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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31 09:32:44
Name Lv3
Subject [일반] 리얼미터 주중 문재인 대통령/더민주.국당 지지율
아침 뉴스공장 내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주말을 거쳐 월. 화 요일에는 약간 하락했으나, 수요일에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서 74%를 찍었다고 합니다.

주중 지지율은 73.4% (0.5 하락),

이 말을 하면서 김어준 총수와 리얼미터 권순정 리얼미터 실장도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감탄을 하더라는....자기들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 것 같네요.

박성진 인사 문제가 좀 있었고, 식약청 문제도 지속되고, 돌직구쇼에서는 매일 탁현민 때리고...(심지어 오늘도 원세훈보다 탁현민으로 시작..)

야당들은 자기 지역 홀대론 내세우고...포퓰리즘이라고 때리고...

북한은 미사일 쏴대고...

그래도 문대통령은 버팁니다.  이쯤되면 신기할 지경이고, 정치에 관심이 많아진(이부분을 관심이 많아진으로 수정합니다. 생각해보니 지지 안 하면 똑똑하지 않다는 늬앙스를 주게 되네요) 국민들에게 눈물날 정도로 고맙다고 여겨집니다.

뭐, 문재인이라는 한 인간이 평생을 통해 보여준 업적이 그만큼 신뢰를 보낼만한 것이기도 하겠죠... 전임들 깽판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더불어 민주당은 52. 8 인가?  하여튼 0.5 프로 상승했고.

국민의당은 안철수 당대표 컨벤션 효과도 없이 오히려 0.5프로 빠져서 6.2%가 되었습니다.

안철수 정치 생명은 정말로 간당간당한 듯 보입니다.

추가로 서울시장 지지율 조사입니다.

3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29일 서울 거주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26.3%가 박 시장을 꼽았다.

2위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19.5%를 기록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6%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3%로 4위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5.9%),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4.5%), 민주당 박영선 의원(4.4%),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1%),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2.8%), 한국당 김성태 의원(1.5%) 순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대표는 서울시장 제외시켜 달라고 했네요. 추미애 대표 서울시장 나갈려구 저렇게 나댄다고 했던 언론과 패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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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북남
17/08/31 09:33
수정 아이콘
국당에서 안철수가 당대표가 된게 오히려 문재인 지지율에는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09:34
수정 아이콘
몇몇 사안에 대한 반대가 지지 안한다를 말하는 건 아니죠.

제발 이 글에는 여론조사 지지율은 저런데 PGR은 왜 이렇냐! 국정원 알바들 천국이다! 세력이다! 자한당 떨거지들이다!

이런 댓글 좀 안 달렸으면 좋겠네요.
17/08/31 09:37
수정 아이콘
그런말들을 하는 사람들 입장도 조금은 헤아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론적으로는 주인없는 사냥개님 말씀이 맞으나. 과거 보수 정권에게 통수 맞고 조작에 속아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참하게 보낸 국민들과 지지자들의 심정은 어떠한 형용사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분합니다.
그래서 더욱 문대통령을 지키려고 그러는 것 아닐까요?
17/08/31 09:41
수정 아이콘
그건 특정 사안에 대해서만 반대하는 사람도 똑같은 마음이죠. 특정 사안에 반대한다고해서 그 대통령 지지를 포기한다는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하나 반대한다고 국정원 알바니 세력이니로 매도해버리니 짜증나죠.
17/08/31 09:43
수정 아이콘
넵 맞습니다. 서로 말들을 조금 더 서로의 입장에서 했으면 합니다.
17/08/31 09:41
수정 아이콘
그걸 이해하는거랑 헛소리하는거랑은 상관없죠. 그런식이면 전 태극기 집회도 이해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09:45
수정 아이콘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는데, 비판적 지지자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는, 뻔뻔하지 못한 사람이라서 자살을 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났지만, 살아 있어서 조사를 받고 뇌물 수수죄가 유죄로 판별 나더라도
이명박 정권의 현재 국정원 대선조작 사건이나, 박근혜의 국정논란 파문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살 안하죠.
걔네를 지지하는 맹목적 지지자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전 그냥 그 인간들이 뻔뻔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맹목적 지지자들 숫자는 적어도 넷상에서 보기에는 이명박 맹목적 지지자들 숫자보다는 훨씬 많은 것 같고,
박근혜 맹목적 지지자들이랑은 엇비슷하거나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17/08/31 09:52
수정 아이콘
일단 노무현 대통령의 사건에 대해서는 진실이 왈가왈부하니 제껴두고.
사실 당시 국민들도 노무현 많이 놀려댔죠. 재임기간 동안 확실히 지지를 보냈다면 적폐들이 당시 그렇게까지 깽판치지 못했을 겁니다.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가 있는데, 쉽사리 건드릴까요?
지난 일이고 역사에 가정은 없으니 주인없는 사냥개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고, 저희 같이 분한 지지자들 말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락치 심어서 댓글놀이 하여, 피아구분이 힘들게 만든 국정원은 정말 짜증나구요. 서로 의심하게 만들었으니 대성공이죠.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09:56
수정 아이콘
재임기간 동안 확실히 지지를 보냈어야 했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자살을 막기 위해 지지를 보내야 한다는 논리면 굉장히 궁색합니다.

