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04 09:11
처음에 제우스 선수 뽑힐때는 MSI때 안 좋아서 무조건 기인!! 이런 생각했었는데
지금 T1에서 보면 간간히 혼자 통나무 들어주는게 보여서... 굳이 탑보다는 변수 가능한 정글, 서폿 쪽을 생각해봤네요... 굳이 하차하지 않고 플레잉 코츠 느낌으로 따라갈 수는 있겠지만 역시.. 몸상태가 가장 변수네요. 롤드컵 + 선수생명까지보면 확실하게 치료받는게 중요하니..
23/07/04 09:12
현실적으로 아시안게임 하차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본인의 결심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우선 병역적인 부분도 장기대기로 면제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국가대표의 상징성과 영예는 타 어느것고도 비교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군복무에 대한 걱정은 안할 수 없는 성인 남자 입장에서 하나는 해결되는거니까요. 무엇보다 롤판에서 오래오래 활동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커서 잘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23/07/04 09:13
페이커 선수가 선수 로스터에 빠진다면 코치 로스터에 들어서 같이 가면 좋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멘탈 코치가 될 수 있을거 같은데
23/07/04 09:14
티원에서 현재 제우스가 젤 잘하는거 보면 굳이 기인으로 가야 하나 싶긴 한데 기인 쵸비로 탑 미드 돌려깍기 한번 보고 싶긴 하네요 크크크
23/07/04 09:53
기사만 적어 놓을껄 괜히 제가 머릿속에있는걸 끄집어 냈네요 ㅠㅠ...
여기까지는 생각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부상이 있다면 치료 잘 받고 롱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한발 앞서서 적었네요.
23/07/04 10:34
이 댓글 전에 쓰인 윗 댓글들 봐도 별 얘기도 없는데 너무 민감하신 거 아닌지...?
그냥 lpl도 건강 상 하차 얘기 나오니 나올 수 있는 얘기인 거 같은데 이야기 자체를 하지 말자는 건 좀 신선하네요
23/07/04 10:43
하차하는게 아닌지 걱정된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푹 쉬고 컨디션 회복하면 좋겠다 이런 글들이 아니라, 손목이 아프니깐 대체선수로 누가 좋을지 논의해보자 이건 너무 앞서나간거 아닌가요? 당장 일요일에 경기 뛴 선수인데요?
23/07/04 11:11
님 쓰신 댓글 위에... 댓글이 대댓 포함해 고작 ‘9개’입니다;; 9개요...
심지어 하차는 안할 거 같다,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들도 있구요. 그나마도 하차해야된다 이런 댓글은 없고 그냥 선수 꼽아보는 정도 댓글 밖에 없어요 9개 댓글 보고 하차 여론 운운하시는 건 너무 미리 발끈하신 게 아닐까요?
23/07/04 11:16
아 댓글이 많이 쌓여야 걱정도 할 수 있는거군요
선수가 하차의지를 내비친적도 없고, 하차의 하도 꺼낸적 없이 그냥 팔목이 아프단 뉴스 하나밖에 없는데 좀 나중에 논의하면 안되는거에요?
23/07/04 11:20
걱정하지 말라곤 안했습니다
그냥 너무 민감하신 거 아닌가 저의 평을 던진거구요. 어차피 본인은 이미 원글 자체부터 맘에 안 드신 거 같고, 감정이 많이 올라오신 거 같은데 점심 먹고 가라앉히세요
23/07/04 11:21
댓글 다는 사이에 수정 하셔서 하나 더 다는데 피지알 그 누구도 ‘이런 얘기는 하지 말자’ 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3/07/04 16:10
망상은 자유입니다. 다만 그 흔적이 게시판에 남습니다.
