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0/15 20:06:51
Name 라라 안티포바
File #1 1728980854.jpg (48.7 KB), Download : 2437
Subject [PC] [패러독스] 유로파4 끝물할인 진행중


(짤은 할인율 어느정도 되는지 보여드리고자 주워왔습니다. 저는 남은 4개아이템 1.4만정도 나오는군요)

임롬, 크킹, 유로파, 빅토 등 역사 시뮬레이션으로 유명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사 (일명 역설사)의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가 역대급 할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번 글에 제가 썼던거지만, 현재 유로파5 로 추측되는 틴토 프로젝트가 개발일지를 통해 공개중이기 때문에,
아마도 유로파 4를 마무리지으면서, 폭탄세일중으로 추측됩니다.
크킹2처럼 본편 무료화가능성이 높긴한데, 어차피 본편은 85% 세일인데다,
꾸러미팩에도 할인이 붙어있어, 개별할인과 꾸러미 할인이 곱연산으로 작동해서 세일이 상당히 쎕니다.

다만, 빅토3이나 크킹3처럼 공식한글화 + 3D그래픽 + 쾌적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 유저 입장에서
수동컨트롤 요소가 너무 많고, DLC가 덕지덕지 붙어 이곳저곳에 온갖 기능들을 들쑤셔놓은 유로파가
과연 뉴비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이냐...라는데에는 좀 고민이 들긴 하네요.

유로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자면,
유로파는 중세게임인 크킹의 다음시대를 다루며, 1444년(바르나십자군 종전)~1821년(나폴레옹사망) 까지를 다루는 근대사 게임입니다.
크킹과는 달리 국가 단위로 운영되는 게임이고, 땅따먹기 게임의 정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크킹은 개인과 가문이라는 소세력/미시적 단위에 특화되있고, 빅토리아는 내정에, 호이는 전쟁에 특화되있다고 한다면,
유로파는 여러 요소가 조금씩 섞인 육각형 게임, 혹은 외교에 특화된 게임에 가깝습니다.
다른 게임보다 동맹이 중요하고, 반국가연합 패널티를 피하기 위해 조심조심 눈치보면서 땅을 먹고,
승점을 통한 평화협상도 가장 자유도가 높은편입니다.

