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1/08 13:12:25
Name Davi4ever
File #1 0002890655_002_20241108112011577.jpeg (45.4 KB), Download : 1709
Subject [정치] 또 최저치를 경신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수정됨)


윤 대통령 지지율 17%…또 최저치 기록 [한국갤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90655

얼마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가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내려갔습니다.
19%였던 한국갤럽 조사 지지율이 17%까지 떨어졌네요.
아무리 엉망인 상황이더라도 19%가 워낙 낮은 수치라 더 떨어질까 싶었는데 정말로 더 떨어졌습니다.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20% 방어선(?)이 무너지면서 뭔가 가속도가 붙은 느낌도 드네요.

조사기간이 11월 5일부터 어제였기 때문에
관계자에 따르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이 온전히 반영되진 못했다고 하네요.
(이게 더 무섭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야 그냥 그대로 지지율 신경 안쓰고 간다고 해도
무엇보다 지난 조사에서 동률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6% vs 29%로 벌어져서...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과 선을 긋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좀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17% 지지율에 대해 정리한 MBC 뉴스 영상 추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08 13:1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치는 얼마일까요?
아마 박근혜겠죠?
강동원
24/11/08 13:19
수정 아이콘
갤럽기준 4%가 최저입니다.
태블릿 PC 후 16년 11월 1주차에 5%로 곤두박질 쳤다가 4주차에 4%로 더 떨어졌네요
꿈트리
24/11/08 13:24
수정 아이콘
독도가 우리땅이 아니라고 할 확률이 3% 내외라고 하던데, 4%까지 떨어졌었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08 14:14
수정 아이콘
오차범위가 +-3.1%니까
24/11/08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韓 "대통령이 약속" 부각하며 실천 촉구…특별감찰관 추천 박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34113

여당은 고민이랄게 없습니다.
이와중에도 [특별감찰관] 을 외치고 있잖아요.
한대표님.... 그거 다 쉰 떡밥 아니었나요?
그 회견을 보고도 이 메시지라면
저는 대통령이나 한동훈 대표나 똑같은 사람이라고 보고
갈등 어쩌고 하는것도 다 쇼라고 봅니다.
드렁큰초콜릿
24/11/08 13: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당대표고 뭐고 때려치고싶을겁니다..
문제인식은 하고있는데
당 안에서 대통령을 지키는사람들과 완전히 결별할수도 없으니..
Davi4ever
24/11/08 13:20
수정 아이콘
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꽤 있었는데
한동훈 대표는 또 생각이 다른 모양이군요.
드렁큰초콜릿
24/11/08 13:23
수정 아이콘
오늘 한동훈 페북입장문에서 몇가지 워딩이 강조되었습니다. “민심이 원하는 수준”, “구체적”, “속도감” 이었는데요.
회담 저격글로 읽히더군요 
Davi4ever
24/11/08 13:25
수정 아이콘
그런 워딩이라면 저도 저격 쪽에 좀더 가깝다고 봅니다.
특별감찰관은 "자신이 대통령을 아직 완전히 놓진 않았다"는 걸 어필하는 느낌이고요.
박근혜
24/11/08 13:40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국힘 당원 게시판에 악플 달았다는 의혹이 있네요.

[총정리] 한동훈 "김건희 목줄채워서 가둬" 논리 및 논란 요약 (5시간 걸렸다..)
https://www.fmkorea.com/7669094058
밥상차리기
24/11/08 13:55
수정 아이콘
다 읽어봤는데 저게 사실이라면 짜치네요.

허위라고 한다면 한동훈 여당 대표님이 평소처럼 거짓 뉴스들을 용서하지 않고 전부 다 고소하실거라 믿습니다.
