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5/21 00:04:27
Name 작은형
Subject [LOL] 진짜 이해가 안되는 lck팀들의 메타파악
어지간하면 쓴소리는 안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진짜 화나네요.

시리즈 내-내 [바텀이 중요하다 원딜이 중요하다]

이거는 카나비 인터뷰도 그렇고 계속 보여주는 흐름인데

왜 젠지도 티원도 바텀에 투자값이 없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심지어 젠지가 하루전날 blg와의 경기에서 보여준것 같은데, [바텀에 투자하면 승리에 대한 기대값이 커진다]

오너도 피넛도 초반에 라인에 대한 투자를 너무 못합니다. 진짜 가끔가다 갱나오는곳도 상대가 딜러가 아닌 탱커쪽 라인을 파는것만 보이구요.

4세트가 무리한 딜교탓이었다고 해도, 단 한세트도 제대로된 바텀 투자가 없었죠.

2세트에 딱한번 바텀에 사이온잡고 전령푸는 장면정도 나오는데 이때도 징크스는 아예 혼자 채굴하면서 투자라고 하기도 애매했죠. 교환일뿐

기본적인 디테일 차이가 이렇게 나는데 대회 내내 고쳐지질 않고 젠지고 티원이고 떨어지는거 보면 둘다 아집부리다 떨어졌다고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원딜에서 500원 차이내주는게 상체에서 1000원 차이내는것보다 훨씬 귀한거 이번에 대회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하셧을것 같습니다.

티원은 계속 상체에서 무는것만 잘 해주면 원딜은 충분히 딴다고 생각하는 식으로 운영하는데 젠지도 기본맥락은 비슷했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결국에 초반에 바텀 투자하기 vs 바텀 방치하고 상체 성장후 후반에 원딜은 미드라인 몰아주기로 골드먹여서 상체가 원딜 녹이기

는 징티전 비젠전 비티전 세 시리즈 모두 전자가 승리했는데도 진짜 와..그저  

바텀에 대한 투자는 결국 드래곤을 쌓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키운 바텀을 키우면 2차전령도 먹을수 있게 되면서 미드1차로 운영하기가 너무 쉽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진짜 스프링 결승에서 그걸로 젠지가 결국에 우승하고, 도란도 인터뷰했듯 msi는 탑 탱커구도 주구장창 준비했는데 

페이즈도 구마유시도 리턴값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닌데 방치농사하다 수확도 못하고 집에가네요.

lck가 변화가 받아들이는게 항상 늦는 리그라고는 하지만 상대가 잘하면 벤치마킹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매년 우실줄하다 msi 떨어지는거 보니까 슬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니어
23/05/21 00:05
수정 아이콘
4경기는 바텀이 할말이 없는 경기이긴 했는데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전 진짜 티원도 바텀 너무 많이 유기 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정글이 다른 라인을 적절하게 잘 찌른것도 아니고 하필이면 도움도 안되는 탑을 왜 그렇게 매번 간건지 진짜 이해가..
Valorant
23/05/21 01:53
수정 아이콘
그게 오너선수 동선의 특징입니다. 아마 상대하는 다른 프로팀들은 다들 예측했을걸요? 동선이 매번 비슷..
23/05/21 01:58
수정 아이콘
티원이라는 팀, 페이커라는 선수에 가려진거지 오너 이선수 가만히 보면 중하위권 정글러가 맞는거같아요. 카나비 캐니언 피넛 못데려올거면 포텐있는 신인이나 커즈라도 데려오는게...
트리거
23/05/21 00:07
수정 아이콘
걍 존나 못하니까 그래보이는것 뿐이에요…
곽한구대리운전
23/05/21 00:07
수정 아이콘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LCK 선수들 좀 많이 떨리고 무서운 상태였던듯.. 밴픽이고 뭐고
경기전 표정도 그렇고 그냥 너무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젠지 티원 둘다 실력 반도 못보여준 것 같아요
23/05/21 00:0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면 메타 파악이 문제였다라고 생각 안하네요. 그에 맞는 픽을 상대(lpl팀)가 가져가면 게임 터지는 걸요
Grateful Days~
23/05/21 00:09
수정 아이콘
그냥 못했었던거 같아요.