다만, 본편이 나온지가 너무 오래되어, 고전게임이라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부분이 오히려 좋은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굳이 따지면, 유로파 접은지 오래되어, 이참에 풀DLC한번 소장하고 쿨타임 한번 돌릴 복귀유저분들께 추천하고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별이지는언덕
24/10/15 20:2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업데이트되고 뭔가 많이 늘어났는데 생각보다 적응이 힘드네요. 계속 하던중 마지막 업데이트라고 하니 재밌겠다 싶었는데 이전에 오스만 플레이를 잘 안해서 그런지 속주 개념도 어색하고 뭔가 적응이 힘든 느낌이라 계속 구독으로 즐기던걸 끊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정이 있으니 이참에 다 풀팩으로 살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24/10/16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레비아탄이후로 안한지 좀 되서...크킹3 빅토3 접하고나선 똥내나는 인터페이스가 ㅜㅜ
24/10/15 21:53
수정 아이콘
게임 하는 것 보다 플레이 하는 분들이 그리는 플레이 만화가 더 재미있던...
닉네임바꿔야지
24/10/15 21:55
수정 아이콘
천시간 넘게 했는데 아직도 세계 정복을 못해봤습니다. 한번 해봐야 할텐데. 절대주의 넘어가면 현타가 와버려서...
샤한샤
24/10/16 09:34
수정 아이콘
게임 플레이 하자마자 해야지 썩은물이 되면 오히려 하기 힘든 WC OF..
24/10/16 10:30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인게 초기에 딱 한 번 작정하고 조선으로 WC하고 나서는 한 번도 안 해 봤네요 크크크크
24/10/16 09:52
수정 아이콘
저는 절대주의가 아니라 종교개혁 전에 오더라구요.
앙겔루스 노부스
24/10/16 13:37
수정 아이콘
전 8천시간인데, 시도할 엄두조차 안 납디다. 애초에 겜을 잘하는 편 자체가 아니긴 합니다만 후후
24/10/16 14:35
수정 아이콘
WC 원페는 진짜 고이기 전에 해야 합니다 크크..
라라 안티포바
24/10/16 22:3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비추드립니다.
일단 구닥다리 겜이다보니 cpu효율도 좋지않아가지고, 후반가면 무조건 렉생기는데 저는 고사양 컴도 아니었어서 그런지 후반부엔 렉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거기에다 인터페이스 이슈 / 맵 쪼오금 덜밝혀짐 이슈로 어느땅있는줄 모르고 끝낸줄 알았다가, 알고보니 웬섬에 콕 박혀있거나해서 한번 더 하고 그러는데 진짜 인생현타가 올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겨우겨우 wc끝마쳤는데, 뭐랄까 이걸 위해그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후에 모든 패독겜 wc는 쳐다도 안봅니다.
Mini Maggit
24/10/15 22:04
수정 아이콘
짭죽 윾타지 넘 재밌어요
라라 안티포바
24/10/16 22:34
수정 아이콘
전 바닐라위주로 해서...모드를 안쓰는건 아닌데, 패독겜 정도면 그래도 모드 사알짝만 하면 재밌게할수있더라구요.
메르데카일일팔
24/10/15 22:18
수정 아이콘
이전작들은 재밌게 해서 중간에 여러번 하려고 했었는데 뒤늦게 하려니 DLC로 온갖 기능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더군요
알로라나옹
24/10/15 22:36
수정 아이콘
유로파 5 기다리면서 빅토3 합니다 흐흐
24/10/16 05:07
수정 아이콘
eu5 제발 잘 나와주길 빌면서 사러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392 [LOL] 빈의 LCK 상대 Bo5 전적 [35] ELESIS7562 24/10/18 7562 2
80391 [LOL] 어제 결과로 갱신된, 올타임 월즈 Bo5 역배 Best 7 [45] Leeka7473 24/10/18 7473 1
80390 [LOL] 10월 18일 (금) 오늘의 롤드컵 일정 [28] bifrost6203 24/10/18 6203 3
80389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한화 vs BLG 프리뷰 [37] 말레우스6797 24/10/18 6797 4
80388 [LOL] 양대인 매직은 어디까지? 웨이보가 또 4강을 갑니다 [199] Leeka13537 24/10/18 13537 5
80387 [LOL] 2024 롤드컵 일정표 [11] Dango4119 24/10/17 4119 8
80386 [LOL] 가볍게 쓰는 롤드컵 8강 예측 [63] 통합규정9733 24/10/17 9733 6
80385 [LOL] 이번 월즈는 높은 확률로 2회 우승자가 새롭게 탄생하게 됩니다. [112] Leeka9937 24/10/17 9937 0
80384 [LOL] 10월 17일 (목) 오늘의 롤드컵 일정 [89] bifrost8236 24/10/17 8236 7
80383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LNG vs WBG 프리뷰 [14] 말레우스4928 24/10/17 4928 6
80382 [LOL] 2024 Worlds 스위스 스테이지 Best 5 [16] Dango5301 24/10/16 5301 1
80381 [LOL] 역대 롤드컵 4강 3회 이상 진출한 선수 [8] 포스트시즌4465 24/10/16 4465 2
80380 [LOL] 서양팀들이 한중 상대로 이긴 Bo5 경기들 [12] Leeka3812 24/10/16 3812 0
80379 [LOL]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업데이트 (PC 롤 인원 감축) [34] 롤격발매기원11552 24/10/16 11552 1
80378 [PC] [패러독스] 유로파4 끝물할인 진행중 [15] 라라 안티포바5536 24/10/15 5536 2
80377 [기타] [마작] 슈타인즈 게이트 x 마작일번가 콜라보 [14] 마작에진심인남자4569 24/10/15 4569 2
80376 [LOL] RNG 주카이 총감독이 얘기한 롤드컵 스크림 썰 [94] 매번같은14843 24/10/15 14843 5
80375 [LOL] 미키엑스 "2024년은 완전 실패, LEC에서 우승한다고 그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다" [43] Leeka9895 24/10/15 9895 0
80374 [LOL]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뷰어십 통계 [14] 마라탕6138 24/10/15 6138 0
80373 [LOL] 소년지화(少年之花) 오너가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꽃이다. [37] 청보랏빛 영혼 s8471 24/10/15 8471 12
80372 [LOL] 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소회 [15] 자아이드베르6957 24/10/14 6957 9
80371 [LOL] 24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진가를 보여준 조커픽들 [27] Leeka7242 24/10/14 7242 2
80370 [LOL] 클템의 찍어 8강 프리뷰 및 스위스스테이지 리뷰 [78] TAEYEON8265 24/10/14 826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