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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6 17:56
근데 역대로 보면 플레이인 메타랑 본선 메타랑 일치한 적이 거의 없어서.. 아무래도 수행 역할이 팀마다 차이가 좀 날테니까요. 노페 예측 대로면 꿀잼 경기 가득 할 것으로 보이네요. 탑정글도 되고 바텀도 되고 초반부터 치고 받고 난리날 듯. 크크.
23/10/16 17:57
까보기 전에는 모를 것 같습니다. 상당히 황밸에 근접한 메타인 것 같은데, 결국은 팀이 준비해 온 전략에 따라 칼리/케틀 뽑고 스노우볼 굴릴 수도 있고, 자야/카이사로 무난히 중반 힘싸움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리 아펠은 확실히 티어가 떨어진 것 같기는 한데 자야 카이사 둘 다 밴되면 오히려 종종 얼굴 비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3/10/16 18:04
이게 미드가 원래는 리산드라, 갈리오가 나름 판을 칠줄알았는데 현실은 스플릿에서의 약점 + 체급이 덜올라와서 13.19에서는...(13.20 에서는 좀 더 올라온 느낌) 원딜이 바뀌려면 미드까지 같이 바뀌어야할것같아요.
23/10/16 18:19
바텀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한 스노우볼 메타면 티원 메타라 할만한데(DK도 좋을 메타), 생각보다 케이틀린이나 이즈리얼이 중반 넘어갈때 힘이 없더군요. 칼리 정도나 좋고 이외에는 서머랑 같은 느낌이라.
티원이나 DK가 ‘우리는 다르다‘는걸 보여줄 수 있을지 어떨지.
23/10/16 19:25
케이틀린 쓸 수 있지않을까 생각을 좀 해봤는데 상대는 렐,라칸,노틸러스,알리스타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없으면 한타난이도가 너무나 불지옥입니다.
그렇다고 CC폿과 케틀 같이 쓰는건 영 맛이 안삽니다. 유틸폿이나 럭스를 붙여야하는데 음... 티원이나 디플러스가 한 번 보여줘야 확실히 판단이 설텐데 사전예상으론 케이틀린의 단점이 너무 커보이네요. 바텀 부술생각이면 노페가 말해줬듯 칼리스타가 오히려 손이 갈 것 같습니다.
23/10/16 19:35
(수정됨) 생각보다 라인전 단계에서 유의미한 파괴를 못시키고 잘 버텨지던 그동안의 월즈들을 생각해보면 결국은 밸런스 좋은 든든한 국밥 밸류로 예상해봅니다.
23/10/16 19:47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플레이인에서조차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면, 상위 라운드에서는 무조건 밸류랑 국밥메타겠네요. 딱봐도 자야 1황이 너무 선명하게 보이는거 같아요.
23/10/16 20:58
작년에도 초반에는 아펠,자야같은 밸류픽들이 나오다 4강 결승에서는 갑자기 바루스 애쉬 케틀 루나미 이런애들만 나오던것처럼
플인이랑 크게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노페말대로 t1이나 dk같은팀이 케틀로 바텀 터트리는걸 보여주면 또 바뀔거고, 리신같은경우도 탑티어 정글이 잡았을때 좀 다를것같거든요.
23/10/16 21:17
21월즈때 플인에서 유미는 밴픽에 보이지도 않았는데 본선 열리자마자 바로 밴아니면 1픽 가져갔죠.
그때 t1 vs dfm이였나. 유미탈론으로 갑자기 썰어버리면서 다니는데 어안이 벙벙했던 기억이 있네요. 목요일 기대가 큽니다.
23/10/16 21:20
롤드컵 조별 라운드 및 스위스 스테이지가 재밌는 이유는 역시 지역 간 메타 충돌이죠 크크
LCK와 LPL의 2강 구도를 비틀 수 있는 팀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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