호랑이기운
24/11/08 13:59
수정 아이콘
소인배 마인드네요
류희림도 별일없었는데 별일 없겠죠
유료도로당
24/11/08 14:07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해봐야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너무 짜쳐서(..) 재밌는 이슈긴 하네요 크크크
카케티르
24/11/08 14:31
수정 아이콘
이전에 이명박대통령 만난건도 있고 해서 지금 한동훈 입장에서는 분열은 막아야 한다는 측면도 있을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같으면 대표 때려치고 싶을꺼 같긴 합니다. 몇몇 워딩을 보면요
Jedi Woon
24/11/08 15:27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나가면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 되고 보수 언론의 지원도 받을텐데 역시 검사생활만 해서 그런지 정치적 감각이 없어요. 그런데 보수쪽에는 이제 인물이 없다는게 정말 큰 숙제죠.
드렁큰초콜릿
24/11/08 15:31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 유승민 2 되는데 각을 세우면서 나가는게 바보죠.
Jedi Woon
24/11/08 15:35
수정 아이콘
사실 한동훈이 벤치마킹하고 따라야 할 모델은 이회창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너무 자기 보신, 자기 이미지에만 몰두하고 자기 세력 확장도 못하고....
사조참치
24/11/08 15:40
수정 아이콘
이회창도 결국 실패했던 거, 그리고 자의든 타의든 나간 유승민-이준석의 현재 처지 보면 그냥 붙어있는 게 가장 낫긴 하죠.
24/11/09 06:54
수정 아이콘
이회창은 현정권과 각을 세우는 점에서는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상대진영의 병역 네거티브로 무너진거죠.
사조참치
24/11/09 18:22
수정 아이콘
병역 네거티브로 퉁치기엔 미묘하다고 봅니다. 결국 2번이나 대선 패배하면서 경쟁력 애매해지니까 당 따로 차렸지만, 평생의 원수(?)인 이인제와 합당해야 할 지경까지 몰린거 보면..
24/11/10 05:16
수정 아이콘
대체로 대선이라는게 도전할 수 있는 한계가 있죠. 김영삼, 김대중은 워낙 예외적인 케이스고요. 두번 실패하면 대체로 후보들의 경쟁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실패가 경력이 되니까요. 
동년배
24/11/08 20:50
수정 아이콘
정치적 감각으로는 빠꼼한 홍준표가 친윤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금 안나서는건 맞는 길입니다.
어차피 탄핵 까지 갈거 아니면 반윤 기수로 나서게 되면 대통령 권력에 1년반은 쳐맞아야 하는게 윤통이 다른건 몰라도 검찰 국세청 등 사정기관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아는 사람이라... 그냥 적당히 잔머리 굴리며 말장난 치다 대통령 힘 빠진거 확인하고 나서도 됩니다. 어차피 오세훈 나경원 홍준표 등과 해야하는 경선인데 저 중에서 반윤 기수로 이슈 가져갈 할사람 있나요? 없습니다. 어차피 반윤 기수로 나설 사람 없으니 반윤은 나중에 가서 해도 된다는 생각일겁니다.
알아야지
24/11/08 16:56
수정 아이콘
임은정 검사 왈
특검으로 수사하다보면 과거일이기 때문에 한동훈도 엮이는게 나올 수 있다
그래서 과거수사가 아닌 미래감찰을 미는거다
류수세심
24/11/08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들었는데 특별검사는 과거를 캐고 특별감찰관은 미래를 예방한다고.

김건희와 카톡을 그리 많이도 했는데, 걸리면 걸릴 건덕지가 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08 13:20
수정 아이콘
뭐 탄핵때도 20퍼가 붕괴되니까 와르르 무너지긴했을겁니다
전기쥐
24/11/08 13:21
수정 아이콘
어째 2016년과 2024년의 흐름이 비슷하단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08 14:15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리핏 트럼프 당선...어...음...
밥풀떼기
24/11/08 16:22
수정 아이콘
한강의 수상
그렇군요
24/11/08 17:35
수정 아이콘
데자뷔네요.
박한울
24/11/08 20:52
수정 아이콘
기아타이거즈 우승...
예~~~~~~!!!

아!! 이거는 2017년..... 이네요...
