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0 05:58
아니… LPL 꺾은걸 조명해야지. 진짜 젠지에 악감정 있나봅니다. 티원 패한 것도 이런 식으로 조명해버리면 안티들한테 떡밥이나 주죠.
24/06/10 06:29
Tes Blg Blg
심지어 중국 홈에서 중국 1시드 두번, 2시드 한번 총 세번의 다전제를 모두 승리하면서 우승한건데 삼국지 북벌같은 밈이라도 쓰던지..참
24/06/10 06:05
이번 젠지 우승 관련해서 라코는 뭐랄까..심술난 아줌마처럼 행동한다고 해야 하나?
볼때마다 좀 웃기긴 합니다 감정 조절이 아예 안되는 분들 같음 크크
24/06/10 06:47
솔직히 이쯤했으면 이번 영상만큼은 제대로 만들어서 우리가 무슨 젠지를 싫어함 젠지팬들이 유난떠는거지 우린 절대 특정팀을 싫어한다거나 그런거없음 이럴줄알았는데 이건 뭐 젠지 우승해서 매우 띠겁다 를 진심을다해 표현해주니까 젠지홀대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할필요도 없어졌네요 아주 고오맙습니다 크크
24/06/10 06:56
메타메타메타 60-70퍼?
7년간 msi에서 lck가 우승하지 못한건 대회가 압축적이라 lck팀들이 대회 메타를 따라가지 못해서다 제우스가 텔 늦게타서 졌다 라인스왑메타라 미드라인은 고생 많았다 젠지는 라인스왑메타 적응이 빨랐다 캐년, 페이즈 삭제됨
24/06/10 07:29
그 부분이 너무 역하더라구요.
이번에 니달리 카서스 보여주면서 우승한 캐니언한테 "너 럼블, 모르가나때 힘들었지? 힘들다고 해." 이렇게 인터뷰 시키는게 참... 저열해보이더군요. 캐니언은 물론 "그건 다 변명이구요. 메타 적응도 실력입니다." 라고 받아쳤지만..
24/06/10 06:57
제목을 라인 스왑 메타라고 정하던가...
T1은 2017년 이후 목말랐고, 젠지는 월즈 우승 경력은 있어도 MSI를 꼭 들고 싶었다 이런 내용이어야 7년의 기다림이라는 제목과 매칭되는건데. 무슨 영상을 만들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페이즈는 역대급 속도로 선수 커리어 쌓는 중인데 이번 대회에서 업혀간 줄 알겠어요. 기사 내서 억지로 했다는 거 알겠는데 하기 싫으면 차라리 하지 말어.
24/06/10 07:00
그 저번 월즈때 4개의 시선?인가 하는거랑 비슷한 컨셉 아닐까요?
https://youtu.be/-4wnJOZ3S98?si=suOAvxESz9Ob3dov
24/06/10 07:44
영상을 안봤지만
본문만으로 추정해보면 넘치는 리그 전문가들에게 자문 받아도 시간이 널널했을텐데 무슨 깡으로 지들끼리 만들었을까 싶네요
24/06/10 07:46
이렇게 계속 패싱하고 무시해도 팬들은 온라인에서 불만만 표시할 뿐 아무것도 못하니까 이러는거죠.
힘 없는 게 너무 서럽고 선수들한테 미안하네요..
24/06/10 08:04
기인이 플옵에서 자크를 플레이했다고 하질 않나(2024 므시가 커리어 최초), 라인스왑 메타빨 빌드업으로 캐니언에게 2021므시에서 은근히 럼블모르가나 메타 탓을 유도하지 않나(바로 핑계라고 단칼에 잘라 말함) 원하는 답이 안 나오니 캐니언은 분량 3초컷해버리질 않나, 삼성갤럭시 2017년 우승 장면은 보여주지도 않질 않나.. 정말 악의로 똘똘 뭉친 영상입니다.
24/06/10 08:16
그동안 '무능한거지 특정 팀을 미워하는 게 아니에요' 하고 실드쳐주던 분들도 모두 숨이 턱 막힐만한 영상...
젠지 띄워주는거야 이젠 기대도 안했는데 제우스 범인몰이는 진짜 뭔가 싶네요 크크
24/06/10 08:29
캐니언: 럼블 모르가나 메타에서 힘들어했고 그걸 인터뷰에서 변명이라고 했다.
—> 이번 MSI에서 탱커나 AD 위주로 흘러가던 정글 메타에서 니달리를 꺼내들어 정글의 중요 핵심픽으로 만들었고 결승전에서는 카서스 픽으로 정글 견제를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캐리 기인: MSI 초중반부 라인스왑이 주를 이루는 메타에서 탑은 칼챔보다는 탱커, 국밥형 위주 챔피언을 강제당할 수 밖에 없었고 초반 역할이 한정되었다. —> TES전에서 모두가 의아해할 베인픽 후 미드 경험치 나누어먹고 2렙 찍어서 바텀 다이브에 베인의 선고와 공격력을 활용하며 고착화되어가는 라인스왑 메타에서 라인스왑 메타의 한계를 넓히는 계기가 됨. 이후의 타팀들의 게임에서도 탑의 픽과 플레이 양상이 변하게 되는 중요한 분기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즈&리헨즈: 항상 상체가 장점으로 평가받는 젠지 팀에서 물음표 내지는 약점으로 지목되어 왔으며 (사실 저도) 라인 스왑 메타로 그나마 젠지의 약점을 가릴수 있다고 평가됐다. —> 이 바텀듀오는 MSI 내내 어떤 바텀듀오를 만나도 상대를 이겼고 특히나 대회전 최강 바텀듀오라 평가받던 엘크온을 상대로 듀오킬도 계속 따냈고 BLG의 강점으로 평가받던 초반 억까 다이브를 오히려 역으로 젠지가 해내서 주위의 저평가를 잠재웠다. 페이즈는 결승전 2세트 28킬 + 펜타킬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고 리헨즈는 매라를 포함해도 역대 최고의 블리츠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파이널MVP 등극 쵸비: 그냥 쵸비 젠지 팬도 아니고 롤알못인 제가 그냥 생각해봐도 먹거리가 넘쳐나는 재료들인데 어떻게 이런 서사들을 하나도 안 넣었을까요? 마지막 우승자 울프, 윤민섭 기자님, 메타분석, 티원의 패인과 제우스의 인터뷰 이런거 넣는거 다 좋고 상관없는데 젠지 분량이 너무 아쉽습니다. 따로 젠지를 위한 영상 만들고 있어서 일부러 뺀것 아닐까 생각될 정도인데요
24/06/10 08:33
기인은 커리어통산 이번 msi결승에서 자크 첫판인데 플레이오프때 자크했다고하는 해외캐스터도 그저 레전드 시엠에 플레타픽한건 소신픽이라고 커버칠수라도있지 아예 틀린얘기를 하면 어쩌자는건지 크크
24/06/10 09:09
유능한 사람들은 다 해외로 캐스팅돼서 나가고 무능하고 쓸모없는 놈들만 남아서 월급루팡이나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킹리적갓심.
