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0/21 16:36:45
Name 랜슬롯
Subject [LOL] 4강 팀들 짧은 리뷰
1. 웨이보

어떻게보면 22년도 DRX 느낌이 나는 행보지만, 동시에 DRX와 몇가지 차이가 있다면, 일단 선수들의 기량이 분명히 아직까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닝을 3:1로 잡은건 어떻게보면 아마 정말 큰 역배였고, 이걸 예상한 유저분들은 전 정말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렇다면 웨이보가 롤드컵 결승을 갈 수 있을만한 체급인가, 이거는 아직 검증이 안됬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제까지의 행보도 대단하고, 여기서 마무리를 잘 짓는다면, 또 새로운 전설을 써나갈 수 있는 하나의 팀이 탄생하지만, 현재까지로는 아직 이 팀의 전력파악이 100% 안됬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미드의 폼이 흔들리고, 정글은 여전히 불안불안해보이고, 서포터도 과감함이 지나쳐서 게임을 쓰로잉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중요한건 뭐가 어찌됬건 이기고 있는 팀이고, 리닝을 잡고 올라온만큼, 만약에 결승전까지 가면 이 팀에 대한 평가를 더 높게 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대대의 매직이 주목을 받지만, 결국에 게임을 하는건 선수들이고, 선수들의 기량이 4강의 팀들 중에서 8강까지의 기준은 가장 약해보이는게 맞지만,

긍정적인 요소 두가지를 뽑자면, 첫째로는 강한자가 항상 이기는게 토너먼트가 아니라는 점이고. (살아남는자가 강한것.)
두번째로는 내전이기때문에 뭐가 어찌됬건 진흙탕 싸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데, 외국팀들과 대결하게 됬다면 그냥 좀 체급 싸움 위주로 흘러가겠지만 그게 아닌 내전이기때문에 오히려 승리 확률이 더 높아진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대대의 매직까지 같이 들어간다면?

재작년의 테마가 중꺽마, 작년의 테마를 서커스로 이야기하던데, 이번년도의 테마는 “하루만 잘하면 된다.” 로 생각하는데,
그 하루만 잘하면 된다가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팀이 될 기회를 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2. BLG

BLG역시 정말 힘든 과정들을 거치면서 8강으로 올라왔습니다만, 8강에서의 경기력은 정말 역시 BLG라면 이런 고점이 있을 줄 알았다 라는 말들이 나올정도의 대단한 모습이였습니다. 1시드 LCK팀인 한화를 격추시키면서 왕좌의 자리에 한걸음 다가섰는데, 그 경기역시 정말 대단했습니다. 빈은 세체탑에 가장 가까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약점으로 보이던 온까지 라칸같은 픽으로 수납이 되어버리니까 LPL을 공포에 떨게했던 중체팀의 모습이 나오고 있는거같습니다.

조별리그가 끝나고 저는 가장 밸런스가 좋은 팀은 테스.
스카웃 갈라의 쌍포가 강력한 팀은 리닝.
그리고 고점이 가장 높은 팀을 뽑으라면 BLG. 라고 느껴서 다른 글에서도 그렇게 적었는데,

확실히 고점의 BLG가 정말 무섭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저는 한화가 메타로 힘들어하고 있었다고는 하나, 스위스에서도 한방 맞았고 (젠지에게 1패) 그런만큼 방심하지않고 8강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게 느껴졌고, 심지어 그동안 침묵하던 피넛도 폼이 월즈에서 좋았기때문에 한화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2경기의 요네픽을 살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고 34경기 연달아 잡으면서 한화를 3:1로 집으로 보내버리는 경기력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빈은 말그대로 상수에가까울 정도로 매판 모든 선수들 상대로 벌고 있고, 직접적으로 붙은 기인을 제외하면, 제우스 상대로도 솔킬. 도란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만큼 포스만 보면 이번 토너먼트 최고탑에 가깝고, 나이트 역시 그동안 월즈에서 나이트는 저는 이미지와는 달리 한화를 꺾을때 사일러스와 갈리오로 제카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웨이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고, 다시 한번 적지만, 이번 롤드컵의 테마가 “하루만 잘하면 된다” 인 만큼, 사실 BLG가 갑자기 웨이보한테 맞고 떨어질 가능성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적을 저희는 어제 거의 목격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확실한건 팀의 전반적인 체급은 소위 3강, 젠지, BLG, T1이라고 놓아야할정도로 결승전에 올라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잊지말아야할건, 온의 폼이 올라오고 있고, 내전을 통해서 자신감까지 찾는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웨이의 재등장 가능성 역시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까다로운 팀인거같습니다. 1시드인 한화를 격침시켰다는 점에서 더더욱.


3. T1

T1이 월즈 선발전때 과연 T1이 이자리까지 올라올거라고 예상한 팬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정말 월즈의 티원은 다른가? 싶을정도로 완전히 다른 팀이 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티원입니다. 경기력역시 깔끔하고, 미드의 폼이 올라오면서 다른 라이너 역시 폼이 올라오면서 정말 월즈의 T1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스와 엄대엄을 예상한 많은 예상과 다르게 말그대로 3:0으로 테스를 레드에서 셧아웃 시켜버리면서 클래스를 보여줬는데요, 4강에서는 현재 연패중이고 T1을 중요무대에서 수차례 꺾은 젠지인만큼 아무리 T1이 폼이 좋다고 해도 정말 쉽지 않은 길이 될걸로 예상됩니다.

T1의 이번 메타에서의 특출난 강점보다는 T1이라는 팀자체의 컬러 자체가 워낙 좀.. 독특하다보니까 메타에 잘 적응했다기보다는 T1의 컬러가 살아나는 느낌이 매우 강한데요. 이 롤드컵에서 이미 T1은 제가 예상한 궤도를 한참 벗어난 팀이라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사실 감히 예상이 잘 안됩니다. 당장 4강에서 떨어져도, 결승을 가서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팀인데. 4강은 젠지, 결승전에서는 BLG가 예상되는데. 뭐가 어찌됬건 정말 쉽지 않은 팀들인만큼 준비가 철저해야할걸로 보입니다.

당장 BLG는 빈을 필두로한 각 선수들의 체급이 올라오고 있고, 젠지는 본인들만의 색깔이 살린 니달리, 크산테, 혹은 직스 스몰더의 밸류픽등을 보여주면서 본인들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게 공략이 가능한가 아닌가가 티원에게 주어진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T1은 테스와 5:5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거라는 저의 예상을 이미 벗어났고, 그런만큼 어디까지 얼마나 올라갈지 예상하기가 어려운거같습니다.