24/11/09 21:46
수정 아이콘
어? 그럼 2017년에 주식이 뭐가 떴더라?
24/11/08 13:23
수정 아이콘
이거 대구경북쪽은 올라서 자위하고 있을겁니다(...)
LowTemplar
24/11/08 13:23
수정 아이콘
아직 기자회견이 반영이 덜 되어서 하방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게 무섭군요..
(여자)아이들
24/11/08 13:33
수정 아이콘
좋아 빠르게 가!
항정살
24/11/08 15:07
수정 아이콘
벌점 맞아요.
24/11/08 18:09
수정 아이콘
정린이 인데 저 정도가 벌점인가요?
Pelicans
24/11/08 18:25
수정 아이콘
벌점을 받는게 별게 없는게 신고 누적 되면 거의 무조건 받습니다
댓글은 안달아도 신고는 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24/11/08 18:4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 신고 10개 박히면 벌점인가요...? 드드
마라떡보끼
24/11/08 13:35
수정 아이콘
떨어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네요 빨리 10프로 미만으로 떨어져서 하야했으면 좋겠습니다
천연딸기쨈
24/11/08 16:43
수정 아이콘
10% 미만이 된다고 하야를 할 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ㅠ
24/11/09 21:47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떨어지는건 탄핵이나 하야의 이유가 될 수 없지 않나요?
무능과 불통이 범죄는 아니니까...
그렇군요
24/11/08 17:36
수정 아이콘
스스로는 절대 안 내려올 거라서 강력한 권력만이 현 정권을 끝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Dr.박부장
24/11/08 13:37
수정 아이콘
어제 기자회견은 별로 반영도 안 되었을텐데 또 최저치를 경신했군요. 담주는 더 내려갈건지 궁금하군요.
모나크모나크
24/11/08 13:38
수정 아이콘
지지율 떨어진다고 탄핵되는 건 아니니 뭐... 아니면 걸려면 걸 건 많은데 지지율 떨어지면 실행 가능하다 보는 뭐 그런걸까요?
스테픈커리
24/11/08 13:57
수정 아이콘
역사는 또 되풀이되는군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빨간당을 외치시는 분들은 좀 반성하셔야하지 싶네요.
24/11/08 13:58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해도 하야 안할거라는 것.
거부권을 남발해도 그러려니 하는 것.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MBC등 몇개 언론을 제외하면 다루지 않는 것.
그들이 잘못을 해도 검찰이 한편이니 처벌 안받겠구나 생각 하는 것 등.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제일 문제 같아요..
저만 해도 이번에도 무시하고 넘어가겠구나 생각부터 드니 무뎌지는 것 같아요.
냉이만세
24/11/08 14:00
수정 아이콘
전광판 안 보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전광판은 보셔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24/11/08 14: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전광판을 무시해봤자 저정도로 벌어지면 다들 포기하고 가비지 이닝 들어가죠.
24/11/08 14: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통령은 지지율 신경 안쓴다고 천명했으니 국힘 지지율 깎아야 뭐라도 되겠죠. 탄핵은 솔직히 안했으면 좋겠고 거부권 무력화해서 특검으러 조지길 바랍니다.
망고베리
24/11/08 14:03
수정 아이콘
특검되면 바로 탄핵 진행이죠. 지지율 낮다고 탄핵되지는 않죠
24/11/08 14: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여당쪽 반란표가 나와야하는데, 탄핵까지 갈래? 특검만 하고 식물대통령으로 만들래? 하면 탄핵까지 가자는 반란표 수가 적겠죠. 특검부터 하고 빼박 탄핵꺼리 나오면 그때부터 군불때도 됩니다. 그리고 2연 탄핵은 국힘 입장에서도 받기 어려운 일이라, 자진하야로 가든 임기단축개헌을 하든 살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스타
24/11/08 14:00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이 어제 육영수 여사 언급에 특히 더 빡쳐하던 것 같은데...