월즈에서 이기면 됩니다.
라멜로
23/05/21 00:09
수정 아이콘
메타 얘기는 인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회만 보면 바텀이 중요하고 징크스가 하드캐리하는거 다 알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안 하냐면
'자기들은 그렇게 했을 때 못 이겨서' 일거라고 봐요
자야를 선호한 것도 그래서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야로 돌아갔을 때 오히려 더 많이 이겨서
그래서 메타 해석도 적용도 다 체급과 연관있는거죠
Baphomet G
23/05/21 0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거의 내내 바텀 내버려두긴 했죠. 뭔가 복안이 있는가 했는데 그냥 다이브 다 당하고 대각선 이득 보고 그러는데 이게 상체메타면 이런 판단이 정답인데 바텀메타에서 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거부터가 원딜밀어주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좀 부족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긴 했습니다. 뭐 실제로 현 티원이 이걸 본격적으로 실전에 반영해서 연마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애초에 꾸준히 해오지 않았던 부분이니 단숨에 극복하기 힘든 부분이죠 뭐... 그와중에 어떻게 징동이랑 비빈게 신기하긴 합니다. 사실 지금처럼 원딜밀어주기+바텀의 정글케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그림 아닙니까? 18년 RNG가 지겹게 하던거죠. 예전부터 정글, 원딜캐리가 강점이던 지역에다가 최근 메타도 이런쪽이니... 이거에 이미 이골이 날대로 난 LPL이니 판단의 격차가 나는 장면들이 꽤 있었죠.
쿼터파운더치즈
23/05/21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자꾸 4세트 딜교에 초점이 가는거 같은데 본문 글 내용대롭니다
젠지 티원이 자국리그를 상체 운영으로 평정한 팀들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비단 오늘 경기 아니고 이번 MSI 내내 나오던 장면이 저거였어요
징동이랑 BLG는 플레이인이나 일반리그에서부터 그냥 무조건 탑 쌩까고 바텀 4인 다이브 3인 다이브 거의 진짜 매 경기 매 세트마다 나왔습니다
우겨넣어서라도 하고 픽 조합도 그에 맞게 짜고
근데 젠지 티원 둘 다 계속 상체 동선 돌더라구요 바텀게임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으니 자기들 잘하는 거로 돌파하겠다는 심산이었던건지
픽의 의미도 거기서 나온거 같기도 하구요
작은형
23/05/21 04:07
수정 아이콘
딜교까지 애초에 설계된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케가 실수한것도 있겠지만 오늘 편하게 2:2라인전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강나라
23/05/21 00:10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나 페이즈 다 잘한다고는 생각하는데 리턴값은 룰러나 엘크같은 중국 원딜에 비해 좀 떨어지는거 같긴 해요. 뭔가 LPL 원딜들이 팽팽한 상황에서 줄타기하면서 폭발력 보여주는게 더 커보이는 느낌? 물론 엘재앙 모드처럼 역효과 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니하트
23/05/21 00:12
수정 아이콘
이번 므시 중국원딜들은 예전 테디 넥서스를 보는거같은데 티젠원딜한텐 그런게 없긴했죠
Bronx Bombers
23/05/21 00:10
수정 아이콘
사실 T1이 그동안은 우틀않으로 진 경기가 꽤 되는데, 오늘은 밴픽 보면서 그런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스크림에서 줘터지고 들어온거 같더군요. 그냥 자체적으로 '이거 뽑으면 우리 져'라는 생각을 하고 온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고작 두 달 전에는 징동 스크림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했는데......도대체 그 동안 어떻게 준비를 해온건지
Baphomet G
23/05/21 00:12
수정 아이콘
티원은 스크림 좋았대요 크크
오타니
23/05/21 00:46
수정 아이콘
스크림 압승이었습니다
이거뽑으면 우리 이겨
이게 마인드였죠
만찐두빵
23/05/21 00:1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까지 보면 어느정도 확신이 들지 않나요? 그냥 정글러들 챔프폭 차이가 그냥 하늘과 땅차이인데 메타가 어쩌고 할게 안되는거 같습니다. 당장 순 카나비가 마오카이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오공?? 오공 절대못주죠 중국 정글러가 오공 먹으면 게임을 갈아버리는데 이런 상황에서 메타파악이 어떻고 할게 있나 싶네요. 어제까진 밴픽이 왜이러지 이런 생각이 많았는데 그냥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지르라도 쓸 수 있는 메타면 미드 아지르주고 쵸비던 페이커던 똥꼬쇼 시켜서 주도권 잡아주겠는데 아지르를 못쓰니가 것두 안되구요
Baphomet G
23/05/21 00:12
수정 아이콘
정글 챔프폭 차이도 근본적으로 깔려있긴 한데, 어떤 챔프를 들든 동선도 아쉽긴 하죠. 오너가 이런쪽에서 유연한 선수는 아니니... 다만 더 의외였던건 피넛이었습니다.
만찐두빵
23/05/21 00:14
수정 아이콘
아지르가 롤드컵때 메타픽이었으면 좋겠네요. 이 아지르 하나만 있으면 lpl 미드들 lck 미드들한테 벌벌 떨면서 cs에 손도 못대게 할 수 있는데 지금 솔랭 승률 보니까 꽤 좋아보이던데
Baphomet G
23/05/21 00:15
수정 아이콘
최근 아지르는 좀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초반 라인전 강점이 좀 거세된 느낌이라 예전 느낌으로 뽑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패치노트 꼼꼼히 보진 않았습니다만, 서머부터는 메타가 좀 다를거 같긴 합니다. 약간 죽창메타 될거 같긴 해요.
대구머짱이
23/05/21 00:11
수정 아이콘
항상 상대 원딜보다 레벨이 낮더라구요..1~2렙정도..
한번쯤은 우리가 높은 상태에서 싸울순 없는건가.. 대회내내 유일한 상수가 구마유시였는데..
Aneurysm
23/05/21 00:12
수정 아이콘
선수들과 시청자들의
롤에 대한 실력과 개념이해도가 하늘과 땅끝 차이일것 같은데..
이 글도 그렇고, 밴픽도 그렇고
훈수는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림 보면서 채팅창에서 왈가왈부 정도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말이죠.

( 심지어 손 롤 안하고, 시청만 하시는분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니하트
23/05/21 00:13
수정 아이콘
뭐 근데 그러라고 있는 커뮤니티긴 합니다 크크크크
랜슬롯
23/05/21 00:15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솔직히 크크. 그런거 과몰입하는게 또 맛이라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물론 좀 심한건 자제해야하지만
다레니안
23/05/21 00:1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좀 심헀다 싶은거 아니면 밴픽은 거론 안합니다. 크크....
관계자에게 개박살나본 경험도 있어서 크크
23/05/21 00: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셔도 아마 똑같을겁니다. 작년 쇼메가 인터뷰로 고충을 나름 최대한 다 얘기해줬는데도 변함 없죠 크크크
그나마 참고할만한게 해설자들 비판이 함께할 때 정도인데...
대부분 그런 건 신경 안 쓰는 듯 하고요.
작은형
23/05/21 03:51
수정 아이콘
당장 사일러스 쓰임새라던가 징크스없을때 킨드티어라던가 디테일이 blg가 압도적으로 잘준비해왔고 바텀딜교후 다이브치는것도 그렇고 대놓고 바텀시팅들어온건 사실인데

손롤 이야기까지 하시는거보면 마스터쯤 되시는가요
그렇다 치더라도 꼬마감독님도 예티였고 클템도 다이아 중위권인데요

팬으로써 이렇다저렇다 말도못하면 커뮤니티를 왜 이용하는지 궁금하네요
Aneurysm
23/05/21 04:12
수정 아이콘
할수 있죠. 말씀하신대로 커뮤니티가 그런거고.

