승 못한다 봅니다
더치커피
23/04/11 08:17
수정 아이콘
황제앙 크크
다레니안
23/04/11 09:46
수정 아이콘
밴픽문제는 대부분 내부적 사정(주로 선수의 챔프폭문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망한 밴픽이 된다가 정설인데, 이지훈은 선수들은 다양한걸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이지훈이 컫을 했다는게 정황상 드러나서.... 그야말로 제앙 그 자체가 되버렸네요.
게다가 선수들이 개인방송에서 농을 섞어가며 감코에 대한 불만을 드러낼 정도였으니....
별가느게
23/04/11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사실상 치명타였다고 봅니다. 웨이보 선수들이 원딜 정도 빼고는 죄다 리그에서 최상위권 인기 선수들이라 팬덤도 장난 아니게 많은데 그 팬덤들 눈을 죄다 돌아가게 만들어버려서...
23/04/11 11:44
수정 아이콘
폼 나락간 히라이가 선녀로 보일정도 라구요...?! 헉...
23/04/11 12:44
수정 아이콘
현역 실력이랑 감코 잘 하는거랑 별개라는걸 올해 이지훈 마린이 증명하고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18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팬이 보는 까들(어그로꾼들)의 문제점 [64] GGMT13857 23/04/11 13857 15
77016 [LOL] JDG:EDG 징동 시점 팀 보이스 [9] SAS Tony Parker 11538 23/04/11 11538 0
77015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4/11(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5] 캬옹쉬바나9356 23/04/11 9356 0
77014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티원과 티원팬, 타팀팬에 대한 이야기 [262] 시스템적응자19227 23/04/11 19227 48
77013 [LOL] 웨이보 게이밍이 이지훈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36] 후추통15419 23/04/10 15419 1
77012 [모바일] 마블스냅 히트몽키시즌 인피 공략 및 약간의 팁 [20] LuckyPop11017 23/04/10 11017 1
77011 [기타]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드디어 그들이 왔다, 티아라멘츠 [17] 티아라멘츠11927 23/04/10 11927 0
77009 [LOL] 소드 최성원 브리온 CL 코치 선임 [138] SAS Tony Parker 17635 23/04/10 17635 2
77008 [LOL] LCK 뷰잉파티 후기 [13] 하카세12389 23/04/10 12389 11
77007 [LOL] 결승 끝나서 쓰는 2023 LCK 스프링 시즌 및 팀별 리뷰 [18] 원장13149 23/04/10 13149 7
77006 [콘솔] [스위치]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옥토패스 트래블러2 클리어 감상(스포 x) [24] 도큐멘토리10049 23/04/10 10049 4
77005 [LOL] 젠지 우승을 축하하며 결승 후기입니다. [18] 타카이10921 23/04/10 10921 1
77004 [LOL] 2분 41초. 꼴지팀에서 우승선수로 바뀐 시간 [33] Leeka14463 23/04/10 14463 8
77003 [LOL] 젠카우터의 피넛 오더 샤라웃 [55] qwerasdfzxcv14948 23/04/10 14948 1
77002 [LOL] 메타를 느끼고, 좀더 서로를 믿어봐 (T1응원글) [7] GGMT11961 23/04/10 11961 7
77001 [LOL] 강팀을 응원한다는 것 [1] 테르툴리아누스10905 23/04/10 10905 6
77000 [LOL] 고개를 들어라.... 티원 [18] 랜슬롯14465 23/04/10 14465 14
76999 [LOL] 진작 올걸- 뷰잉 파티 [25] SAS Tony Parker 13384 23/04/09 13384 24
76998 [LOL] 젠지 펀치! 우승 펀치! 파엠 펀치! [29] 삼화야젠지야15034 23/04/09 15034 5
76997 [LOL] 6번째 MSI 진출팀 확정 [29] Leeka13073 23/04/09 13073 4
76996 [LOL] 하늘을 꿰뚫은 죽창 [30] roqur14436 23/04/09 14436 10
76995 [LOL] 그래 뭐 이미 벌어진 일 어떡하겠나 [93] 이치죠 호타루17863 23/04/09 17863 10
76994 [LOL] LCK 스프링 결승전 파이널 MVP - 페이즈 [49] Leeka12713 23/04/09 1271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