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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16:52
욕먹을 일 아니고 / 큰 돈 드는거 아니고 / 윗선에 보고 했을때 크게 의견 갈릴 건 아니면 호다닥 처리해서
기준 대비 신속 민원처리 (1건) + 00년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관 시설개선(1건) 뭐 이런식으로 어디 써먹기도 좋으니 속도가 빠릅니다
24/05/09 17:30
널리 퍼진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민원 접수경로 간의 우선순위 차이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신문고이든, 청와대 게시판이든, 각 기관이 보유한 별도 채널이든 간에 일정기간 내에 답변하도록 시스템화된 채널이라면 결과는 대동소이합니다. 들어오는 경로는 여러 가지지만 결국 출구는 하나로 수렴되기 때문입니다.
24/05/09 21:44
그렇죠. 우선도 같은 의미보다는 누가 담당자인지 모르겠다 싶을때 국민신문고는 아무튼 담당자까지 전달이 되니까 누가 저거 담당하는지 모르겠다 싶을때 유효한거지요.
24/05/09 17:28
저런 각도나, 아니면 뒤에서 보이는 (소변기가 바로 보이는) 구조의 화장실 정말 많죠.
서울대학교 본부 앞에 최근에 새로 만든 주차장 앞 화장실도 그 꼴로 만들어 놨던데... 경기권 어딘가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내리막으로 내려가는 방향에 화장실 건물이 있는데 남자화장실이 (화장실에서 보기에) 오르막 쪽으로 창문이 나있더군요 크크크 다만, 큰 쇼핑몰 들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남자 화장실도 밖에서 안 보이는 구조로 잘 만들기도 하고, 또 소변기 마다 칸막이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아서 분명 점점 바뀌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24/05/09 18:00
제가 예전에도 어딘가에서 느꼈던 구도인데
휴게소였나? 입구가 뻥 뚫려있고 넓어서 여자화장실쪽으로 가다가 남자소변기 자리가 보이는 곳이였는데 뭔가가 뭔가 싶었습니다. 휴게소는 또 어떻게 처리할 지 궁금하기도 한데 머리아프군요. 실천하시는 분이 계신게 박수를
24/05/09 18:19
한강 공원 외부 화장실들이 많이들 이렇더군요. 산책로 옆에 있는데 문 열리면 바로 소변보는 장면이 딱!!
거기다 왜 때문인지 세면대는 대부분 고장... 으으으 진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건 알지만 굉장히 찝찝하더라구요.
24/05/09 20:09
운동하러 자주 가는 하천 초입에 위치한 화장실이 문이 열리면 아예 소변 보는 뒷모습이 훤히 보이긴 하더군요.
정확히는 옆에서 보이는 거긴 한데 이게 자동문이라 문이 아예 활짝 열리고 또 시간을 두고 닫히니까 안 보일 수가 없는 구조? 유동 인구도 많은데 문의를 해봐야 하나..
24/05/09 20:59
제가 어디 마트 갔는데 거기는 저런 거 설치는 안 하는 대신 안 비치는 커튼을 쫙 쳐놨더라구요. 냄새 베고 그러면 빨아버리고 또 설치하면 그만이라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크크
24/05/10 00:28
화장실 문 열면 바로 소변보는 사람 뒷모습이 보인다거나.. 별 그지같은 구조로 만든 화장실 많죠.
그냥 인권의 테두리에서 남자란 존재는 벗어나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20년 전에도 그보다 더 전에도 많이 느꼈던 부분. 남성의 성기가 지나가는 여성에게 노출될 수도 있는 구조의 화장실이 커뮤에 올라왔는데 윈윈 아니냐 여자는 봐서 좋고 남자는 보여줘서 좋고 이딴 얘기하는 사람도 있던 게 2000년대 초반의 한국이었죠.
24/05/10 05:52
우리나라 공무원의 일처리속도 친절도 응대는 전세계 최고가 아닐까요?
대기업 a/s와 비교하니 그렇지 외국 공무원과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던데. 공무원 욕하는분들 이해가 안감.
24/05/10 08:55
제가 일하는 레스토랑 음식물 쓰레기 수거일 관련해서 올해 갑자기 바뀐 업체에서 매일수거가 아니라 주 3일수거라고 갑자기 통보받고,
구청에 물어보니 처음에는 주 3일 맞다고 하길래, 국민신문고로 6년동안 이 가게에서 주말뺴고 매일 수거해갔는데 왜 이렇게 된거냐고 민원 넣으니까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에 바로 구청에서 전화오더니 제가 맞다고 바로 처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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