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19 16:01:40
Name Leeka
File #1 6c97add7fda7ebd425b3ec21e42634fa.jpg (505.5 KB), Download : 219
Link #1 https://www.fmkorea.com/5495684710
Subject [LOL] 데프트 우승 때 우지의 멘트


Deft의 우승 소식을 듣고 UZI 가 생방송에서 입을 열었다.
오늘 Drx가 3:2로 T1을 꺾고 우승한 후 UZI는 생방송에서 처음으로 Deft를 언급했다.
“drx가 우승했어요? 와 가능하네요. 데프트 선생! 페이커를 다 이겼어요. ”
"정말 좀 강한 drx, 그리고 데프트, 10년차 베테랑인데, 아직도 우승 할수 있어요."

"형제들, 한번은 예전에 데프트 선생이 LPL에서 경기를 했는데, 나는 그에게 매를 맞았어."
"진짜야, 믿지마, 정말이야, 그때 데프트 선생은 정말 맹렬했어, 난 줄곧 그를 이길수 없었어."
"아니, 그 때 내가 몇 개 팀에 있었잖아 OMG, QG, 그리고 그거. 어느 팀에서 가서든 데프트 선생님을 이긴적이 없어요. 그는 정말 너무 맹렬하다."
"나 루시안 0-8로 만든 경기가 있는데, 형제들 그런 느낌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아, 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이렇게 변태적인 퇴로를 본 적이 없어요."

"솔직히 오늘 drx가 우승할 줄 몰랐어. 그거 알아, T1 준결승은 정말 대단해. 저는 오늘 drx 3대0으로 이기거나, 가장 많이 이겨도 3대1로 T1에 질줄 알았는데, 데프트가 정말 우승할 줄은 몰랐다. "

"하지만 데프트 선생의 전성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형제들이여, 너희가 그때 경기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나 혼자도 아니고, LPL 전체에서 데프트 선생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 데프트 선생은 정말 바텀을 지배 했구나. 난, 헤헤, 난 쳐본적이 없는게 사실인데, 나중에 내가 맹렬해졌을때 그는 LPL에서 손을 떼고, 다시는 맞붙지 못했는데. 솔직히 좀 아쉽다, 형제들, 이게 좀 아쉽죠."

“하지만 그는 10년 동안 싸웠는데도 우승할수 있다니. 우승할 줄은 몰랐습니다. 오, 그래, 페이커도 10년째고, 그들은 어느 쪽이든 우승해도 10년째다. 확실히, 아주 맹렬하다."
“ LPL 10년 동안 우승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 없지. 에이, 정말 없다고."
"솔직히 아직도 경기장에서 경기하고, 결승까지 올라가는 걸 보니, 감개무량하다."

"참, 그러니까, 사실 저도 거의 십년 동안 경기를 했어요.
제가 은퇴한 지 얼마 되긴 했는데,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한 건 아니에요. 중요하지 않습니다. "
“쉽지 않아요. 사실 솔직히 다 쉽지는 않은데... ”
Deft의 우승이 UZI 에게 큰 울림을 줬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그에게도 추억이었다.


-------------

하지만 BLG와 EDG의 도움으로 우지가 복귀했기 때문에..

올해 우지와 데프트가 다시 맞붙을 수 있을수도...  

(그럴려면 EDG랑 DK 둘다 힘내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19 16:04
수정 아이콘
EDG 플옵은 가겠지만 월챔은 힘들...
23/06/19 16:07
수정 아이콘
당시 drx도 비슷한 말 나오지 않았었나요 크크
아린어린이
23/06/19 16:07
수정 아이콘
작년 섬머 시즌중에 생각했던 DRX 우승 가능성이랑 비교하면 EDG 우승 가능성이 더 클지도.....
23/06/19 16:12
수정 아이콘
LPL보면 EDG가 월챔 4팀에 들기에 버거워 보여요.
그 4팀안에 든다면 또다른 얘기겠지요.
스팅어
23/06/19 19:04
수정 아이콘
작년 DRX는 냉정하게 6위권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다들 KT와 샌드박스가 탑독이라고 생각했었죠.
개냥이얍
23/06/21 10:56
수정 아이콘
22drx 보단 23edg가 훨씬 정배입니다만
플옵 턱걸이에 선발전 광탈로 예상 되던게 작년 drx에요
edg가 훨씬 가능성 높습니다
이른취침
23/06/19 16:09
수정 아이콘
DK는 월즈는 넉넉히 가겠죠. 둘이 만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도.
23/06/19 16:11
수정 아이콘
스프링 기준으로 DK는 5위라서.. 지금보다 더 잘해야 월즈 갑니다.
그렇게 넉넉하게 간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닌데..