탄핵 때 반대시위 했었고, 탄핵 이후 총선 때 표 밀어줬고,
할 만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말이 일리가 있다고 한들
일부 문제될 만한 사안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 까지도
세력이니 알바니 자한당이니 하는건 잘못된거죠.

그런거 이해해주면 이해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집니다.

엄중히 경계해야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민주시민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자세는 비판적 지지지 맹목적 지지가 아닙니다.
어느 쪽이 더 일리가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17/08/31 09:59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저는 일단 자유당 사라지거나, 아무런 힘이 없을 때까지만 비판을 자제하려구요.
비판 하실분은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8/31 10:1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라는 말이 당시 사회에서 밈이 되어서 쓰였는데요.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라며 욕을 먹었는데 맹목적 지지가 아니라 맹목적 비난으로 가신 분이죠..
17/08/31 10:11
수정 아이콘
지지를 해줬어야 했다고 말한 사람들은 저런 맹목적 비난을 막아주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에 이야기를 하는거겠죠.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0: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문재인 지지자 분들이 비판적 지지자 분들 비꼴 때,

그 비판적 지지 하다가 노무현 대통령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보면...이 주요레파토리던데요.

이 맥락을 살펴보면 비판적 지지는 지지가 아니고, 맹목적 지지만이 지지라고 들립니다.
17/08/31 11:26
수정 아이콘
당시 조중동뿐 아니라 한겨레 부터 해서 소위 진보쪽이라 불리는 언론도 어마어마하게 깠죠.

그걸 필터링 없이 받아들인 결과가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로 나왔구요.
그래서 유시민이 정치를 더 안하고 자기는 어용지식인으로 남겠다 라고 말한 배경에도
저런게 있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이런 맥락으로 이해해야지 무조건 맹목적 지지만이 지지라고 하는건 색안경 끼신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어딜가도 문재인이 모든걸 다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나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1:2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모든걸 다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하지만 하나라도 지적하면 너 자한당, 너 적폐, 너 알바 이렇게 몰아가는 사람들은 PGR에도 많고, 그런 말에 호응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17/08/31 11:36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피지알에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활동했던 다른 사이트에서는

오죽하면 난 문재인지지자인데 라는 글이 있으면 그냥 분탕종자가 어그로 끌려고 왔구나 라는 말이 나올만큼 학을 많이 때웠죠.

그런게 누적되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저도 다른 사이트에선 노무현이 한국 대통령 중 최고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 대통령이다 라고 글을 썼다가 어마어마한 비추를 받아봤거든요.

그래도 문제가 크다고 보진 않는게 여기 댓글들도 그렇고 문재인이 무조건적인 정의? 옳음?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보다는 다른 대안이 없어서 믿어보자 라는 말이 많잖아요

결국 맹목적 지지가 아니라는 거니까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주인없는 사냥개님이 보는 시각으로 보면 솔직히 안까일 게 뭐가 있나 싶어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1:41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회원 저격이라 댓글 퍼와도 될지 모르겠는데,

https://pgrer.net/?b=8&n=73298&c=3017950

이 댓글이랑 호응보고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대소에 대해선 각자 생각이 다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전 제가 링크한 댓글과 같은 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호응받는 곳에서는 결국 사람들이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결국은 넷상에서 단체로 입 막는거나 다름 없는 사태가 올거라고 생각해서요.

지금 현실은 그렇습니다. 인터넷도 그렇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죠.

박기영 인사 건 반대한다고 정재승 교수가 겪었던 고초,
강경화 장관 위장전입 의혹에 관해서 문제가 있음을 피력한 유시민씨가 바로 다음 화에 사과

이런 행동들 생각해보면 술자리에서 박정희 욕하면 안기부로 끌려갔다던 일화가 생각나요.

저도 다른 대안이 없어서 믿어보자라는 말에 대해선 별 태클 걸고 싶지 않습니다.

대체 왜 문제가 있어보이는 인사를 반대하는데도 니가 적폐니 자한당이니 알바니 이딴 소릴 들어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된단 거에요.

저 딴 소리 듣기 싫어서 눈치봐야하는 현실도 짜증나고요.
17/08/31 11:52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보니까 저렇게 말하는 분이 두분이고, 그 외에는 10중 9를 반대하는 사람이나 대안없다 뭐 이런 분들인데요.. 여기도 시골 사이트지만.. 저거 가지고 문제가있다고 하기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도 두분이 넘잖아요

저 분들 가지고 모든 문재인 지지자들은 맹목적 지지가 아니면 인정안해줄려고 한다 라고 할 정도인가? 싶네요.

