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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9 14:01:46
Name Leeka
Subject [LOL] 현 LCK 로스터 기준, 감면이 적용되는 선수들 정리 (수정됨)

* LCK 5회 우승 or 국제대회 3회 우승 = 50% 감면
* LCK 3년 근속 = 30% 감면
* 1+2 모두 만족시 중첩으로 65% 감면



GEN : 피넛 (50%)
T1 : 제우스 (30%) / 오너 (30%) / 페이커 (65%) / 구마유시 (30%) / 케리아 (30%)
DK : 캐니언 (30%) / 쇼메이커 (30%)
BRO : 엄티 (30%) / 헤나 (30%)



+@ 피넛의 트레이드를 NBA와 같은 해외 스포츠처럼 근속으로 잡는다면 피넛은 65%가 됨
(일반적인 해외 스포츠는 트레이드의 경우 기존 계약이 승계되기 때문에 근속년수도 같이 계산함.. LCK는 상세 규정을 몰라서 일단 안된다고 잡음) 

+@ 리프트 라이벌즈도 국제대회 우승에 포함시킨다면 데프트 / 베릴은 50%가 적용됨. 

+@ 통합 로스터 시행한지 2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CL 선수들은 3년을 채울수 없다고 계산.. (내년부턴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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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23/07/19 14:03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기조 자체는 좋은 것 같은데, 우승성과는 좀 차등을 줘서 하는것도 괜찮을 듯 한데... 솔직히 lck 3회우승 국제대회 2회우승인 베릴은 0% 적용이란게 뭐랄가...
23/07/19 14: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회우승당 퍼센트를 누적시켜주는게 어떤지 싶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7/19 14:20
수정 아이콘
일단 페이커 잡기용일거라 크크
한국안망했으면
23/07/19 16:51
수정 아이콘
베릴이 업적작에서 빠지는게 말이 안되긴 하죠
안철수
23/07/19 14:04
수정 아이콘
셀캡이 얼만지 모르겠는데 젠지가 큰일났네요?
한화는 올해 롤드컵 4강 정도 아니면 다 헤어질거 같고..
더파이팅
23/07/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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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바텀이 전세계 기준으로도 최저가 아닌가요....
페이즈는 최연소 쌩신인에 딜라이트도 중고신인이니까요...아마 젠지가 우승권팀에서는 상황이 낫고 KT, 한화가 가장 큰일이지 않나 싶네요.
23/07/19 14:28
수정 아이콘
젠지는 도피쵸페가 재계약만되고 25년되면 다 3년이라 오히려 호재로 봐야됩니다
23/07/19 16:56
수정 아이콘
내년은 계도기간이라 해당없는데 올해 이미 도피쵸 2년째죠
이미 LCK도 이미 2회 우승했고 내년까지 빡집중해서 다 우승하자고 하면 정작 셀캡 때 65% 채울 수도 있습니다
No.99 AaronJudge
23/07/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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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페딜은 역대급으로 저렴할것같아서….
23/07/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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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근속 cl 기간도 포함 한다고 해요
23/07/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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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몇명 더 늘어나긴 하겠네요.. CL까지 합해서 계산은 안해봤지만..
포커페쑤
23/07/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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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오래 남게 하는건, 결국 월즈대회에 모든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 되는 상황을 어떻게 분산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근속년수로 저게 유리할지 의문이긴하네요
prohibit
23/07/19 14:12
수정 아이콘
양대인의 파멸적인 10인 로스터 돌림판이 아이러니하게도 T1의 3년 근속을
포커페쑤
23/07/19 14:17
수정 아이콘
당신의 큰뜻..이제야 꺠달았습니다 라고 할뻔~
당근케익
23/07/19 14:24
수정 아이콘
젠티딮만 좋네요
킅한은 내년에 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라도 돈 써줘야하는데 안 쓰면 내년 망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마라탕
23/07/19 14:28
수정 아이콘
한화는 이득보려고 하는거 아니라고 인터뷰 했던 기억이 나서 돈은 또 쓸 것 같긴 합니다... 애초에 요 몇년간 꾸준히 많이 썼긴 했죠 잘 썼느냐와는 별개로..
당근케익
23/07/19 14:31
수정 아이콘
저도 한화는 쓸거같긴한데
올해 월즈 못가면...그건 확신 못하겠네요
웸반야마
23/07/19 15:54
수정 아이콘
젠티딮은 샐캡 없는걸 제일 원하는 팀입니다;;
당근케익
23/07/19 16: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도입된 걸로 얘기하는거죠
한듀킅보단 낫지 않습니까
웸반야마
23/07/19 16:11
수정 아이콘
그럼 한듀킅이 많이 손해본다고 쓰셨어야죠
저 세팀처럼 슈퍼팀 만들면 손해보는 제도는 맞는것같구요

하위팀이 가장 이득인 제도고, 돈 많이쓰고 육성한 선수 위주인 팀들은 이득보는 구조고 그걸 모두가 합의해서 실시하는거 일텐데요
이정재
23/07/19 18:52
수정 아이콘
젠지가 제일 꾸준하게 샐캡도입주장했죠
미카엘
23/07/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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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트레이드 건 다시 생각나서 또 열받는군요.
나른한날
23/07/19 14:30
수정 아이콘
베릴이 하나도 해당되지 못한다는게 유머군요
23/07/19 14:31
수정 아이콘
LCK에 사치세 내가면서 달리려고 하는 팀이 나올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느바는 골스가 그 많은 사치세를 내고도 흑자가 나는데 LCK는 사치세 내면 내는대로 손해인데 말이죠
타르튀프
23/07/19 14:31
수정 아이콘
윤민섭 기자 피셜로 근속 3년에 cl 기간도 포함한다고 하네요.

https://twitter.com/midnoflash/status/1681526158125572097?s=20
NewJeans
23/07/19 14:32
수정 아이콘
리그 5회 + 국제대회 3회우승을 모두 만족한 리위안하오 !
23/07/19 14:33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적용은 내 후년 시즌부터라고 볼 때 CL 포함되면 페이즈가 장기 근속 효과를 받을 수 있겠네요.
젠지 입장에선 페이즈가 지금도 보물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거 같을텐데 그 보물이 스스로 점점 더 커지는 듯하네요
라멜로
23/07/19 14:35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드래프트도 없고 감면도 저렇게 적용되면
사실상 LCK가 끝날 때까지 몇몇 팀만 영원히 해먹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겠네요
다레니안
23/07/19 1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확실한건 티원 FA 3인방은 LPL진출하는 경우 말고는 티원 잔류가 확실시되겠네요.
티원에 남기가 싫어서 스스로 몸값 낮춰서 타팀 이적할리는 없어보이고... 티원과 비슷한 조건으로 타팀 가면 본인 몸값으로 인한 셀캡때문에 팀원이 약해질테니까요.
다만 역대급이 될줄 알았던 올 해 스토브리그가 시작도 전에 식어버린건 많이 아쉽네요. 크크...
그래도 셀캡이 적용되면 선수연봉이 공개가 될텐데 드디어 롤판의 연봉이 공개가 되는군요.
Lazymind
23/07/19 14:42
수정 아이콘
올해 결과 안나오면 3인방중에 최소 1명은 팀이 내보낸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지..
조미운
23/07/19 15: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24년은 계도기간이라, 오히려 올해 스토브까진 불 붙을거 같네요. 기자피셜로 팀, 선수 모두 원치 않아서 선수 연봉은 공개 안될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티원은 셀캡을 떠나서... 올해 성적 못내면 선수 조정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오는풍경
23/07/19 15:53
수정 아이콘
T1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페이커 남아있는 기간에 성적을 내냐 못 내냐가 중요하죠
23/07/19 14:37
수정 아이콘
피넛 트레이드건 인정되면 페이즈 콜업 + 피넛건으로 젠지 프런트 찬양받을 듯
상상마이너스
23/07/19 14:45
수정 아이콘
3년근속 30% 5년근속 40% 7년근속 50% 이런식으로 만들어야지

