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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09 15:39:03
Name TAEYEON
Subject [LOL] 격추된 곳 없다길래 써보는 글 feat 펨코 인벤


라고 해봤자 결국 펨코,인벤 반응이긴 한데 사실 마지막 반응이 제일 웃겨서 좀 써봤습니다.

https://www.fmkorea.com/6484106329
https://www.fmkorea.com/6484140792
https://www.fmkorea.com/6477544742

https://www.inven.co.kr/board/lol/4625/3786685
https://www.inven.co.kr/board/lol/4625/3787723?my=chu&vtype=pc

그 외 반응들
https://www.fmkorea.com/6480525387
https://www.fmkorea.com/6483716135
개인적으로 저들(롤갤, 얘갈)의 심리를 가장 잘 말해주는 글입니다.
(결국 돌고돌아 이게 다 슼갈때문이다를 원하고 있다는 것)

그 외 펨코 밭갈기를 시도하는 거 저격당한 글
https://www.fmkorea.com/best/6483394248
https://www.fmkorea.com/6480180215
https://www.fmkorea.com/6484040432
이거 보면 좀 피식하고 웃으실 수 있으실듯 크크


뭐 이것저것 다 묶어서 반응의 내용이 어떻가 말하기엔 내용들이 많아서 간략하게 하기가 힘들고
다만 이게 제일 웃겨서 하나 더 가져와봤습니다.

https://www.fmkorea.com/6478833616/6479861667#comment_6479861667
* 해당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상황입니다.
삭제된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프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싶으면 (디시) 롤갤을 정독하고 와라

어 이거 어디서 본 반응 아닌가요?
왜 하필 롤갤 개념글 보면 된다고 말하는걸까요 롤 커뮤까지 활동할 사람이면 누구나 롤갤이 페이커 까려고 별 짓 거리 다하고 있는건 알텐데?


사실 제일 웃긴건 그렇습니다.
슼마갤이 웃기는 얼간이들인것과 별개로 걔네들 화력이 정말로 강했으면 롤갤에서 페이커 인격살인수준으로 까고있을땐 왜 장악못했냐는거죠
이 부분에 대해선 그 어떤 페까들도 대답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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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kadot
23/12/09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웸반야마
23/12/09 15:57
수정 아이콘
오 오셨네요 여기서도 이번 이슈도 팬덤이 강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쓱 엮어주시는 센스까지
Polkadot
23/12/09 16:01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요새 바빠서 펨코는 거의 못해서 이번 이슈는 잘 모르고... 맨 아래 문단에 첨언한겁니다.
23/12/09 15:59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이 팬덤 화력 강한거랑 무슨 연관인지 모르겠는데요? 크크크
Janzisuka
23/12/09 16:01
수정 아이콘
강한 팬덤을 이길수 없으니 그 팬덤인척 하고 젠랑이차럼 다중이 하는거다라는 뜻인가요?
파비노
23/12/09 16:03
수정 아이콘
팬덤은 리딸하느라 바쁜데 여기서 무슨 팬덤타령이에요.
멧돼지도축
23/12/09 17:13
수정 아이콘
작년 4월은 우승하고 리딸하느라 바쁜데 누가한걸까요?
23/12/09 17:57
수정 아이콘
페이커로는 국제대회 우승 못한다면서요?
녀름의끝
23/12/09 20:01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얘긴데 저 분이야 원래 노골적인 페까라 그런가보다 하는데 저 분이 올해 딱 한 번인가 페이커 관련해서 누구에게 반박하느라 정상적인 댓글단 걸 본 적이 있었어요. 오죽하면 참참못하고 크크크...
23/12/09 20:02
수정 아이콘
룰러 역체롤 글이었나 그럴겁니다 크크
모아찐
23/12/09 18:22
수정 아이콘
대표주자
이른취침
23/12/09 20:34
수정 아이콘
그 때 먹혀서 이번에도 기획한 거란 생각도 드네요.

우승뽕 누리는 거 꼴보기 싫어서 논란만들기...
23/12/09 23:43
수정 아이콘
제가 멧돼지님 댓글마다 자주 하는 이야긴데, 누군가는 티원 팬 욕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멧돼지님은 별로 자격이 안 되시는 것 같아요. 피지알에서도 가장 노골적으로 방향성 가지신 분이라 일관성 하나는 참 대단하시지만..
Paranormal
23/12/09 16:13
수정 아이콘
티원 팬 많죠 인터넷에서 강한 화력을 낼수 있느냐는 전혀 다릅니다
Polkadot
23/12/09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넷에서의 화력, 특히 게임 관련되서 인력을 동원하는건 인터넷의 폐해 중 하나인 익명성에 감춰진 악의가 아주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서...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이번 일도 비슷했을거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롤판은 사실 전례가 너무 많죠.
척척석사
23/12/09 16:30
수정 아이콘
잘 알지 못하시는데 [슼 팬덤] 화력인 건 어떻게 아시냐 이거 아닌가용
Polkadot
23/12/09 16:35
수정 아이콘
음, 뭔가 곡해가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이슈가 울프가 억까당하고 있다 란거 아닌가요? 전 울프를 억까하는 집단이 슼 팬덤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마지막 문단에 첨언하는 댓글이였구요.
척척석사
23/12/09 17:18
수정 아이콘
선생님 글 전체 주제랑 별 관계없는 한 문단 잡아서 댓글 다시고 남들이 뭐라고 하니까 나는 이 글이랑 이 이슈는 잘 모르고 마지막 문단 관련 얘기한거다

라고 하실 수는 있죠 있긴 있는데 본인이 글 전체 주제랑 동떨어진 문단 콕 집어서 설명도 없이 얘기하시고 남들이 [이 사람이 이 글 주제랑 안 맞는 이상한 소리 한다] 라고 읽은 걸 [곡해] 라고 남탓 들어가시면 안 돼요
정답은 [내가 뭘 잘못 썼나보다] 가 맞고, 위에 해명이라도 하셨지만 그게 없었다면 아마 [들켰네] 가 될 수도 있겠죠
Polkadot
23/12/09 17:29
수정 아이콘
앞서 많은 분들이 그랬듯 제가 슼 팬덤에 대해 꾸준히 부정적인건 굳이 제가 감추려는 부분도 아니라 들켰네 할 것도 없습니다. 허허...
인센스
23/12/09 18: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뱀처럼 굴지 말고 솔직하게 아니꼽다고 말씀하세요 허허...
라이엇
23/12/09 17:11
수정 아이콘
하,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롤팬에 진짜 팀팬덤은 한줌수준입니다. 대부분 선수팬이예요. 애당초 T1 팀팬들을 만든게 페이커의 역할이 지대한데 그 팬덤이 페이커를 욕한다구요? 그냥 남욕하고 싶은 인간들이 팀팬이라는 가면을 뒤집어쓰고 활동하는거일뿐입니다.
이른취침
23/12/09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 논점 잘못 파악하신 거 같은데요.
슼 팬덤인 척 여론을 몰아갈려고 했다는 게 이번 사안의 핵심인데
이렇게 물타기를 하시면...
돌아보니 김동준 억까도 그쪽 기획이었던 것 같고...
사실 진짜 팬이면 막 우승했는데 남 깔 생각이 드는게 말이 안되긴 하죠. 리딸하기도 바쁜데..심지어 이번에 포옹하고 양대인한테도 너그러워졌었는데... 인터뷰로 다시 이미지 박았지만...