윗분이나 님이나 자꾸 지레짐작으로 억하심정을 드러내시는데 좀 보기 딱합니다 ’별 댓글도 없는데 과민한 거 아니냐. 피지알에서 이런 얘기는 되니 안 되니 그러지 말자’ 했던 제 댓글을 페이커 선수에 대한 결례로까지 기어코 억지로 끌고 가시는 거 보면 그냥 님들의 적은 마음 속에 있네요
23/07/04 09:33
페이커선수의 치료와 그 모든 과정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미드 두 명을 뽑는 것에 대해서 굳이(?)하는 여론이 좀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 전 페이커 선수가 괜찮다고 하면 같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컨디션이 좋아서 경기 뛴다면 당연히 좋은 일이고 설령 손목으로 인하여 출전이 어렵더라도 대표팀에게 좋은 영향력을 무조건적으로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23/07/04 09:41
전 건강이 먼저라 생각해서. 치료가 잘 안되면. 교체하는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고.
교체가 된다면. 피넛이나 오너가 맞다고 봅니다. 카나비 폼이 좋긴 하지만 룰러와 다르게 LCK 선수들이랑. 한번도 합을 안맞쳐봤고. 떄문에 위험요소가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특히나 다른 라인 하나하나와 합이 중요한 정글이기도 하구요.
23/07/04 09:45
손목이 은근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재발도 쉬운 부위라서 이번에 잘 치료하면 좋겠네요
페이커는 어째 한국에서 롤드컵이 열릴 때마다 뭔가 좋지 않네요
23/07/04 11:07
저번부터 정말 진짜..
지금 님이 이러는게 구마유시한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명단에 쑤셔박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헛소리해서 거꾸로 T1, 구마유시 욕을 혼자 다 먹이고 있다는건 알고 있으십니까?
23/07/04 12:05
어짜피 타팀팬이거나 욕할사람은 욕합니다
그게 변합니까? 그냥 바램을 툭던진거 뿐입니다. T1선수가 아닌 다른선수를 얘기했으면 그들이 옹호했겠죠? 구마유시 욕을 먹이고 있다? 그들은 원래부터 그러던분들이에요 저도 그러는거죠 뭐 다들그래요 잘할땐 끝까지 올려칠거고 못할땐 그들이 물어뜯고 씹겠죠
23/07/04 12:30
내가 응원하는 선수면 옹호한다는 것부터 엇나간 팬심 아닐까요.
팬이더라도 옳고 그름, 맞고 틀림에 대한 부분은 차갑게 지켜봐야죠. 제가 응원하는 팀에 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똑같이 그건 아닐 것 같다고 이야기할 겁니다.
23/07/04 13:12
심정적으로야 편을 들고 싶을 수 있죠. 내 새끼니까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 올려치고 싶겠죠.
그렇지만 국가대표 선발인데, 타 선수보다 구마유시가 앞선다는 최소한의 근거라도 대야죠. 뭐라구요? "T1 티오"라구요?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요?
23/07/04 11:30
이 분 구마유시 팬이라서 이런 얘기하는거에요. 국대 선발 전에도 룰러보다 듀오 합 고려해서 구마가 낫다고 열심히 글쓰고 다니시던.