24/06/10 11:23
뭔 진영논리요? 제가 팬덤이 싫다고 했습니까? 페이커 팬들에게 뭔 말을 했습니까? 오지엔 시절부터 티원이 챔피언 안먹으면 스킵하고 홀대하는 유구한 역사를 통해 라코 제작진에 강한 티원빠(이게 듣기싫으면 페이커빠)가 존재한다는건 기정 사실 아닌가요?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명백하게 10년째 저짓거리 반복하는데 이런말도 못해요?
팬덤이 문제라는게 아닙니다 lck에서 영상팀에 있으면 대놓고 티는 안내야되는거죠 페이커 4월챔 먹고 msi먹고 스킨팔고 스토리 다 써놨는데 젠지가 먹네? 긁히네? 이게 너무 티가나는데 일개 개인팬덤도 아니고 뭔 lck에서 종사하는 인간들이 저짓거리 하는데 “빠돌이”라고 한게 긁히나요? 전 그냥 티원 평범하게 응원하고 페이커 응원하는분들한테 악감정 없습니다 뭔 티원/페이커 팬덤 일부 비판만 나오면 “분탕”타령하는 일부가 더 문제죠
24/06/10 12:09
일부를 대표하러 나오신거도 아니고, 충분히 할수 있는 이야기를 해도 이렇게 반응을 하시나요.
제우스에 범인찾기 박은건 그럼 어떤면에서 이해할수 있나요? 분석실패인가요?
24/06/10 12:47
티원이 LCK와 라코측에게 여태 먹어온 취급 생각하면
이런사태에 티원빠돌이가 먹었다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게 정상은 아니라고봅니다. 18,20,21년도에 나왔던 페이커은퇴를 조장하는 여론, ^아니고^, 의자씬논란 조금의 배려도없었던 16SKT일정 그저 커리어와 업적들, 대형팬덤덕에 컨텐츠와 리스펙이 어쩔수없이 나오는수준이었지 감코로하여금 날선반응이 나올수밖에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근데 여기서 티원빠 어쩌고저쩌고한다고요? 그걸 굳이... 분석까지 해가면서 파악해야할 일입니까? 아니면 혹시.......?
24/06/10 13:24
돌림판 시기에 클로저랑 둘이 지표 비교했던 건도 있었죠. 무엇보다 칸나 사태 때 무려 라코가 개입까지 해서 손해 볼 뻔하기도 했고요. 뭔가 젠지 한참 잔치 분위기 즐길 땐데 안 됐네.. 하고 댓글 보다가 난데없이 근거도 없는 "티원빠돌이"가 영상 팀에 있어서 그렇다는 댓글 보니까 한숨이...
24/06/10 11:22
한결같이 구마유시 비난하시는 것도 그렇고 어떤 시점부터 좀 선을 많이 넘으시는 느낌입니다. 전 무슨 디씨롤갤 댓글인줄 알았네요. 티원도 그간 라코에 홀대받은 거 정리하면 그리 적지 않아요. 하신 말씀은 '아니고' 사건만 봐도 반박이 되고요. 무엇보다 이적 시장에 직접 개입까지 하려 했었는데. 이 정도의 근거와 논리로 "티원빠돌이"를 언급하거나 이에 동조하여 좋아요 누르신 분들은, 분명 이렇게 티원과 티원 팬을 어떤 구실로든 비난하던 분들이시겠죠.
24/06/10 11:27
lck제적진에 특정팀 편애하는 인간이 대놓고 티를 내면 안된다는 건데, 그게 왜 선을 넘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구마유시로 긁히시는것도 갑자기 왜 끌고오시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못할때 못한다 잘할땐 잘한다 기억밖에 없는데 뜬금없이 엥? 만약 티원이 우승했는데 젠지위주로 아쉬운 소리 팍팍하면서 msi영상 만들면 저는 젠지빠돌이 있어서 저렇다고 똑같이 이야기할거같은데 뭔 선을 넘니마니 엄한 소리하는지 모르겠네요 ps 디씨롤갤이 여기보다 딱히 수준 떨어지지 않습니다 롤커뮤가 다 거기서거기죠
24/06/10 13:17
요새 '긁'히네 마네 하는 게 유행이고, 상대의 속을 뒤집어놓는 데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늘긴 한 것 같은데, 전 단순한 실력 평가에 대한 글 하나하나 가지고 '긁'히지는 않습니다. 아이폰님은 전부터 유독 구마유시한테 박하셔서, 유독 구마유시를 높게 평가하는 티원 팬분과 항상 쌍을 이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구마유시에게 사람들 평이 좋을 때도 박한 평 많이 하셨고, 평이 안 좋을 땐 단순히 못한다 수준을 넘어서 한 평들도 많습니다. 뻔히 그걸 다 보고 알고 제가 불판 같은 데서도 여러 번 지적했었는데 그게 단순히 '긁'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시면 너무 디씨적 사고십니다.
[만약 티원이 우승했는데 젠지위주로 아쉬운 소리 팍팍하면서 msi영상 만들면 저는 젠지빠돌이 있어서 저렇다고 똑같이 이야기할거같은데 뭔 선을 넘니마니 엄한 소리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바꿔서 말해도 별 의미 없는게, 그냥 근거 없이 본인이 보기에 티원에 '우호적인' 영상이라고 "티원빠돌이"가 영상 팀에 있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당장 '아니고' 사건이 무슨 클템, 모쿠자 있을 때 벌어진 사건도 아니고. 어떤 티원빠돌이가 '아니고' 영상을 만드나요. 지금 하시는 이야기는 단순히 영상 팀이 일을 못 하거나 젠지한테 안 좋은 감정이 있다는 수준을 넘어서, 근거 없이 "티원빠돌이"가 영상 팀에 있고 그가 한 일이라 주장하시는 거라 단순히 영상 비판하는 것과는 결이 다릅니다. 당장 저부터 티원에 대해 애매한 영상 나와도 그걸 두고 "젠지빠돌이"가 영상 팀에 있다고는 할 생각도 없고, 그런 주장이 나와도 실제 많이 비판받을 겁니다.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디씨롤갤은 충분히 수준 떨어지죠. 애초에 쓸 수 있는 단어 같은 것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아무리 피지알이 존댓말 쓰는 롤갤이라는 말 듣지만, 어쨌든 디씨보단 낫습니다. 제가 롤 커뮤니티 찾을 때 디씨 보고 학을 떼고 왔거든요.
24/06/10 13:28
제가 궁금한건 상관도 없는 이야기에 굳이 구마유시 선수 끌어와서 왜 박하게 평하냐고 왜 묻냐는 겁니다.
제가 박하게 평가하는거 맞죠. 저는 원딜보는 관점이 다른사람과 다른가 봅니다. 근데 제가 lck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힘이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일개 개미팬인데 제가 어떻게 평가하든 그게 선수와 팬에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누구나 박하게 평하는 선수는 있는거고 그것조차 듣기 싫으시면 본인이 커뮤를 안하시면 됩니다. 그게 그렇게 듣기 불편하셔서 상관도 없는 젠지 영상 관련글에 왜 그 얘길 끌고와서 이야기하는지를 전혀 모르겠는데요? 전 lck 영상팀이 티원에 우호적이라 생각하고 티원팬들은 그래도 성에 안찬다고 하지만 적어도 기록말살형은 안당했으니까요? 전 저들이 티원(정확히는 페이커)를 편애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티원빠돌이라는 워딩이 불편한거라면 사과드립니다만, 그게 무슨 팬덤을 싸잡아서 욕했다고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그런 의도로 비치셨다면 그건 제 잘못이고요.
