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22 00:35
씨거렛이 전프로 출신이라 멘탈적으로 문제가 없는게 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게 PRX가 에임 원툴에서 경험치를 계속 쌓아가면서 운영이 자신들 특유의 특색까지 갖추고 엄청 탄탄해요. DRX가 운영을 갈고 닦았지만 에임을 갈고 닦지 못해서 운영의 다양성을 자신들이 깎아먹으면서 성장이 멈췄다면 PRX는 에임을 갈고닦고 운영을 경험을 쌓아올리니 성장이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23/06/22 10:52
강찬밥은 그래도 같은 종목 전프로라기도 하죠. 시가렛은 발로란트 전프로도 아님 크크.. 롤로 치면 히오스하다가 롤로 전향한 원챔 첼린져 유튜버가 팀 에이스 대신 롤드컵 참여해서 챔프폭을 늘려 TOP3까지 올라온 느낌 크크
23/06/22 10:47
EDG를 잡을때만해도, 아 썸띵만 있었으면 진짜 우승도 가능했을텐데 였는데, 어제 정인호 해설 말처럼 썸띵이 있었으면 스타일상 NRG에게 졌을수도 있고, 이제 썸띵이 있었으면이 아니라 썸띵이 돌아오면 나머지 팀원들이 밥그릇 걱정해야할 수준으로 시가렛이 엄청났습니다. 거기다 PRX가 대회동안 스크림을 갈아넣는 수준으로 했다고 하니 얼마나 스탭들과 선수들이 노력했는지..
대회 초중반이 새로운 슈퍼스타 캉캉의 탄생과 EDG라면 지금은 시가렛의 말도 안되는 성장과 함께하는 PRX의 우승 도전으로 바뀌었네요 국제대회 첫 대회였던 레이캬비크의 누턴부터, 제타의 소년만화 그리고 이번대회까지 매 대회마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게 발로란트의 운인지 발로란트의 매력인지 헷갈립니다.
23/06/22 11:40
시거렛이 상위권 팀의 탄탄한 2선라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죠.
에임때문에 프나틱은 조금 힘들지 몰라도 EG전은 해볼만 한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여실하게 느끼는게 지금 성적 잘나오는 팀들이 안티 오퍼,안티 엔트리 운영이 정말 좋습니다. 프나틱 EG 전만 봐도 더크랑 데몬1이 봉쇄당해서 둘 중 그 봉쇄를 뚫어내고 퍼킬을 잘뽑아낸 더크의 프나틱이 신승을 거뒀죠. 그래서 그런지 타릭의 EDG VS PRX전 절규처럼 저도 정말 아쉽습니다. 캉캉의 오퍼 플래이는 FPS유저들의 로망이거든요.
23/06/22 12:18
CGRS가 현재는 스트리머긴 하지만 이전에는 태국에서 가장 유력한 팀 소속으로 CS:GO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고, 단기간이지만 배틀그라운드에서도 MiTH팀 소속이기도 했습니다. 베테랑 선수기 때문에 충분히 퍼포먼스를 낼 수 있었던 것이죠.
23/06/22 15:49
네 서양팀들이 실력적으로 우세합니다. 발로란트에서 한국팀 최고 성적은 세계 3위까지 올라간 DRX입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류 게임이 스팀불매? 하면서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었죠. 그에 따라 즐기는 사람도 적었어서 유스층과 유저층을 키워야하는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보다 조금 더 불리한 환경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