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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8 20:11:13
Name 라라 안티포바
Subject [PC] 카이로소프트 유니티 번들 플레이 후기.
1.
lol 선발전이 끝나고 아시안게임까지 기간동안,
다른거 뭐 없나 찾아보다가
피지알에서 유니티 사태 이후 어그로용 번들이 나왔던걸
보았던게 생각났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대해 처음 알게된건, 몇년전 팀파이트매니저를 하면서
그때 '카이로소프트 게임 비슷하다' 라는 반응이 있었거든요.
팀파이트매니저를 그럭저럭 재밌게 했기 때문에, 이 회사 게임들도 취향에 맞을 것 같아
이번 기회에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2.
회사에 대해 짧게 소개하자면, 직원이 13명인가 적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게임회사이고,
도트그래픽과 아기자기한 게임성으로 여성유저 비중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인게임적으로는 그다지 높지 않은 난이도에 어려움 없는 성장, 다회차 요소 지원 등이 특징입니다.

3.
개별 게임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순서는 플레이 순서입니다.
그리고 저는 스팀으로 했었습니다.

1) 게임개발스토리

지금의 카이로소프트를 있게 한 근본 중의 근본작으로, 이 회사 게임이라는건 몰랐지만 그전에도 어렴풋이 이름은 알고 있었고,
카이로소프트 게임 입문작으로 추천도 많이 받았기에, 입문작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전작답게 단순한 카이로소프트 게임중에서도 꽤 단순한 편에 속한데, 입문자인 저에게는 딱 맞는 심플함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원을 고용해서 게임을 개발해나가는 단순한 구조를 가진 게임입니다.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 4가지 파라메터가 존재합니다.

화면이 클 필요가 없어서, pc로 하긴 좀 부적합하게 느꼈습니다. 모바일로 하면 훨씬 나았을거 같더군요.
흠이라면 너무 쉬워서, 공략도 안보고 시작한 저도 극초반을 넘기고 5년차쯤부터 조금 루즈해지기 시작하더군요..언제끝나는지 확인하니 20년차였습니다. 초반에야 환경도 열악했고, 게임 만드는게 재밌어서 하나하나 애착을 가졌지만, 중반 넘어가니 회사가 망할일은 없어지고, 작업속도가 빨라져 게임도 계속 찍어내다보니 뭔가 지루했습니다. 그럼에도 1회차는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중간에 콘솔제작하는거 말고는 주구장창 무지성으로 작품 찍어냈네요. 그러다보니, 담당자가  키보드 두들기며 포인트 가산하는 액션이 생략도 안되고 흐름이 끊겨서 아쉬웠어요. 이거만 아니었어도 훨씬 빠르게 진행했을텐데...
회차 요소는 조합별 궁합 및 레벨 등만 전승되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카이로소프트란 회사는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만드는구나' 라고 배우기엔 최적의 게임이란 생각입니다. 나온지 오래되었음에도, 특유의 재미는 여전히 살아있어요.

2) 백화점 스토리

카이로소프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배치류' 게임입니다. 건물의 위치, 건물간의 상성조합을 따지면서 경영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RTS할때도 심시티 요소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았고, 경영시뮬레이션을 좋아함에도 많은 게임들을 포기하게 만든 요소였기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하다 했습니다.

초기 건물들의 판매가격은 2~4인데, 전문코너가 10~15를 가산해주다보니, 마트 정도를 제외하면 전문코너 위주로 짓게 되더군요.
백화점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컨텐츠기도 하고, 중간에 상인이 방문하여 전문코너 조합을 돈받고 알려줘서 따로 공략 안보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5성 백화점이 되고, 점점 백화점이 커지면서 재배치하는 것에 스트레스받고, 중반 이후 위기감도 크게 없다보니 지루해져서 1회차 완주는 못했네요. 역시나 초기작이라 그런지, 전문코너 사전말고는 계승요소는 딱히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이후 카이로소프트의 배치게임들과는 달리, 테트리스같은 화면으로 구성되있어서 굳이 pc로 할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pc의 장점이라면 넓은 화면에서 크게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애초에 비좁은 화면에 우겨넣으려고 구성했다고나 할까요,
물론 백화점 크기가 중간에 확장되기는 하지만, 전면 재배치가 아닌 이상에야 다른층을 굳이 또 볼필요가 별로 없었네요.

3) 농구리그 스토리

농구팀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스포츠 경영게임으로는 꽤 늦게 나온 편이라 그런지, 완성도가 괜찮았고 다회차까지 즐기면서 오래 했던 게임입니다.