크크 어차피 오너가 서브로 될 가능성은 없고 티원 티오로 구마유시 어떻게 안될까 하고 말씀하시는거 크크크크
23/07/04 10:02
선수를 추가 한다고 해당 포지션에 변수를 주거나 보완을 해야 되는데 정글 서폿은 글쎄요
케리아선수 챔피온 폭이 넓고 케리아 보다 좋다고 볼 선수도 없어 보여서 정글은 클래스 차이가 심해서 국내 선수 누굴 대려가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룰러 있는데 국내 원딜 누굴 대려가도 똑같은 소리 들을 겁니다 한라인 뽑자면 탑에 챔피온 폭이 제일 넓은 기인 정도 고려해 볼만 하네요
23/07/04 11:20
저도 아겜보단 롤드컵을 높게 치긴 하는데.. 이게 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아시안게임까지 추가된 일정은 어떻게하건 무리를 동반할 수밖에 없고... 손목 상태도 좋지 않다고 했는데 이로 인해 선수생명이 짧아진다면 너무 안타까울 듯 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불사대마왕이 롤드컵 한번 더 드는 걸 더 보고 싶긴 해요. (저번엔 데프트 스토리 때문에 DRX 응원 안할수 없었지만 ㅠ) 아시안게임 + 롤드컵까지 달리는 일정이면 너무 빡셀 듯 해서 롤드컵 집중하는게 나을텐데.. 근데 현 T1의 폼이 올해 롤드컵을 노릴 정도냐... 하면... 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지만... 솔직히 현 시점에서는 쉽지는 않아보이거든요. 당장 LCK 내에서도 젠지 KT도 빡세고, 그보다도 징동 BLG는 정말정말 무섭구요. 아시안게임 대표라는 경력은 페이커 선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긴 하겠죠. 아겜 금메달이라면 이 판의 GOAT, 그 누구보다 화려한 커리어에 방점을 찍을만한 위업이기도 하겠구요. 기왕이면 겜돌이들만의 축제(폄하하는 건 아닙니다..)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아시아 스포츠 대회 중 제일 큰 자리에서 맨 위에 서는 것도 꽤나 멋질 것 같거든요. "국가대표"라는 상징성이 있다보니 세상의 주목도가 좀 다를 수도 있구요. 그런데 그러다가 4번째 롤드컵 우승 도전에 방해가 된다면... 아... 어려워요... 제 마음도 오락가락 하는데.. 쉽지 않은 선택일겁니다. 그렇지만 현명한 페이커니까 잘 결정하겠죠. 부디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23/07/04 11:29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커가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부터 억까 안티들이 워낙 많고 몸까지 아픈데 득달같이 달려들어 더 까댈거 생각하면 그냥 쉬는게 팬 입장에서는 훨씬 낫죠. 그럼에도 페이커가 참가하겠다 한다면 존중하고 응원해야죠. 페이커 성향상 진짜 어지간해서는 하겠다고 할 것 같은데
23/07/04 11:17
선수의 롱런만 생각하면 쉬면서 치료에 전념하는게 좋아보이지만 팀을 생각했을 땐 분기점 같은 한 해라 옳은 결정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23/07/04 11:17
물론 페이커선수가 경증이라 아시안게임에 무리가 없는게 제일좋고 비디디 -기인중에 하나가 좋을거같네요
쇼메이커는 왜 적으신지 모르겠네요...
23/07/04 12:06
근데 지금 정글 백업 써봐야 LPL 탑급 정글 하위호환이라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막말로 카나비가 부진해도 백업으로 나오는 정글러가 카나비 대체하고 지에지에/슌을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듬.....
23/07/04 11:32
페이커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아겜 대체 선수 논의는 좀 이른 감이 있네요.
그건 공식 발표 나오면 그 때 논의하면 되겠죠.
23/07/04 11:36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라운드 휴식보다 국대 하차가 훨씬 현실성 있어보입니다. 손목 부상이 단기간에 나을 수 있는 부상이 절대 아니고 결국 중요한 건 롤드컵이라 팀 입장에서는 아겜 기간동안 뛰는 것보다 휴식과 재활을 더 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3/07/04 11:36
페이커는 본인이 하차하고 싶어도 하차 못 할거라 생각합니다.
만일 하차하겠다고 전달하면(언론 발표 이전) 국내 관계자뿐만이 아니라 라이엇관계자, 아시안게임 관계자, 아시안게임 스폰서들까지 모두가 티원사옥와서 미팅 1시간이라도 해달라고 할걸요. 크크크크.... 한 종목의 최고인기선수가 하차를....? 심플하게 돈 문제가 크게 걸려있어서 어떻게든, 심지어 티원을 압박해서라도 출전시킬 겁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페이커도 티원도 이러한 부분을 절대 모를리가 없을텐데도 인터뷰에서 통증을 알린걸보면 페이커의 팔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고 추측됩니다. 연습에서의 불편함을 넘어서 (장시간이 아니어도) 대회에서 3세트 하는 시간조차도 통증이 크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힘든 상태같아요...
