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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16:18
으악! 해로운 글이다 ㅠㅠ
배고파지네요. 보쌈 먹고 싶다~아. 지금 못해먹는 고기 덕후는 웁니다. 본문은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꿀팁이네요. 내일 해먹어야지. 부추 넘나 좋은 것.
16/10/22 16:28
전자레인지로 고기를 익혀 먹을 경우 위험할수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전자레인지가 의외로 전체적으로 다 안익혀져서 부분부분 살모넬라균이 죽지 않을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한건 다른 전문가 분이 설명해주실겁니다! 후다닥...
16/10/22 20:51
단순히 고기만 돌리는것이 아니라
채소에서 나오는 물을 가두어 조리하였기때문에 찌는 효과를 주어서 고루 안익는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16/10/22 17:37
저는 부추무침 레시피에 설탕이나 청 종류 대신 사과를 갈아넣기도 합니다.
보통 부추 한 단 기준으로 사과 반알에 양파 반알 같이 갈아넣는데 이건 입맛대로 바꿔지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바로 전량 해치워버릴때는 나름 맛도 괜찮고 양념이 잘 묻어나온다는 장점도 있더라고요
16/10/22 20:54
오 삼겹살집st 볶음밥, 오일파스타 둘다 괜찮겠네요-
2번째 질문이요! 껍질이 붙어있다면 데우고 나서 껍질쪽만 한번 구워주면 어떨까요?? 바삭해서 괜찮지 않을까요? 슈바인학센처럼....
16/10/22 19:08
고든램지식 통삼겹구이가 생각나는 조리법이네요.
램지형님도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느낌으로 만들려고 엄청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던데 이건 정말 편해보입니다.
16/10/23 07:19
램지는 포크 밸리도 그렇고 고기요리할때 보면 항상 겉은 프라이팬으로 익히고 항상 오븐으로 나머지를 익히던데 전자레인지가 오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정말 좋은 방법 같네요.
16/10/22 20:26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잘 삶은 것 보다는 좀 퍽퍽하겠죠.
그때는 김치나 부추무침과 함께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16/10/22 22:27
가스레인지 있으시면, 위에 본문 과정에서 고기의 6면을 다 구워준 후에, 팬 위에 똑같이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고, 팬을 다른 팬(혹은 뚜껑으로) 덮은 후 매우 약불에 익히시면 본문과 똑같은 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시간이 좀 많이 걸려요(30분 이상) 제가 이렇게 해먹는데, 본문의 조리법을 보니 제 방법은 쓸모없다 싶어지네요. 같은맛을 내는데 15분밖에 안걸려!
16/10/22 22:16
저한테는 그냥 렌지에 돌려도 냄새가 안느껴져서 괜찮긴 한데, 예민하신 분들은 느끼실수도 있어요.
아쉽게도 양파는 누린내 없에는데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잡내 잡으려고 쓰는건 아니라서요.. 단시간에 조리하는거라 무슨짓을 해도 안쪽까지 처리하기는 힘들거예요. 양념에 오래 재워두면 모르겠지만, 그러려고 만든 레시피도 아니구..크크 렌지에 돌리기 전에 다진마늘이나 양념을 을 잘 발라주면 좀 덜하긴 할텐데,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그냥 고기를 좋은걸 쓰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보는게.. 혹시 몰라 예전에 같은 방법으로 조리할때 썼던 방법으로는, 처음 겉면을 익힐때 파기름을 내서 썼었습니다. 마늘하고 파하고 먼저 기름에 튀겨서 향을 낸 뒤에 했었죠. 도움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잡내는 못느껴서.. 고기는 보통 퇴근길에 사워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써서 신선하긴 했습니다. 흐흐 그리고 새우젓에 찍어서 고기 맛 자체를 음미했으면 좀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보통 김치나 부추랑 함께 먹는 편이라, 더 못느꼈을지도 몰라요.
16/10/22 22:31
일단...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고기의 질이 좋을수록 조리할 때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국내산 돼지고기 쓰면 냄새 안나고, 멕시코산 고기나 칠레산 고기 쓰면 잡내나고 뭐 그렇더군요. 그래서 수입산 돼지고기를 쓸때는 구이용 소금으로 고기를 범벅해서 굽습니다. 그러면 좀 나아요 ^^
16/10/23 00:56
저희집 레시피와 동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크크 어머니께선 저걸 위한 전용 투가리도 가지고 계십니다. 물에 삶는것보다 어마어마한 시간단축 및 초보자도 장인이 완벽한 타이밍으로 삶은 듯힐 부드러움을 즐기실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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