24/06/10 14:37
구마유시 건은 전부터 구마유시 관련해 박한 평을 하셔서 종종 댓글을 달았었는데, 티원 팬 입장에서 왜 구마유시 건에 유독 저러시지? 싶은 생각이 들던 차에 해당 댓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맥락이 없던 건 아니지만 관련 주제가 아닌 것을 꺼낸 점은 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데프트 거의 현 선수들 중엔 페이커 다음으로 응원하고 경기도 거의 다 챙겨봐서 기억하는데, 단순히 원딜 보는 관점이 다른 게 아니라 구마한테 박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일개 개미 팬"의 평가야 큰 의미 안 둘 수 있는 건데, 그 평가가 커뮤니티에 자꾸 보이니까요. 그냥 보여서 언급하는 겁니다.
전부터 종종 '티원 악성팬'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하시던 게 기억나는데, 영상이 저렇게 떴다고 아무 증거 없이 영상 팀의 "티원빠돌이"가 한 일로 만드는 건 그런 '악성 팬'과 무엇이 다르나요. 여기서 반 발자국만 더 나가면 그냥 팬덤 욕하는 싸움으로 번지는 거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전 타 팀 선수에 대해 안 좋은 평 자체를 안 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타 팀 이슈에도 말 얹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는데, 이 영상에 이렇게 댓글 달게 된 것은 어쨌거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티원빠돌이"의 존재를 언급하셨기 때문입니다. 괜히 댓글이 여러 개 달린 게 아니겠죠. 단순히 영상 팀이 성에 차고 안 차고 문제가 전혀 아닌데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슨 논리가.. 기록말살형 안 당하면 우호적인 건가요. 이미 '아니고', 돌림판 시절 클로저와의 지표 비교, 무려 이적 사건에 개입 등 영상 팀이든 라코든 "티원빠돌이"면 할 수 없는 일을 무수히 해왔습니다. 당장 디도스도 대처가 느려서 당시 이야기가 나왔던 페이커 인터뷰 후에나 mmr 맞는 계정으로 연습해서 실제 경기력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피해가 막심했죠. 어떤 "티원빠돌이"들이 이렇게 일을 합니까. 영상도 보면 제우스에 대한 자기비판적 내용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 이걸 어떤 티원 팬이 마냥 좋아하고요.
24/06/10 14:49
저는 비슷하게 고스트에대해서도 쭉 박한 평가 해왔고요, 논지는 비슷합니다
애초에 주제랑 관련도 없는 이야기를 꺼내오신건 skepta님인데 이런식으로 관련 없는 댓글에 해당 주제를 굳이 끌어올 이유가 없잖아요 제가 이걸 왜 설명해야 하는지도, 한다고 설득이 서로 될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그 부분은 무슨 낙인처럼 찍어두고 얘 좀 봐라 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언짢았던 것이고, 사과하셨으니 저도 과한 워딩에 대해선 재차 사과드립니다
24/06/10 15:07
제가 앞에서 구마유시 이야기를 꺼낸 맥락을 설명 안 드렸군요. 아이폰님이 딱히 증거 없이 해당 영상을 영상 팀의 "티원빠돌이"가 한 일로 못 박으셨고 그 연장선상에서 아이폰님의 구마유시 평가를 가져온 것입니다. 예전에 구마에 대한 평가만 하는 게 아니라 구마유시 고평가하는 팬덤에 대해서도 종종 비판하신 일이 있으시거든요. 이런 맥락에서 '선을 넘는' 일 중 하나로 그냥 예시를 든 것입니다. 저도 이 이야기보단 꺼내신 "티원빠돌이" 주제에 대해 더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요. 낙인 찍으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관련 건에 대해서는 주장하시는 바가 설득력 있게 느껴지질 않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말씀하시는 방향이 팬덤 간 혹은 특정 팬덤에 대한 공격으로 번질 수 있다는 거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라코만 비판받고 끝날 분위기를 저 포함 여러 티원 팬들이 와서 동의가 안 된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죠. 전 난데없이 왜 영상 팀의 "티원빠돌이" 이야기를 꺼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앞에서 사례 같은 건 많이 이야기한 것 같은데, 티원 팬들도 라코나 영상 팀에 호감 있는 사람 거의 제로에 가까울 겁니다.
24/06/10 15:13
저는 설명을 들어도 굳이 구마유시 박한평가 타령하신건 이해 안되네요 특히 “선을 넘는”다 뭐다 이런 표현은 여기가 티원 커뮤도 아니고 구마유시 박하다고 평한다고 선을 넘는 예시다? 전혀 설득이 안됩니다. 제가 구마유시 저평가한다고 티원팬덤을 싫어한다는 거로 연결 짓는것도 납득안되고, 오히려 제 평소 댓글보면 페이커 좋아하는 사람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선도 반장 하듯이 선을 넘네 마네 하시면 곤란하죠
애초에 해당 발언이 불편하시면 그것만 짚어주시면 될걸 “넌 팬덤의 선을 넘았어”하고 지적하는건 그냥 숫자많은 팀팬이 좌표찍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보여서 불쾌했다는겁니다
24/06/10 16:04
아이폰12PRO 님//
구마유시 이야기만 계속 하고 싶진 않은데, 제가 뒤에 남긴 [앞서 말한 것처럼 말씀하시는 방향이 팬덤 간 혹은 특정 팬덤에 대한 공격으로 번질 수 있다는 거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라는 문구와 연계해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구마유시에 대해 순수하게 건조한 평가만 남기셨으면 아무리 못한다고 염불을 외듯 말해도 그냥 평가를 안 좋게 하는구나 하고 말았겠죠. 제가 선을 넘는다고 한 건 구마유시에 대해 단순히 저평가해서가 아닙니다. 지적이나 저평가도 일반 커뮤니티에선 '정도가 지나치면' 선을 넘는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바텀의 강한 라인전의 공을 케리아한테만 돌린다던가(이건 명백하게 틀린 이야기죠), 구마유시가 라인전 강하다고 한 사람들에게 말하듯 '봐라, 사실은 케리아가 다 한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불판 등에 종종 남기셨는데, 팬들 입장에서 이건 단순한 '일개 개미팬'의 저평가로 보긴 좀 어렵죠. 지속적이기도 했고요. 마찬가지로 유명한 구마유시 팬분이 과한 칭찬을 하는 것도 누군가에겐 '선을 넘은' 일이죠. 해당 표현은 무슨 좌표 찍고 이런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팬 입장에서 비판이나 반박을 안 할 수가 없다는 뉘앙스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냉정하게 아이폰님은 평소 '일개 개미 팬'의 평가를 다 넘기셨는지 생각해보세요. 저 역시 '일개 개미 팬'입니다. 어쨌거나 이 모든 게 영상 팀의 "티원빠돌이"에서 시작된 건데, 전 여전히 이게 위험하고 선을 넘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밑에 댓글을 보면 단순히 이를 "격해진 표현"이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냥 증거도 없고 여러 사례로 반박이 되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본인께서도 과한 표현이라 하신 것처럼, 이렇게 다들 댓글 다는 것도 그렇고 전 여전히 해당 주장이 '선을 넘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위에 다신 댓글 보니 "기정사실"까지 운운하시는데, 팬 입장에서 이런 걸 그냥 넘어가긴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편을 들고 말고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동의가 전혀 안 되는 것에 가깝고요. 숫자 많은 팀팬이 좌표 찍는다는 말은 좀 당황스러운데, 그렇게 느끼셨다니 안타깝네요. 전혀 그럴 의도 없었고 그런 적도 없습니다. 애초에 여기 티원 팬 못지않게 정도의 차는 있지만 안티도 그만큼 있는 곳입니다. 요즘 성적이 나름 나오니 덜해서 그렇지 20-21 광풍 때 티원/페이커에게 안 좋은 댓글 달던 분들 여전히 여기서 활동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이폰님과 즐겁게 이야기 나눈 적도 많기에 저도 댓글 달까 고민하다 달았습니다만, 지금 하시는 이야기를 관철하시려면 뭔가 보충되는 게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티원 팬은 기본적으로 라코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습니다.