23/07/05 19:17
원 댓글이 과하게 이야기한 건 맞는데 그보다 전 멧돼지도축님 같은 분이 멀쩡히 계속 피지알에서 댓글 달고 다니시는 게 제일 신기해요. 티원과 페이커, 티원 팬들이 너무 싫지만 매번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시는 그 정성.
23/07/05 11:46
이거 올스타전 아니고 국가대항전인데요
게임으로 맞붙지만 플레이 하는 선수들은 사람이지 게임 캐릭터 아닙니다 페이커 보유시 사기 +10 뭐 이런 버프 없어요 아시안게임에 100% 실력 발휘 못할 부상이면 당연히 다른 선수를 데려가야죠
23/07/04 11:47
작성자 입니다.
글 관련해서 몇가지만 말씀드리려고 조금 적어봅니다. 우선 글 관련해서 불편하셨을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페이커 선수가 은퇴하거나 아시안게임 하차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오래 활동하는 페이커 선수를 보고 싶어서 '혹여나 부상 치료 목적으로 하차를 하게 되면 대체는 누가할까?' 라는 느낌으로 적었습니다. 저도 팔목에 대해서 아파봤던 (물론 선수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리고 치료받아봤던 사람으로서 팔목쪽 통증이 특히나 프로게이머한테는 더더욱 중요한 부위이고 재발위험성도 높고 초기에 아팠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했을 경우에 정말 은퇴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라는 자리를 낮게 보거나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번 아시안게임이 처음도 아니고 페이커선수가 말하는 뉘앙스가 생각보다는 심각하다는( 아프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는 선수가 아프다고 이야기할 정도면) 생각이 들고 사실 군면제는 페이커 선수에게 해당되지 않은 부분이다보니 아시안게임을 나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적게되었습니다. 물론 페이커선수가 부상으로 뛰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적어도 괜찮겠지만 .. 가정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생각을 보고 싶어서 적었는데 많은 분들이 달아주시는 댓글들을 보면서 너무 짧게 생각하고 적었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명확하게 적지 않아 다른 방식으로 생각이 전달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04 11:59
개인적으로 팀보단 선수들 위주로 응원하는 편이고
페이커는 잭선장, 앰비션, 프레이 이후로 응원하던 선수라.. 일단 쉬는게 맞는 것 같은데 댓글보면 쉬는게 좋겠다는 말도 뭔가 안티로 몰리는듯한 느낌이라.. 음.. 어렵네요. 페이커가 못이룬 유일한 커리어가 아시안게임이기도 하고 유일한 국대경기라 상징성도 크고요. 선수생명 생각하면 쉬는게 맞지만, 언제 또 있을지 모를 국가대표경기 마지막으로 불태우는게 맞나? 싶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커리어 + 영광 vs 선수생명 + 이후 삶의 영향 느낌이라 건강쪽에 더 마음이 가긴 해요..
23/07/04 12:11
롤 잘 아는 분은 다르겠지만 아겜 관계자랑 lck 관계자 전부 페이커가 아파서 경기 안뛰어도 그냥 같이 가길 바랄겁니다. 인지도 자체가 달라요...
23/07/04 12:33
요즘 폼 보면 페이즈도 빨딱 서있는거 같아서 페이즈도 보고 싶은데
하필 포지션이 원딜에 룰러 크크크크크크 만약 자리생기면 기인이 정배긴하죠 크크 근데 페이커가 안갈것 같지가 않음... 다른 선수였으면 부상달고 왜가냐 불탔을건데 다른 선수도 아니고 페이커가 그러면 뭐... 여론도 크게 나쁘지 않을거고...
23/07/04 13:47
근데 다른 선수도 아니고 유일하게 미드 라인만 두명을 데려가는데 심각할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다른 라인이면 모르겠는데 음...