사실 저는 T1이라는 팀의 진가가, 바로 탈락할 수 있는, 소위 배수의 진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어떤 픽으로 젠지를 공략할지, 혹은 공략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이미 T1은 제 예상을 아득하게 벗어난 팀이라고 생각해서 뭐라고 더 적을말이없네요.
제오페구케의 롤드컵에서의 종착역이 어디일지 궁금합니다.

아마 22년도 DRX를 겪으면서 본인들 스스로 느끼고 있는게 많은만큼 방심이나 이런것도 없이 매판 철저하게 준비할텐데, 정말 예상이 어려운팀입니다.



4. 젠지

제가 현재 생각하는 롤드컵 우승에 가장 가까운팀입니다. 부두술이 아니고, 좀 풀어서 설명을 하자면.

어제 플퀘와의 경기를 보고 실망스럽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지만 - 물론 플퀘가 잘했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지만, 선수들의 개개인의 폼이 안좋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평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제 개인적으로는 [어제 경기야 말로 왜 이리 젠지가 무서운 팀인지 보여주는 시리즈] 였다고 생각합니다. 젠지라는 팀을 생각할때 따라오는 단어가 체급, 밸류 이런 쪽인데… 사실 젠지라는 팀이 섬머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골든로드의 도전에 실패하긴했으나, 한화와의 그 1경기에서 미스플레이가 없다면 젠지의 흐름대로 게임이 가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젠지의 승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그만큼 젠지의 체급은 저는… 상상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어제 경기야말로 젠지가 무서운 팀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평가를 하냐면, 어제 쵸비와 페이즈의 아쉬운 장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정규시즌의 쵸비라면 반응할 스킬들도 반응을 못하고, 페이즈 역시 바텀에서 실수하는 장면들이 있었죠. 하지만 젠지는 그래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바로 기인의 캐리로요. 여기에 캐니언의 헬프도 있었고.

젠지라는 팀이 왜 무섭냐. 왜 롤드컵 우승에 가깝냐 라고 평가를 한다면, 바로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캐리가 가능한 팀” 이기때문입니다.
미드가 흔들린다면 탑이, 탑이 흔들리면 원딜이, 원딜이 흔들리면 정글이. 번갈아가면서 캐리가 가능하고, 심지어 메타또한 웃어주기때문에 밸류를 믿고 스몰더와 직스같은 픽으로 누워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스몰더와 직스로 눕는게 아니라면 캐니언의 니달리, 기인의 크산테, 쵸비의 트리스타나 같은 픽으로 쌍포, 혹은 리헨즈의 블리츠, 여기에 페이즈의 하드캐리까지.
제가 만약에 젠지를 상대해야하는 팀의 감독이라고 스스로를 상상해봤을때 정말 이 팀을 어떻게 공략을 해야할까. 어디서부터 공략을 해야할까 라는것조차 막막한 기분이 드는 그런 팀입니다.

니달리와 크산테를 막는다면 스몰더 직스로 눕는게 되고, 스몰더 직스를 견제하면 니달리같은 젠지가 잘다루는 픽이 열립니다.
여기에 미드는 챔프폭도 넓고 요네같은 OP같은 카드도 잘다루는데다가 바텀쪽의 견제 또한 어렵습니다.


솔직히 제가 젠지를 생각한다고 했을때 밴카드가 10개정도 있어야하지 유의미한 밴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챔프를 모두 막는게 불가능한팀입니다.
심지어 기량또한 한라인이 부진하면 다른 라인 선수가 캐리가 가능하고, 그 다른 선수를 말리게 할려면 또 반대라인이 캐리가 가능한 팀이죠.

제가 상상하는 젠지는 게임으로 치면… 각 선수들의 능력치가 90대인 오버롤 90대 후반에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을합니다.
플퀘 또한 정말 잘싸웠지만 결국에 젠지의 공략에 실패했고, 4강상대인 T1 또한 스프링 결승전에서 2:1로 밀어붙였지만 주머니속에서 나온 카직스에 무너졌고
한화또한 롤드컵에서 트위치에 무너졌죠. 그런 카드들까지 쥐고, 실전에서 꺼낼 수 있는 정말 무서운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스코어 예상이야 솔직히… 아마 의미가 없는 거같고, 전문가분들이 해주실테니

좀 뻘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서론에서도 적었지만, 이게 롤드컵마다 알게모르게 테마가 있는거같거든요. 이것도 재미있는 부분인데..