딱 저번이랑 비슷하네요. 우승 직후 논란 만들어서 팬덤 욕먹이기. 한심한 작자들

우승뽕 누리고 있는 게 그리 꼴보기 싫었던건가? 크크크
Polkadot
23/12/09 17:46
수정 아이콘
그 쪽 기획이라기엔 PGR에서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동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왜 글 되게 잘쓰고 길게 쓰시는 분 있었잖아요 그 분을 필두로 해서.
그리고 그 쪽이라고 하면 저는 어느 쪽인가요? 저는 페이커에 대해 꽤 호의적인 편이고 티원 선수들도 구마유시를 제외하면 다 호감으로 생각하는데... 재밌네요.
Lemegeton
23/12/09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말씀하시는거면 그때 해설 묻는거에 동조한적 없습니다. 좀 작작하세요. 해설자들에게 필요 이상의 비난이 가해지는 과열된 분위기로 갈까봐 걱정돼서 올린글이 무슨 선동의 필두가 됐다는 식으로 멋대로 헛소리하고 있습니까. 동조했다면 이런 부분은 그들의 말도 일리가 있다는 했을텐데, 님이 트집잡은 그부분도 설령 해설들이 다소 회피적인 스탠스였다고 해도 그건 먼저 '그 미드' 타령하면서 개인방송부터 유튜브 댓글창까지 X창내던 인간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을거라고 사견을 첨부한 것이었지 당시 그 선동하던 벌레들 주장대로 페이커 묻기 위해서 일부러 콜을 회피했다는 말이 아니었는데 뭔 소리를 하십니까. 그건 그저 당시 분위기를 통해 짐작한 제 사견이고 이부분에 대해서 뇌피셜이며 오해라는 비판을 감수할 지언정 무슨 그들의 주장에 동조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나요. 정작 본인은 원글에는 좋은 글이랬다가 나중에 분위기 바뀌니까 이제보니 너 선동이구나 이러면서 말바꾸기나 하면서 어이없는 역선동을 하시던데. 본인이 멋대로 해석한걸 기정사실화 하지마세요. 그때 글을 보면 제발 해설들 묻는 분위기로 안갔으면 좋겠다는 글인데 울프 호박전 수준의 트집잡기 시전에 의도적 맥락맹도 아니고 이건 무슨 짓입니까.

그리고 특정 팬덤에 대해서 본인이 부정적인 스탠스를 가진 것과 별개로 이번 사안을 직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황이 나와있는 부분들 다 도외시하고 외곬마냥 본인 뇌피셜로 일관하다가 뭔소리하냐고 반박당하는 겁니다. 잘 모르면 아는 척은 왜 하셔서는.
데이나 헤르찬
23/12/09 18:30
수정 아이콘
거대 팬덤 부들거리는거 보고싶어서 롤 보는 분인데 뭐 이렇게 길게 해명하실꺼까지야
Lemegeton
23/12/09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부터 겜게에서 가끔 이상한 소리 하다가 다른분들에게 물음표 수집하시던 특이한 분이라 그냥 상종 말아야겠다 싶긴 했는데, 전에 양대인 관련해서도 아주 뜬금없이 제 스탠스를 날조하던 분들을 겪은바 있어서 그냥 바로 입장 밝히는게 낫다 싶었습니다. 전 티원밖 양대인에 대해서는 능력에 대한 폄하는 커녕 오히려 티원에서는 실패+최악이었을지언정 무능력자는 절대 아니며, 다른 팀에서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고 따라다니면서 악담 퍼붓지도 않고 그냥 관심을 끄는 쪽이었는데 무슨 저보고 양대인 스토커질하면서 악담하는 사람인거처럼 완전 생사람을 잡아놓더군요. 거기에 박히는 추천수까지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마침 그 댓글을 단 자칭 중립주의자의 대댓글도 저분이 쓴 어떤 댓글에 달렸던거라 선명하게 기억에 박혀있습니다.
Polkadot
23/12/09 18:45
수정 아이콘
저는 Lemegeton님을 처음 뵙는데 혹시 닉변을 하시거나 재가입을 하신건가요? 아예 일면식이 없는 분이 이러시니까 좀 당황스러운데 혹여나 제가 생각하는 분이 맞다면 당시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진 않았어도 [그렇게 보일 소지가 있다] 라던지, [티원 팬들은 패싱에 대해 공공연히 알던 사실] 이라던지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정도만 되도 꽤 유의미한 메세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혹시 제가 기억하는 분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 분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 이후로 닉변을 한번 하시고 이후론 글이나 댓글을 안남기셨어서.
Lemegeton
23/12/09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사람 맞구요. 그럼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걸 기정사실화 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식으로 본인의 해석을 곁들여서 글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고 선동꾼으로 만들어놓으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웃기지도 않아요. 그리고 그와중에 앞뒤 자르고 문구를 취사선택해서 본인 주장에 끼워맞추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티원팬들이 패싱에 대해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라는 말이 아니라 해설들에게서 그런식으로 회피하는 스탠스를 팬이라면 느낄 수 있고 이건 지극히 팬의 마음에서 나오는 감정적인 부분이다, 이성적인 영역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당시에는 설왕설래가 많아서(당장 그 전해 담원vs슼전의 담원 패싱논란과 연결되어서) 만약을 가정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한 다음 그 날조하는 인간들이 해설들 개인방송에까지 꾸준히 선행한 패악질을 토대로 짐작으로 쓴 글이지 애초에 선동하던 인간들의 말에 동조해서 악의를 가지고 패싱을 했다는 식으로 말한게 전혀 아니죠. 그 선동꾼들과 저의 현상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상극수준으로 다른걸 왜 본인 입맛에 맞게 짜맞춰서 동일시하십니까?

