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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3 13:06
엄티 커리어 반전을 노리던 시기가 19kt였는데 하필....
LCK가 Bo3인 걸 감안하면, 이걸 균등하게 기록했다면 거의 모든 경기가 3꽉패를 당한거아 봐야하는데 하하;;
23/06/23 10:41
오.... 멘트 좋네요.
어제 인터뷰에서도 [내가 가는길이 길이었다] 라며 멘트가 외향적으로 바뀐듯한 모습인데 그 변화만큼 경기도 기대가 되네요.
23/06/23 11:23
보통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다전을 할 수가 없는 구조죠. 반대로 실력이 좋은 선수일수록 출전기회가 사실상 공무원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기인은 그냥 팀운이 없었다 정도로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3/06/23 11:34
통산 패배 1위는 그만큼 프로씬에서 롱런했다는 의미여서 불명예스러운 쪽으로 몰아가기만 할 기록은 아니라고 봅니다.
(KBO리그 통산 다패 1위가 송진우죠. 물론 이분은 다승도 1위지만...) 그리고 롤은 팀의 승패를 선수가 그대로 가져간다는 점에서 팀 전력의 영향도 있을 수밖에 없고요. 저 데이터에 구린 커리어라는 표현을 쓰는 건 물론 각자 의견차이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23/06/23 11:59
저는 통산 기록에서의 패배 데이터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린 거라 심수창의 18연패와는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부분도 심수창 18연패 이야기 나올 때 항상 나오는 레퍼토리죠 크크크)
23/06/23 11:59
기인 선수가 진작 다른 팀에서 뛰었더라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올해도 롤드컵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BETTER TOP WINS의 사나이 기인 선수 크크..
23/06/23 14:24
이런 기록이 쌓여버렸다는 게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의도치 않게도 실력에 걸맞는 팀에 가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같은 걸 남긴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앞으로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인 선수.
23/06/23 21:55
어제 퀸도 그렇지만 예전에 칼리스타 선픽에 밴픽 끝날 즈음 기인한테 수납하는데 그대로 탑레넥 찢어버리는데 감동받았읍니다. 어제 경기 보고 그때 생각 나더군요...
23/06/23 23:36
개인적으로는 상위권에서 상위팀과의 피말리는 대진은 또 다른 의미라고 생각해서
이번 토요일 빅매치가 참 기대되네요. 기인이 어떤 모습 보여줄지 참 궁금합니다.
23/06/24 14:11
전 럭키 엄티 정도가 아닌가...하는생각이..
우승급 팀으로 만들지도 못했고, 우승급 팀으로 가지도 못했죠. 너구리 칸 제우스 같은 선수들과 비교해봐도 실력이 앞서는 느낌도 없고요.
23/06/24 18:04
사실 티원이 잘했으면 2018년에 높은 곳에서 만날 뻔도 했겠지만... 그 이후에도 아프리카와 플옵, 선발전에서 만나긴 했는데 기인이 말하는 '높은' 곳은 그 정도가 아니었겠죠. 월즈 토너먼트나 리그 결승 내지 4강 정도를 말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실력이야 의심할 게 없으니 이번 팀에서 티원과 좋은 승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제우스도 전에 말하는 거 보니 기인을 (당연히) 매우 높게 평가했던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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