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18 15:52:16
Name Leeka
Subject [일반] 박세리 기자회견 : 골프가 내 꿈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다른 사람 꿈이였다


- 현재 생방중이긴 한데

대략 요약하면


부친이 여러가지일로 진 빚이 정말 많았다
부녀 관계라 박세리가 지금까지 계속 사비로 해결
그럴수록 점점 일이 커졌고 박세리가 감당할 범위 넘어섰다
집 경매건은 새만금 사건과 별개의 또 다른 사기건 때문에 생긴일이다
법적으로 자기와 관계 없기때문에 이제 빚 관련해서 손절 하겠다



장윤정, 박수홍에 이어서 참......    부모 잘 만나는게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edi Woon
24/06/18 15:58
수정 아이콘
처음 LPGA 우승하고 박세리 아버지도 많이 주목 받았는데 저런 면이 있을 줄이야....
PolarBear
24/06/18 16:04
수정 아이콘
그 딸이랑 같이나온 예능에서 참 사람 좋아보이셨는데 역시 예능은 믿을게..
24/06/18 16:54
수정 아이콘
티비랑 본모습 다른 사람 얘기는 진짜 많이들 있죠 크크
24/06/18 16:12
수정 아이콘
아이고..누님..
아이스크림
24/06/18 16:1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참.... 무슨죄인가요. 은퇴하고 편하게 사시면 되는데 가족이 발목을 잡네요
jjohny=쿠마
24/06/18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사에서 식사중에 박세리 아버지 박춘철 씨 얘기 나오니까,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이 바로 '조폭이었잖아' 라고들 하시더라고요. 뭔 근거가 있는 얘긴가 해서 봤는데, 이미 옛날부터 박준철 씨 본인도 인터뷰 등에서 언급해왔나보더라고요. 아래는 1998년도 인터뷰 발췌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649541

"솔직히 건달이었습니다. 거칠게 살아왔다고나 할까요. 한때 그 바닥에서 잘 나가는 편이었죠. 가정을 지킨답시고 86년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는데 거기 가서도 연결되는게 오로지 그 바닥의 '형, 동생' 들 뿐이었습니다. ..."

정상 범주에 들어왔다가 다시 상태가 안 좋아진 건지, 아니면 꾸준히 상태가 안 좋았는데 박세리 씨의 성공에 가려졌던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스크림
24/06/18 16:16
수정 아이콘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으로 기억나는데 박세리 아버지가 직접 인터뷰로 한말이 충격이어서 기억이나요. '연습라운딩을 하는데 그린앞쪽에 큰 나무가 있어서 세리가 고민하길래, 내가 뺨을 후려쳤다. 너의 아이언탄성이면 저걸 넘기고도 남는데 뭐가 문제냐고'
jjohny=쿠마
24/06/18 16:19
수정 아이콘
그 즈음에 청소년기라서 박세리 성공 스토리를 신화처럼 접하면서 자랐는데,
박세리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 '스파르타식 교육' 처럼 포장돼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6/18 16:23
수정 아이콘
공동묘지에서 골프 연습 시킨 일화도 있죠...담력 키운다고..
24/06/19 08:52
수정 아이콘
그 당시는 그게 스파르타식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허용되는 사회였죠
24/06/18 16:35
수정 아이콘
친구의 그 씬 생각나는군요
- 하와이로 가라. 거기 좀 가 있으면 안 되겠나? 조금만 세월이 지나모 다 잊고 잘 지낼 수 있을 기다. 준비는 내가 해줄게.
- ......니가 가라. 하와이.
24/06/18 18:14
수정 아이콘
후덜덜 86년인데
24/06/18 18:14
수정 아이콘
전라도 출신이 대전가서 한따까리 하고 지역 장악을 실제로 한 사람이라 투포환 선수 엿던 딸을 골프론 보냈다죠 돈이 되니... 흙수저 무용론이 사실 부모때문에 나오는게 많아서 슬픈 이야기가 많죠
덴드로븀
24/06/18 16:21
수정 아이콘
하아....
자급률
24/06/18 16:23
수정 아이콘
심로가 컸겠네요. 안타깝습니다.
raindraw
24/06/18 16:24
수정 아이콘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말이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의 표본 같은 경우입니다.
24/06/18 16:30
수정 아이콘
말이 골프 교육이지 사실 아동학대인건 다들 알고 있었지 않았나...
24/06/18 16:31
수정 아이콘
아이고… 누님 ㅠㅠ
보리야밥먹자
24/06/18 16:37
수정 아이콘
장윤정 박수홍에 이어...
밤수서폿세주
24/06/18 16:48
수정 아이콘
가만히만 있어도 3대가 먹고살만큼 벌었을 것 같은데 그걸 부모가 다 까먹어버리는게 가능하군요.
안철수
24/06/18 16:57
수정 아이콘
걸핏하면 스폰서 회사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돈봉투 주면 물러나던 양반…
무딜링호흡머신
24/06/18 16:58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남 만도 못한 가족이 많습니다
유료도로당
24/06/18 17:08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저러는게 오랜기간에 걸친 상수였다면, 박세리 감독이 훨씬 더 일찍 선을 그었어야하지않았나 싶네요. 천륜을 끊으라는게 아니라, ['지금 시점부터 아버지 빚이 추가로 더 생기시면 그건 제가 해결해드릴수없습니다'] 라는 식으로... 물론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겠지만요.
별빛힐러
24/06/18 17: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유명인이 그렇게 말하는것이 더더욱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후우..
24/06/18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거 볼때마다 그리 생각하는거지만, 그렇게 하신분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해결되는 부류의 사람들은 뉴스까지 뜰일은 없었겠죠. 여기까지 온건 아마 그렇게 해결이 안 되는 부류라고 봐야..