다만,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은,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에요.

그렇게 한 이유, 혹은 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아...왜 그렇게함?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이것도 몰라?' 하면서
낮은 지식가지고
과하게 훈수를 두고 가르치고 바꿀려 든다고 느낌이 들어서 였습니다.
작은형
23/05/21 0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회가 진행되었고 징동이나 blg가 정답지가 뭔지보여줬는데 저는 없는 사실에서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경기와 기록을 보고 이야기하니까요.

물론 다보고 결과론적으로 이야기할때 그렇게 느낄수있는건 당연하지만 정답지 보고 이야기하는건 낮은 지식하고는 별개라고 보거든요.

예를들어 리누스의 토탈사커나 펩의 펄스나인같은 축구계에 당대를 관통하는 정답지가 있을때 당시 레알 마드리드나 스페인팬들이 왜 저거 안쓰냐고 말할수 있잖아요? 구사가 가능한 수준의 팀이니까요. 실제로 펩의 펄스나인은 스페인도 차용해서 유로 우승도 했구요. 그렇다고 그 팬들에게 축구도 못하면서 왜 훈수두냐고 할거면 팬이 존재하는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이미 시험다봤는데 바꿀수 있는것도 없겠지만 누가 잘하면 따라할수도 있는거같은데 벵기감독도 말했듯 항상 준비해온 플랜을 우선시 하니까 아쉽다는겁니다

그럴수밖에 없었다는건 기본 실력이 부족했다는건데 젠지나 티원이나 기본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절대 아니고 더 잘할수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하거든요
엘제나로
23/05/21 00:12
수정 아이콘
그냥 안되니까 아닐까요
MSI에서 사이온 바텀에 박아서 탑 유기하고 바텀게임 하던게 T1인데
Baphomet G
23/05/21 00:13
수정 아이콘
이게 빈을 의식하다보니 오히려 바텀을 좀 내버려둔게 아닌가? 싶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키타산 블랙
23/05/21 00:13
수정 아이콘
한국이 애니하면 애니 구려보이고
한국이 노틸하면 노틸 구려보이고
한국이 오공하면 오공 구려보이고
한국이 룰루하면 룰루 구려보이고
한국이 킨드레드하면 킨드레드 구려보이고

중국이 징크스하면 징스크 OP
중국이 애니하면 애니 OP
중국이 카직스하면 카직스 OP
중국이 킨드레드하면 저럴때 좋구나

징크스만 해도 한국팀은 물론 중국팀도 명백하게 애니를 더 위로 쳤어요
그게 마지막 세트에서 BLG가 3밴에 징크스 넣은 이유기도 하겠구요

메타 파악이 늦어서 진건 LEC랑 LCS 같습니다.
23/05/21 00:14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죠..
랜슬롯
23/05/21 0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게 맞죠. 뭐 당장어제만해도 킨드 도대체 왜함? 이랬는데 막상 중국팀들은 쓰고 잘쓰니까 -_-;
23/05/21 00:18
수정 아이콘
진짜 킨드궁 너무 잘쓰던데요 크크 그렇게 사기일 수가 없음..
23/05/21 00:17
수정 아이콘
그쵸 그냥 이번엔 상대가 더 강했던거죠 뭐.. 오늘 100프로 깨달았습니다.
OcularImplants
23/05/21 00:45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한국이 징크스 해본적이나 있나요 크크크
곽한구대리운전
23/05/21 00:50
수정 아이콘
티원 징동 4세트 구마유시 징크스해서 카나비 오공에 영혼까지 갈렸죠
지금보니 그 때 픽이 미드 노틸에 정글 킨드레드네요..^^ 밴픽 탓 하지 맙시다.. 그냥 바꿔서 해도 진거예요
디스커버리
23/05/21 01:11
수정 아이콘
상대팀은 애니+라칸 이것도 적어주셔야죠
23/05/21 00:13
수정 아이콘
전반적은 흐름자체가 바텀이 중요한데 그 바텀을 이기게 하기위해서의 움직임이 lpl이 더 나았습니다..
그 움직임을 해줄려는 밴픽이 계속 나오는데 lck정글러들이 그 템포를 못따라가더군요. 아예 라인전을 다 이기는 상황을 lck에선 많이 봤는데 그게 안되니까 주체성을 잃고 선택을 못하더군요. 리스크를 덜질려고 다른쪽을 파거나 혹은 픽에 의해서 강제로 버렸는데 리턴값은 적은..
전형적인 t1이 스프링 리그때 써먹던 패턴 고대로 해서 지는..
mooncake
23/05/21 00:14
수정 아이콘
젠지는 바텀듀오 바뀐 첫해라 어떻게든 수습 가능할 거 같은데
티원은 이 조합으로 계속 물 먹어서 어찌 될 지 모르겠네요.
Mephisto
23/05/21 00:14
수정 아이콘
LCK 메타 입장에선 유기가 아니라고 생각한거라고 봅니다.
저때 갱킹을 가선 안된다고 판단하고 상대가 시도해도 최종적으로는 자신들이 이득이라고 생각한것 같아요....
해설들의 해설도 보면 CS포기하고 바텀 동선 무리하게 잡는다고 성장이 밀린다고 얘기하죠.
LCK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을 한것 같은데 LPL은 그 리스크를 감수할 만큼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거기서 실패하더라도 다음 플래이로 무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게임플랜이 짜여져 있었죠.
솔직히 얘기하면 과거 CS도르 시절의 마인드가 아직 완전하게 변하지 않은것 같아요....
Flying-LeafV
23/05/21 00:14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밴픽무새,밴픽충이 너무 많아요 젠지도 티원도 경직된 밴픽을 보이는 반면 비엘지는 너무도 자유로운 것.
김연아
23/05/21 00:19
수정 아이콘
님 주장이 저같은 밴픽충 주장인데용 크크
Flying-LeafV
23/05/21 00: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그러지 좀 마셔요ㅜ어떤 밴픽이든 이유가 있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유의미한 밴픽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없이 메타챔 안뽑았다는 이유로 호들갑들입니다 전문가든 팬이든.... 아마 어제 오늘 픽 밴 바껴서 졌으면 진짜 난리났을겁니다
김연아
23/05/25 09:03
수정 아이콘
상세한 의견을 얘기하면서 토론해도, 밴픽무새, 밴픽충 거리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허공에 때리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죠.

