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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5 14:05:41
Name SAS Tony Parker
File #1 1717563393545.jpg (94.8 KB), Download : 1687
File #2 1717597846079.jpg (85.0 KB), Download : 1088
Link #1 인터파크
Subject [LOL] 고양 소노 아레나 T1 홈그라운드 가격 공개(스케줄 추가) (수정됨)




수정:공개된 스케줄을 포함해 글을 수정합니다

공개된 스케줄+ KT도 1층에서 팬미팅 한다니 시간 다 쓰고 갈 팬들이면 괜찮네요 이래저래 추가가 늦은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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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5 14:08
수정 아이콘
콘서트 가격을 받네요...?!

뭐 어짜피 매진될거 같긴 하지만
Easyname
24/06/05 14:10
수정 아이콘
티원 팬석은 더 높았나?
결승전보다 비싸네요? 8만 원대로 보고 왔는데
24/06/05 14:15
수정 아이콘
상암에서 삼성갤럭시 롤드컵 우승하던 시절에 저정도 돈 내고 들어갔던거 같은데
대단하구요...
그림자명사수
24/06/05 14:20
수정 아이콘
삼성화이트였고 당시에는 이매진드래곤즈 미니콘서트 포함있던걸 감안하면...
Janzisuka
24/06/05 15:30
수정 아이콘
...이매짐드래곤 콘서트하는데 롤경기를 서비스로 크크
저는 당시엔진짜 이매진드래건 보러갔었어요 크크
그림자명사수
24/06/05 15:57
수정 아이콘
저희 일행이 4명이었는데 3명은 롤드컵 결승관객이었고 1명은 콘서트 관객...
기무라탈리야
24/06/05 14:47
수정 아이콘
상암은 저거보다 훨씬 쌌습니다. 제일 비싼게 55000원 이었어요.
콩순이
24/06/05 14:16
수정 아이콘
요새아이돌 콘서트는 15만 넘더라구요... 진짜 내월급말고 다오르는....비싸네요.
24/06/05 14:17
수정 아이콘
7시간가까이 하긴하더라구요 행사가
24/06/05 14:18
수정 아이콘
5판 3선승으로라도 해주라...
24/06/05 14:20
수정 아이콘
11시부터 행사 시작해서 19시에 엔딩이니 8시간짜리 행사에 2군 경기, 1군 경기, 토크쇼까지 컨텐츠가 있으니 단순히 경기 감상만 가지고 가격 비교는 못할 것 같습니다.
SAS Tony Parker
24/06/05 14:23
수정 아이콘
2군은 경기 쉬는 날인데 굳이 돌려야 했나 싶습니다
24/06/05 14:27
수정 아이콘
어웨이인거만 빼면 kt 2군 선수들 입장에서도 (그리고 t1 2군 선수들도) 사람들 차 있는 경기장에서 경기하는게 앞으로 게이머 생활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2군 쉬는데 굳이 해야 하냐는 것도 저는 글쎄다 싶기는 하네요.

물론 팬 입장에서는 끼워팔기 느낌이 살짝 나긴 하지만요.
24/06/05 14:2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보다도 원래 2군 경기는 월화목금인데 이 경기만 토요일로 빼서 하는 거라 특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어서.
24/06/05 14:36
수정 아이콘
일정을 찾아보니 목요일 경기가 토요일로 밀린 정도라서... kt는 그 다음 월요일에, t1은 화요일에 바로 경기가 있어서 오히려 다음 경기 준비 면에 있어서는 시간이 더 적은거라 특례라고 생각하는 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6/05 14:38
수정 아이콘
특례죠 그것도 엄연히
어쨋든 본인팀 행사때문에 강제로 다른팀일정까지 조정하게 만든거니까요
그 후에 있는 본인팀 일정은 그건 본인들 감내해야 하는거고
24/06/05 14:49
수정 아이콘
하긴 또 그런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24/06/05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대단한 특례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예를 들면 '선수가 아프니 하루만 경기를 미룹시다' 같은 게 보통은 안 되지 않습니까.(이 경우도 상대팀이 수용할 경우 미뤄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해진 일정을 따르되 장소만 바꾸는 정도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24/06/05 14:51
수정 아이콘
그런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특례라고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군 경기는 홈팀이나 어웨이팀이나 CL 리그 홍보상이나 해가 될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체로 특례라고 보이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24/06/05 14:24
수정 아이콘
농구 국대랑 T1이랑 어디가 더 인기 많은지를 생각해 보면 저 가격은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 설정이라고 봅니다.
위원장
24/06/05 14:24
수정 아이콘
농구국대경기보다 더 인기가 많을텐데 더 비싸야죠
나의규칙
24/06/05 14:28
수정 아이콘
매번 나오는 말이지만, 굿즈 팔아서 돈 벌기 힘들어요. 티원처럼 대량으로 팔지도 못하고 퀄리티 확 낮출 수도 없으면 더욱 그렇죠.
SAS Tony Parker
24/06/05 14:34
수정 아이콘
티원은 더 찍으면 되는데 장사 감각이 없는거라 봅니다
노틸러스
24/06/05 14:34
수정 아이콘
더 찍어도 한계가 있습니다..
SAS Tony Parker
24/06/05 14:36
수정 아이콘
하긴..파이에 한계가.. 이것도 있고
팀들 말 들어보면 비싼 굿즈 찍는걸 꺼리더군요
가격 낮은거 많이 팔자식이라
아야나미레이
24/06/05 14:55
수정 아이콘
굿즈가 생각보다 이거때고 저거때고 하면 얼마안남는데가 재고관리라는 리스크가 있어서 쉽게 건들기어렵죠
SkyClouD
24/06/05 15:2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미리 생산하지 않고 와디즈나 텀블벅 스타일로 펀딩해서 판매해도 되는데 그걸 못하는게 더 문제죠.
T1 정도되면 제한수량 펀딩으로 여러번 돌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4/06/05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유니폼 팔리는거 보면 어느정도 찍어야 될지 충분히 알텐데 장사 감각이 없는거죠
반팔,쟈켓 유니폼 재입고 문의도 몇달전부터 계속 있었는데 찍지를 않죠
24/06/05 15:13
수정 아이콘
2021인가 2020 유니폼 70프로 할인때려도
올해초인가 작년말에서야 다 나간거 생각하면
무조건 많이 찍는것도 답은 아닌

티원이 지금처럼 굿즈 잘 팔려면
[페이커가 남은채로]
성적이 유지되고 덕분에
성적 인기 수익 모든걸 만족한
제오페구케가 팀에 계속 남아야된다는건데

21년 돌림판 때문에 민심박아서 유니폼도 남아돈거 생각하면 마냥 굿즈 늘리기도 어렵지 싶습니다
23시즌도 페이커없을때 성적 너무 떨어져서 민심 한번 박았다가 월즈우승이라는 대서사가 완성되고
팬들이 신규로 더 많이 유입된거라...
SAS Tony Parker
24/06/05 15:26
수정 아이콘
21년 대환장 파티라 특이한 경우라고 보고
유니폼 기준 500~1000장은 더 찍어도 됩니다
롤파크에서 그 수량 절반은 가져가요
종말메이커
24/06/05 14:28
수정 아이콘
그냥 진짜 대충 좌석당 10만원 하면 6천석 규모니까 매진되면 입장수익 6억 남짓이군요.
활성화되면 어느 정도 수익 개선이 도움은 될 것 같은데 한 시즌에 이걸 몇번이나 할수 있을지..
나의규칙
24/06/05 14:28
수정 아이콘
팬들은 3부 행사 때문에 가겠죠. 반지수여식하고 팬미팅한다는데 저 가격에도 가겠죠.
24/06/05 14:46
수정 아이콘
1부 행사 참여자한정으로 티셔츠인가 줍니다
24/06/05 14:37
수정 아이콘
야구 축구말고는 롤이 제일 인기 있지않나요
타마노코시
24/06/05 14:40
수정 아이콘
인기와 구매력은 별개라..
웸반야마
24/06/05 15:07
수정 아이콘
좌석 채우는데는 아무 문제 없을거같은데요
24/06/05 15:28
수정 아이콘
구매력도 지금 롤팬들이 국내 마이너 스포츠보다는 꽤 된다고 봅니다 특히 티원은
shooooting
24/06/05 14:45
수정 아이콘
가격이 비싸다고 해도 ... 결국 다 매진되고 ㅜㅜ
24/06/05 14:47
수정 아이콘
전 이게 맞다고 보는데 행사가 디게 깁니다
청운지몽
24/06/05 14:53
수정 아이콘
롤판이 더 되려면 야구같은 스케쥴보단
복싱 ㅡ UFC 같은 매치로 가는게 더 좋아보이고
이 경기도 참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아야나미레이
24/06/05 14:54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단 보면 굿즈로 파는건 결국 마진율이 한정되어있고 재고관리가 어렵다보니까 결국 입장권 + 중계권이 수익 메인이다보니까 입장권료가 어떻게보면 수요에 맞을지도 크크크..
24/06/05 14:55
수정 아이콘
근데 행사 필요 없는 KT팬도 저 가격에 가야되는건가요? 크크
24/06/05 14:59
수정 아이콘
홈그라운드 장벽(금융)
나의규칙
24/06/05 15:04
수정 아이콘
kt 자체적으로 행사를 하긴합니다. 티원 쪽에 비하면 부실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삼각형
24/06/05 15:16
수정 아이콘
KT 원정팬은 그냥 롤파크 가격 그대로 하게 해줘라!!! 크크크크크
24/06/05 15:18
수정 아이콘
그럼 T1팬이 KT멤버쉽가입하고 가도 더쌀듯..?
Janzisuka
24/06/05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KT팬들은 애매한거 같아요 이후 행사를 안보고 경기만 보고 빠진다는 가정에 금액을 다르게 해야할거 같아요. 아니면..KT 보조금 발동!!!
Dončić
24/06/05 16:00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초기 t1 표배정이 맞는거죠.
kt 수요 최소화하고 팬덤 가입자 자리 확늘리는게 가격보니 뭘하려고 했는지는 알거같아요.
웸반야마
24/06/05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판 파이를 키워야된다고 그렇게 노래부르는 PGR21에서,
그 파이를 키우는데 리그보다도 적극적인 이번 행보에 대해선 굉장히 비판적인 분위기네요...