참 나온것만 이정도면 양심없이 뉴스 안 나올정도만 연예인에 빨대꽂은 유사가족들 얼마나 많을지 궁금해지네요
김삼관
24/06/18 17:27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박세리씨는 능력이 되니까 여기까지 오게 된 경우라고 봅니다 안타깝네요 
레드빠돌이
24/06/18 17:58
수정 아이콘
저런 부모에게 벗어난 사례들을 보면 부모가 대박이 나거나 연 끊고 사는 사람들 뿐입니다.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천륜을 끊는것 뿐이에요
24/06/18 18:3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은퇴 후에도 예능으로 인지도 쌓으며 추친력 충분히 얻은 + 2020년대에 + 명분까지 생긴

=지금이니까 겨우 선 그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슾셒슾니다.


만약? 낭만과 야만이 공존했던 그 시절에? 아빠가 내 이름팔아서 사기친다며 선 그었으면??

바로
'사기 아니고 사업했다 실패했을 뿐'
'거기까지 키워준 부모를 버려?'
'박세리는 혹시... 패륜아...?'


로 신문사들만 신나게 발행 부수 복사하며 진흙탕 갔을거 같고...
24/06/18 18:53
수정 아이콘
요즘 사람이면 그랬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박세리같이 옛날사람이면 힘들었을 거 같네요 윗분 말대로 언론난타 당했을거같고...
또 아무리 부친이라도 조폭이면 단호하게 나가기도 힘들죠. 인생 막사는 종자들이라 막말로 걍 칼빵놓을지 어케 압니까.
24/06/19 00:23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영상을 어느정도 봤는데 박세리 이사장이 말을 굉장히 돌려 말해서 헷갈리는 면은 있지만,
요지는, 개인적인 돈 갚아주는거까지는 참을 수 있는데, 재단이 관련되면서 더이상 감당 안된다 판단한거 같습니다.
(글 제목처럼) 이건 자신의 꿈과 자신들이 후원하는 주니어들의 꿈과 관련 있는거라 기자회견에 나섰다고 하네요.
김삼관
24/06/18 17: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박세리씨도 이런 일을 겪으셨군요
Blooming
24/06/18 18:23
수정 아이콘
이슈가 많이 안 되어서 그렇지 김혜수씨도 비슷한 케이스였던 것 같고, 덜 유명한 분들은 아예 알려지지 않았을 걸 생각하면 잘 벌면 더 많이 뜯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타츠야
24/06/18 21:23
수정 아이콘
이지금
24/06/18 21:49
수정 아이콘
한소희씨처럼 키우지도 않고 방치하다 나중에 잘되니 이름 팔아서 빼먹는 경우도 있던...
애플프리터
24/06/19 04:02
수정 아이콘
구하라/한소희 케이스랑 김혜수/장윤정 케이스는 다른 그룹으로 구분해야할것 같군요.
24/06/18 18:4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장윤정 씨에 대해 안 좋게 얘기 하는 사람이 있는 거 보면, 사고치는 부모만큼 골치 아픈 경우가 없죠.
임전즉퇴
24/06/19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모세대의 지지를 받아 원친 않았어도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해냈죠. 일단 제대로 겪고 나면 그 다음부턴 할 수 있게 되고.
정답을 제창하기 좋아하는 한국인. 가장 쉬운 정답 만드는 키워드가 부모, 가족이니.. 소위 착한 사람들과 갈려서 마음 아픈 지점이 되는데 [너만 비참하면 조용하고 좋은데]라고 중얼거리는 자들이 착한 사람일 수는 없지요.
나이스후니
24/06/18 18:45
수정 아이콘
아버지 빚을 제가 갚아봤는데, 끊기도 쉽지 않고 주위 사람들한테 공론화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누군가에겐 정말 좋우 사람이거든요. 게다가 한국우 부모자식간 관계가 단순하지 않고 성장과 봉양의 의무가 함께 있다보니 떼어내기 힘든 수준이죠
그렇구만
24/06/18 19:38
수정 아이콘
요즘같았으면 우승하기도 전에 아빠 때문에 나락갔을법한 일이 꽤나 많았군요 조폭이라니;
성야무인
24/06/18 21:03
수정 아이콘
박세리 아버지 관련해서는