그렇게 하시는 분들의 결론이 젠지도 티원도 경직된 밴픽을 보이는데, LPL은 변화무쌍하다는 겁니다요.
23/05/21 00:15
수정 아이콘
그냥 비리비리가 너무 잘하던데요.. 아깝지도 않았습니다.
전 그냥 우리선수들은 열심히 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라고 생각하려구요
니하트
23/05/21 00:16
수정 아이콘
진짜 아깝게졌다는 생각이 안들음 한 10번 붙었으면 8판은 졌을듯
나른한날
23/05/21 00:15
수정 아이콘
바텀게임을 못하는거겠죠. 상체에 힘을 안주면 바텀 게임 가기전에 터지니까.. 메타파악은 했는데 순수 실력으로 밀린거라고 봅니다..
23/05/21 00: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메타파악 했다고 이겼을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던데요.

그냥 순수 실력으로 진겁니다.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났어요.

스크림에서 다 패고 다녔다? 그딴거 아무런 의미없다고 밝혀진지 오래에요...
니하트
23/05/21 00:19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스크림도르 있었나요?
23/05/21 00:21
수정 아이콘
티원이 스크림에서 다 패고 다녔다죠.
Easyname
23/05/21 03:55
수정 아이콘
엘크가 티원이 스크림에서 '꽤' 잘한다고 했는데
평소 스크림도르를 생각하면 꽤 잘한다는 말은 스크림에서도 하락세였다고 보여요
그래서 다들 킨드레드 하다가 넘어진거 아닐까요
가장 먼저 쓴 건 쉰일거고
쉰이 지고다녔으면 티원 젠지가 킨드 안썼죠
랜슬롯
23/05/21 00:36
수정 아이콘
스크림도르까진 몰라도 전체적으로 티원의 밴픽, 연습상대로 추정되는 젠지의 밴픽이나, 여러가지 정황들을 총 집합해보면 티원의 연습과정이 절대 나쁘진 않았을거라는건 예상가능한거같습니다. 그럼 실제 경기는 왜그러냐 라고 할수있는데 그건 잘모르겠습니다..
잡식토끼
23/05/21 00:18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보면서 확신이든건 구마유시 그 특유의 반발 뒤에있는 포지셔닝 때문에 챔프폭이 제한되는 게 바텀 메타에서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참 스마트한 선수인데... 뭐랄까.. 힘들 때 기대는 주인공 역할은 좀 어려운 스타일??
루루라라
23/05/21 00:18
수정 아이콘
그냥 미드가 받쳐주는 메타 가니까 정글들이 lpl 쪽이 훨씬 잘하니까 이건 뭐 그냥 스무스하게 밀리네요.
이번 MSI 보면서 느낀건 양쪽 리그 정글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는거 같네요.
Santi Cazorla
23/05/21 00:20
수정 아이콘
그런건 있네요
스프링 시즌동안 강력한 바텀 라인전 + 미드 주도권픽(그라가스로 대표되는)으로 오너 세주랑 바텀 다이브 가장 활발하게 하던게 티원이었는데 말이에요.
이제와서 할줄 모르는 것도 안해본 것도 아닐텐데
정말 바텀 유기 메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랬을까요
hm5117340
23/05/21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단기전에서 폼이 떡락한거라 봅니다 리그수준 차이 이것도 메타가 스프링때랑 다르고 그때마다 그림이 바뀌는지라 단어가 조금 공격적인 면도 있고..다만 이런 국제전에서 꾸준히 리그에서의 파멸적인 퍼포먼스를 못내는 선수들이 있죠 스크림데이터가 무용지물이 되고 메타해석도 꼬이고...
응 아니야
23/05/21 00:22
수정 아이콘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쳐발렸는데 뭘 이유를 찾는지 풉
23/05/21 00:22
수정 아이콘
안간게 아니고 못간거라고 봅니다.
바텀라인 시종일관 밀려있고 시야 다 잡혀있는데
정글이 가봐야 동선만 읽히고 갱도 안되고,
역갱이라도 맞았다간 거기서 게임 터져버리는데..
그냥 실력차이 같습니다. 개개인이 아닌 팀적인 무언가가 다른느낌입니다.
윈드워커
23/05/21 00:24
수정 아이콘
오늘 티원 선수들 표정 보니까 많이 힘들어보이더군요. 그나마 0대3 패배 안 당한게 다행인 수준 같습니다.
쇼쿠라
23/05/21 00:2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재작년 작년 rng가 일정상의 이득때매 밉보여서 글치
실력차 많이 났다 보는데 이번에는 더 커보이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롤드컵때는 항상 우리나라 팀들이 괜찬게 하던데
이번에도 그러길 바래야겠고 blg 오늘 잘하긴하던데
먼가 이번패치 한정은 자기들의 틀을 깬 느낌도 있어서
만약에 결승도 손쉽게 이기면 약간 자연재해 느낌이긴할꺼 같습니다
Silver Scrapes
23/05/21 00:26
수정 아이콘
2:2를 상대가 더 잘 하니까 / 3:3을 상대가 더 잘 하니까
피한거라고 봅니다. 그게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선수들이 선택한거니까요.
미나토자키 사나
23/05/21 00:27
수정 아이콘
변명할 것도 없이 순수 실력에서 밀렸습니다. 전 라인 다.. 어느 한 라인 이긴 라인이 없어요 어제나 오늘이나. 탑도 밀려 정글도 밀려 미드도 밀려 원딜도 밀려 서포터도 밀려..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보네요.
다람쥐룰루
23/05/21 00:28
수정 아이콘
바텀 라인 초반 푸시주도권을 가져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게 라인을 미니까 시야주도권이 생기고 그러니까 정글이 더 편하게 바텀을 올 수 있는거같아요
그런데 초반에 푸시주도권 있는 챔프를 카운터치려면 당연히 갱을 와야하는거잖아요? 근데 안왔죠...
바텀에 개입을 안하고 탑을 봐줘서 탑캐리를 할거같으면 차라리 탑챔프를 합류 안하고 사이드만 평생 푸시하는챔프를 했어야했는데 그런거 안했잖아요
억지든 뭐든 무조건 바텀을 봤어야죠 갱도 하고 미드도 오고 탑도 오고 무조건 바텀위주로 벤픽하고 무조건 바텀위주로 운영 했는데 졌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유가 뭐든간에 아무튼 안했죠
바텀이 중요하다고 말만 하고 실제로는 중요하게 게임을 안한겁니다.
장고끝에악수
23/05/21 18:26
수정 아이콘
바텀이 더 중요해지려면 제리를 다뤘으면 됩니다
징크스 밴된 상황에서 제리를못쓰니 자야라칸 강제
그럼 밀릴게뻔한데 2대2 딜교는 계속 거는
이건 뭐 자존심인지 객기인지
공업적 최루법
23/05/21 00:29
수정 아이콘
lck에서 바텀 상대가 없어서 쉬운게임 하다보니 팀적으로 과한 자신감이 든게 아닐까 싶어요
카사네
23/05/21 00:30
수정 아이콘
4세트 빼고는 바텀 유기를 너무 하긴했어요
23/05/21 00:32
수정 아이콘
메타파악이 아니라 티원이고 젠지고 그냥 못해서 진겁니다 라인전 한타 하는거보면 걍 이길수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던데요
지나가는 나그네
23/05/21 00:32
수정 아이콘
티원이 LCK에서 항상 하던게 강한 바텀라인전으로 타워 가둬놓고 미드정글 다이브치는건데 오히려 BLG가 이걸 더 잘하더군요..엘크,온이 라인전 딜교를 너무 잘해서 계속 다이브각 내줘서 바텀 망하고 시작하고 잘큰 바텀으로 오브젝트때 항상 먼저 합류해서 한타 이기고 그대로 스노우볼 굴려서 끝.. 티원이 이런걸 잘 안당해봐서 그런가 대처가 미흡했네요.. 메이킹 잘하던 페이커도 몇번 좋은 모습 보여주긴했지만, 야가오가 메이킹도 더 잘했고.. 그냥 밴픽이고 뭐고 젠지나 티원이나 실력에서 발린거죠.. 엘크가 구멍인줄 알았는데 너무 잘하네요..
23/05/21 00:36
수정 아이콘
룰루는 분명 패귀였는데 파일럿의 차이인지 이게 참..
다레니안
23/05/21 00:39
수정 아이콘
룰루의 1렙부터 강한 라인전이 뭔지를 오늘 BLG가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이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키모이맨
23/05/21 02:56
수정 아이콘
역시온신
23/05/21 00:39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을 했봤는데

