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07 08:50:22
Name Leeka
Subject [LOL] 2군 선수들의 부모님을 모두 롤파크로 초대한 대라이 외 이야기

현장 직관한 KT팬들 피셜로

2군 선수들의 부모님들이 롤파크에서 어제 경기를 직관했다고 합니다.

------

대라이 피셜로 1,3 세트는 1군 출격 / 2세트는 2군 출격으로 팀하고 이미 결정했다고 함
&
선수들도 1세트 끝날때..  에이밍과 페이즈의 LCK 시즌 최다킬 경쟁에서
'페이즈!!!!'를 외치면서 에이밍 대 페이즈 대결은 페이즈가 이겼다는걸로 놀릴 정도로..  결정은 된 사항이였는데요

-------

2군 선수들의 부모님과 선수들 입장에선 '정말 꿈의 무대'를,  팀이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기 때문에 팀적인 차원에서 경험시켜줬다고 봐야..


근데 이겨버리면서 2군 선수들과 부모님들은 평생 못잊을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


----------


2군 출격을 소식으로 전해들은 크로코는 '살살하라는 말'을 남겼으며 (누가 살살한걸까..)



2세트 경기를 대기실에서 직관하던 베릴과 파덕은 물개박수를 쳤고


현장에서 직접 직관한 라스칼과 관련된 에피소드로는

광동전 이긴 후 라스칼 인터뷰 : KT에 좋은기억이 많은데 더 좋아지고 싶다

&

케리아가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선물을 줬다.

(?)



케이티 대 샌박전 후

비디디 : 라스칼이 어제 계속 연락하면서 싹싹 빌었다.. 내가 해줬다 (사실 반만 해줌)

라스칼 : 내가 프로 생활의 반을 함께 한 좋은 선수와 감독, 코치님들이 있다. 프로답게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저 믿고 있었다

&

라스칼이 슬럼프를 탈출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시즌 중에 강동훈 감독님께 연락이 왔다. 내가 힘들어할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 카톡을 보내주신다.
동영상 하나를 보내주셨는데, 2019년에 내가 못해도 팀이 이기니깐 밝은 표정으로 ‘내가 캐리했다’며 좋아하는 영상이었다. 그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커즈, 비디디가 왜 대라이에게 리턴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인터뷰가 아니였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alorant
23/08/07 08:56
수정 아이콘
부모님들 뿌듯하셨겠어요.
이호철
23/08/07 08:58
수정 아이콘
대 라 이
23/08/07 09:01
수정 아이콘
대 라 이 종 신
콰아앙
23/08/07 09:01
수정 아이콘
정리 재밌었습니다!
Grateful Days~
23/08/07 09:01
수정 아이콘
대라이감독 찬양해..
23/08/07 09:08
수정 아이콘
어제 샌박이 참 팀적으로 내상이 크지 않았을까..
23/08/07 09:10
수정 아이콘
대 라 이
ioi(아이오아이)
23/08/07 09:11
수정 아이콘
이번 스토브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샐캡 적용 이전 마지막 축제가 될지, 셀캡 적용 이전 겨울의 시작이 될지

겨울의 시작이 된다면 그 역사에 원인이 될 경기라고 봅니다.
유나결
23/08/07 09:31
수정 아이콘
종신감독 대 라 이
23/08/07 09:33
수정 아이콘
팀실력은 팀분위기가 반은 먹고가는 느낌이네요
리헨즈의 인싸력과 본문의 대라이만봐도..
강동원
23/08/07 09:35
수정 아이콘
GDB도 대라이도 조롱에서 시작했으나 결국 증명함... 덜덜덜
루크레티아
23/08/07 09:36
수정 아이콘
베테랑이 어쩌니 뭐니 해도 결국 전부 다 10대 후반 ~ 20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이죠.
진짜 승리 아니면 패배해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멘탈케어가 제일 중요한 점 같아요.
카사네
23/08/07 09:37
수정 아이콘
잊을수없는 하루였겠네요
23/08/07 09:47
수정 아이콘
호감구단 대황킅
무냐고
23/08/07 09:50
수정 아이콘
라스칼 위로 썰 울컥하네요.
슬럼프 겪고 유독 파이팅 넘치는 콜 하던 모습도 떠오르구요.
스웨트
23/08/07 11:29
수정 아이콘
그 언제였죠 샌박전이었나 나이스!! 포효하던게 생각나네요
23/08/07 09:50
수정 아이콘
대라이갓동님 크...
수타군
23/08/07 09:52
수정 아이콘
몇몇 게시판은 분탕종자들이 있더라구요...
23/08/07 10:33
수정 아이콘
내가 기분 나쁘니 승부조작이라구!!
세상 어떤 스포츠에서도 저런 비상식적인 운영을 하지 않는다구!!
1등급 저지방 우유
23/08/07 10:48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은거죠 뭐
단적인예로 티원 질때만 와서 박박 긁으며 페이커에 대한 온갖 조롱하는 놈들보셨자나요
23/08/07 11:08
수정 아이콘
히라이가 drx에 복수하는 기용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단게 어이가 없었네요
남행자
23/08/07 12:0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미 이겼는데도 기분이 나쁘시다는 분들 크크
-안군-
23/08/07 12:25
수정 아이콘
KT 욕하다가 안통하니까 T1이 이랬으면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참...
수타군
23/08/07 13:58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그냥 나쁜 사람들이네요;;
Lord Be Goja
23/08/07 09:54
수정 아이콘
힘들면 서머에 오시라 희망편
파고들어라
23/08/07 09:57
수정 아이콘
[케리아가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선물을 줬다]
T1 승리 후 인터뷰에서 케리아가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다면 카카오페이(?)로 원하는 만큼 보내달라" 라고 라스칼에게 영상편지 남겼었죠.
인터뷰 볼 때 카카오 페이가 아니라 카카오 선물하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선물이 맞았나 봅니다.
EurobeatMIX
23/08/07 10:02
수정 아이콘
킄크크크
Not0nHerb
23/08/07 10:57
수정 아이콘
하긴 케리아...
강동원
23/08/07 10:17
수정 아이콘
야, 스태틱!
에이밍은 오늘 뭐했지? -> 발사했죠 -> 박수
페이즈!!!!!!!

