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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20:39
저는 라이엇이 심판의 추첨 성향을 이용했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추첨자가 섞은 후 추첨을 하거나,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추첨하는 형태의 장치는 마련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재미있는 방식을 도입해 놓고 이 부분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해서 말이 나오게 하는 건 아쉬워요.
23/10/23 20:39
저도 주작은 아니겠지만 그냥 첫날부터 이 방식 자체가 말이 안되는 방식이에요. 왜 말 나올일을 계속 하는지....
그냥 복주머니에서 하나씩 뽑던가....
23/10/23 20:42
주작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말 나오기 딱 좋은 방식이긴 하죠. 주작의 가능성이 어쨌든 존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복주머니를 정 쓰고싶으면 그냥 큰 복주머니 하나에 다 몰아넣고 뽑는 방식이 좋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3/10/23 20:42
복주머니를 놓는사람이 주머니안에 어떤팀이 있는지 알고 의도를가지고있으면 가능한 가설이긴하죠
복주머니에 팀넣는사람 운반하는사람 뽑는사람 이렇게 모른다치면 랜덤이구요 주작은 아니겠지만 담부터는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23/10/23 20:43
첫번째추첨은 공정해 보이려고 관중도 불러서 섞고 해서 보기엔 좀 허접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두번째 추첨부터 조작 의구심이 꽤 강하게 들어서 세번째 네번째 서구롤 배려와 뷰어십을 위해 어떻게 조작을 하면 가장 괜찮을까 적어두었던 대진이 하나말고 그대로 나와서 이젠 의구심이 거의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스포츠에서 조작 사례가 그간 꽤많았고 아니고 msi에서 불공정한 진행도 대놓고 했던 라이엇이니 만큼 어차피 사기업이 하는 게임대회 흥행을 위해 하는거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하나 더 걱정하는 것은 인게임 조작인데 대놓고 확률을 보정하거나(치명타나 강타)시야 사거리를 조정한다거나 특정용을 출현시키거나등도 의심을 하고 있는데 이건 리플레이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확인이 어려워서 그저 공정하길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23/10/23 20:47
그래서 바로 폭로되고 장주작 영구퇴출됬죠
라이엇이 중소기업 소리 종종 듣지만 저런 초보적인 주작짓을 저질렀다면 롤드컵이 13년이나 유지될리 없죠
23/10/23 20:54
프라임리그 시작할때부터 주작이 있었나요?
오크 침체기에 장주작이 오크 밀어주려고 주작해서 이중헌이 그대회 준우승하고 그 직후에 바로 폭로된걸로 기억해서요..
23/10/24 10:33
맵에 스폰서 로고 넣으면서 매경기 다른 맵파일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주작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2 결승쯤 부터 그 이후로 쭉 적용된걸로 압니다.
23/10/23 20:44
애초에 이런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이상한 방식을 왜 고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한통에 복주머니 몰아넣고 석으면서 뽑던지 해야지...
23/10/23 20:45
조작이라는 증거가 있는가? No
조작이 가능한가? Yes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 다만 라이엇이 동네 구멍가게는 아니죠. 라이엇 시총이 500조라고 할 순 없으나, 어쨌든 모기업 텐센트 시총이 삼전을 넘는 회사에요.
23/10/23 20:46
아 이해했습니다 심판의 뽑는 성향을 읽고 라이엇에서 일부러 내전이 안나오게 배치했다는거군요. 그래서 이전배치를 볼필요는 없구요, 그럴듯하네요. 이전 조추첨에서 같은줄에서 두개의 주머니를 뽑은적이 한번도 없었는지가 궁금하네요.
23/10/23 20:53
2라운드때 어떻게 뽑았는지 궁금해서 다시봤는데 징동blg 뽑을때 윗줄에서만 2개 뽑았네요. 성향 읽고 그렇게 배치한건 아닌거 같아요.
23/10/23 20:53
약간 이해가 부족하신 것 같은데
사람이면 윗줄 하나 아랫줄 하나 뽑고 싶은 심리가 있구요. 저 자리가 공정에 압박을 받는 자리인지라. 어쨋든 같은 줄이 아니라면 같이 만날 확률이 매우 적겠죠? 누가 같은 줄에서 2개를 다뽑으려 할까요?