그렇다고 저 두분의 말에 다른 사람들이 이건 아니라고 해주는 분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17/08/31 11:56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오히려 다른분들 댓글 보니 비판적 지지라고 하면서 논리없이 반대부터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거 보니 뭔가 누적된게 터져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노무현 대통령을 대통령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기준을 지켜준 대통령이지, 앞으로 나올 대통령들의 충족치가 되어선 안된다고 했다가 비추만 100명이 넘는 사람에게 받았던 것처럼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1:57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저는 특별히 '모든'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닉을 언급하긴 좀 그렇지만 저렇게 말하는 분들 최소 네 분 이상은 됩니다. 그리고 최소 세 분 정도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죠.

본 글에도 댓글 다셨구요.

댓글 창 천천히 내리다 보면 대댓글 다신 분들 말고도 저것과 별 다를바 없는 뉘앙스의 말들을 하시는 분들을 꽤 많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건전한 커뮤니티라면 저런 유저들이 오히려 어그로 취급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당당하게 나설 수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자한당 지지자들이 그런 것 처럼요.

현실은 본 글에, 링크된 댓글을 썼던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내용의 글을 쓰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공감합니다 같은 소리나 나오죠.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1:58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그리고 PGR 해보셔서 알겠지만, 반대할만해서 반대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니 타 사이트에 비하면 진짜 아! 문재인! 일단 반대! 이런 사람들 숫자가 훨씬 적어보이는데도 저런 얘길 하고 있어요.
저 같은 사람들 입장에선 화딱지나죠. 아니 도덕성에 문제 있어보이길래 반대했더니 너 적폐? 너 자한당?
웃기는거죠.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2:03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그리고 아무리봐도 저 댓글과 저 본문 글의 일련의 댓글들은 돼지샤브샤브님이나 Shaka님 같은 분들을 린치하는 구도입니다. 맞는 말을 하는 데도요.
17/08/31 12:03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개인적으로 저도 우리와 다르면 너 자한당이야! 라는건 빨갱이때나 쓸법한 논리라 눈쌀찌푸려집니다.

찬성이나 반대를 위해선 개인의 생각에 따른 논리가 있어야 할텐데 그런거 없이 그냥 진영논리에 따라 이야기하는거니까요.

그러다보니 니가 ~~한 점에서 반대하는건 알겠어. 그런데 우린 ~~ 라고 생각해서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라고 이야기가 전개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반대는 논리가 없이 반대하다보니 .. 아오 너 자한당이냐? 라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케이스가 늘어났죠..

웃픈 현실입니다.
17/08/31 12:06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제가 눈팅 하는 곳중엔 pgr이 심하게 반대하는 측의 사이트입니다.. 제가 가는 곳이 스포츠 사이트와 게임사이트뿐이라 그런지 몰라도..

엠팍이 제일 심하구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2:06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그니까 그런 논리 없는 반대가 있으면 그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이트가서,
그걸 계속하는 인간한테 싸움 걸어야지, 그거랑 관련없이 반대할만해서 반대하는데도

아... 여론조사는 84퍼인데 말이야... 여긴 5대5쯤 되네... 반대하는 놈들 다 알바, 자한당, 세력들이야!

이러고 있으니 미치겠습니다 정말.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2:07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pgr이 심하게 반대한다고 하는데
그게 아! 문재인! 일단 반대! 이런 식의 반대인지, 반대할만한 근거가 있어서 반대하는건지 모르죠.
전 후자가 많다고 생각하는거고요.
벨라도타
17/08/31 12:09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안녕하세요. 저격 받은 본인입니다.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대놓고 저격 할 줄은 몰랐거든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2:12
수정 아이콘
벨라도타 님// 예 신고하세요. 벌점 받겠습니다. 문XX 는 벌점이고, 타 회원 전체를 알바니 자한당 지지자니 하면서 몰아붙이는 댓글들은 멀쩡하니까 벌점 받고 사라지죠 뭐.
17/08/31 12:12
수정 아이콘
주인없는사냥개 님// 제가 여기 눈팅을 많이 안했지만 올려주신 글 보면 아 일단 반대 하는 글이 많다고 성토하시는 분들의 댓글이나 강정화 김상조때 그냥 반대해서 패배한 게많다란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음....

정확히 그때 여기서 활동을 자주한게 아니니 ......