농구라고는 슬램덩크만 잠깐 봤던 저였지만 경기 장면을 꽤 재밌게 봤는데, 오히려 농구를 알고보면 속터져서 재밌기 힘들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저는 문외한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선수별로 클래스가 존재해서 성장잠재력이 존재하고, 이에따라 레벨업이나 특훈에 차이가 크게 나게되다보니,
1회차에서 초기멤버를 끝까지 키우려면 한둘정도만 키우는게 낫더라구요. 전직을 가능케해주는 마법의램프, 그중 최고 클래스인 3레벨은 3레벨 선수 매물보다 너무 늦게 나오고, 쉽게 뚫으려면 3레벨 선수가 있는편이 좋다보니...저는 누가 초기멤버 그대로 키워도 된다는 말만 믿고 극초반과 주니어 선수 일부 영입 후 아예 안했더니, 중간에 1~2년정도 정체기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카이로리그 진행하다 1회차가 마무리 되었네요.

2회차에서는 시설레벨과 선수들 클래스 및 능력치가 그대로 인계되서 게임이 매우 쉬워지는데, 2회차에서는 카이로리그 및 토너먼트는 우승했으나 소프코공주를 못이겨서 3회차까지 가서야 깼습니다. 능력치 한계가 9999까지 있어서, 3회차까지 가도 올스탯 9999가 안되더군요. 1인 몰빵육성이었다면 가능했을지도?
후반으로 갈수록 디펜스가 많이 중요합니다. 디펜스 기준치 미달이면 상대에게 볼이 가면 족족 득점이 되더라구요.
그러면 우리팀도 볼이 가는대로 득점해야하고, 그 득점 비중은 3점슛이 높아야 할만한데, 카이로 리그에선 그러기 쉽지 않았습니다.

시설은 백화점처럼 전문코너가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되는데, 1회차때는 도감채우려고 일부는 하나씩 지어줬습니다.
효율만 보면 자판기도배하다 온천나오면 온천도배로 바꾸면 되더라구요. 2회차부터는 자판기 대신 식당쓰고 (건설비 2배이고 단가 비슷한데 대신 훈련포인트를 줍니다), 온천안쓰고 이것저것 지어보면서 시설레벨 올렸습니다.

전략은 슛 능력이 부족한 초반에는 최대한 골에 붙어서 2점슛을 노리는 방향으로 하다가, 슛 능력이 좋아지고 적의 수비능력이 강화되는 중후반부터 3점슛으로 바꾸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배치류보다는 스포츠가 더 재밌었고, 예전에 마이스타나 게이머즈, 최근으로는 팀파이트매니저 했던 기억도 나면서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적당히 과몰입할 주인공 오너캐를 생성 가능한 것도 좋았구요.
여기까지 3개는 1번 번들이었고, 농구에서 플레이타임이 크게 늘어나다보니 2~4번 번들도 싹다 구매했습니다.

4) 던전마을 스토리

마을을 경영하고, 모험가를 육성, 관리하는 RPG경영게임입니다.
초반에 멋모르고 재밌게하다가, 첫 중간보스에 짓밟히고 다시 리트라이했었네요.

다른 팁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데, 모험가들의 구매 알고리즘이 이상해서인지 무기, 방어구 상점 지어주면 플레이어가 선물한 아이템에서 다운그레이드된 아이템을 구매하여 상점을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는 점, 여관은 체력 채우려면 무조건 들려야하니 초반부터 가격올려주는 아이템 몰빵해서 최대치인 900만들어주면 편하다는 점이 있네요.

1회차 엔딩의 절반이 남았을 무렵, 게임은 쉬워지고 진행이 루즈해져서 자체종료 했습니다.
나중에는 모험가가 너무 많아서 군단급이 되었고, 동료도 다 얻고 5성마을이 되고 하다보니 성취감이 잘 안느껴지더라구요.
고전이라 그런지 모험가에게 선물주는 연출이나, 더딘 연출들이 지루함을 증폭해줬습니다.
게임이 좀 더 시원시원했으면, 엔딩은 봤을듯...아이디어는 좋은데, 중간에 용두사미가 되어 아쉬운 기분이었어요.