키비쳐
24/11/08 14:14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저 정도면 공무원도 말을 안 들을 거 같은데…
카케티르
24/11/08 14:15
수정 아이콘
육영수 여사 언급은 왜 한건지.... 아니 시대도 다르고 그리고 담화가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니까 더 오를일이 없죠....

자신이 정치력이 없으면 주변에서 추천하는 사람이라도 잘 썼으면 하는데 대체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할려는일은 무엇이었을까요???
24/11/08 14:16
수정 아이콘
보신이죠.
구속을 피하기위한
지구 최후의 밤
24/11/08 16:05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잘 쓰는게 정치력 고급 스킬 아닙니까.
24/11/08 14:17
수정 아이콘
후대폰 공동체인거 반영안된 조사라구요???
24/11/08 14:24
수정 아이콘
사실 대선 진행 중에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그나마 그때는 본인이나 김건희가 문제시되니까 이런저런 공수표도 날리고 했지만, 당장 선거가 없다? 그러면 윤석열 입장에선 그냥 무시하고 앞만 보고 가면 될 겁니다. 본인들이 욕하는 북쪽의 지도자와 별 차이 없는 셈이죠. 가까운 사람들이 직언 하나 쉽게 못하는 분위기에,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그나마 임기가 있어서 다행이지..
윤석열
24/11/08 14:24
수정 아이콘
여러분!!!!
This-Plus
24/11/08 14:25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좋은 대통령 나올 때가 오지 않았나요? 다음 대선은 좀 기대해봅니다.
24/11/08 14:36
수정 아이콘
이재..명.....
DownTeamisDown
24/11/08 16:27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모르긴 합니다.
사법리스크는 여전히 있어서
24/11/09 15: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개헌을 탄핵정국때 드라이브 걸어서 그때 중임제로 바꿨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래야 디플님말대로 좋은 대통령 나올때 좀 오래 써먹으니까요
Equalright
24/11/08 14:26
수정 아이콘
슬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의 느낌이 나는거 같긴합니다..
뒹굴뒹굴
24/11/08 14:35
수정 아이콘
트럼프 당선 됐는데도 천지 분간 못하던데 자르던지 해야지 원 ㅠㅠ
가위바위보
24/11/08 14:3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어찌되든 그에게 열광했던 사람들이 어딜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무덤덤해집니다. 더 일찍 내려오든 임기를 채워서 내려오든 제2의 윤석열, 제3의 윤석열이 다시 등장할 수 있는 토양은 이미 충분쓰...
깃털달린뱀
24/11/08 14:48
수정 아이콘
뭐랄까 한국인이 정치인 개인에게 바라는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상한 인간이 뽑힌 거 아닌가 싶어요.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돼,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돼 하면서 어느정도 검증된(좀 더럽긴 함) 사람 다 쳐내고 백마탄 초인 찾다가 검증안된 똥 집어먹는 느낌이랄까.
지구돌기
24/11/08 15:01
수정 아이콘
검증되지 않았으면 똥인지 된장인지도 알 수 없고 믿고 싶은대로 믿을 수 있...
24/11/09 21:48
수정 아이콘
미국도 트럼프 뽑히잖아요...
그냥 전세계 트렌드 같습니다.
오마이쥴리야
24/11/08 14:39
수정 아이콘
정년이에서 본 대사 생각나네요.
태평성대 크크
24/11/08 14:57
수정 아이콘
지금 사면 되나요??
Bronx Bombers
24/11/08 15: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도 탄핵은 박근혜때보다도 더 난망하다는게 레전드.....
철판닭갈비
24/11/08 15:01
수정 아이콘
직전 조사 19% 찍어서 보수 결집할줄 알았더니 더 떨어졌네요?
보통 최저치 찍은 다음 조사에선 반등하던데
24/11/08 15:05
수정 아이콘
아직 최저치가 아니기 때문...?!
항정살
24/11/08 15:09
수정 아이콘
그냥 국민들 힘들게 마시고 좋게 좋게 하야하세요. 잘못한건 전직 검사답게 당당하게 수사 받으시구요.