24/06/10 13:31
아마 티원팬들도 "아니고" 당하고 해서 영상팀에 좋은 감정 없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티원빠돌이라고 표현하셔서 티원팬들이 반발하는 것 같습니다.
24/06/10 15:13
제가 기가 차네요..이런 분인지 몰랐습니다.
님께서 쓰신말이 다 사실이라해도 쓰신글을 다시보시길 바랍니다..티원 빠돌이는 티원 팬 아닌가요?엄청 비유가 적절 하십니다..
24/06/10 15:21
뭘 다시보고 뭘 어떤분이라는 건가요?
님이야 말로 뭐가 불편한지 뭘 다시보라는지 제대로 설명을 안해주신데요 lck영상제작진이 (오지엔시절부터) 특정팀과 선수를 편애하는데 조금 격해진 표현이 나온게 뭘 그리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24/06/10 09:32
젠지 팬도, T1 팬도, 다른 팀을 응원하는 LCK 팬들도,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다큐멘터리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결과 가져왔고 기분좋은 이야깃거리 충분히 많았고 재미있는 경기들도 많았는데 너무나 다큐 만들기 편안한 소재를 가지고 대체 왜...
24/06/10 09:44
이쯤되면 그냥 당당하게 외쳐도 될 것 같은데요?
[라코는 대놓고 젠지를 싫어합니다.] 7년만에 msi 우승한 팀을 메타빨로 몰아가고 정작 주인공인 젠지의 서사에 대한 조명은 없고 메타 얘기만 늘어놓고 있으니 이 영상이 msi 우승 축하 영상인지, 아니면 메타를 설명하는 다큐인지 모르겠네요
24/06/10 11:04
라이엇센트럴은 한국이 마켓 이상으로 지배적 위치를 가지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고
라이엇코리아는 부서마다 싫어하는 팀이 있는 것 같구요 흐으음
24/06/10 09:58
왜 제가 MSI 우승 기념 영상을 보면서 영상 제작팀의 젠지에 대한 악의를 체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승을 기념하는 게 아니라 폄하하고 재뿌리는 수준인데 저런 식으로 일하는데도 월급 딱딱 받아가면서 본인들 지위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게 참 기괴하네요.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기업이라면 책임지고 잘려야 할 수준인 것 같은데.
24/06/10 10:18
이 떡밥 좋아하지도 않고 여태 비슷한 일에 욕은 해왔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 좀 어설플 수도 있지 싶었는데 이번 영상은 기존처럼 한두 장면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지러운 상황이네요. 패싱도 아니고 아예 패악질을 해놨으니...
24/06/10 10:20
이번 시즌 쭉 보면
작년 월즈 4회도 먹었겠다 명전도 오픈하겠다 주인공을 "페이커"로 정해놓고 페이커와 티원에 스포트라이트를 빡 주려고 하는데 젠지가 눈치없이 스프링우승으로 포핏 7년만에 므시 우승 이런 신경 안써주기 어려운 걸 눈치없이 해대서 사단이 나는듯한 근데 웃긴건 그 주인공이 디도스 맞고 연습이 안되고 방송이 안되는데 그건 또 몰라레후 50만원 짜리 스킨이나 사줘 벅벅
24/06/10 10:25
혹시 제가 뭘 잘못 봤나 하고 다시 돌려봤는데 볼수록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주요 포인트만 정리해보면-
1. 영상 시작부터 티원 2017MSI 우승 영상. 이거는 7년의 기다림이 MSI에 관한 것이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정작 젠지가 구삼성 시절 월즈 우승후 국제전 우승이 없어서 목말랐던 서사 언급 없음. 2. 티원은 메타의 피해자, 젠지는 메타의 수혜자 구도로 프레임 잡음. 영상 14분만에 젠지가 처음 등장하는데 첫 멘트가 '젠지는 메타와 잘 맞았습니다'. 3. 뜬금 제우스 범인몰이. 정작 MSI 때 티원에서 가장 솔리드했던건 구마유시 다음은 제우스임. 4. 캐니언이 니달리 카서스 뽑으면서 메타 선도한 얘기는 쏙 빼놓고 21MSI 럼블 모르가나 때문에 힘들지 않았냐고 억지 답변 유도. 정작 캐니언은 그건 변명이라고 일침. 5. 기인 MSI에서 처음 자크 꺼냈는데 플옵에서도 했었다고 대놓고 틀린 분석함. (Aux 이 사람은 플레타 시엠 투표 때부터 신뢰도가 0인데 이런 롤안분이 글로벌 해설 하는게 맞나요?) 6. 메타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한 차원 위에 있었던 쵸비의 코르키 아우솔 언급 x 쵸비 때문에 BLG 밴을 몇 개를 뽑았는데 아예 분석 제외. 이 시리즈에서 쵸비를 빼고 분석하는게 말이 되나 싶은. 7. 페이즈 28킬 펜타킬 패싱 - 약체로 평가받던 젠지 바텀이 승자진출전, 결승전에서 엘크온 듀오 씹어먹고 역대급 킬스코어 만들어냈는데 단 한마디도 언급 없음. 8. 7년만의 LCK 우승인데 분위기 암울, 무슨 패배 분석 영상인 줄. 그리고 티원이 메타의 피해자라고 하면서 미드가 집중견제 받아 힘들었다고 페이커 실드를 쳐주는데, 제가 아는 페이커는 본인이 잘하고 못하고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억지 실드받는다고 좋아할 선수가 아닙니다. 결국 이 영상은 페이커를 위한 것도 아니고 무지성으로 페이커 옹호하는 일부 극성팬들을 위한 영상밖에 못 됩니다. 그렇게 집중견제 당한 미드가 페이커 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 미드들은 뭐 억까 안 당했나요? 진짜 라코 정말 역겹고 실망스럽습니다. 오랜 LCK팬으로서 이런 영상은 선수들과 팀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24/06/10 10:53
진짜 젠지라는 단어가 14분에 처음 나오는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것도 18분대까지 라인스왑 얘기만 하고...
아주 그냥 라인스왑 메타라서 우승하지 말아야 할 팀이 우승했네 하는 독기가 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젠지가 월즈 우승한다 하더라도 축하 영상은 안만들었으면 좋겠네요
24/06/10 12:47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역겨운 영상이에요.
