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6/18 10:35:58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피파(FIFA) 축구를 전후반 60분으로?...(내용 추가)
2319365_full-lnd.jpg


피파(FIFA)가 전면적인 축구 규칙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물론 아직은 검토를 하는 단계이고 확정이 된 것은 아닌데 현재 피파가 고려하고 있는 규칙 개정안들을 보면 축구라는 경기의 패러다임 자체가 지금과는 상당히 다르게 변화할 것 같은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 개정을 논의하는 서류의 타이틀이 "페어 플레이!(the Fair Play!)"로 명명된 것이 말해주듯 규칙 개정의 큰 방향성은 선수들의 행위를 경기에 기여하는 쪽으로 향상시키고 실제적인 경기 시간의 증가와 축구의 매력도를 끌어올리는 쪽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우선 전후반을 각각 30분씩으로 줄이자는 것은 실제 플레이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하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전후반 90분 경기들을 분석해보면 실제로 공이 움직이는 플레이 시간은 채 60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선수교체, 골 세레머니, 부상선수 조치, 심판 항의 등에 소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새나가는 시간을 철저하게 통제해서 경기 시간을 명목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늘리자는 취지로 이해가 됩니다.


구체적으로 제안되고 있는 규칙 변경 안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리킥, 코너킥, 골킥을 차는 선수가 드리블하면서 시작할 수 있다. - 꼭 길게 차거나 동료에게 찰 필요 없음


2. 주심의 시계와 전광판 시계를 연동하여 주심이 시계를 멈추면 전광판 시계도 멈춘다. - 관중들도 현재 진행된 시간, 남은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음


3. 골기퍼의 골킥은 공이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바로 찰 수 있다. - 이제 골킥 시 골키퍼가 공을 골키퍼 보호구역 박스 라인 선상에 갖다놓고 공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찰 필요 없음


4. 전반 종료, 경기 종료 휘슬은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을 때만 분다. – 인저리 타임이 지나더라도 경기 진행 중에는 종료 휘슬을 불 수 없음


5. 페널티 킥은 성공/실패로만 규정됨 – 일단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선방하면 바로 플레이 중단 후 골킥으로 경기 재개


6. 골키퍼 6초룰 더욱 엄격하게 적용 – 골기퍼는 공을 잡은 후 6초 이내에 잡은 공을 처리해야 하는데 현재는 좀 느슨하게 적용되고 있는 게 현실


7. 주심은 다음의 경우 시계를 멈춤 – 페널티킥이 주어지고 킥이 진행될 때 까지, 프리킥이 주어지고 프리킥이 진행될 때 까지, 득점이 이루어지고 난 후 다시 킥-오프로 경기가 재개될 때 까지, 선수 교체 사인이 나오고 난 후 선수가 교체될 때 까지


8. 골기퍼가 백패스를 잡을 시 페널티킥 부여 - 지금까지는 간접 프리킥이었는데 이걸 페널티킥으로 강화...


9. 골라인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골을 막을 시 막은 선수는 바로 퇴장되고 추가 페널티킥 없이 바로 공격팀 득점으로 인정 - 수아레스 방지법


물론 이것들은 다 논의할 예정인 것들이고 이러한 변경안들이 다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경기 외적인 낭비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실제 경기 시간을 전후반 60분대로 유지시키고자 하는 피파의 의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개정 규칙들이 적용된다면 플레이가 중단 될 때마다 주심의 시계가 멈추기 때문에 축구가 약간 농구 경기 진행 같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러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실제로도 적용이 되어서 경기 진행 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태들이 좀 줄어들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잔디의 푹신함을 핑계삼은 "침대축구"는 진짜 철퇴를 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wTemplar
17/06/18 10:40
수정 아이콘
농구처럼 되는 건 흥미로운 시도인데, 그럼 7번의 볼 데드가 되는 상황에 시계가 멈추니까 지고 있는 팀에서 막 서두를 일이 없으니 오히려 총 시간은 늘어지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네요. 미식 축구의 경우 시계가 정말 자주 멈추다보니 실제 경기 시간이 엄청 길어지는 것처럼..

