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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 20:51
아 진짜 심히 당황스러워요. T1이 이 정도로 일방적 응원받은 적이 있나요?
하.... 솔직히 작년이라면 모를까 올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해도 확률적으론 어렵다 계속 생각하는데, 8강부터 이런 기대받으면 팬도 부담가는데(아무 상관없는데) 선수들 부담감 크겠네요... 진짜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23/11/04 20:54
바텀 메타라서 충분히 경쟁력 있다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케리아야 상수이고 구마도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거 같아서…해볼만 할거같아요
23/11/04 20:54
(수정됨) 제 생각에는 클럽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있으면 라이벌팀 혼자 남아서 우승하는꼴이 더 보기 싫을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해축으로 비유하면 아스날팬이 챔스결승간 토트넘을 응원할까요? 죽어도 안할거 같은데 말이죠.. 젠지나 kt팬분들중에 티원 응원하는 사람 있나요?
23/11/04 20:59
선수들 대부분이 단년 계약이라 선수따라 응원하는 팀 옮기는 분들도 많고.. 그러다보니 클럽응원 문화보다 리그 응원하는 분위기가 커졌다 생각해요
23/11/04 21:00
솔직히 저도 제가 응원하는 팀 떨어지고 라이벌 팀만 남았으면 탈락하길 바랄 것 같네요.
젠지 팬들은 룰러 응원할 것 같고, kt팬분들은 티원 응원할 수도..
23/11/04 21:21
국축 클럽 같은 경우는 아챔가면 국내팀 응원하긴 합니다. 유럽은 모르겠네요 흐흐 솔직히 선수 개인팬 비중도 장난 아닌게 유럽쪽 팬덤일거라
23/11/04 22:37
LCK 우승을 바라는건
4LPL로 대회 끝나면 내년에 우리팀이 리그에서 아무리 잘해도 2부리리, 우물안 개구리 취급 하는 사람이 있을거라서요.
23/11/04 20:54
타잔이 스위스 때에도 엄청 별로긴했고 지금 흐름상 그리핀 출신들이 정말 별로긴해서 타잔이 나쁜 의미로 일낼 것 같아요.
T1은 무엇보다 자르반을 준비해와서 밴픽이 마냥 절망적으로 시작할 수준도 아니고, 클러치 상황마다 최근 좋은 모습 보여주는 제우스, 페이커, 구마유시 딜러진도 폼이 괜찮았고, 젠지한테 호구 잡힌건 T1의 반박자 빠른 합류 교전 패턴이 읽힌게 컸다봐서 LPL팀들 상대로 마냥 힘없이 지진 않을거에요.
23/11/04 21:02
사실 그리핀 출신은 21 바이퍼빼곤 월즈 8강급에선 항상 별로였......이 정도면 어느정도 상수라고 봐야하지 싶습니다 크크
23/11/04 21:13
문해력에도 어려움이 있으시단 걸 기억해내지 못했습니다.
추가해서 이야기 드리면 정신승리 만이 유일한 기쁨이자 목표인 삶을 산다면 나의 진짜 지인, 친구라면 적절한 조언을 해서 그 친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겠지만 커뮤니티에서는 팩폭과 지극히 정상적인 비판 위주로 논리적인 반박글을 경험을 하게 되실텐데 안그래도 일그러진 마음과 비뚤어진 생각이 많은 상태에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관심도 안가진 평생 볼지 안볼지도 모를 타인에게 저러한 일을 당하게 된다면 점점 더 타인에게 공격적이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에 매몰되고 침잠되어 이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고, 일상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행동들을 커뮤에서는 징크스 신난다처럼 발사하다가 결국은 조금만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사고했으면 아무런 일도 아니었을 것을 이제는 수습하기도 힘든 나만의 성에 갇혀 이제는 갈곳이 커뮤밖에 없는데 그 커뮤에서 장판파만 시전하다가 이제 한 커뮤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면 다른 커뮤로 가고 그걸 반복하는 삶만 살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드린 이야기인데 이해 못하셨으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열심히 사세요~
23/11/04 21:00
중뽕인 저에게 젠지이야기를 왜하십니까 물론 저도 젠지+3LPL ( 단 한국커뮤여론처럼 BLG가 3대떡으로는 절대 질리없다 한두판은 무조건 따낼거다 ) 을 주장했으나 중뽕이 부족해서 4LPL이더라구요
23/11/04 21:43
솔직히 님 말이 맞아도 님 같은 사람과는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음 크크 자기가 틀렸을 땐 겸손하게 인정할 줄 알아야지 그냥 잠수 엔딩
23/11/04 21:44
에 뭐 타잔선수 응원하는건 나쁜건 아니고 충격도 안받을건데,
일단 팀의 핵심인 타잔 스카웃 모두 한국 선수고 스카웃 선수는 솔직히 페이커 선수가 없었다면 티원에 있어도 이상할게 아나 없는 선수라 봐요. LPL이 솔직히 한국 월클선수를 포함한 세계 최상의 선수를 긁어모은리그인게 대단한거지 중국만있을때 어떻게 되는진 이미 아겜에서 증명이 끝난 문제라
23/11/04 21:10
LPL본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할걸요 안본 우물안 개구리들만 타잔못하는데? 그냥 이기겠는데 그러는거지
그리고 징동전에 잘한거보니 5세트내내 자가격리뜰리가없습니다.