23/07/04 13:56
안아프면 모르겠는데
아프면 무조건 교체죠 다른 선수들도 뛰고 싶어하는 큰 무대인데 뛰지도 못하는 사람 데려가라는 댓글은 좀 보기 그렇네요
23/07/04 14:28
부상이 언제부터인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최근 경기들이 스프링때 비하면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대체선수 이야기가 나오는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23/07/04 14:31
기인 - 빈의 제우스 카운터 대비
피넛 - LCK LPL 원투펀치를 투트랙으로 대응 준비 당장 떠오르는 건 두가지 카드네요 미드는 페이커 쵸비 아니면 아쉽고 룰러는 엘크 상대로 걱정이 되진 않으니까요
23/07/04 14:48
조금이라도 이상있으면 빼고 가는것도 뭐. 건강한페이커라고 해도 주전은 쵸비일확률이 더높은데 안그래도 국대라인업에탑이 제일 물음표인상황에서 기인으로대체하는게 좋겠죠. 젠지팬입장에선 피넛도 넣고싶긴한데.뭐 상태얘기정확히나오면 더 할얘기는 많아지겠네요
23/07/04 15:46
몇몇 댓글은 정말 이해가 안돼요.
그 어디에도 페이커가 아파서 잘됐다 아프길 바랬다는 글이 없는데 아프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라는 쉐도우 복싱은 대체 왜 하는걸까요? 적당히 무난한 글에 적당히 논의될 이야기들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23/07/04 16:17
실력으로 스프링 퍼스트 먹었고 선발기준에도 충분했고
아프지만 아시안게임 갈거라고 우긴적도 없는데 왜 우리끼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23/07/04 16:47
티원 팬들은 좀 아이돌 팬 경향이 다른 팀 팬보다 더 있는 듯 해요. 조금이라도 감정 상하면 난리나는 느낌?... 왜 우리 애 건들여!!! (의성어) 뭐 이런 거 처럼요...
23/07/04 18:06
일단 그 수가 많다보니 스펙트럼이 넓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원래 극단적인 쪽이 목소리가 크고 장판파를 열어서 어그로를 많이 끌다보니 과대표집되는 문제도 있구요. 또 페이커가 10년을 넘게 한 팀에 있다보니 충성도도 상당하고 팬질 기간도 긴 편이죠.
23/07/05 19:19
그냥 티원 팬 수가 더 많은 겁니다. 타 팀도 다 비슷해요. 애초에 '아이돌팬'이라는 개념이 롤판에서 비하적 의미로 쓰이는데, 이런 부분에서조차 타 스포츠들이 국내외 안 가리고 더 심합니다.
23/07/04 17:10
그게 좀 우려되긴 합니다
타종목도 그렇고 선수생활을 관두지 않는한 부상은 계속 달고 살텐데 페이커가 선수생활도 오래했고, 본인 아픈거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경미한건 아닌거 같아서요
23/07/04 18:07
나도 찐팬이지만 아겜따위보다 상혁이가 롤드컵 드는걸보고싶어서 쉬었으면 하는맘, 그래도 상혁이가 하고싶으면 말릴순 없겠네 반반인데 쉐도우 복싱하는분들은 걍 분탕러거나 생각이 짧은 분들인듯요.
23/07/04 18:16
다른 종목이면 면제 해결됐으면 부상 얘기 나오자마자 아겜 쉬라고 난리일텐데 이게 반대가 되네 이해는 안갑니다 아겜따위 뭐라고 더구나 롤드컵도 가까운데
23/07/04 20:01
참가하는 선수들은 아겜따위라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18년에도 그땐 시범경기 실내무도 대회였지만 다들 진지하게 최선을 다했죠.
23/07/04 19:36
전 페이커 정도면 후보선수로 나가서 한겜도 안해도 인정입니다
솔직히 페이커 개인 입장에서 롤드컵 2회 드는것보다 아겜 우승이 훨씬 큰 메리트일거 같아요
23/07/05 19:21
실제로 뛰지도 않고 딴 금메달이 페이커 입장에서 무슨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러느니 그냥 쉬는 게 훨씬 낫죠. 당장 예전에 이지훈이 페이커 대신 결승 뛰었을 때 페이커 본인은 꽤 아쉬워했습니다.