삼성이 억까당하던 무려 7년전의 기억을 저의 굳어버린 뇌에서 꺼내어준 이번 영상에 찬사를 보냅니다.
24/06/10 13:59
페이커를 위한 영상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라코 스스로 페이커의 일시적 부진을 다시 들춰내 해체분석 해주고 있는 꼴이라는걸 모르나...? 설마 고의일리는 없잖아요?
24/06/10 10:30
젠지팬이지만 지금까지의 푸대접은... 약간의 팩트와 조금의 과민반응이 있었다고 여겼는데, 이번 영상은 정말 악의가 가득 느껴집니다. 지금까지도 제가 둔감했던 거였네요.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거에 더해서, 메타에서 미드가 압박 당한다는 예시를 할 때 쵸비 요네 압박당하는 걸 가져다쓰네요? 오히려 젠지는 미드를 압박하는 팀이었지 압박 당하는 장면 다 해봐야 두세 장면 생각나는데 그 중 두 장면을 자료화면으로 썼군요. 대회 내내 압도적인 미드 역량 보여주고 우승까지 쥔 선수를.. 포커스를 맞춰주긴 커녕 크크.
24/06/10 10:38
T1 팬분들이야 젠지가 우승한 20분짜리 다큐를 그다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실 거고, 그래서 지레짐작으로 메타 이야기좀 했다고 젠지팬들이 오바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까봐 영상을 보면서도 그 부분에 신경쓰면서 봤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문제가 있는 영상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영상의 구성은 왜 LCK 가 지난 7년간 MSI 에서 부진했는지 분석하고, 그 이유를 상대적으로 짧은 대회기간안에 급변하는 메타 부적응이었다, MSI 메타는 LPL 이 빨랐고 주도해왔다 라고 진단합니다. 저는 이런 접근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젠지 팀 유튜브가 아니고 LCK 채널이고, LCK 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그동안의 MSI 에 대한 분석 영상이니까요. 그렇다면 이번 대회에서의 젠지는 지난 7년과는 달리 메타에 어떻게 잘 적응했고, 이러이러한 부분이 우수해서 우승했다. 라고 전개되면 딱히 별 문제 없었을 겁니다. 메타빨을 탔다와 메타에 잘 적응했다는 뉘앙스가 전혀 다르니까요. 그런데 영상은 'T1 은 21년도 DWG 처럼 굉장히 억울할 거라 생각한다', 'T1 입장에서는 속상하지 않았을까?' (실제로 나온 말) 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급격히 이상해집니다. 이 영상의 가장 큰 문제점은 T1 이 이번 MSI 에 부진했던 핑계 찾아주기에 너무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이상함의 정점은 제우스가 BLG 전에서 한타 합류를 못한 장면을 경기 하이라이트까지 보여주며 상세히 분석하는 데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젠지 선수들의 다른 인상적인 플레이나 메타해석, 팀과 선수 개개인의 서사 등등 지난 7년간의 기다림이라는 대주제를 다루기에도 너무도 빠듯하고 바쁜 시간인데 제우스 텔레포트 실수 장면을 나노분석을 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공들여 분석할 일인가 싶습니다. 이 영상이 아니었다면 딱히 회자되지 않았고 기억도 못할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대체 이 장면이 이번 MSI 에서 그토록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뒤이어 '젠지의 팀컬러는 이번 메타와 잘 맞았다' 라고 하면서, 그 이유를 기인이 탱커로 버티는 픽을 잘하고, 기인과 리핸즈가 라인스왑 메타를 겪어봐서 유리했다 라고 분석합니다. 이건 어떻게 봐도 젠지가 메타빨을 잘 받았다라는 내용인데, 이게 맞나요..? 젠지가 메타해석을 잘 했다와 애초에 젠지에게 유리한 메타였다는 완전히 다르잖아요. MSI가 탑이 탱챔 뽑아서 잘 버티기만 하면 되는 메타였나요? 베테랑이 있어서 유리했다면 T1 에는 라인스왑을 경험한 베테랑 선수가 없었습니까? 그냥 무난하게 7년간 LCK가 MSI 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부진했는데 이번 젠지는 이러이러하게 잘 극복해서 우승했어 라고 하면 돼요. 특정 선수의 부진을 나노분석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T1은 기존 MSI처럼 메타적응에 아쉬움이 있었다 라고 간단히 넘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무리해서 분량 할애해서 핑계를 찾아줄 필요 없었어요. 젠지가 우승했으니 당연히 젠지 중심으로 잘한점 칭찬과 분석이 더 많이 있어야 했는데 분량도 부족하고, 메타빨이라는 듯한 뉘앙스도 나빴고, 심지어 팩트와 다른 내용도 있고, 엉망이에요. 뭐 특정 팀 친화적이고 젠지에 대한 고의적 패싱이 존재하고 이런건 믿고싶지도 않고 루머 취급 하겠습니다. 루머로 생각하고 싶어요. 다만 이 MSI 영상은 매우 실망스럽고 아쉽기 짝이 없네요. 부디 다음에는 좀더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팀, 그리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영상으로 기획해서 나오기만을 바랍니다.
24/06/10 10:43
출근길에 영상 대충 봤는데
자다가 LPL이 24 MSI 우승한 평행세계로 잘못 넘어왔나 했네요. 라이엇 입장에선 젠지의 LCK, MSI 우승이 비극이었나 봅니다.
24/06/10 10:50
패싱한다고 욕먹으니까 아예 깽판을 쳐버리네..
이런거 나올때마다 라코는 개같이 무능한거지 특정팀을 싫어하는건 아니다 라고 했었는데, 이정도까지 나오는걸 보니까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라코는 젠지가 우승하는걸 진심으로 원치 않았던 것 같네요.
24/06/10 10:58
초반 접근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msi에서 성과를 못낸것에 대한 분석정도는 들어갈수가 있다고 봅니다.
젠지가 타팀과 다른 점을 강조하고, 젠지가 포핏을 하면서 msi 진출을 했지만 젠지의 약점과 이 부분이 msi에서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집중하였으면 더 좋은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스프링 결승전만 해도 분명히 캐니언과 바텀라인은 견고한 느낌이 아니었고, 선수 개개인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부분이 있었죠.
24/06/10 11:12
다들 비슷하게 느끼신 거 같아서 약간 안도가 되네요.
사실 '분량'이 적은 것에는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언급해주셨듯 이건 젠지 다큐가 아니라 LCK다큐니까요. 근데 젠지 우승을 '메타빨'로 폄하하는 건 좀 너무한 거 같아요. 많은 젠지 팬들께서도 동감하시겠지만, 젠지는 늘 '메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따라가지 못해서 국제대회에서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반지원정대부터 작년까지, '늘 체급은 높은데.. (생략)'으로 요약되는 팀이었죠. 그런 팀이 처음으로 메타를 이해하고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제대회 우승을 이끌었어요. 다큐 첫 시작 때, 메타가 언급되면서 '이런 내용으로 다큐가 전개가 되겠구나'라고 기대했는데 이를 무참히 깨버렸네요. 그냥 운이 좋았고 그 메타빨 중심엔 공격적인 제우스와 대비되는 안정적인 기인 덕이 되어버렸어요. 참 실망스러운 다큐였습니다.
