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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12:21
팡희야... 작년 통나무에 이어서 올해도 통나무를 들더니 이제는 내년에도... ㅠㅠ
그래도 작년에 오랜만에 플옵, 선발전 맛이라도 보게 해줘서 정말 고마움이 큰 선수인데, 여러모로 너무 안타깝습니다
23/11/23 12:51
엄티랑 헤나가 빠져서 브리온보다는 쌔보이네요
브리온에서 쓸수 있는게 버돌-리치-공개모집 /랩터-or 공개모집 / 카리스 /엔비 /공개모집 or 눈꽃lck복귀정도일텐데..
23/11/23 12:36
올해 판 깨지고 했어야할 걸 1년 늦게 크크크
애매하게 영입해서 누여싸하는 것보단 나은데 그럴꺼면 간담회에서 입을 그렇게 털지 말았어야..
23/11/23 12:41
라스칼도 그렇게 불쌍하진 않죠.
판 쪼그라드는 와중에 다년계약이 나쁜게 아닙니다.저번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을 더 잘 친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인겜에서 좀 힘들긴하겠네요
23/11/23 12:43
차라리 이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어설프게 참전해봤자 올해 도돌이표 각인데, 라스칼이 중심 잡아줄때 4개라인 다 유망주 긁어보고 터지는 라인 남기고 부족한 라인에서 내년 샐캡으로 타팀들에서 돈 못쓰고 팅겨나오는 S급이나 A+급들로 보강하면 월즈가볼 전력은 구성해볼수 있죠. 그리고 라스칼은 작년에 이미 현명한 선택을 한거죠. 은퇴가 곧인 말년 선수가 2년 보장계약이면 롤드컵 우승이 목표가 아닌 이상은 성공적인 계약이죠. 지금 콜업한 멤버들이 25년까지 계약입니다. 올해 어설프게 썼다 망했고 농심을 보면서 생각이 많았을거 같네요. 내년부턴 더 시장이 차가울텐데 선수들도 생각 다시좀 해봐야할거 같군요.
23/11/23 12:48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23DRX 로스터는 결국 어느 정도 실력있지만 정상급은 아닌 선수들 긁어모아다가 해봤는데 스프링 9위 서머 6위이고 플옵은 바로 광탈하고 월즈도 못 갔죠. 결국 애매하게 투자해봤자 별거 안 나온다는 거 확실히 느꼈을 거라고 봅니다.
당분간은 LCK 내에서 이런 서부-동부 구도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3/11/23 13:20
이게 맞는게 라스칼이 다년 계약을 하지 않았으면 올해 LCK 자리도 못 구했을 가능성이 높죠
징동처럼 돈으로 로스터 바른다고 롤드컵 우승 확정되지도 않는 판입니다 팀의 핵심이 될 유망주를 찾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DRX는 그 과정을 겪고 있을 뿐이죠
23/11/23 14:16
사실 저도 윈윈이라고 생각해요 크크크
애매하게 잘하는 선수들, 훌륭한 경력을 가졌지만 당장의 폼이 애매한 베테랑 선수들이 미아되는걸보면 라스칼은 좋게 계약했죠 팀은 돈 아껴서 좋고, 선수들은 신인은 경험의 장, 베테랑은 lck 현역 연장, 누이좋고 매부 좋고죠 크크크
23/11/23 12:51
2023시즌이 뭐라고 해야하나.. 2군콜업의 성공가능성과 함께 약간 좀 애매모호한 폼을 보여준 선수들에겐 재앙의 씨앗이 잉태된 한해였고 스토브에서 제대로 터지는듯
23/11/23 12:51
라스칼이 고생이 많겠지만, 그 만큼 이 멤버로 무언가라도 성과를 거둔다면 의미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간접적으로라도 항상 응원합니다.
23/11/23 13:03
여긴 팀 운영진들이 골 때립니다. 표식 같이 프랜차이즈급 성골 신인 키우기도 성공하고 베테랑과 신규의 조합으로 포텐 터트려서 롤드컵까지 들어보고..
스포츠팀으로 보여줄수 있는것들을 다 보여주고 월광포화. 헤어질 때도 하나같이 안좋게 헤어져서 선수 데리고 오기도 쉽지가 않네요. 아싸리 포기하고 육성으로 가는건 좋은데 어째 현재도 미래도 없어보이는 라인업 같아요. 뭔가... 뭔가입니다.
23/11/23 13:56
표식을 그냥 (심지어 선수 본인이 팀에 애착있고 재계약 의사가 강했는데도) 내보내버린건 아무리 생각해도 어처구니없는 판단이었습니다.