너 자한당이지? 이러는 분들에게 난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해서 서로 풀어나가는것밖에 답이 없어보이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2:14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그냥 피우진, 윤석열, 김상조, 이낙연 이후로 인사가 별로 깔끔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반대 의견도 나왔던거죠.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2:15
수정 아이콘
kaerans 님// 지금 위에 등장하신 분이나 밑에 댓글 다신 분들은 피드백 할 생각이 전혀 없으십니다. 내가 맞을 땐 쇠몽둥이로 맞고 내가 때릴 땐 베개로 때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인데 뭘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17/08/31 09:39
수정 아이콘
요즘 인사문제 많이 나오는데, 식견이 짧은 제 소견으로는 과거 어떠한 정부보다는 인사문제가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임정부 보면 윤창중이나 김기춘 하나로만으로도, 지금 정부 인사들 모든 적폐를 다 합쳐도 못 따라잡을 것 같네요.
전장의안개
17/08/31 09:43
수정 아이콘
두번째 문장 대공감입니다
롤링스타
17/08/31 09:45
수정 아이콘
박근혜랑 비교는 누가와도 굴욕이고요. 그 분은 비교불가 쓰레기라...
문재인이 이 정도 지지율 고공행진을 할 정도로 잘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전 솔직히 물음표예요.
루트에리노
17/08/31 10:26
수정 아이콘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현재의 프레임을 생각해보면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철회는 자유당 지지와 동치입니다. 원내 2당, 대선 2위당이 자유당이니까요.
홍준표를 택한 대한민국 적폐세력의 선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한 힘을 실어준거죠. 2위가 자유당이란 게 엄청나게 큽니다.
롤링스타
17/08/31 10:5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자유당이 삽질해서 현재 지지율이 나온거라는 말씀이시군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긴 합니다.
단, 문재인도 잘한게 못한거보다는 더 많긴 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자유당 아니었어도 50%는 쉽게 넘겼을거라는 생각입이다.
또 문재인 지지철회가 자유당한테 온전히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대신 바른정당, 정의당, 국민의당 으로도 갈텐데 면면이 "이야 이건" 절레절레죠.
17/08/31 10:3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으로 보면 문재인정권이 보수에게 먹히는 행보가 더 많아서입니다.
매니저
17/08/31 13:58
수정 아이콘
조사 항목이 어쩔수 없는 양자택일 방식이 아닌이상 현재 높은 지지율은
개별사안에 대해 아쉬운점은 있어도 그걸 커버하고도 남을만큼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얻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뭐 님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는거 같지 않다는 의견이면 모르겠지만요
롤링스타
17/08/31 14:29
수정 아이콘
네 그 개별사안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꽤 많아서 든 생각입니다.
그 오바마도 임기말년 인기 높을때 지지율이 60%가 안된걸로 기억하는데 문재인이 80%에 육박할만큼 잘했는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거죠.
차라리 위에 다른분 말씀처럼 상대당이 삽질한거 받아먹었다는 분석이 더 타당해보이네요.
매니저
17/08/31 14:32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지만 조사항목이 양자택일이 아니라 지지안함 없음 같은 항목이 있거든요
사람들이 현 정권이 별로라고 생각하면 상대가 거대한 삽질을 했을경우 그런쪽으로 답변들을 하겠죠
울며겨자먹기식 지지율이나 거저 받아먹기같은건 아닙니다
로즈마리
17/08/31 09:45
수정 아이콘
70프로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네요.
분발하셔야!!!!!
17/08/31 09:45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모르겠고 10월2일은 임시공휴일 지정된겁니까 아닙니까 열차예매는 벌써부터 하는데 뭐 주변에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어요..

공약까지 내건걸 왜 이렇게 뜸들이는지
앙골모아대왕
17/08/31 09:49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는 해외여행갈가봐
늦게 발표할지모른다고
공영방송 뉴스에 나오더군요

내수 소비유도라나요?
17/08/31 09:50
수정 아이콘
그게 말 같지도 않아서요;;;
17/08/31 09: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때까지 대부분의 정부에서 그렇게 해왔다구 하네요. 미리 발표하면 해외여행계획을 세워서...
경제학이나 통계학적으로 맞는 말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17/08/31 09:55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저도 정확히 모르기는 하나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게,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에서 명시한 내용이고 그 동안 정부인사등도 '거의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것이다' 등의 언급을 해왔습니다.
앙골모아대왕
17/08/31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말이죠

국내 여행도 예매든 시간표 잡으려면

휴일이 나와야되는데 말이죠

간단한 대선 공약으로 아는데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구시대적 발상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마인드가