그 긴글 가운데 왜 님이 마음대로 그걸 본인 입맛에 맞게 받아들인 다음 낙인찍는지 알 수 없으나, 그게 무슨 유의미한 메시지인지는 그냥 본인만 주워섬기세요. 지극히 팬들이 감정적으로 가질 수 있는 편협한 마음에서 비롯된 시각이기에 이게 실제 사실로 결부되는건 아니니까 격렬한 비난은 자제해야 된다는 의도의 글이 왜 본인의 해석과 음모론 한스푼 추가해서 선동에 불을 지른 글이 됐습니까. 선동이 제 목적이었다면 글 전반에 그 글을 토대로 더 불길이 번지길 바라는 스탠스였어야죠. 그런데 그 글 전체를 보시고 어떻게 그런 해석을 그것도 나중에 하시게 된건지 여전히 의문입니다만, 그 부분은 너의 팬심에서 비롯된 그릇된 오해라고 비판하셨다면 저는 수긍하고 인정했을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당시에 팬들이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그전에도 전례가 있었다보니 쓴건데, 일이 커지고 나니까 안쓰니만 못하게 된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다 건너뛰고 유의미한 메시지 타령하면서 선동이라고 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예요. 그 긴글에서 저런식으로 님 마음대로 의도에 끼워맞추는 식으로 편집해서 말입니다.

실제로 중계를 보면서 팬들은 이런저런 의도에 대해서 자기만의 시각과 뇌피셜을 논하는게 부지기수고 선수 플레이, 감독은 물론 해설자의 발언 의도, 스탠스에 대한 것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 선동의 요체라는 부분이 그냥 그런 이야기예요. 쇼메가 슈플을 했는데 왜 반응을 안해주냐는 담원팬들의 불만, 왜 슼만 빨아주냐는 식으로 욕먹기도 하던 상황 이런건 그냥 팬들이 논하는 감정적 이야기의 타래일 뿐이지 이걸 님은 선동의 그 무엇으로 못박는거부터가 이미 티원팬은 무슨 발언이건 의도를 최악으로 해석하는 답정너가 아닐까요? 이미 여러차례 본인 스스로 스탠스를 밝히시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님의 글을 하나하나 그런식으로 마구 건너뛰어서 단정하고 논해도 되는걸까요?

그럼 그 논리 그대로 불판이든 겜게든 당장 님이 쓴 댓글에서조차 티원 관련해서 뇌피셜을 쏟아내시던데 저도 음모론 끼얹어서 님은 악의적 선동의 목적을 가지고 티원에 대해서 그런 소릴 했다고 하면 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호박전 투정했다고 열등감 음모론 제기하고 중계상황에서 젠지였으면 졌을거라는걸 가지고 진심으로 슼까에 동조했다는 식으로 의도적 맥락맹을 시전하는 dc롤갤러 수준의 해석을 가지고 동기를 추측하고 메시지를 읽어내는 그 능력을 제발 그만 과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olkadot
23/12/09 20:22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기정사실화, 가 아니라요. 당시 추천수도 그렇고 여론도 그렇고 4월에 밀물마냥 밀어버리려고 했던 여론이 PGR 내에서도 분명 존재했고 적어도 님께서 선동 (이라는 표현을 달가워하지 않으니 이후론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만) 을 하진 않으시더라도 해당 이슈에 대해 소위 말하는 김동준 해설을 [실드 치는] 포지션은 아니지 않으셨습니까? 앞서 말한거처럼 공공연히 아는 사실이니 뭐니 이런 소리나 하셨죠. 심지어 이런 비판은 저만 한 것도 아니고 꽤 많은 분들이 그러셨는데 지금 이렇게 말하시는걸 보면 응원팀 성적 업고서 입 싹닫고 딴 소리하시는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Lemegeton
23/12/09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또 무슨 소린지... 그럼 실드치는 포지션이 아니면 제가 욕하는 포지션이었습니까? 아니면 적극적으로 실드를 치지 않았으니 너도 심정적 동조자다 뭐 이런 소리 하고 싶은건가요? 각자의 팬심으로 인해 일정 발언들이나 행위는 다르게 비춰질 수 있다. 고로 모두에게 마음에 드는 해설을 할 순 없다, 그렇다고 그들의 발언의 자유를 틀어막는 과도한 사이버불링으로 이어지는건 안된다가 제 글의 요지입니다. 여기서 님마냥 뒷북으로 꽈배기처럼 배배꼬아서 선동꾼 취급하는걸 보고 넘겨짚어서 오버한다고 하는겁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불필요한 언사라거나 실언이나 말실수 했다고 지적하는건 백번 납득해도 님처럼 몇다리 건너뛰어서 선동꾼으로 몰아가듯이 이야기 하는건 어이가 없다는거예요. 기정사실화가 아니라 본인의 견해라고 해도, 당사자가 해명을 하면 듣는척이라도 하시든가요.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딱 설정하고 싶은거 아닙니까? 그동안 본인이 티원팬덤 샌드백질 하는 재미로 커뮤했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비판을 하신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저도 제 말실수 인정하기도 했고 오해가 될만한 부분은 해명도 하고 그랬습니다. 계속 언급하시는 그 공공연히 안다는 부분은 팬들사이에서 공유되는 감정적인 인식에 대한 부분이지, 그걸 토대로 당시 선동적인 흐름을 타고 난무하던 해설들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합리적이라고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팬들이라면 해설들의 말에 대해서 거슬릴 수도 있다 그런걸 쓴것 뿐이고 그걸 이유로 과도한 비난을 하면 안된다가 그 글의 요지라구요. 님처럼 뚝 잘라서 걔네 억까가 일리가 있다는 동조적 표현이 아니었다는데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군요.

님 말씀대로라면 언젠가 님이 티원의 내부사정 혹은 페이커의 역할이라든가 이런 주제로 글이 올라왔을때 나름의 견해를 밝혔던 댓글이 기억이 나는데, 그게 실제와 딱 맞지 않거나 혹은 억까들의 어떤 프레임 공작에 일부 맞닿아있고 그것이 '빌미'를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동족취급해도 되는거겠죠? 그게 울프의 말을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어서 어 너 슼팬보다는 슼까랑 포지션이 더 비슷하지 않아? 혹은 슼팬들과 동질성이 떨어져보이는데? 하는 이유로 악의를 가졌다고 혹은 심정적 동조자라고 몰아가는 dc 롤갤러들의 헛소리와 대체 뭐가 다른지요.
Polkadot
23/12/09 20:33
수정 아이콘
아뇨 실드치는 포지션이 아니니 욕하는 포지션이다. 라는게 아니라요. 그건 누가봐도 [그래 김동준 너도 잘못이 있네] 라고 말하는 것과 진배없었습니다. 기억을 하실테니 조금 더 살을 붙이자면 저는 님이 앞장서서 김동준 묻으려했다, 라는 말이 아니라요,
김동준 해설은 여타 다른 이슈들과 다르게 본인이 잘못한게 저는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말한것처럼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은거부터 문제라는겁니다. 스스로는 그게 트집 잡은게 아니라 개인적 견해다 라고 애써 말씀하시겠지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며 상황에 따라선 더욱 많이 달라진다는걸 고려했을 때 당시 맥락은 개인적 견해로 그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을거에요. 아마 당사자인 님만 제외하구요.