24/06/10 11:14
전 젠지팬이라 이런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티원팬 입장에서도 좋을 것 하나 없는 영상으로 보여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명실상부 구마유시와 같이 MSI 티원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제우스를 BLG전 패배의 원흉으로 둔갑시켜 놓았구요, 이렇게 범인몰이 구도로 영상 내용을 짜버리니까 가만히 있던 페이커도 같이 머리채 잡혀나오도록 까들한테 욕먹을 빌미를 주었죠. 안그래도 이번 스프링 디도스 때문에 선수들 솔랭연습 문제로 팬들 심기 별론데 메타 적응을 못해서 탈락했다는 분석은 불난집에 기름 붓는 건가요? 이번 MSI 정말 역대급 재미였다고 다들 입을 모아 얘기하고 그만큼 다룰 내용이 차고 넘치는데 그런 내용들 다 빼놓고 만든 게 이따위라니... 이해가 안가는 영상 기획이에요. LCK 공식이 악성 분탕러 그 자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4/06/10 11:16
LCK가 그린 그림은 이거였겠죠. 작년 롤드컵 챔피언인 티원이 올해 스프링까지 먹고 MSI까지 먹으면서 왕조 시작 알리면서 MSI 축하로 도배하다가 자연스럽게 페이커 명전으로 넘어가서 롤판 대부흥 시나리오 짜놨을텐데 눈치 없는 젠지가 이걸...
24/06/10 11:20
생각을 조금 더 해봤는데 티원팬과 페이커팬이 싫어하는 '아니고'도 여기 작품이거든요.
뇌피셜 순도 100%로 굴려보면 온겜쪽 인원이 꽤 있다. 온겜때부터 전통적으로 자기들이 구상한 구도를 깨려는 자들을 싫어했다.(박성준이라는 좋은 예) 역시나 지금도 자기들이 원하는 구도를 깨려는, 부활해 23월즈를 우승한 페이커와 24를 지배중인 쵸비가 마뜩찮음. 자기들 그림대로 안가서 뿔이 남. 인가 싶기도 해요.
24/06/10 12:16
우승한 리그의 다큐가 아님 크크
내가 영상 PD라면 7년만에 우승 신나서 이번 MSI에서 압도적으로 젠지가 우승한 내용을 A부터 Z까지 넣었읉텐데 스토리를 조명한것도 아니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전략전슐도 없고 뭐지 싶음
24/06/10 12:47
여기까지 오면 뭐, 이제 변명도 안통하죠.
그냥 LCK 내부에서 젠지를 굉장히 싫어하는 인사가 있다는 건 확실한 거 같네요. 그게 누군지 빨리 밝혀내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24/06/10 12:48
왕의 귀환 아니고 요럴 때가 언제인데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쓰레기 짓이군요....
그냥 LCK를 다 싫어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LPL이 1황이고 LEC와 LCS가 다음 자리를 다퉈야 '글로벌'한 인기를 끄는 데, 왠 동양 소국에서 우승컵 쓸어가니깐 인기 떨어진다 뭐 이런건가.... 페이커 50만원 짜리 스킨 팔아야 되는데 분위기 잡치니깐 기분나쁘다 이런건가? 그런데 그 당사자가 있는 팀은 디도스 때문에 개빡쳐서 성명문 발표했는데 이건 또 모르쇠...
24/06/10 13:03
젠지의 MSI 우승을 축하하는 영상은 아닌건 확실해요.
라이엇 입장에서 무슨 '대참사 회고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으로 어쩌다 이렇게 됐나 라는 영상을 찍어놨네요.
24/06/10 13:03
음모론입니다만.
한 3,4년쯤 전부터 항상 느껴오는건데 결국 이런 사단은 [의도적인] 분탕과 갈라치기가 들어가는것같습니다. 자연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기엔 저런 논란들의 진원지가 엇갈리는 방향성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겹칩니다. 거기에 휘말리는 팬들or 해당집단의 구성원들덕에 진원지와 전반적인 본질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은채 미꾸라지가 흙탕물만들듯이 격한감정에 머리가 새하얘지게 만드는게 목적인거같아요 근데 이게 차분하고 냉정한 이해관계적 사고에 의한 동기라기보다는 LCK, 한국이스포츠에대한 악감정같은게 느껴집니다.
24/06/10 13:16
솔직히 그리핀,담원 잘나갈때만해도 걍 티원 안티집단이라고 경솔히 생각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쌓여온 경험들을 돌이켜보면 그쪽이 제일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24/06/10 13:28
LPL 이 1황이고 LEC와 LCS가 2인자 다툼을 해야 라이엇이 돈이 되죠
왠 동양 소국이 해먹는 건 맘에 안든다 이거죠. 지금 젠지가 1등이니깐 젠지에게 시비걸지 티원이 1등이면 티원에 시비걸 겁니다. 디플이 1등이면 디플에게 시비를 걸 거구요.
24/06/11 11:43
그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은 영토완정 이슈 때문에 젠지 싫어할 법도 한데도(실제로 발로란트 팀이 상하이에서 겪었죠) 공식은 물론 아프리카같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젠지 MSI 우승 축하 걸어주고 BLG 팀 다큐멘터리에서도 젠지 너무 냉정하게 잘한다고 칭찬하는 장면을 내보내는데 정작 LCK는 젠지 칭찬 한마디도 아까워하고 트로피 사진도 안 걸고 영상도 이따위로 나왔다는 이야기입니다.
24/06/10 13:29
그 언제였죠?
크라운 한테 정의구현...이라며 타임라인 달았던 결국 그때도 삼갤 슼 둘다 상처받았자나요 지금도 같은거라고 봅니다
24/06/10 14:30
공짜폰
크라운참교육 롤드컵역사돌아보기(2014년 기록말소) 그냥 전통이죠 이 팀 무시하는거 이건 온겜짓이지 라이엇체제 이후는 그런거없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라코체제에서도 꽁했던적많은데(구삼 신삼 찢어놓기라던가 우승팀썸네일에 삼성만 뺀다거나) 이번에 제대로 티내줘서 다들알게되네요
24/06/10 13:45
이쯤 되면 다른 의미로 젠지 국제전 우승을 기다린 거죠
어떻게 멕일까 고민 엄청했나 싶은 수준 영상제작 관련 실무자부터 결재 라인까지 이 모든 부문에 있어서 이의제기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게 되버리니
24/06/10 13:50
지난 월즈 이후로 페이커 관련 성대한 마케팅으로 스킨이며 뭐며 돈 쭉쭉 빨아먹을 생각에 신났었는데
눈치없이 자꾸 젠지가 우승해서 심술난 라코면 개추~
24/06/10 13:58
젠지 관련 내용들은 솔직히 그냥 내용 하나하나가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의 구성이고, 대회 내내 페이커 부진이 심각했다는 걸 대회 챙겨보던 사람들 대다수가 뻔히 아는데, 다큐에서 저렇게 제우스를 범인으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참 어이가 없고...
이 정도면 무능한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악의를 가지고 제작한 거 아닌가?
24/06/10 14:26
이와중에 라인스왑 때문에 미드가 말리는 장면이 세 번 나오는데 그 중 두번이 쵸비...
