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2/07 17:19:19
Name 고세구
File #1 1707239042.jpg (34.5 KB), Download : 44
Subject [PC] [크킹3] 동로마 단독 확장팩+비지주(비영주) 플레이 추가 예정 (수정됨)


이 Crusader Kings III 확장팩에서는 비잔틴 제국의 막강한 힘과 영광이 내 손안에 들어옵니다. 새로운 통치 시스템, 중세 시대 계급을 오르는 새로운 방법, 새로운 활동들을 통해 로마 제국이 남긴 고유의 정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토지를 소유하지 않은 모험가가 되어 새로운 생활 양식을 영위할 수도 있습니다. 중세 시대의 생생한 지도 속을 누비고 영예와 명성을 좇으세요.

Roads to Power 특징:


행정 정부: 새로운 제국 관리 방식으로 봉건 체제를 넘어선 중세 통치를 경험하세요. 온갖 종류의 통치자들이 음모와 영향력을 이용해 제국의 관직을 노립니다. 그 끝에는 달콤한 보상이 기다릴 수도, 아니면 배신이 기다릴 수도 있죠. 진정한 노련함을 갖춘 황제만이 이 난투극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문 사유지: 가문의 영향력의 근간인 가문 사유지를 운영하고 관리하세요. 새로운 건물을 세우고 영지를 성장시켜 제국에서의 권력과 영향력을 확장하세요.

모험의 삶: 어떤 영토나 토지에도 구애받지 않고, 행운의 바람이 이끄는 대로 지도 위를 자유롭게 누비세요. 토지를 소유하지 않은 모험가로서, 어떨 때는 세대를 이어 계약을 이행하면서 나만의 명성을 쌓아 나가세요. 세계를 여행하며 부와 명성을 얻은 뒤 뛰어난 능력으로 손에 넣은 토지에 정착하세요.

영향력 시스템: 행정 제국에서 영향력을 쌓아 황제의 총애를 더 많이 받고 힘을 기르세요. 사유지에서 토지 없는 귀족으로 시작해 가치 높은 영토의 통치권을 두고 경쟁하세요.

새로운 제국 관리: 영토의 지사들을 임명하고 통솔하며 뻗어나가는 제국 관료제를 운용해 나가세요.

후계자냐, 황제냐: 비잔틴 황제는 영향력 있는 후보나 이름 있는 가문의 일원 중에서 후계자를 고르거나, 제국을 통치하는 일이 버겁다면 공동 통치자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비잔틴 플레이버 콘텐츠: 전차 경주를 포함해 비잔틴 테마 중심의 새로운 이벤트, 기념물, 활동이 추가됩니다.

코스메틱 추가: 비잔틴 테마 UI 스킨, 새로운 궁정 의상, 전차 경주 등 여러 활동을 위한 새로운 2D 이벤트 아트, 비잔틴 및 로마의 신규 지도 기념물, 신규 지도 소유지 디자인, 궁중 회의를 위한 비잔틴 알현실이 추가되고 이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항목이 추가됩니다.

---------------------------------------
제 크킹 최애 국가는 동로마인데 크킹3에 들어선 정부체제도 그렇고 너무 일반 봉건제국 같고 동로마만의 맛이 없어서 아쉬웠었습니다.
동로마 확장 모드가 살아 있었을 때에는 그래도 나름 커버가 되는 면이 많았는데 모드 업데이트가 죽고 나선 플레이 하는 재미가 너무 안 살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큰 확장팩이 출시되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사실 동로마 확장팩 자체는 크킹2의 형태를 많은 부분 답습할 거라 예상돼서 반갑기는 해도 새롭지는 않은데, 비지주 플레이는 굉장히 새롭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그간 크킹은 가문 위주의 게임이었던지라 백작령 소유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이었는데, 비지주 플레이가 되면 방랑하면서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닐 수도 있을 것 같고 남작령부터 시작하는 컨셉 플레이도 가능할 것 같아서...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조금 더 찾아 보니 출시 일자는 정확하게 나온 바가 없는 것 같아요. 나무위키에 나오기로는 24년 3분기라고 합니다. 기다리기 쉽지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24/02/07 17:21
수정 아이콘
우와, 비지주 플레이라니... 이거 엘 시드로 스타팅 끊는게 되는건가요? 갑자기 급 땡긴다;;;
실제 역사에 있었던 동로마 카탈루냐 용병 컨셉으로 컨셉 플레이하면 재미있겠는데요 크크크크
고세구
24/02/07 17:26
수정 아이콘
북마크 추가 모드랑 조합하면 그 컨셉 플레이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기본 북마크가 867년, 1066년뿐인 것이 너무 아쉽네요 ㅠㅠ
Liberalist
24/02/07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동로마 카탈루냐 용병 컨셉하려면 오스만이 필수라서, 말씀하신대로 중세 후기 북마크가 절실하기는 합니다만...
그건 걍 엘 시드가 대략 200년 빠른 진출을 했다는걸로 퉁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크크크크
고세구
24/02/07 17:31
수정 아이콘
그쵸 컨셉은 설정하기 나름이니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긴 한 것 같습니다 흐흐 또 다른 컨셉으로 동로마 노르만 기사 컨셉도 실제 역사보다 빠르고 더 위대한 라틴콘 용병 출신 영주가 되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커스텀 영주로 만들면 할 수는 있었지만 갑자기 뚝 떨어진 이방인 영주로 시작하는 거랑 진짜 맨주먹부터 시작하는 거랑은 몰입도가 차원이 다를 거라... 기대가 크네용
Lord Be Goja
24/02/07 17: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지주라면 이제 온갖 가문에 내씨를 몰래 섞어두는 방탕..아니 방랑기사같은것도 가능하겠네요