그리고 두번째 문단에 답해드리는건데 제가 억까들의 프레임 공작에 빌미를 제공했거나, 소위 말하는 젠랑이처럼 비춰져서 저를 그렇게 대한다면 저는 할말없죠.
Lemegeton
23/12/09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Polkadot 님// 지금 댓글을 통해서 딱 느낀게 좀 벽이 느껴지네요. 님은 어떤 사람의 견해에 대해서 완전무결을 바라시는건가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는 부분이 좀 있는데요. 본인도 그렇게 느껴졌다면 할말이 없다구요? 그런 사고방식으로 매번 사람과 대화를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거는 정말 제가 감당하긴 어려운 영역이네요. 님 말대로라면 과거에도 지금도 해설들의 발언에서 의도를 나름대로 유추하는 행위 혹은 팬들이 감정적 인식을 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런 일들은 늘 부지기수였고 그 하나하나가 다 선동적인 무엇은 아닙니다. 당장 21년 당시에 스프링 슼vs담전에서 해설들의 편파로 말이 불거졌을 때 그 글과 댓글을 쓴 사람들이 모두 선동꾼인지 생각해보세요. 이거는 정말 인식의 격차가 너무 선명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직접 마주하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심지어 그런 본인의 스탠스를 긍정하기 위해서 의도한건 아니지만 내 의견이 슼까들의 견해와 비슷하다면 본인도 할말이 없다? 님 말대로라면 울프가 지금 비난받는 것도 '빌미'를 제공한거라는 소리밖에 안되고 뭐든 다 이유가 된다는 소리처럼 들리는데요. 그렇게 평소에도 모든 사안에 대해서 그렇게 한치의 빌미도 주지 않는 완전무결한 언어를 구사하신다는 자신감이라도 있는건가요. 양대인 이슈가 한참일 때 님의 발언들을 그대로 슼까와 매치시켜서 너 악질 페까고 선동꾼이라고 해도 뭐 본인은 받아들이신다는건데 본인 스탠스를 왜 저한테 적용하는지 모르겠고 이걸 납득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그 견해가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지 있는지는 본인이 단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당장 본인도 그 뒤에 일 터지기 전에는 균형잡힌 좋은 글이라고 댓글 달 정도로 인지도 못하셨으면서, 뒤에 일터지고 나니까 아하 이게 알고보니 의도적 선동의 문구였구나라고 해석하신것에 불과하잖아요. 제 입장에서는 이게 뭔 생쇼인가 싶을 뿐인데, 본인 견해조차 뭐 그럴수 있다고 하니 그냥 원래 그런분이구나 하고 이해는 됐습니다. 그냥 멋대로 선동꾼 타령이나 안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뜬금없이 성적을 등에 업고 이딴 소리는 왜 하는겁니까? 그게 지금 본인의 기울어진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자각도 없다는게 대단하긴 하네요.
Polkadot
23/12/09 20:46
수정 아이콘
Lemegeton 님// 저는 무결하기를 바라지도 않구요. 그리고 님의 당시 행동은 무결과는 거리가 멀었고, 심지어 지금도 본인의 귀책이라고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거 같아서 저는 그 부분이 좀 놀랍습니다. 선동꾼이란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고 제가 앞서 말한 문장은 [개중에 욕했던 사람들 중 인상깊은 사람] 의 메세지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뭐 님에게 있어 의미가 크게 차이가 나진 않겠지만요.

또 제가 님의 인식을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니고 그럴 의지도 없으실거기 때문에 저를 그렇게 봐도 할 말이 없다는 뜻이였습니다. 제가 슼까는 아니지만 슼팬덤은 싫다고 예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그리고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하더란들 저를 젠랑이라 생각하고 얘갈이라 생각하고 슼까라 생각하면 여기서 더 뭘 해명해야 할까요. (사실 해명할 의지도 없습니다 그게 뭐라고)
그래서 서로 인식하는대로 인식하자, 라는 뜻이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Lemegeton
23/12/09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Polkadot 님// 저도 무결하길 바라지도 않았고 그게 불가능하다는 전제로 이야기 한겁니다. 뭔 제가 무결하니 마니 이런 소릴 하세요. 리얼 맥락맹이신가... 단지 님의 저런 시각은 전형적으로 타인에게 과도한 잣대를 들이미는 자칭 완벽주의자들의 잣대를 보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님처럼 제 맘대로 한번 재단한것이니 납득하시든가요.

본인의 귀책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표현도 끝까지 그냥 프레임질하려는게 보여서 좀 역겹습니다. 님이 의미하는 선동의 의도가 없었다뿐이지 불필요했고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는 비판을 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인정하고 수긍했었습니다. 님처럼 이리저리 입맛대로 재단해서 글 전체의 의도를 싸잡아서 선동꾼 취급하는 사람들의 억까에 동의하지 않는다는걸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걸 보니 그냥 답이 없네요. 이야기를 나눌 수록 님의 스탠스가 울프 발언들을 슼까들과 매칭시켜서 의도를 넘겨짚는 롤갤러의 그것과 너무 흡사해서 소름돋을 지경입니다. 그걸 위해서 본인의 발언들조차도 그냥 뭐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다라... 그걸 자기 혼자 생각하는거랑 님처럼 꾸준히 언급하는거랑은 다른겁니다. 왜 자기 기준을 남에게도 적용하는게 당연한지 모르겠군요.

