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30 13:25:28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일반] 좋아하던 웹툰인 [히어로 메이커] 현 상황 (수정됨)
성국에 결계가 무너진건 수습한게

20년 말입니다.

그 뒤로 약 3년간

성국에서 본격적인 싸움(?)이 진행중입니다.

성국에 대지신의 새로운쿄리로 신왕국을 세우려는
주인공 리스토 세력

성국에서 최강의 검 타이틀을 얻고싶어하는
페도 로리카 세력

성국의 8성기사 출신으로 기존 잔존세력 및 성국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개기사단 세력



다 좋습니다.

원래도 전투신이나 그런거보다 소소한 개그위주로 스토리가 흘러갔으니까요.



그런데 3년입니다.
3년

그리고 최근엔 느린 스토리진행에
추가적으로 잦은 지각연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월요웹툰인데, 마감인 일요일 밤 11시 올라오느게 아닌
월요일 오후1시 혹은 그 뒤에 올라오고있습니다.

약 2달동안 꾸준히요.


그동안 휴재없이 계속 꾸준연재를 해온건 알지만


점점 좋아하던 웹툰이 망가지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눕이애오
23/10/30 13:32
수정 아이콘
크로덴 나올때만 해도 크로덴이나 패륜왕만 띄운다고 욕먹었어도 재밌었는데 이젠 그냥 독자들도 흥미를 못 느끼고 작가 본인도 연재를 제대로 못하는 거 같네요
아영기사
23/10/30 13:32
수정 아이콘
아 이 웹툰 아직 안 끝났군요.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 게 몇 년 된 것 같은데요. 처음엔 정말 재밌었죠.
23/10/30 13:36
수정 아이콘
전개가 느린거야 비판할만한데, 솔직히 옛날 덴마도 실시간으로 봤던 입장에서 히메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보기도 없이 달리는데다가, 지금까지 연재하면서 휴재도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성실연재했었는데요.
조금 안타까운거랑 별개로, 망가진다고 할정도인가는 모르겠어요.
이게 글로 쓰면서까지 비판해야할정도인지도 모르겠고요.
사람되고싶다
23/10/30 13:37
수정 아이콘
와 그러고보니 이런 웹툰이 있었죠. 너무 노잼 돼서 자연스럽게 하차한지도 모르고 하차해버린..
23/10/30 13:37
수정 아이콘
오직 호랑이 형님만 바라봤었는데