뭔가 스크림을 하는데 누군가가 잘하는 내지 약파는 픽들을 꺼내는거 보고 그거에 당하면서 뭔가 혼선을 일으키는? 흑마술을 불러온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 베릴의 딩거처럼 말이죠

하나둘씩 실마리가 다 풀어져요. 노틸 킨드도, 카직스도, 오늘 중간에 의아했던 사이온 밴 등 같은 걸 생각하면...
괴물군
23/05/21 00:41
수정 아이콘
BLG 쓰는거 보니 그냥 저도 이해가 안갔던 픽의 이유가 쉽게 이해는 되었습니다.

단지 선수들의 컨디션이 저점인지.... 모르겠지만 꼭 게임실행중에 한두군데씩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동반이 되더군요

근데 BLG는 그런 부분이 도드라지게 없었던것 같습니다.

선수들 인터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꼭 하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동반되곤 했는데 그걸 만회할려다가 무리하게 움직이다 경기 망치고가

반복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컨디션이 어쩌고 실수가 어쩌고 그것도 다 msi에서의 실력이 안되어서 진 것입니다. 조건은 똑같았으니까요

잘 추스르고 서머와 월즈에서 좋은 결과 나오면 좋겠습니다.
데이나 헤르찬
23/05/21 00:43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메타 파악 못해서 졌다>이것도 실력이긴 합니다. 메타는 라이엇에서 점지해주는거라 운이긴 한데 나머지는 그냥 실력이죠 뭐...
작은형
23/05/21 04:12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결국 실력이라는걸 부정하지 않겠지만

도피쵸나 제오페구케 작년이고 올해고 최정상 선수들인데 아쉬워서 글씁니다. 더잘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요
Valorant
23/05/21 00:44
수정 아이콘
뭐.. 이번에 배우고 또 성장해서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2020년 MSC가 끝나고 LCK 망했다 했는데 담원이 리그도 휩쓸고 월즈도 휩쓸었던걸 생각하면 저는 섬머시즌이 기대됩니다..^^
작은형
23/05/21 04:14
수정 아이콘
저도 뭐가되었든 lck를 응원할거라서