23/11/23 13:09
24 DRX는 23 농심이나 광동보다도 출발이 좋은 편입니다
CL에서조차 개인 기량으로 고평가받지 않았던 농심이나 고연차 베테랑이 없다시피 했던 광동과는 달리 콜업된 선수들도 CL에서 확실히 검증된 편이고 고연차 선수도 로스터에 있죠 단기간에 성적을 내기 어려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곳에서 이미 긁어본 선수로만 채워놓는 것보다 응원할 맛은 나겠죠
23/11/23 13:10
솔직히 이 팀은 표식 그렇게 떠나보낸 것에서 올해 내년까지 이렇게 될건 필연이었죠. 팀의 허리가 되줄 선수를 그렇게 내보내니 우승 프리미엄을 하수구에 처박은 꼴
23/11/23 13:54
월즈 우승 경력 있는 고스트도 퍼포먼스 좀 떨어지니 바로 팀 못구하고 한시즌 쉬고 이번 시즌도 날릴지 모르는 이판에서 그건 장담못하는겁니다.
23/11/23 15:03
한화 젠지랑 dk는 너무 가셨어요. 기인 도란이 있는데 한화 젠지는 힘들죠. 라스칼 최근 폼 보면 솔직히 상위권팀에서 노릴 선수는 아닙니다. 나이도 있구요. 최상위 탑만 보자면 제우스 밑에 기인 도란이 있고 그 밑으로는 또 킹겐이 있어요. 솔직히 라스칼이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자면 냉정하게 칸나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라스칼의 최대장점 철벽 안정성도 지난시즌은 보기 힘들어졌구요. 그리고 그 이하팀들은 이번시장 결정적으로 돈을 안쓰죠.
지난 시즌 퍼스트팀 커즈조차 지금 lck 자리가 없는 판이에요. 오히려 라스칼은 2년 재계약 안했으면 커즈 칸나처럼 붕뜨고 해외 알아봐야했을겁니다.
23/11/23 13:59
내심 탱킹팀들이 너무 많아지면 상위권 팀들도 연습이 안 되는 게 아닌가, 결과적으로 LCK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네요.
23/11/23 16:05
광동 농심이 내년에 괜찮게 해준다면(꼭 월즈까진 안가도 브리온 잘할때처럼 플옵 언저리에서 선전하는 정도만 돼도) 결국 해피엔딩이라고 봅니다. LCK의 가장 큰 라이벌인 LPL도 모든 팀이 대권 도전하면서 달리는 게 아니예요 우리야 결과적으로 국제대회 출전권을 딴 최상위권팀만 보게 되긴 하지만요
23/11/23 14:34
칸나 붕 뜬거 보면 라스칼은 엄청 잘한 선택 아닌가요?
라스칼이 FA로 나왔다고 해서 높은 성적 낼 팀으로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긴축 바람으로 아예 팀을 못구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안정적으로 팀에 남아서 기둥이 되는게 낫죠
23/11/23 19:12
라스칼은 따뜻한거죠. 적어도 자리는 유지하잔아요.
안타까운건 지금 실력이 되도 자리가 없는 선수들이죠. S급에 비해선 애매한데 단년계약에 연봉까지 챙길 순 없으니.
23/11/23 14:57
중간규모 돈 쓰는팀 하나 또 나가리됐군요. 중간규모 선수들(찌라시로 연봉 몇억이상은 되는 선수들)을 필요로 하는곳이 별로 없죠.
돈 안 써도 플옵/선발전 가능으로 가는거같은데 그래도 롤드컵 노리고 돈 쓰는 팀 하나쯤은 더 나오겠죠
23/11/23 15:07
라스칼은 올해 풀렸어도 우승권 팀에 가기에는 백의종군 수준 아니면 안될것이라고 보고 작년에 2년계약한게 금액적으로 군대가기전에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3/11/23 18:09
라스칼은 불쌍한게 아니고 전 오히려 2년계약 한 덕분에 올해도 살아남은거 같은데요 크크
라스칼이 통나무 호감 이미지?가 있어서 막 잘한다고 우기는데 23라스칼 개인폼 제가보기에 좀 많이 박았습니다 1년계약으로 끝내고 올해 새로 팀 구했으면 지금 칸나 아무데서도 안 부르는것처럼 라스칼도 똑같았을 겁니다 딱 이런 중간라인 선수들이 다 튕겨나가고 있어서요 오히려 2년계약을 해서 23시즌 당시 시세로 2년동안 연봉 받는게 무조건 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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