22년도의 테마가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였고, 23년도의 테마가 왕의 귀환, 이였다면 24년도의 테마는 피넛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딱 하루만 더 잘하면 되는] 거같은데, 정말 역대급 역대급이란 말이 맨날 나오지만, 정말 예상하기 어려운 롤드컵이였고, 롤드컵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소감은 8강까지를 보고나서, 결승에 가장 가까운 두 팀을 뽑으라고 한다면 BLG, 젠지 이 두팀일거같은데. 이번 주말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zellnu
24/10/21 16:40
수정 아이콘
DRX가 우승할때도 선수들 기량 의문부호 가득에 아예 몇수는 처진다고들 평가했죠.
모르는겁니다.
랜슬롯
24/10/21 16: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DRX와는 전 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넉아웃 스테이지, 8강에서 제카는 스카웃 상대로 솔로킬을 연달아보이면서 정말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사일잡고 스카웃 솔로킬 낸건 아직도 기억나고. 근데 그런장면이 웨이보에서는 최소한 지금까진 안보였기때문에… 물론 만약에 웨이보가 BLG잡고 올라온다면 그땐 아예 다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을거같습니다.
두드리짱
24/10/21 16:40
수정 아이콘
젠지가 이번에도 요네 열지 궁금해요. 스몰더로 카운터치기엔 티원은 돌진 조합도 잘하고 탑요네도 가능해서
포커페쑤
24/10/21 16:41
수정 아이콘
웨이보는 뭔가 밴픽의 마법을 써야할 시점에 잘 쓴거긴한데, 그게 4강이었으면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선수들 체급이 중요해지는 시점이 올텐데 그게 이번 4강이지 않을까 싶네요.
24/10/21 16:42
수정 아이콘
어제 젠지가 절긴 했어도 티원상대로는 우세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까봐야 알겠지만요
아르네트
24/10/21 16:43
수정 아이콘
올해 분석하신 댓글 볼때마다 저랑 메타해석이 정 반대인걸 느끼는군요. 저는 젠지랑 웨이보 우승확률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랜슬롯
24/10/21 16:55
수정 아이콘
저야 일개 롤붕이라서 제가 적는 것들은 다 틀릴 수 있습니다..! 아마 이번주에 전문가분들이 메타에 대한 의견 + 4강 예상하실텐데 제 글보다는 그게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ARANDAL
24/10/22 01:31
수정 아이콘
요새 글들을 보면 전문가 분석이나 멘트를 그냥 따라가는 듯한 의견이 많은데 사실 전문가들끼리도 의견이 꽤 다르거든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10/21 16:4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선수 다섯 명이 전부 최고점을 띄운다면 전세계 가장 강력한 팀은 젠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올해 5전제에서 다섯 명이 전부 고점을 띄우는 경우가 잘 안 나오고 있다는 거겠죠
1~2명 정도 저점이 뜨고 폼이 괜찮은 나머지 팀원들이 어떻게든 틀어막는 식의 쉽지 않은 5전제를 하고 있는데
이게 남은 경기들에서도 반복된다면 이번 롤드컵의 T1, BLG 상대로는 이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raindraw
24/10/21 16:45
수정 아이콘
22DRX를 보고 난 후에는 4강쯤 올라왔다면 누구나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팀도 쉽게 유리하다고 말하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아무도 3-0이라고 예상 못한 T1-TES와 모두가 3-0이라고 예상했던 GEN-FQ의 경기만 봐도 변수는 넘쳐나죠.
Polkadot
24/10/21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쵸비 리헨즈가 우하향, 페이커 케리아가 우상향하고 있다고 봐서 티원이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헨즈가 빅게임에 약하단걸 므시때 어느정도 씻긴 했어도 전체 커리어로 봤을때 므시를 제외하면 대체로 괜찮았던 적이 없었던걸 생각하면 이번 4강도 그럴거 같구요, 덩달아서 페이즈도 구마유시에 비해 폼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도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따라서 티원이 바텀 우위를 가져간다고 보면 상체는 젠지가 우위냐 했을때 그것도 갸우뚱해요. 지금 쵸비가 페이커 상대로 확실하게 리드를 가져올 수 있냐 라고 하면 물음표이고 그나마 기인 캐니언이 꽤 괜찮다, 특히 기인이 빈 버금가는 상수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게 젠지의 유일한 믿을 구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CMDTRocks
24/10/21 16:49
수정 아이콘
결과가 말해주겠죠. 어제 1세트 3세트는 하 진짜 너무 나사가 빠진 팀같더군요. 근데 젠지는 티원을 상대할땐 항상 진지했습니다. 상대를 리스펙하는 그게 진짜 무서운거구요.
구성주의
24/10/21 21:42
수정 아이콘
티젠전은 기인이 제우스를 압도하거나, 잠구거나 이게 핵심 같습니다
CMDTRocks
24/10/21 16:47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예상못한 변수 (aka. 뽀록)이 항상 터지죠. 그게 게임의 일부가 되고 결과를 만들어내니까요.

젠지는 최강전력 맞지만 겸손하고 더 진지하게 하면 뽀록도 눌러버릴 수 있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Liberalist
24/10/21 16:47
수정 아이콘
어제 젠지는 고전하기는 했지만, 역으로 [메타 해석이 트렌디하지 못다? 결국은 체급으로 찍어누르면 그만]을 증명했다고 봐서 그렇지 않아도 열세에 놓여 있는 T1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현재 T1의 장점은 메타 해석이 뛰어나다는 점인데, 그렇다고 젠지가 메타픽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정글 정도 제외하면 전 라인에서 체급차가 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러면 뭐... 저는 T1이 대떡만 안 당해도 선전했다고 보겠습니다.
이른취침
24/10/21 2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예전에 비해 쌍포조합의 힘은 약화된 게 확실하니
전보단 T1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오타니
24/10/21 16:47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 말고,
폭탄목걸이 지금 목에 걸고 배팅하라면.. 저는 젠지 하겠습니다. 희망사항은 T1이지만..
티아라멘츠
24/10/21 16:50
수정 아이콘
요네 주고 스몰더가 통하냐 안통하냐가 진짜 중요할 것 같네요.
이게 통하면 젠지 승리라보고 안되면 좀 봐야 할듯한
24/10/21 17:44
수정 아이콘
무조건 통할 거 같고 그래서 티원이 블루면 스몰더 잘라서 요네 밴 강제할거라 생각합니다
티아라멘츠
24/10/21 17:58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무조건 스몰더가 주도권 잡는데 교전력이 요네가 중반까진 좋아서 티원도 요네 한번 해보고 안되면 밴할거같아요
TempestKim
24/10/21 20:19
수정 아이콘
근데 티원은 탑에서 요네 할거라 미드가 요네vs스몰더 구도가 아니라는 점이 첫번째 문제고 탑요네를 어떻게 대응할것이냐가 두번째 문제로 역시 젠지가 답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티아라멘츠
24/10/21 22:10
수정 아이콘
탑에서만 요네한다고 하면 그건 젠지가 편하죠 탑요네는 미드요네보다 대응하기 편합니다. 티원은 미드'도' 요네할수있다고 압박해야하지 아 저거 탑요네네 하면 많이 곤란해질거에요.
PARANDAL
24/10/22 01:35
수정 아이콘
요네를 픽안할거면 밴할거 같고 요네를 픽하면 스몰더는 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0/21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뭐.. T1의 팬으로써 당연히 T1을 응원하고 싶지만 어제 플퀘전을 젠지가 힘들게 이기고 올라왔더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젠지를 더 높게 살 수 있는 지점이 바로 "요네" 그리고 "스몰더&직스" 가 가능해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나마 현재 T1 가지는 장점은 TES를 상대로 3연 레드에서 이겼기에 다전제 블루 밴픽을 노출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분명 서머에 비해서 쌍포메타의 위력이 줄어들었다는점도 그 시점에 저조한 성적을 낸 T1에게는 다행인점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니달리까지는 밴카드를 투자하지 않는다해도 기인의 크산테가 보여준 클래스를 볼 때, 레드에서 오로라-요네-스몰더-크산테를 모조리 밴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누웠을 때 TES를 잡을때만큼 야무지게 이겨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죠.
그리고 서머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에서 젠지가 요네-오로라를 모두 풀거나 요네만 풀었을 때, T1이 풀린 픽을 잡아 이길 수 있을지가 여전히 의문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AP픽들에 대해서는 우상향한 폼을 보여준 페이커가 [만약에 요네까지 픽해서 이길 수 있다면] T1이 근 2년간의 젠지전 주요경기 패배를 엎을 수 있는날일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여전히 서머와 그룹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요네라면 굉장히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시제
24/10/21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경기들을 기준으로 보자면 다른건 그렇다쳐도 레드에서 오로라 요네는 계속 티원에서 고정밴으로 갈겁니다.
지난 여섯경기 고정밴이었어요. 이후에 스몰더나 크산테는 맞춰서 밴하거나 대응하겠죠.