사실 KT의 샌드백은 기인이 아니라 에이밍 아닐까
나뭇가지
23/08/07 10:57
수정 아이콘
사실 모두가 샌드백
트집거리 하나 생기면 바로 샌드백 크크크
강동원
23/08/07 11:39
수정 아이콘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KT Rolster.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phenomena
23/08/07 11:44
수정 아이콘
DRX팬분들은 어제 눈돌아갈만하긴 했는데
저번주부터 준비했고 선수들 부모님도 다 데려왔단거 보면 사과라도 한마디 해야하지않나싶은.
진지하게 프로감독이 단순히 다른팀 농락하려고 그런짓을 하겠나요.
카즈하
23/08/07 11:56
수정 아이콘
大 라 이
23/08/07 12:11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보면서 느낀건데
기본기, 기초개념을 주입하고 습관을 교정하는데 감독의 역량이 꽤 크게 미치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노력하게끔 동기부여하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브리온이 가끔씩 강팀을 잡는건 뇌신의 동기부여역량이 꽤 좋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씨맥은 이쪽으론 부족해보이고요.
당근케익
23/08/07 13:02
수정 아이콘
대 라 이
Fabio Vieira
23/08/07 15:52
수정 아이콘
진짜 그저 대 라 이.. 진짜 종신각 잡나..?
반반치킨
23/08/07 16:04
수정 아이콘
동기부여가 진짜 매직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728 [발로란트] 유정선 해설의 발로란트 챔피언스투어 팀 소개 [9] 서린언니8607 23/08/08 8607 2
77727 [LOL] 더샤이가 4년만에 롤드컵에 옵니다 [45] 가자미자16383 23/08/08 16383 5
77725 [LOL] 롤은 미드망겜이다를 증명한 LPL [28] Leeka14707 23/08/08 14707 5
77724 [LOL] 3년연속으로 티담이 서머시즌에 다전제를 펼칩니다 [62] Leeka15524 23/08/08 15524 0
77723 [뉴스] 다크 앤 다커가 얼리액세스로 출시됩니다 [17] 졸업11260 23/08/08 11260 1
77722 [LOL] 동아오츠카, OK 브리온 이어 KT 롤스터와도 파트너십 [15] SAS Tony Parker 13048 23/08/08 13048 3
77721 [스타2] 사우디 gamers8 대회 최종결과(스포) [12] 김재규열사12086 23/08/08 12086 0
77720 [LOL] LCK 어워드 1~4위의 점수 정리 [41] Leeka14165 23/08/08 14165 2
77719 [발로란트] 2연승의 DRX 1시드 진출, 실망스러운 T1의 경기력 [20] Valorant9071 23/08/08 9071 4
77718 [LOL] LCK 어워드 발표 ㅣ 2023 LCK 서머 [164] 본좌16146 23/08/08 16146 3
77716 [LOL] 더샤이와 우지. 둘중 한명은 월즈에 옵니다 [38] Leeka16022 23/08/07 16022 0
77715 [LOL] 클템, 포니, 조나, 울프의 올프로 선정 [57] Leeka15622 23/08/07 15622 1
77714 [LOL] 플레이오프부터 LCK 응원방식이 변경됩니다 [15] Leeka13508 23/08/07 13508 0
77713 [기타] EVO 2023 최종 결과 [31] 시린비12555 23/08/07 12555 4
77712 [LOL]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통합 로스터를 공개합니다. [27] 레드로키21155 23/08/07 21155 0
77711 [LOL] (뻘글) 프로게이머 아이디 따라 컨셉 팀 구성을 해보자 [25] 미국12435 23/08/07 12435 15
77710 [LOL] 10등팀 탑, 두두의 지표를 살펴보자 [77] Leeka16691 23/08/07 16691 1
77709 [발로란트] 2022 챔피언스 우승팀을 이긴 DRX [34] Valorant9152 23/08/07 9152 3
77708 [기타] EVO 2023 철권7 최종 결과 [20] 시린비10431 23/08/07 10431 0
77707 [LOL] LCK 서머 파이널 예매 안내 [7] SAS Tony Parker 11425 23/08/07 11425 2
77706 [LOL] 2군 선수들의 부모님을 모두 롤파크로 초대한 대라이 외 이야기 [37] Leeka13162 23/08/07 13162 12
77705 [LOL] LCK 서머 지표별 1등 [27] Leeka14935 23/08/06 14935 0
77704 [발로란트] T1 다큐 누구나 처음은 있다 [8] Valorant9897 23/08/06 989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