빼사스
24/11/08 15:21
수정 아이콘
윤석열 덕분에 다음 대통령은 적어도 윤석열보단 낫다는 평가를 듣겠네요.
닉언급금지
24/11/08 15:30
수정 아이콘
저는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는 더 바닥을 보여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라야 망하겠지만 개꿀잼각일 것 같아요.
코기토
24/11/08 15:31
수정 아이콘
박근혜때도 이런 말이 나왔지만 더한 자가 나타났죠.
24/11/08 16:06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윤석열이 선녀였다...라는 일만 안생겼으면 좋겠네요 크크
안군시대
24/11/08 16:10
수정 아이콘
다음 대통령이 누가되든 1년도 안돼서 윤석열이 나았다는 말 나온다는데 한 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데다가, 한국 사람들은 현실에 만족할줄 모르죠.
적어도 제 기억으론, 임기내내 전임자보다 낫다는 소리 들었던 대통령은 6공 이후로 단 한명도 없습니다. 심지어 김대중조차도요.
린버크
24/11/08 16:2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김대중, 노무현을 그리워하시는데
그 때는 그 분들이 많이 어렸던 시절이라 이전의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리워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정부의 일은 지난 일이고 잊어버리고 새 정부의 사건은 민감하니까요
전기쥐
24/11/08 16:37
수정 아이콘
김대중, 노무현 이전에는 IMF 사태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노태우, 전두환이네요.
안군시대
24/11/08 16:45
수정 아이콘
IMF가 터졌던게 김영삼 정권 말기라, 그 여파로 인해 기업들이 도산하고, 명퇴자, 노숙자가 쏟아져나온 건 김대중 재임시절이었거든요. 그렇게 되니 사람들은 그 원인을 제공한 김영삼 정권은 잊어버리고 김대중을 욕했습니다.
노무현때는 뭐, 그때는 그냥 대통령 취급.. 아니, 사람취급도 안했어요. 당시 대통령이 연설한다고 인기드라마가 한주 결방되니까 그거 가지고 분노하고 그랬습니다.
그냥 원래 그런거더라고요.
전기쥐
24/11/08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대중, 노무현은 나중에 재평가된 거죠. 그 이전의 다른 대통령들은 아니고요. 김영삼의 경우 본인 잘못이 아닌 것이 많긴 하지만 IMF사태의 아픔으로 심정적인 용서를 못 받은 상태입니다. 그 전에는 쿠데타 일으킨 군인 출신 대통령..
No.99 AaronJudge
24/11/10 15:14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보니까 좀 신기하긴 합니다.
그 정도로…[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잘못을 많이 했나..? 하면 갸우뚱해져요…물론 노통이 비판받을 거리도 많긴 했고, 그때는 제가 유치원 다니던 시절이라 그 시대의 컨텍스트에 대해 무지하긴 하지만…
안군시대
24/11/10 15:39
수정 아이콘
그냥 어느 시대건 사람들은 만족을 못하는거죠.
어쩌면 박정희 전두환때는 나라가 하루하루 성장하던 시기라서 지속적으로 삶이 나아지니까 만족하며 살았는데, 선진국 문턱을 넘어선 이후로는 그 정도로 발전하진 못하니까 이런저런 불만요소들을 찾게되고, 그 탓을 대통령과 정부에게 돌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지르콘
24/11/08 16:50
수정 아이콘
IMF 의 김명삼과
쿠테타의 전두환 노태우가 
비교 대상입니다 없는게 아니죠 확실히 있어서 그런겁니다
린버크
24/11/08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나 그때 김,노 당시도 현직 때는 신나게 욕을 얻어먹었고 전 정부보다 못하다, 살기 힘들다, 군사독재때는 경제라도 좋았다는 말을 듣고(억까 포함) 한나라당이 디폴트인 위치를 차지했고 결국 정권이 불안정했습니다. 탄핵 시도 후 기각 1~2년만 딱 빼고 항상 소수세력이었으니까요.