이번 행사 만큼은 라이엇코리아가 많은걸 양보 및 지원해줬다 생각하고, 여러모로 좋은 시도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티원만 가능한 이벤튼데 더 판이 커져서 진짜로 부산에서 피어엑스경기도 했으면 좋겠네요
Easyname
24/06/05 16:16
수정 아이콘
티원 파이만 커지지 다른 팀들은 따라할 수 없는 거라서요.
리그 파이나 재정 건전성이 커지려면 경기 수를 늘리던가 해야 되는데
웸반야마
24/06/05 17:05
수정 아이콘
반대로 티원이라도 앞장서서 해내야 다른팀도 하죠;
Easyname
24/06/05 17:12
수정 아이콘
우리만 이득보고 너희가 손해를 감수하면
장기적으로 다같이 이득이라는 말에 동의해줘야 하나요?
티원은 샐러리캡도 경기 수 증가도 마지막까지 반대하는 입장 아니었나요
웸반야마
24/06/05 17:21
수정 아이콘
손해가 도대체 어디 있는거죠?
반대로 같은 행사 하면 T1이 어웨이로 참석해주기로 했잖아요..?

깔려면 가만히 있는 KT구단에 비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asyname
24/06/05 17:2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윈-윈으로 돈을 벌어서 내가 100만원 네가 10만원을 더 가지고 내년 스토브리그에서 페어플레이 하자는 게 저는 동등해 보이지 않아요
전 KT 팬도 아니고 이번 시즌 10개 팀 중 한 팀만 홈 어드밴티지 가지고 경기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성립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행사 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우리 팀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고 할거면 한 시즌에 10팀 다 홈경기 해야죠
이부키
24/06/05 19:18
수정 아이콘
내년에 하자는건 kt가 스스로 그런거 아닌가요? 티원쪽 입장은 올해에도 상관 없는걸로 아는데...
Easyname
24/06/05 19:29
수정 아이콘
Kt 팬 아니라고도 했는데... 열 팀 다 해도 싫은데 열 팀 다 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르튀프
24/06/05 15:16
수정 아이콘
무슨 플레이오프 BO5 경기도 아니고 정규리그 BO3 경기에 최대 12만원 덜덜 테이블석이야 럭셔리니까 그렇다쳐도 R석이 12만원인거는 많이 센데요. 대떡 승부나면 두 경기 보고 끝인데 한 경기당 6만원꼴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른 행사들도 있으니까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물론 티원 팬덤 규모와 화력 생각하면 매진 예상되기는 합니다만 이런 가격을 소화할 수 있는 구단은 티원 외에는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SAS Tony Parker
24/06/05 15:19
수정 아이콘
젠지는 대구 같은데 와도 될거 같습니다
dolce biblioteca
24/06/05 15:20
수정 아이콘
이거 하루종일이에요.. bo3 한번하고 끝나진 않습니다
웸반야마
24/06/05 15:22
수정 아이콘
8시간 행사에요

롤만 보는 사람들이야 T1경기 3경기보러 12만원을 태워? 하겠지만 T1에 돈쓰는 팬들은 8시간 내내 꽉 찬 행사입니다
24/06/05 15:2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롤팬에게 메인이벤트
LCK 경기(T1 vs KT)

저기가는 많은 티원팬에게 메인이벤트
23월즈 우승반지수여식

반지수여식이 가능한 이유가 5인 로스터가 그대로 유지된 우승팀이라서인데
희소성 생각하면 가격이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챌린져스부터 본다고 생각하면 11시터 8시까지 대충 9시간짜리 행사라
Janzisuka
24/06/05 15:25
수정 아이콘
어떤 팀이던 bo3 이후에 저정도로 행사 채우면 저 가격이 적당해보이기도 합니다.
24/06/05 15:21
수정 아이콘
FearX님 부산좀...
Janzisuka
24/06/05 15:23
수정 아이콘
행사가 푸짐해서 저정도 가격이면 괜찮아보이는데요
단지 문제는 KT팬들도 같은 가격이면 메리트가 없는..
입장수익 KT랑 반띵이라도 해주는거 아니면 KT가 참여할까 싶긴하네요

3연벙만 안나오면크크크 
StimboIic
24/06/05 18:26
수정 아이콘
국내에 LCK팬 겸하는 팬들도 많은거라 저 자리 채울정도의 KT 팬은 충분히 있을 것 같긴 합니다
24/06/05 15:25
수정 아이콘
페이커 데프트 장기자랑 정도는 해야 될듯
24/06/05 15:28
수정 아이콘
티원팬들에게는 혜자 티원팬아니면 좀 애매할지도
파고들어라
24/06/05 15:30
수정 아이콘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이 1000석 훨씬 넘는데 뮤지컬 하면 저 정도 가격 받지요.
'페이커가 있는 T1이 홍광호, 김준수 같은 뮤지컬 탑티어 배우 정도의 동원력을 가지는가' 에 대한 시도라고 봅니다.
T1이 저거 매진 못내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다른 팀은 시도도 안하는게 좋을겁니다.
반대로 이런 경기표가 잘 팔리면 굿즈 찍어서 구장에서 팔아야죠. '24 섬머시즌 구장 한정 판매 굿즈!' 이렇게요.
SAS Tony Parker
24/06/05 15:31
수정 아이콘
구장 한정 굿즈 괜찮을거 같습니다
클레멘티아
24/06/05 15:36
수정 아이콘
티켓 파워 볼수 있는 기회라 봅니다.
매번 추정만 했는데
정말로 롤붕이가 어느정도인지 이보다 더 명확할수 없죠
별이지는언덕
24/06/05 15:50
수정 아이콘
저와 세상 연관 없을거 같아서 별로 참여 안하고 싶었는데 갈 일도 없고 그냥 시간 맞으면 경기나 보면 다행이니
이게 정규시즌에서 수익성 극대를 위해서 하는 구성이 맞나요?
세상 어느 스포츠가 요즘 경기시간 줄이고 스피드업을 하려고 하지. 별 의미도 없는 걸로 시간 늘리고 티켓수입 늘릴려고 하나요?
수익성 증대를 위할려면 중계권을 비싸게 팔아먹을 생각을 하고 광고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집어넣고 팔아먹고 경기시간은 줄여서 사람들 몰입도 유지 시킬 고민을 하지 러닝타임 늘린다는 발상은 처음 봤습니다.
야구가 시기상조단 소리 들으면서 피치클락은 왜 하고 축구에서 레알 페레즈 회장이 축구계가 위기다 하면서 e스포츠를 경쟁자로 꼽았는데 괜한 걱정을 했네요. 왜 틱톡 숏츠 릴스가 점점 더 짧게 영상이 구성되고 10분인 유튜브 영상들이 왜 사라져 가는지 요즘 곡들이 전주도 길다고 없애면서 2분 30초 노래들이 득세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한 행태네요.
그리고 구성을 봐도 이건 올스타전이나 비시즌 초청전 이벤트전에 해야할 구성이지 이게 왜 상대팀이 있고 스포츠 성적에 직결되는 정규시즌에 행태입니까? 당장 플옵이나 결승에서도 식전행사가 너무 길다고 말 나오고 5시 시작이라고 해놓고 식전행사에 밀리면 욕하는 실정이라 초청가수도 잘 안 부르고 식전행사가 점점 짧아지는 추세인데 근데 이게 좋은 구성이라구요?
김은동
24/06/05 16:10
수정 아이콘
스포츠리그들이 경기시간을 줄이려고하는건 경기를 지루하지 않게 하려는거고..
애초에 그냥 온라인으로 보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기존 LCK 와 동일한 딱 경기 + 약간의 @만 보겠죠.
경기 외적으로 앞뒤로 행사를 편성하는거랑은 다른 문제인거 같네요.

앞뒤로 행사 편성하는거 보라고 칼들고 협박하는것도 아닌데
예시랑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별이지는언덕
24/06/05 16:17
수정 아이콘
수익성 증대를 위한 좋은시도라잖아요 다들.
이게 무슨 장기적인 수익성 증대가 있는거고 그냥 단발성 티켓수입으로 팬 뽑아먹는거죠.
당장 가장 중요한 경기시간은 줄일려고 하는데 부차적인 걸로 러닝타임 늘리고 돈 비싸게 받아먹는게 뭔 수익성 증대냐는 겁니다. 차라리 이벤트전이나 비시즌 팬미팅 행사 이런거였으면 말마따나 칼들고 협박한것도 아니니 상관안합니다. 원래도 티원 했잖습니까. 근데 왜 정규시즌 경기를 같이 볼모로 넣고 구성하고 그걸 잘했다고 칭찬하냐고요.
러닝의전설
24/06/05 16:28
수정 아이콘
잘돼면 또하겠죠. 아예 시도도 안하면 수익성 증대할 방법이 아예 없는데요?
김은동
24/06/05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경기시간을 줄이는 다른 스포츠들의 경우와 이 경우가 다르다고 말했지 수익성을 늘리는 시도로서의 평가는 말하지 않았는데요.. 경기시간을 줄이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역행하는것처럼 이야기를 하셨길래 이번건은 경기시간과는 상관없고 앞뒤로 이벤트를 그것도 현장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붙었을 뿐인데요..
24/06/05 16:29
수정 아이콘
경기 시간 줄이는건 리그 차원의 수익 창출 측면에서 고민할 일이고, 이건 티원 구단의 자체적인 수익 창출이라 둘은 층위가 다른 이야기입니다.
허저비
24/06/05 22:57
수정 아이콘
1. 중계권을 비싸게 팔아먹을 생각을 하고(T1에 중계권 없음)
2. 광고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집어넣고 팔아먹고(T1에 광고권 없음)
3. 경기시간은 줄여서 사람들 몰입도 유지시킬 고민(T1은 경기규칙 제정 권한 없음)