5) 야구부 스토리

고등학교 야구부를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일단 농구보다 인원수가 훨씬 많고 (5인->9인), 스케줄이 2주에 한번으로 고정된 농구와 달리, 특훈보다 대회를 많이 뛰어야 하는데,
체력관리가 좀 힘들더군요. 대회 일정 빡빡하게 잡으려면 후반 아닌이상 2군 운영은 필수였습니다. 아니면 1군만 돌리면서 지친 선수들만 교체해 줘야하는데, 이걸 하려면 타순도 바꿔야해서 좀 귀찮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경영의 맛은 농구보다 좋았습니다.
농구는 소수의 인원에 과몰입하고 편의성이 개선되어 부담없이 돌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면,
야구는 많은 수의 부원과 빡빡한 스케줄관리, 체력관리가 강점이었습니다.

반면 카이로소프트 게임 치고는, 게임이 좀 무거운 느낌이고,
훈련 상황에서 체력 바가 따로 표시되지 않는 점이나, 각종 정렬/필터를 제공하지 않아, 가뜩이나 볼 정보도 많은데 더 힘들다는게 단점이었어요. 이거 때문에 농구 1회차보다 시간이 훨씬 더걸렸어요. 화면이 작은 폰으로 하는거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 아쉬웠던 점은, 농구는 1턴이 1주일 단위로 쪼개져있는데다 2주일당 1경기로 고정인데, 야구는 24시간을 한달 단위로 끊어놔서, 엄청 바쁩니다. 시간마다 대회 일정을 빼곡하게 채우다보면, 교내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관전할 틈이 없었어요. 잠깐 학교로 화면전환되었다고, 바로 경기하러 떠나버리니...

경기 관전이 나름 재미납니다. 개인적으로 관전모드는 야구가 농구보다 더 재밌게 잘만들었다고 느끼는데,
문제는 종목이 야구다보니 중간에 지루한 구간이 길어서...초반에는 풀 관전을 했지만, 결국 관성화되니, 중요한 승부처가 아니면
대부분 문자중계로 보게 되더군요. 그에따라 시간은 절약되지만, 몰입도 서서히 떨어졌습니다.
경기빈도를 조금 더 낮췄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BGM이 좋았습니다. 공격/수비마다 응원가같은 bgm이 울려퍼지는데, 뽕맛과 과몰입에 큰 버프를 줍니다.

육성 측면에서는 농구보다 살짝 아쉬웠던게, 고교야구가 컨셉이다보니, 3학년 여름에 은퇴를 합니다. 그리고 은퇴선수들은 다시 입부하긴하는데...그 2학기 동안이 좀 아쉽더군요. 게다가 여름전국대회 우승 이후 상위리그인 세계대회, 카이로대회는 죄다 3학년 없이 해야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약때문에 나름 스토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를 야구의 꽃인 투수로 만들었는데, 초반에는 인재풀이나 육성상태가 안좋아서 큰 재미를 못봤습니다. 2년차에 좋은 캐릭터가 많이 들어왔지만, 역시 육성시간 부족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에 머물렀고,
첫 3학년들의 은퇴를 보면서 뭔가 쓸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년차에 입부한 황금세대들은 3년차에 크게 성장해서, 주인공의 3학년 여름 전국대회에서 감동의 우승을...했는데,
주인공이 은퇴한 이후 열화된 서브 투수로도 가을대회까지 석권하는걸 보니, 주인공은 그냥 버스탄거고 진짜 주인공은 이 황금세대들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나 이후 환생(?) 해서 재입부한 주인공이, 황금세대들의 은퇴 이후
더 낮은 능력치의 타자진으로, 황금세대들로도 우승 못한 세계대회까지 우승해서 나름 뽕에 취했네요.
8년이라는 넉넉한 기간 때문에, 카이로대회 3연속 우승하고 끝냈습니다.

초중반에는 대회를 통한 레벨링, 중후반에는 아이템이 중요합니다.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음식이 있는데, 이 음식은 무조건 능력치 1 상승을 보장해서, 다회차로 갈수록 좋아하는 음식에 따라 선수별 육성난이도가 확 갈리는거 같더라구요.
특훈은 잠재력 개방되지 않은 선수들 성장속도를 좀 앞당기는 용도 / 스킬획득 인거 같습니다.
특히 투수들은 변화구 스킬들이 너무 꿀이고 훈련포인트도 7밖에 안들어서, 이거만 다 배워도 충분히 S급으로 성장하더라구요.
게임 끝날때 주인공 변화구가 4000대였습니다.
농구와는 달리, 훈련상성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투수훈련은 투수할거아니면 아예 무쓸모고,
성격조합 셋다 잠재력도 괜찮으면서 포지션도 맞고, 입부타이밍도 겹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훈련은 그냥 스킬획득용+부족한 기본자질을 빠르게 메꿔준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았습니다.