축구는 어쨌든 2시간 내에 끝나서 다음 스케줄 미리 잡기가 좋았는데 이러면 좀 애매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Neanderthal
17/06/18 10:44
수정 아이콘
아마 시범적으로 진행을 해보고 결정을 내리겠지요...프리킥이나 코너킥, 선수교체 등에도 제한 시간을 둬서 제한시간 내에 해당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경우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기는 방안도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선수교체 같은 경우는 시간 초과 시 선수교체는 인정하지 않고 선수교체는 1회 진행한 것으로 간주한다든가...--;;
나비1004
17/06/18 10:49
수정 아이콘
선수교체 패널티는 너무 과하네요... 나가는 선수 경고 및 팀 벌금 같은 형태가 적절 할 듯 합니다
나비1004
17/06/18 10:43
수정 아이콘
5번이 인정 된다는 가정하에 7번의 페널티킥 진행시 시간 재개는 의미가 없어지네요

농구의 자유투처럼 시간 멈추고 진행해서 골 들어가면 세리머니 후 중앙에서 킥오프 시작 시 시간 재개. 노골시 골킥에 시간 재개가 되겠네요
Neanderthal
17/06/18 10:4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내용이 맞습니다...제가 표현을 이상하게 했네요...
17/06/18 10:49
수정 아이콘
4번에서 경기장 밖 -> 골라인으로 해야 재밌을거 같네요
안그러면 추가시간이 그냥 스로인 라인으로 뻥뻥 차다가 거기서 시합 종료될거 같아서..
Neanderthal
17/06/18 10:57
수정 아이콘
이기는 측 보다는 지는 측을 배려한 것 같습니다...인처리 타임이 지나더라도 지는 측에서 공격을 하고 있으면 일단 공격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경기가 지속되는 것이니까요...
17/06/18 12:35
수정 아이콘
지는 측 배려를 위해선 골라인으로 바꿔야...(코너킥은 유효)

안그러면 이기는 측 수비수들은 측면으로만 계속
볼을 빼려는 현상이 일어날거같네요
17/06/18 10:56
수정 아이콘
괜찮네요 짜증나는 침대축구 규정으로 없애야죠
마스터충달
17/06/18 11:04
수정 아이콘
방송국도 좋아할 것 같네요.
아이지스
17/06/18 11:13
수정 아이콘
오프사이드 폐지 이야기까지 나온 거 보면 지금까지의 축구와 앞으로의 축구는 럭비와 축구 사이 같은 아예 다른 종목이 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17/06/18 11:45
수정 아이콘
옵사는 못건드리지 않을까요?
아예 축구 자체가 달라지는 변화라서
아이지스
17/06/18 13:16
수정 아이콘
못 건드릴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놀라워요
카미트리아
17/06/18 11:14
수정 아이콘
농구나 미식 축구등의 예로 볼때
시간이 더 늘것 같은데요...

마지막 1분이 3,4분 이상 되는 경우도 많았고요..
저런다고 딱히 침대 축구가 없어질지도 의문이고요
Neanderthal
17/06/18 11:17
수정 아이콘
시범 경기를 통해서 실제 적용해 보고 평가를 할 겁니다...
17/06/18 11:21
수정 아이콘
시간은 늘어나니까 감안해서 45분을 30분으로 축소한거고
그냥 농구생각하면 돼요 침대농구 없잖아요 불가능하고
규정으로 시간끌기가 안되면 못 눕고 안 눕죠 제 속도 안터지고요
카미트리아
17/06/18 11:31
수정 아이콘
대신 파울 작전으로 시간이 끝 없이 늘어나겠죠..

축구에서 파울이야 카드만 안 받으면 전혀 상관 없으니까요..
17/06/18 11:34
수정 아이콘
파울 작전으로 얻을 수 있는게 있나요?
이기고 있는 팀은 시간이 빨리가는게 유리한데 파울 작전해봐야 시간 안지나가고
지고있는 팀은 공격기회가 소중한데 파울을 하면 공격권을 빼앗기죠
카미트리아
17/06/18 11:43
수정 아이콘
농구 생각해서 한 이야기 였는데 ..
이야기 하신걸 들으니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17/06/18 12:01
수정 아이콘
농구는 축구와 다른점이 파울 작전을 하면 공격권을 가져 올 수 있죠
자유투로 2점 주더라도 우리는 3점 넣을께 만약 자유투 실패해주면 정말 고맙고
축구는 그게 안되죠 공격권을 받지 못합니다
17/06/18 11:18
수정 아이콘
주심시계가 전광판 시계가 되는건 찬성하는데..
너무 세분화되어서 축구의 단순함의 매력이 사라질 느낌이..
차라리 무링요 등 다른 감독이 주장하는 것처럼 30분씩 3쿼터로 해서
선수 체력향상 + 부상방지 + 광고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노리는 방향이...