우승횟수는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23/07/19 14:46
수정 아이콘
한팀에 장기간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도 다른데 가기 쉽지 않은 제도기도 하네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양극화가 심해지지 않으려나...
터드프
23/07/19 14: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생각해도 이 특별조항이 포함된 제도는 오히려 한편으로는 리그 역동성도 떨어뜨릴 수 있는 잘못된 제도입니다. 오히려 리그 한번 나갔던 선수들이 다시 되돌아오기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리그 계속 더 고이게 만드는 이런 잘못된 조항을 도대체 누가 어떤 의도에서 넣었고 왜 이걸 다들 동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제도도 리그 역동성 떨어뜨리고 이기는 팀만 계속 이기게 만들어서 문제 있는 제도지만 어느정도 있었던 장점이 이를 상쇄했다면, 이건 정말 장점이라곤 너무 미미해서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제도 같습니다.
23/07/19 14:58
수정 아이콘
오히려라기 보다는 묶어도는 게 제도의 취지입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7/19 18:56
수정 아이콘
그러지 말라는 제도니까요. 도입한 지정선수와 신인 육성권도 한 팀에 오랫동안 선수 묶어두고 진득하게 프차스타 키워내면서 선수 중심으로 팬덤 구축하라는 의돕니다.
라멜로
23/07/19 14:57
수정 아이콘
상한선을 어떻개 정했는지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하네요
상한선이 생각보다 낮으면 저런 규정이 리그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높으면 상관이 없는데
문문문무
23/07/19 14:59
수정 아이콘
에휴 셀캡언플빌드업 쌓을때부터 쎄하다 싶더니... 난 모르겠다~
자아이드베르
23/07/19 15:01
수정 아이콘
페이커를 감안해서 정했겠지만, 저 우승 횟수 관련 기준은 진짜 손 좀 봐야될 듯 합니다.
23/07/19 15:03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노잼은 확실하겠네요...
Santi Cazorla
23/07/19 15:08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한 점들 있어도
연봉공개도 안할거라니 자기들끼리 알아서 할 일이네요.
그냥 경기나 보라는 얘기
알커피
23/07/19 15:12
수정 아이콘
5LCK=3월즈라면 팀 입장에서는 월즈우승보다는 손쉬운 LCK우승에 집중하는게 기댓값이 높게 느껴지겠네요.
제도의 목적자체가 국제경쟁력은 알빠노 하고 리그 내실부터 일단 챙겨보자인 것일테니 제도의 의미를 잘 살리고 있다 봐야겠지만
월즈를 중요시하는 소비자의 니즈와는 정면으로 대치되는데, 이부분에 대한 보완이 준비되어 있는지는 아직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해 장기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당장이 어쩔 수 없다보니 도입해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요.
23/07/19 15:15
수정 아이콘
연봉공개 안하는건 또 개웃기네요
샐캡 왜 하니?
타르튀프
23/07/19 15: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저렇게 다각도로 생각해보면 결국 차등을 두는 쪽으로 제도를 보완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벌써부터 문제점이 얘기되고 있는데, 베릴이 월즈 2회 우승, LCK 3회 우승임에도 셀캡 예외를 전혀 적용받지 못하는 데 반해, 피넛은 LCK 우승만 5회로 셀캡 적용을 받는게 상당히 부당해 보이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리그 우승은 1회 추가시마다 셀캡 감면 혜택 5%씩 상승, 국제대회 우승은 1회 우승시마다 셀캡 감면 혜택 15%씩 상승 이런 식으로 차등을 두는게 좋아 보입니다.
Lazymind
23/07/19 15:21
수정 아이콘
LCK식 셀캡의 취지가 뭐 전력평준화 이런것도 아니고 오로지 구단들이 돈을 덜쓰게하겠다 이거라서
예외 해당하는 선수를 만드는거 자체가 싫을겁니다.
뭐 점수제로해서 월즈는 10점,LCK는5점, MVP는 3점 올프로는 1점..뭐 이런식으로 누적 몇점마다 감면해준다 이런식으로 나름 합리적인 기준으로하면 감면대상이 엄청나게 많아질겁니다.
그냥 그게 싫은거에요.
이거쓰려고가입
23/07/19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봐요. 예외조항에 선수들 많이 들어가는걸 오히려 반기지 않을걸요? 대신 T1은 어떻게해서든 페이커를 잡아두고싶어할테니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을지도 모르겠구요.
DeglacerLesSucs
23/07/19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쪽으로 추측됩니다. 결국 샐캡 찬성측은 돈쓰기 싫어서 찬성하는 거니까요
JimmyEatWorld
23/07/19 15: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우승을 기준으로 넣을거면 1회씩 누적을 시켜줘야 맞는 거 같아요
23/07/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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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대놓고 페이커 룰이라... 근데 또 어쩔수 없긴 하죠 애초에 lck가 페이커 기생리그인 것도 팩트라
웸반야마
23/07/19 15:51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어떻게 묶어도 무조건 포함됩니다...

10년간 한리그 한팀에서 뛴 선수고 GOAT인데 뭘 묶어도 무조건 혜택 받을거에요
물론 지금 계약은 적용도 안되지만요
Valorant
23/07/19 15:31
수정 아이콘
스카웃 LCK 복귀가 가장 큰 불꽃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LPL 중국/대만 선수의 LCK 영입.. 우리도 함 써보자
터드프
23/07/19 15:5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 룰 적용되면 안오죠.
23/07/19 15:53
수정 아이콘
[롤드컵 2회 + lck 3회 < lck 5회 ???]

뭔 어처구니 없는......

룰을 만드는건 좋은데 최소한 공평해야 할 거 아닙니까.

이건 아니잖아요. 누가봐도 불공평하잖아요 기준이.
폭폭칰칰
23/07/19 15:54
수정 아이콘
티원이 압도적이네요 일단
웸반야마
23/07/19 15:55
수정 아이콘
계도기간 지나면 젠지도 딜라이트빼곤 전원 포함이죠
지나가는 나그네
23/07/19 16:01
수정 아이콘
내년은 계도기간으로 사치세 80프로 감면으로 아는데 젠지도 사실상 샐캡 혜택 보겠네요.
23/07/19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규정에 약간씩 불합리한 점이 있어도(제 생각에는 감면율이 너무 높은 듯) 이해할만한데 대체 샐캡 있는 리그에서 연봉 비공개가 말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23/07/19 16:26
수정 아이콘
불합리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페이커가 있는 팀은 T1이 아니여도 어떻게든 투자자 구해서 연봉 맞춰주든 기존 선수들 다 내보내는 선택을 하든 어떻게든 맞춥니다.
샐캡이 있든 없든 간예요.
페이커 없는 팀은 사활을 걸고 합니다. 누군가는 투자가 안되서 기존 선수들을 다 놓치기도 하고 팀 운영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raindraw
23/07/19 16:44
수정 아이콘
우승 감면은 그냥 덤인 느낌이고, 장기근속 감면만 강화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프랜차이즈 선수도 생기고 프랜차이즈 선수가 생겨야 팀에 대한 응원도 늘지 않을까 해서요.
23/07/19 17:13
수정 아이콘
바이퍼 재계약하면 내후년 30% 가능한가요? 사실상 한화의 마지막 희망회로같은데. 2.5년이라서 안될려나요...
23/07/19 17:26
수정 아이콘
근데 샐러리캡 제도에서 우승횟수가 감면의 기준이 되는게 맞는건가요??
DeglacerLesSucs
23/07/19 17:58
수정 아이콘
셀캡 도입자체가 뭔가 대단히 옳아서 했다기보단 돈을 격하게 아끼고 싶은 팀들과 그정돈 아닌 팀들이 서로 타협해가면서 도입한거라 뭐랄까 옳고 그름 자체는 그리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팀들 간 이해관계가 더 강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저걸로 팀들은 어쨌든 합의를 했는데 이제 좀더 불이익을 보는 선수들 입장에선 억울할 거 같긴 해요 그 부분은 선수협이 있을 경우 발언을 할 수 있었을텐데 그게 없으니...
23/07/19 18:00
수정 아이콘
이 리그 항상 이상한짓만 골라서 한다 느끼는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아니 월즈 우승 3회는 지금 이룬 사람이 goat 한명 뿐이고 lck 5회 우승한 케이스가 얼마나 될꺼라고....
미하라
23/07/19 18:23
수정 아이콘
돈을 아끼고 싶은데 국제대회 경쟁력은 유지하고 싶어서 이런걸 만들었다?
여기서부터 이미 글러먹었습니다. 공부 안하고 성적 잘나오길 바라는, 일 안하고 돈은 많이 벌길 바라는...이런거랑 대체 뭐가 다른가요?