23/10/23 22:34
배치도 심판이 했다니까요. 배치하는 것도 영상 잡혔습니다. 진짜 조작이면 최소한 배치한 심판까지 같이 가담한 거지, 심판의 심리를 이용해서 심판과 별개로 라이엇이 했다는 건 이미 틀렸습니다.
23/10/23 22:49
배치하는 것도 영상 잡혔습니다. --> 다 보여주지 않았고 보여진 부분만으로는 한줄씩 완성합니다.
이 경우 완벽한 랜덤을 주장하려면 박스에 팀들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야 하는데 박스를 섞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죠. 그리고 배치하는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 부분을 "주작" 했다는 것이 아니라 랜덤이 뽑는 사람에게 온전히 달려 있음을 의미하는 겁니다. 근데 뽑는걸 위에서 한번 아래서 한번 했죠.
23/10/23 20:49
이게 말이 안나올거라고 안심하고 진행시킨 담당자는 짤라야 합니다. 그리고 내전파티나와서 말나왔을때부터 바꿧어야죠. 다음부터라도 당장 바꾸고요.
두명만 미리 짜버리면 마음대로 조편성 해버릴 수 있는 허술한 방식을 왜 고수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온갖걸로 불법도박이 판치는데 저렇게 적은 인원에게 다 맡겨놓아도 안전한게 정말 맞습니까?? 만에하나라도 검은돈의 검은손의 마수가 딱 두명에게만 뻗으면 희대의 조작사태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런 리스크를 대체 왜 감수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거 어려운것도 아니고 라이엇측이 왜 피드백이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3/10/25 08:53
조금만 생각해봐도 구린 방식 + 커뮤니티 피드백만 잠깐 봐도 반응이 안 좋다는 걸 알 수 있음 + 방식을 바꾸기가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님
상황이 이럴진데 대체 무슨 똥고집인지 모르겠습니다.
23/10/23 20:50
말씀하신 주작이 일어났는가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한 번 스까는 행동만 보여줘도 사라질텐데...
23/10/23 20:54
주작무새들이 많긴 하네요. 라이엇이 자초한 일이긴 하지만 그냥 억까 하고 싶은 사람도 참 많아요. 그냥 자기들 원하거나 편한 대진 안나오면 주작이라고 던지고 보니까요. 애초에 주작이라 보기엔 일관성이 없는데 뭔 소리를 하는건지
23/10/23 21:06
아무나 무새로 만들면 세상이 편하네요. 리얼월드 라이프도 그리 쉽게 풀리죠?
우선 윗줄 아랫줄 섞지 않고 뽑은게 문제라는건 이해하나요?
23/10/23 22:25
똑똑한 사람이면 윗줄 아래줄 따로 뽑는다는 설명에 이미 게임 끝입니다.
너무나 사려깊게 다시 설명드리면 이 방식의 뽑기가 완벽한 랜덤드로우가 되기위해서는, 1. 주머니를 선반에 올려 놓을때와 2. 주머니를 선반에서 뽑을때 둘중 하나는 완벽한 랜덤이 있어야 됩니다.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둘다 완전한 랜덤에 가깝도록 해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이 완전한 랜덤 드로우 쇼가 되기 위해서는 1. 주머니를 선반에 올려 놓을때와 2.주머니를 선반에서 뽑는 것이 다 랜덤임을 보여줘야합니다. 1. 적어도 레드 주머니는 한줄 한줄씩 놓아졌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진 봐로는). 블루 주머니는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2. 뽑는것은 모두 한줄 한팀씩 뽑아졌습니다. 즉, 1번 2번 다 완전 램덤이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그냥 여기서 끝인것 같습니다. 랜덤임을 증명해야하는 것은 라이엇이고 실패하고 있는거죠.
23/10/23 20:55
추첨을 이딴방법으로 하는게 정말 공정성 측면에서는 개망이긴 하죠. 그것도 같은 심판으로 계속간다는것도 솔직히 이상합니다.