23/07/04 19:55
아겜따위란건 좀 이상하네요 아겜은 4년에 한번이지만 월즈는 매년 있는거고
중국선 18년 아겜멤버들 자국 월즈우승자들보다 더 높게 치는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한국이 18년 우승했으면 그 위상이나 취급도 지금이랑 달랐겠죠. 마치 축구서 아시안컵 우승 못하니 아시안컵이란 대회자체를 내려치는거랑 비슷한 느낌. 아겜따위라면서 롤드컵이라고 하는거 보니 실소가 나오는게 그 롤"드컵"서 월드컵이 4년에 한번 국가대항전 월드컵에서 나온거고 정작 진짜 월즈는 1년에 한번하는 클럽대항전 챔스랑 같은건데 말이죠..
23/07/04 21:01
우지가 므시에 아겜도 먹고 그랜드슬램 직전까지 갔는데 롤드컵 못먹고 적어도 국내에선 역체원 논쟁에서 완전 나가리 된거를 이미 봤기때문에
사실상 군대걱정도 없겠다 그깟 아겜 신경쓰지말고 푹 쉬고 치료해서 롤드컵 들었으면 합니다.... 만 페이커가 그럴거같지 않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23/07/04 23:56
결승까지만 갔어도 아깝도르해서 평가가 더 좋았을것 같은데...
8강에서 너무 생각도 못하게 고꾸라져서 크크크 1년 정복한 우지를 막아세운 팀의 맞라이너가 야난 와디드라니
23/07/05 10:47
제가 본 프로 의식 투철한 페이커라면 정말 제 기량을 못낼 정도로 심한 부상이어서 머릿수만 채우고 출전 못할거면 자진 반납할 것 같은데요. 경기에서 이겨도 본인 플레이가 불만이면 투쟁심이 표정에 그대로 나타나는데 가서 들러리나 하라는게 팬인가...
23/07/05 11:47
진짜 페이커를 걱정한다면 아프다는데 당연히 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페이커 선수가 하차 여부를 떠나서 본인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손목이 아프고 팀 일정도 빡센데 거기다 아시안 게임까지 준비해야 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심성이 어떻길래 그렇게 모든걸 비뚤어지게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롱런하기 위해서라면 치료 받을 시기에는 무조건 치료받아야 됩니다. 페이커 선수도 본인의 실력을 완벽하게 발휘하지 못한다면 자진해서 국가대표를 반납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부상이 확실하다면 선수 개인이 포기 못하더라도 포기시켜야 정상입니다. 아시안 게임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부상 선수를 데려갈 여유는 없죠.
23/07/05 19:27
대체 선수 이야기하는 거야 가능한데, 페이커가 가고 말고를 여기서 팬들이든 안티든 가볍게 이야기해보는 거 말고 말싸움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페이커의 몸 관련해선 병원 쪽 진단+선수 본인의 판단이 제일 중요할 텐데요. 선수 본인이 잘 알아서 판단할 거라 보고, 건강에 치명적인 이슈가 더 생기면 관련해서도 알아서 꼬감이든 협회 쪽이든 선수 쪽이든 정리할 겁니다.
페이커 본인이 아겜 우승이 없으니 아쉬울 수야 있는데, 아프면 쉬는 게 장기적으로 무조건 좋죠.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오래 선수 생활하고 싶어 했고, 병역도 해결됐으니까요. 상징성이니 마케팅이니 어쩌고 하는 이야기들이 위에 있는데, 올해 페이커 부상 전에 폼도 굉장히 좋고 잘했어요. 충분히 실력으로 뽑힐 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인해 한 게임도 못 뛸 거면 선수 본인에게나, 국대 팀에게나 굳이 같이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