기사플하니 생각나는데 플레이어 지휘관이 기사로 전투에 참여되는요소도 넣고 지금은 지휘쪽(전투력과 지휘관련 트레잇들) 능력자는 많아봐야 원,투탑 한두명빼고는 다 잉여인데 그점도 개선해줬으면 좋겠어요
사이가 안좋지만 여울개척가때문에 부관으로 데려갔더니 천막에 칼들고 들어오더라 같은 상황극도 보고싶어요
고세구
24/02/07 17: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지금 전투는 솔직히 너무 맛이 없긴 합니다... 크킹2는 전투가 재밌었지만 유입을 부르기에는 좀 딥한 부분도 있었다고 한다면 3은 반대로 너무 단순화해버려서... 절충안을 찾아주었으면 좋겠네요
24/02/07 17:58
수정 아이콘
크킹의 그 많은 dlc를 생각해보면 3편에서 많이 가져왔어야 했는데 너무 휑해요.
닉네임을바꾸다
24/02/07 18:07
수정 아이콘
그래야 3에도 dlc를...날먹할...
24/02/07 23:2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본편을 왜사야하나 싶어요...2에 비하면 컨텐츠가 1/5도 안되요. 거의 1/10에 가까운...
고세구
24/02/07 18:08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3 바닐라에 인생관 같은 일부 작은 dlc 정도만 들어간 것으론 한참 부족하죠. 동로마는 그래도 올3분기에 나올 예정이나 있지 이슬람은... 크2 이슬람 씨족제는 말썽 일으키는 친척들이 귀찮긴 했지만 뭔가 진짜 씨족의 느낌이 조금은 들었는데 지금 크3 씨족제는 그냥 봉건제 이로치 버전 느낌이네요
24/02/07 18:23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게임을 왜 지금 사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넉넉잡아 한 7~8년 더 묵혀야 할 것 같아요 크크
고세구
24/02/07 18:2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ㅠㅠ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아직 빈 곳이 너무 많은 게임... 그래도 제가 토탈워 시리즈도 왕 팬인데 CA를 보고 패독을 보면 너무나 선녀...
Lord Be Goja
24/02/07 19:17
수정 아이콘
8년후면 인터페이스랑 그래픽 못참고 크킹4사실겁니다
24/02/07 23:2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크킹2 합니다. 크크크 혈통교배해서 0살 개인전투능력 120짜리 꼬마 못참지! 운명의 아이라도 우리집 막내아들(6세) 못이김!
샤한샤
24/02/07 18:17
수정 아이콘
아 재미있어보이네요
크킹3는 사실 너무 할게없어서 좀 그랬는데 흥미가 생기네요
할 시간은 없을 것 같지만..
고세구
24/02/07 18:28
수정 아이콘
다행히(?) 올 하반기에나 나올 확장팩이니 오 이런 게 있구나 하고 잊으셨다가 나중에 나오면 그때 각을 보십시닷...!
24/02/07 18:56
수정 아이콘
올해초 모더한테 외주줘서 만든 북아프리카 의상팩 나왔을때는 반응이 엄청 안좋았는데 챕터 3 DLC 로드맵 공개되니 일단 분위기가 반전되어 기대감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다들 기대하던 전염병, 장례식, 가문 역사, 비지주 플레이, 동로마 개선이 전부 나와서...하지만 패독 게임은 개발 일지 읽을때가 제일 재밌다고 할 정도니 실제 출시 후 기대만큼 잘 나올지는 역시 미지수입니다.
24/02/07 19:13
수정 아이콘
엇 방랑 플레이라니. 뭔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24/02/07 19:57
수정 아이콘
로얄 코트 이후로 삽질의 연속이었는데 겉포장지만 봐도 눈돌아갈만한 내용들이 나왔네요 제발 흑사병팩 이후로 떡상하길
스웨이드
24/02/07 20:48
수정 아이콘
이거나오면 이제 슬슬크킹3해봐야할듯 하네요
미드웨이
24/02/07 20:54
수정 아이콘
3년 묵히면 갓겜되겠지 했는데 현실은 아직도 크킹2 컨텐츠도 못넘어섬
Lord Be Goja
24/02/07 21:23
수정 아이콘
바닐라끼리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안꿀릴거 같긴한데
8년후게임이 그게 자랑이여서야...
미드웨이
24/02/07 21:28
수정 아이콘
바닐라간 비교면 크킹3가 훨씬 낫죠. 오리지널 게임 자체는 크킹3가 훨씬 잘만든 게임입니다. 문제는 업뎃이 진짜 이놈들은 1년에 몇일이나 일하는지 궁금할 지경으로 느려서.
