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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5 19:36
오늘 티원이 이길거 같았습니다
어차피 4강도 예상은 다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올라갈거라고 예상할거고 전 티원이 결승 갈거 같아요 티원이 무적이던 시절 - 기상천외한 밴픽 - 돌아가며 서커스 시전 - 하는 이 모습이 다시 나왔습니다 BLG전때는 설마 했는데 오늘 보고 다시 느꼈습니다 지금 메타가 티원이 가장 잘했을때 메타랑 비슷해요
23/11/05 19:37
페이커가 LPL 억제기인 듯 하네요.
이길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3경기 모두 가둬놓고 팰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상쾌한 주말 마무리를 선물해 준 T1에게 감사합니다 크크.
23/11/05 20:52
메타가 돌아온게 아니라
티원이 그 메타를 만들고 있는거죠 미드정글만 메타대로 가고있고, 티원 탑바텀의 픽은 다른 팀들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23/11/05 19:41
1, 2세트 다 제 시간에 못봐서 일단 유툽에서 뒤로 감기로 앞부분 보고 새로고침으로 본 경기 시청했는데,
밴픽에서는 해설진들도 약간 싸~~한 분위기로 멘트하시긴 하더군요. 난도 높은 조합인데, 이게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다. 이런 뉘앙스.. 크크크
23/11/05 19:41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어우징 !!!!! 징어강 !!!!!
23/11/05 19:47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하고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정리 하고 하니깐.. 와이프가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오늘 중요한 경기라 덕을 쌓는다 제발 이겼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걸 3:0을 내다니.. 다음주도 다다음주도 할테니 제발!!!!
23/11/05 19:51
2경기 보고 주도권 경기로 재미만 보다가, 한번 실수하면 망하는 써커스 하네 -> 진짜 끝에 끝까지 다참음
3경기 레넥, 세주아니 보고, 제이스 막픽이 맞나 레넥이 세주가 덤비면 진영 다깨지는데 -> 덤비기도 전에 다 녹음 롤알못 이었습니다. 졌으면 오리아나 주고 아지르하고 라이전 버렸냐고 엄청 까였을 거 같은데 이기는 우리가 맞다를 시전.. 소름이.. 다 고점이었습니다.
23/11/05 20:05
진짜 이게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다른해 8강 승리보다 몇배는 짜릿하더군요.
게다가 서커스 밴픽이라 더더욱 쫄리는 상황이어서.. 상황에서 오는 3:0 승리의 기쁨과 짜릿함이 엄청납니다. 징동도 부디 승리하길 응원합니다.
23/11/05 20:14
확실히 게임이라는게 맞춰가는거,카운터 치는거보다 자기가 하고싶은거,잘하는거 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스타2한창 할때도 내가 하고싶고 잘하는 빌드 쓸땐 점수가 쭉쭉오르다가 계속 하다보니 상대방 전략에 맞춰서 카운터나 맞춰가는 식으로 하게되니깐 재미도없고 자주 지게되고 그러더라구요 예를 들면 상대가 벤쉬견제 할꺼같으면 거기에맞춰서 뭘하고 사신올꺼같으면 거기에 맞춰서 뭘하고 이럴때... 롤할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잘하는거 고를땐 티어도 높게 유지하고 그러다가 게임을 계속 하다보니 후픽을 선호하게되고 상대픽에 맞춰서 카운터나 이런걸 하다보니 티어도 높게 올라가지지가 않더라구요 요근래 그냥 내가 잘하는거 하고싶은거 하니깐 7~8년전 갔었던 티어까지 다시올렸습니다... 요점은 내가 상대에 맞춰가는거 보다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잘하는거 골라서 상대가 나한테 맞춰가게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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