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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17:33
당연히 지금 하셔도 재밌습니다.
음성까지 완벽한 한글화가 된 게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지포스 980TI 갖고 있을때 클리어했었는데, 얼마전에도 다시 클리어했습니다.
24/11/12 18:24
시리즈라고 말씀하시니 1, 2까지 포함해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2는 그렇다쳐도 1은 지금 할 물건이 아니긴 합니다. 1을 리메이크한다고 하긴 했는데 몇년 뒤에 나올지는 장담을 못하겠군요.
24/11/12 18:46
3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시리즈 전체를 하고 싶으시면 3하고 나서 1,2 하기는 힘들고 1,2 하고 나서 3는 할 수 있어요. 저는 이보다 재밌게 게임 한 기억은 거의 없네요
24/11/12 20:57
각자 취향이 다르니까 안맞을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3편 해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확장팩 두개도 꼭 하세요. 저는 1,2,3편을 모두 해봤는데.. 2편은 그래도 어느정도 할만하지만 1편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24/11/12 20:04
1회차 정말정말 재밌게 했고
한국어 더빙 후에 2회차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생각은 하고 있는데 안 그래도 못하고 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언제 할 수 있을지ㅠ
24/11/12 20:18
몇년이 지나서 판매량이랑 별 상관없었을텐데도
굳이 한국어음성 더빙까지 해주는걸보고 얘네 뭐 한국에 빚졌나 싶었어요 전 싸펑 예약 구매했을 때도 욕 안했음
24/11/12 21:35
위쳐3는 엑박스토어 미국계정으로, 싸펑은 독일판에만 한국어 더빙이 들어있어서 독일판 디스크로 구매했는데 저 같은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그런데도 한글계정 기준 백만장 넘긴건 대단합니다.
24/11/12 22:11
위쳐3 정말 꼭 해보고 싶은데, 5번 도전해서 모두 멀미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몬헌은 아무렇지 않은데 위쳐는 왜 이렇게 멀미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콘솔이 프레임이 낮아서 그런가 해서, 플스로도, 엑박으로도, PC로도 다 해봤는데 마찬가지더라고요. 덕분에 세개 플랫폼 모두 위쳐3를 샀다는...
24/11/13 00:53
3대 인생겜 중 막내. (야숨-왕눈, FF6, 위쳐3) 참 즐겁게 게임 했습니다.
이젠 그렇게 열심히 맵 마커 지우며 게임할 시간과 에너지가 나질 않네요 ㅠ
24/11/13 07:17
파이널판티지6 굿!!
90년대 중반 여름방학 시기에 부산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찾게 된 슈퍼패미컴 중고팩(!) 판매점. 거기 갔다가 파이널판타지4와 파이널판타지6이 있길래 고민하다 6을 선택해서 구입했었죠. 구입하고보니.. 뜨악.. 한글판도 아니고 일본판... 게임 대사는 하나도 모르겠고, 캐릭터 스킬이나 마법 하나하나 쓰고 공책에 필기해가며 게임을 했었네요. 마대륙까지 가서(초회차 플레이타임 12시간 정도?) 3인 파티를 해야한다는 걸 몰라 진행이 막혀 버그인줄 알고 게임 처음부터 다시하고... 흐흐... 정말 추억이 많이 남았던 게임이네요. 한글판 에뮬이나 핸드폰 버전으로 나와서 정말 수십번 엔딩을 봤었네요.
24/11/13 14:19
저와 비슷한 과정이시네요. 저는 친구집 갔다가 슈퍼패미콤과 ff6을 처음 봤는데 여러날을 가서 열심히 진행시켰는데 매쉬 필살기를 못 써서 결국 거기서 리타이어하고 ㅠㅠ 잊어버렸다가 추후에 에뮬로 pc, 폰으로 몇번의 엔딩을 봤구요. 스팀에 픽셀판 나오곤 바로사서 엔딩 봤네요. 고전인데도 여전히 재밌습니다. 괜히 스퀘어에닉스가 리멕 안 하고 남겨두는건 이유가 있어요.
24/11/13 08:57
오픈월드에 대한 제 틀을 완전히 박살내준 명작입니다.
이게 모험이고 이게 서사고 이게 롤플레잉이지!! 이제 음성까지 풀더빙이라 더 찰져요 크
24/11/13 10:45
재밌다는 평이 많아서 바로 플스판을 샀었는데 제 취향이 아니어서 첫 메인퀘만 깨고 동생한테 바로 넘겨버렸었죠....
좋은 게임인건 맞아도 취향의 차이는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24/11/13 11:53
30년간 수많은 게임을 해온 겜돌이 인생이지만, 2010년대 이후 게임 중에선 저에겐 단연 원탑 게임입니다.
이보다 세계관에 푹 빠져서 몰입하면서 즐긴 게임이 없어요. 정말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개인적 게임 갓작 '90년대 - 슈퍼마리오1/3/월드, 드퀘4, 파판3, 스타크래프트 '00년대 - 디아블로2, 와우 '10년대 - 라오어, 젤다 야숨, 위쳐3 '20년대 - 젤다 왕눈, 잇테익스투(아들버프), 엘든링 이정도 꼽아보는데 '10년 이후는 저에겐 위쳐3가 독보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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