이렇게 하면 일반인 축구에 적용시키기가 너무 힘들듯하네요
안토니오 산체스
17/06/18 14:13
수정 아이콘
그거 진짜 좋은 생각같네요 30분에 3번이라니..
쿼터? 라고 부르기엔 이상하지만
강가딘
17/06/18 15:19
수정 아이콘
아이스하키처럼 피리어드가 되겠죠.
어리버리
17/06/18 11:19
수정 아이콘
심판 시계와 축구장 시계 연동시키는건 좋네요. 이래야지 침대축구 하는 팀들이 제대로 곤란해지겠죠. 크크.
하지만 전통적인 축구 룰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에 몇 가지나 실제로 적용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스티스
17/06/18 11:25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마음에 드네요. 아직 수정 보완 부분이 많은 스포츠같은데 너무 규모가 커서 건들기 힘들었을텐데.
보통블빠
17/06/18 11:30
수정 아이콘
침대가 사라지면 대환영입니다. 크크...
17/06/18 11:48
수정 아이콘
침대만 사라진다면야...
17/06/18 12:04
수정 아이콘
오 괜찮은데요?
17/06/18 12:06
수정 아이콘
교체선수 3명까지 안 써도 되겠네요
광개토태왕
17/06/18 12:07
수정 아이콘
2번이 특히 좋다고 봅니다.
마파두부
17/06/18 12:17
수정 아이콘
2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불필요한 시간 지연은 없어져야죠
문앞의늑대
17/06/18 12:22
수정 아이콘
좋아보여요
17/06/18 12:24
수정 아이콘
추천
AquaMarine
17/06/18 12:37
수정 아이콘
과거에 봤던 신문 기사가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미국의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이후에, 미국 축구협회에서 본문과 비슷한 내용으로 축구 규칙을 바꿔보자는 제안을 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위 글처럼 자세한 것은 아니지만 경기가 멈추면 시간도 멈추고 전 후반 30분으로 하고 전반, 후반에 각 1~2회씩 작전 타임 부여하는게 주요 사항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사실이었는지 루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해왔던 축구 고유의 규칙을 너무 미국식 프로 스포츠에 맞추려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당시에는 더 많았었다고 하고요. 그래서 그냥 일종의 해프닝처럼 나온 이야기였었는데 지금에 와서 축구 규칙 개정 이슈가 나오니 신기하네요.
저도 의도적인 시간끌기는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
초보저그
17/06/18 12:4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지만 시간은 정확하게 재서 침대축구가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ComeAgain
17/06/18 12:47
수정 아이콘
선수 보호를 위해 30분씩 3번에 선수교체 5명+골키퍼 정도로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17/06/18 12:49
수정 아이콘
작전타임도 도입하면 크크크
17/06/18 14:21
수정 아이콘
사실 농구는 매번 상황에 따라 규정을 자잘하게 손질했는데 저는 이게 흥행이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반대로 야구는 이게 야구라는데 지나치게 매여 있어서 역동성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미국 기준으로 봤을때...
17/06/18 15:31
수정 아이콘
어떤식으로라도 광고를 늘일수 있는 방법을 만들지못하면 점점 중계는 줄어들 것입니다.
치킨은진리다
17/06/18 16:18
수정 아이콘
25분씩 세번 교체5명에 골키퍼 별도 이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 지쳐 제대로 뛰지 못하는 경기보다 좋을거 같고, 요즘 전술이 많은 체력을 요하는데 체력은 좀 떨어져도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 활약 할 수 있는 방향도 좀 있었으면 합니다.
17/06/18 18: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바뀔 경우 에펨할 때 라커룸대화를 경기마다 한 번씩 더 해야하고 교체도 2명 더 해야해서 귀찮기 때문에 저는 반대합니다.
치킨은진리다
17/06/18 22:02
수정 아이콘
어 저도 에펨하는데 러커룸 대화는 자동으로!! 크크
BetterThanYesterday
17/06/18 16:51
수정 아이콘
2번은 좋은듯요,,