23/10/23 20:55
라이엇이 시청률을 잡기 위해서 잘 나올만하게 짤수 있는 가능성이 있죠...
라이엇 입장에서는 공정성보단 흥행성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게 일반적인 스포츠와 E스포츠의 차이죠...
23/10/23 20:57
공정성이 중요한 진짜'스포츠'에서 훨씬 불공정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건 알고 계시는거죠? 당장 축구계에서 매일같이 말이 얼마나 터지는데. 그냥 스포츠를 본 적 없는 분이신것 같기도 하네요. 당장 PL 라리가 몇경기만 봐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23/10/23 20:59
그래서 이 이득은 어디가 봤는데요? 애초에 흥행성이라는게 스위스 스테이지를 도입한 이유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할거면 1승 2패 대진도 웨이보랑 DK를 붙였겠죠. 다른 스포츠가 공정성을 흥행보다 앞에 둔다고 E스포츠랑 다르다는 말도 웃긴 소리긴 합니다만
23/10/23 21:29
간단히 말해서 타 스포츠도 흥행성을 앞에 둡니다. 흥행하지 못하면 죽으니까요. 라이엇이 주작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공정성보다 흥행성이 중요한게 일반 스포츠와 E스포츠의 차이는 결코 아닙니다. 근거가 이상하군요. 차라리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일반 스포츠와의 차이는 롤이 사기업의 소유물인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면 이해가 되겠습니다만.
23/10/23 21:01
솔직히 조작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너무 쉽지않나요? 그러니 뒷말이 계속 나오죠. 군입대 군면제 반반 놓고 저런 복주머니로 추첨하면 쌍욕이 나올까요 안나올까요
23/10/23 21:29
조작했을거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왜 이런 방식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복주머니 굳이 쓰고 싶다면 옆에 추첨기 놓고 간접적으로 위치 정해서 뽑아도 될텐데
23/10/23 21:31
조작 확정이다!!!! 는 아니지만
조작하기 너무 쉬운 환경은 맞죠. 이렇게 헐거운 상황이면 사실 절대 조작 아닙니다도 절대 조작입니다도 뇌피셜이죠.
23/10/23 22:12
심판성향은 적절한 표현은 아니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인간성향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줄 KT, T1, NRG, LNG, BLG, G2 와 두줄은 심리적(인간 성향상)으로 완전히 다르다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윗줄 KT, T1, NRG 아랫줄 LNG, BLG, G2 여기서 우선 KT를 뽑았다고 가정하면 한줄일 경우 나머지 팀들은 1/5 확률 입니다. 그러나 두줄은 경우 확률이 한줄과 같으려면 윗줄을 뽑을 확률이 2/5 아랫줄을 뽑을 확률이 3/5 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여기서 윗줄을 뽑을 확률이 2/5 되지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랫줄에서 뽑으려고 해요. 윗줄 한번 뽑았으니까. 그래서 T1, NRG가 뽑힐 확률이 절대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오늘 심판이 한번도 두번째 팀을 윗줄에서 뽑지 않을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봅니다.
23/10/23 22:38
복주머니 추첨 방식이 이스포츠 역사 내내 조롱당해도 할말 없는 안일한 방식인 건 맞는데, 단순히 신뢰도 낮은 방식에 대한 비판을 넘어 무슨 인간 습성이 그렇다며 조작이라는 의견 내세우는 건 아닌 듯합니다.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오셔야죠. 피쟐글 가지고 그러진 않겠지만 고소라도 당하시면 어쩌시려고..
23/10/23 22:58
일단 본문글부터가 추측성 뇌피셜이긴합니다.
근데 애초에 이런 의심을 살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에요. 엉성함을 넘어서 너무 허접해보이는 조추첨 방식입니다
23/10/23 23:15
주작을 했다 X
주작을 하려면 할 수 있는 방식이다 O 추첨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말 나올만한 방식인건 맞아서 무조건 개편하긴 해야합니다...
23/10/23 23:57
윗줄 아랫줄 놓는게 완전 랜덤임을 증명해야 하는건 라이엇이죠. 뽑는 건 완전 램덤이 아닌건 확실하니까.