기업들이 더이상 돈을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 지출을 줄이고 싶은건 알겠습니다.
그럼 더 많은 돈을 주는 해외로 나가려는 선수들 물론 더 많아지겠죠.
근데 그럼 그렇게 안쓰고 줄이는 만큼 대외 경쟁력이 떨어지는것도 받아들이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그걸 인위적으로 막겠다고 이상한 제도들을 무슨 방부제마냥 집어넣어서 가뜩이나 양극화되서 노잼리그 되어가고 있는게 현 LCK 상황인데 이 양극화 현상을 더 가속화시키려는 이런 제도를 들여오는게 웃깁니다. 저 감면혜택을 받는 상위권 2~3팀이 선수들 독식해서 슈퍼팀 만들어 매번 나머지팀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고 다니는 온실속 리그로 전락시켜 그렇게 티젠담이랑 페이커만 롤드컵에 보내면 그팀들이 LPL 상대로 무조건 잘할수 있을거 같나요? 그렇게 해서 LCK 팀들 털리기라도 하면 암사자좌 재평가 받는 날이 오겠군요.
23/07/19 18:41
수정 아이콘
그냥

죽을수도 있는데 수술 강행해서 완치 노려보기
VS
대충 줄건 줘 하면서 장애가 생길지라도 일단 목숨줄은 붙여놓기

LCK가 수능 같은 국책사업도 아니고
올바름, 당위가 있을 수가 없죠

롤이 천년만년 할 것도 아니고
당장 빨건 빨아야 하지 않을까요?(저 말고 이해관계자들 입장)

그러니 후자 선택하는거죠

따지고 보면 국민연금도 고사가 확정된 미래가 있고
개혁해야하는데 안하잖아요. 출산율도요
지금 내가 빨 꿀은 빨아야하니까

국가적인 사업도 그런데 사적 이윤추구집단에 너무 바라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크크
미하라
23/07/19 19:03
수정 아이콘
당위같은건 기대도 안하고 전 그냥 제가 보는 리그가 재미가 없어지는게 싫을뿐입니다.

LCK팀이 우승하면 커뮤니티에서 "황부리그" 라는거에 과몰입하는 사람들이야 기분 좋겠죠. 근데 그건 제 삶이랑 별 상관이 없어요. 황부리그 된다고 저한테 무슨 이득이 있나요? 전 그냥 제가 보는 경기가 재미있기를 원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고 싶을뿐이고 제가 본 경기가 재미있고 경기를 본 시간이 아깝지 않으면 그게 시청자로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까요.

그러면 이러시겠죠. 꼬우면 보지말라고. 재미없어지면 안보게 되겠죠. 안그래도 요즘 경기안봐도 누가 이길지 알겠다며 이미 뻔한 경기 뭐하러 보냐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게시판을 봐도 저만 있는건 아닌거 같던데, 그렇게 안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 샐러리캡이 아니라 뭔짓을 하든, 페이커가 있든 없든 판은 축소되고 대외경쟁력은 쪼그라들겠죠. 근데 저렇게 한다고 해서 당장 빨 꿀이 있기는 한가요. 오히려 저기에 해당안되는 KT나 한화 선수들은 해외로 나갈 가능성이 더 크면 커질텐데요.
23/07/19 21:28
수정 아이콘
아뇨 이건 누가 틀린게 아닙니다
님 말도 맞아요.
위의 예시에서 완치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목숨이라도 안전하게 살리는 것도
선택의 영역인겁니다

Lck는 그냥 일개 게임대회일 뿐이에요
운영국과 팀들은 저 선택을 한거에요
당장 안망하기 위해서요

네, 먼 앞을 못보는 근시안적 행정일수도 있죠
그런 비판 다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난 그냥 재미를 원하는거다? 그 재미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이거쓰려고가입
23/07/19 18:53
수정 아이콘
경쟁력이고 나발이고 지금처럼 선수 연봉에 몇십억씩 쓰다간 다 망한다니까요? 오죽하면 선수 친화적인 롤 커뮤들도 선수 연봉 듣고 '아.. 이건 좀..' 하면서 기업 편들어줬을까요. 현실감이 없어도 너무 없는 소리만 아까부터 계속 하시네. 그리고 그렇게 월즈를 들고싶은 의지가 넘쳐나는 팀은 사치세 지불하면서 징동처럼 팀 꾸리면 돼요. 그게 안된다고요? 그게 지금 LCK 현실이니까 셀캡 도입한거라구요. 무슨 지금 기업들은 돈을 투자하고싶은 마음이 넘치고 곳간에 쌀이 넘쳐나는데 LCK가 악의적 룰을 도입해서 막는 건가요?
미하라
23/07/19 19:08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선수 연봉에 몇십억씩 쓰라고 "누칼협" 이라도 시전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쓰는 팀들은 자기들이 쓰고 싶어서 쓰는거고 쓰기 싫은팀은 님이 그렇게 말하지 않더라도 선수 임금에 들어가는돈 최소화하고 거의 탱킹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그래서 지금 LCK 구도가 소위 말하는 "동부리그 VS 서부리그" 가 된거 아닌가요?

저보고 현실성없다고 하시는 분께서 사치세 지불해서 징동처럼 하라는 더 현실성없는 소리를 하시는 이유는 뭡니까? 그리고 경쟁력 이야기는 제가 한게 아니라 다른분들이 그러던데요. "샐러리캡 제도 만들면서도 또 국제대회 경쟁력은 유지해야 한다" 구요. 근데 이말부터가 모순이라니까요?
무냐고
23/07/19 19:43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 몇십억씩 쓰다가 자기들끼리 샐캡 도입해서 좀 줄이자고 협의한겁니다.
근데 왜 몇십억 안쓰던 미하라님이 칼들고 춤추세요?

저거 근속 감면조항이 그렇게 맘에 안드세요? 다른스포츠 샐캡 많이 아는척 하시는데
원팀 3년근속 샐러리 30%감면 저거 과한거에요? 애초에 리그 전체에 3년동안 같은팀 있던게 10명인게 말이 안되는거 아니에요?
그 스포츠 어느곳이 구단권한대비 선수권한이 이렇게 큽니까?
제약없이 단년계약해서 일년마다 뻥튀기해서 이적하고, 다년계약해도 깜냥도 안되는게 언해피띄워서 반강제 상호해지해서 이적하고
그렇게 수익은 안늘고 연봉인플레 심해서 감당못할거 같으니까 이해당사자들간 협의한다는데
"난 그러면 재미없을듯? 난 아무튼 싫어!"
라이언 덕후
23/07/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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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근속했다고 샐러리캡 관리 감면은 과하고 말고가 아니라 제가 아는 한 샐러리캡 적용 리그에서는 없습니다. 개념 자체가 신기하다고 할까요.

아 물론 NBA에서는 베테랑 미니멈이라고 해서 오래 뛴 선수에게 샐러리캡을 조금 감면해주는 그런게 있긴 한데

팀 근속 기준은 없고 그냥 리그에서 얼마나 뛰었냐만 따지는거고
최저연봉 기준에다가 1년 단기계약만 해주는 조건이라 적어도
3년 근속 샐러리 30%감면 이야기하고는 100%까지는 아니라도 80%이상 다르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무냐고
23/07/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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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버드익셉션이 같은 효과죠
라이언 덕후
23/07/19 20:10
수정 아이콘
저는 감면이라는 개념과 초과해도 예외라는 걸 따로 분리해서 생각해서요.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냐고
23/07/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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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똑같지는 않죠. 같은 효과라고도 생각 안하시나요?
라이언 덕후
23/07/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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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nba도 샐러리캡을 도입하면서 이런저런 규정상 허점이 있었고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의 논문같은 규정이 만들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딴소리는 그만하고 효과도 완전히 같으려면 nba샐러리캡 규정에 캡홀드 룰이 사라지거나

Lck 샐러리캡 규정에 감면으로 얻은 샐러리캡 한도를 내부 선수의 재계약 금액 상승이 아닌 외부 선수 영입의 연봉에는 허가하지 않는다.
라는 규정이 있으면 완전히 같은 효과라고 생각은 할 것 같습니다.

물론 lck샐러리캡은 참가 기업 돈 덜쓰자고 한거고 누가 감면금액으로 외부영입 하려고 하겠냐라는 말도 맞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초과해도 면제와 샐러리캡 한도에 잡히는 금액 감면은 그 목적성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세인트
23/07/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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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래리버드룰이 뻔히 있는데 없다고 하시면;;;
라이언 덕후
23/07/19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에(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길어도 1년 이내입니다.) Nba 커뮤니티에 이런 주장이 제법 올라왔었죠.