해명이고 자시고 제가 그렇게 인식하는게 아니라 님이 인식하는 방식이 딱 그정도라는겁니다. 저는 님을 젠랑이나 롤갤러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님의 사고방식대로 굴면 이렇다는걸 뭘 해명이고 자시고 딴소리를 하는지. 정말 말귀도 못알아먹는건지 모르겠는데, 딱 윗분 말이 결국 정답이네요. 뱀처럼 굴지 마세요.
모아찐
23/12/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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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건 님이신 거 같은데...
여담이지만 쿨한 척하는 것도 배울 수 있다면 님한테 배우고 싶긴 하네요.
이른취침
23/12/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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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부류가 존재한다는 건 이번에 분명해지지 않았나요?
그리고 선동에 당한 사람들도 잘못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정상참작을 할만하죠.
자료 자체의 왜곡도 있고 이제 반성해서 이렇게 쉽게 당하지 않게되었으니까요.
23/12/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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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묻으려다 실패해도 지들끼리 이제는 슼마갤이 한짓이다로 전략을 바꿨네요. 어쩜 다 하는 말이 똑같은지.
No.99 AaronJudge
23/12/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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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허허허허허

그냥….머저리들같아요…….울프를 묻을라 하네
Lemegeton
23/12/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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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은 특정 팬덤에서 비롯된 일이 아니라, 앰생들이 늘 하던 패턴 그대로 작년 4월 선동 어게인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이거라는걸 그냥 돌아가는 상황 보면 모를 수가 없죠. 아직도 슼팬덤이 어쩌구 하면서 그런 말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건 그냥 목적이 있다는 걸로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눈뜬 장님 행세를 하겠다는거죠 뭐.
23/1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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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작정하고 호박전 템플릿 만들어서 온갖 곳에서 개소리 지껄이고 다니는데
이걸 특정 팬덤으로 작업하려고 이런다는게 어이가 없더라고요
Lemegeton
23/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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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호박전 템플릿 사방팔방 러쉬는 저들의 의도와 저열함, 수준을 그대로 드러낸 X신짓이죠. 지금 롤판 커뮤 여론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 결국 펨코 롤게인데 그 롤게가 절대 방어로 나서니까 유게에 우회 기동타격 시도했다가 포텐견(...)의 매콤함에 기겁한 개그쇼를 벌이질 않나 각 대학 에타에 호박전 온라인 대자보를 배포하지 않나 이러니까 오히려 더 저들이 원하는 바가 선명해져서 온라인 괴벨스는 커녕 어디 지방대학 페미들이 하는 조악한 여론전을 보는 느낌마저 들죠. 능지 이슈 그 자체입니다. 지금 이렇게 백일하에 드러난 상황을 보고서도 팬덤 타령 하는 사람도 저는 똑같이 능지 이슈로 봅니다. 혹은 마음이 썩은 것이거나요.

이 찐따앰생들의 웃음벨 여론전의 하이라이트는 슼마갤에 새벽에 처들어가서 우리가 페이커를 위해서 이렇게 열일 하고 있는데 너희는 뭐하냐는 식으로 화력지원을 요청하던 거였죠. 뭔 고릿적 빨치산들 보는 줄.
23/12/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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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능지이슈가 맞는듯...크크크
Lemegeton
23/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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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호박전 건을 들이민건 정말 이 사건의 주체가 사회성 없는 찐따들이라는걸 진하게 드러내는 장면이라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롤판 팬 문화, 커뮤 문화를 바닥부터 썩게 만들고 온갖 컨텐츠를 말살하는 이 빌어먹을 메뚜기떼 같은 놈들의 실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이라서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롤갤러 출신이면서 이제 유튜버로 전업하려는 정상인인척 하는 인간이 렉카질 한답시고 호박전 건은 음 이건 논란이 될만한걸? 하는걸 보니까 이런 X신들이 롤판 커뮤의 여론을 좌우하는 놈들이었다는게 참 현타가 오더군요.
23/12/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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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갤 보고 와라는 진짜 크크크크
Janzisuka
23/12/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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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방송이나 정주행 하고 오라고~
동굴곰
23/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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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갈들 경기 없으니 엄한 울프 물고 아주 난리를 피는군요
23/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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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팬덤이 낚이나 안낚이나 그차이입니다. 김동준떈 낚인거고..
23/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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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긴한데
사실 딴것보다 저는 여기서도 저기서도 롤갤 보고 오면 됨 이러고 있으니 그게 너무 웃겨서 크크크...
트윈스
23/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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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teful Days~
23/12/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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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 낚였었나요.. 당시 기억이 잘 안나서리..
ioi(아이오아이)
23/1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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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4월의 전사까지 페까에 홀린 애들이라고 세탁하려고 해서 그렇지

저런 애들이 없을리가 있나요
Lemegeton
23/1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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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때도 당시 상황을 다 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그때도 논란 발화의 주체는 DC롤갤이 맞습니다. 이번에도 펨코나 롤갤에서 선동을 하는 가면충들이 쉴새없이 발굴되고 있는데 당시에도 그런 가면충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체크하다가 현타가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깨달은게 DC롤갤의 여론을 주도하는 세력이 특정 팬덤이라고 하기엔 지난 몇년간 벌인 화력이나 움직임이 말그대로 인방 앰생들의 벌레같은 행각과 너무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소위 물로켓론이나 EDG 인터뷰 억까 사건 같은게 담마갤, 담민이가 롤갤을 먹어서, 젠랑이 지표주작부터 페이커를 향한 수많은 악의적 프레임질이 젠마갤, 젠첩이 롤갤을 먹어서 자행된 일이 아닌 것과 같은거죠. 애초에 이 악질팬들에 대해서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면 안되는게, 분명 인스타 DM테러라든가 유튜브 댓글에서 보면 악질팬들의 산발적인 악행들이 덩어리져 나오는 모습들은 더러 있습니다. 과거 페더열 사건 같은 케이스가 그런거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커뮤에 여론을 조장하고 집단적 테러행각을 전방위로 선동하는 이런건 전형적인 인터넷 여론전을 앞세운 사이버불링이고 인방충으로 대표되는 앰생들이 벌이는 행각과 더 비슷합니다. 실제로 롤판 커뮤의 이런 앰생스러운 면모는 인방악질충들의 유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구요.

작년 4월, 빛돌, 앰비션, 울프 이 4가지건을 놓고 보면 해당 피해자들에 대한 마갤의 편협한 스탠스를 이용해서 벌인 완전히 똑같은 매커니즘입니다. 실컷 불질러 놓고 불꺼지면 불은 쟤들이 질렀다고 하기 딱 좋은 먹잇감이거든요. 닮은 꼴 수준이 아니라 그냥 데칼코마니예요. 그중에 4월, 빛돌 건은 팬으로 자처하는 사람들조차 동조한게 있으니 할말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 조직화된 집단적 테러의 실체가 특정 팬덤의 행각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것일 뿐이지, 그 선동의 풍파에 자기 감정에 휘둘려 한발 집어넣은 것은 명백한 과오입니다. 나치에 동조한 사람들이 죄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ioi(아이오아이)
23/1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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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전사는 나치에 동조한게 아니라, kkk단을 만들어서 실제로 학살을 한 거죠. 손에 피 묻힌 사람은 나치에 동조했다고 표현 안 합니다.
Lemegeton
23/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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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4월의 전사들은 단순 동조가 아니라 나치의 친위대처럼 군 면모가 있는 것은 동의합니다. 저도 그 시작점이 어디인가를 드라이하게 따진 것일 뿐이지 그 행각에서 과오나 책임의 경중을 따지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롤갤 쟤들이 시작하고 슼팬들은 그저 속았을 뿐이다 이런거는 수준 떨어지고 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먼저 시작한게 아니라고 해서 죄가 덜어지는건 아니라는건 명백하구요. 울프건도 만약 똑같은 방식으로 이어졌다면 역시 슼갈의 업보로 나무위키 등재되어도 할말 없는 사건이었을겁니다. 구조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지 책임소재 따위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죠. 어차피 불이 번지고 나면 관여한 모두가 책임자일 뿐이니까요.

