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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3 17:02
16년도 쯤에 오닉 세나 들어간 드루덱이면 혹시 판드랄 보라빛여교사 야생힘도 들어가나요? 돌겜 첫 전설을 그걸로 달았던 기억이 나네요
23/06/23 17:15
보라빛여교사! 아마 맞을겁니다. 2턴에 동전 정자 하고 보라빛 여교사 내서 살면 다음턴에 주문써서 수습생 전개하고 아군전체 공격력 +2 해주는 야생의포효로 데미지 크게 넣는 날빌이 생각나네요. 정말 이것도 추억입니다.
23/06/23 17:53
저도 한창 하스스톤 할때군요 개인적으론 2015~17사이가 한국이나 북미에서도 제일 e스포츠가 활발했던 시기 같습니다.
말씀하신 덱중엔 주술사덱이 제일 빡쳤던거 같네요. 아마 3코 랜덤토템소환 하수인도 있었던거같은데 거기서 토골 나오면 마우스 집어 던지고 싶던 기억이 나네요.
23/06/23 20:07
말씀하신 2015~2017 때부터 활활 불타오르다가 2019 헌터레이스 vs 바이퍼 월챔 결승으로 정점찍고 서서히 내리막길 갔던것 같습니다. 투스카르 토템상인 크크 불토,마해토,토골 셋중에 하나만 나와도 무시무시했죠.
23/06/23 23:06
아 진짜 추억이네요. 헌터레이스때부터 온갖너프와 이상한 카드들로 재미가 사라졌던거 같아요. 가장 재밌던 월챔결승은 톰 대 프로즌의 패패승승승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각종 죽기부터 온갖 역한 카드들이 넘쳐나던 메타지만 그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크크크
23/06/24 02:26
프로즌이 2:0 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운영측의 실수로 폭죽이 터지고..대역전극이 시작되었죠. 톰의 노빠꾸 2턴 10/10 밴클부터 마지막 세트때는 그냥 궁극의역병을 멀리건에서 가져가는 상남자 운영으로 2:0 을 뒤집으며 우승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톰 vs 프로즌도 정말 명경기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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