셋 다 T1이 구조적으로 할 수가 없는거니까(주관:라이엇) T1은 할수 있는 한에서 이거라도 한다고 온몸 비트는거죠.
及時雨
24/06/05 15:51
수정 아이콘
저 가격이면 원정팬들의 불만이 이해가 갑니다
24/06/05 15:52
수정 아이콘
매진 시킨다면 적절한 가격이라 봐야겠죠..
티원이고 고양이면 가능할 거 같기도
매번같은
24/06/05 15:56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도 규모에 맞는 장소 빌려서 이런 비싸게 받는 홈구장 경기는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팀이 이번처럼 6~7천석 규모의 홈경기를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어디를 선택하냐가 매우 중요하겠군요. 게다가 구장 빌리고, 방송 시스템 설치하고, 무대 설치하고 등등 비용 모두를 홈팀이 감내해야 하니 경기 잡으려면 머리가 복잡할듯.
레드빠돌이
24/06/05 15:59
수정 아이콘
좋은 이벤트인데 굳이 정규시즌 중에 했어야 했나 싶네요..
비시즌에 하는게 경기수도 늘리고 수익도 더 높일 방법일텐데요
Dončić
24/06/05 16:00
수정 아이콘
스프링-섬머 사이는 msi가 있고 섬머 끝나면 FA시장이죠
레드빠돌이
24/06/05 16:05
수정 아이콘
Msi야 모든팀이 다 가는것도 아니고 msi끝난 이후에도 시간은 충분하고 로스터 등록과 동시에 시즌이 시작하는것도 아니죠
Dončić
24/06/05 16:18
수정 아이콘
msi 하고나면 다음 시즌 메타 적응도 못해서 초반에 헤매는게 국룰인데 그 때 이벤트 매치 진행시키면 이벤트 매치도 이길 확률이 떨어지고 시즌 사이 이벤트매치 진행시키고 시즌 말아먹으면 팬덤이 더 들고 일어나겠죠.
섬머는 서로 다 로스터 바뀌는 마당에 서로 팀 재계약, FA 찾는데 프런트가 진행할거고 팀 새로만들어지면 그 팀에서 서로 메타 해석이 달라서 시즌 열리면 좌충우돌하는데 이것도 애매하죠.
결국 현재 T1의 마케팅 핵심은 높은 성적과 제오페쿠케 5인이 유지되는 것인데 저런 이벤트 매치에 오프시즌에 5명 다 잡았다는 전제하에 전원 재계약하는 팀을 불러오는 것 외에는 매치 성사시키기 힘든데, 상대도 체급이 좀 되는 팀이어야하니 쉽지 않습니다.
레드빠돌이
24/06/05 16:27
수정 아이콘
이벤트 매치 진행하고 시즌 말아먹고 들고 일어서는건 이벤트 매치 때문이 아니라 시즌을 말아먹어서겠죠.

지금 진행되는 이벤트도 시즌 멀아먹으면 그거 준비할시간에 연습이나 더하라는 소리가 나오겠죠

저정도 규모의 이벤트는 티원만 가능하겠지만그냥 kbo시범경기수준의 공개스크림 진행해도 충분하죠.
Dončić
24/06/05 16:30
수정 아이콘
티원만이 아니라 초청 응하는 상대팀 이야기입니다.
레드빠돌이
24/06/05 16:40
수정 아이콘
저건 티원 행사에 시즌 경기를 끼워 넣은 형국이니 티원이 초청해서 행사하는거고 그냥 공개스크림이면 누가 누굴 초청할거 없이 롤파크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Dončić
24/06/05 16:41
수정 아이콘
티원이 경기 공개를 하고 싶어하는게 아니고 앞뒤로 8시간짜리 행사에 경기가 있는건데요...
레드빠돌이
24/06/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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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가 정규시즌 경기여야할 이유가 없는 행사죠
차라리 경기가 메인이면 이해하는데 행사 구성보면 이건 경기가 아니라 행사가 메인입니다.
행사가 메인이라면 굳이 시즌중에 할 필요가 있냐는거죠.
Dončić
24/06/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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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빠돌이 님// 반대로 말하면 시즌 중이니까 경기끼워서 하는거지 비시즌이면 t1은 그냥 팬미 돌리는게 훨씬 나아요. 굳이 상대측에 협조 안구하고 자리 쉐어 안해도 되구요.
레드빠돌이
24/06/05 17:39
수정 아이콘
Dončić 님// 네 그래서 시즌중에 할 필요가 없어보인다는겁니다.
경기를 하든 행사를 하든 비시즌에 하는게 더 좋은데 굳이 정규시즌에? 라는거죠.
뭐 저런 행사를 비시즌에도 하고 시즌중에도 할 수 있다면 둘다 하면 되는거구요
Dončić
24/06/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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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빠돌이 님// 시즌 중 수익모델 모색이 필요가 없다는 논지시라면 존중해드리겠습니다.
레드빠돌이
24/06/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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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čić 님// 수익모델을 왜 굳이 시즌 비시즌을 나눠요 그냥 수익이 더 좋을 시기에 해야하는거죠
Dončić
24/06/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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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빠돌이 님// 비시즌에는 이미 더 좋은 수익모델(팬미팅 등)이 있고 시즌 중 진행가능한 행사를 만들려고 하는건데요
SAS Tony Parker
24/06/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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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 스크림 하루 빼면 충분한 일이긴 합니다
Dončić
24/06/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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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스크림을 공개로 돌리는 것처럼 간단한게 아닌게, 이벤트 진행을 위해서 선수들 다 불러서 하루 종일 동선 체크하고 전후로 이벤트 준비하고 하는거면 t1이 문제가 아니라 참가하는 상대팀 스케쥴에 많은 양해를 구해야하는 시스템이죠. T1 혼자서 하는거 아니잖아요
SAS Tony Parker
24/06/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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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구단 프런트고 선수라면 그정도는 해야 할겁니다 기성 스포츠랑 비슷하게 대접받으려면 비슷하게 노력은 해야겠죠 물론 롤판 구조상 T1이 통나무를 들고 있는 형국이라 뭘 더 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시라면 쿠팡플레이 시리즈라던가..(아예 사이즈가 달라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Dončić
24/06/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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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t1은 할래 하고 하면되는데 타팀이 문제라는거죠.
지금 요금 세팅되어있는거랑 초기 좌석만 봐도 t1은 비용 다 내고 충성심 높은 팬덤들에게 기대서 만석되면 회수한다 급의 행사 진행으로 보이는데, 이게 결국 타팀은 이게 되냐는거죠. t1이 다 돈내고 주최하는데 저 경기 수익을 양팀 비슷하게 쉐어하면 t1이 압도적으로 손해를 볼거고 이럴거면 행사 진행할 의미가 없죠. 결국 외부인원 행사 초청비주고 불러와서 경기진행하는 것처럼 섭외 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비용이 추가되잖아요? 지금도 비싸다고 말나오는데 더 심해지겠죠.
이번처럼 t1이 타팀 홈경기 가주겠다 하고 한들 막말로 t1 제외하고 비시즌동안 저게 가능한 팀이 로스터가 다 완성되어있거나 스프링/서머 사이 휴식기에 한번 더 할 확률이 얼마나 되냐 이거에요.
광동처럼 자체 스튜디오 활용 가능하거나 딮기, 젠지는 좀 가능할거같긴한데 가능한거랑 별개로 저걸로 수익추구가 될지는 이 팀들은 확언할 수 없죠,
러닝의전설
24/06/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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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저런게 되야 돈을 더 투자할 이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Dončić
24/06/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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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어야하는데 돈이 될까가 문제죠.
러닝의전설
24/06/05 16:35
수정 아이콘
T1은 되겠죠. T1 된다고 쓰셨잖아요?

T1 선수 비싸게 사서 운영하는데 이런데에서 이득을 보고 적자를 줄여야 더 후원하고 리그가 발전하죠
Dončić
24/06/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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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의전설 님// 네 t1은 될거같은데 타팀이 되겠냐구요. 비시즌에 하면 저 이벤트에 참여할 유인이 있냐 이거죠. 그리고 t1 입장에서도 비시즌에만 굴릴거면 그냥 팬미팅 돌리는게 훨씬 싸구요(세팅비용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24/06/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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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는 굳이 상대팀이랑 해서 나눠먹을 필요가 없죠
티원 팬미팅을 한번 더해도 되는거고
구 티원멤버들 불러다가 놀아도 되는거고

그것도 똑같이 하루 빼는거니까요
그리고 비시즌중에는 이미 이거저거 많이 하고 있죠
광고도 찍고 홍보모델도 하고

정규시즌중에 수익을 더 늘려보기 위한 시도인거고
성공적으로 된다면 평일 경기야 어려워도
주말 경기는 비는 체육관 빌려서 1달에 1번 정도는 시도해볼수 있겠죠
SAS Tony Parker
24/06/05 16:32
수정 아이콘
이번이 테스트 같아서 테스트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히 가지는거라 생각합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4/06/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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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면 출장뷔페로 음식도주고 샴페인도 따라주고 굿즈도 주나요? 가격이 무슨.. 아이돌 콘서트네
웸반야마
24/06/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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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콘서트 가면 출장뷔페도 주고 샴페인도 따라주나요? 덜덜
라멜로
24/06/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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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념으로 보나 행사 규모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미니 콘서트 느낌인거죠
행사 구성도 보면 경기시간보다 뭐 하고 뭐 하고 다른거 하는 시간이 더 깁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팬 동원력이 대단한거고 해보려는 시도도 좋은거고

그런데 여기에 굳이 T1 KT 경기를 껴서 해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행사를 따로 여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4/06/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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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히려 이거 보니까 요즘 뮤지컬이 얼마나 비싼지만 실감되는데요. 크크크
요즘 대극장 뮤지컬들 A석 8만 원에 이름뿐인 VIP석 17만 원씩 받고 있거든요.
뮤지컬 자주 보는 사람들이면 아마 저 가격 보고 혜자네? 이러고 있을 겁니다. 크크

아.. 써 놓고 나니 또 욕 나오네.
Polkadot
24/06/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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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게 티원이니까, 티원만이 가능한거라고 봅니다. 앞서 피어엑스 얘기가 나오는데 피어엑스는 커녕 젠한담킅 전부 안될거 같아요.
가격 허들을 떠나서 오프라인 행사 가보면, 그것도 티원 경기에 맞적수인 날 가보면 진짜 농담 안하고 100명 있으면 90명 이상이 티원 팬이더라구요.
감히 추측하건데 온라인에서 티원 : 타팀 비율이 7:3 정도이면 오프라인에선 최소 8:2 ~ 9:1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행기타고싶다
24/06/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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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중에 의류는 더 만들고 싶어도 못만드는거예요. 그래도 꾸준히 만들고는 있습니다.
김삼관
24/06/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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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어요 그리고 그냥 좌석에 앉는 가격이 아니라 굿즈도 나눠주고 경우에 따라서 본인이 큰 깃발을 흔들 수도 있대요 싫으면 다른 사람이 흔들테구요 
Davi4ever
24/06/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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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은 저것보다 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해도 고양 소노 아레나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 가격이 다른 국내 롤 오프라인 행사의 가격과 비교했을 때 밸런스가 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러닝의전설
24/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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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를 맞춰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Davi4ever
24/06/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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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니오, 꼭 맞춰야 할 필요는 없죠. 다만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상하지 않다는 뜻이었습니다.
러닝의전설
24/06/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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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는 싸야된다는 고정관념(?) 내지는 밸런싱(?) 가지고 어떻게 LCK 의 연봉과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까요? 애초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편협한것 같습니다만..
Davi4ever
24/06/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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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한순간에 싹 바뀔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어떤 곳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바뀌는 분야는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변하는 속도는 더 느린 경향이 있고요.
이질감 느끼는 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상한 건 아니고, 그걸 편협하다고 보는 것도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러닝의전설
24/06/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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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엔 안바뀌더라도, 지금 다른 공연 금액보면 저정도는 혜자인데요...

