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2 11:47:23
Name 전기쥐
File #1 i1620024561.jpg (72.3 KB), Download : 1066
Subject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관련하여 속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관련하여 기사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당의 움직임에 대해서 >

[속보] 尹대통령 "무모한 특검법 막아줘 고마워…의원들 믿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98096?sid=100

대통령실, 김여사 동행명령에 "의회 일당 독재 민낯…구태 정치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54927?sid=100

[속보] 尹 "어처구니없는 의혹에 당도 같이 싸워주면 좋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47341?sid=100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 건에 관련하여 >

[속보] 尹대통령, 김여사 활동자제 건의에 "대외활동 많이 하지 않을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98089?sid=100

[속보] 윤 대통령, 김 여사 활동 자제 건의에 “이미 지쳐있고 의욕 잃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22992?sid=100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서 >

윤 대통령, 한동훈 인적쇄신 요구에 "문제 있는 사람 알려주면 조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54866?sid=100

[단독] 윤 대통령 '김 여사 라인' 쇄신 요구에 "뭐가 문제냐" 사실상 거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15257?sid=100

韓, ‘김여사 라인 8명’ 실명 언급... 尹 “이들의 연락 자체는 문제 안 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5521?sid=100





명태균 관련해서 >

[속보]윤 "대선전 명태균 인연 딱 끊어…아내는 달래려한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54820?sid=100






윤-한 면담의 전반적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과가 없네요. >

윤 대통령, 한동훈과 81분간 면담···한 대표 요구 전부 거부한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27605?sid=100

尹대통령, 金여사 활동중단 등 韓대표 ‘3대요구’에 답 안 했다
https://v.daum.net/v/20241021204848843

한동훈 "김 여사 이슈 해소·쇄신 필요성 건의"…윤 답변은 '함구'
https://v.daum.net/v/20241021195137519







윤-한 면담 분위기에 대해서 >

[속보] 대통령실 "차분·원만한 면담…서로 하고픈 말 다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88400?sid=100

[속보]대통령실 "윤 대통령 설명에 한 대표 반론 제기 없었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03676?sid=100

[단독] 尹 "좋게 브리핑해달라" 당부에도…韓 곧장 집 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94989

[속보] 한동훈, 윤 회동 이후 오전 토론회 일정 돌연 취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26387?sid=102