사치세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 빅마켓 팀은 페이컷으로 우승 원하는 슈퍼스타 모으고 그럴 수 있지만 스몰마켓 팀은 프차에게 슈맥 주고 나면 돈도 안남고 팀 운영이 어렵다.
팀마다 1명 프랜차이즈 스타 버드룰 대상자가 슈맥 계약하면 [어느 정도 금액은 샐러리캡 계산에서 감면]해주는 룰은 어떠냐 라는 주장이 제법 진지하고 생각 이상으로 높은 빈도로 나왔죠.

Nba커뮤니티의 nba팬들은 버드 룰이라는걸 모르고서 사치세 감면 룰을 주장했을까요?

저는 프차 스타에게 계약 줄때 샐러리캡을 초과해도 예외 해준다라는 것이랑
프차 스타에게 계약 줄때 샐러리캡에서 얼마 감면은 분명하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Lck의 상황상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하면 인정하지만 그런 방식이 근속방식의 샐리리캡 감면 룰이 버드 룰과 같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런 개념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7/19 20:00
수정 아이콘
그 LPL도 정작 S급 용병들 제외하곤 각자 선수 연봉은 저렴한 경우가 많고 S급 용병일지언정 악마적인 계약에 낚여 몇년동안 구단에 묶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LCK가 계약조건이 선수에 호의적이긴 하죠. 당장 올해 초였나 젠지 이지훈 단장도 디스코드에서 죽어가는 소리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업계 최고팀 중 하나인 젠지도 그러는데 다른 팀들은 오죽할까요.
미하라
23/07/19 20:04
수정 아이콘
아~ 내가 돈안쓰면 게시판에 글도 쓰면 안되나요?
다른 스포츠팬들은 칼들고 춤추려고 누구 영입을 찬성하네 반대하네 어쩌고 하면서 커뮤니티에 글을 쓰나보죠?
이건 뭐 너무 황당하고 엉뚱한 소리라서 더 길게 대답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그리고 리그 전체에 3년동안 같은팀있던게 10명인게 말이 안되는게 아니냐고 하시는데
애초에 리그에서 3년 이상 주전으로 뛴 선수가 LOL 전체 프로선수의 몇 %인지부터 생각을 해보셔야죠.
주전선수들 평균수명이 몇년입니까? 나이 앞자리가 1에서 2로 바뀌면 최전성기 끝났단 소리듣고
거기서 몇살 더 먹으면 에이징커브 이야기가 나오는 판이잖아요?

그리고 구단권한대비 선수권한이 큰건 선수생명이 길지 않은 판이라 장기계약이 거의 없어서죠.
막상 그렇다고 올해 처음으로 1군 데뷔해서 성과내기 시작한 선수한테 무슨 축구마냥 5~6년씩 계약하자고 하는거?
그거 선수도 그렇지만 팀도 별로 원하지 않을걸요? 까놓고 말해서 그 선수가 5~6년동안 기량유지될거라고 장담할수 없으니 안하는거잖아요.

그 스포츠 어느곳이 구단권한대비 선수권한이 이렇게 크냐구요?
NBA에 관심있으시면 데미안 릴라드가 요즘 뭐하고 다니는지 아실텐데, 혹시 잘 모르겠으면 검색해서 찾아보시고
LCK 선수들중 저런 선수 있으면 누가 저런지 이야기 해주세요.
무냐고
23/07/19 2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아예 모르시던가 양심이 없으시네요.
포틀에서 10년뛰고 도저히 우승각이 안나와서 언해피 띄운 릴라드요?

몇퍼센트인지 따져볼거나 있어요?
MLB 서비스타임 6년, KBO FA조건 8시즌, NBA 2+2년인데 아주 80%되겠습니다.
미하라
23/07/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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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처럼 다른 팀들한테 전화까지 걸어서 나 오퍼하지 말라고 땡깡피우면서 트레이드 카드 맞지도 않는 팀으로만 보내달라고 떼를 쓴 선수가 LCK에 있었던가요?

10년 넘게 우승각 안나오는 포틀랜드에서 뛰고도 포틀랜드 호구잡을 생각만 하고 있는 마이애미로 안보내주면 태업하겠다는 똘끼 충만한 짓으로 현지팬들한테 개썅욕 먹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뭔 선수권한이 LCK가 크네 마네 이러니까 웃긴거죠. 어느 스포츠산업이나 슈퍼스타는 갑이에요.
무냐고
23/07/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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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선수 전체중에 팀원 안받쳐주는 곳에서 10년간 원클럽맨 한 에이스급 선수는 있고요?

상호계약해지 사례랑 데뷔하고 게임단에 안묶이는것만해도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데 릴라드를 가져오셔서 크크
칸나정도 깜냥이 T1상대로 트레이드팀 담원으로 안해준다고 떼쓰는게 LCK인데요
미하라
23/07/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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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처럼 LCK 선수들의 파워가 다른 스포츠보다 컸으면 칸나가 본인 뜻대로 담원에 갔겠죠. 근데 결국 T1측에서 팩트까버리니까 명분싸움에서 발리고 팬들한테 욕만 잔뜩 잡수시고 결국 농심으로 이적한게 결말인데요.

반대로 릴라드 사가는 마이애미 샐러리가 지금 꽉 차서 단기간에 결판이야 안나겠지만 결국은 릴라드 뜻대로 될거에요. 얘가 앞으로 4년동안 받는돈이 어마어마한데 포틀랜드가 그돈 그냥 땅바닥에 버릴순 없거든요. 이처럼 LOL보다 규모가 더 큰 스포츠산업들에서 슈퍼스타의 영향력과 파워는 LOL 선수들과는 비교조차 안되는데 "그 스포츠 어느곳이 구단권한대비 선수권한이 이렇게 큽니까?" 라는 말이 말이 되는 소리냐는거죠.
무냐고
23/07/19 20:58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아뇨 칸나정도 깜냥은 그냥 nba면 찍소리도 못하죠
우승권 팀에서 1년 잘하고 기량 떨어져서 포지션경쟁 밀려서 트레이드 되는데
라이벌 우승권팀 안보내준다고 땡깡부리는 루키요? 크크크크크
이거쓰려고가입
23/07/19 21:01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그건 파워가 아니라 법 위에 서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 멋대로 원하는 팀에 보내달라? 이건 우지도 못하는 일이죠. 2군에 짱박아놓고 오버헤드킥 훈련이나 시켜도 무리없을 판에 신인 선수가 리그 최대경쟁팀으로 보내달라니까 이미지 생각해서 풀어주는게 LCK입니다. LPL이었음 노예계약서 썼을지 모르는데도요. LPL에 우지나 스카웃 사례, LEC 연봉규모 보면 LCK가 훨씬 고연봉에 단년계약으로 선수친화적인건 맞지 않나요? 심지어 중국은 자체적으로 수익이 나는 지역이고 미국은 코인호황때 돈잔치 했던 지역임을 생각하면 규모감안해서 훨씬 연봉 퍼주고 있고요. 이래서 기업이 곧 죽는다 곡소리 터져나왔던거고 각 구단들 요구에 맞춰 LCK가 셀캡 도입한건데 오히려 셀캡 반대해왔던 T1이 불만이면 불만이죠.
미하라
23/07/19 21:03
수정 아이콘
무냐고 님 //

다른데서는 뉴페이스들이 그런짓 안할거 같죠? 혹시 우스망 뎀벨레가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때 어떤 쌩쇼를 저질렀는지 아시는지요? 자세히 모르신다면 한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LCK 선수들에게 그정도 힘이 있었으면 칸나도 스크림 무단 펑크내고 잠적했겠죠.
미하라
23/07/19 21:16
수정 아이콘
이거쓰려고가입 님 // 법 위에 서있어야 가능한게 아니라 원래 스포츠산업의 권력구조 자체가 슈퍼스타들은 먹이사슬 최상단에 있고 우리가 이름도 모르는 무명의 연습생들은 맨 밑바닥에 있습니다. 판이 크면 클수록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구요.