호랑이 본지가 1년도 넘은것 같습니다;;
23/10/30 13:46
수정 아이콘
히메가 요즘 좀 늘어지긴하드라구요

그와중에 나런은 드디어 그 떡밥이 풀려서 난리났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3/10/30 14:25
수정 아이콘
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미리보기에 달린 댓글이 무료분에 달린 댓글보다 많다는 게 크크크크
모나크모나크
23/10/30 15:45
수정 아이콘
나런은 식스랑 싸우는 게 늘어지고 지루해서 미리보기 안 봤었는데 계속 놓을 수가 없네요.
라이디스
23/10/30 13:4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랜기간 보고있는 작품인데,
요새 늦게올라온다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요일안에만 올라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왜이리 화들을 내나 싶긴합니다.
23/10/30 13:58
수정 아이콘
누구 말대로 삼국지 후반에 제갈량까지 다 죽었는데 남은 이야기 보는 느낌입니다.
리스토 일행이 거의 완벽에 가까워져 버려서 고던하고 삼눈이 빼고는 거의 못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판 크게 벌려 놓고 사람도 계속 새로 등장 시켜버리다가 이후 마무리를 어떻게 지으려는 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 이야기는 2부가 아니라 3부로 했어야 했고,
중간에 전쟁 종료되면서 2부 마무리를 딱 지어줬으면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3/10/30 14:00
수정 아이콘
좀 쉬고 오는게 좋을거 같긴 하더라고요 챙겨보는 몇 안되는 웹툰인데 쩝
23/10/30 14:07
수정 아이콘
연재가 늦어지는건 아쉬운거지
망가지는 거랑은 좀 다른 얘기 아닌가요?
그건 내용이 산으로 간다거나.. 그런쪽 같은데요
코우사카 호노카
23/10/30 14:16
수정 아이콘
성국쟁탈전 들어가면서 내용이 늘어지는 느낌이긴 합니다
군령술사
23/10/30 14:22
수정 아이콘
챙겨보는 몇 안되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 예전만 못한 건 맞는데, 그래도 볼만해요. 윗 분 얘기처럼 덴마에 비하면 양반이죠 ㅠㅠㅠ
작가님이 건강 잘 챙기면서 연재해나가면 좋겠어요. 이렇게 장작 쌓다가 최근 나이트런처럼 빵 터뜨릴 수도 있고요.
한방에발할라
23/10/30 14:2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시들시들 내려가다가 최근 급속도로 다시 떡상하기 시작한 나이트런도 있죠
달달한고양이
23/10/30 14:2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아직도 해요...;;? ㅓ더덜덜
23/10/30 14:45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부터 안보고 있었네요.
언젠가 몰아봐야..
RedDragon
23/10/30 14:52
수정 아이콘
챙겨본지 어느새 12년 됐네요 크크; 예전보다 텐션은 많이 떨어졌는데 아직 이만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요일 밤 11시에 보던거 월요일 밤에 보는 걸로 바꾼 것 외에는 아직은... 괜찮다고 봅니다.
23/10/30 14:56
수정 아이콘
저야 뭐 월요웹툰이니 월요일에만 나와줘도 감사한지라.. 이미 삼국전투기로 단련되었죠 크크
나른한날
23/10/30 15:02
수정 아이콘
시작이 알피지 클리셰 무너뜨리기였는데 너무 정도로 가고 있어서 마무리 짓기 애매해진게 아닐런지..
하프-물범
23/10/30 15:08
수정 아이콘
요새 좀 늘어지고 있긴 해도 이런 류는 한국 웹툰 중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23/10/30 15:25
수정 아이콘
(Web발신)(광고)나이트런 보세요 나이트런 요새 핵꿀잼입니다요
23/10/30 16:1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나런 요즘 얘기 많이 들리는데 그걸 중간부터(어딘지도 모르겠음) 다시볼 용기가 안납니다.. 크크크
23/10/30 16:23
수정 아이콘
역시 나런은 지구고 키메라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괴수느님들이 나와야 찐또배기죠 크크
문 편도 진짜 소피 뇌절 욕나왔는데 로커스트님 하나만 보고 버텼습니다.
23/10/31 08:56
수정 아이콘
아마도 나이트폴...을 보다가 하차한 것 같은데
나이트런은 분량(글자수)가 어마어마해서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진짜 감이 안오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3/10/30 15:38
수정 아이콘
늘어지고 너무 반복되는 패턴 머리싸움에 하차했는데
요즘 가장 크게 불만은 7년째 프롤로그에서도 못 벗어난 호랑이 형님입니다.
추이때부터 분량 조절 뇌절하더니 지금은 라오허로 뇌절하는 느낌
모나크모나크
23/10/30 15:46
수정 아이콘
초인의 시대도 재미있습니다. 스토리도 괜찮지만 인물과 작화 능력들이 매력적입니다.
언행불일치
23/10/30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화 출판사를 다룬 일드였는데 주간 연재를 혼자 달리는 끝없는 마라톤으로 표현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콘티 짜고 만화 그리고 겨우 출고하면 다시 같은 걸 무한 반복하는 지옥의 일정으로 조금 과장하면 사람이 할 게 아니라고 ㅠ.ㅠ

드라마와 현실을 다르고 만화와 웹툰도 차이가 있겠지만 주간 연재에서 스케줄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재미 없으면 욕을 ......
겨울삼각형
23/10/30 16: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휴재도 좀 하면서 완급조절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쿠베라처럼 휴재하고 쉬라고 했더니 휴재중에 외전으로 연재하는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위에 많이 언급되는 호형도 요즘 민심이 좋지 않죠
레드로키
23/10/30 15:58
수정 아이콘
2부 완결나면 보려고 했는데 아직도 완결이 안나다니.. 인생 웹툰이 였는데..
23/10/30 16:33
수정 아이콘
안본지 1년 좀 넘은거 같은데 아직도 성국 전쟁이 안끝났나요? 덜덜
23/10/30 17:39
수정 아이콘
성국 전쟁이 어느덧 3년이나 되었었다니 충격적이네요.
늘어지는거야 당연히 느끼고 있었는데 그 정도인지 몰랐습니다.