쇄국정책으로 망한 조선시대. 수준
바닷내음
17/08/31 10:50
수정 아이콘
국내여행을 유도하고 싶으면 저런 타이밍 노리기 꼼수보다는 바가지를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성수기 수요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 수준이 아니라 국내여행 가기가 싫습니다..
홈런볼
17/08/31 11:1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국내여행을 활성화 시키려면 바가지부터 잡고 봐야죠.
연애시절 5만원 주고 묵었던 동해안 펜션이 그리워 여름휴가 때 찾아갔더니만 30만원 달라는 소리 듣고 그날밤으로 서울로 올라왔네요. 그 이후로는 연휴 때 절대 국내여행 안갑니다. 그냥 봄, 가을 평일에 연차내고 2박 3일 다녀오는 수준이면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조금 비싸더라도 연휴 때는 해외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8/31 13: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바가지는 여름 성수기 한정일 뿐이죠.
또 그 돈을 주고서도 가려는 사람이 있고, 접근성이 높으니 장사하는 사람들이 가격을 올리는 것이고요.
뭐 그렇다고 바가지 씌우는 장사치들이 문제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30만원 할 거 20만원 한다고 해외 안 가고, 식사비 1만원에서 7000원으로 내린다고 국내여행 하실 건가요?
국내 관광지 요금 바가지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 해외여행을 가고 싶기 때문에 나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그만큼 경제력이 되고 기회비용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방증이겠지요.
정부에서는 그 효과가 별로 없을 지언정 저런 행보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거고, 실제로 코앞에 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이 되었을 때 내수 경제 활성화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도 했고요.
뭐 박근혜 시절에 두세 번 적용한 거라 그 효과를 뻥튀기 했을 수도 있겠지만, 작년과 재작년 임시공휴일 연휴때 다녀 본 바로는 확실히 국내 여행지가 평일 보다 복잡했어요.
17/08/31 09:46
수정 아이콘
지지안하면 멍청하다는건가요? 개인마다 사안별로 기대치나 지지도가 다를텐데 좀 그렇네요~
17/08/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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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야당의 흡집내기에 이제 잘 속지 않는다는 의미로 쓰인거 같네요
17/08/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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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는 것은 피정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지지 안하는 분들은 나름의 생각과 사정이 있다고 봅니다.
17/08/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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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안하면이 아니라 언론과 야당의 헛소리에 지지가 바뀐다면 멍청하다는게 아닐까요
시노부
17/08/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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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저러니 해도 지지율이 떨어질려면
문재인 흠집 내기가 아니라
문재인 보다 내가 더 낫다는 우월함을 보여야 성공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흠집내기의 시대는 진짜 저무는 중이라고 봅니다.
닉 로즈
17/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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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퍼주기 프레임에만 안걸리면 저쪽 선수들이 워낙 바보라 보수층의 보너스 지지율 최소한은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남출신 수도권 유권자 지지율 유지를 잘 하는게 좋을겁니다. 노무현이 호남출신 인사와 호남계 수도권 인사들을 정부와 군 인사에서 다르게 인식했거든요.
닭장군
17/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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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정책에 반대나 또는 우려 또는 걱정을 하는건 당연히 해야죠. 지지를 접는것과는 다른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라. 노무현때와는 주인님들 성향이 마이 다릅니다. 그때 그렇게 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관심을 끊어서". 한가지만 잘 하면 됩니다. "관심을 끊지 않는다". 이건 정보유통환경도 한몫 하죠. 현정부보다 나은 대안도 없고요. 저는 어서 더 나은 대안이 나와서, 현 정부 지지율이 정상으로 떨어지면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앙골모아대왕
17/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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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문통밖에 답이 없어요

외교도 국방도 경제는 정말

산적한 문제들이 많죠

문통을 전폭적 지지하는게

가장 합리적이죠

물론 비판할건 비판도 해야겠지만요

적페청산과 북핵문제등이

나라의 운명이 달린 거라서

문통을 끝까지 지지해야

나라도 살고 국민도 살죠
17/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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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니까 이번주에는 문재인 지지율 60%대로 떨어질거라고 장담했던 글이 불현듯 떠오르고...
17/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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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떨어지지 않을까요? 설마 안떨어지면 역대급 성군이고...
떨어져도 사실 50%만 넘어도 역대급이라서...국정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네요.
Finding Joe
17/08/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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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떨어질 겁니다.
지금 국정농단이 한창 수사중이라 그러지, 그 수사 끝나고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떨어질 거에요. 정책은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어디까지" 떨어지느냐의 문제일 뿐이죠.
순뎅순뎅
17/08/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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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그게 인디언 기우제 같아서...
17/08/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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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떨어지기야 하겠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감도 안 잡혀요(...)
모십사
17/08/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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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떨어지는 조건이
지금보다 더한 여당과 정부의 삽질
그리고 거기에 더해 야당이 제대로된 모습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가 이루어져야죠.
이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 안되면 결국 지지율 변화는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지지율로 지선과 총선까지 간다면
그 이후엔 거대해진 정부 여당에서 자연스레 꼴통스런 분자들이 치고 나올 거고
그 때가 되면 유의미한 지지율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7/08/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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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어지기야 하겠지만 왜 이번주로 장담할까요 킄.
17/08/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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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이 뭐라도 좀 잘해야 지지율이 옮겨가든 할텐데 하는 꼬라지봐서는 적어도 올해안에 지지율 꺼질일은 없을듯..
17/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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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제라던지 여성정책을 보면 지지철회하고싶지만.. 대체제가 없다는게 애석합니다. 부글부글 끓으면서 지지중..
앙골모아대왕
17/08/31 10:00
수정 아이콘
여가부장관이. 대통령 인사에

비판적 의견내는거 보니

여가부장관 인선은 엉망인걸로 보이더군요

그래도 피아 식별은 하고 임명해야죠

내부 총질러를 장관자리 주다니
17/08/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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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여가부 장관 인사가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앙골모아대왕
17/08/31 09:58
수정 아이콘
지금 야당 대표들이

홍준표 안철수인데

대안도 답도 없죠
마징가Z
17/08/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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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건도 온라인에서나 활활 타오르지 오프라인에서는 박성진이 뭐하는 사람인데? 뭐 잘못되면 짜르겠지 이러는 실정이고, 북한 미사일도 그렇게 큰 건이 되지 못하더군요. 요새 북한 이슈는 양치기 소년입니다.