노예계약서 언급하시면서 중국의 예를 가지고 오셨는데 중국은 LOL 뿐만 아니라 당장 축구굴기니 뭐니 한다고 깝치던 축구도 프로팀 16개팀중 11개팀이 임금 체불된 그런 동네입니다. 그런 동네랑 비교하면서 누군가 "황희찬처럼 통수쳐서 해외진출 할수있는 한국축구 선수들 파워 쩌는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하면 별로 공감은 안될거 같군요.
이거쓰려고가입
23/07/19 21:34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칸나가 슈퍼스타급인가요? '칸나가 본인이 가고싶은 담원이 아니라 농심이적했으니까' 선수 파워가 약한게 아니라 '슈퍼스타도 아닌 칸나가 언해피 띄우고 이적요청 했는데도 군말없이 받아들여줬으니까' 오히려 선수 파워가 센 셈이죠. 이 건은 그냥 T1이 호구같이 연봉협상 하려다가 고인 언급까지하면서 최악으로 엮였고 라이엇코리아 독단으로 강력권고까지 들어가며 이미지 실추될뻔한 건인데 왜 이거가지고 선수파워가 약하다는 근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무냐고
23/07/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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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님//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덤벨레랑 칸나랑 입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페이커 돌림판, 비디디 트레이드, 리치 팽사건 생각해보니 시장상황이 선수들에게 유리했던거지
말씀대로 선수 권한이 엄청나게 강한것 같진 않네요.
미하라
23/07/19 21:57
수정 아이콘
이거쓰려고가입 님 // 위에도 적었지만 도르트문트의 우스망 뎀벨레는 렌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해서 뛴지 불과 1시즌만에 바르셀로나로 가겠다고 훈련 노쇼 + 잠적을 했었는데요.

그것도 불과 한달전에서는 인터뷰로 "도르트문트에 있는 게 좋다" "도르트문트와 함께 더 많은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 라고 입을 털었던 녀석이 네이마르 이적 오피셜이 뜨고 바르셀로나로부터 오퍼가 오자마자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켜달라며 훈련 노쇼 + 집에 있는 짐 다 빼고 잠적이라는 미친짓을 시전했는데 칸나야 T1이 "응, 싫어" 하고 농심으로 그냥 보내버렸지만 나름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언 다음으로 잘나가는 클럽인 도르트문트인데도 작년까진 리그1 듣보잡이었다가 분데스리가로 넘어와 맹활약한지 고작 1년밖에 안된 놈이 이런짓을 해서 자기가 가고 싶은 팀으로 이적에 성공한겁니다.

팬들이야 감정적으로 저런놈들 보이면 2군에 박아서 칼바람이나 시켜라, 오버헤드킥이나 시켜라 하지만 그렇게 진짜로 하면 당장 뎀벨레든 칸나든 쳐박혀있는 꼴보면서 기분은 통쾌할지 몰라도 걔들은 놀면서도 돈 다 벌고 걔들한테 그런다고 돈 안줘도 되는것도 아니고 행여나 선수들 사이에서 "선수한테 함부로 하는 팀" 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경우 향후 선수 수급에 혹시나 안좋은 영향이 생길까봐 그렇게 할수가 없어요.

해외축구 보면서 굉장히 흔하게 볼수 있는 감독에게 항명, 물병 걷어차기같은 행동들? 이런거 LCK 선수들로부터 나오면 반응이 어떨거 같나요? 선수들이 마우스 집어던지면서 성질내고 이런거 카메라에 잡히면? 아마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 당할걸요? 근데도 뭐 선수 파워가 쎄네 마네 하니 글쎄라는겁니다.
무냐고
23/07/19 23:00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덤벨레는 신인이긴해도 이적료 2200억 받고 갔는데 어디서나 갑인 슈퍼스타급+타리그구요. 칸나는 밀려난거고 동리그 라이벌팀이라서 다르다고 한겁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7/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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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님// 축구에서 그런 언해피 선수 처리하는 건 남겨둬서 라커룸 분위기 속칭 X창나며 파벌 형성하고 유스들 안좋은 물 들이며 팀 분위기 헤치는 것 방지, 그리고 고액연봉자라면 주급이 아까우니까 파는거죠. 뭐 T1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타 스포츠 비유를 하셨으니 타 스포츠처럼 구단이 이적료 장사 해먹을 수 있는 구조인가요?
이번에 이강인, 김민재처럼 5년 다년계약을 맺는 풍토라도 있나요?
FA시즌 다가오면 재계약 안 맺으면 자계런할 선수라고 인식되기라도 하나요?

기성 스포츠와 일대일 비유는 정확히 안 들어맞죠. 롤판만큼 단년계약하고 이적료 장사도 안 돼서 단년 수십억 연봉 선수 쓰다가 FA런 사태 나면 풀뿌리 하나 안 남고 초토화되는 스포츠 판이 있답니까. 지금 구단이 곡소리 내는 부분이 이거잖아요. 21한화 FA사태, 22DRX FA사태같이 구단에 풀한포기 안 남는 사태를 방지하고 선수단 중심 서사에서 벗어나 제발 우리도 팀팬 많아지게 해달라.

최근 도입한 지정선수제도나 육성권도 다 위의 취지로 도입된거고 이번 셀캡도 이대로 연봉 주다간 거덜나겠으니까 제발 뭐라도 규제 해달라해서 해준건데요. MSI 1회 우승에 월즈 2회 준우승 LEC 8회 우승한 캡스 연봉이 지금 10억 간당간당 할겁니다. 시장경제 대비 솔직히 타 리그에 비해 선수 대우 좋은 건 팩트인데 왜 자꾸 칸나 사례같이 특정한 사례 가지고 선수 파워 어쩌니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미하라님이 바라시는 것처럼 모든 클럽이 경쟁적으로 돈을 쓰면서 서부와 동부가 뒤섞이고 꿀잼 LCK가 된다? 너무너무 좋죠. 근데 이게 현실성 있는 이야기는 아니죠. 오히려 셀캡으로 연봉 거품 걷어내고 선수들이 돈 많이 받고 LPL 뛰기 vs 돈 적게 받더라도 고국에서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기에서 후자 선택해서 좋은 선수들을 싼 연봉에 써야 더 경쟁력 있는 리그가 되는 방향일지 모릅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7/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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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님// 그리고 지금처럼 강팀 vs 약팀 구도 된게 하루 이틀 일인가요? 그리핀 승격, SKT의 이례적 부진, 비원딜 메타의 대두가 일어난 18섬머 이외에 LCK에 구도의 대격변이 일어난 구간이 있었나요. 그나마 그리핀-담원-샌박 승격 3형제가 올라온 19년도에 좀 비벼지는 느낌이었습니다만 그리핀, 담원을 새롭게 떠오른 신진 강호로 분류하면 결국 강팀은 자기들끼리 1패하니 2패하니 하면서 기록파티 하고 동부는 동부대로 클템 말마따나 동부의 잠룡이니 하면서 플옵 막차싸움 하고 그랬죠.

지금 대회가 노잼인 이유를 팀간 격차에서만 찾는 것도 헛다리짚는 해석이죠. 까놓고 말해서 솔랭도 바텀, 프로씬도 바텀 지긋지긋한 바텀메타가 몇달째 이어지고 있습니까. 롤의 최대 재미는 메타의 순환인데 이게 멈췄어요. 그나마 14버전 대격변으로 메타가 변한다지만 2주 후에나 있을 이야기구요.

미드 캐리력 칼질, 탑에서 브루저나 탱커챔 위주 대세, 정글에서도 선혈대신 1코어 이후부터 힘쓰는 후반밸류챔 대세, 게다가 스태틱이라는 사기템으로 1코어부터는 그냥 평타 한대만 스윽 치면 라인 다 지워지고 라인관리 편해져서 용타임 5분마다 모여서 한타꽝 하는 메타인데 롤의 최대 재미 중 하나인 스노우볼링을 통한 플레이어 개개인의 캐리력 체감이 확 줄었죠. 까놓고 말해서 히오스랑 비슷해졌는데 적어도 히오스는 맵이라도 다채로워서 다채로은 오브젝트의 맛이라도 있다면 롤은 걍 5분마다 매번 모여서 용쌈하고 해산하고 용쌈하고 해산하고.. 이게 하루 이틀이면 몰라도 원딜폿 잠깐 시절 빼곤 거의 1년째 지속되는데 메타적인 이유가 오히려 커보이지 않나요.

