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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4 18:03:35
Name 계피말고시나몬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78896
Subject [일반] 병무청 설립이래 최초 "자발적 대리입대" 적발
일반병 월급을 절반씩 나눠갖기로 하고 대리 입대를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군대를 뺀 사람의 자수(...)로 인해 걸렸는데요.

저월급 시대를 경험해 본 PGR21의 어르신들께서는 충격을 받지 않을까.......(저도 지금 머리가 띵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군인 월급이 많아졌어도 월 200이 안 되는 걸로 아는데(병장도 안 되죠 아마?)

도대체 어째서 이런 짓을.......

저는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자신이 없습니다.(차라리 미달인 하사로 지원을 하지......)


(근데 이것도 폭력적이거나 일반적으로 민감한 정보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정신적으로는 뭔가 제게 적잖은 폭력이 가해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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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곰
24/10/14 18:04
수정 아이콘
예??? 한국말인데 이해가 안되는데요??
Blooming
24/10/14 18:06
수정 아이콘
이해하기 어렵네요. 밈이 아니라 정말로 군대가 편해진건가요.
계피말고시나몬
24/10/14 18:15
수정 아이콘
편해져서는 아니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입대자의 정신건강을 체크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복타르
24/10/14 18:0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월급을 많이 주니까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입영했다"... 네?

"명의자와 반반씩 나누기로 했다" ... 네????
DogSound-_-*
24/10/14 18:18
수정 아이콘
대립군?
에이치블루
24/10/14 18:24
수정 아이콘
월급을 받기 위해 군대를 다시 간다???!!???

정말 과거와는 달라진 군대가 맞다니깐요? (국방부 싱글벙글)
24/10/14 18:25
수정 아이콘
다주는것도 아니고 반띵?
직업군인보다 사병이 낫다?
24/10/14 18:26
수정 아이콘
영화도 있지 않나요?
사회에서 받아주는 곳도 없고 할수 있는 것도 없으니 감옥가는?
그렇다고 강력범죄를 저지르기에는 무섭고 재판 과정도 귀찮고요.
근데 저것도 범죄임.
wersdfhr
24/10/14 18:37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 보니까 대신 입대해준 사람이 현역 갔다 정신건강문제로 이미 전역했던 사람이라고 하네요 잘은 모르지만 정상인의 범주 안에 있는 사람이 할 행동은 아니긴 한듯;;;
계피말고시나몬
24/10/14 18:53
수정 아이콘
역시.......
TWICE NC
24/10/14 19:20
수정 아이콘
의심 했던 부분이었네
손꾸랔
24/10/14 18:38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을 군대 보내고 자기는 따박따박 월수입 챙기고 거기다 신고까지. 이런 양심불량적 병역기피는 엄벌에 처해야.
근데 생각해보니 민방위는 대리 교육이 꽤 있었죠. 아무리봐도 아주머니 할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민방위모자 푹 눌러쓰고..
재활용
24/10/14 18:39
수정 아이콘
옛날에 형제 대신 입대한 경우는 있었을텐데요. 군대가 가고 싶으면 다른 방법이 많을텐데 이해불가이긴 하지만..
닉네임바꿔야지
24/10/14 18:44
수정 아이콘
부자가 돈 주고 대리 입대 시키는 상상은 해봤지만 월급 반띵 정도로 갈 줄은 몰랐네요.
데스크탑
24/10/14 18:45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안들키고 두세달 군생활하다가 자수했단게 크크
Mea Clupa
24/10/14 18:54
수정 아이콘
들어간 사람은 겨우 월급 반띵을 할려고 들어가는건가요??
우상향
24/10/14 18:54
수정 아이콘
사기사건으로 전환해야 하는 거 아닌지...
24/10/14 19:00
수정 아이콘
미쳤나 왜 저걸 반띵을 해 크크크크크크크크
이쥴레이
24/10/14 19:03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간 사람이 아니라 군대를 뺀 사람이 신고한게 더.. 웃기네요.. 흠..
하루빨리
24/10/14 19:09
수정 아이콘
놀라움의 연속이죠.
1. 대신 들어가서 대가 받을거면 월급 다 받고 +로 대가를 받아야 사법위험 대비 보수로 말이 될거 같은데 반띵?
2. 아무리 신분증으로만 판단한다지만 대리 입영이 가능해? (이건 대리 입영이란걸 할 사람이 있을까 해서 안일하게 대응했다 봅니다.)
3. 대리 입영까지 되었으면 군대 내에서 신분 아는 사람 만나지 않는 한 걸릴 일이 없을텐데 이걸 자수를 해?

이게 아무래도 군대 뺀 사람이 군대까지 빠졌는데 꽁돈 들어오니까 이게 맞나 싶었던거 같고,
대리 입대한 사람은 군대를 직장으로 생각한거라 대리로 들어갔단 생각이 아닌 일자리를 소개받았단 느낌으로 수수료 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한듯 싶습니다..;;;
모래반지빵야빵야
24/10/14 19:12
수정 아이콘
....예.....?
코우사카 호노카
24/10/14 19:13
수정 아이콘
그냥 간부를 가면 되는데 뭐지..
행위예술 뭐 이런건가;;;
24/10/14 19:13
수정 아이콘
다 가지는것도 아니고 반반?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
24/10/14 19:13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간부가면되는거 아닌가
엄준식
24/10/14 19: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군생활 너무 쉽고 좋았어요 돈이 문제였지
피노시
+ 24/10/14 19:26
수정 아이콘
숨겨진 내막이 더 있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돈벌려고 갔다는 아닌거 같아요
如是我聞
+ 24/10/14 19:47
수정 아이콘
혹시 뭔 범죄 저지르고 숨으려고 그런건가?
그런게 아니고서야...
+ 24/10/14 19:54
수정 아이콘
전 간첩의심하고 싶습니다
+ 24/10/14 21:02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범죄의 여부를 떠나 '거래'로만 보았을때 무게추가 너무 안맞아요.
꼬리표 없는 돈 뒤에서 준거 아니면 간첩이라고밖에는..
김재규장군의결단
+ 24/10/14 20: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군대가 좋아졌다 한들 편의점 알바보다 월급 적게 주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전기쥐
+ 24/10/14 21:06
수정 아이콘
돈만 보면 말이 안되는데요. 알바가 더 돈 많이 벌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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