꽤 오랫동안 매주 기대하면서 일요일 밤 11시25분경 올라오는 거보고 주말을 마무리했던 웹툰이었는데,
요즘엔 매주 월요일 적당한 때 볼뿐입니다.
꾸준히 볼 맘은 아직 있지만 이전만큼 재미와 감흥은 없어서 안타깝네요.
그냥 덴마같이 되지만 말고 무난히 완결만 내주면 좋겠습니다.
미카엘
23/10/31 14:53
수정 아이콘
초창기 사기캐 파티가 너무 재밌었는데...
23/11/01 07:36
수정 아이콘
크로덴 죽고 안봤는데 아직도 성국 얘기 진행중이에요????
겨울삼각형
23/11/01 08:58
수정 아이콘
3년만에 이제 전쟁 시작할까?? 하고 있습니다.
구라리오
23/11/02 00:24
수정 아이콘
공주랑 같이 파티맺고 떠나는 개그물 아니었나요?
그때 좀 보다가 말았는데 아직까지....

나이트 런 재미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197 [일반] 누구나 '일반인b'가 될 수 있다 [13] 우주전쟁11581 23/11/04 11581 3
100195 [일반] 퀄컴 CEO, 갤럭시 S24 시리즈 투 칩 전략 확인 [52] SAS Tony Parker 14569 23/11/04 14569 1
100194 [일반] (노스포) 영화 <블루 자이언트> 꼭 보세요... 곧 영화관에서 내려갈꺼 같아요... [47] tnpzt14176 23/11/02 14176 6
100193 [정치] 인요한 영입도, 김포 편입도 그가 짰다…실세 이철규의 부활 [63] 빼사스23458 23/11/02 23458 0
100192 [일반] 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만들고 증거 인멸 논의 [13] petrus13759 23/11/02 13759 1
100191 [일반] 대중교통 버스에게 바라는 점 (2) [11] 시라노 번스타인7849 23/11/02 7849 16
100190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3 [1] realwealth8626 23/11/02 8626 3
100189 [일반] 현시점 데스메탈의 나와바리....가 아니라 주요 거점 소개 [29] 요하네즈9583 23/11/01 9583 4
100188 [일반] 난 뭘 벌어먹고 살 것인가 (2) [29] 사람되고싶다11490 23/11/01 11490 11
100187 [일반] 독감치료제 부작용 미고지에 대한 설명의무위반 [84] 맥스훼인13571 23/11/01 13571 4
100186 [일반] 전교1등하는 아이가 0점처리 됐습니다 [744] 무딜링호흡머신23074 23/11/01 23074 0
100185 [일반] 유머게시판 차량 주차비 27만원 아파트의 탄생 비화 #2 (픽션) [32] RKSEL14073 23/11/01 14073 47
100184 [일반] 뉴욕타임스 10.17.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노숙자 문제) [32] 오후2시11932 23/10/31 11932 3
100183 [일반] 유머게시판 차량 주차비 27만원 아파트의 탄생 비화 #1 (픽션) [33] RKSEL15187 23/10/31 15187 42
100182 [일반] [역사] 레이벤보다 근본인 선글래스 브랜드/포스터 그랜트 [7] Fig.19033 23/10/31 9033 11
100181 [일반] 아빠가 코트도 하나 못사줘서 미안해 [55] 우주전쟁14000 23/10/31 14000 23
100180 [일반] 최신 본 애니 중 에서는 소니 보이가 제일 좋았네요. [4] 그때가언제라도7630 23/10/31 7630 1
100179 [일반] 클래식은 가장 격렬한 음악이다 - 입문에 좋은 하이라이트 모음 [43] 아빠는외계인9376 23/10/31 9376 12
100178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2 [16] realwealth8248 23/10/31 8248 3
100177 [일반] 요즘 본 영화 잡담 [8] 그때가언제라도8960 23/10/31 8960 0
100176 [정치] 육아 휴직 방식 변경이 추진되고 있나 봅니다. [117] 무냐고16247 23/10/31 16247 0
100175 [정치] 윤석열 정부, 자유시장경제 대신 포퓰리즘으로 가는가 [37] 계층방정12435 23/10/31 12435 0
100174 [정치] 여당 김포시 서울편입 당론추진 [161] DownTeamisDown14353 23/10/31 143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