(젠지 - 티원 - KT - 한화가 1~4위였으니)
개냥이얍
23/06/21 10:57
수정 아이콘
브리온한테 진 담원이 넉넉이요...??
raindraw
23/06/19 16:10
수정 아이콘
데프트의 드라마 같은 우승은 노장들 가슴속의 불을 다시 지피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우승.
취급주의
23/06/19 16:24
수정 아이콘
둘이 붙는 거 보고 싶은데 월즈 가는 길이 쉽지는 않을 거 같아서 흐읍
23/06/19 17:17
수정 아이콘
국뽕보다는 서사가 있는 선수나 팀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우지가 롤드컵 우승할 수 있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습니다.

한편으로 18년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있긴 한데 너무 터무니없이 롤드컵에서 나자빠지는 바람에;;;
23/06/19 18:22
수정 아이콘
데프트 10년의 노력과 우승이 많은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줬을 거라 생각하는데, 우지 역시 크게 감명받았던 모양이네요. 아마 복귀를 결심하는데 큰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Your Star
23/06/19 18:50
수정 아이콘
우지야 ㅜㅜ
23/06/19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지가 전성기로 막 들어가려는 타이밍에 쉴새없이 데프트한테 두드려 맞았었죠.
데프트가 적어도 KT시절까진 대부분의 원딜을 다 패고 다녔죠.
사실 데프트가 원딜 퍼포먼스로 최전성기라고 생각될때는 KT였는데 그때도 못든 롤드컵 트로피를 오히려
22DRX로 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데프트보다 룰러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아주 가끔씩 나오는 데프트만이 하는 최고점 플레이가 있어요.
이동기를 사용해서 상대방 다 끌어 당겨서 유유히 빠져나와서 게임을 끝내버리는건 모든 원딜중에 데프트만 하더군요.
아이스크림젤리
23/06/20 11:0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올해 현역중 룰러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종종 보여주는 데프트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 플레이는 정말 대단합니다
EDG - KT시절엔 데프트 팬이 아니었는데도 정말 퍼포먼스가 굉장했어요
마그너스
23/06/21 19:21
수정 아이콘
원딜의 로망이라는 별명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18 [LOL] DRX에 트럭이 박혔고..! [57] BitSae16843 23/06/22 16843 0
77417 [LOL] 신챔프 나피리 정보 [56] biangle14456 23/06/22 14456 0
77416 [발로란트] 유튜버가 국제대회 3위 안에 들어간 이야기 [20] Valorant13416 23/06/21 13416 0
77415 [콘솔] 파이널 판타지 16 오픈크리틱 등재 [48] 아케이드13293 23/06/21 13293 1
77414 [PC] The Devil Within: Satgat [27] NULLPointer11659 23/06/21 11659 3
77413 [LOL] LCK 대회로 보는 스태틱의 단검 메타 정리 [49] Leeka17727 23/06/21 17727 0
77411 [스타1] (베틀넷) 스1 리마스터 반값 할인 [18] SAS Tony Parker 13029 23/06/21 13029 0
77410 [오버워치] 청두 헌터즈 오버워치 리그 탈퇴 [22] 만찐두빵13542 23/06/21 13542 0
77409 [하스스톤] 신규 게임모드 ‘변칙’이 추가됩니다 [14] 듣는사람10911 23/06/21 10911 0
77408 [콘솔] 오늘 닌다임 [26] 及時雨10955 23/06/21 10955 1
77407 [LOL] [추억] 그리핀 [14] 종말메이커12796 23/06/20 12796 17
77406 [스타1] [추억] 저그 유저의 로망, 투신 박성준 [32] 자아이드베르11191 23/06/20 11191 12
77405 [스타1] [추억] 파이터포럼을 아십니까 [44] 솜사탕흰둥이11837 23/06/20 11837 12
77404 [스타1] [추억] 랜파티 갔다가 [26] 허브메드11483 23/06/20 11483 26
77403 [LOL] 농관전의 도발을 본 젠지훈.jpg [17] insane15033 23/06/20 15033 0
77402 [스타1] [추억]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받은 마우스패드 [4] Titleist9734 23/06/20 9734 8
77401 PGR21 게임-이스포츠 추억의 소장품 자랑 대회 [25] 及時雨22306 23/06/16 22306 12
77400 [오버워치] [OWL] 미드시즌 매드니스 직관 후기 [2] Riina9144 23/06/19 9144 2
77399 [기타] 메이플스토리는 쁘띠 리니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81] 잘생김용현26466 23/06/19 26466 2
77398 [기타] [추억] 나의 기억들 [10] 밥과글8772 23/06/19 8772 16
77397 [LOL] 젠지 이스포츠, 맨체스터 시티 FC와 공식 협업 발표 [44] 껌정13061 23/06/19 13061 2
77396 [LOL] 팀 순위가 낮음에도 올프로에 들었던 선수들 [31] Leeka13592 23/06/19 13592 0
77395 [LOL] 데프트 우승 때 우지의 멘트 [17] Leeka13606 23/06/19 1360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