그 인식 --> 이스포츠는 싸구려다 가 전제된것 같아 매우 아쉽네요.
Davi4ever
24/06/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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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지 않은 말에 대해서는 함부로 추측해서 말씀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스포츠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이스포츠가 싸구려라고 생각할까요.
이 글 타래에서 가격에 대한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이 모두 이스포츠는 싸구려라고 생각해서 그런 말씀 하시는 걸까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생각이 이상한 건 아니라고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저도 이런 행사를 통해 수익구조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고민했던 부분이잖아요. 첫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T1이면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 해도 소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요.
저는 좀더 점진적으로 가격을 올렸으면 하는 의견은 있지만 그렇다고 저 가격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게 국내 이스포츠에서 이례적인 가격은 맞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것 역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느 분야든 생각의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요.
왜 꼭 이거 아니면 저거 이렇게 둘로 갈라서 생각을 해야만 하는 건가요?
제가 이스포츠는 싸구려라고 생각했구나 지레짐작하신 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06/05 17:07
수정 아이콘
뭐 결국 이례적인 가격은 어느 분야든 있는 거고, 최선두가 가격을 올려대고 나머지 주자들도 눈치 보며 욕 조금 먹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소비하는 구나라고 생각해서 역시 조금씩 올리면 그 시장의 전체가격은 올라갈 것 같아요. 치킨가격이나 하이브와 SM이 콘서트 가격 올려대듯이...
점점 스포츠가 유료채널도 바뀌듯이 저는 이스포츠도 큰 맘 먹고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여긴 게임이 주고 이스포츠가 부라서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네요.
Davi4ever
24/06/05 17:0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안정적인 수요가 있다면 가격은 올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T1은 그걸 감당할 수 있는 팀이고요.
이스포츠는 싸구려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하는 말에 흥분한 것 같아 부끄럽네요.
그런 뜻으로 썼던 댓글은 전혀 아니었는데...
카케티르
24/06/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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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예상보다는 쎄네요... T1 아니면 불가능할듯한 가격 책정
dolce biblioteca
24/06/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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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뭐라도 하는데 왜 뭐라고 하는 댓글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Easyname
24/06/05 16:54
수정 아이콘
이런 행사로 이득보는 게 가능한 팀은 하나밖에 없고
상대팀이 동원되지 않으면 안 되는 행사니까요
이부키
24/06/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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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을 t1이 동원한게 아니라서요.
Easyname
24/06/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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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이걸 꾸준히 하겠다는 거고
우리 팀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
뭐라고 해야죠
Easyname
24/06/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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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해서 최고의 경우의 수가 다들 용돈 벌고 티원만 목돈 버는 건데 베스트 시나리오에서도 저는 싫어요
24/06/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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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이 목돈 벌면
이런 행사를 다른 팀도 해볼 수 있지 않나요
Easyname
24/06/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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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들이 티원 반의 반이라도 벌 수가 있는 경우의 수를 저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그냥 경기 수나 늘렸으면 좋겠는데
24/06/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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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커뮤니티.....
포테토쿰보
24/06/05 16:57
수정 아이콘
티원에서 돈 펑펑 쓰는 팬 베이스는 아이돌 팬덤에 가깝다고 보는게 맞아서

행사 시간을 줄여야 한다 가격이 비싸다 이런 의견은 좀 상황에 맞지 않죠.

가격 전혀 비싸지 않고 행사는 길면 길수록 좋죠.

다만 되게 중요한 서머 정규에 시도하는게 좀 의아한
24/06/05 16:58
수정 아이콘
타원만 가능한거라면 타원이라도 해야되는겁니다.
안되는 팀은 규모를 줄이던지 해서 팀에 맞게 행사를 진행하면 되는거구요.
아예 나갈수 없다고 판단하는 팀은 수익을 못가져 가는거구요.
저는 애시당초 티원만큼 이판에 돈 꼬라박은팀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해리티지를 지켜왔기에 가능한 상황이라고 봐요.
Davi4ever
24/06/05 17:06
수정 아이콘
T1이 가능하다면 해야 한다는 자체는 의견이 많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서머 정규 + 다른 팀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네요.
Easyname
24/06/05 17:20
수정 아이콘
티원 1&2군 내전이었으면 반발 안나왔죠
팬미팅 아니고 메인 디쉬는 타 lck 팀이잖아요
티원이 티원을 팔아 돈을 벌면 뭐라고 합니까?
티원이 리그의 수익과 재정에 그렇게 진심인 팀이라고는 생각이 안 드는데요
루비치즈
24/06/05 19:41
수정 아이콘
그럼 n빵부터 그만두고 이야기하죠? 중계 수익은 n빵해서 티원이 손해보고 타팀이 이득보는 중인데요
Easyname
24/06/05 20:50
수정 아이콘
아마 프차 전에 합의한 사항은 못 바꾸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게 아니면 lck는 이미 없었죠.
그럼 롤 올인인 티원이 제일 손해인데...
그게 아니어도 개별 사안으로 가면 샐러리캡도 마지막까지 반대해서 페이커 연봉 8억으로 계산하는 말도 안되는 조항에 경기 수 증가도 티원만의 반대로 무산됐죠.
그게 나쁜 건 아닌데 이것보다 더 사기업으로서 이익을 철저히 추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선화
24/06/05 22:24
수정 아이콘
타팀이 이득본건 합의봤으니 어쩔수없다
티원이 이득보는 건 합의봤지만 보기싫다?
Easyname
24/06/05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 다 어쩔 수 없죠.
교묘하게 왜곡되어 있네요.
다만 프차 이전에 정해진 사항은 바꾸기 어려울 거라는 건데 그건 무시하셔도 되고
그저 하나의 사례로 물타기하기엔 티원은 충분히 사익을 추구해 왔다는 거죠.
그걸 없애야 된다거나 반칙이라고는 생각 안 하고 그렇게 말한 적도 없어요.
문맥이라는 걸 봐주시죠
이선화
24/06/05 23:14
수정 아이콘
이미 다들 이득보는데 티원이 더 이득보는 건 싫다고 말씀하셨으면서.. 말씀하신 샐러리캡 조항도 경기수 증가도 [합의]된 건데요.
서로 손해도 보고 이득도 보고 그러는 거지 티원이 이득보는 건 절대 반대. 티원이 손해보는 건 합의봤으니 못바꾸지 않음? 은 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Easyname
24/06/05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시하셔도 된다고 했고
한번이라도 문맥이 이어지게 말을 좀 합시다 제발
저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예시를 든 거고 그걸 없애자고 한 적 없다고 이렇게나 직설적으로 말을 하는데 일부러 이러시는 건지
"여태까지 다 합의된 거 맞으니까 이 시스템이 앞으로 lck의 수익구조가 되지 않게 열심히 반대하겠습니다"
쌍따옴표까지 써드렸으니까 이제 왜곡하지 마시고, 예시를 위해서 가져왔다고 말 했는데 말 꼬투리 잡고 이러지 마세요
Easyname
24/06/05 23:24
수정 아이콘
제 주장인 '티원은 충분히 반대할 거 반대하면서 사익 추구하고 있다' 입니다. 말 돌리지 마세요
이렇게 말돌리고 왜곡해도 추천쌓이는 걸 보면 피지알에서 댓글 쓴 게 죄구나 싶네요
이선화
24/06/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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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열심히 왜곡하지 말라고 하셔봐야 바로 위에 "다들 이득보고 티원이 더 큰 이득을 보는 베스트 시나리오에서도 그건 보기싫다"고 쓰신 댓글이 남아있는데요... 말 꼬투리가 아니라 그게 주장 핵심이잖아요.

둘 다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 왜 티원이 이득보는 것만 유독 더 싫어하시냐 이거죠. 둘 다 어쩔 수 없고, 둘 다 합의된 건데. 저도 말 그만 돌리고 좀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냥 [티원이 이득보는 게] 싫으신 거 아니냐는 겁니다. [티원이 손해보는 건] 속된 말로 알빠노고요.

그렇게 주장하신다면야 동의는 못해도 이해할 순 있습니다. 대신 그러면 공정이라는 껍데기는 벗어던지고 갈드컵으로 입장하는 거니까 그 경우에는 뭐 더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Easyname
24/06/05 23:30
수정 아이콘
이선화 님// 그건 앞으로 이야기고 모두가 합의한 이야기가 아닌데도 인정을 해야 되는 건가요? 미래에 합의하기로 결정이 되어 있나요?
이선화
24/06/05 23: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비겁한 말이라는 겁니다. 과거에 티원이 대승적 차원이든 리그 전체를 위한 결정이든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결정이든 손해를 감수한 바 있고, 반대로 이득도 쟁취한 바 있는데, 어째서 손해를 감수한 건 당연시 여기고, 이득에 대해서는 공정이라는 잣대를 들이미냐는 거죠.