근데 진짜 너무 아쉽네요. 스프링 정규리그때 티원이나 플옵때 젠지나 정답지 찾으면 세상무서울것 없는 팀들인데...
장고끝에악수
23/05/21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또 메타 타령 인가요
그걸 못하니 안하는거고 버거우니 못하는거고 안맞으니 픽을 안하는겁니다 그냥 실력으로 못 미쳐서 진거에요 어제오늘
뭐 밴픽 얘기해봤자 인게임도 처참했습니다
노틸 킨드는 증명해냈구요
장고끝에악수
23/05/21 00: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작년 롤드컵 우승 lck가 했습니다 롤드컵 바라보면 되요 잘할팀은 메타 변해도 살아남습니다
OcularImplants
23/05/21 00:47
수정 아이콘
근데 밴픽 유동성은 필수인 것 같은데 자꾸 한국만 안 되는 건 좀 신기하긴 합니다.
손롤 실력이 구려/운영이 구려 이 두가지 전제로 보기에는 작년 월즈만해도 3LCK 4강이었는걸요
라라 안티포바
23/05/21 01:04
수정 아이콘
작년 drx 월즈를 결정짓는 마지막 레드5픽에서 바드가 나왔던거보면
lck의 고질병은 아닌거같아요.
OcularImplants
23/05/21 01:12
수정 아이콘
그건 베릴이 아웃라이어 같아요. 티젠은 딱히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고, 레드 5픽으로 조커 나와서 국제대회 활약하는 건 진짜 까마득하네요
23/05/21 01:15
수정 아이콘
그땐 쏭감독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이스크림젤리
23/05/21 01:22
수정 아이콘
이건 베릴만 하는겁니다 데프트가 제안한것도 대단하고..
생각해보니 작년 듀 5명중 3명이 lpl경험이 있네요
NewJeans
23/05/21 09:02
수정 아이콘
바드는 4픽. 헤카림 막픽입니다
한없는바람
23/05/21 00:55
수정 아이콘
이번 MSI를 보면서 그렇게 아지르를 찾고 싶었어요 한번만 퍼올리면 되는 상황이 몇번이고 있었는데
드랍쉽도 잡는 질럿
23/05/21 01:05
수정 아이콘
결국 리그 때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하는 것은 아닐까 싶긴 해요.
다양한 조합, 다양한 상황을 겪어야, 불리할 때 밴픽이든 인게임 플레이든 유연하게 비틀 수 있을텐데, 그런 점이 반복적으로 아쉽네요.
계속 유사하게 지면 실력 자체도 문제인데, 그 이전에 아집이죠.
23/05/21 01:14
수정 아이콘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그걸 써야 되는데,
막상 결승오면 못 써요.
제가 제일 이상한게 페이커랑 케리아.
그렇게 특이한 픽은 다 해보더니, 결국 중요한 무대가 되면 하는것만 고름... ㅠㅠ
다양한 시도도 그걸 상위권대결에서도 쓸때 의미가 있는거지 죽어도 안쓰는 다양한 시도가 의미가 있을지.
시너지
23/05/21 01:34
수정 아이콘
4경기 막픽에 아리 뽑는거 보고 딱 작년 롤드컵 5세트 빅토르 떠오르더라구요..
암드맨
23/05/21 01:16
수정 아이콘
컨디션 빨도 크겠지만, 그냥 blg가 티원의 근본적인 약점이 다 드러날만큼 엄청나게 쎗어요.
아마 지금 컨디션 blg 면 lck에서 어떤 팀이 와서 어떤 분석해도 100판중 10판 못딸꺼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리그에선 티원이 제리 못하는거 알지만, 전혀 문제 안되었고, 무슨 동선을 짜던 간에 바텀은 픽 안가리고 우세했고,
오너가 초반 동선 설계 약해도 뭐 3라인 공세중인터라 표안나는게 대부분이었죠.
근데 blg는 케리아가 라칸 고르면 그거 벌을 확실히 줄 정도로 두들겨 팰줄 알았고,
티원이 약한 조합 가져가고도 이름값과 손가락으로 바텀 주도권 안주려 뻐튕기는걸 바로 응징했었죠. 리그에선 밀리는 조합으로 라인전 반반 이상 가려는 억지가 계속 먹혔습니다.
23/05/21 01:21
수정 아이콘
한판 더딸려면 밴픽에서 우위를 어떻게든 가져와야 되는데 그것도 너무 어렵고 인게임적으로도 피드백 하는게 너무 쉽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케넨 그렇게 짤리는데 뭔 피드백이여..
23/05/21 01:21
수정 아이콘
한판 더딸려면 밴픽에서 우위를 어떻게든 가져와야 되는데 그것도 너무 어렵고 인게임적으로도 피드백 하는게 너무 쉽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케넨 그렇게 짤리는데 뭔 피드백이여..
23/05/21 01:22
수정 아이콘
뭐 죽창메타 지나가면 롤드컵은 다른거 오겠죠.
잘 할거라 믿고 응원하던지, 싫으면 안보거나 다른팀 응원 하던지 그런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고생 많았고 또 잘 수습하고
이후 일정에 좋은 결과 내길 바랍니다.
문어게임
23/05/21 01:3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대회 나오는거만 나오는데 뭐가 밴픽문제인지..
Valorant
23/05/21 01:57
수정 아이콘
대회는 늘 나오는거만 나오는데 뭘 나오게 하고 뭘 못나오게 하느냐가 밴픽이잖아요..? 허허;;
문어게임
23/05/21 09:33
수정 아이콘
이번대회만큼 챔피언풀이 적었던적도 없는듯 해서요.
Valorant
23/05/21 11:2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글밴을 해대느라 막을 걸 못막으니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쉽고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23/05/21 02:5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구케가 전체적으로 엘크온한테 라인딜교 밀리지 않았나요?

룰루 계속 따던 3세트 생각해보시면(오너도 바텀 많이 옴)

편한거 같은데(게임도 이겼죠)


기본적으로 정글 투자 없이 라인전 딜교가 밀리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23/05/21 03: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특히 카직스 판은

딜교 자체가 미스임. 그냥 체력 체우면서 버텼어야
작은형
23/05/21 04:17
수정 아이콘
우리정글동선이 멀면 당기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1세트는 blg가 탑자원 끌어다썻고 24세트도 아군 정글 동선 맞춰서 그타임에 압박딜교하고 다이브쳤는데 정글투자가 없었다고 하기엔 힘들것같아요
23/05/21 09:55
수정 아이콘
당기는건 맞는데 딜교를 하면 안되죠.cs손해보더라도 체력은 만피 가깝게 유지해야죠
23/05/21 1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드사이온 나온 2세트 제외하고

티원 바텀이 이긴 3세트 제외하면

1,4세트는 자야라칸오공대 제리룰루+비에고/카직스였죠
23/05/21 10:09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인터뷰를 보면
자야라칸
제리룰루 구도에서 이길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그렇다면 피관리가 안된이유는