그룹스테이지에서 페이커는 요네를 딱 한번 했는데, 유의미한 자료라고 보기는 어려울거라서, 젠지도 골치아플겁니다.
"페이커에게 요네를 줘도 되는가." 다른 챔피언 기준으로도 폼이 워낙 달라져서...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페이커의 요네가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마 티원이 레드에서 요네를 풀일은 없을것 같고, 블루에서 젠지가 요네를 풀었을 때를 가정할수는 있을텐데
문제는 티원이 레드 시작이라면, 젠지가 약을 먹지 않는 이상 티원의 블루는 최대 2번일텐데, 첫 블루에서 요네를 풀어서
좋은 성과를 내면, 다음번에는 젠지가 요네를 밴하고 끝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막상 페이커의 요네가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티원이 블루 시작이라면 젠지가 시작부터 요네를 풀고 시작한다면, 말씀하신대로 향후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TempestKim
24/10/21 20:22
수정 아이콘
티원은 레드걸리면 한번 스카너 풀어주고 직스를 밴해볼 것 같아요 그거 결과에 따라 파생 밴픽 달라질 것 같음요.
그리고 요네는 제우스가 하면 그만이라 풀어주면 기꺼이 받지 않을까요?
24/10/21 23:20
수정 아이콘
플퀘 상대로도 레드에서 요네 밴 하 번 한걸 봐서는 T1 상대로도 일단은 밴 한다고 봐야겠죠.
24/10/21 16:55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의합니다만,
최근 패치를 통한 미드AD, 정글AP의 약세 등으로 쌍포메타가 저물어든지 꽤 되었고, 각 팀들도 초반부터 굴리는 게임의 중요성을 인터뷰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젠지도 한화를 잡을 때 오녹아 등으로 스타일 다각화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메타가 웃어주고 있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어제같은 경우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올한해 꾸준히 연습해온 스타일을 꺼냈고 그 힘이 플퀘를 상회했기에(플퀘가 준비해온 것도 밸류-인스파이어드 인터뷰 근거. 근데 젠지가 상위호환) 이겼다고 보는데 BLG나 T1상대론 어제 경기력이면 그 전에 격추당하겠죠.
엔타이어
24/10/21 16:56
수정 아이콘
웨이보는 LPL에서도 다른 팀들은 꽤 잘 잡아왔지만, BLG 상대로는 아무리 해도 안되는 벽이 있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웨이보 BLG는 일방적인 BLG 승리가 정배라고 봅니다만... 롤드컵에서는 이렇게 일방적이겠네 라고 예상하면 꼭 뭔 일이 생기더라구요.

젠지와 플퀘의 경기에서 한가지 힌트가 될 수 있었던건, 젠지는 상대가 잘 뭉쳐진 단단한 조합을 갖췄을때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1세트가 특히 그랬고, 3세트도 비슷했죠. 젠지가 괜히 아이번을 밴하는게 아닙니다. 상대팀의 뭉쳐진 단단한 한타 조합을 싫어하는겁니다.
하지만, T1의 한타는 뭉쳐진 한타라기보다는 산개해서 각개격파하면서 핑퐁하는 써커스 한타를 지향하죠. 그래서 이게 참 T1이 아무리 롤드컵 경기력이 좋다고 해도, 이런 써커스를 젠지가 가르고 잡아먹는걸 너무 잘한단 말이에요.
젠지를 상대로 어설프게 달려들면 바로 진형 싹 갈라지고 튀어나온 쪽만 둘러싸이면서 얻어맞고 이런 장면 정말 1년동안 수도 없이 나왔습니다.
T1이 어떤 한타를 지향하느냐, 여전히 써커스로 자신들의 폼을 믿느냐, 아니면 젠지의 약점을 공략해보려고 하느냐, 이런 부분이 관전 포인트일거 같습니다.
랜슬롯
24/10/21 17: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일방적이겠네 라고 예상하면 꼭 뭔일이 생긴다” 에 동감하고.. 사실 작년 리매치인데 BLG vs 웨이보는..

웨이보의 전력은 작년과 비교해서 모르겠으나, 사실 BLG는 작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웨이보가 작년 BLG를 잡을 수 있었던 힘의 바탕에는 저는… 더샤이의 힘이 정말 컸다고 생각하고. 브리드가 못하는 탑이냐? 저는 절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웨이보 선수들 중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롤드컵에서 샤오후와 타잔, 크리스피 모두 넘어지고 흔들리는 와중에 브리드만큼은 거의 상수마냥 계속 벌어주고 있고. 

근데, 이게 빈상대로 가능하냐… 라는게 의문이고. 만약 브리드가 상수역할을 못해주고, 혹은 빈한테 밀린다면 과연 BLG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싶긴합니다.
저는 작년 승리의 바탕에는 더샤이가 빈을 억제해버린게 정말 컸다고 생각해서. 
TempestKim
24/10/21 20:24
수정 아이콘
미드가 야가오에서 나이트로 바뀌었는데 두명의 현재 상태를 보면 업그레이드가 확실하죠
작년에는 더샤이가 빈을 줘패버렸는데 말씀하신대로 브리드가 그걸 해줄지는 물음표고
24/10/21 17:0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보면서 딱 말씀하신 스프링 결승전 생각났었습니다.

저는 티원이 월즈에서 중국팀 상대로 잘하는 이유를, 중국팀이 워낙 월즈에서 티원에 발목 많이 잡혔다보니 심리적으로 몰리는 부분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티원의 이 맴버는 젠지 상대로 심리적으로 몰릴만한 최근 전적을 가지고 있는 것말고도, 22월즈 결승이나 스프링 결승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2:1로 앞서나다가 4,5세트 내리 지는 경험을 여럿 했습니다. 이 두가지면에서 심리적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해요.

이점을 잘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이스타일
24/10/21 17:01
수정 아이콘
젠지 티원은 코인토스로 누가 먼저 블루 잡느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종합백과
24/10/21 17:03
수정 아이콘
전 어제 쵸비에 대한 평가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실수라기에는 정신줄 놓은거라기 보다는 시도해보는데 안된거 같은 거라서 괜찮았다고 보거든요.

나노로 분석하면 당연히 실수에 더 가까운 그런 플레이도 있을건데
전 이런 플레이가 우승을 위해서 예측 가능성과 안전함을 버린 선택의 결과라고 봐서
좋은 쪽으로 보고 있고 어제도 결국 캐리도 있었고 잘했다고 후한 평가를 합니다.