진정으로 공정함을 지향한다면 티원의 이득을 제거하는 것만큼이나 티원의 손해를 제거하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야지요.
Easyname
24/06/05 23:54
수정 아이콘
이선화 님// 제 주장은 티원(뿐만 아니라 lck의 다른 팀들도)은 충분히 사익을 추구해왔고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건데, 어떤 점이 모순적으로 느껴지신 건가요?
Easyname
24/06/06 00:02
수정 아이콘
이선화 님// 틀렸으면 죄송한데 갑자기 티원이 이기적인 것처럼 말한 게 그렇게 느껴지셨나 싶은데, 맥락에서 벗어나서 중계료 n빵했으니까 양보하라는 말을 보고 반박하려고 이미 기브 앤 테이크 하는 중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보고 기분 나쁜 건 이해하지만 저는 일방적으로 손해 보라고 한 적이 일절 없어요
24/06/05 20:11
수정 아이콘
Kt팬분들이 화날만한 상황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지금 이게 티원이 kt를 팔아서 돈버는 상황은 아닌거 같네요. 돈만 생각하면 kt는 얻어먹기 개꿀이죠.
국밥한그릇
24/06/06 11:48
수정 아이콘
심하게 이야기 하면 KT가 용돈받고 T1 행사 뛰어주는 거죠. 정규리그 시간에
Pzfusilier
24/06/05 17:03
수정 아이콘
저게 안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겠죠.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비싸다고 뭐라하는 사람 따로있고 가서 즐기다 오는사람 따로있는거 같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저걸 꼭 정규시즌에 다른팀끼워서 해야하냐가 쟁점같은데. 저정도면 비시즌에 중국팀불러서 하는게 더 나았을듯
24/06/05 17:04
수정 아이콘
티원은 해도되죠 팬덤이 여성비율이 높은만큼 기존 아이돌들 콘서트나 팬미팅 생각하면 십만원넘는 티켓값에 대한 반발심도 적을거고... 단지 스포츠이니 만큼 한번 홈에서 했으면 확실히 어웨이에서 하는게 필요한거라 다음 시즌부터는 홈어웨이 잘 조절해서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Dončić
24/06/05 17:16
수정 아이콘
이걸 비시즌에 해라 뭐해라 하는데 사실 티원 입장에서는 비시즌에 사건사고 없으면 충분히 행사 돌리고 있고, 비시즌에 할거면 팬덤 대상으로 타팀 협조 필요없는 이벤트만 해도 만석 채우는게 가능한 팀이죠(제오페구케 유지/성적 나옴 이 핵심이지만)
결국 비시즌에 행사로는 일정때문에 수익에 한계가 있으니 정규시즌에 수익을 증대시킬 방안으로 홈/어웨이라는 컨셉 잡고 LCK한테 요청해서 시즌 기간 수익 증대시키려는 무브인데, 이걸 자꾸 비시즌에 해라 하시면 티원조차도 이걸 할 이유가 없어요. 그냥 팬미팅하면 컴퓨터랑 선수좌석 12대이상 세팅 안해도 되고 중계진 안불러도 되고 하는데요.
이 이벤트의 핵심은 티원이 이걸 해서 성공을 하면 사이즈는 다를지라도 다른 팀들도 홈/어웨이 컨셉이 가능해진다는 거죠. 티원처럼 소노를 빌리는건 무리라도 광동은 아예 팀이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들어 할만할 수 있고, 디플러스 기아는 기아와 연계하는 행사를 계획해볼수도 있는거고 뭐 스폰서 체험존 깔고 홈경기 기아 아레나 라고 하면서 진행하면서 스폰서 대우 해주는 것도 가능하구요.
LCK 리그 시즌 중에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핵심이라고 보는데 비시즌에 하라는건 누구 하나 기쁘지 않은 행사일걸요. 심지어 티원팬덤도 상대에게 티켓자리 뺏기느니 팬덤 티케팅만 열리는 행사를 선호할 확률이 높고.
나의규칙
24/06/05 17: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와 연계해서 lck 리그 경기를 관광상품으로 팔아보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벤트 경기로 해라. 라는 것은 전후가 바뀐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처음 시도인지라 이것저것 미끼가 많은데 결국 lck 리그 경기를 팔아보자. 이게 핵심이고 이거 다음에는 조금 작은 규모로 시도해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지금 상황에서 돈 더 나올 구석은 티켓 팔이 이상 없다고 보거든요.
레드빠돌이
24/06/05 17:58
수정 아이콘
이 이유라면 정규 시즌 경기여야 하는 이유가 납득이되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24/06/05 17:25
수정 아이콘
티원 아니면 다른 팀들은 먼저 추진하기 힘든 이벤트죠.
반대로 이야기하면 티원 만큼 티켓 파워에 대한 데이터가 쌓인 곳이 없다는 의미기도 하구요.
그리고 새롭게 시도하는 것만큼 가격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지언정 비시즌에 해라 이런 이야기는 솔직히 뭘해도 까려고 하는 거랑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대한통운
24/06/05 17:50
수정 아이콘
일단 뭐라도 시도는 해봐야죠 ..결국에는 자신의팀에
도움이 안되니 반대하는꼴 아닙니까?
옛날 동양버리고 고생하다sk와 계약하게된
임요환 선수가 생각나네요..
스페셜위크
24/06/05 18:36
수정 아이콘
자신의 팀에 도움이 안되면 반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답변을 써놓으시고 의아해하시는지
24/06/05 17:55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되게 비싸지만 이렇게 많이 이슈가 됐으니 흥할 듯합니다 흐흐
버거킹맘터
24/06/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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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수익화에 도전하는건데 이벤트로 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도 많은 구단들이 비시즌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금 티원과 라코는 더 나가서 시증 중 유료 관중 동원력을 좀더 키울려고 하는 시도라 보는데요...
가격과 규모는 이번 결과를 보고 수정해 나갈테고 타 구단도 이번 사례를 보고 견적을 짤텐데...시작부터 부정적이라니..
24/06/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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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팬입니다. 어제까지는 그냥 리그전이 메인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아니네요.
이 행사는 T1과 T1 팬분들을 위한 행사고, LCK 리그전은 그냥 흥을 돋우는 여흥이네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남의 잔치에 소정의 맷값을 받고(이것도 받는지도 모르겠고) 공개적으로 매 맞으러 가는 행사 같아서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팀이 못해서요. 팬이지만, 우리가 원정이지만 우리팀이 이길거다라고 말하지 못해서 슬픕니다.

KT팬만 10년을 넘게 했습니다. 남들의 비웃음거리로 소비되는거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방식은 또 새롭게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팀은 왜 매년 응원하는 팬들이 자괴감 들게 할까요
못하는것도 마음이 아픈데 왜 얼마 안남은 팬들 자존심까지 싹 다 뽑아가는지 너무 화나고 가슴이 아픕니다.
24/06/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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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에 전적 관리용 떡밥매치가 있다는데 그 상대로 선택된 느낌입니다.
떡밥매치는 이기면 영광과 돈과 명예라도 얻지, 이거는 이겨도 그냥 롤파크 1승과 아무런 가치 차이가 없네요.
정말 슬픕니다.
과수원
24/06/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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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T1에게 전적 관리용 떡밥으로 쓰일 정도의 팀이라는 표현이신가요.
갠적으로 굉장히 씁쓸한 댓글이네요.
24/06/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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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떡밥매치 전력차는 모르지만
kt vs t1이라면 전력차와 상성차 고려했을때 bo3는 승률 10에서 20퍼, bo5는 10퍼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Karmotrine
24/06/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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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이 행사정보를 속였거나 lck나 관광공사가 강제로 시킨게 아니라면 대응행사 생각도 배알도 없이 좋다고 받은 kt의 누군가에게 화가나고 때문에 머리만 뜨겁네요
부당대우의 결과물이 아니라 자처했다는 사실이 참나...
이과감성
24/06/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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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래도 뭐라하고 저래도 뭐라하고. 장단을 맞추기가 어렵네요
24/06/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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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거 볼수록 이상합니다.
아무리봐도 리그 수익화에 참고가 될 것 같지 않아요.
이스포츠 수익화란 얘기에는 공감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저 행사에 리그 경기가 낄 필요가 없습니다.
Easyname
24/06/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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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수익이랑 우리 수익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종말메이커
24/06/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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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알 수 있는것은 T1 이 LCK 최고 인기팀이고 흥행을 견인하고 있기는 하지만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거죠...
결국 다른 LCK 팀들과 호흡을 맞춰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같이 만든다는건 당연히 상대팀 팬들의 의견과 생각도 존중해야 하는 것이고요.
KT 프런트야 '통크게' 호응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할 수 밖에요
홈/어웨이를 주고받는 식으로 기획이 되었으면 윈윈이었을 텐데 일방적인 한쪽 홈 경기만 치러지는건
단순히 감정문제를 떠나서 공정한건 맞냐 싶을거에요. 홈경기가 괜히 홈경기가 아니니까요

결국 이건 홈/어웨이를 호응하는 상대팀이 없다면 안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 행사라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드네요
이웃집개발자
24/06/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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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저야 못가겠지만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4/06/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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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티원팬인데 엄근진하게 따져서 특혜라든지 이런거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생각할 지금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티원이 우린 1만명 홈구장에서 LCK할께요. 수익금은 반띵해서 무조건 드림. LCK사무국에도 롤파크 만석기준 수익금 분담해드림 하면
제가 농브듀광 프론트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할거고, 광동같은 경기장 있는 팀은 우리도 인기 팀 경기는 한번 시도해보자 라고 할 수 있고,
제가 젠킅딮한 정도의 그 다음급 팀 프론트라면 VS티원 경기나 빅클럽 경기는 약간 작은 곳 대관도 시도해 볼 것 같습니다.