단순히 최근 고착화된 팀간 구도 및 게임 양상의 해결책을 무한경쟁시스템으로 잡는 건 제대로 헛짚는거죠. 오히려 리그 수명만 단축시킬뿐.
미하라
23/07/20 01:09
수정 아이콘
이거쓰려고가입 님 //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팀에서도 원하지 않을걸요? 프로게이머 선수 평균수명이 다른 기성 스포츠에 비해 훨씬 짧은데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팀 입장에서도 엄청난 리스크죠. 애초에 선수생명이 짧고 선수가 고점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서 선수 입장에선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기 이전의 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할 생각이 없고 팀도 당장 내년, 혹은 내후년에 돈값을 못할수도 있는 선수를 5년 이상이나 붙잡아두면서 돈을 주고 싶지 않으니 선수나 팀이나 서로 단기계약이 이해관계가 맞을뿐이지, 이게 무슨 선수 파워가 쎄서 단기계약이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단기계약도, 장기계약도 장단점이 있죠. 님은 단기로 선수한테 수십억 연봉쓰다가 FA런 사태 일어나면 풀뿌리 안남고 초토화된다는 상황을 말하며 단기계약이 절대적으로 선수에게 유리한것처럼 글을 써놓았지만 반대로 수십억짜리 선수가 당장 올시즌부터 기량하락이 본격화되면서 먹튀가 되고 팀 성적은 나락갈 경우 이런선수는 단기간에 쳐내고 팀을 재정비할수 있는 장점도 있는거죠.

선수생명이 짧은 이바닥에서 선수에게 장기계약 주면 무조건 그 선수가 남아서 장기계약기간동안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코어팬덤을 만들어내고 돈을 벌어다준다는 보장은 있나요? 반대로 그 장기계약한 선수가 돈값을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내년 팀 예산, 내후년 팀 예산 모두 그 돈값 못하는 먹튀선수가 지분을 차지해서 한정된 예산으로 팀 전력을 재구축해야 하고 할수 있는 무브가 크게 제한되겠죠. 장기계약이든 단기계약이든 각자 장단점이 있고 E스포츠는 선수생명이 짧고 선수 세대교체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장기계약이 선수와 팀 양자에게 모두 메리트가 없을뿐입니다.

그리고 해외진출이라는 선택지가 열려있는데 자국리그가 선수들을 싼 연봉에 쓰고 싶다는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선 그냥 욕심인거죠. LCK가 스토리텔링 못하고, 마케팅 못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선수들이 거품이네 뭐네 떠들어봐야 다른 곳에서 선수들의 가치를 그 이상으로 봐주는곳이 있고, 그만큼 주고 쓰고 싶어한다면 그 선수들의 가치는 그만큼인겁니다. 세리에A가 지네리그 수익안난다고 선수들 몸값 거품이네 뭐네 떠들어봐야 거기있는 선수들을 EPL에서 더 높은 몸값주고 데려가겠다고 하면 그 선수들이 거품인게 아니라 그 선수들의 가치가 그정도인거죠.

선수들이 거품인게 아니라 그냥 LCK가 시장경쟁력이 없는게 아닐까요.
티아라멘츠
23/07/20 01:13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시장경쟁력 있는 리그가 LPL말고 있나요? 근데 그 LPL도 샐캡은 있는데요
미하라
23/07/20 01:29
수정 아이콘
이거쓰려고가입 님 // 강팀 VS 약팀 구도된게 하루, 이틀일이 아니니까 더 심각한 문제죠.

우승팀 선수에게만 감면혜택을 주는건 결국 리그 차원에서 돈 더 쓰는것도 기존 해먹던 팀들만 더 써라라고 대놓고 푸쉬하는겁니다. 그냥 노골적으로 말해 "LCK 우승 못한 팀들은 거액의 사치세 물 깡다구 업승면 돈도 마음껏 쓰지말고 우승못해있으면 저리 짜져있어" 라는 메시지를 던진겁니다. 계도기간동안 젠지나 담기는 그나마 저 기준을 충족시킬 가능성이라도 존재하지만 나머지 팀들은 그마저도 없죠.

결국 리그 차원에서 노골적으로 기존의 해먹던 팀의 경쟁력은 최대한 유지시키면서 나머지 팀들은 다 도태시키겠다는 의도인겁니다. "응, 어차피 니네들 도태되도 기존에 롤드컵 나가던 티젠담만 건재하면 걔들 롤드컵 나가서 LPL이랑 황부리그 경쟁만 하면 장땡아냐?" 라는거죠.

근데 다른 댓글에서도 적은거지만 대외 경쟁력도 결국 리그 경쟁력이 유지가 되어야 생기는겁니다. 그나마 유지되는 현재 5강구도마저 깨뜨려서 2~3강 구도로 고착화시키면 그 2~3팀이 롤드컵 나가서 LPL팀들 다 뚝배기 깨줄거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오히려 계속해서 패치로 인해 메타변화가 수시로 일어나는 이판에서 변화의 흐름을 쫓아가고 연구하는것도 결국 이기고 지는 과정속에서 되는건데 리그 경기 승패가 죄다 체급빨 망겜으로 승부가 나면 그게 제대로 될거라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네요.

무한경쟁시스템 언급하시는거보면 무슨 제가 전미스포츠 방식의 샐러리캡 강력하게 주장하는것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저의 스탠스는 애초에 LCK는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하기 적합한 리그도 아닌데 제대로 할게 아니라 이딴식으로 할거면 때려치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미하라
23/07/20 01:34
수정 아이콘
티아라멘츠님 // LPL에서 룰러의 가치를 38억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가지고 LCK에서 룰러 38억이 거품이네 뭐네 떠들어봤자 그게 뭔 의미가 있냐는겁니다. 룰러한테 년간 38억주고 쓰고 싶은 팀이 있다면 그게 룰러 가치인거죠.

와우 레이드 골팟에서 장신구하나에 백만골 경매해서 먹겠다는 사람 있으면 그 아이템의 가치는 백만골인거에요. 거기다대고 백만골 입찰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거품이네 뭐네 떠들어봐야 그 가격에 먹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티아라멘츠
23/07/20 01:50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아니 그니까 그 LPL도 샐캡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다른 리그는 LCK보다 연봉을 더 줄 수 없으니 아예 제껴도 되구요.
티아라멘츠
23/07/20 01:55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그리고 칸나..칸나는 LCK선수 파워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걸 팀이 허용해줬으면 말이 안되는겁니다. 그게 가능한 스포츠는 없어요 중요한 곳에서 무너진 선수가 계약 기간도 안지키고 팀 뒤통수치고 라이벌팀으로 이적하는 걸 허용해줌?
그건 선수파워가 세다 수준이 아니고 신이죠 칸나가 막말로 슈퍼스타급이면 그게 됐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버돌까지는 땡깡이 성공했습니다. 사실 예시를 들자면 칸나 티원은 축구에선 슈퍼스타도 아닌 선수가 레바뮌에서 다른 팀 가겠다고 땡깡을 부린 격인데 이건 축구에서도 안 될 거 같네요..
미하라
23/07/20 0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아라멘츠 님 //

밑에도 적었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리고 출전기회 때문에 팀에 이적요청하는 사례는 정말 무수히 많습니다. 이건 선수파워가 쎄고 안쎄고를 떠나 당시 버돌수준의 소위 쩌리급 선수들로부터도 흔하게 존재하는 사례에요.

그리고 팀 뒤통수치고 라이벌팀으로 이적했던 사례중 정말 유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넷플릭스에서 "루이스 피구 사건: 세기의 이적" 한번 보세요. 물론 피구는 칸나랑 비교하기엔 당시 지단과 발롱도르 경쟁을 할 정도로 대단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의 에이스가 바르셀로나 뒤통수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도 했으니 그게 가능한 스포츠가 없진 않아요.

요지는 LCK가 유독 선수 친화적이다. 선수 파워가 쎄다. 이런건 별로 공감 못하겠다는겁니다. 진짜 선수 파워가 쎘으면 리치가 농심으로부터 그런 꼴을 안당했겠죠.
티아라멘츠
23/07/20 0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하라 님// 선수 친화적 이야기가 나오는건 이 종목이 '서비스타임' 아예 없는 종목이라 그렇죠. 그리고 칸나도 예시대로의 에이스급이었으면 농심 안갔을 겁니다. 이 판 상호해지 매우 빈번한지라
무냐고
23/07/20 10:04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주전이 5명이고 체력문제가 거의 없는 특성상 신인들에게 기회가 굉장히 간절하기때문에
3~4년 갑질계약이 불가능한건 절대 아닙니다. A+급만 되도 연봉 10억씩 넘어가는 판인데 싹수 보이는 유망주 싸게 몇년 묶어두는게 진짜 게임단 입장에서도 부담이에요?
그런 악질 사례가 없잖아요.
선수친화적인건 인정을 좀 하세요.
미하라
23/07/20 11:36
수정 아이콘
무냐고 님 //

님은 무슨 FM 게임마냥 유망주가 무조건 터진다고 가정을 하고 3~4년 갑질계약이 어쩌고 하는데 아무리 갑질계약을 해도 LCK 최저연봉이 6천만원인데 그렇게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가 전혀 1군선수 레벨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폭망하면 팀 입장에서는 그돈 그냥 3~4년간 땅바닥에 버리는 꼴입니다. 선수 친화적이라서가 아니라 팀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크니까 못하는거라니까요?