한동훈은 어떻게든 김건희 관련 사안이나 인적 쇄신 사안 등등 관련하여 윤석열에게 "충언"을 했지만, 윤석열은 사실상 요구를 다 거절했다는 거네요. 윤석열과 한동훈은 같은 한 배를 탄 사이인데, 한동훈이 윤석열과 슬슬 거리를 두는 움직임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한동훈이 앞으로 정치적 행보를 지속해나가려면 윤석열과 정치적인 거리를 너무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너무 멀리 하기도 힘들텐데 이런 식으로 계속 간다면.. 윤석열은 "충언을 안 듣는 혼군"이고 한동훈은 "충언을 하다가 쫓겨난 충신" 포지션 잡으면서 한동훈이 차기 대선까지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석열의 아내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은 인정하지만 공직자로서 공사 구분을 못하고 있네요. 현 시점에서 뭐가 문제인지도 인지를 못하시는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4/10/22 11:50
수정 아이콘
자세가 싸우자는 자세랑 표정이네...한동훈이 하는 게 마음에 안들었나..
오컬트
24/10/22 11:50
수정 아이콘
김건희 여사건만 뚫리면 탄핵 정국갈 것 같기도한데...
슬래쉬
24/10/22 11:51
수정 아이콘
사진 표정에서 글 없어서 내용이 보이는...
태엽감는새
24/10/22 11:52
수정 아이콘
늘 있는 WWE
하아아아암
24/10/22 21:31
수정 아이콘
222
박한울
24/10/22 11:54
수정 아이콘
취조 하는 자세네요.
아직도 한동훈은 윤이 무섭나..
하이퍼나이프
24/10/22 11:54
수정 아이콘
말 듣는 자세가 뭐 저래
진짜 기차에 발올려놓을때랑 한결같네요
윤석열
24/10/22 11:57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동굴곰
24/10/22 12:02
수정 아이콘
WWE는 재미라도 있지.
24/10/22 12:02
수정 아이콘
김여사는 결혼 참 잘했어요. 남편도 이런남편이 없어요. 바깥일하시는 부인을 위해 요리도 잘해줘 내조도 잘해줘 험한 바깥세상으로부터 지키기도 잘 지켜줘 크 이거야말로 최고의 남편
24/10/22 12: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냥 검사 와이프였으면 도이치든 고속도로가 뚤리든 계속 꿀빨았을건데.
퇴임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마틴루터킴
24/10/22 12:28
수정 아이콘
나가라고(출마) 내보냈을거라서, 본인 업보
공부맨
24/10/22 12:07
수정 아이콘
3대요구가 라인쳐내기 대외활동자제 하나는뭔가요?
전기쥐
24/10/22 12:10
수정 아이콘
세번째는 김건희 여사 의혹 규명 절차 협조입니다.
다람쥐룰루
24/10/22 12:2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집안 내에서 권한이 아무것도 없다고 가정하면 셋 다 권한없는 사람한테 가서 요구한 꼴이네요
마프리프
24/10/22 12:09
수정 아이콘
같이 죽으려나 출당시키려나
샤한샤
24/10/22 13:14
수정 아이콘
출당 시킬거였으면 총선 전에 시켰어야죠..
24/10/22 12:13
수정 아이콘
그...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떨때는 고귀하지만
어떨때는 참 무서워요
철판닭갈비
24/10/22 12:18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 검사가 취조하는게 현실반영인가보네요
사진 표정 무섭;;
다람쥐룰루
24/10/22 12:2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부하직원이라고 생각하시나보죠 3권분립이라든지 당정분리같은 생각이 있을거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제발 바라건데 기초지식도 없는 대통령이 두번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24/10/22 12:29
수정 아이콘
윤통 뿐 아니라 모든 대통령이 비슷했지만, 임기 후 걱정이 안되는 걸까요? 버틸 건 버틴다 쳐도 내줄거는 좀 내어줘서 국힘이 다음 정권도 가져가도록 해야 자기가 퇴임 후에도 안전하지 않나..?
작은마음
24/10/22 12:5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잡아넣을 수 있을 꺼라는 생각이 디폴드라 차기 정권 걱정이 안되시나 본데요
맥스훼인
24/10/22 12:48
수정 아이콘
한동훈과 차담을 마치고
한동훈은 집에 가고
대통령은 추성호 불러서 만찬을 했다네요 크크
화재안전기준
24/10/22 19:21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밥도 같이 먹기 싫은갑다 그쵸?

추경호는 술맛도는 친구가 봅니다
근데 저 윤통은 아직도 매일 술을 쳐 드시는가요?
오마이쥴리야
24/10/22 12:54
수정 아이콘
대단한 공처가 납셨네 윤석열이
24/10/22 13:11
수정 아이콘
뒷얘기가 웃겼는데.. 윤석열이 선약있어서 만남 빨리 끝내자고 했다더군요.
근데 그러고 윤석열이 만난게 추경호라고... 크크크크...
24/10/22 13:13
수정 아이콘
그동안 말 안듣는다고 불통 이미지 씌웠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분은 아예 만나지도 않나보네요
샤한샤
24/10/22 13:1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한동훈이 대권을 차지하는 경우의 수라는게 존재할까요?
저는 암만 봐도 한동훈이 확장성이랄지 그런게 없어보이고 또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같은 라인 검사를 2번 대통령으로 뽑는 짓은 안할거같은데

막말로 오늘 이재명이 징역이 아니라 사형 판결 나와도 한동훈이 대선 이기는건 도저히 각이 안보이는데..
민주당이 끝까지 재명수호하다가 이재명 감옥가면서 두개로 쪼개져서 삼파전 벌이는거 정도일라나요?

대권주자로서 한동훈을 보시는 분들은 대체 어떤 각을 보시는건지
전기쥐
24/10/22 13:43
수정 아이콘
지금 보수 정치인 중에 차기 대권 후보로 누굴 지지합니까 혹은 누가 유력하다고 생각합니까 여론조사 같은 걸 보면 보수 정치인 중에 단연 한동훈이 압도적 1위를 찍고 있습니다. 이러면 국힘 대선 경선을 뚫을 것이고, 막상 민주당 대선 후보랑 1대1 대결해보면 몇% 차이 안나는 박빙 대결이 될테니 무슨 사건이 터지고 정국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치면 차기 대통령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이면 가능하죠.