티원이 막무가내로 진행, LCK사무국에서 상대팀 동의도 없이 강제 집행 했다면 문제가 심각한거겠지만
충분한 협의 끝에 상생과 발전을 위해 하는 거라면 대승적으로 좀 응원해보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이 판....오래 보고 싶잖아요? 그렇다고 중국에 털리는 것도 보고 싶진 않잖아요??
무딜링호흡머신
24/06/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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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농드뷰광 이라도...아닌데? 까짓거 푼돈 안줘도 상관없는데? 원정경기 하는게 더 부담인데? 할 수도 있는거고

각 팀의 재정상황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서 제 뇌피셜이긴 합니다.
SAS Tony Parker
24/06/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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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대관이 딱이긴 합니다
사이즈 야구장 대비 적당히 크고.. 인기팀이면 수익 기대도 되고(이 판에서 젠티 말고는 만석이 불확실한게 문젠데) 실내기도 해서
24/06/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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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래별 이야기가 다나오네요
Davi4ever
24/06/05 18:57
수정 아이콘
이런 시도 자체를 뭐라 하는 분은 없습니다. 새로운 수익구조 개척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그런데 그것 자체에 대해 하지 말자고 이견을 내는 게 아니잖아요.
이 판을 오래 보고 싶고 중국에 털리는 것도 보고 싶지 않고,
그걸 하는데 이게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겠죠. 그만큼 중요하니까 그에 대해 디테일한 많은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의견들을 낸다고 해서 그게 응원하지 않는 거라는 건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Yes or No로 갈려서 생각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6/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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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는 예스 올 노 이분법으로 보지 않습니다

가령 문제점이나 보완점을 짚어주거나 하는 댓글들은 당연히 좋은 댓글이라고 봅니다

저도 지금 티원이 진행하는게 무조건 모두에게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근데 어쨌든 방식이 달라질 지언정, 형평성에 맞지 않으니 무조건 안됨!! 보다는

할 수 있으면서 형평성도 챙길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게 생산적이라고 봅니다
Karmotrine
24/06/05 21:28
수정 아이콘
근데 님 쪽이 소수의견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쭉 봤을땐...
티원이 무슨 잘못을 함? 홈행사 안여는 니네 킅런트 잘못이지 vs 응 티원도 잘못이야 이 행사는 잘못된거야 애초에 너네만 되는 행사를 수익구조 개선은 개뿔 그냥 특혜지. 의 느낌으로 좀 많이 보여요.
현재는 말씀주신 '다른 의견'은 다양성 있는 의견제시보단 대립구도가 많게 느껴집니다.
Davi4ever
24/06/05 22:27
수정 아이콘
'하자' vs '하지 말자'의 극단적 구도로 말씀하시는 분은 적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제가 그렇게까지 소수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댓글 쓸때보다 더 격해진 느낌이 있긴 해서 저도 의견을 좀 수정하긴 해야 할 것 같네요.
소셜미디어
24/06/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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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 들러리서줘야 이길 수 있는거면 그냥 중국이 이기는게 낫죠
무딜링호흡머신
24/06/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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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개인의 의견이니 존중합니다

중국팀 팬도 있을 수 있고, 리그대항에 큰 관심 없으신 분도 있을거구요

그리고 저는 일방적으로 들러리서라는게 아니라(이미 다 써놨습니다) 이런 방안으로 모든 팀들이 다 홈어웨이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어 lck팀들이 좋은 선수들을 써도 팀이 유지되길 바라고 그럼으로서 대 중국전 경쟁력이 유지됐음 하는겁니다
소셜미디어
24/06/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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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동일 시즌에 홈어웨이를 다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이번 시즌 서머에 그게 가능한 팀이 없으면 지금부터 준비해서 25 스프링부터 시작해야죠.
무딜링호흡머신
24/06/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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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지적은 좋은 지적이라보고
저는 이 댓글타래 첫문장부터 티원 특혜라고 적었습니다
킅런트 욕먹는것도 이해가고요

지속가능한 수입확대를 위해 서로 노력해봤으면 합니다
다시마두장
24/06/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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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표가 팔린다면 좋은 시도가 되겠죠.
키모이맨
24/06/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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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뭐라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리그경기가 별로 안중요한거 같은데요
리그경기 빼도 상관없는 사이즈라 리그경기가 그냥 +@느낌
이걸로 돈받고 정규경기 해보는 사이즈 재는 팀은 없을거같네요 크크
왕립해군
24/06/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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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수익 극대화라고 하는 멘트는 너무 눈가리고 아웅아닌가요.. 오히려 kt마갤이 트럭보내고 성명문 난리친게 이해가 되네요.

오버워치 홈스탠드처럼 하는게 아니고 그냥 티원 팬미팅에 lck 경기 집어넣은거네요. 이럴거면 티원 내전하는게 훨씬 합당한 구성이네요.
스스즈
24/06/05 19:21
수정 아이콘
크트팬들이 크트프런트에 대해서 항의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경기를 저돈을 내고 보러갈 크트팬분은 없죠. 이벤트전이면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엄연히 월즈로 가는 서머정규리그인데 그 경기를 열악한 상황에서 치러야 되는 겁니다.
브듀농광피도 아니고 젠지도 아닌 크트에게 티원이 요청을 하고 그걸 크트가 받아들인다?
속된말로 우리가 호구냐 이거죠.
스페셜위크
24/06/05 19:04
수정 아이콘
갑자기 리그 전체의 수익화나 리그 전체를 위한 시도에 반대하는 KT팬이 된거 같은데
별로 제 눈에는 리그 전체를 위한 시도나 리그의 수익화를 위한 시도보다는
그냥 T1팀과 팬분들을 위한 대형 이벤트에 LCK 리그의 한경기도 이벤트의 일환으로 추가되는 것 같은데요.

그러면 저는 KT팬 입장에서
"그래 뭐 사실 이게 리그 전체를 위한 시도인지는 크게 공감은 안되지만 뭐 해볼수도 있지"라고 생각까지는 하는데
그렇게 해서 KT팬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음에 KT가 같은 이벤트를 한다면 T1이 참여한다.. 밖에는 없네요?
이번 섬머에 T1전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한다고 해도 동원력이 받쳐줄까도 문제지만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KT가 어웨이 한경기만 하는 꼴이 되는데 KT팬은 반대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KT가 구체적으로 이번 시즌에 일정 맞춰서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면 KT팬들도 전혀 불만없고 너무 환영했을 겁니다. 적어도 저는 그래요
KT 팀이 자기팀 팬들한테는 지금 이벤트에 대해서 아무것도 보장해주는 것 없이 T1 하는 이벤트에 협조하겠다.. 라고만 하니 프런트한테 불만을 가지는 것도 당연하지 않나요?

갑자기 리그 전체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에 불만을 갖는 사람이 된것 같아서 황당합니다.
루비치즈
24/06/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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킅팬이 킅런트에 불만 가지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티원 끌고와서 패는게 한둘이 아니니 문제지
manymaster
24/06/05 20:20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불만이 대승적인 결단을 단순히 막는 방향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조금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유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다만, 지금 오가는 갈등이 단순히 불만 표출이 아닌 조금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흐르면 더 좋겠다 싶긴 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4/06/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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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팬분들은 화날만한 구성이긴 하네요. 근데 전후사정은 정확히 모르니.. 제일 좋은 건 다른 팀들도 저런 이벤트를 기획하는거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겠죠.
수뱍바
24/06/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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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수익성을 높이고 8시간 짜리 가격이면 적당하고 다 동의하는데
저건 장기적으로 리그 수익성을 증대시키기위한게 아닌거 같은데
걍 이벤트성이고 저런걸 하려면 섬머 시즌 매치에 하는게 아니라 따로 알아서 해야할거 같은데 크크크
노박 조코비치
24/06/05 19:35
수정 아이콘
티켓값으로 6억인데 kt나눠주고 대관료 각종 운영비용 생각하면 남는게 거의 없을거 같은데..
manymaster
24/06/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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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는 생활체육 문제로 지역 e스포츠 협회 강화에 신경 써야되고, 지자체, 특히나 비수도권 지자체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e스포츠 행사 유치를 고려해볼만 합니다. 라이엇에서 결승전조차 LEC 스튜디오에서, LCS 스튜디오에서 하라고 하는데도 LCK는 지방에서 결승전을 열 수 있는 원동력도 저런 것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아예 연고제도까지 도입해본다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얼마나 잘 활용해서 돈을 타내느냐, 즉 정치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긴 하지만요.

뭐, 연고제니까 기성 스포츠처럼 홈어웨이도 생각해볼만하지만, 일단 연고선수제부터 도입하는 식으로 시작해볼 수도 있고, e스포츠답게 온라인으로, 대신에 숙소 내에서가 아닌 각자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식도 생각해볼만하고요.
24/06/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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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행사와 비교하면 비싼게 맞죠.
1군 경기 + 팬미팅 제외하고 나머지 행사 시간이 절반이 넘는데요..
24/06/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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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판단 보류..
랜슬롯
24/06/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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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보고 오 쎄네 했다가 8시간이라는거 보고 음 그럴만한 금액이네 생각했다가 그이후 형평성 논란 타팀팬들의 입장 이런거 보고드는 생각은… 이거는 이런 반응이면 앞으로 이런 식의 이벤트 형태는 불가능하겠네요. 냉정하게 댓글의 의견들을 종합하면 이런 금액의 이런 규모의 행사를 할려면 결국에 쌍방에 나누고 서로간에 합의를 하고 장소를 대여하고 어느정도 금액이 나가고 (이번엔 우리가 해줄테니 다음엔 너희가 와달라고 할려면 상대팀도 그럴 규모가 되어야하는건데) 그런 금액을 써가면서 직관을할 팬덤과 규모를 지녀야한다는건데 냉정하게 이게 가능한게 티원, 여기에 젠지 담원? 아무튼 몇팀 안떠오르는데 장소 대관, 일정 맞추기, 이런 현실적인 요소들 고려할때 사실상 불가능해보이네요. 뭐 정확하게 금액적으로 얼마나 들어갔고 수익성, 일정, 상대팀과의 합의등등 기타 요소들을 정확하게 모르니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의 판단은 저도 못내리겠고 다만 반응이 좀 심상치 않은걸로 봐서는 그냥 일회성 이벤트정도로 끝날거같네요
수뱍바
24/06/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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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도 이런 행사는 팬덤 큰 팀 아니면 하기 어려운게 현실 아닌가요?
이런저런거 빼도요
랜슬롯
24/06/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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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라이하게 보면 LCK에게 낼 돈, (장소 변경으로 이동해야할 스태프, 중계진, 장비, 그로 인한 기름 및 보험료들) 여기에 KT에게 줄 수고비 이하의 명목의 돈, 이후 팬미팅을 진행해줄 사람에게 지불할 돈, 장소대관료등

냉정하게 보통 이런 큰 장소를 대관하고 이득을 바라보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손해 감수하고 광고 목적으로 하거나 혹은 기부같이 감사인사겸으로 하거나 이렇게 하지 돈을 땡겨서 벌어야지 라는 구조가 안나오는 형태입니다. 이거는 다른 게릴라 혹은 깜짝 형태의 콘서트나 이런거 관련해서 일해보신분들이라면 아마 아실거라고 봅니다.