그런데도 피지알만 보면 엄청나게 난리난 것처럼 보이는 건, 피지알 시스템 상 여론몰이가 참 쉬운 편이기 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이는 거겠죠.
17/08/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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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은 사람이지만, 인사 문제부터 경제 관련 정책들이 너무 개판이라... 언제까지 지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금융업에 종사 중인데 주위 분들 대부분이 지지 철회 스탠스고 제발 임기말까지 큰 사고만 치지말고 크게 말아먹지만 말아라 정도의 의견들을 보이시고요. 특히 40대 고소득자 선배들의 불만이 엄청나더군요.
마징가Z
17/08/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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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는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정책만 내놓으니 어쩔 수 없죠. 몸담고 계시는 곳은 당연히 불평이 안 생길수가 없을겁니다.
17/08/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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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요즘 고소득/저소득 같은 현금흐름으로 부유층/중산층/이하를 구분하는 건 의미가 없고 결국엔 총자산인데...
지금 나오는 정책들이 장기적으로 흙수저+고소득을 위시로 한 중산층 씨를 말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 같은 경우에도 현재 문통이 잘하고 있냐? 라고 물으시면 아니 라고 답하겠지만
그래서 총선 때 어디 찍을건데? 라고 물으시면 더민당이라 말할 수 밖에 없는 개차반같은 현실이네요
17/08/31 10:36
수정 아이콘
대부분사람들 생각은 이명박근혜 10년 지나며 중산층 말릴씨도 없다 생각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니깐요
17/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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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오히려 약자들 편이라고 많이 좋아하던데....
17/08/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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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반의 경제적 하위 계층에는 확실히 좋겠죠. 반대급부로 나머지, 특히 중산층이 굉장히 고통받을 뿐...
feel the fate
17/08/31 13:21
수정 아이콘
아마 고소득자 층에 가까운 분이라고 생각되는데
본인이 중산층이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층은 고소득자에 가까운게 현 세태라고 봅니다.
그냥 닥치고 인구수에서 퍼센트지 해서 고중저 나눈다면 모를까...
소득상 계층 따지면 중간쯤이 붕괴되고 크게 고/저가 점점 큰 갭 차이로 나뉘고 있다가 보통 여론이죠.
Finding Joe
17/08/31 10:08
수정 아이콘
문통을 필두로 한 현 정부가 잘할 수 만은 없는거고, 실제로 "아 이건 좀 아닌데"란 모습도 많이 보여줬죠.
애초에 정책 마음에 안드는거 감수하고 뽑아준 사람들도 있으니,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돌아설 사람들도 많구요.
주요 아당 인사들이 지금 문통 인사엔 거품이 끼어있다고 말하는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봐요.
지금 문통 지지한다고 말한 사람들 중에는 야당이 제 정신 차리고 제대로 활동한다면 바로 그 쪽으로 넘어갈 지지율도 있을겁니다.

근데 반대편에 있는 주요 야당이라고 있는 것들이 [모조리 다] 제정신이 아니잖아요.
홍준표-이예훈-안철수라는 일부러 짜라고 해도 못 짤 로스터에,
말로만 민생을 위하겠다 국민을 위하겠다 하지만 정작 민생 정책 내놓으면 "포퓰리즘이다 빼애애앵" 이러지를 않나, 가짜 근거를 내세우면서 도청 금지법을 내놓지 않나, 아무 곳이나 적폐 적폐 갖다붙이면서 노래를 부르지 않나, 이제 취임 100일 좀 넘긴 대통령을 탄핵감이라고 막말을 일삼고 있으니.
저 치들 쪽팔려서 감히 스스로를 보수라고 못하고 '샤이 보수'라고 자칭한 사람들만 제 주변에 꽤 많습니다.

