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4/17 11:26:47
Name 삼화야젠지야
Subject [LOL] 롤 렉카


1. 디그니타스 리치



서머시즌 리치의 행선지가 결정됐습니다. 롤판으로 넘어오고 참 굴곡이 많은 선수생활을 보낸 리치인데, 그 시작이 디그니타스의 통수였던만큼 팬들의 반응은 떨떠름합니다만....그래도 메이저판에 남은건 좋은 소식이긴 하...죠?

젠슨, 이그나 등 기억에 있는 이름도 보이니 로스터도 괜찮은 편인데...스프링 폭망했다고?




2. 새로운 LPL 우승일러의 첫 단추를 장식한 나이트의 아리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5681374306&search_keyword=%EC%9D%BC%EB%9F%AC&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LPL 우승일러는 10년주기로 바꾸나 봅니다. 파엠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이마저도 젠지와 닮았네요. 흠;;) 나이트가 새 일러의 시작을 장식했습니다. 13-22의 마지막을 장식한게 나이트의 신드라였음을 상기하면, 시작과 끝을 장식한 샘이네요.

이전 일러를 보면 데프트의 애쉬, 도인비의 노틸, 더샤이의 블라디 등 그리운 얼굴이 많이 보입니다.





3. 중국테디로 유명한 관저위안 해설이 경기가 끝난 후 LPL 결승무대에서 프로포즈했다고 합니다.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5681475152&search_keyword=%ED%85%8C%EB%94%94&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원래도 젠지팬으로 유명한 분인데 이번 시즌 젠지의 LCK 2연 우승 + 룰러의 LPL 데뷔 우승+파엠으로 꿈 같은 봄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요전에 프로포즈 리허설(?)이 유출 됐을 때는 설마 LPL 결승무대에서 프로포즈를 끼워넣냐고 욕을 엄청 먹었다고 들었는데, 원래부터 결승 다 끝나고 남아서 진행할 예정이었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축하합니다! 상대분은 LPL 아나운서로 유명한 캔디스....

...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5535663078&search_keyword=%EC%BA%94%EB%94%94%EC%8A%A4&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축하는 취소합니다.




4. 몇일전 떠들썩했던 사진 도용 트윗뒷계 생성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609

뭐라 부연하기 조심스러워 기사만 올립니다. 젠지로 팀을 갈아탔다고 복수했다는 뉘앙스로 처음 접했는데, 결국 어느 팀 팬이냐는 중요한게 아니고, 결국 되팔이를 저격한 것에 앙심을 품고 저지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려서 잘 모르는데 라는 대목이 어찌나 우스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르튀프
23/04/17 11:31
수정 아이콘
4번 사건의 경우 타 커뮤에서 먼저 소식 접하고 기사 봤는데,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특정 팀들 팬(서로 다름)이라는 것은 부차적인 사실관계고, 결국 본질은 어느 정신나간 팀 굿즈 되팔렘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통매음 성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때문에 옆 동네에서 또 특정 팀 욕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기무라탈리야
23/04/17 11:41
수정 아이콘
3번의 원조 클템...
강동원
23/04/17 12:00
수정 아이콘
4번을 팀팬간, 혹은 특정팀팬의 문제로 몰아가는 건
평소에 그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서
모든 일이 그런 쪽으로밖에 안보이는 사람일 겁니다.

강퀴가 그러더군요. 참전용사 PTSD와 같다고.
인터넷 전쟁에 매몰되서 일상 생활 속의 일에도 인터넷 전쟁을 대입한다면서.
1등급 저지방 우유
23/04/17 12:02
수정 아이콘
4번 ...사건도 있었군요
다른것보다 남의 사진을 가지고 저런식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져가는데 확실한 대책이 있을지도 모르겟네요
23/04/17 12:07
수정 아이콘
느그니타스는 좀 걸러야 되지 않나 싶은데... 리치 이거 괜찮을지...
척척석사
23/04/17 12:22
수정 아이콘
윤호 펨코하니...?
4번 기사의 마지막 문단은 별 필요없는 얘기인데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저런 류 b급이하언론 기사에 저런 것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及時雨
23/04/17 14:03
수정 아이콘
정규재씨 펜앤드마이크네요 크크크
척척석사
23/04/17 14:48
수정 아이콘
앗 그이름을 언급하면 자게이동세력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하긴 본인은 정치인이 아니니 괜찮을지도요 크크
아브렐슈드
23/04/17 12:35
수정 아이콘
아니 캔디스를 데려가다니...
절대 안 축하한다 부들부들
별가느게
23/04/17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4번 되팔이 사건은 다른 커뮤에서 봤는데 어이가 없던게 해당 사건의 피해자분이 직접 옆 커뮤에 글까지 써서 사건 설명하고는 특정 팬덤이 문제라는 쪽으로 호도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직접 부탁까지했는데 해당 게시글 베댓이나 댓글은 그 특정 팬덤 문제라며 발광하더군요.