23/11/04 22:18
이렇게 마음껏 어그로 끌고 다니셔도 놔두니
님한텐 여기 피지알이 천국같겠네요. 좋으시겠다. 그래봤자 페이커 건물주에 나머지도 연봉 잘받고 내년에도 잘 살꺼니 쓸데없는 걱정은 거둬 주세요.
23/11/04 22:31
일단 내일 어느 팀이 이기든간에, 잠수는 하지 말아주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주십쇼 크크
전 게임 게시판에 빌런도 좀 있어야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크 너도나도 t1만 응원하면 재미 없잖아요. lng 응원하는 사람도 있어야 재밌거든요.
23/11/04 23:14
국뽕 그런거 다 무시하고 전 어제는 젠지 오늘은 징동 승리 예측했는데... 내일은 정말로 모르겠네요....
누가 이겨도 안 이상할듯... 그리고 누가 올라오든 4강에서 징동에게 깨질것 같습니다
23/11/05 19:29
뭐 커뮤니티에서 좀 긁히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실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간 토템인데....
탈퇴나 영강 당할 생각 1도 마시고 게시판에 늘러 붙어 있어주십시오.
23/11/06 10:01
근데 솔직히 티원이 잘한거랑 타잔이 승부조작급으로 못한거랑 겹쳐서 완전 개터진거라 지금 상황보면 무슨 우승이라도 한거마냥 좋아하는데 LNG는 원래 당연히 이겼어야했고 징동이 최종보스인데 다들 우승한거마냥 좋아하시는게 크크
23/11/04 20:55
작년 월즈 결승에선 데프트의 미라클런을 방해하는 끝판왕 빌런이었던 페이커
올해는 응원 받아야죠 크크크 근데 8강부터 이래되서 쉽지 않다 봅니다
23/11/04 20:55
솔직히 올해 내내 젠지한테 너무 당해서 그런가 젠지만 아니면 어느 팀이든 다 이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아니 뭐 지면 그냥 스프링까지 롤 안보면 그만이라 상관은 없는데 우승해줬으면 제발 크크
23/11/04 20:57
LCK 8강딱은 진짜 도저히 용납못합니다. 한국에서 남의 잔치 여는거 보고 싶지도 않구요. 제발 내일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징징징 ㅠㅠ
23/11/04 21:03
진정한 위기이자 어찌보면 다시 없을 기회. 상대 잘하는거 맞습니다만. T1도 잘하는건 맞으니까요.
다른건 모르겠고 T1 우승 해주세요. 제발..
23/11/04 21:08
제발 잘해줘..
근데 냉정하게 페이커도 지금 월즈위너급 기량은 아닌거같아서.. JDG는 못잡을거같은데.. 5꽉은 할 수 있을거같고 실제로도 했는데 3번이나 잡을 수 있을까.. 연구 잘해봅시다..
23/11/04 21:21
티원 바텀이 라인전부터 패고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ㅠㅜ스카웃갈라 쌍포상대로 3대0이나 3대1로 이긴다면 징동상대 충분히 할만할것같은데 너무 무섭네요.
23/11/04 21:28
픽밴부터 인게임까지 이번 T1이 작년 T1보다 더 강해보여서 우승 가능성이 더 보이네요. 특히 작년과 달리 오너 컨디션 올라온게 너무 기대됩니다. 그리고 늘 T1의 발목을 잡던 한국팀이 모두 떨어진 것이 왠지 우주의 기운이 모인 듯 심상치 않습니다. 이제 판은 깔렸고, T1은 증명만 하면 됩니다. LNG전부터 차근차근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승할 땐 꼭 예상치 못한 누군가가 MVP를 타더군요. 그게 전 페이커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Go Go T1~!
23/11/04 21:32
저는 티원 LNG전은 케리아와 항의 차이를 메꿀 수가 없어서 티원 승리를 점치긴 하는데, 스카웃과 갈라의 유관행동이 얼마나 터질지가 변수같습니다.