물론 무조건 손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죠. 왜냐면 티원이기때문에 뭐 굿즈완판. 티겟 완판. 이런식으로 되면 이득이 좀 나긴하겠죠. 뭐니뭐니 해도 롤판 최고의 인기팀이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경우 수익을 바라고 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손실을 감수하고 여는 팀들의 입장에서 팬덤이 크더라도 여는게 부담이 안될 수가 없죠.

냉정하게 젠지? 정도는 열 수 있겠다 싶은데 글쎄요. 뭐 반응 보면 상대팀이 이런거 못여는데 이런거 초대하는건 그냥 티배깅아닌가 이런 반응들도 제법있는걸로 보고 아마 그나마 완만한 의견들이 올라오는 피지알에서조차 이렇게 부정적인게 많으면 아마 다음에 비슷한 한건이 올라오면 그냥 그런거하지말자 하고 위에서 짜를가능성이 높죠. 원타임 이벤트로 끝날가능성이 높을거같네요 이런저런 반응들 보면
Karmotrine
24/06/05 21:21
수정 아이콘
근데 흐름이 좀 의아하네요
KT팬이 불만가질 수 있는가? : 당연히 가능
LCK와 T1이 잘못했는가? : 아님
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리그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대승적인 판단으로의 행사 시도냐 그냥 자기들 팀 행사에 KT 들러리 세운거지'
의 의견이 꽤 되네요. T1은 수익구조를 위한 모험 그딴 게 아닌 그냥 목돈 벌 팀 행사 연 거고, LCK는 특혜 봐준 거고, KT프런트는 이득이니까 좋다고 들어온 거고. 그러니까 이 행사는 잘못되었다 이런 의견이.
흐음... 아니 뭐 티원이 거창한 대의를 위해 희생했으니 감당해라 이런 포지션으로 한 행사는 아니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좀 흠...
이선화
24/06/05 23: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사익을 추구한 행사인데, 사익을 추구한다는 게 꼭 공익을 배제한다는 의미는 아닐진대...
청운지몽
24/06/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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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티원만 가능한거니 안해야 한다?
다른 팀은 할수가 없으니 들러리 서는건 불리하다
티켓 가격이 맞는건가 등등 '뒷다리 잡기'인거라고 보고
이건 진짜 공산주의적 마인드라고 봅니다

프로스포츠에서 돈이 되는 컨텐츠는
할수 있는 팀부터 돈 되는 행사는 계속 해야죠
메이저리그도 정규 경기 일부를 우리나라나
멕시코 영국에서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고요
mooncake
24/06/05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오 이런 것도 하네라는 입장이었는데 댓글 보고 킅팬 입장에선 불만이 있겠구나 싶네요.

근데 이게 또 티원이 만만한 킅 들러리 세워서 돈 벌어가는 포지션으로 욕먹는거 보니 좀 그렇네요.

어케 킅 홈 경기까지 두 번 잘 마무리 하고 걍 안했으면 좋겠어요
24/06/05 22:33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하는건데 좋은 시도죠.
Paranormal
24/06/05 22:34
수정 아이콘
음 분위기 보아하니 다음부턴 안하겠네요. 행사할때 모든 팀이 가능한지 확인부터 해야하니 뭐 기획 안하는게 더 쉽겠네요
만달라
24/06/05 22:35
수정 아이콘
20년 넘게 피지알을 눈팅해온바 책임도 권한도 없는 방구석  키배러들의 불편함에 휘둘리기보다는 자생가능한 컨텐츠에 대한 고민을 토대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다른팀은 못하니까 뭐하러 하느냐? 불공정이고 특혜다 이딴 소리가 나오는것도 심정적으로는 이해됩니다만 매년 한정된 예산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각 팀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근시안적이라고 한탄이 나올만하겠지요.
스포츠란것이 팬이 있음으로써 성립되는것이지만 거의 공짜로 즐기면서 프로스포츠의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감정에 치우쳐 엄격한 요구만을 내세우는 키배러들의 목소리에는 공감할수 없습니다. 부디 이번 시도가 다른 팀들에게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냥사람
24/06/05 22: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싸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좋은 취지인거 이해하고 아쉬운 소리해서 미안합니다 크크
24/06/05 23:20
수정 아이콘
정말 lck 수익 다각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면
성적이 안 나오다보니 팬덤도 쇠락한 kt보다는
결승에서 여러번 붙어 스토리도 있고 올해 홈경기도 추진해 줄 법한 프런트를 보유한 젠지를 불렀어야죠.
제3자가 보기에는 상대전적 만만한 팀 불러다 부흥회 치르는 것처럼 보이는데.

t1은 당연히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kt 프런트가 왜 이런 광대놀음에 굳이 동참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군요.
왕립해군
24/06/05 23:30
수정 아이콘
옹호하는 명분이 리그를 위한다는 명목 너무 어이가 없네요.. 크트팬들이 화나는게 이해가 갑니다 정말.. 제3자가 봐도 모양새가 영 아닌데 말이죠..

리그 수익 확대랑 맞는 결이 전혀 아닌데 무슨 대의명분으로 포장하는게.. 설사 맞더라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젠지와 접촉해서 홈어웨이 한번씩 해야 모양새가 맞죠.
무딜링호흡머신
24/06/06 00:00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는거죠 젠지도 불렀는데

젠런트는 똑똑해서 왜 우리가 어웨이를 해야함?

안함 수고요 했을 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킅팬들이 킅런트 까는건 이해가 갑니다
미카엘
24/06/05 23:25
수정 아이콘
일단 킅팬은 불만입니다. 이유는 위에서 많이들 서술해 주셨고요. 기왕에 하는 거 티원 박살냈으면 합니다..만 킅이 박살나겠죠.
24/06/05 23:26
수정 아이콘
행사 구성을 같이 가져와야지
가격만 띡 던지면 티원 욕먹이려는 속셈으로밖에 안보이죠
SAS Tony Parker
24/06/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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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늦게 전달됐습니다만 추가할 생각은 미치질 못했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옮긴 제 탓이죠 추가하겠습니다
24/06/05 23:5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스포츠 팬들이 프런트에 불만이 있고, 저도 작게나마 티원 프런트에 불만이 있는 티원 팬인데, 저 정도면 할 만한 행사 아닌가 싶습니다. KT팬들의 불만도 백퍼센트 이해가 가긴 하는데, 전 젠지나 기타 팀의 홈 경기에 어웨이 팀으로 티원이 가도 똑같은 스탠스입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홈&어웨이로 주고받는 게 모양새가 좋다 보고요. 어쨌든 뭐라도 해야죠. 이런 행사가 잘 풀려서 서로 홈&어웨이가 가능한 팀들은 시즌마다 이렇게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아요.
원숭이손
24/06/06 00:03
수정 아이콘
여긴 한 500원에 해야 만족해요
구매력 쥐뿔도 없을수록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아는 것처럼 군다니까요?
원숭이손
24/06/06 00: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좋아하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산정인데 왜 못 받아들이지????
소셜미디어
24/06/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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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이벤트 행사 표 천만원에 팔아도 응원하겠습니다 거기다 정규경기를 끼워넣으니까 그렇지
구매력은 젠지랑 하면 더 높아서 티켓값 두배로 놔도 중립 롤붕이도 보러가서 팔릴거같은데
24/06/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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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무도 콘서트 논란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요 크크 그냥 아예 공짜로 하자고 하지 그러세요들?
24/06/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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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해당금액 전액기부죠?이딴 소리 하는 인간은 없는게 발전하긴한건가
소셜미디어
24/06/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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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정규경기빼고 돈 더 많이 받아서 아예 팬5명 끼워서 5대5 이벤트매치를 하든지 구 or 케와 사랑의 봇라인 자리를 만들어주든지 오너 바프를 팔든지 VIP한테 페이커 스킨 선택권을 줘서 더 뜯어내든지 해서 티원 수익창출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24/06/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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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티원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좀 더 수익창출하려고 더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이요
소셜미디어
24/06/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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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물론 그렇죠 근데 저런 식으로 들러리서서 정규시즌 한경기 희생시키고 개평받아오는건 수익창출이 아니죠. 저는 전혀 e스포츠에 수익 모델 늘리는걸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스포츠인 이상 최소한의 공정성이 있다는거죠. 저 위에 댓글쓴거 농담아니고 진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티원 팬들도 좋고 수익도 좋아질거 같거든요. 일정 금액 이상인 VIP 회원권 만들어서 추첨으로 자리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24/06/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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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아예 다른 팀은 시도조차 못하게 깔아뭉개는 바보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요
(사실 다 필요없고 KT프론트가 일처리만 제대로 했었으면 그 다음은 KT가 홈 티원이 어웨이 해서 비슷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얘네 그럴 의지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KT팬들만 안타까울뿐...;;)
피해망상
24/06/0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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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킅프런트가 정면돌파하는게 맞았다고 보긴합니다. 닥치고 리얼월드 시전했어야 해요.
55만루홈런
24/06/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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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그렇게 벌었던것 같은데도 적자 120억원이었죠. 지금 티원은 똥꼬쇼라도 해야하는....
그것도 페이커가 얼마만큼 선수생활할지 물음표인 상황이라

전 갈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저 가격은 이해합니다 크크크크
미하라
24/06/0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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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벤트가 결국 뭐가 문제냐면 완전한 스포츠의 성격을 갖고 있는 이벤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콘서트같은 완전한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아닌 스포츠 요소랑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짜집은 혼종이 되어버리니 지극히 스포츠 관점으로 접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홈경기가 모든 팀에게 배정되지 않는다는 부분에 있어서 당연히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거고 아예 엔터테인먼트 관점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공정성 훼손해도 수익창출이 중요하다고 보는거죠.

애초에 샐러리캡을 동일하게 적용안하고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에게는 파격적인 수준의 감면이 이루어지는 특별룰을 도입 예정이라 이미 그때부터 공정성은 산으로 갔다고 보긴 해서 이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익이라는 명분 아래 계속해서 공정성에 대한 요소를 훼손할만한 이벤트들이 이것저것 시행될거라 봅니다. 이럴거면 더이상 스포츠를 표방하지 않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구요. 아무도 WWE 보면서 특정팀 편애니 편파니 같은 소리 안하죠.
Alcohol bear
24/06/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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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못하면 이판은 그저 겜돌이들 겜하는 판인거죠
24/06/0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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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아닌 SKT가 500 석 정도 배정받고 들러리로 세워진다? 이런 반응 절대 안나왔죠.
팬미팅 해야겠네. 근데 크게 하고 싶은데? 근데 크게 하면 프로그램 채울게없네?
정규시즌 게임이라도 넣을까?