두 정부도 현직이 아니라 전직이 된지 한참 후에 와서야 꽤 좋은 정부라고 인정받았습니다. 최소 정권 바뀐지 5년 후에 가서야 좋은 정부였다(마찬가지로 전 정부가 낫다)고 할 수 있게 된거지 그 전에는 좌파정책으로 imf 대처 못해서 경제성장률이 낮니 아니면 반대로 imf에 굴복해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가져왔니 북한에 나라를 팔아먹었니 등으로 신나게 전 정부보다 못하다고 욕먹었습니다.
지르콘
24/11/08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정부때는 전임탓하지 마라는 소리를 들었지 못하다는
소린 글쎄요? 기록되어 있는 지지율만 봐도 그걸 부정하는 상황입니다
안군시대
24/11/08 18:46
수정 아이콘
대다수가 그러지는 않았지만, 최순실보다 못한다는 얘기는 피지알에서도 여러번 댓글로 올라왔었습니다.
지르콘
24/11/08 19:05
수정 아이콘
보통 다수의 평가가 기준이죠
언제나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기준이 되는 건 잘못된 평가라고 보입니다.
전기쥐
24/11/08 16:54
수정 아이콘
이 세상의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현실에는 만족 못할 거 같습니다.
Jedi Woon
24/11/08 19:25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 할 사람은 대충 어떤 그룹에서 나올지 예상은 되네요.
데몬헌터
24/11/09 03:32
수정 아이콘
여기만해도 문재인 집권때 박근혜,아니 최순실이 더 나았다는 덧글 최소 수십개는 될겁니다
24/11/08 15:26
수정 아이콘
대국민 담화 덕에 70대 지지율 오른다에 500원 겁니다.
말다했죠
24/11/08 21:07
수정 아이콘
육영수를 건드려서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4/11/08 15:33
수정 아이콘
정치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이렇게 천박해보이는 대통령은 처음입니다.
구속당한 박근혜나 이명박도 인간적으로는 더 품격있었어요
전두환이나 그 이전 대통령들은 안겪어봐서 모르겠지만 동네 반상회장으로도 만나기 싫은 인간상인데 언감생심 일국의 대통령이라니요
24/11/08 15:51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대선 때 정우택 도지사랑 '관기' 타령한 거 보면 천박 그 자체긴 합니다. 근데 이거저거 다 합쳐도 윤석열이 더 천박해보이는 건 맞는 듯해요. 서민적이고 수더분한 느낌으로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 나이대의 권위적인 아저씨가 반말 섞어 툭툭 던지는 말투..
블랙엔젤
24/11/08 16: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관기라는 단어보다 더 원색적인 표현이 나올 사람이라...
No.99 AaronJudge
24/11/10 15:16
수정 아이콘
첨 듣는 일이라 찾아봤는데 놀랍네요
머리가 띵해집니다
2010년대에..저런 표현을..?
카레맛똥
24/11/08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개인적인 박문윤 라인에 대한 느낌입니다.
셋에 대한 개인적인 호오는 1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박 : 대리랭크
문 : 패작러 or 즐겜러
윤 : 비매너 아이언(계정정지감)이 챌린저겜 돌림

다음 대통령은 페이커 까진 안가더라도 기본소양은 갖춘 프로게이머 급은 되었으면 합니다..
환경미화
24/11/08 17:04
수정 아이콘
문 : 패작러 or 즐겜러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카레맛똥
24/11/08 17:19
수정 아이콘
개인마다 감상은 다를수 있겠으나..
저한텐 문은 부동산/젠더/출산(젠더와 부동산에서 파생) 문제에서 비가역적으로 나라를 망쳤는데 두 분야 문제해결 접근 방식을 보면 진짜 패작하는거 아니면 즐겜하면서 던지는 거로밖에 안보였습니다.
전기쥐
24/11/08 17:42
수정 아이콘
출산율은 그 전에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카레맛똥
24/11/08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지막 반등 가능성이 있던 타이밍에 관짝에 못박은 느낌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 감상이니까요.