그리고 타잔의 주사위가 몇일지도 크크크크크크
23/11/04 21:34
타잔이 진짜 변수죠. 저번에 T1 승리를 점친것도 타잔의 폼이 영 아니었고 올해 타잔은 1년 내내 전혀 솔리드한 모습이 아니어서라는 건데, 지금 스위스랑 8강 사이에 팀들간의 전력이 급격하게 변하는걸 보면 타잔도 모르죠. 솔직히 스카웃 갈라 항은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는 선수라 예측이 되는데 타잔은 정말 모르겠음. 뭐 어쨌든 고점 터지면 카나비급이라고 해도 될 선수라
23/11/04 21:44
스카웃 폼이 절정이긴 한데 지금 미드 주류픽들 나눠먹기로는 미드 차이를 크게 내기 힘들다고 봐서 LNG의 강점이 많이 사라진다고 봅니다. 게다가 타잔 하는거 보니까 오히려 정글때문에 스카웃까지 역으로 휩쓸릴 가능성도 있어요. 탑, 서폿은 티원이 우세하고 원딜은 갈라가 낫다고 보는데 항 데리고 하는 갈라보다는 케리아 달고하는 구마유시가 더 유리하다고 봐서 스카웃이 유관 행동 하면서 하드캐리 하는거 아닌 이상 티원이 우세하다고 봐요.
23/11/04 21:50
(수정됨) 룰러 우승 빼고 딱히 보고 싶은 건 없고 개인적으로 클럽 대회라고 봐서 국가 보고 응원은 안하는데 LNG나 T1이나 비슷하게 무서워서 어디가 이기든 상관없습니다만
팀 간 승부와 별개로 19년도 말부터는 그냥 언제든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은 크게 놀랍지 않아서 볼 수 없었던(21 MSI 결승 쏴라 정도?) 18년도 MSI ~ 19년도 MSI까지의 클템의 그 찐국노 텐션 해설이 내일까지 지면 간만에 나올 거 같아서 그건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23/11/04 22:09
스프링 시즌에 작년에는 탑,미드가 차력쇼 하는 메타, 특히 미드에 아칼리 사일러스 같은 괴물들이 살고 있어서 정글 서폿 같은 노예들은 숨도 못 쉬는 메타였는데, 올 해는 그게 아니라서 정글 서폿 풀로 lpl이 더 유리할 것 같다. 라고 적었었는데 비슷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에요.
다만 T1에는 LCK에서 거의 유일하게 LPL에 안 밀리는 케리아가 있고, 오너도 초식으로 영리하게 수 싸움 하는 것보다 서로 주먹 맞대고 피지컬 싸움 하는데 더 강점이 있는 편이고, 페이커 역시 오리아나,아지르 이런 메이지 플레이에 도가 튼 선수기도 해서 지금 롤드컵 메타에서 리그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아요.
23/11/04 22:46
내일 LCK 지면 롤 관련 커뮤니티는 전부다 난리날듯 합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결승까진 가겠지 그랬는데
온갖 무게가 티원의 어깨에 있네요 하지만 스위스 스테이지 봤을때 유연한 밴픽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믿어볼렵니다. 그리고 댓글 안 달았는데 댓글로 그러지 마시고 그냥 글 하나 파세요
23/11/04 23:47
글 팔정도의 용기&글 파서 충분한 관심을 끌수 있을거란 확신.. 이 있었으면 팠겠죠 크크크
걍 빈대같은 인간이라 봐서 부디 운영진 분들이 명분하나 제대로 잡아서 영구히 불태워버렸으면 합니다
23/11/04 22:51
구락스 - 롱주 - 담원으로 이어진 팬으로써
단 한순간도 페이커의 팀 skt1 혹은 T1을 응원한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4LPL 및 중중결승이라는 대참사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T1 응원하는 날이 내일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23/11/04 23:03
T1 작년에도 조별딱한 2시드 테스형 제외하고
1시드 JDG 3시드 EDG 4시드 RNG 클템말로 "LPL 다운!!" 시켰잖아요.. 한번만 더 해주세요.. 제오페구케..
23/11/04 23:33
조심스럽게 얘기해보자면
따운된 젠지와 케이티 두 팀의 공통점이자 현 메타에서 가장 치명적인게 정글 안됨(자르반) 서폿 안됨(레나타) 거기에서 파생되는 바텀 주도권 리딩 불가 여기에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것들을 현 시점에서 가장 잘 하는 팀 중 하나가 티원이라고 봅니다. 국뽕 좀 넣어서, 진짜 할 만 해요.
23/11/05 03:40
진짜 롤드컵에서 그릴 수 있는 최악의 최악 상황이 나온거같은데.. 티원에게 모든게 달렸네요...
2020년 EDG보다도 어려운건 그때는 8강은 그래도 LPL내전이였는데 티원은 앞으로 모든 게임이 LPL팀들간의 대결이니... 티원 지면 그냥 롤드컵이고 뭐고 당분간 겜게 게시판이나 커뮤 글 끊고 살아야지.. 티원 화이팅
23/11/05 12:12
T1입장에서는 결승상대로 둘다 쉽진 않지만 오히려 젠지보다 BLG가 상대하기 나을수도 있겠네요 T1의 우승확률은 늘어났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징동도 난공불락이 아니라는 힌트도 충분히 발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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