도박에서부터 (뭉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남자친구 만날때도 장난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결혼 못했다고 하는 것도)
이른취침
24/06/18 21:05
수정 아이콘
조폭이었던 게 문제가 아니고 사고를 치는 게 문제긴 하죠. 그 세계와 친하다 보면 그런 사건에 휘말리기도 쉽고... 안타깝네요.
24/06/18 21:50
수정 아이콘
건달이라니 무섭네요. 딸입장에서 가스라이팅 엄청 당했을거같고, 말도 못할 고민을 끌어안고 사셨을것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6/18 23:20
수정 아이콘
박세리 애비는 박세리 전성기 당시부터도 말이 많았죠. 조용해졌나 했더니 전혀 아니었군요. 양아치 근성은 어디 안가네요.
24/06/19 04:53
수정 아이콘
우리 imf때 상록수 뮤비 나오고 항상 트로피 들거나 그 옆에는 아버지가 있었고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아버지가 열정적으로 해줘서 지금의 내가 있었다 등 인터뷰를 여러번 봤었고 아버지 단독 인터뷰도 예전에 많이 나왔었지요...

https://golfhankook.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23754
이 모든 게 가식이고 연출이었단 말인가....
24/06/21 07:17
수정 아이콘
두 가지가 서로 상충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런 아버지 덕분에 지금의 박세리가 있는 것도 맞고,
그 아버지가 사고쳐서 빚더미에 앉은 것도 맞죠.
물론 가식인 것도 맞을 거 같고.....
레벨8김숙취
24/06/19 08:59
수정 아이콘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죠...

그러고 보니.. 참 많네요..

부모는 아니지만.. 김구라도 부인 때문에 힘들었고...
일면식
24/06/19 09:41
수정 아이콘
한 번 빌린 사람은 계속 빌리게 되죠.
안바뀝니다.
이자크
24/06/19 13:2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넥센 야구선수 김혜성 아버님도 비슷한 사례인거같은데 여긴 해결이 되었나요? 채권자와 채무자 가족은 서로 참 난감한 상황일것 같습니다.
24/06/19 18:59
수정 아이콘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데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5852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2577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5043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27243 3
101905 [정치] 전당대회 아니 분당대회? [2] DownTeamisDown183 24/07/17 183 0
101904 [정치] 윤석열 각하 휘하에서 완전히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말았네요 [8] 아수날1819 24/07/17 1819 0
101903 [정치] 액트지오 근황 [89] 어강됴리12833 24/07/17 12833 0
101902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혈흔이 낭자했던 수렵채집사회 [10] 식별4914 24/07/17 4914 24
101901 [정치] 너무 노골적이고 편파적인.. [39] 틀림과 다름12223 24/07/16 12223 0
101900 [일반]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와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 트럼프의 젊은 마스코트? [69] 스폰지뚱7053 24/07/16 7053 9
101899 [일반] 협회와 홍명보, 모든 것이 철저히 무너지길 바라며 [58] 민머리요정10225 24/07/16 10225 76
101898 [일반] 아침 조(朝)에서 파생된 한자들 - 비웃음, 사당, 밀물 등 [15] 계층방정3019 24/07/16 3019 6
101897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서울에 200명도 안살던 시절 [8] 식별5899 24/07/16 5899 17
101896 [정치] 이재명 서울서 3개 수원에서 1개 재판 동시에 받는다 ... 대법원의 기각 [55] 아수날10398 24/07/15 10398 0
101895 [정치] 윤석열 지지율이 ars에서는 올랐습니다 이럴수가 ! [21] 아수날9751 24/07/15 9751 0
101894 [정치] 이번 트럼프 저격 사건이 경호 대참사인 이유.jpg [59] 캬라12478 24/07/15 12478 0
101893 [일반] SI개발의 해묵은 문제 [45] 퀀텀리프6382 24/07/15 6382 6
101892 [일반] "감독의무 있다" 法, 학폭 가해학생 부모 손해배상 책임 인정 [20] 로즈마리5984 24/07/15 5984 4
101891 [정치] 日, 네이버의 라인 매각 요구 사실상 철회 [59] EnergyFlow9414 24/07/15 9414 0
101890 [일반] [서평]《벌거벗은 정신력》 - 현대 사회에서 폭증하는 우울과 불안은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애도다 [4] 계층방정2742 24/07/14 2742 9
101889 [일반] [서평]《매혹의 땅, 코카서스》 - 직접 가보는 듯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조지아 여행기 [8] 계층방정2330 24/07/14 2330 6
101888 [일반] ASUS, RTX 4060 Dual V3 그래픽카드 출시(절대 비추천) [10] SAS Tony Parker 2880 24/07/14 2880 2
101887 [일반] 내맘대로 엄선한 일본 여자 그룹 보컬 노래 (장르/시기 불문) [13] Pika482382 24/07/14 238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