사람되고싶다
24/02/07 21:00
수정 아이콘
크킹3도 진짜 마려운데 아직은 영 아닌가보군요...
좀 더 존버하겠읍니다...
24/02/07 22:21
수정 아이콘
크킹3은 기반은 참 잘 닦아놨는데 컨텐츠가 없는게 문제더군요. 난이도도 전작에 비하면 너무 쉬워서 깊이도 충분하지 않구요
Jon Snow
24/02/08 11:53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사서 150시간 정도 달렸는데 슬슬 컨텐츠가 너무 부족합니다
24/02/08 12:40
수정 아이콘
크킹2 삼년상 다 치른 거 같은데 슬슬 크킹3도 찍먹 해봐야겠네요
14년째도피중
24/02/08 13:19
수정 아이콘
아 쇼군모드 잘하고 있었는데 또 대규모 패치네. ;; 골든 에디션으로 하는 패티도 끝났고 이젠 dlc도 사야겠고...
여하튼 근본주의자들의 로,. 동로마 패치라니 최근 다른 패치보다 해볼 맘이 들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94 [스타1] 어제 강민 해설 유튜브 라방에 출연한 짧은 후기 [5] Davi4ever13704 24/02/09 13704 21
79093 [LOL] LCS, LLA 전반기리그 결승전 스튜디오 개최, 그리고 다른리그도 추후 도입예정? [20] telracScarlet11683 24/02/08 11683 0
79092 [LOL] 24lck 스프링 연휴 휴식기에 쓰는 주저리주저리 [89] 1등급 저지방 우유16585 24/02/08 16585 4
79091 [PC] 이터널 리턴 간담회 요약 [3] 아드리아나9471 24/02/08 9471 1
79089 [PC] [크킹3] 동로마 단독 확장팩+비지주(비영주) 플레이 추가 예정 [28] 고세구9793 24/02/07 9793 5
79088 [LOL] 윤수빈 첫 유튭 라이브 [11] SAS Tony Parker 14743 24/02/07 14743 0
79087 [PC] [WO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24 로드맵 [8] 이호철8754 24/02/07 8754 1
79086 [LOL] 53세 할재(?) 에메랄드 찍기 성공 [41] 티터12035 24/02/07 12035 20
79085 [LOL] 린가드, FearX와 콘텐트 찍는다…LCK 응원도 올 듯 [9] Davi4ever11246 24/02/07 11246 1
79084 [기타] DRX LowHigh 입단 [41] Rated11218 24/02/07 11218 0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13028 24/02/06 13028 0
79082 [LOL] [LCK] 정규리그, 하루 4팀이 참여하는 듀얼토너먼트 차등 승점제는 어떨까? [23] 오타니11386 24/02/06 11386 2
79081 [PC] 스톰게이트 오픈베타테스트가 열립니다 [13] v.Serum8066 24/02/06 8066 0
79080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11] TAEYEON10995 24/02/06 10995 1
79079 [기타] 8bitdo 아케이드 스틱에 무릎네오레버 달았습니다. [11] 카랑카9921 24/02/05 9921 3
79078 [LOL] 지우가 CL에 출전합니다 [38] 비오는풍경14452 24/02/05 14452 0
79077 [LOL] 이번 시즌도 킬캐치가 사기적인 페이즈 [55] Leeka16958 24/02/04 16958 5
79076 [콘솔] 제노블레이드 1,2,3 클리어 소감 [43] 냉면냉면10095 24/02/04 10095 5
79075 [기타] 역전재판 오도로키 셀렉션 후기 [24] 모찌피치모찌피치9541 24/02/04 9541 1
79074 [기타] 페르소나5 로얄만 3회차 즐긴 사람의 페르소나3 리로드 플레이 (7월까지) [39] 아타락시아110716 24/02/04 10716 2
79073 [LOL] 표식은 스틸하고 비디디는 조율하고 [29] 펠릭스14674 24/02/03 14674 7
79072 [콘솔] PS5 무료 게임 - 사일런트 힐 : 짧은 메세지 [3] 빵pro점쟁이8268 24/02/03 8268 0
79071 [기타] 라이엇, 인방 디도스 테러 물밑 조사 진행... "이미 수사망 좁혔다" [56] insane15230 24/02/02 1523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