쵸비가 5세트처럼 모든 경기를 할 수도 있는데 그럼 예전에 혼자 사이드만 돈다고 욕먹던 그시절
일 것 같거든요? 어디까지나 롤알못 의견 입니다.
랜슬롯
24/10/21 17:06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도 저는 충분히 일리있는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4/10/21 17:06
수정 아이콘
여태 월즈는 메타 역행해서 우승한 팀 없었습니다. 진짜 슈퍼플레이해서 기적적으로 잘해야 준우승이지..
눕롤 후반보는 메타 하지 말라고 패치했고 지금 다 돌진 혹은 받아치는 식으로 밴픽 나오던데 대충 견적 나오죠

월즈는 여태 있던 상성 그대로 안 갑니다. 넉아웃 스테이지 경기력에서 보이는 대로 가더군요
특히나 8강 경기력 그대로 가는 경우 허다하고
어제 젠지는 패 다 까버렸고 심지어 북미상대로 눕롤5꽉이라 상당히 충격적으로 실망이었습니다

뭐 보면 알겠지만 이번 주말 엄청 기대중입니다
포스트시즌
24/10/21 20:09
수정 아이콘
21EDG가 8강 경기력 진짜 별로 였는데 결국우승했죠.
이른취침
24/10/21 22:54
수정 아이콘
애니대전...
24/10/22 18:38
수정 아이콘
21EDG는 진짜 예외케이스이긴 합니다
조별리그나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북미팀한테 한 대 얻어 맞을 수 있긴 한데 밴픽이 심하게 엇나가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거기서 피드백 잘하면 좋은데, 대체론 북미팀한테 지는 건 절대 좋은 신호가 아니죠 LEC 팀한테 지면 모를까
Betelgeuse
24/10/21 17:15
수정 아이콘
4강 진출 미드들의 우승 횟수는 총합이 4번이다 라는 유머 짤을 보고 왔는데…결국 강한 미드가 우승할꺼 같습니다.
우승한 팀 미드가 가장 강한 미드인거 같기도 하고..하나 베팅해보자면 4강전이 제일 치열할 것 같고 결승전은 원사이드 예상해봅니다
클레멘티아
24/10/21 17:1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요네가 쵸비의 스몰더를 이길 수 있냐에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메타 운운하는데, 젠지가 과연 메타를 못할까요?
오히려 플퀘가 선전하건 메타 vs 메타를 안해서인거죠
24/10/21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플퀘가 이긴 2경기가 메타에 벗어난 픽(1경기 세라핀+3경기 쌍포)으로 이겼는데도
젠지가 4경기 쌍포+5경기 스몰더로 이겨서 그런지 메타픽의 플퀘 vs 메타를 거스른 젠지로 구도를 정해 놓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네요
24/10/21 17:47
수정 아이콘
못이기죠 블루에서 스몰더 밴하고 요네밴 강제해야합니다
전 요네 스몰더 구도 쵸비라서가 아니라 그냥 스몰더가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24/10/21 19:35
수정 아이콘
당장 오녹아로 메타 하면서 한화터트린게 젠지라..
24/10/21 17:18
수정 아이콘
젠지평가 저도 동의합니다 원장출신이 셋이라 그런지 상체 셋 중 하나는 항상 클라스를 보여주는 느낌
로즈엘
24/10/21 17:19
수정 아이콘
젠지가 진 1,3세트 밴픽보면 메타를 못맞추는 것도 아닙니다. 불판글보면 플퀘 선택에 의아한 의견도 많았어요.
젠지 2세트 카사딘 픽, 4세트 쌍포, 5세트 고밸류 다양한 밴픽이 가능하다고 봐야하고, 스위즈 스테이지에서 오녹아도 준비했고, 사일 대비 미드 제리나 티원 상대로 요네 풀고 전략 구성하는 등 여러가지 준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쎌라비
24/10/21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젠지가 우승할 거 같네요. 사실 이런 건 맨날 틀리는 편이긴 하지만...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21 17:21
수정 아이콘
내전 두근두근
24/10/21 17:22
수정 아이콘
Blg체급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건 동의하는데
올해 컨셉처럼 샤오후가 토요일에 한번만 고점터지면 진짜모르죠 크크크
웨이보가 1경기 블루잡으면 블블블로 5꽉승에 걸어볼 거 같습니다 크크
24/10/21 17:23
수정 아이콘
현 시점 기준 눕는 밸류의 젠지를 일으켜세울 팀이 없어보입니다. 일어나는걸 막지도 못하고. BLG와 티원조차요
요네 주고 스몰더가 가능, 진짜 어마어마한 강점이거든요. 마치 작년 월즈의 오리아나주고 아지르나 올 MSI 아우솔처럼
젠지가 탈락하려면 정신을 못 차려야 하는데 이젠 정신을 차려버렸습니다.
24/10/21 17:23
수정 아이콘
사실 어차피 다음 주에는 또 다른 팀 되어 있을 거라는 전제하에 그냥 이번 주 본 것만 가지고 말하면… 이번 주에 T1이랑 젠지가 붙었으면 T1이 이겼을 것 같습니다.
젠지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머 마지막과 거의 차이나지 않는 픽 들고 나왔는데, 서머 마지막에 비해서 그 고점이 낮아진 건 명백하거든요. 그 상태로도 당연히 강하겠지만 패치 두 개 분의 시간을 다소 낭비한 게 아닌가 싶어요. 반대로 T1은 확실히 전력 올려서 왔고.

유감스럽게도 다음 주에는 또 다른 팀일 거라, T1팬 입장에선 그저 선수들이 잘해 주길 바라면서 기도할 뿐입니다.
그림자명사수
24/10/21 17:28
수정 아이콘
젠지팬이지만 동감합니다
이번주에 붙었으면 백퍼 졌어요
다음주까지 폼 끌어올리지 못하면(이번주 폼 그대로 라면) 대떡으로 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24/10/21 17:3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경기가 충격적이었지만... 탈락한건 아니기에..
윗분말처럼 2주쉬고 VS T1이었으면 T1손 들어주겠지만.. 다시 16강 포스 보여줄거같습니다.