우리가 정글없이 밀어넣는 구도로 생각했던것 같고 그런데 엘크온이 잘해서 딜이 교환이 됐고 그래서 다이브각을 준 것 같습니다
23/05/21 10: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어찌보면 메타파악 미스인것 같기도 해요

젠지blg 전도 보면

똑같은거 젠지가 당했거든요

1세트에서 마오 제리룰루였고

젠지는 자야라칸 바이였는데


비슷한거 당합니다. 2,3세트 징크스뽑은 blg 가 룰루 blg에서 밴하는거 보면

룰루가 3렙다이브 핵심픽인듯 합니다
조미운
23/05/21 03:02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진 건 명백한데, 밴픽은 상관 없다고 하는 것도 웃깁니다. 적당히 4:6 정도로 비벼지는게 아니라, 다 뽑고 나니까 아 이거 망했는데...? 싶은 수준의 밴픽 나오는 빈도가 LCK가 명백하게 높았습니다. 결국 이것도 밴픽뿐 아니라 게임/메타 이해도 차이 때문이라 결국 실력의 일부지만요.

하나 예를 들자면, T1이 킨드레드 뽑고 망했다가 BLG에서 킨드레드 뽑고 잘했으니, 밴픽 문제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 많은데 전 이런 의견이 더 황당합니다.

- T1: 상대팀 징크스, 애니 주고 킨드레드 하기.
- BLG: 우리팀 징크스, 상대팀 애니 없을 때 킨드레드 하기.

똑같이 킨드레드 뽑더라도 이건 전혀 다른 밴픽입니다. 이런 식으로 LPL 팀들이 전반적으로 우리팀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가릴 수 있는 게임을 훨씬 잘 만들었습니다. T1 vs BLG 4세트는 오히려 T1 밴픽이 좋다고 생각했는데도 발렸으니, 밴픽 가지고 이야기 많이 하는 것도 추하긴 합니다만, 경기력 구린건 그것대로 문제고, 밴픽/메타이해 부족해서 인게임 들어가기 전부터 불리한 것도 문제죠.
23/05/21 03:09
수정 아이콘
그 날 공부 할당량 다 하고 롤하는 모범생이 시험 100점 받자

아 롤하면 시험 100점 받는구나? 오늘부터 롤 다 뒤졌다!! 딱 대!!

하는 수준 크크크크
장고끝에악수
23/05/21 11:41
수정 아이콘
거기에 받고 제리 못쓰는점.
제이스를 무서워하지않고 사일 뽑게 만드는 점 등
숙련도와 실력 이슈도 있죠 인게임 들어가기 전부터도
요망한피망
23/05/21 07:41
수정 아이콘
밴픽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저쪽이 훨씬 잘한거지 무슨픽을 해도 그 맛이 제대로 안 나는데 저쪽은 무슨픽을 해도 맛을 기깔나게 살리고
그냥 체급에서 처 발렸음
문어게임
23/05/21 09:41
수정 아이콘
어이어이 그말듣기 싫어서 밴픽탓 먼저 하는거라구
마스터충달
23/05/21 10:56
수정 아이콘
밴픽도 못하고, 인게임도 최악이었음. 이게 맞죠. '밴픽은 상관없다, 인게임이 문제다'라고 하기엔 밴픽에서 '오... 이번 밴픽 좋다' 소리가 나온 적이 없어요.

특히 킨드랑 노틸 픽하는 거 보면 중국하고 수준차이 나더라고요. 킨드는 윗분이 설명해주셨고, BLG 노틸 뽑을 때 제리, 피오라 같이 뽑는 거 시간 지날수록 소름 돋더라고요.

우리는 노틸 뽑고 후반 가서 1서폿 되고 망했는데, BLG는 노틸을 뽑되 후반 밸류를 상대팀보다 좋게 가져갔습니다. 이러니 불판에서 "노틸 이제 힘 빠졌어요" 소리가 나온 다음에 오히려 한타 밀리고 게임이 터졌죠. 근데 우리는 노틸 뽑으면서 상대팀에 징크스 줍니다.

인게임은 그날의 컨디션 문제도 있고, 운적인 요소도 있고, 쉽게 끌어올리기도 힘들죠. 근데 밴픽은 진짜 공부만 제대로 하고 유연성만 갖추면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진짜 아겜때는 밴픽 좀 좋게 가봤으면 좋겠네요.
휀 라디언트
23/05/21 10:56
수정 아이콘
제 착각인지 해서 다시 경기 돌려봤는데 오너 초반동선이 4경기 모두 아래시작이네요? 그리고 매경기 바텀은 2~3렙 타워 다이브 당하구요.
이부분은 좀 쓴소리 들어야할거 같습니다.
Valorant
23/05/21 11:08
수정 아이콘
동선경직성이 아주 뚜렷하고 그래서 매번 상위권 정글러들을 만나면 T1이 흔들리죠.. 분석당하기도 쉽고.
피우피우
23/05/21 11:24
수정 아이콘
메타 파악 느렸다는 것도 맞는데 솔직히 걍 실력으로 발린 거라 메타 파악에 대한 아쉬움이 오히려 덜한 느낌도 있습니다..

