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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6 08:59
뱅가드 도입한다고 할때 롤 지웠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는데 가관이긴 하더라구요
뱅가드 설치 후 1. 엑박패드 리시버 인식불가(뱅가드 종료시 인식 됨) 2. 가끔씩 배경화면 맘대로 바뀜 3. 재부팅 할 때마다 바탕화면 아이콘 배치 바뀜 이딴걸 뭔 안티치트라고..;
24/10/16 12:15
저도 듀얼모니터 쓰는데
두 모니터 사이즈가 달라서 항상 모니터 큰쪽 배경화면 이미지가 작은 쪽 이미지 크기랑 같아져서 부팅마다 해상도 변경합니다 은근 스트레스 받아요...
24/10/16 11:10
롤의 수명이 다 해 간다고 얘기들 많이 나오지만 정작 롤이스포츠의 뷰어십은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저는 게임으로서의 롤과 대회로서의 롤이 점점 분리되고 있고, 이에 게임쪽 직원들(개발자, 퍼블리싱)을 먼저 내보낸 것처럼 보이는데요.
다른 커뮤 보니까 전설의 전당 스킨 개발에 관여한 사람도 자른 것 같던데 스킨 사업으로는 돈이 별로 안 되는 모양이네요? 그게 아니면 스킨 쪽 인원이 너무 비대해졌다고 판단해서 몸집 줄이기 하는 것일 수도.
24/10/16 11:38
스킨 인력은 자르는게 맞죠
캐릭터 특색없이 비슷비슷한 컨셉으로내서 게임내에서 알아보기도 힘들고 크로마로 의미없는 색깔놀이나 해서 이중과금 유도하고.. 개발대비 사람들이 실제로 사는 비율이 현저하게 적을거같아요 옛날에 제빵왕 모르가나, 아이블리츠크랭크같은 독특한 스킨 내던 시절엔 스킨 발매가 기다려졌는데 뭔 파자마니 별수호자니 시리즈로 낼듯하다 유기해버리니 굳이 살 필요도 못느껴요 rp값이 싼것도 아니구요
24/10/16 12:42
뷰어십이 늘었다고 중계권료가 크게 늘어나는것도 아닌듯하여. 그냥 전반적으로 롤1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황에서 이스포츠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 같지도 않아요. 계속해서 적자인 팀들이 요구하는 사항도 늘어나는데 마땅한 대책이 없어보입니다. LCK도 뷰어십은 꾸준히 늘었지만 한국 이스포츠 산업규모는 계속 축소중이고 라이엇도 파악하고 있을꺼라 봅니다.
24/10/16 11:44
롤 시작이 도타, 카오스 파쿠리 인걸 생각하면 초기 생각 이상으로 흥했고 오래 해먹었죠
발로란트 같은 신작이 더 잘나갔으면 진작에 롤 유기했을텐데 북미에서도 아주 잘나가는게 아니라서 꽤 오래 1티어 대우 해준거죠 아쉽긴 헌데 이정도 했고 계속 as는 해준다고 하니 납득할만하다고 봅니다 제가 롤 실질적 수명 5년 정도 남은거 같다고 몇 번 얘기했는데 공식에서 이러는걸 보니 정말 5년 남은 걸로 느껴지네요
24/10/16 12:45
찾아보니 EA도 올해 초에 직원 5%(670명) 감축했다고 하고 (라이엇도 비슷한 시기에 몇백명 잘랐죠) MS도 최근인 9월에 엑스박스 사업부 650명 감축한다고 발표한 걸 보니 그냥 게임 업계 전반의 몸집 줄이기 트렌드 같기도 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대량 채용했다가 이제 살 빼는 과정이라고 해석해도 되겠네요.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할 필요 없나 싶기도 합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229084525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711
24/10/16 14:52
bm이 구리죠 덕분에 대학생때도 즐겼습니다만
유저들이 돈을 안써도 되는 시스템이라.. 롤 12년하면서 쓴 돈보다 롤체 2달하면서 쓴 돈이 더 많네요
24/10/16 17:32
롤 초기엔 스킨 멋진거 나오면 다들 사고싶어서 난리였고, 매 주마다 할인스킨 뭐 뜨는지 다들 정보공유하면서 관심가졌는데, 요즘은... 스킨 50개 동시 할인해도 대부분 유저가 심드렁할겁니다. 크크크...
신스킨도 이제 1년에 잘쳐줘야 5개? 그 이하로 관심받죠 (월즈 우승 스킨 제외) 그마저도 일부 소수 유저들에게만 관심받는게 현실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4/10/16 22:42
이걸 비용절감으로 안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을듯...갠적으로 롤이 벌써 망했다, 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긴한데,
스타와는 다른 치명적인 결함이 있긴 합니다. 롤은 한겜하는데 10명이나 필요하다는거죠. 스타는 1:1기준으론 2명이면 되구요. 제가 예전에 마이너한 AOS게임 (워3 해외 서버에서 배틀쉽) 했었는데, 정말 대기시간이 오래걸리고, 거기에 제대로된 매칭도 잘 안나옵니다. 물론 롤처럼 체계적인 자동매칭 기능은 없었고, 롤이 아직 그걸 걱정할 시기는 아니긴 한데...한번 그 구멍이 눈에 띌 정도면, 기존 유저들의 이탈과 몰락 속도가 상당히 가속화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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