BLG 3:0 / 젠지 3:1 예상
겨울삼각형
24/10/21 17:31
수정 아이콘
최고의 한국팀 vs 최고의 중국팀

서사는 완벽하네요
24/10/21 17:33
수정 아이콘
기인선수가 인터뷰에서 "오늘 같은 경우는 다들 제정신이 아닌거같아가지고” 라고 이야기 한걸 보면 평소랑 달랐던 건 분명하고 다음 주에는 어떤 젠지가 나오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발 평소의 젠지 나와라
지금 티원은 평소의 젠지로도 쉽지 않을 듯한데 어제같은 젠지 나오면 너무 암울합니다.
묵리이장
24/10/21 17:36
수정 아이콘
팬심을 담아
3-0 BLG
3-1 T1
3-1 T1
사이버포뮬러
24/10/21 17:41
수정 아이콘
위에 오타니님 댓글 좀 표절하겠습니다.
폭탄목걸이 지금 목에 걸고 배팅하라면.. 저는 티원하겠습니다. 희망사항은 젠지이지만..
어제 보니 유관력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저 서머 우승도 한화가 우승할 것 같았는데 이번엔 티원이 또 중국팀 만나서 우승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젠지 우승 빌면서 매일 쓰레기 줍고 다니고 있으니 제가 그냥 똥 멍청이가 되는 결말이길 바랍니다..
사이버포뮬러
24/10/21 18: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티원은 3대0 승부로 준비한 픽을 공개하지 않았고 젠지는 꽉으로 패를 다 보여준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여러모로 젠지가 많이 불리하죠.
Grateful Days~
24/10/21 19:11
수정 아이콘
8강전까지 모두 다 말씀하신 반대로 예측했던.. ㅠ.ㅠ
어니닷
24/10/21 17:43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서 다수 분들이 언급하기도 하셨는데,
어제 8강전에서 젠지가 3:0으로 쉽게 이겼으면 전 T1이 우세하다고 보았으나,
오히려 3:2 꽉 채워서 8강전 치뤘기 때문에 젠지가 이길 것 같습니다.
일주일이면 이것저것 부족한 부분 보완하기에 충분하고 필요한건 경기감각과 긴장감이였는데 이를 충분히 채웠다고 보거든요.

물론 젠지는 일주일만 쉬어도 다시 느슨해지긴 합니다만..
24/10/21 17:4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심으로 BLG가 무서워졌습니다
나이트 저평가 진짜 심하게 하고 있었고 아직도 의문이긴한데
그걸 감안해도 뭔가..(..) LCK응원하는 입장에서 뭐라 근거없는 설득하기 어려운 그런 무서운 감정이 들더군요 얘네 혹시 올라오면 티원이나 젠지가 얘네 후두려 팰수 있을까?싶은

제발 그냥 저의 기우이길 바라고 사실은 그냥 웨이보가 대대대 매직으로 컷해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크크
24/10/21 17:46
수정 아이콘
티젠전 핵심픽은 사일과 그 카운터픽으로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요네 오로라 얘네는 무조건 못나올거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스몰더도 사라지죠

사일 vs 아리, 갈리오, 트리스타나 이 구도가 게임을 결정지을 거 같네요

Blg Wbg는 탑에서 모든 게 결정될 거 같습니다
달팽이의 하루
24/10/21 17:51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팀 상성은 T1이 젠지에게 잡혀먹는게 맞아보이는게.. 결국 T1은 맵을 넓게 쓰면서.. 5:5가 아닌 지속적으로 인원수가 많은 상태에서 이득을 보는 팀인데 이걸 다 막아내고 결국 5:5 밸류로 이기는게 젠지란 말이죠. T1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은 LPL 팀들은 확실히 속도전에서 버거워하는게 느껴지는데 젠지는 이걸 다 쫓아갈 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다만 김정수 감독 인터뷰를 보면 T1과 스크림을 꽤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렇게 스크림하던 젠지가 한화전에서 꺼내온게 오녹아 돌진 조합, 그리고 이번 플퀘전도 시작은 밸류조합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젠지도 느낀게 밸류가 답이 아니다 였을 것 같긴 합니다. 서머의 T1이 젠지의 밸류를 따라가다가 결국 극복을 못했는데.. 젠지도 지금 최후의 최후에 자기들 자신있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여전히 젠지가 T1을 밸류로 누를 것인지, 아니면 메타픽에 맞게 상대할 것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24/10/21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요거 궁금합니다
지금 메타가 젠지 몸에 안맞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크크크크

그냥 쌍포가 너무 찰떡핏이라 잘어울리는 거지 이번 메타도 핏이 잘맞아서 어떤 옷을 입고올 지 궁금합니다
당근케익
24/10/21 17:54
수정 아이콘
웨이보가 올라가면 티원이든 젠지든 이길것 같고
blg가 올라가면 blg 우승 확률 꽤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젠지 대 BLG 결승 예상합니다
24/10/21 17: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 젠지의 약점은 캐니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챔프폭문제도 있어보이고 탱정글했을때 확실히 맛이없어요...
정글 바텀이 확실한 우위라고 보여서 티원이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페로몬아돌
24/10/21 17:57
수정 아이콘
원래는 6:4로 봤는데, 이번 대회는 진짜 5:5 진검 승부인듯 크크크 일요일이 기대되네요.
24/10/21 18:18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4팀 중에서 교전력은 BLG가 제일 좋아보여요

도란이 못했다고는 하나 정상폼의 피넛과 제카, 바이퍼, 딜라이트 상대로 한 교전에서 거의 전부 이겨버린다?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월즈 기간동안 보면 선수 개개인의 폼이 단계별로 달라질 수는 있어도,
교전력 같은건 대회 기간 내내 상수급으로 일정해서 LCK 팀들 누가 붙어도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그나마 4강전 웨이보 BLG가 내전이라 변수가 있어보이기는 하는데 브리드 - 빈 대결에서 빈이 시종일관 천적급으로 압살하고 있어서...
탑 캐리력이 빛나는 이번 월즈에서는 좀 힘들어보이고요
24/10/21 18:28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 단기토너먼트는 모르는게 맞죠
SkyClouD
24/10/21 18:29
수정 아이콘
젠지가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눕는 픽으로 라인전을 대등하게, 혹은 이기면서 간다는거죠.

LCK에서 T1을 잡을 때도 T1이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주도권 조합을 상대로 누우면서 비등비등하게 가서 후반에 역전하는게 주 시나리오고,
T1은 최근에 여기서 벗어나본적이 없습니다.

어제 5세트만 해도 단순히 쿼드가 요네를 못해서 스몰더 상대로 라인전을 밀렸다. 라고 하기엔 너무 애매하죠.
젠지가 제일 잘하는게 5세트와 같은 흐름이고, 그걸 어떻게든 터트리지 못하면 결국 지는 시나리오니까요.
타르튀프
24/10/21 18:31
수정 아이콘
여러 좋은 의견 나오고 있는데 한 가지 젠지의 메타 해석에 대해 참고하실 만한 정보 - 플퀘 정글 인스파는 젠지가 4,5세트부터 밴픽 방향성을 틀어버려서 플퀘가 준비했던 원하는 구도를 짜기가 어렵게 되었고 그래서 졌다고 인터뷰했는데요.