교전이나 한타할 때 보면 스킬샷이든 포지셔닝이든 LPL 선수들이 훨씬 깔끔하더라구요.
지탄다 에루
23/05/21 14:27
수정 아이콘
근데 보면 항상 있는 댓글인
그냥 실력으로 진거니까 할말없다
라는 쿨병식 댓글이 여기도 엄청 많은데 그러면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라 답답해 보이네요. 이런 분석도 있고 저런 분석도 있어야 맞고 틀리고 하면서 발전도 하는거죠.
당연히 어제 티원이 비리비리보다 인게임 실력적인 아쉬움이 있던 것도 맞지만, 본문처럼 바텀유기를 상수처럼 하는 전략은 변화를 줘봄직하다고 생각해요.
4세트 제외 항상 누가봐도 어 지금 오면 죽겠는데 우리 정글은 어디감?? 상황이 무조건 나오니까 초반 성장에서 패널티를 안고 시작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문어게임
23/05/21 15:03
수정 아이콘
분석할 거면 한방에 납득하게끔 해야지
왜 뭐 밴 안 하냐!! 뭐 안 하냐!! 왜풀었냐!! 이게 끝이잖아요 밴했을때 어짜피 다음카드가 있을수도 있고요
감코진이 이거 보고 발전하겠나요 크크크크
실력으로 진거니까 밴픽 말하지 말하라가 아니라
애초에 밴픽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대부분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지니까 밴픽타령하는거지
징동 BLG 졌을 때 BLG 밴픽 이상하다는 있었을까요?
생각해보세요 한국팀이 이겼을때 상대 밴픽 이상하다는 사람 있어요? 거의 없죠.
지탄다 에루
23/05/21 20:3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제 댓글은 왜 밴 하냐! 뭐 풀었냐! 이런 말을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본문 글처럼 이렇게도 분석해보고 저렇게도 분석해보고
해야지 그냥 뭐 말만 하면 "체급 차이니까 끝. 그냥 롤 못하는 거임." 이렇게 말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실력도 문제고 밴픽도 문제죠..
한 방에 납득하게끔 하는 분석을 알면 그 사람이 여기다 댓글 쓰고 있겠어요? 감코진을 하시겠죠..
플리트비체
23/05/21 20:2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저 체급,실력 타령하면서 초단순하게 인식하려는 사람들 별로입니다
23/05/21 22:04
수정 아이콘
결승 보고 계시다면 아시겠지만 젠지 T1 둘다 메타 파악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네요
작은형
23/05/22 12:09
수정 아이콘
결승만 봐도 메타 파악에 팀들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글러들의 동선을 보세요. 노틸정글이 상대바텀 푸시라인 잡기전에 갱찔러서 라인형성 막는거나 마오정글이 사이온 교전 후 부활해서 작골하나먹고 바텀으로 뛰는 동선부터 인게임 내내 정글러들이 바텀게임을 하죠.

마오를 쓰기위해서 제이스를 확인하고도(이번대회 내 제이스는 대부분 미드로 기용되었죠.) 사일을 잘라주는 모습부터 신드라까지 확인하고 역으로 노틸을 가져가는 수싸움까지 lck팀이 전부 밀렸다고 봅니다.

계속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단순히 똑같이 마오나 애니를 기용했다 해서 같은 애니가 아니라, 어떤상황에서 어떤 밴픽에서 나왔느냐에 따른 차이는 절대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차이를 무시하고 파일럿 차이네 하시면 뭐 더 이야기할수 없을것 같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236 [LOL] LPL의 영광은 우리 세대가 수호할 것이다 [49] Leeka14376 23/05/21 14376 0
77235 [LOL] [MSI] 고개 숙인 배성웅 감독, "다전제 티어 정리가 승패 갈랐다" [128] 리니어20370 23/05/21 20370 0
77234 [LOL] 구마유시 "이제 팬들에게 더 어떻게 좋게 말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할지 기약한다 해도 부응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85] 리니어17393 23/05/21 17393 4
77233 [LOL] 진짜 이해가 안되는 lck팀들의 메타파악 [121] 작은형16930 23/05/21 16930 1
77232 [LOL] 아시안게임 국대는 누가?? [304] NewJeans16941 23/05/20 16941 0
77231 [LOL] 징동 대 비리비리. 두 팀의 올해 상대전적 [36] Leeka11603 23/05/20 11603 0
77230 [LOL] 이번 MSI 결승전은 결국 중중전으로 확정 [230] 니시노 나나세15675 23/05/20 15675 3
77229 [LOL] T1 vs BLG MSI 지금까지의 사용 챔피언 차이 정리 및 개인적 감상 [24] qwerasdfzxcv13045 23/05/20 13045 3
77228 [PC] [발로란트]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1일차 후기 [5] 말레우스7805 23/05/20 7805 1
77227 [LOL] 이번 MSI 징크스 아펠 구도.jpg [76] 가변15073 23/05/20 15073 0
77226 [LOL] 오피셜)FLYQUEST Vulcan [6] 리니어10189 23/05/20 10189 0
77225 [LOL] 젠지 blg 후기 [30] 작은형15746 23/05/20 15746 4
77224 [LOL] e'스포츠'인데 좀 질수도 있지 [104] 웸반야마16124 23/05/20 16124 34
77223 [LOL] “저한테 실망했어요” 고개 숙인 ‘딜라이트’ 유환중 [26] 리니어13724 23/05/20 13724 0
77222 [LOL] 대충 킨드레드 너무 충격적이였다는 글 (젠지 BLG전 간단 리뷰) [117] 원장16687 23/05/20 16687 1
77221 [LOL] 한중전 중국의 연속 승리. 티원이 복수할 수 있을지 [460] Leeka21105 23/05/19 21105 3
77220 [LOL] 티원 팬 응원글 하나만 더남길게요 [17] 잘생김용현10562 23/05/19 10562 6
77219 [LOL] 기사) 연재 T1, 젠지 상대 필밴은? 지표로 보는 MSI 참가팀의 현 성적표 [7] 전설의용사13822 23/05/19 13822 2
77218 [PC] [발로란트] 다소 늦은 VCT 퍼시픽 플레이오프 일정 [17] 말레우스9061 23/05/19 9061 0
77217 [LOL] 원딜 아이템 대격변 패치 이후 원딜 티어 상황 [30] TAEYEON10919 23/05/19 10919 1
77216 [LOL] 리그 오브 레전드 vs 도타2 e스포츠 [15] 만찐두빵12583 23/05/19 12583 1
77215 [LOL] DRX 롤드컵 우승 스킨 사전예약 시작 [13] Leeka12620 23/05/19 12620 0
77214 [LOL] T1 vs JDG 경기, 역대 MSI 동시 시청자 수 1위 달성 [32] Leeka12445 23/05/19 124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