물론 저는 한동훈이 중도 확장력 떨어진다고 봐서 그럴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4/10/22 16:20
수정 아이콘
3년전에는 민주당이 정권 빼앗길 줄 알았나요. 이재명 vs 한동훈이 되면 또 모르죠. 그만큼 반 이재명 정서도 만만치 않아서요.
베라히
24/10/22 18:08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이유로 조선일보와 같은 곳에서도
대권주자로서 한동훈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느낌인데
보수지지층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니.....
투토끼헌터
+ 24/10/23 01: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찍어주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요
Judith Hopps
24/10/22 13:21
수정 아이콘
한동훈 입장에서는 저렇게 나와주는게 나중에 손절칠 때 명분도 되고 좋죠.
어차피 나중에 뒤 봐줄 마음이 있더라도 지금은 외견상 확실히 갈라섰다는 모양새를 보여주는게 이득이니
24/10/22 13:25
수정 아이콘
윤이 필사적인거 보면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합니다.
Cazellnu
24/10/22 13:42
수정 아이콘
쑈도 아마추어들이 하면 재미도 없고 파급력도 약하죠
빼사스
24/10/22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사진 보니 그냥 취조하는 검사와 변호사 대동한 용의자 딱 그 느낌. 근데 그와 별개로 아무리봐도 짜고치는 고스톱 느낌.
항정살
24/10/22 13:48
수정 아이콘
먹는거에 진심인 윤대통령이 밥도 안 먹인거 보니, 의미 없는 만남이군요.
까리워냐
24/10/22 13:54
수정 아이콘
늘 하던 WWE
카이바라 신
24/10/22 13:5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윤석열이 김건희한테 휘둘리고 있다 라는게 맞는듯...
24/10/22 14:06
수정 아이콘
Welcome to Monday Night RAW
호날두
24/10/22 14:0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첨부된 사진은 윤석열과 한동훈만 나왔는데 한동훈 왼편에 앉은 정진석도 나온 전체컷 보면 딱 이 그림이더라구요.
대통령님의 훈시가 있겠습니다~
24/10/22 14:28
수정 아이콘
가장 놀란게 이 차담이후 윤대통령이 한대표 빼고 국민의 힘 중진들과 저녁을 먹었다는군요. 

아무리 해도 이건좀 아닌듯… 
철판닭갈비
24/10/22 15:24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진짜인가요??
대놓고 맥인거 아닌가요;
자가타이칸
24/10/22 14:4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메뉴판으로 때리려고 집는 모양이고

윤석렬은 "때려봐~ 때려봐~~!" 하는 거 같음.
24/10/22 14:46
수정 아이콘
늘 있는 WWE
지지자 이탈 별로 안두려워
이도 안악물고 그냥 무시하지만
애기찌와
24/10/22 15:03
수정 아이콘
뭔가 자세랑 한동훈 손에 집고 있는게 계산서 같아서
윤 : 내가 계산해?? 내가 계산하라고??
한 : 아니 제가 한다구요 계산 한다구요