아런 드로우 쑈를 하는 이유는 드로우 과정에 결함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면 밀실에서 뽑지 왠쑈를 합니까? 쑈를 했는데 무결성에 문제가 있으니 지적하는 겁니다.
23/10/26 03:44
로또도 주작 얘기 나오는데 클리어박스라고 주작 주장이 불가능할거같나요? 님 주장이 로또 주작이랑 다를게 없는데 무슨 글 이해를 얘기하시는건지 크크
23/10/26 04:31
밑에 댓글 흐름 보니 대화가 통하는 분이 아닌 것 같아서 마지막 댓글 남겨드리면,
1. 윗줄 아랫줄 랜덤임은 기본적으로 랜덤임을 깔고 가는겁니다. 주머니 놓는 과정 자체가 똑같이 생긴 주머니를 배치시키는데, 이걸 주작이라고 할거면 그걸 님이 증명해야하는겁니다. 이것부터 조작하려면 님이 얘기하는 박스에 넣고 뽑아도 뭐가 불가능인가요. 님의 주장에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그거에 대한 증명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도리어 내 주장이 틀렸다는 증명하라는건 도대체 무슨 소립니까? 2. 제 댓글 포함 다른 분들한테도 이해, 이해 하시는데, 님은 인간의 성향, 심판의 성향, 심리를 이해하고 계신가요? 이전에 심판이 다르게 뽑았다는걸 보지도 않고 무슨 성향이 그럴 수 밖에 없다니, 웃음밖에 안나네요. 3.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약간의 수학적 지식과 상식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수준의 이해력을 가지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피지알에 님보다 수학적 지식과 상식이 뛰어난 분들 널렸을겁니다. 뭐 인성과 교양까지 운운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23/10/24 00:40
그거랑은 관계없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가세요.
참고로 저는 T1과 G2를 바랬지만 지금 대진도 만족합니다. 대진에 대한 만족 불만족으로 이글을 쓴게 아니에요. 현재 방식에 대한 결점때문에 쓴것이지.
23/10/26 02:40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보단 글 뒤에 의도를 지레짐작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글도 독해가 안되는데 의도는 파악이 되겠습니까?
23/10/24 06:05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 방식이라 그냥 안보이는 통속에서 뽑는게 깔끔하죠
이럴바에야 개인방송에서 많이 쓰는 핀볼같은방식이면 쫄깃쫄깃 했을텐데라고 잠시 생각해봤네요
23/10/24 08:26
투명박스에라도 담고 안보면서 뽑던가...
안좋은 얘기가 나오는것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흥행도 재미도 다 괜찮게 뽑힌것 같습니다.
23/10/24 09:32
본문 글을 보고 이전 라운드 추첨은 어떻게 했나 봤습니다.
1라운드 추첨은 마타가 했고, 배혜지 아나운서, 관중 2명의 의견까지 반영해서 섞었으니 패스하겠습니다. 2라운드 추첨은 1-0팀 8팀이 두 줄씩, 0-1팀 8팀이 두 줄씩 배치됐습니다. 1-0 팀 추첨 순서는 아래와 같고 WBG(아래,3) - G2(위,2) / BLG(위,4) - JDG(위,1) / LNG(아래,4) - C9(아래,1) / GEN(아래,2) - T1(위,3) 위 : JDG - G2 - T1 - BLG 아래 : C9 - GEN - WBG - LNG 순으로 배치 됐었겠네요. 0-1팀 추첨 순서는 아래와 같고 TL(위,1) - NRG(아래,4) / DK(아래,3) - KT(위,4) / BDS(아래,2) - MAD(위,3) / FNC(위,2) - GAM(아래,1) 위 : TL - FNC - MAD - KT 아래 : GAM - BDS - DK - NRG 순으로 배치 됐었습니다. 3라운드 추첨은 2-0 4팀이 맨 윗 줄, 1-1 팀이 중간 두 줄 0-2팀이 맨 아래 줄에 배치 됐습니다. 2-0, 0-2 팀은 무시하고 1-1 팀만 보겠습니다. NRG(위,3) - MAD(아래,1) / T1(위,4) - C9(위,1) / WBG(아래,4) - KT(아래,2) / BLG(위,2) - FNC(아래,3) 위 : C9 - BLG - NRG - T1 아래 : MAD - KT - FNC - WBG 제 개인적인 결론은 이렇습니다. 1. 심판이 뽑는 데 어떤 패턴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위에서 두 번 다 뽑은 적도 있고, 위, 아래 번갈아가며 뽑은 적도 있다. 2. 최초 배치에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애초에 4개리그에 마이너 한 팀이라 패턴을 찾으려면 어떻게든 찾을 수 있을 것도 같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작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쉽게 조작 가능할 것 같은 이상한 방식이다.] 4, 음모론은 쉽지만 반박은 어렵다는 걸 느꼈다. 5. 사장님 죄송해요.