다만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슨 팬덤이 타겟을 잡은 다음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이거는 젠랑이들 젠톡방이 커뮤를 움직인다 수준의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게 있을 수 있고 활동력이 왕성하다고 해도 이런 식의 집단여론전을 통한 테러 수준의 화력을 만들어내는 주체는 결국 걔네가 아니라는거죠.
앨마봄미뽕와
23/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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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이슈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고 있는 분들 침묵하고 계시면 동조하는 걸로 생각해도 되나요? ... 는 그럴리가 없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이제 제발 침묵은 암묵적 동의니 이딴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 이슈에 대해서 나서 달라는 말은 안할테니까.
Lemegeton
23/1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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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론이 얼마나 선동당하기 쉽고 맥락을 잡기 어려운데다 들판에 번지는 불길처럼 걷잡을 수 없을땐 참전하는 것조차 심적으로 부담스럽고 버거운지 알텐데 무슨 칼라로 이어진 집단마냥 [자정작용] 왜 안하냐 이딴 소리 하는게... 그러는 자기들도 선택적으로 이슈 참전하더군요. 그나마 작년 4월때나 그전에 과열되는 양상에 글을 썼는데도 그냥 말꼬투리 잡아서 패악질 취급하는 사람들까지 있는걸 보고 얼마나 현타가 왔는지 정말..
앨마봄미뽕와
23/12/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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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생각하는게 다 다른데, 요즘은 그냥 무슨 의도가 있는게 아닌가 의심부터 듭니다. 벌써 피곤해요.
Lemegeton
23/1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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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최소 몇몇은 의도가 있는게 의심이 아니라 거의 마빡에 붙이고 있는 수준이죠. 이게 한두번이어야 의심이지, 대놓고 어느 팬덤 좌절하는게 보고 싶다는 류의 헛소리 지껄이면서 객관적인 척하는 같잖은 인간들이 있는데 저런걸 보다보면 기가 질립니다. 스1 시절 PGR을 향한 스갤의 멸칭이 떠오를 정도예요.
23/12/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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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보이는 인물 있죠 크크 사실 사또 같은 사람들이야 그냥 중뽕이 과한거지 특정 선수를 조지려고 그러는 사람은 아닌데
(이건 사실 암사자도 마찬가지..차라리 리그 전체를 폄하하면 폄하했지 특정 선수만 골라서 그러진 않음)

몇몇 인간들 있죠 페이커 깔 수 있을때만 기가막히게 나와서 페이커 까고 쵸비 깔 수 있을떄만 기가막히게 나와서 쿨럭되는 인간들
Lemegeton
23/12/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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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개 못준다고 선택적 게시판 클리너 or 헌터들 슬슬 등장하네요. 그나마 보스몹들은 별로 안보이는게 웃기긴 하는데, 잡몹들은 보통 인내심이 부족하긴 하니까요. 얼마나 지금 분위기가 배알 꼴리겠습니까. 무슨 이슈든지 실제 현상 자체의 팩트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내가 공세를 펼 수 있는 환경만 되길 원하는 사람들의 그 졸렬한 심보가 참 한심할 뿐.
23/1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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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부계정으로 접속했나보죠 뭐 크크크
봉쿠라츠
23/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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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병먹금 잘 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다시 재점화 되는 느낌도 있네요.
23/12/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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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네요 그냥 마지막께 너무 웃겨서 쓰긴했는데 좀 심하게 뻘글이긴했네요 흐..
무딜링호흡머신
23/12/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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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 4월의 전사
어렵네요. 아직 못따라감 ㅠ
이웃집개발자
23/1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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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인생들
23/1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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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슼팬 엮으려고 몸비트는게 참 역하면서 비참해 보이네요
이런걸로 자존감 세운다는게 참 인생이 보인달까 현생이 얼마나 시궁창이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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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몇분들은 집 초인종을 낯선 형사님이 누르게 될듯
그날부터 인생이 스펙타클해질겁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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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런 정신병자들의 억까를 몇년간 견뎌가면서 4번째 롤드컵 우승을 해낸 페이커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기 시작했습니다
트리거
23/12/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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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한 팬덤들이 타겟이죠. 그래서 더 악질이고요.
Dončić
23/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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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 글은 처음봤는데...
이야 참 이야...하
아이군
23/12/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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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갈] 이라는 말이 롤갤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봅니다.

누군가의 '갈'이 되어서 누군가를 '까고'싶은 거죠. 그게 누구냐는 아무 상관없음
그래도 이때까지는 어느 팀의 팬이 아닌가.. 싶었는데 티원 롤드컵 우승 이후로 그 밑바닥이 보인 거죠.
타르튀프
23/1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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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가 페까컨셉이라고 까는 사람은 그냥 뇌가 없는거죠. 울프 방송을 제대로 안 본건거나 아니면 그냥 악의적으로 사람 하나 묻으려고 하는거거나
이른취침
23/12/09 17:43
수정 아이콘
그쵸.
전화만하면 바로 얼굴 볼 수 있는 친구의 사인도 돈 주고 산 사람인데... 크크크
데몬헌터
23/12/10 19:04
수정 아이콘
보기만해도 어질어질하긴 하네요 크크
23/12/09 17:38
수정 아이콘
안 가는 게 상책이죠. 저런 거 계속 둘러보고 활동하는 사람은 결국 비슷한 성향이라고 봅니다.
QuickSohee
23/12/09 18:16
수정 아이콘
가만 보고 있으면 짠한게 진짜 불쌍한 인생이에요.. 남을 욕하고 깍아 내리는데 어쩜 저렇게 열과 성을 다 할까요? 인생에서 이렇게 최선을 다한게 저거 말고는 있을까 싶은 인생들입니다
타바스코
23/12/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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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국내야구갤 쭈쭈나가 떠오르네요
대한통운
23/12/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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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질어질 하네요..한번도 안가봐서 다행.
23/12/09 18:58
수정 아이콘
대체 누가 크게 피를 흘려야 저들의 패악질(선동과 날조 및 허위사실 유포)이 사회적으로 배척될 지 궁금합니다.