이런 느낌
24/10/22 15:04
수정 아이콘
셀렉해서 내보낸 공식 사진이 저거라니
내우편함안에
24/10/22 15:18
수정 아이콘
이젠 지쳤네요 제발 내년이나 내후년초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인데
나라 이이상 더 개판으로 만들지만 말기를
담대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거는 이젠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느낌인데
이재명은 저인간보다는 사악할지는 몰라도 유능은 해보이니까
일말의 기대라도 해보고
24/10/22 22:43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재명이 지금까지 윤석열이 보여준 것 보다 더 사악하다는 근거는 뭔가요???
알아야지
24/10/22 15:22
수정 아이콘
한동훈 보면서는 밥이랑 술이 안넘어가는 모양
드렁큰초콜릿
24/10/22 15:39
수정 아이콘
친한계가 자체 특검안을 준비해야겠네요
24/10/22 15:41
수정 아이콘
근데, 의정갈등 해결 안하나? ㅠ.ㅠ
드렁큰초콜릿
24/10/22 16:15
수정 아이콘
의제에 여아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도 있었다고 합니다. 윤의 반응은 알겠다 정도 였다네요
24/10/22 15:49
수정 아이콘
텐하흐 느낌이네요 엉망이지만 당장 탈당이라든가 극단적인 조치를 하기에는 확실한 명분이 부족하고 상황도 급박한 시기가 아니구요 한동훈도 고민되는게 들이받았다가 임기반 남은 국가원수이자 20년 모신 상관 배신한 프레임 잡힐수도 있어서 좀 더 스토리를 쌓아야 될거 같아요
배고픈유학생
24/10/22 17:09
수정 아이콘
25퍼 지지율 대통령이 저렇게 당당 크크
애초에 한동훈이 정치시작한게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꽂아줘서 이긴한데
애당초 윤통이랑 대립하려면 들이받아야죠. 지금은 당내 의원들에게도 지지 못받는 것 같고
하늘이 기회를 줬건만 걍 그릇이 안되는 것 같아요.
24/10/22 17:27
수정 아이콘
배신자 프레임이고 뭐고 대권 생각한다면 지금 들이받아야죠. 관중 원성이 극에 달했을때 에볼루션 들이받았던 바티스타를 떠올려야죠
콩순이
24/10/22 17:5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혼 하면 지지율이 더 오를거 같은데요 솔직히 최순실보다 더한 급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조용한가봐요
Grateful Days~
24/10/22 18:12
수정 아이콘
저래서 한동훈이 당대표 안나왔으면 했는데.
바밥밥바
24/10/22 18:24
수정 아이콘
조선이 윤의 전횡에 박 때의 탄핵 트라우마 땜시 한을 내세우고 있다는게 중론이더라구요. 조선 입장에선 윤은 한의 요구를 애초에 들어줄 생각도 없었고 이번 기회로 당정갈등을 만들어 한 중심으로 다음 지선, 총선 계획을 세울 명분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힘 당내 여론만 잘 잠재우고 무한 거부권 남발하면 된다는 계산인거 같은데..... 결국 여론이 움직여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되는데 참 답답하네요
노피어
24/10/22 19:52
수정 아이콘
정치적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강력한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우군에 가까운 한동훈 쪽마저 저렇게 망신을 주면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카케티르
24/10/22 20:0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나마 마지막 기회 아닌가요?? 한동훈한테도 저리 반응하면 기회는 없죠
24/10/22 20:16
수정 아이콘
막말로 저러다 한동훈이 삔또나가서 본인이 얻는게 뭐가 있다고 저리 무대뽀일까요?
하긴.. 언제는 이해가 가는 행동을 했던적이 있나요 뭐...
손꾸랔
24/10/22 20:22
수정 아이콘
?: 저 메.. 메뉴좀 골라도 될까요
??: 난 짜장면이라고 했잖아!
하루모에
24/10/22 21:0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역사상 대통령이 아내한테 이렇게 휘둘리는건 처음인듯 여러모로 대단함
동년배
24/10/22 21:36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윤통에게 의미 있는건 대통령 거부권 무력화 혹은 탄핵 할 수 있는 국회 200표 인데
한동훈이 지금 대통령에게 반기 드는 폼 잡아도 결국 자기가 뱉은 말들이 있어서 한동훈 계파가 민주당 따라 투표할 수 있나? 하면 한동훈이 할 수 있는게 없죠. 게다가 윤통이 지지율 신호등 안보는건 다 아는거고 사실 국힘 의원들도 지지율 그렇게 신경 안씁니다. 지난 총선에도 나왔지만 국힘은 국힘공천권자가 당지지율과 상관없이 무조건 당선을 보장 할 수 있는 의석이 90여석은 됩니다. 그 이야기는 지금 국힘 국회의원의 90%가 당지지율과 상관없이 당선된 사람들인이라 그들한테 중요한건 (그 당시) 공천권자에게 잘보이는거고 다음 총선은 3년 6개월 남았죠. 그러니 지금 당 지지율로 속타는건 차기 대선 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도인거라 윤통이나 국힘 의원들이나 한동훈 사정 봐줄 이유가 없죠.
린버크
24/10/22 22:18
수정 아이콘
길게는 12년부터 짧게는 16년부터 수도권을 민주당에 넘겨준 탓에 보수정당은 퇴보를 거듭했습니다.
(사실 선진국의 전형적 정치구도기는 합니다. 대도시권은 리버럴 혹은 진보니까요)