전자수도승
24/11/09 03:09
수정 아이콘
뭐...... 감상은 자유긴 하죠
싫어하는 쪽이 "어쨌든 최악"이어야만 지금의 결과물을 정당화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걸로 살림살이가 나아지셨다면 다행이겠습니다만
Anpester
24/11/09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19 방역만 보더라도 즐겜러나 패작러라는 평가는 부당할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젠더문제는 특정 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그 동안 쌓였던 문제가 터져나오는 것에 가까운데 그것을 특정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개인적인 감상일 뿐이라며 반박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비겁하네요.
TempestKim
24/11/08 20:40
수정 아이콘
즐겜보단 신념형 트롤러죠 누가봐도 아닌데 노노 내 게임 방식이 맞음 하다가 판 말아먹는 타입에 더 가깝지 싶음.
한국안망했으면
24/11/09 12:18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No.99 AaronJudge
24/11/10 15:17
수정 아이콘
우틀않 탈빵..?
다람쥐룰루
24/11/09 11:0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잘한점을 나열하라고 하면 충분히 꽤 많이 열거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솔직히 싫어하긴 하지만 이명박정권도 잘한점을 꼽으라고 하면 몇개는 충분히 꼽을 수 있긴 합니다.
이번 정권처럼 잘한점을 꼽으라고 하면 첫번째 손가락이 채 굽어지지 않는게 정말 이상한 일인거죠
안군시대
24/11/08 15:58
수정 아이콘
어제 기자회견하는 모양새를 보니까, 좋게 해결되기는 그른 것 같더군요. 적어도 자진하야는 기대하기 힘들듯 합니다.
DownTeamisDown
24/11/08 16:10
수정 아이콘
사실 자진하야 하는 외국사례 상당수는 진짜 자진이 아니죠.
몰리다 몰리다 쫒겨나기전에 자진하야하는거니까요.
멀리갈것도 없이 이승만이 그랬죠.
이리떼
24/11/08 16:11
수정 아이콘
네가 만든 worlds~
호머심슨
24/11/08 17:17
수정 아이콘
1년후쯤 어디로 망명하지 않을까요.
24/11/08 17:20
수정 아이콘
내각제 마렵단말이죠

일본처럼 팍팍 갈아엎고싶은마음…

총리 지지율이 저모양이면 이미 갈아치워졌을텐데
안군시대
24/11/08 18:48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면 바로 국힘이랑 민주당이랑 손잡고 민주국민당 만든다음에 1당독재 고고싱 할거같은..
일본의 자민당도 거대양당이었던 자유당과 민주당이 합당한 이후에 1당독재 체제 시작한거거든요..
전기쥐
24/11/08 19: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정체성은 반민정당계 빅텐트인데 합당할 일은 없어요.
Jedi Woon
24/11/08 19:27
수정 아이콘
삼당 합당의 전례가 있고 인물들도 세대교체가 여러번 이루어져서 사실 불가능은 아니다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1/08 20:26
수정 아이콘
정치는 생물이라서요...반드시란 없더라고요...
마지막처럼
24/11/08 17:59
수정 아이콘
별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지지율 0% 나와도 저런 인간이 스스로 물러날리도 없고, 몰아낼려면 저쪽 의원들 10명이 돌아서야 된다는데 그럴 것 같지도 않고, 최대한 뉴스에서 시선을 벗어날려고 해도 쉽지도 않고 기분만 더럽고
24/11/08 18:20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타격감 제로인 엽기적인 인간인 듯 합니다.
대통령 육성이 나왔는데도 꿈쩍도 안하고 있고,
검찰은 한통속이라 결국 특검으로 못가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한동훈 역시 윤석열과 다를바 없는 수준이라 8명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을 듯 해요.
심지어 개혁신당 역시 특검을 하면 자신들이 위태롭기 때문에 아마도 찬성에서 돌아서지 않을까 싶어요.