23/10/24 10:07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주작 할려고하면 얼마든지 할수있을거 같은 구조긴 합니다. 저도 추첨 보면서 차라리 네이버 사다리를 타지... 싶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10/24 10:12
처음 마타 나왔을 때 처럼 이래 저래 섞고 관중 한테도 몇 개 지정 받고 하면서 좀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 했으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심판분이 나와서 엄근진한 표정으로 진행하는데 실상은 허술하기 그지 없으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3/10/25 01:34
정리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실 라운드4 외에 다른 조추첨은 못봤습니다.
DK경기 끝나고 이것만 봤구요. 따라서 모든 조추첨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닌데 층별이 나눠진 선반을 계속 썼다면 문제가 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그냥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에서 보자기를 뽑으면 될걸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23/10/25 08:53
이번 조추첨 외에 다른 조추첨을 안보고 글을 작성하셨다니...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이해가 간다는 점은 '현 방식이 뭔가 이상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댓글 쓰신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고 당장 2라운드 추첨 때 5내전이 나오자 한바탕 불탔던 주제거든요. 조추첨을 처음 보셨으면 아니 뭐 이딴 방식을 써?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다 싶네요. 이해가 안가는 점은 라이엇이 [심판(인간)의 추첨 성향을 이용하여 뭔가 의도를 갖고 추첨을 진행한다] 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이전 조추첨에서는 심판의 추첨 성향이 어땠는 지 전혀 확인을 하지 않았다는 부분이네요. 심판이 이전에 위쪽 줄에서 두 개를 뽑은 적이 있었다는 것만 확인하셨어도 위와 같은 무리한 주장도, 그로 인한 날카로운 반응들도 없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23/10/26 02:51
놀라울것도 없습니다.
로또에서 수동으로 할때 1,2,3,4,5,6 처럼 연결된 숫자를 뽑는 사람들이 잘 뽑으려 할까요? 먼가 골고루 떨어져 있는 숫자를 뽑는게 좀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면서 저런 붙어있는 조합을 피하려 하지 않을까요? 사실 확률적으론 어느 조합도 기대값은 같죠.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다릅니다. 똑같은 심리적 틀에서 보세요. 심판이 한줄에서 두개를 뽑는것과 한줄 하나를 뽑는것중 어느것이 심리적으로 '랜덤'에 가까운지를.
23/10/26 02:57
저는 두개의 선반이 나누어져 있다는것을 봤을때 깜작 놀랐고 심판이 한줄에서 뽑은 적이 있다 한들 그 수가 완벽한 랜덤과 비교해서 적다고 보면됩니다.
23/10/26 07:33
두 줄로 나눠서 늘어 놓은 것은 무작위라는 점에서 적합하지 않다
라는 주장의 근거로 두 줄로 나눠서 늘어 놓으면 심리적으로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뽑게 되니까 라는 또 다른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요 심리적으로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이라는 건 증명된 사실인가요? '아니 이게 당연한데 왜 이해를 못 함?' 이라는 말에는 아무런 근거도 설득력도 없습니다. 차라리 영국 어디 대학교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가 더 명확한 근거가 되겠군요. 하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 대부분이 이 추첨 방식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글쓴이는 분명히 본문에 적었습니다. [라이엇 측에서 이 심판의 추첨 성향을 약간 이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라고 게임판에서 조작이라는 것에 대해 얼마나 민감한 지 아십니까? 그런 의심을 하면서 근거라는 걸 심리적이라는 명확하지도 않고 근거도 없는 내용을 내세우고, 심판의 추첨 성향에 대해 이전 추첨은 보지도 않았다고 하고 실제로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으로 증명했다라는 앞뒤가 뒤바뀐 주장을 하니 좀 답답하네요.
