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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11:16
16 서머 / 18 스프링 / 20 서머 / 21 스프링. 4번이나 결승 못갔습니다.
LCK 18시즌중 17시즌 플옵참가, 13시즌 결승 진출이에요.
23/11/22 11:18
공식적으로 13~14 윈터는 14년입니다.
13~14 윈터 우승해서 14 올스타전에 나갔고, 14 롤드컵 선발전 2시드 배정받아서 삼화랑 2위 결정전했습니다. (13~14 윈터 우승점수 400점)
23/11/22 12:06
윈터빼고 봐도 14년도에 롤마스터즈 전승으로 1위에 최종 준우승이라 지표만 보면 그렇게 나쁜건 아닙니다. 물론 롤드컵 못가서 그냥 말짱 꽝이지만.
23/11/22 16:06
윈터가 애매하긴 해도 어쨌거나 결승전 대회 끝난건 14년도고 제일 중요한 롤드컵 포인트가 14년도 롤드컵 포인트에 들어갔죠.
그렇게 해서 14 올스타전도 나가서 우승하고 (msi 전신? 대회고 상금까지 있는 진짜 국제전인..).. 윈터는 14로 봐야한다 생각하긴 합니다.
23/11/22 12:33
14시즌은 벽에 부딪힌 느낌, 18시즌은 그래도 울프의 포변쇼나 뱅의 회광반조 등 베테랑 둘이 온몸비틀기를 해줘서 그래도 위안이 됐었는데, 20서머-21스프링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죽을 병에 걸린 꼴...
23/11/22 11:24
팬으로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20년 ~ 21년서머 중반 까지였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18년도엔 전력이 떨어지는거 알고 있어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던거 같아요
23/11/22 11:34
T1=페이커라고 생각해서.. 페이커 제외하고 리그 돌릴때가 걍 독보적으로 암흑기.. 그때 페이커한테 퇴물이니 정글가라 은퇴해라 엄청 많이 떠들어댔던 걸로 기억하는데 몇년후에 롤드컵 우승 크크
23/11/22 11:36
과거에 클템이 'T1과 페이커가 우승을 독식하고 있는 덕분에 내가 아직도 기록상 롤챔스 순위권 정글러다' 라고 말했던 게 떠오르네요 크크
23/11/22 12:07
14년은 윈터 우승하고 갑자기 폼 확 떨어져서 롤드컵도 못가서 제 기억에는 암흑기로 남아있네요. 14 18이 제일 어려웠지만 팀이 내외적으로 제일 절망적이었던 해는 역시 21이지 않았나..
23/11/22 12:10
팬질하기 제일 힘들었던건 14년도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오래되서 기록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안 와닿을 뿐
롤판 사상 최악의 날조 오명을 뒤집어쓰며 일년 내내 시달렸고 토너먼트 최악의 대진운으로 번번이 삼화 만나 떨어지고... 푸만두 은퇴번복하면서 팀합 망가지고 페이커는 원장롤하다 과부하 오고 엔딩까지 롤드컵 떨어지며 페벵 제외 폭파로 마감이라
23/11/22 12:13
언뜻 생각해봤을 때는 20~21 여기까지였던 것 같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날조로 계속 공격 당하던 14 이길만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23/11/22 12:27
15년부터 봐서 14년은 잘 모르겠고..
아무래도 18년이 가장 힘들었네요. 전년도 롤드컵 결승 0:3 패배가 아직 가시지도 않았는데 빠르게 나락가서 오버 트리플 크라운 이후 07년에 나락갔던 스타시절 SKT 보던 기분이었달까 그 다음은 아무래도 기대를 많이 했던 19년 G2에게 처맞던 시절.. 아직도 그당시 롤드컵 4강 못 보고 있는데 그 다음은 22년 결승.. 생각지도 못한 패배 이후 다시 이런 기회가 올 수 있을까 하는 상실감 그 다음은 20년.. 스프링 우승해놓고 롤드컵 선발전 탈락 21년은 사실 18~20년이 있어서 그런가 크게 힘들진 않았네요 롤드컵도 결국 가긴 갔고 4강도 찍었고 담원이랑 5경기가 또 속터지긴 했지만
23/11/22 15:04
이 판에서 페이커 >= T1 이라 생각해서, 에고 센 감독들이 와서 돌림판돌리거나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할 때가 젤 보기는 안 좋았던 것 같네요.
23/11/22 16:14
14년도는 주작사건... 그 때부터 전 슼까가 싫었습니다 빠때문에 까가 생긴다고 말하는데 슼은 까가 먼저라고 생각한게 주작사건.. 그걸로 팀이 망가졌죠.
저런 악재와 푸만두가 다시 돌아와도 결국 팀이 정상화되지 못했고 결국 롤드컵도 못가고 끝.. 18은 그냥 17롤드컵 준우승 후유증이 길게 온거라 생각합니다 결승까지 미친듯이 캐리했던 페이커가 준우승후 그 타격이 18스프링 폼이 연결됐다고 보고 뱅이 본인의 실수를 만회하려 18스프링땐 폼이 되살아났지만 서머때 비원딜 메타로 무너졌고.. 15~17까지 달렸던게 18때 터졌다 생각 뱅울프는 17서머부터 터졌고요. 거기다 탑 구멍도 너무 컸고. 20,21은 걍 감독 잘못 만난 죄.. 페이커를 돌림판을 쓰다 걍 망쳤죠 20은 서머때부터 돌림판했다가 팀이 망가져서 롤드컵도 못갔고 21은 스프링때부터 돌림판짓 했다가 그나마 짤려서 서머때 페이커 박고 반등해서 준우승하고 롤드컵 4강도 간.. 페이커는 돌림판 할 선수가 아닌데 (하려면 15 이지훈급은 있어야함) 돌림판 하면 결과는 무조건 망했죠. 이건 18년도 서머때도 페이커 빠질때도 비슷하게 생각했네요. 선수가 부상이나 먼저 원하는게 아닌 이상 페이커 서브는 말도 안된다 봄.
23/11/22 18:43
솔직히 18년도 그냥 꾹 참고 봤는데 돌림판때는 하..
경기력이고 성적이고 상관없이 그냥 보기 힘들었죠 어느 사이트고 상관없이 사방에서 페이커 패는거 보면서 더 힘들었고요
23/11/23 09:30
18년도는 약간 기대치도 낮아져있는 상태였고 뱅울프 열심히 하는거 보니 또 그래 너네도 힘들겠지 하면서 그냥 응원하면서 봤는데 21년도는 와 무슨 팀이 이꼬라지지? 라는 소리가 절로나오던 시기라 뭐 결승 가건 말건 더 힘들었네요
뭐 처음에 LS감독 선임부터 시작해서 닌리도 아니었고 돌림판은 또 처음 몇주 돌림판이야 신임감독 부임 하고 처음엔 의도에 맞는 선수 탐색시기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그게 시즌끝날때까지 계속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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