패악질이며 사회악인걸 알면서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거나 사이다면 썩은고기를 서슴없이 먹는(동조하는) 집단들도 한심하죠.

자정작용을 잃은 커뮤니티집단의 사이버 조폭들, 사이버 괴벨스들을 보면 오싹합니다. 일베를 무자비하게 쳐내지 못한 대가인가 싶기도 하고요.
mooncake
23/12/09 19:36
수정 아이콘
문득 새삼 티원 우승 못했으면 지금의 몇 배 화력이 쏟아졌을 지 대단하네요
이른취침
23/12/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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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는 일단 하이패스가 되었을 듯...
녀름의끝
23/12/09 20:04
수정 아이콘
기습광고) 티원팬 여러분 오늘 대충 11시쯤부터 유럽 레드불 이벤트 경기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유럽팀들 도장깨기)
9시부터 유럽팀 경기있고 그 다음 오프닝 이후에 티원 경기가 시작될 거라 대충 야식 챙겨들고 오십셔

https://www.fmkorea.com/6487626359
반반치킨
23/1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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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까들 화력이 진짜 스파르타입니다.
남을 까기위해 인생을 산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정도로 바쁘게 살죠.

글 몇개만봐도 얘까가 문제라는거 알텐데
왜 불타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금융치료 가자!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09 20:0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금 날뛰는 그들을 위해서 해줄수있는 가장 좋은일은 pdf빨리 따서 법무팀에 보내주는겁니다
한시라도 빨리 저런 미친짓을 멈추게 해줘야 더 큰 사고를 막습니다
모그리
23/12/09 20:12
수정 아이콘
또 한번 느끼는거지만 진짜 우승해서 다행입니다 ㅠ
폰지사기
23/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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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느끼는건 인기가 많으면 팬도 많고 까도 많다
팬이 까보다 훨씬 많아도 일정 이상의 억까들이 모이면 이상한 사건들을 방어하기가 쉽지않다
문문문무
23/12/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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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와... 이쯤되면 [돈받고 일하는 세력]아닌가 싶을정도인데요?

동기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집요한거보면 진짜 국적이 의심되는수준인데요?
23/12/09 21:14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인데 돈 받고 일하면 이 정도 열정이 나올 수 없습니다 크크크크
문문문무
23/1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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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크크
아론님이 보시기엔 정치여론부대급이상의 수준이라 보시나요? 전 오히려 논리적인척 논점 교묘히 비트는거보고 자본주의의 위력이라 생각했었는데
23/12/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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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다수가 자본에 의해 돌아가는 그룹이고
여긴 소수의 아픈 애들이 인생 갈아넣는걸로 봐서 크크크크
굳이 비교하자면 리버스 페미 정도 아닐까 싶네요
왕립해군
23/12/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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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동준 때 그런건 반성해야죠.. 동준좌 그립습니다...
Grateful Days~
23/12/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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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중계창만 봐도 허구헌날 페이커 짤리거나 궁 못맞추면 계속 대상혁 대상혁 거리는 사람들 많죠.
23/12/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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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번방 카톡방에서 지령 떨어진거 아닐까요?

옆동네에서도 징동 이길때도, 우승할때도 나타나지 않았던 아이디들이

갑자기 자기 티원팬이라면서 등장하더니 온갖 캡쳐자료나 증거자료들로 울프 까기 시작하던데
블랙보리
23/12/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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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가면이 많아서, 그냥 패악질하고 나중에 티원팬들이 저랬다로 물타기 엄청하죠. 젠랑이로 대표되는 커뮤망령들의 활동력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인트
23/12/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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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12/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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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태에 대한 생각

1. 어딜가나 병X 보존의 법칙은 존재하며 롤팬덤은 그 규모가 커서 당연히 병X 숫자가 많을 수 밖에 없음. 얘네는 특별히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목적의식이 있다기보다 그냥 모든걸 싫어하고 증오하지만 누가 잘난건 특히 더 싫어하는 열등감 덩어리에 인생에서 찾을 수 없는 활기를 인터넷에서 찾고싶어하는 것으로 생각됨

2. 그렇다보니 페이커는 눈엣가시일수밖에없음 본인과 대비대는 잘난사람이기 때문인데 애써 무시하려해도 롤 중심에 서있으니 무시도 안되고 그래서 욕하는걸 선택한 것 같음. 이번 아시안게임까진 페이커가 부상에 부진에 그걸보고 아주 좋아서 미쳐버리려고 했을듯 어그로글도 겁나 쓰고 근데 롤드컵 우승하면서 더이상 억까를 할수가 없음. 병X주제에 항상 억지 논리랑 대의를 갖고 페이커를 욕한다고 합리화하고 주장했기 때문에 지들 꾀에 지들이 넘어가서 이제는 더 까지도 못하는거

3. 이 상황에 페이커를 욕 먹일 수 있는 방법이 페이커 주변을 욕해서 역시 슼갈 역시 그미드팬덤 소리나오게 뒤짚어 씌우는건데 이건 페이커가 부진해서 페이커를 직접 욕할수있을때까지 계속될듯. 물론 많은 분들이 주장하는대로 T1팬덤에 악성이 많은 것도 일부 동의가 되지만 그건 그냥 팬덤 규모가 커서 절대적인 숫자가 많을 뿐이지 걔네가 이런 일련의 모든 개짓거리를 조작할 정도로 숫자가 많진 않고 동조를하면 동조를 하겠지만 그건그냥 병X이 병X한거라서 T1팬덤 전부가 문제다는 조금 안맞는 얘기인듯
23/12/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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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할 일 없고 악의에 가득 찬 사람들이 많네요
대한통운
23/12/0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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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이게 뭐지..크크 진짜 우승해서 다행이다..
김첼시
23/12/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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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판은 페이커 팬덤 다음으로 큰게 페이커안티인거같음.
Dončić
23/12/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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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까 이 관련글들 보고 내내 좀 봤는데