23/10/24 10:04
주작했다가 아니라, 주작 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거 아닌가요? 동의합니다. 라이엇이 조작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추첨 방식에 의도를 담기엔 너무 편해서 굳이 이런 방식으로 해야 하나 싶습니다.
23/10/24 10:35
라이엇이 주작하고 있다는글입니다. 심판이 주작했다는 명예훼손 당해도 안이상한 소리하면 반감살까봐 심판성향같은 뻘소리하는 비겁한 글이기도 하고요.
23/10/25 00:09
뭔 소리인지? 이해력 떨어지시면 다시 읽으세요.
우선 주작을 어떻게 정의 할껀지 부터 생각해보세요. 모든 조대진 확률이 퓨어 랜덤이 아닐 경우가 주작으로 칠것인지 아니면 라이엇의 주작 개입의지가 있었으면 주작인지. 뭔가요? 두번째 정의 주작이면 증명할 수 없습니다. 의지 파악하기에는 정보가 불충분하죠. 첫번째 정의의 주작이라면? 가능성이 있죠. 지금 조추첨 방식으로 퓨어랜덤을 보장하려면 1. 보자기를 놓는 것을 퓨어 랜덤, 2 보자기를 뽑는 것을 퓨어랜덤 적어도 둘중에 하나를 퓨어 랜덤으로 해야합니다. 그런데 제가 2. 번은 퓨어랜덤이 아닌것을 이글에서 설명했죠? 그럼1번은? 라이엇이 이 드로우가 조작이 아님을 보여주고 싶었다면 1번을 방송에서 공개해야 하지만 일부만 공개했어요. 경기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볼수 있었겠지만 비디오가 남아있진 않네요. 즉 1. 보자기를 놓는 것을 퓨어 랜덤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공개된 비디오를 봤을대 박스에서 조심조심 꺼내서 한줄씩 완성하는 듯 했는데 퓨어 랜덤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뭐 너무 일부만 공개되어서 알 수는 없죠. 드로우가 퓨어 랜덤이려면 보자기들이 "마구마구" 뒤 섞여져 야합니다. 카드 셔플을 생각해보세요. 그 과정이 없으면 랜덤이 아닙니다. 라이엇의 드로우 쇼에서 뒤섞이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1.번 과정 너무 새심하게 하나하나 보자기를 놓지 않던가요? 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약간의 수학적 지식이나 약간의 상식이 필요하지만 자신이 부족하다고 다른사람 의견을 폄회하지 맙시다.
23/10/24 10:23
추첨방식에 두번째날부터 말이 나왔지만 NRG 꿀 못 빤 T1 팬들이 난동 부린다라고 우기는 사람들 참 재밌어요. 합리적인 의심인것 처럼 T1 팬 안까면 머리가 아픈가?
23/10/25 00:11
저는 조편성 자체는 만족합니다.
좋은 조편성 결과와는 상관없이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고요. 뭘 보는 모르겠는데 괜한 T1팬 욕하지 마시고 본인 인성과 교양을 닦으시면 이글이 다시 보일겁니다.
23/10/25 01:27
조작이 없었다는 걸 라이엇이 증명하기 위해서 드로우 쇼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이고
이 글은 드로우 쇼가 증명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조작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오세요.라고 저에게 부탁할것이 아니라 제 말이 틀린 것 같으면 굿럭감사님은 제 논리가 틀렸음을 증명하면 되는겁니다. 못하겠으면 빠지시던가.
23/10/25 05:32
본인이 가설을 들이밀려면 조작했다는 증거를 가져와서 증명하면 되는겁니다. 못하겠으면 빠지시던가. 투표 조작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님이나 논리가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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