애초에 리셀러짓이나 하는 놈을 팬이라고 부르는 것도 웃기고, 특히 저 리셀러의 피해자 두 명 중 한 명이 그 특정 팬덤인 시점에서 그냥 가해자의 핑계가 그냥 말도 안되는 개소리라는 게 누가 봐도 확실한데 보면 그냥 건수 잡았다고 신나게 갈드컵 열어제끼는 사람 참 많아요. 디씨 롤갤은 특히 아예 보니까 좌표 찍고 특정 팬덤 욕하는 댓글에 추천 몰아주거나 유튜브 댓글 같은데서 대놓고 범죄 팬덤이라며 난리치고 있고.
이거쓰려고가입
23/04/17 14:17
수정 아이콘
피해사실엔 전혀 관심없다는듯 T1 닉네임 달린 계정을 가해자로 몰아가고 물고 뜯고 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피해자의 친구인 계정이었죠. 해당 글을 쓴 사람은 누가봐도 당일 가입에 롤갤에서 넘어온게 뻔한 유저였는데 공론화가 목적이라는듯 뻔뻔스럽게 나오다가 글삭엔딩당했구요. 거기에 댓글로 동조한 말종들은 전혀 반성 없이 나중엔 또 낄낄거리면서 슼X 타령이나 하더라구요. 만일 이런 사건이 슼이 강세를 보였을 때 일어났다? 바로 나무위키 200줄 추가였을텐데 참 역겹습니다.
23/04/17 13:02
수정 아이콘
디그니타스는 팀 내적으로도 좀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썰글을 본 적이 있는데 걱정되네요
23/04/17 14:44
수정 아이콘
여기도 슬롯 팔 각을 보고있는데, 참 어렵죠.
CLG 포함 10팀 중에 무려 6팀이 새 주인을 찾는다는 썰이 있었으니 말 다 했죠. (NRG가 CLG 인수함.)
더치커피
23/04/17 13:21
수정 아이콘
LPL 우승일러 개멋있네요
파인트리
23/04/17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twitter.com/ShadowCorpAgent/status/1647803134763466752?s=20

쉐도우코퍼레이션에서 리치 근황 사진을 올렸는데 안보이던 요 몇 달간 살을 뺀건지 빠진건지 여튼 그냥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삼화야젠지야
23/04/17 14:51
수정 아이콘
와 살이 엄청.....맘고생이 심했던건지 시간 생긴김에 운동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LCS에선 잘 풀렸으면
23/04/17 14:46
수정 아이콘
4번 저 쓰레기는 제발 좀 크게 디졌으면 싶네요
23/04/17 18:49
수정 아이콘
4번은 잘못한 사람이 우연히 T1팬이었을 뿐인데 T1팬이 잘못했다고 사건에서 벗어난 주제로 싸우는 사람들이 다른 커뮤니티들에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66 [LOL] 2023 MSI 런던 진행 방식 [36] 말레우스14630 23/04/19 14630 3
77065 [LOL] 롤도사에게 롤를 묻다 - 베릴 인터뷰 [23] Avicii17386 23/04/19 17386 8
77064 [LOL] 롤도사에게 롤을 묻다 [4] insane12845 23/04/19 12845 8
77063 [LOL] 전 프로게이머, 알몸 영업방해 경찰 입건 [37] 다크서클팬더22486 23/04/18 22486 0
77062 [LOL] T1:젠지 젠지 시점 보이스 공개 [49] SAS Tony Parker 20537 23/04/17 20537 5
77061 [콘솔] 오랫만에 느껴본 모험의 재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후기. [52] 원장13640 23/04/17 13640 3
77060 [LOL] LCK & LPL 타이틀리스트 6명 [17] ELESIS14146 23/04/17 14146 1
77059 [LOL] 일본으로 복귀한 DFM "아리아" 가 기량을 획복한 비결 [58] 아롱이다롱이16994 23/04/17 16994 1
77058 [LOL] 롤 렉카 [18] 삼화야젠지야17858 23/04/17 17858 2
77057 [LOL] 개인적으로 MSI가 넘나 좋은 이유 [48] 오타니15180 23/04/17 15180 7
77056 [LOL] 아시안게임 중국 대표 짧은 썰 [31] SAS Tony Parker 13970 23/04/17 13970 1
77055 [LOL] 런던으로 가는 길 : 2023 MSI 출전 선수 정리 [28] BitSae16192 23/04/16 16192 0
77054 [기타] 나의 로스트아크의 여정을 마치며 [57] 랜슬롯14018 23/04/16 14018 5
77053 [LOL]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한 LOL 리그 차기 일정(feat. 아시안게임) [24] qwerasdfzxcv16108 23/04/15 16108 0
77052 [LOL] LPL 스프링 파엠, 룰러 선정 [68] Leeka18053 23/04/15 18053 11
77051 [LOL] 전 DRX 솔카 선수가 솔랭 1위 1802점 찍고 LCK로 복귀합니다 [23] insane15882 23/04/15 15882 0
77050 [LOL] LPL 결승전이 지금 시작합니다 (룰러, 카나비 출전) [12] ELESIS12709 23/04/15 12709 0
77049 [뉴스] 세가 앵그리버드 제작사 10억 달러 규모에 인수 임박 [18] 달은다시차오른다10849 23/04/15 10849 0
77048 [PC] <포르자 호라이즌 5> 맛보기 후기 - 오픈 월드와 레이싱의 만남. [12] aDayInTheLife9444 23/04/15 9444 1
77047 [기타] 와일드프로스트, 게임 근본은 괜찮은데.. [5] 티아라멘츠11043 23/04/15 11043 0
77046 [LOL] 농심, 'Quad' 송수형 영입 [46] ELESIS17093 23/04/14 17093 3
77045 [PC] 햄탈워 3)카오스 드워프 짤막 소감. [7] 제트버스터10194 23/04/14 10194 2
77044 [LOL]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예상 후보군 경력 정리 [63] F.Lampard15449 23/04/14 1544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