회차 전승은 시설레벨과 기숙사 3개, 선수들 능력치가 전승된다고 하는데, 농구에 비하면 레벨 디자인이 다회차를 염두하고 만든거같진 않아서 굳이? 입니다.

6) 테니스 스토리

테니스 선수를 육성하는 게임입니다.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시작멤버 2명을 제외하면 랜덤한 생성 선수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팀보다 주인공의 개인캐리를 보고 싶어서 나름 기대했던 게임이었는데, 생각보다 기대 이하였습니다.
일단 다른거보다 관전의 재미가 농구, 야구에 비해 한참 떨어집니다.
수십랠리를 치열하게 주고받다가 빈틈을 노려 나이스스매시! 가 터지면 좋은데,
보통 능력치가 낮은 쪽에서 '엇...' 하는 탈진멘트와 함께 라켓 헛질로 실점한다던가, 하는 허무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게다가 스탯으로 찍어누르는 학살경기에서도, 제한된 시간내에 50득점 등 엄청난 득점을 할 수 있는지 보는 맛이 있는 농구,
콜드게임으로 짧게 끝내버리는 야구와는 달리 테니스는 정해진 점수를 놓고 다투다보니...뻔한 경기는 그냥 안보게 되더군요.
카이로소프트 스포츠 게임은, 관전 재미없으면 굳이 해야할 이유를 못느낀다고 봐서, 한 절반쯤 하고 b리그 국내1위한 뒤 끝냈습니다.
예전 게임이다보니 시스템상 헛점도 많았는데, 값비싼 아이템을 가진 선수를 고용해서 장비를 팔고 해고하는 꼼수도 있었습니다.

클리어 특전은 시작멤버 2인 능력치 계승, 동료로 얻은 클래스로 주인공 시작 클래스 설정가능...인데,
웃기는 점이 톱스핀, 슬라이스 등 공격기술 관련 능력치는 클래스에 따른 레벨업 성장만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론상 주인공은 1회차에서 키우지않고, 서브주인공만 키우다가
2회차부터 슈퍼스타로 시작한 주인공으로 키우는게 최강이다! 라고 하는데요.
그럴거면 이게임을 2회차해야한다는 문제가 남습니다.

4.
나름 많이한줄 알았는데, 딱 5개밖에 안했네요. 아무래도 농구와 야구를 너무 길게했나 봅니다.
배치게임을 거르다보니 할게 많이 없기도 했구요.
평가가 좋은 g1목장, 전국닌자 등등도 구매해서 해보고 싶긴 한데,
아직 번들 중 안돌려본 게임도 많고,
카이로소프트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조금 물린감도 있어서,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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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8 20:28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다 똑같은 겜인데 또 은근히 가끔 그리운 맛이 있죠.
라라 안티포바
23/10/20 17: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생각보다 장르를 타더군요...배치류는 거의 거르고 스포츠, 전투 게임 위주로 했습니다.
QuickSohee
23/10/18 20:33
수정 아이콘
자가 복제의 끝판왕이지만 중독성도 끝판왕인 카이로죠 크크크 저도 번들 할인하면서 일단 다 사놓긴 했습니다
EnergyFlow
23/10/18 21:22
수정 아이콘
역사와 전통의 제육덮밥 맛집같은 느낌이죠.... 매년 신메뉴라고 제육옥수수밥 제육콩밥 제육비빔면 등등을 내놓긴 하는데 그게 제육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그런....
티바로우
23/10/18 21:53
수정 아이콘
한번에 몰아서하면 개질려요. 하나씩 띄엄띄엄 하세요 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23/10/20 17:58
수정 아이콘
특히 추석연휴때 너무 열심히했더니...지금은 물려서 쉬고있습니다.
23/10/19 01:08
수정 아이콘
켜놓고 일단 시간때우면 어떻게든 잘 되는 겜이라 저도 참 좋아합니다 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23/10/20 17:59
수정 아이콘
1회차때 모든걸 다 하려고 들면 제풀에 지쳐 쓰러지는데,
그냥 별 생각없이 손가는대로 하다가 재미붙이면 어떻게든 되는거 같더라구요.
23/10/19 01:17
수정 아이콘
짧은 시간 가장 중독성 있게 한 모바일게임입니다.
은근 밸런스 장인들.. 덜덜
라라 안티포바
23/10/20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가볍고 잔잔할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소프트 문명 느낌입니다.
한번에 확 타올라서 중독성 있게 하다가
확 식고는 쳐다도 안보는 그런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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