전기쥐
24/11/08 19:34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아무리 때려도 버티는 맷집 하나로 올라와서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라 버티는 거 하나는 최강이죠.
거기로가볼까
24/11/09 05:23
수정 아이콘
엽기적인 인간이라니 크크
24/11/08 18:15
수정 아이콘
빨리 특검 통과되고 최대한 빨리 내려오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2년 반을 더 참으란 건 말이 안 됩니다 진짜.
클레멘티아
24/11/08 18:41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 후, 김무성 유승민이 지금 어떤 취급받는지 보면, 탄핵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24/11/08 19:06
수정 아이콘
진짜로 생각이 1도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도니뎁
24/11/09 09: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국힘은 절대 뽑지 않겠습니다
왜냐구요?
자리 보전하려구 아직 윤을 감싸거든요?
쓰레기보다 못해요 걔네들은
그렇군요
24/11/12 09:01
수정 아이콘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634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9. 얽힐 구/교(丩)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1176 24/11/12 1176 2
102632 [일반] 일본 어느 고등학교 스쿨밴드의 유튜브 커버 영상을 보고서… [11] 투투피치5057 24/11/12 5057 6
102631 [일반] 뉴욕타임스 10.27. 일자 기사 번역(쇼팽의 새로운 곡이 발견되다.) [10] 오후2시3132 24/11/11 3132 5
102630 [일반] fomo가 와서 그냥 써보는 이야기 [41] 푸끆이6740 24/11/11 6740 12
102629 [일반] 견훤의 삶을 알아보자 [13] 식별4533 24/11/11 4533 20
102628 [일반] 바둑 / 국제 메이저 세계대회 대회의 진행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30] 물맛이좋아요6642 24/11/11 6642 8
102627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3 [23] Poe5214 24/11/11 5214 60
102626 [일반] 과부하가 걸릴 것 같은 정도로, 많은 생각들. [18] aDayInTheLife5215 24/11/10 5215 5
102624 [일반] 금 은 비트코인 / 금은비/ 자산의 소유 [14] lexial6863 24/11/10 6863 3
102623 [일반] 미국 일반인들의 자산대비 주식투자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46] 독서상품권11012 24/11/10 11012 3
102622 [일반] [팝송] 혼네 새 앨범 "OUCH" [2] 김치찌개2612 24/11/10 2612 0
102621 [정치] 탁란과 연가시 그리고 간신 [8] singularian4493 24/11/10 4493 0
102620 [일반] <아노라> - 헛소동극, 그리고 그 뒤에 남은 것.(노스포) [4] aDayInTheLife2816 24/11/09 2816 4
102619 [정치] 세계화에 대한 일반론 [15] 번개맞은씨앗6067 24/11/09 6067 0
102618 [정치] 세계화와 장벽의 정치 [18] 슈테판5463 24/11/09 5463 0
102617 [일반] 우리나라가 대체 언제 중국 문화를 뺏어가려 했을까? [66] 럭키비키잖앙10333 24/11/08 10333 2
102616 [정치] 기어코 박장범을 kbs 사장으로 임명하려는 용산 [35] 카린9831 24/11/08 9831 0
102615 [정치] 트럼프의 당선, 정치인은 됨됨이 따위가 어떻든 유권자를 대표하면 그만. [86] 깃털달린뱀9142 24/11/08 9142 0
102614 [정치] 또 최저치를 경신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29] Davi4ever13516 24/11/08 13516 0
102613 [일반] 중국의 서부개척시대, 남북조 시대를 알아보자 [9] 식별4289 24/11/08 4289 23
102612 [일반]  같은반 농구부원에 대한 기억 [27] 종이컵3864 24/11/08 3864 15
102611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8. 사귈/가로그을 효(爻)에서 파생된 한자들 [7] 계층방정1390 24/11/08 1390 3
102610 [정치] 기자회견 질의 응답 중 오늘 가장 재밌었다고 느낀 질문과 답변 [74] 크림샴푸12788 24/11/07 127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