역설적으로 페이커가 빠지게 되면서 T1에서의 페이커 존재감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없어졌고.
돌발행동으로 조롱받던 과감한 플레이들은 23 롤드컵 최고의 플레이로 페이커 10년 커리어의 상징적인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페이커로는 우승할 수 없다는 말과 그 빌어먹을 물로켓은 10년 뒤에도 또 나야라고 증명해버리며 모든 억까들의 입을 틀어막았다는 것 보면 진짜 이번 우승이 저 사람들에게 얼마나 발작버튼일지 크크크크
23/12/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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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를 포함한) 페이커 팬들이 대부분 이번 월즈 페이커의 활약을 보며 고무되었던 이유 중 하나가, 말씀하신 기존의 페이커의 플레이 방향을 살려서 활약하고 증명한 부분일 겁니다. 사실 리그든 그 전의 국제전이든 이렇게 계속 활약하긴 했는데, 최근 국제전 우승이 없다는 것 때문에 폄하된 것도 꽤 있었으니까요. 재작년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봐도 '돌발행동' 어쩌고는 진짜 어처구니 없는 프레임이죠.
이정재
23/12/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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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은 페까가 그렇게 셌으면 왜 같이 쵸비 조리돌렸나도 설명 못하죠
그냥 제3세력인건데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2/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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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페까가 쵸비팬일거라는 믿음이 있으신겁니까
이정재
23/12/10 10:02
수정 아이콘
아니라는 소리를 저렇게 적어놓은건데요
23/12/0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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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동조 타령 볼 때마다 자주 반박하지만, 여전히 봐도 웃기네요. 이 논리면 롤판에서 사건 터질 때마다 모든 피지알 회원들이 각자의 스탠스를 말하는 의식이라도 해야 훗날 각자의 떳떳함을 드러낼 수 있겠네요. 20, 21년도에 페이커에 대한 저평가나 그걸 넘어서 악담한 분들 엄청 많았고 지금도 아이디 꽤 많이 기억하는데, 이에 대해서 반박하지 않고 조용히 활동한 분들은 각자의 응원 팀과 선수에 따라 저 페이커 저평가나 비하에 동의한 게 되나요?

그나마 티원 성적 나올 땐 좀 조용한 경우가 많아서 이상한 소리 안 보나 했는데, 진짜 기회만 있으면 티원에 대해서든 페이커에 대해서든 티원 팬에 대해서든 같은 이야기 반복하며 이야기 나오는 게 참 재밌습니다. '그래 티원 팬들 많긴 하고 이상한 사람도 많긴 하지'라고 넘기는 것도 어떤 선이 있는 거지..
1등급 저지방 우유
23/12/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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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모든 피쟐러들이
분탕러들처럼 디씨에 상주하면서 모든 글들 다 읽고 있다가
피쟐이나 펨코 롤갤로 넘어오면
의견을 말해야 하는 의무감?을 가져야 하는건가 싶더라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12/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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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롤갤 보고 와라]는 또 하나의 명언이 되겠네요
똥이 어떤지 궁금해서 그걸 뒤적이고 맛보고 할 필요는 없는것처럼요
시린비
23/12/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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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침묵하고 있는 사람은 다 울프까는데 동참하고 있는건가... 티원팬만 침묵하고 있는건 아니니 그럼 모든 팀 팬들이 다 까고 있는거죠?
다리기
23/12/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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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침묵 중인데 관심이 1도 없어서 그런 겁니다 크크
아니 kt팬인 나도 아직 페이커 우승뽕이 남아있는 느낌인데 뭔 울프 타령인지 모르겠네요
마일스데이비스
23/1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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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냥 욕을 하고 싶고 욕만 할 수 있다면 대상은 아무래도 좋고 원인도 빌미도 아무래도 좋은 현재 인터넷 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자기 배알에 꼴린다면 정말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일단 엿을 처먹이며 자아실현을 하는 문화죠
그냥 인터넷 문화가 그런 거고 롤판 문화 또한 똑같습니다. T1, 쵸비 등 특정 팀팬과 선수팬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컬쳐 자체가 쓰레기라서 팬 많은 팀, 선수 팬덤이 피해를 많이 주고 받는 것 뿐입니다. 서로 악에 받쳐있죠.
롤 뿐만이 아니고 그냥 현 인터넷 문화가 그래요. 원신 원화가가 마음에 안 든다고 중국 공산당에 대만 관련 언급을 신고하려는 움직임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냥 일단 내 맘에 안드는데 사과를 안해? 오늘 한번 X되게 만들어줄게" 의 편의점, 식당 등의 진상들이 하는 갑질과 놀라울만치 똑같은 사고구조입니다.
니 사고구조의 밑에는 "니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하는 정당화가 깔려 있습니다. 가게 주인에 대한 증오, 한국사회에 대한 증오, 페미에 대한 증오, 남자에 대한 증오, T1에 대한 증오, 그 모든 것의 밑에는 같은 사고 구조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간단하게 예를 들면, T1 안티는 T1 팬덤 탓을 하고 T1 팬은 T1 안티 탓을 한다는 겁니다. T1 팬은 자신의 공격성을 T1 안티팬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T1 안티팬은 T1 팬덤의 패악질이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죠.

왜 한국에서만 가장 중요한 가치로 돈이 뽑혔을까? 한국에서는 이 결과를 보고 '왜?' 라는 고찰이 아닌 '니 탓이야'라는 조소를 합니다. "사회가 나를(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 인스타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니가 이렇게 만들었어. 어떻게 X되는지 보여줄게...."

페이커, 울프, 데프트, 쵸비, 케리아, 이지훈, 코장, 용준좌, 클템, 김동준, 지드래곤, 악뮤 이수현 등등... 별 희안한 이유로 온갖 패악질을 당했죠. 이 홍위병들은 이유도 소속도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의 파멸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자 하는 사회고. 자신의 시간과 삶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이고 무언가의 파멸의 순간을 위해 모든 걸 바치려는...
한국에서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받아야 합니다. 전 아무리봐도 롤판의 문제만이 아니고 악에 받쳐 살아온 사람들이 너무 좋은 인프라와 적어진 노동시간 등으로 남아 도는 자신의 공허한 시간을 오로지 남을 파멸시켜 얻는 도파민에 집착하는 한량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23/12/10 13:02
수정 아이콘
티원 우승하고 며칠간 롤갤 눈팅 좀 했었는데 정작 울프 떡밥은 롤갤에서도 얘갈의 소행이다 하면서 비추 폭탄 받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롤갤을 안가서 모르겠지만 이게 억지로 밀다보니 세뇌들이 된건지 아니면 롤갤에서도 상한 떡밥 취급받고 있는 걸 불순한 의도로 퍼나르고 있는 종자들이 있는건지..
terralunar
23/12/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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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조차 다시 재확인 잘 하고 가게되는듯
23/12/12 15:3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저런 댓글러같은 사람들은 그냥 답을 정해놓고 모든걸 거기에 끼워맞추는거죠. 너희는 싫으니까 무조건 나쁜놈이 되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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