DK팬인데... 좀 더 정확히는 (너)캐쇼 팬이다보니 젠지도 응원합니다. 사실 앰비션 현역 당시에는 젠지(당시 삼성) 많이 응원하기도 했었고... 그래도 본진은 DK이긴 한데, 올 해 그냥 젠지가 캘린더이어 그랜드슬램 먹어버리고 쟤들 긁히는 모습 보고싶어지네요.
24/06/10 14:45
영상 관계자가 티원 악성팬이다, 라는건 좀 억측인게 일단 티원 악성팬은 제우스보단 오너, 구마유시를 더 싫어하는 편이고 (슼마갤에선 보통 저 둘중 그때 그때 못하는 쪽을 싫어하는데 최근엔 오너를 더 싫어함) 페이커를 0순위로 생각하는건 맞지만 제우스가 포텐이나 현폼이나 대체불가한 자원인걸 알기에 볼멘소리 정도는 해도 대놓고 범인으로 지목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그래서 어디 팬이다, 라기보다 그냥 순수하게 젠지를 그렇게 좋아하질 않는 것 같아요. 뭐 꼭 좋아할 필요야 없지만 싫어하거나 무관심한게 느껴진달까. [아 얘네 왜 나 귀찮게 우승을 했어] 하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느껴집니다. LPL이 우승한거면 영상 만들 일 없어서 루팡하는건데 날 너무 귀찮게 하네 짜증난다 정말 이런 느낌.
24/06/10 14:51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무려 7년 동안 타 리그에 넘겨줬던 MSI를 탈환한 기념비적인 업적인데, 우승팀을 이렇게 대우하는게 맞습니까? 국제전 선전이 지역리그 흥행과도 상관관계가 있다는게 정설일텐데, 사무국은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나요. 덕분에 티원팬은 오늘도 자다가 일어나니 뚜들겨 맞고 있고…정 떨어집니다 정말.
페이커 4회 우승에 명전에도 올랐고, 디도스는 해결될 기미도 없으니 페이커 은퇴하면 전 리그는 그만 보렵니다.
24/06/10 14:54
라코 이야기 나올때마다 꼭 ^아니고^ 가 나오는데
이 ^아니고^에 하도 한맺힌 분들이 많아서 저는 lck 정규시즌 오프닝이나 롤드컵 영상 이런건줄 알았어요. 아무리 담원이 잘해도 lck가 정신이 나가서 역체롤 최고뷰어쉽를 까면서 쇼메를 치켜세우나 했는데 알고봤더니 이거 그냥 무슨 롤 아마 유망주들 나오는 웹예능 같은 거에 나온거던데요. 디도스나 다른 억까는 공감하는데 이건 좀 너무 슼마갤식 원한 아닌지
24/06/10 15:59
우리도 당했어가 아니고, 티원빠돌이라면 그렇게 할 리가 없다는 얘기죠. 롤더넥이랑 LCK가 영상제작이 서로 다른 팀이라면 무의미한 얘기겠죠.
24/06/10 16:12
님이 말한대로 모든 제작진이 티원빠돌이라는 소리는 애초에 저도 한적 없습니다
일부가 문제죠 늘 그렇듯 공식영상에서 기록말살이랑 저건이 동일 선상에 놓기도 어렵고요
24/06/10 16:19
영상은 팀이 제작하는건데 거기서 일부가 나오는건 의미가 없죠. 밑에서 한두명이 해봐야 총책임자가 컷하면 그만인데. 롤더넥이랑 LCK 영상이 같은 영상제작팀이라면 LCK 공식영상이냐, 롤더넥 영상이냐는 본질과는 아무 관련 없죠. 티원빠돌이라는 팀이 공식 영상은 사람들이 많이 주목하니까 젠지 패싱하고, 너무 그러면 티나니까 롤더넥에는 저런 멘트 넣어야지~ 이렇게 했을리가 없잖습니까?
24/06/10 16:33
그거 아니고 말고도 티원 엿먹은 경우가 많은데 굳이 그거 하나만 이야기 나오는 건 그게 제일 기억에 남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일단은 팀 내 상징인 페이커 가지고 그랬던 건이라.
당장 22년도 스토브리그 때 칸나 가지고 라코가 강력권고니 뭐니 했다가 라이엇 본사한테 뭔 짓하는거냐고 태클먹은 적도 있고, 그해 22서머 당시 대회에서 대놓고 퍼즈 상황 판정 이상하게 한 기억도 있어서 '아니고' 이야기가 나오는 이야기는 보통 라이엇 코리아가 절대 티원 편파로 밀어주는 건 아니다라는 예시를 들 때 나오는 건데, 적어도 티원 편파가 아니다라는 예시를 들 때 쓸만한 근거로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4/06/10 16:00
롤클라 msi 패싱 때도 같은 댓글 달았었는데
라코가 특정팀을 편애하는 건 잘 모르겠어도 특정팀을 매우 싫어하는 건 진짜 분명합니다 크크크
24/06/10 16:46
적어도 젠지 관련으로는 진짜 싫어하는 티가 너무 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작년부터 자주 들긴 합니다. 작년에도 썸네일 관련으로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로 내부 인력 중에 문제 있는 사람이 있는 거 같음.
24/06/10 16:18
라코(LCK)나 라이엇 센트럴이나 보면, 자신들이 서사를 "주도"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기성 스포츠와 좀 다르게 느끼는 점이기도 하고요. 물론 라이엇 센트럴이 올해 정한 먹거리(레전드 선정이라거나 뭐 등등)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는 현재 리그의 흐름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이걸 인정해주면서 하이프를 넣어주는 게 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자신들이 생각하지 않은 대로 대회가 흘러갔다'는 점인 것 같아 마음에 걸립니다. 이걸 자신들이 원하는 서사대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하는 건 TV예능에서나 볼법한 그런 것 같은데...
24/06/10 17:37
https://pgrer.net/free2/79611?divpage=14&ss=on&sc=on&keyword=%EC%A0%A0%EC%A7%80
저번 게시물에는 그래도 "젠지 말고 딴팀도 다 당했음 ㅜㅜ", " 젠지만 싫어하는거 아닐거에요 ㅠㅠ" 이런분위기였는데 이게시물은 일관적으로 한놈만 패는거 보니 확실합니다.
24/06/10 17:44
Msi에 딴팀은 없으니까요 애초에
요새 lck가 제일 바쁜건 명전이고 팀편애가 아니라 그냥 특정선수한명 단물 빨아먹으려는게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그외 나머지는 관심이없거나 존중조차도 없죠 팀이든 선수든
24/06/10 17:48
솔직히 한번은 몰라도 두번 이런게 터지는 건 진짜 좀 빼박이라...그것도 이미 저걸로 안 좋은 이야기들이 커뮤에서 계속 나왔는데도 이렇게 나온다는게 참.
24/06/10 17:52
T1은 억울하다는 멘트랑 페이커만 미드 억까 당한것처럼 표현할 때 등등 참 투명하다 싶었습니다. 제우스 범인몰이는 덤.
젠지 팀원들 중에서는 이악물고 기인에만 유독 주목해서 칭찬해주더군요. 제목은 상당히 거창했지만 보고 기괴함을 느낀 영상은 처음이네요. 롤씬의 90%가 특정 선수 팬덤이라고 해도 공식 영상에서 이러는건 선 넘은거죠.