A+급만 되도 10억 넘어간다구요? 근데 님이 말한 싹수 보이는 유망주 A+급으로 키워내기가 쉽습니까? 당장 올해만 봐도 그 A+급 이상으로 터졌다고 할만한 신인이라고는 챌린저스 씹어먹고 관계자들로부터 물건이라고 평가받아온 페이즈밖에 없는데 대체 뭘 믿고 유망주들한테 3~4년 계약을 쉽게 제시합니까. 전성기와 선수생명이 짧은 E스포츠에서 3~4년이면 다른 스포츠에서 거의 6~7년이랑 비슷하다 봐야되고 다른 기성스포츠에서 검증도 안된 신인들한테 6~7년씩 장기계약 맺자고 하는건 정말로 특수한 케이스 말고는 없는데 이걸로 왜 자꾸 선수 친화적이다 뭐다 이야기를 하시는거죠?

그냥 팀 입장에서도, 선수 입장에서도 양쪽 다 리스크가 크고 둘다 단기계약이 서로 낫다고 이해관계가 맞으니까 단기계약이 대세가 된겁니다. 선수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해지면 그만큼 팀도 리스크가 줄어드니까 3년계약도 제시하는거구요.
무냐고
23/07/20 12:01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그래서 최저연봉 6천만원 시행 전에는 장기계약이 있었고요?
매우 높은 확률로 터질게 보이는 싹수 보이는 신인들 중에 3~4년 계약한 사람 있었어요?
사람들 눈이 죄다 옹이구멍이고 바보입니까? 유망주도 어차피 젠담티에 우글우글 모이는거고 개중에서 1군 데뷔할정도면 물반고기반인데요

구단 입장에서 리스크가 당연히 리턴보다 크죠.
선수 제대로 터졌다고 이적료 장사가 제대로 된적이 없으니까
미하라
23/07/20 13:27
수정 아이콘
무냐고 님 // 그전에는 있었냐구요? 지금은 이판 흑역사이자 금지어가 되버린 그리핀 조규남 전 대표가 카나비한테 한짓은 그새 잊으신 모양이죠?

그때 카나비는 멘탈나가서 은퇴까지 생각했다고도 하고 이 사건에 정치권 인사로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관여했던 하태경 의원 SNS에는 "노예보다 못한 짐승 계약" 이라는 표현까지 적힐 정도로 불공정 계약이었는데 없긴 뭐가 없어요? 님말대로 선수 파워가 개쩌는데 조규남한테 발목잡힌 카나비는 바보고 이런 일로 정치권에서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개입합니까?

매우 높은 확률로 터질게 보이는 싹수보이는 신인들? 그러니까 그걸 써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구요.
2군 씹어먹고 1군 올라와도 1군에 와서 강냉이 털리고 평생 2군 본좌 소리만 듣다가 그냥 잊혀지는 프로선수만 한트럭이고
당장 챌린저스에서 1R 무실세트 우승의 주역 바이블도 1군 올라와서는 메카닉이랑 라인전 아쉽다는 소리 듣는 판국에
그것도 당장 성적을 내기위해 윈나우하는 T1, 젠지가 유망주 키운다고 유망주들 최저연봉에 3~4년씩 장기계약 왜 안하냐구요?
키모이맨
23/07/20 01:29
수정 아이콘
전혀 틀린말같은데요 릴라드야 배 안 째면 다른팀으로 이적할 방법이 없으니까 배를 째는거고
롤은 그냥 대부분 1년계약이라 팀상황이 어떻든 다음해에는 자기가 FA니까 배 쨀 필요가 없는건데요....
작년 DRX만 봐도 우승멤버중에 두세명이 갑자기 나가면, 나머지는 억지로 DRX유망주들이랑 뛰어야
되는게 아니고 그냥 응 나도 다른팀감 떠나면 그만인거라 원하는 결과가 매 해 얻어지는데 뭘 애써서
땡깡을 피워야되겠습니까

LCK선수들은 팀 이적에서 땡깡을 피울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팀이 안 보내주면 못 가는게 아니고 그냥
올해 끝나면 가면 그만인데; 간혹 2년계약한 선수도 그냥 서로 안맞으면 양쪽에 운영상 패널티 없이
(NBA는 스트레치같은거 쓰면 패널티 어마어마하죠)깔끔하게 헤어질수 있고요
그리고 버돌이라고 이미 배째고 땡깡피워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선수도 있는데요;

칸나는 선수파워 운운할게 아니고 그냥 개 말도안되는 케이스라 전혀 예시가 안 되고요
비유를 하자면 크보1년차 타자가 연봉상승률 80%이 마음에 안들어서 연봉조정신청 갔는데 패배하니까
갑자기 작년에 별세하신 전 단장이 나한테 1년차 마치고 SSG로 보내주기로 했다고 구두약속했음 나 보내줘
뭐 이런 개말도안되는수준이라 예시가 못됩니다;

선수 파워가 쌔다기보다는 리그 구조자체가 서로 땡깡 피울 이유가 없다는 게 더 맞긴하겠네요
정확히는 굉장히 후하다고해야
미하라
23/07/20 01:55
수정 아이콘
버돌이 배째고 땡깡피웠다는건 팩트인가요? 도란이 영입되니까 버돌이 날 주전으로 써줄수 없으면 이적시켜달라고 했는데 당연히 젠지는 도란이 있는 상태에서 버돌을 주전으로 쓸 이유는 없었고 버돌한테 오퍼온 팀이 담원밖에 없었다까지가 알려진 사실 아닌가요.

그 과정에서 버돌이 무슨 태업을 했다던지, 숙소에서 무단 이탈을 했다던지, 팀 스케쥴 노쇼했다던지 그런 사실이 없는데 배째고 땡깡부렸다는건 뭘 근거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출전기회 못받는 선수가 더 많이 뛰고 싶어서 이적요청하는 케이스는 다른 스포츠에도 널리고 널렸으며, 이건 딱히 슈퍼스타들만의 특권도 아니고, LCK 선수들이 타 종목보다 선수 파워가 강하다는 근거로는 더더욱 보기 어렵습니다.

릴라드는 단순히 배를 째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나 이팀에서 더이상 엿같아서 못뛰겠어" 이러는건 이미 레너드, 폴조지부터 시작해서 AD, 듀란트, 하든도 다 했던 짓이기 때문에 딱히 새롭게 느껴질것도 없어요.

근데 자기가 가기 싫은팀에는 전화 돌려서 오퍼하지말라고 압박하고 이미 샐러리 포화상태라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도 힘든 마이애미로만 가겠다고 떼를 쓰면서 마이애미가 제시한 개호구딜 안받는다고 깽판을 치는건 LCK에선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이건 단순히 팀이 컨텐더가 될 생각이 없으니까 떠나겠다는게 아니라 팀에 대놓고 빅엿을 먹일려고 하는 짓이고 그때문에 10년간 포틀랜드에서 뛴 릴라드가 현지에서 썅욕을 먹고 있는거죠. 애초에 LCK 선수들이랑 비교할 꺼리도 못됩니다.
키모이맨
23/07/20 02:42
수정 아이콘
미하라 님// 다시 이야기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데요; 롤은 그냥 매해 계약만료니까 떠나면 되잖아요
릴라드도 올해 FA였으면 FA로 떠났겠죠(그걸 포틀이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
NBA도 매해 모든선수FA였으면 NBA에있는 수많은 트레이드요청과 드라마는 단1건도 없었을겁니다
매해 계약끝나고 새로 팀 고르면 되는거라 상황자체가 아예 다른데 거기서 나오는 행동을 동일선상에
두고 자꾸 비교를 하시는데 안맞는데요 서로;
해외스포츠급으로 배짼 선수 LCK에 있었냐!라고하시는데 그럴필요가 없는곳이니까 비교가 안되죠
쵸비가 2부 내려간 그리핀에서 강제로 3년 더 뛰어야했으면 쵸비가 2부에서 묵묵히3년 뛰었을까요?이런 상황
자체가 롤에 아예 없으니까 비교가 안됩니다...