그러니까 현 정부의 지지율을 깎으려면 현 정부를 어떻게든 흠집내려고 할 게 아니라, 다른 야당들이 잘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17/08/31 10:12
수정 아이콘
황교안 안철수가 서울시장 저정도 지지율이나 나오는 게 신기하네요
물푸레나무
17/08/31 10:12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현정권과
문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냉소하다 못해
혐오하는 이유는 정작 그러면서 자기 지지정당은
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속보이다 못해 그저열하기 짝이없는 짖거리엔
구역질까지 나옵니다
대선전 반기문지지한다라며 노골적인 제스처를 보이던
모회원은 대선후 반문재인의 선봉에 서는 짖을 벌이면서
정작 자기정치적 스탠스는 어디냐는 물음에
상대회원을 문재인지지안하면 자한당이나 바른당 국당지지자로
모는 문빠들이라며 비아냥 거렸죠
참 가지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이렇게 자기 지지자들 조차 온오프에서 대중앞에 떳떳하게
말못하는 정당들뿐인 현상황이고 이게 일이년가지고는
개편될 기미도 없는 이상 민주당과 문재인대통령 지지율은
그냥 계속가는 겁니다
말그대로 답없어요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0:42
수정 아이콘
아 제 지지정당은 민주당입니다.
엘케인82
17/08/31 10:46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주인없는사냥개
17/08/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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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칭하는 "현정권과 문대통령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어떤 하나의 사안이라도 반대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돼지샤브샤브
17/08/31 14:26
수정 아이콘
지지씩이나 하는 정당이 있어야 발언권을 주겠다는 행태를 잘 보고 갑니다. 문재인은 별로 지지하지 않지만 다른 놈들은 전부 문재인보다 훨씬 못한 노답들이다. 이렇게 따로 지지정당이 없다는 사상검증 한 판 들어가야 이제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지정당이 없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정치 일변도의 얘기라도 하실 건지?

문재인한테 안 좋은 얘기 하면 [다른 정당을 지지하지만 말 못하는 사람] 취급하는 0 또는 1 식의 디지털 사고는 지양해야겠죠.
young026
17/08/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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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할 정당이 지지정당이죠.
돼지샤브샤브
17/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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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의 의미가 사람마다 달라서 그래요. 오늘 투표하라고 하면 저도 노답들보다는 문재인을 찍을 겁니다. 그러면 저도 지지자인가요?

그런데 저는 문재인 정책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문재인이 노답들보단 낫겠지만 딱히 되게 맘에 들거나 그렇지는 않거든요. 이런 식으로 문재인한테 안 좋은 얘기나 지지자들 마음에 안 드는 얘기를 하면, 어떤 분들이 달려와서 [나쁜 얘기만 늘어놓는 너는 지지자가 아니다] 혹은 [네놈이 소위 말하는 그 비판적 지지자구나? 너 같은 놈들이 노무현을 죽였어] 류의 얘기를 하곤 하죠. 그러면 이제 다시 지지자 코스프레하는 가짜 지지자가 되나요? 지금 바로 투표하라고 하면 [다른 놈들보다 나으니까] 문재인 찍을 텐데?

그래서 그냥 지지 안 한다고 해요.. 그놈의 내가 하지도 않은 비판적 지지 운운 듣기도 싫고요. 누구는 비판하면 지지자가 아니다, 누구는 표를 주면 지지다, 하는 식으로 자기 마음대로들 쓰는 단어에 얽매이고 싶지도 않네요.
김블쏜
17/08/31 10:17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 현재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콩깍지가 거의 벗겨지려고 하는 거겠지요.

그래도 지금 문대통령 잘하고 있냐 라고 물으면 의문이 있지만 YES에 표를 줄것 같고.
지금 총선이 있다. 누구 찍을래 하면 민주당.
다시 대선이 있고 후보는 저번 대선과 그대로다 그러면 문재인.

이게 현실인게죠. 대안없는. 그래서 뽑아놓은거 믿고 맏겨야지요.
돌돌이지요
17/08/31 10:20
수정 아이콘
사실 제 기준에는 문재인대통령은 차선에서 차악을 왔다 갔다 하는 중인데, 물론 김상조공정거래위원장 같이 최선도 있습니다만 야당은 말그대로 최악들이라 도저히 지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최근 일부 문제로 실망을 했습니다만 제게 여론조사가 온다면 저도 문대통령 지지한다고 답할 것 같네요, 특히 국정농단의 주역인 자한당이 신적폐 운운하고 안철수가 그 졸개 노릇을 자처하는데 더더욱 야당을 지지할 일은 없을 겁니다
살려야한다
17/08/31 10:23
수정 아이콘
똑똑해진 국민이라...
17/08/31 10:32
수정 아이콘
똑똑해진 국민이라는 어감이 좋지 않다면, 관심이 많아진 국민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살려야한다
17/08/31 10:59
수정 아이콘
불친절한 댓글 의견을 선뜻 받아들여 수정해주셔서 되려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사자포월
17/08/31 10:26
수정 아이콘
야이~ 흐흐흐 그래서 지지 안 할거야? ......뭐 이런 기분입니다

식약청 삽질중이고 인사 문제도 있고 한데 그래서 뭐 어쩌겠어요
그래도 "국정 수행" 을 하다가 일어나는 삽질이 낫지 "국정 농단"을 또 겪을 순 없잖슴
이런 강제 선택을 강요받는 기간이 길어지면 안 된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견제 세력이 없으면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거든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제대로 된 정당이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뭐 그렇네요
국당이랑 자한당은 끝난 거 같고 바른정당이 입바른 정당 그만 하고 실질적으로 자한당과 다른 행보를 좀 보여 주길 바람
정의당은 좀 대중 정당답게 행보 꾸렸으면 하고요