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홈게임을 가지고, 2군 스케쥴까지 바꿔서 배치하는데 특혜가 아니라구요?

이걸 못하면 겜돌이들 겜하는 판인게 아니라, 이걸 하면 스포츠인걸 포기하는거죠,

수익만 챙기면 프리미어 리그는 뭐하러 홈 어웨이하나요? 그냥 맨시티, 리버풀, 맨유 홈경기만 하고 수익 반띵해주면 되지.

특혜가 인걸 뭐라고 되는거 마냥, 대승전 판단인척하는게 역겨울뿐이죠.

그치만 어쩌겠어요. 대황슼인걸. 지 맘대로 하겠지.
24/06/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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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젠지홈에 t1 500석 들어간다하면 이정돈 아닐거같거든요. 롤드컵 진출은 할 것 같으니까. 마찬가지로 젠지도 이렇게 한다하면 크게 반응 안할지도 몰라요 상대전적 많이 유리해서.
제 생각엔 지금당장 kt가 롤드컵 진출권 경쟁을 해야되는데 t1을 이길 것 같지는 않고 심지어 kt홈은 이번시즌에 없네? 겁나 불공정하다 이거죠. Kt 팀체급이 떨어지는 거랑 행사 자체의 포커싱도 허접한데 그걸 kt프런트가 이미 받아버렸네? 지금 kt팬들은 정말 x같긴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티원을 응원하지만 대승적 판단이라고 생각안하고 kt가 억울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너무 티원팬이라고 나무라지는 말아주십쇼..
24/06/0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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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도 자체는 긍정적인데 할거면 어웨이 경기도 무조건 확정해서 같이 진행해야죠.
깜짝상자
24/06/0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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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보기 전까진 별 생각 없었는데
KT는 이걸 왜 받았대요?? 남의 잔치 들러리하는 꼴 아닌가
24/06/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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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T1팬도 아닌데 일정 보면 KT가 왜 받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 응원팀인 DK가 이런 행사에 KT랑 비슷한 조건으로 참가하면 저도 반대할거 같습니다.
소셜미디어
24/06/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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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가 저능아들이니까요. 그렇게 적자봐서 힘들면 걍 구단 접고 나가지 누가 칼들고 스포츠단 만들랬는지
에우도시우스
24/06/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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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왜 자기 격을 스스로 떨어트리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뭐 시정마나 다름없잖아요...
Costa del Sol
24/06/06 08:32
수정 아이콘
이건 KT 팬들이 엄청 답답할만한 상황같은데
이런 거라도 안 하면 LCK 스폰서들 다 떠날 것 같고 그러네요 크크
구단들 작년 수익 보니까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이던데
올라온다진짜
24/06/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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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막강한 티켓파워로 팬미팅과 정규경기를 한 장소에서 하는 게 리그의 건전성(?)을 위해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승적이고 뭐고 간에 다른 팀 팬들은 반대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크크
별가느게
24/06/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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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멤버쉽 가입은 안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T1 멤버쉽 공지에 이번 일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내용을 본 사람들 말로는 일단

[1. 티원팬들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

2. 이번 홈어웨이 경기는 모두들 처음이었던 터라,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그 정규 경기로 편성되어야 했음. 기존에 없던 사례라 어웨이 팀이랑 협의를 하면서 진행시켜야만 했다.

3, 계약수정을 하긴 했지만 절대 타팀팬덤 말만 득고 계약 수정하거나 그런 건 절대 아니며, 티원팬들을 무시하거나 그런 건 더더욱 아니다.

4. 선예매로 예매할 수 있는 좌석수 확정됐고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 변경함.

5. KT 멤버쉽 쪽에 선수들 관련으로 선 넘는 비하댓글들 달린 건으로 kt프론트에 제재를 요청했다.]


대충 이 정도 내용이라고 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관련글들 보니 사과문 자체가 티원팬들 입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에 대해선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어서 일단 멤버쉽 쪽 반응은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라네요.
24/06/06 10:41
수정 아이콘
티원쪽이야 할만한 시도였고 결국 진행까지되니 욕먹은거 제재요청한다는 시점에서 만족할만하다고 봅니다
정작 사람들이 원하는건 정규리그를 진행하는 주체가 한쪽팀만 유리한 홈경기를 왜 받아준건지에 대한 lck의 피드백과 남의팀 잔치에 판깔아주러가는 kt의 입장문일텐데 과연 나오기나할지
클레멘티아
24/06/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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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경기만 안하면 될듯한데...
굳이 공식경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공식경기를 할꺼면 부산 피어엑스랑 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보라바람
24/06/06 11:30
수정 아이콘
그냥 이대로 망할겁니다 lck는... 구단부터 팬,
특히 라코까지 제대로 하는게 하나없고 서로 시어머니질하느라 바쁠거라서요.
왕립해군
24/06/06 12:44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이야기할거면 하드샐캡+ 선수 연봉 대폭 삭감하는것도 동의하시겠네요. 리그 건전재정화 첫걸음은 다른 수익구조보다 먼저 인건비부터 줄여야하는거죠.
보라바람
24/06/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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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기적으로 보면 줄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고 그 친구들이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롤판과 이스포츠판이 오래갔으면 하거든요.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은 좀 부정적이네요. 결국 인기팀1~2개조차 이익이 안나는 리그는 곧 한계가 오리라 생각해서요.
소셜미디어
24/06/06 13:14
수정 아이콘
스포츠 기본 전제가 공정한 척이라도 하는 경쟁인데 그거 됐고 돈이나 벌자 하면 그냥 엔터테인먼트 쇼죠 뭐. 망해도 별로 가슴 안아플거 같습니다. 망하기 싫은 분들이 알아서 더 써주시겠죠
24/06/06 13:25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이상하게 무도콘서트 얘기가 나오고 500원소리가 나오고 리그가 망하는데 시도를 해봐야하네 못하면 망하네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이건 그냥 티원의 돈벌이에요 리그를 위한게 아니라요

티원이 먼저 이런행보를 보여주고 돈벌이가되는걸 확인하면 다른팀에게 나쁠것은없다 = 티원이 리그를 위하고있다 가 아닙니다

특정팀에게 이득이될수있다고 해도 공정성을 해치는 선을 넘으면 리그가 막아야할 판에 그걸 허락해주니까 시애미질하는게 아니라 정당하게 항의하는거구요

티원팬미팅 티원축제가 십만원을 하든 백만원을 하든 그건 팬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인데 가격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예 논란의 쟁점도 파악을 못했구요
당근케익
24/06/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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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하다며 목소리 내는게 시어미질이면 계속 하겠습니다
24/06/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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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상당히 애매해서 역지사지로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현재 가장 싫어하는 팀인 젠지 홈경기 이벤트로 T1이 초대됐다면?
기분상 너무 싫지만, 결국 이해 했을것 같습니다.
이거 상당히 어렵네요. 요새 이상한 밸런스 게임 많은데 최근에는 이게 갑인듯...
아이스크림젤리
24/06/06 13:25
수정 아이콘
심지어 팬미팅 장소는 kt는 실내체육관 1층 통로라더군요
팀과 팀, 리그간의 사정이야 알바 아닌데 최소한 선수들과 kt팬들 경기 후 인터뷰는 행사공간 안에서 할수 있게 해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kt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스포츠 사업을 거의 접으려고 하는게 아닌지 의심될 지경입니다.
SAS Tony Parker
24/06/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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킅런트가 지금 농구에서 욕먹다 밀려온 인원들로 구성된지라.. 두드러지는듯 합니다
갓기태
24/06/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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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양 실내체육관 1층은 수영장이 붙어있어서 염소냄새로 진동을 한다
24/06/06 13:29
수정 아이콘
처음 가격만 보고 먼저 띡 올린 것 하며 덧글 보면 그냥 티원이 싫어서 다같이 까주세요 하는거지 무슨.
이건에서 티원이 뭔 잘못을 했다고 난리인지 어처구니가 없음.
아이유가아이유
24/06/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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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아닌 어느 팀이 이걸 시도했어도 전 응원 했을 겁니다.
24/06/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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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포츠가 양팀 홈경기가 안정해졌는데 인정해주나요 겉으론 스포츠 속으론 아이돌문화인거 확실해졌네요
24/06/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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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아이돌 문화는 알지도 못하면서 뭔 개소린지 계속 달리네요.
아이돌판이었으면 T1탓 성명문 나오는게 아니라 KT가 터졌어요
24/06/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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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판이 아니라 스포츠판이였음 공정성을 해치는 일방적인 홈경기 절대 진행못시킵니다
24/06/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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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이돌판이라는 소리를 맞다고 해주는게 아닌데요?
24/06/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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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판 짠여진게 아이돌 콘서트가 아님 뭐죠? 스포츠<<< 이거 느껴지십니까? 정규리그 롤드컵진출에 가장 중요한 시즌을 일방적인 홈경기로 공정성이 훼손됬는데도??
24/06/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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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콘서트 가보지도 않으셨을분이 비교를 그따우로 하시는데 아이돌콘서트에서 이렇게 됐으면 KT가 터졌어요. 스포츠 안느껴지면 아이돌판입니까?
이선화
24/06/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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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2015년까지 아이돌판이었습니까? 심지어 거긴 롤드컵 결승에서 잠실로 갔는데 크크
당근케익
24/06/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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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 길게 댓글 썼는데 지워졌네요

그냥 티원 자체 이벤트에 관광공사 끌어들이는거고
홈어웨이 방식이랑 리그 수익성이랑 전혀 관련도 없어보이는데

당연히 한팀만 홈경기하는게 불공정한데도 불구하고
상대 프런트는 동의했으니까 괜찮음. 팬들 왜 난리임?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항이죠
티원이 이 시도하는게 뭐 엄청 대단한 업적인냥 반대하는 목소리 조금만 내면 리그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사람으로 몰고가는게 웃깁니다
Janzisuka
24/06/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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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한글에도 썼지만...케이티 성명문은 진짜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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