젠지는 1세트와 3세트에서는 눕지 않는, 최근 메타에 부합하는 픽들을 꺼냈는데 그걸 플퀘가 한타 중심의 받아치는 조합으로 카운터 쳐서 이겼거든요. 그러한 시리즈 흐름 내에서 젠지 감코진과 선수들은 (적어도 해당 시리즈 내에서는) 돌진이나 스노우볼 조합보다는 밸류 조합을 택하는 편이 승률이 낫겠다고 판단해서 선회한 것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어제 젠지가 여유있었다는 얘기는 아니고 아마 본인들이 가장 똥줄탔을 겁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10/21 18:42
수정 아이콘
작년은 4강 돌파하면 99%우승 생각했는데
올해는 비리비리 올라오면 정말 무서운 팀이라 봅니다
양대인 매직 걸려서 떨어지면 거진 lck 8할 우승이라 보긴 한데
남행자
24/10/21 18:43
수정 아이콘
리뷰가 아니라 프리뷰아닌가요?
짜부리
24/10/21 19:2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BLG가 우승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월즈에서 못하던 나이트가 너무 잘해요. 무섭습니다..
24/10/21 19:36
수정 아이콘
젠지가 티원따라가면서 이상한 메타픽하면 젠지패
그냥 누워버리면서 노잼게임하면 젠지승 봅니다
난자완스
24/10/21 19:51
수정 아이콘
티원에게도 젠지에게도 이번 4강전이 마지막 코인 이라고 봅니다.

티원은 LCK에서야 젠지가 이겼지만 월즈에서는 다르다는걸 보여줘야하죠. 지면 진짜 LCK도 월즈도 젠지한테 안된다는 상성이 문신처럼 새겨질듯.

젠지는 이보다 좋을수 없는 로스터, 이보다 좋을수 없는 대진표, 이번에도 우승 못하면...여기도 안좋은 문신 새겨질듯.
환상회랑
24/10/21 19:55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이번에 증명해서 롤에서의 감코 영향력 인식 재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야 전문화가 되어가는 판이라 코칭스태프 전문성이 떨어져서 감코 영향이 없어보였던거지, 사실 롤은 선수보다 감코가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겜이 되었다고 보거든요. 한 19년도 즈음까진 선수가 만들어내는 영향력이 더 큰게 맞았죠. 하지만 현재의 롤은 예측가능한 영역이 너무 넓어졌어요. 그래서 인게임 밖에서 감코가 설계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양대인이 단순히 밴픽 조합 짜는걸로 끝이고, 이후 인게임 플레이는 선수가 알아서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마치 축구에서처럼 운영과 한타에서의 약속된 플레이를 하도록 지시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언젠가 롤이 감독놀음이 될거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양대인이 그걸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크랭크렁
24/10/22 13:25
수정 아이콘
롤에 작전타임이 있는거도 아니고 인게임 플레이엔 절대 감코가 영향은 절대 못 주죠. 게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완벽히 꿰뚫어보는 감독이 있다고 가정해도(이거도 말도 안 되는 입롤이죠) 근본적으로 5:5 조합이 다 짜인 뒤 선수들한테 그 구도를 풀어서 지시해줄 시간 자체가 없습니다.
24/10/22 14:08
수정 아이콘
게임중 실시간 지시할수있는부분이 없으면 감코의 영향력은 한계가 있을수밖에없습니다.
선수 < 감코는 절대 될수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축구 농구 야구등등 거의 대부분 스포츠는 감코진이 실시간으로 전술수정 및 지시가 가능하지만 그게안되니까요.
Grateful Days~
24/10/21 20:0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쓰레기나 줍고있는 티원팬.. ㅠ.ㅠ
24/10/21 2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원팬들이 벌벌 떨 이유는 전혀 없죠.
작년 월즈 위너고, 경기력도 더 좋은데요.
심지어 요네 주고 스몰더 직스라는 상대 필살픽도 봤음.
개인적으로 약점이라고 생각되던 전기 마우스도 우승 이후 사라졌어요.
못해서 졌지, 부담감에 떨다가 진 경기는 없어졌죠.
안군시대
24/10/21 20: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젠지 vs 플퀘전은 젠지의 오만 내지는 방심이 분명히 있었다고 봅니다. 그동안 너무 오래 쉬기도 했고요.
게다가 여러가지 구도를 시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어느정도는 있었다고 봅니다. 5경기처럼 재미없는(?) 설계만 해오는 게 아니라, 자신들이 이런 전략전술도 수행할 수 있는지 실험해봤다고 봅니다. 그게 먹힌다면 앞으로 만날 팀들에게 일종의 경고가 된다거나, 대 젠지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혼란을 줄 수도 있는거고요. 물론 결과적으른 실패한 잔략이었긴 했지만요.
하지만 앞으로 만날 팀들에겐 그런 실험을 하진 않겠죠.
마작에진심인남자
24/10/21 20:52
수정 아이콘
4팀은 모두 우승확률이 25%로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번 월즈는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플퀘가 보여준 것처럼 밴픽 잘 짜오면 모든 경기가 다 비벼질거 같습니다.
24/10/22 13:26
수정 아이콘
저는 우승 확률은 10 / 30 / 30 / 30 느낌입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24/10/21 20:53
수정 아이콘
어떤 팀의 팬도 아닌 입장에선, 이쯤에서 LPL이 우승하는게 롤판에 더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BLG나 웨이보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LCK만 우승하면 점점 스러져가는 롤판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 거 같아서요. 올해 LPL이 우승하고 내년에 다시 도전자 입장이 되면 더 재밌을 거 같기도 하구요.
구성주의
24/10/21 21:47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본 후로, 젠지는 지금 월즈의 메타픽을 하고 운영을 한다면 티원에게 매우 힘겨울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밸류중심, 서머로 회귀하여 버티는 픽에 직스 스몰더 중심을 했을때가 훨씬 잘 했는데... 이게 어제 플퀘라서 통한거인지.. 아직까진 모르겠습니다.