버돌이 배짼게 팩트냐 증거있냐 하시면 뭐 할말은없네요 제가 직접본건아니니까;
이거쓰려고가입
23/07/20 0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키모이맨 님// 이적사건때 이지훈 상무 디스코드 내용 보면 충분히 땡깡으로 받아들여질만하고 젠지팬들의 여론 또한 실제로 차가웠습니다. '당돌'하다는 표현이 나왔고 앞으로는 카리스같이 헌신적이고 충성심 강한 유스만 받겠다고 말했는데 이건 은연중에 표현한 것도 아니고 대놓고 강하게 말했었습니다. 뭐 각자 받아들이는 건 자유입니다만 솔직히..
그래프
23/07/19 20: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사안은 샐캡이 있든 없든 별로 영향없는 사안 아닌가요? 이게 양극화를 가속 시키는 지도 모르겠네요? 샐캡없이 돈잔치 가면 어차피 상위팀이 독식하고 현재 샐캡도 감면 혜택받을만한 선수들은 고연봉자라 하위권 갈리 없고 감면혜택 없는 샐캡이면 상위권팀도 선수 lpl로 보내야되는데 뭘하든 님이 원하는 유잼 리그는 안올거같은데요 한국 열개팀이 중국 기업을 머니 싸움에서 이기지 않는이상
종말메이커
23/07/19 19:19
수정 아이콘
룰이 페이커를 위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베릴 앞에서 잘라버린 느낌일 정도로 이상해요
한해에 스프링 써머 MSI 아시안게임까지 우승하고도 롤드컵을 놓쳐서 실패한것처럼 여겨지는 우지의 사례와
칸이 국제전 우승이 없어서 무슨 취급 받는지 생각해보면
월즈 1회 우승이 리그 5회우승과 삐까뜨는 월즈몰빵 판인데
23/07/19 19:31
수정 아이콘
연봉 지출 조절하려는거 알겠고 동의하겠는데,
기본적인 리그 수익구조도 개편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기수 자체가 적으니 뷰어쉽이나 광고나 별 메리트가 없는 유명무실한 수준에..
유료 관객은 3~400명도 안되는 규모..
정상적으로 수익을 올리면 연금술사라고 불러야 할 형편인것 같습니다.
제라스궁5발
23/07/19 19:52
수정 아이콘
샐캡해도 선수들 많이 안나갑니다
유럽/북미는 우리가 더줘서 페이컷해야하고
중국도 쓰는팀만 쓰거든요
EDG(바이퍼 나오면) / WBG(캐니언) 외 노릴꺼 같진 않습니다
23/07/19 21:52
수정 아이콘
중국도 샐캡 1500만위안인가 (S급기준) 있지 않나요
2,30억 사이였던것 같은데
라이언 덕후
23/07/19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샐러리캡을 적용하기 힘든 리그 구조에
미국 리그에서 샐러리캡을 적용한 이유와는 다른 구조이니
논란 터질건 뻔할 뻔자죠
키모이맨
23/07/20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 리그에서도 샐러리캡은 돈 아끼려고 정확하게 똑같은 이유로 시작했습니다
샐캡+드래프트로 팀 운영과 전력평준화, 팀 사이클 도는건 그 이후에 생긴 결과에 가깝고 애초에 도입 이유는
미국프로리그들도 다 똑같았습니다 서로 선수 놓고 무한치킨게임하니까 돈 감당이 안되서 쓰는 돈 줄이자고
시작한거에요

NASL이 경쟁적으로 스타선수들 영입하면서 돈질하다가 수익 안나서 망했고, 그 뒤를 이은 MLS는 시작부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으로 안착가능했습니다
ABA-NBA가 경쟁할 때도 서로 스타 선수 빼오려고 올인 치킨게임 하다가 감당 안되서 ABA가 망했고...
라이언 덕후
23/07/20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규정이 생겨서 오래 된 리그와 막 신설된 리그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당연히 샐러리 캡을 도입하여 쓰는 돈의 한도가 비슷해진다면 전력평준화와 팀 사이클 도는게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되는 부산물이라 생각하는데

LCK식 샐러리캡 적용으로 무제한으로 돈을 쓰는건 금지하지만 전력평준화를 막는 저 감면 룰은 대체 뭔가 싶은거죠.
미국 리그에서도 쓰는 돈 줄이자고 도입했지만 강팀은 계속 강팀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시작부터 버드 룰 넣고 길버트 룰 넣고 그러지는 않았으니까요
(물론 저는 말했듯이 감면 룰과 버드 룰은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드래프트나 루키스케일 혹은 서비스타임이라는게 없는 LCK에 불가피하게 감면 룰을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뭐 NBA에서도 전력평준화도 돈 막쓰는것도 이번 CBA개정 전까지는 완전히 막지 못했으니
LCK 샐러리캡 룰도 어떤식으로 변할지 지켜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골스가 무제한 사치세 지르면서 왕조 유지하는걸 개정 이전 샐러리 캡 룰로는 막지 못했으니까
NBA도 그런점에서 보면 똑같지 않느냐 할 수 있겠네요.
개정한 것을 보면 돈 지르는건 니 맘대로 하는데 전력평준화는 맞춰야겠어 하면서 아주 그냥 사치세 넘으면 어떤식으로든 전력강화 못하게 조여버린 걸 보면 지금은 전력평준화와 팀 사이클 돌게 하는게 우선이고 돈 무제한으로 쓰는 걸 막는 것이 부산물이 된 것 같지만...
알리스타
23/07/19 20:37
수정 아이콘
티원은 샐캡 엄청 반대하지 않았나요?
김은동
23/07/20 02: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티원 설득을 위해서 저렇게 조건을 짜서 준거라고 봐야겠죠
만찐두빵
23/07/20 05:24
수정 아이콘
페이커 특혜 = 맞음

페이커 정도면 특혜 받아야한다 = 이것도 맞음

근데 셀캡 조건이 너무 빡세다 = 이것도 맞다고 봄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뭐 구단들이 다죽어간다고 하니 어쩔수 없겠지만서도.... 기준을 좀만 낮춰줬으면 싶네요 적어도 최소한 롤드컵 2회우승한 베릴은 혜택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음..
키모이맨
23/07/20 06: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리그5회우승or국제대회3회우승 조건은 지나치게 빡빡해서
페이커 하나때문에 만들어졌을만해 보이네요 근데 어차피 페이커 연봉 해결 안되면 T1은 죽어도
샐캡제도 끝까지 통과 안시켰을가능성이 높아서 크크

제 생각엔 차라리 페이커를 어떻게 따로 빼고(리그에서 1명이 지나친 아웃라이어라서)
연차별 근속을 좀 줄이고 국제전 우승조건은 빼고 리그 우승 1회당 얼마 이렇게 붙여서
리그 우승+연차별 근속이 합쳐진 형태가 더 나았을거라는 생각은드네요
롤에서 리그 우승정도면 제도에 넣을만한 목표로 보이는데 국제전 우승은 제도에
넣을만한 목표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DeglacerLesSucs
23/07/20 09:50
수정 아이콘
"야 돈이 그렇게 쓰고 싶으면 너만 써 우린 쓰기 싫으니까" 라는 의도가 좀 엿보입니다. ㅡㅡ;
은여우
23/07/20 10:35
수정 아이콘
그냥 티젠담룰 같네요 이건. 나머지 팀은 멸망하라는 룰인데 크크
미하라
23/07/20 13:48
수정 아이콘
은여우님같은 생각이 먼저 드는게 맞고 딱 봐도 그런 의도가 노골적으로 들어가있는 룰이고 그걸 계속 지적하는데도

정말 엉뚱한 소리들이 댓글로 달리는거 보고 있으면 이사람들이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는건가, 진짜 몰라서 이러는건가 헷갈린다니까요.
이거쓰려고가입
23/07/20 14:32
수정 아이콘
그럼 도입취소하면 되겠네요
비빔당면
23/07/20 22:29
수정 아이콘
저 우승기준이 이상한건 사실인데 페이커 입장에서는 낭비되는 커리어가 얼만데 페이커특혜라는게 웃기네요
우승 횟수당으로 바꾸면 페이커만 어마어마해질텐데요
리그우승당 5% / 국제대회당 10%면 감면 75%입니다
근속년수까지 붙으면 아예 10분의1수준 되겠네요 모두에게 공평하게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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