민주당이 당선을 확실시할 수 있는 의석은 기껏해야 호남과 수도권 일부의 수십 석이며
나머지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들은 사실 보통 10%p 내외로 이기는 그냥 약~중 우세지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보수정당계는 여전히 영남 대다수와 촌락 지역, 강남 지역까지 100석에 육박하는 의석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적당한 우세 지역은 많지 않아요. 즉 강우세지는 많지만 약~중우세지는 수가 적습니다.

따라서 의원들이 극단적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수수방관하며 공천권만 보고 있는 회피적인 의원 비율이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게만 충성을 다하거나 아니면 공천시즌에만 지역 꽉 잡아두기만 하면 중앙정치가 어떻든 또 재선이니까요.

따라서 한때 유행하던 [못하면 또 탄핵시키면 그만이다]는 말은 어불성설에 가깝죠. 정작 탄핵도 아니고 대통령에 강력히 항의하는 세력은 저런 말 하던 분들은 절대 아니더라고요.
린버크
24/10/22 21:41
수정 아이콘
???: [김건희 안 뽑아요]
24/10/22 22:44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원탁 회의를 요구했다던데
일부러 길디긴 테이블을 마련해서 달랑 3명이서 앉은 걸 보면
무능한 걸 넘어 이렇게 까지 옹졸하고 유치할 수가 있나요?
일론 머스크
+ 24/10/23 01:00
수정 아이콘
대놓고 x밥 취급인데 이제 한동훈이 딱하기까지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168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9564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1529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5177 3
102508 [일반] PGR21 자유게시판은 침체되고 있는가? [7] 덴드로븀540 24/10/23 540 1
102507 [일반] 파워 P+오타쿠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 (스압) [1] 시랑케도318 24/10/23 318 0
102506 [일반] [서평]《소녀들의 감정 수업》 - “당신은 날 이해하지 못해요” [1] 계층방정767 24/10/22 767 4
102505 [일반] 군대 줄다리기 썰 (오징어 게임 1기 스포있음) [7] 수퍼카2117 24/10/22 2117 0
102504 [일반] 방랑의 역사를 알아보자 [6] 식별2682 24/10/22 2682 16
10250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69] 전기쥐8635 24/10/22 8635 0
102502 [일반] [약스포] 이 애니 추천합니다! '푸른 상자' [17] 무무보리둥둥아빠2611 24/10/22 2611 2
102501 [정치] “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89] 깃털달린뱀6972 24/10/22 6972 0
10250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3. 성/법칙 려(呂)에서 파생된 한자들 [5] 계층방정1158 24/10/22 1158 3
102499 [일반] (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20] Anti-MAGE5536 24/10/21 5536 0
102498 [일반] PGR21 2024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0] 及時雨2922 24/10/21 2922 8
102497 [정치] 민주당, 두산밥캣이 쏘아 올린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 당론 확정 [52] 깃털달린뱀10379 24/10/21 10379 0
102495 [정치] 세계최고 부자 근황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6902 24/10/20 16902 0
102494 [일반] 난봉꾼의 문제 [27] 번개맞은씨앗9943 24/10/20 9943 7
102493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Water the Flowers, Pray for a Garden" 김치찌개2532 24/10/20 2532 0
102491 [일반] 결혼 결정사 해본 후기 [54] 개좋은빛살구11771 24/10/20 11771 42
102490 [일반] [2024여름] 뜨거웠던 안동 월영교 [4] 계층방정3840 24/10/19 3840 6
102489 [일반] 인테리어 할 때 돈부터 주면 안된다는 말 [31] 능숙한문제해결사10039 24/10/19 10039 7
102488 [일반] [2024여름] 여름의 양재천과 수국(데이터 주의) [1] nearby3970 24/10/19 397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