24/06/10 19:13
그냥 젠지가 눈치가 없는거죠.
그분의 7년만의 월즈우승과 명예의 전당 헌액이라는 서사를 놔두고 들러리나 설것이지 감히 리그 포핏에 msi 우승? 낄끼빠빠해~~~~ (이걸 진담으로 받으실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ㅡㅡ;)
24/06/10 19:54
다시 만들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니 반드시 다시 만들어야 해요. 한국 공식이잖아요... 팬들을 실망 시키지 말아 주세요. 부디 ...
24/06/10 20:16
그냥 결승 복기하면서 잘한 플레이 설명만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이게 무슨 야랄인지... 젠지로 스포트라이트 가는걸 최대한 억제한다 같은 히든미션 걸고 영상 만들면 이렇게 나올것 같네요.
24/06/10 23:00
질떨어지는 영상을 다큐라는 이름으로 낸것만으로도 다큐멘터리 만드는 사람에 대한 모욕임
어디서 인터뷰 수준의 영상을 다큐라 하는건지 9.11 다큐를 보고 오십시오
24/06/10 23:02
작년 페이커와 비교해서 기계적 중립을 지킨 것. 암튼 공평함?
혹은 여러가지 이유로 이미 조직자체가 무너져서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 능력이 없어짐.
24/06/11 00:32
다들 화내시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글쎄요 롤붕이로서는 축제 분위기를 담은 영상은 아니지만 msi를 메타해석적으로 분석한 다큐멘터리라고 하면 못볼건 아닌듯 싶네요. 의도 자체가 축하 영상이 아닌 msi 메타 분석과 거기에서 lck 두팀의 메타해석 분투기를 담은 느낌? 7년의 기다림에 축하 영상이라고 착각하고 보면 화날수도 있겠네요.
24/06/11 13:23
쉴드를 위한 쉴드를 치려다 보니 궤변이 나오는거죠
댓글 흐름들을 '제작 의도를 모르고 착각한 사람들' '왜 젠지 찬양 안해?'로 치부해버리는 것도 재미있긴 하네요
24/06/11 11:28
메타 분석한 영상을 팬들이 제멋대로 축하 영상이라고 착각한 거였군요. 심사숙고해서 동영상의 의미를 심도 깊게 고민하지 않은 팬들의 잘못이네요.
MSI를 메타해석적으로 분석한 다큐멘터리가 대놓고 팩트부터 틀리고 정작 메타적으로 중요했던 미드 챔프폭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엄한 사람 범인으로 몰아가는 하이라이트 집어 넣고. 메타 분석 영상 잘 봤습니다.
24/06/11 12:51
제가 보기에 MSI 메타 분석한 영상에 가깝다는 거지 고민하고 말고 할게 뭐 있겠습니까
이게 축제 영상이다 메타 분석 영상이다라고 누가 정의라도 내린 것도 아니고요. 이 영상을 보고 분석이 허접한 걸로 까면 뭐 그러려니 하는데 다들 왜 젠지 찬양안해? 억까 심하네? 이러니까 재밌긴 하네요.
24/06/11 13:47
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생산적인 논의는 어렵겠네요. 애초에 그 메타 분석조차도 핵심적으로 짚어야 될 것들을 전부 다 놓치고 '라인스왑은 티원에 불리하고 젠지에 잘 맞았다'로 퉁치는 게 그 자체로 틀렸다고요. 사소한 팩트뿐만이 아니라 애초에 내용 자체도 틀렸는데, 그 틀린 부분의 의도가 너무 선명하게 드러나니까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거죠.
이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이 '왜 젠지 찬양 안해?'로 치부하실 정도라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24/06/11 14:09
누가 축하하고 찬양만 해달랬나요? 분석도 아니고 되도않게 메타가 안맞아 특정팀은 억울하니 속상하니 젠지는 메타 잘맞아 유리했니 하니까 하는 소리죠
당장 23 롤드컵 분석영상이랍시고 젠지는 메타가 안맞아 억울하게 탈락했다, T1은 메타 잘만나서 우승했다고 하면? 비웃음거리밖에 더됩니까 분석할거면 분석을 제대로 하라고요 뻘같이 팩트체크도 못하고 사실과도 다르고 객관적 분석도 아니고 누가 억울하니 속상하니 온갖 감정적 미사여구 범벅을 해놓고 T1 패배의 원흉이자 핵심은 제우스라는듯 텔장면 나노분석해놓은 기괴하기 짝이 없는 이따위 물건을 앞에 두고 '응? 메타 분석 영상인데 왜 화내요? 젠지 찬양 안해줘서 화났어요?' 라고요? 뭘 모르고 하시는 말씀같지는 않은데 참
24/06/11 01:28
...
아니 티원팬인데 무슨 제우스가 범인인듯 만들어놓은.. 제우스가 잘한 경기가 더 많은데.. 솔직하게 페이커가 부진했던 대회..
24/06/11 05:44
쟤들은 우리를 싫어해!
아닌데? 쟤들은 우리를 싫어하고 너네를 좋아해! 아닌데 예전에 했던걸 생각하면 우리를 좋아할리가 없는데 아니야 최근 행동을 보면 우리를 싫어하는게 분명한데 이상하네 솔직히 성인들의 대화같지가 않아요 뭔가 한가지 프레임으로 끼워맞추고, 편가르고 싶은데 반례도 있고 힘드시죠. 걍 다큐 퀄이 구리다 얘기하면 될거 같은데...
24/06/11 09:26
어느 팀 편애하고 이런 건 잘 몰라도 싫어하는 티는 이렇게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대화가 유치할 순 있으나 라코 행태가 먼저 유치해서 나오게 된 대화들인데 말은 바로 해야죠. 이번 사건도 단순히 다큐 퀄이 구려서 그런 거였다면 이 사단이 나지도 않았습니다. 모든 롤커뮤에서 다 성토중이고 피지알 겜게에서도 이정도 추천수 게시물이 얼마만인가요. 단순히 젠지 팀팬들만의 원성이 아니죠. 우승자는 대우하고 존중해주는 스포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롤팬들의 실망감이 모인 사건인데 그저 프레임이라는 한 단어로 치부해버리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더 프레임을 끼워맞추는 거라 느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24/06/11 13:28
라이어코리아좋아하는 lck팀팬들이 거의 없다고 해도 맞는말에 싫어하는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좋을텐데 이번 사태도 라이엇만 까면 될거를 직원중에 어느팀팬이 있다라는 근거없는 주장으로 라이엇이 집중되어서 까여야할 일이 또 별개의 싸움으로 되어버리고 이때다 싶어서 평소에 특정팀과 특정선수 특정팬들 까기만 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결국 댓글이 또 이상하게 흘러가는군요.
이렇게 된지가 5년은 넘은거같은데 탈퇴런말곤 바뀌는게 없으니
24/06/11 14:05
어느부분이 비아냥인지 설명도 없이 앞뒤 맥락없이 또오셨군요 같은소리나 하시는분한테 들을소리는 아니네요
더구나 벌점조차 먹기힘든 곳인 피지알에서강등까지 당하셨던 분한테는 더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