90분은 유지했으면 하네요,,
금주전사
17/06/18 17:44
수정 아이콘
시간 때문에 짜증날 일이 없어지니깐 좋겠네요.
질질 끌거나 노래방추가시간 주거나...
응큼한늑대
17/06/18 18:47
수정 아이콘
볼 데드 상황일 때 시간 멈추면 거의 해결될 일입니다. 그것만 바뀌어도 보는데 답답함은 많이 없어질 겁니다.
17/06/19 02:30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엔 바꾸려고 하는 규정 대부분 괜찮은 거 같네요.
Korea_Republic
17/06/19 08:59
수정 아이콘
중동국가: 이것들이 돌았나
루카쿠
17/06/19 09:39
수정 아이콘
2번, 6번만 괜찮고 나머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VAR, 승부차기 ABBA식만 해도 획기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골라인 판독 기술 호크아이 포함).

특히 페널티킥이 막히면 다시 찰 수 없다는게 너무 가혹합니다. 전 그게 하나의 묘미라고 생각하거든요.

90분이 60분으로 바뀐다면 진짜 적응 안 되겠습니다. '축구는 90분'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447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머니 인 더 뱅크 2017 최종확정 대진표 [8] SHIELD5028 17/06/18 5028 0
72446 [일반]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방침입니다. [162] The xian15268 17/06/18 15268 14
72445 [일반]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이 같은 맥락의 얘기를 한다면? [26] 타임트래블5769 17/06/18 5769 5
72444 [일반] 피파(FIFA) 축구를 전후반 60분으로?...(내용 추가) [49] Neanderthal9620 17/06/18 9620 2
72443 [일반] 전 세계에서 순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 Top10 [16] 김치찌개8148 17/06/18 8148 1
72442 [일반] 어제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과, 방송 전후의 SNS 난리를 보고 [77] The xian19172 17/06/18 19172 7
72441 [일반] 선우예권, 2017 반 클라이번 콩쿨 정복기 [16] 박루미7418 17/06/17 7418 10
72440 [일반] 유튜브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영상 [29] bigname13344 17/06/17 13344 1
72439 [일반] 인구감소로 지방의회 폐지논의가 나오기 시작한 일본 [37] 군디츠마라11849 17/06/17 11849 4
72438 [일반] 가발은 당신의 신체와 같습니다 [23] VKRKO7490 17/06/17 7490 1
72436 [일반] 첫 해외여행 다녀온 이야기(3) (스압주의) [9] 업보6135 17/06/17 6135 13
72434 [일반] 서울의 사립초등학교 집단폭행 사건 [216] 진산월(陳山月)23114 17/06/17 23114 32
72433 [일반] [의학] 왕을 살려라! [80] 토니토니쵸파10546 17/06/17 10546 13
72432 [일반] 영화 미이라 실패의 원흉으로 비난받는 톰 크루즈... [32] Neanderthal13306 17/06/16 13306 3
72431 [일반] "종북 문재인" 막말한 자유한국당 강동호 위원장의 해괴한 사과 [43] The xian11743 17/06/16 11743 2
72430 [일반] 북한으로 여행갔던 미국인 웜비어, 식물인간 상태로 본국에 송환 [58] 달토끼13783 17/06/16 13783 3
72429 [일반] 안경환 법무부 장관 지명자, 사퇴 [221] 내일은16270 17/06/16 16270 9
72427 [일반] (삼국지) 막장남편의 대명사 유비 [34] 글곰13030 17/06/16 13030 20
72426 [일반] 최근 본 영화 13편 [14] 잠잘까7362 17/06/16 7362 4
72425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7] jjohny=쿠마4174 17/06/16 4174 3
72424 [일반] 연설중에 봉변당한 버니 샌더스 [135] 삭제됨17179 17/04/27 17179 26
72423 [일반] BBQ치킨 '백기 투항'…가격 인상 철회키로 [115] Ahri10859 17/06/16 10859 1
72421 [일반] 야당의 청문회 전략은 최악이었다는 확신이 듭니다. [76] tjsrnjsdlf13499 17/06/16 1349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