지금 쌍포의 힘은, 너프와 견제가 잦아서 올해 스프링 msi, 서머보다 훨씬약하다고봐서... 1세트에서 견적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뜨거운눈물
24/10/21 21:53
수정 아이콘
웨이보가 우승해도 안 이상한 월즈같아요...
24/10/21 22:19
수정 아이콘
BLG vs 젠지 결승대진 예상합니다. 근데 우승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어요. 뭐 4강까지 왔는데 티원과 웨이보도 충분히 가능성 있죠. 한중전만 남아서 조금 아쉽지만 지투나 플퀘는 보여줄만큼은 한거 같고, 얼릉 4강 그리고 결승 보고 싶네요. 일정 너무 늘어져요.
JamesHarden13
24/10/21 2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10/22 00:26
수정 아이콘
어… 부두술인가요…?
24/10/22 01:06
수정 아이콘
걍 유명한 어그로에요. 누구 부캐같긴한데.
붕어싸만코
24/10/22 00:29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젠지는 4강왔고, 가장 강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젠티 전에서 젠지 정배
중국 내전에서 비엘지 정배
결승은 5.5 대 4.5 정도로 젠지 정배라 봅니다.
다만 그냥 뭐랄까...티원이 이번에 젠지를 극복하면 예상 외로 결승은 쉬이 이길것 같은 그런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전 걍 쓰레기나 줍고 선행이나 할래요.ㅠ
PARANDAL
24/10/22 01:40
수정 아이콘
2023 월즈가 생각나는 T1의 8강이었는데 T1을 또 가장 잘 알고 있는 젠지이기에 예측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2021도 담원보다 T1이 더 뛰어난 팀이라고 봤는데 담원이 T1을 잘알기에 패했다고 보거든요. 재밌는 경기 기대합니다.
이른취침
24/10/22 02:33
수정 아이콘
예방주사 씨게 맞고 올라온 젠지라 진짜 무섭...
살살해주세요.
24/10/22 06:05
수정 아이콘
스몰더 이야기가 이상할 정도로 많이 보이는데 스몰더와 쌍포는 혜성처럼 나타난 메타체인저가 아닙니다. 젠지가 스위스 1라운드에 써보고 한화가 쓰는 스몰더도 박살내보고 토요일에 티원은 아이번 끼고있는 3코어 트타를 교전으로 뚫어버렸죠. 테스전 1세트가 진짜 많은걸 상징하는게, [아이번 끼고 3코어 뽑은 쌍포]가 돌진조합에 밀렸어요. 서머 메타였으면 전혀 상상도 못할 상황이죠.
까놓고 플퀘전 5세트에서 스몰더가 먹힌건 브위포가 나르 잭스 카밀 럼블을 전부 못하고, 인스파가 피들같은 슈퍼 고혈챔프로 셀프카운터를 맞고, 서폿마저 엉덩이 무겁기로 유명한 알리여서 통한거죠. 롤에 절대란건 없으니까 쵸비가 티원 상대로도 스몰더로 슈퍼캐리할 가능성이 있기야 하겠지만, 확실한건 티원이 플퀘같은 셀프카운터 밴픽을 뽑을 일은 절대 없을거예요.
김은동
24/10/22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에 가깝게 생각하는게 플퀘니까 스몰더 응징을 못했지 다른팀들은 충분히 응징이 가능하다고 보긴합니다.
물론 제 예측을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쵸비가 보여줄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본 스몰더는 그정둔가? 싶긴하거든요
24/10/22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의견에 동의합니다
요네 뽑았는데 스몰더 나오면 탑으로 돌리고 아리바이 녹턴니코등등 스몰더 무조건 점찍는 조합으로 들어갈거같긴합니다.
탑요네 안되면 세주라도 뽑아서 요네세주로 교전계속 만들던지
초코바나나스무디
24/10/22 07:46
수정 아이콘
위기상황에 나타나는 김기인씨의 크산테는 일년내내 효자에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10/22 11:22
수정 아이콘
젠지는 8강 픽에서 크게는 안 바뀔 것 같고, 결국 티원이 돌파하던지 인원 나뉘었을 때 잘 물던지 해야 하는데 바텀 픽을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제이카 없이 할 수 있다면 작년처럼 본인들 스타일로 길을 만들어 우승까지 갈 수 읺을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17 [LOL] KT 롤스터 BDD 2026년까지 재계약 [173] 라면13502 24/10/21 13502 16
80416 [LOL] 4강 팀들 짧은 리뷰 [99] 랜슬롯10403 24/10/21 10403 10
80415 [LOL] 티젠전 배당률이 14시간만에 변경되었습니다 [68] Leeka11994 24/10/21 11994 1
80414 [LOL] 2024 월즈 8강 평점 [55] Dango6327 24/10/21 6327 4
80413 [LOL] 월즈 '연속 진출' 관련 최고의 기록들 [18] Leeka5278 24/10/21 5278 3
80412 [LOL] 월즈 4강 배당+월즈 우승 배당 [199] 포스트시즌15050 24/10/21 15050 3
80411 [LOL] 스위스 스테이지 3승 팀에게 주어지는 10일 이상의 시간은 독인가 [95] Davi4ever9498 24/10/21 9498 1
80410 [LOL] 진짜로 북미를 무시하지 마라아아 - 한중 월즈결승 확정 [174] Leeka13190 24/10/21 13190 5
80409 [LOL] 젠지 vs 플라이퀘스트 티저 [48] INTJ6331 24/10/20 6331 0
80408 [LOL] 현재까지 3경기 진행된 롤드컵 8강의 몇가지 자잘한 기록들 [18] MiracleKid8447 24/10/20 8447 2
80407 [LOL] 10월 20일 (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53] bifrost6504 24/10/20 6504 1
80406 [콘솔] 간단하게 적는 메타포 : 리판타지오 엔딩 후기 [14] 아타락시아16589 24/10/20 6589 8
80405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GEN vs FLY 프리뷰 [51] 말레우스7690 24/10/20 7690 6
80404 [LOL] 티안, 월즈 5전제 무패 종료 [21] MiracleKid8843 24/10/19 8843 1
80403 [LOL] 제오페구케. 3년간 모든대회 포디움 달성. [53] Leeka8680 24/10/19 8680 4
80402 [LOL]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 T1 4년 연속 월즈 4강 진출!! [158] 포스트시즌11508 24/10/19 11508 15
80401 [LOL] 찍어! 한화생명 BLG전 리뷰 [50] 두드리짱10361 24/10/19 10361 1
80400 [LOL] 24월즈, LPL 상대 매치 3승 5패, 세트 5승 10패 달성 [15] Leeka5351 24/10/19 5351 0
80399 [LOL] 빈, 세계 최초 LCK상대 Bo5 7승 달성 [53] Leeka6194 24/10/19 6194 1
80398 [LOL] 10월 19일 (토) 오늘의 롤드컵 일정 [26] bifrost5300 24/10/19 5300 2
80397 [LOL] 월즈 2회 우승 미드는 올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40] 리니어7940 24/10/19 7940 5
80396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TES vs T1 프리뷰 [50] 말레우스5375 24/10/19 5375 2
80395 [LOL] 'Knight' 줘딩의 역대 롤드컵(Worlds) 다전제 전적 [67] MiracleKid6243 24/10/19 624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