현 정권은........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평범하다고 봄
선택지가 없기도 하지만 아직은 뭐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론 뭐 딱히 지지 철회할 정도로 큰 문제도 없는 정도
솔로12년차
17/08/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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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재인의 지지율이 큰 변화가 없는건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이슈들이 많다고 하지만 처음 나타난 이슈가 아니고, 그런 사안사안에 관심갖지 않는 사람들도 많죠. 정치적으로 관심이 몰릴 시기가 아닙니다.
거기에 더해서, 문재인이란 사람은 검증될대로 검증된 사람이거든요. 사람들이 대상에 대해 잘 몰라야 흔들리는데, 문재인은 정치적 신인이나 다름 없던 그 전 선거부터 노회한 정치인취급이었는데요. 그 덕에 반대로 배테랑 이미지를 취득한 면도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총선전 분당사태 때 가장 핵심에 있었고, 그 후 탄핵으로 이어지면서 탄핵기간부터 쭉 이목이 집중되었죠.
그게 좋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미 충분히 알고 지지했다는 거죠. 흔들릴거라면 내각을 구성하던 초기나, 미국과 북한등에 대한 외교를 시작하던 초기, 여러국내문제에 태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던 초기에 흔들렸어야하는거죠. 이미 어느정도 사람들이 보고 결정을 내린터라, 다음 지선까지는 완만한 하강을 그리지않을까 싶습니다.
17/08/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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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제에서 조금씩 읭?스러운거 빼고는 순항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지지철회 하신다는 분들 몇 분 계신데 그럼 누굴 대안으로 생각하느냐 물어보면 대답하는 사람 하나도 못봤습니다.
현 야당들의 한심한 작태도 대통령 지지율이 쉽게 꺼지지 않는 데 한몫 하겠죠.
역대급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정도 하는거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산해야할 적폐가 산더미이고 힘도 아직 쎈데 국민마저 등돌리기 시작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정권이 되겠죠.
그 꼴은 두번 다시 보기 싫으니 계속 지지하며 지켜볼 생각입니다.
Sith Lorder
17/08/31 10:32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외에 선택지가 있나요? 크. 난 반대 하는 세력에게 선택지를 묻고 싶습니다. 있기나 한지. 무조건 지지할랍니다. 김기춘 같은자가 푸른집에 들락거릴 생각하면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17/08/31 10:34
수정 아이콘
김기춘 청와대에 들락날락....뜨악 스럽네요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8/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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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읭?스러운 일보다 맘에 드는 일을 더 많이해서 그런갑죠. 지지율 떨어질 요인만 나열하는 거보다 지지율 유지하는 요인들도 같이 나열해야 이해가 질기지 싶습니다.
17/08/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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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요인이야 차고 넘치죠. 생각보다 강단있게 적페들과 싸우는 모습. 타협없는 모습에 사이다를 느낍니다. 후보시절 엠비씨 가서 폭탄투하할 때 보면 정치인이 타협없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많이 느꼈거든요. 안희정 이재명이 엠비씨 규탄 발언 쏙 빼는 장면을 보고 문대통령이 정말 원리원칙주의에 강단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서민들을 위주로 하는 정책, 사람냄새가 나는 청와대, 낮은 자세, 소통. 공정과 공평, 뭐 열거하자면 끝이 없네요.
그래도 분명 읭? 스러운 부분도 제법 있습니다.
지적하는 분들 말들도 정부에서 잘 새겨듣고 높은 지지율 끝까지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17/08/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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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랑 외교는 확실히 다시 잡아야 합니다.

근데 문재인이 다시 잡는게 낫지 다른 정당에서 잡는 걸 보고 싶진 않습니다.
17/08/31 10:41
수정 아이콘
인사는 몇몇 문제가 있으니 그렇다 보는데, 외교는 왜요?
사실 보수쪽에서 말하는 외교를 들어봐도 딱히 해법도 없고,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거라서...
좋은 외교적 해법이 무엇일까요?
나름 외교는 잘하고 있다는 생각해서 조금은 궁금합니다. 외교 안보는 괜찮지 않나요? 보수보다 더 보수같은 느낌인데...
17/08/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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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같이 쓰긴 했지만 저도 외교를 못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근데 세상이 외교를 잘하게 안해주니 거기에 대응할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7/08/31 10:57
수정 아이콘
사실 현 대한민국 위치에서 외교나 안보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다과 봐야 하네요.
대북확성기와 풍선날리기...
보수 정권에서도 한 것이 이게 다일 정도이니...
딱히 진보진영이라고 더 잘할 것 같지도 않고...그냥 전쟁 안 나기를 바랄 뿐이고...만약 전쟁이 난다면 확실하게 압도했으면 합니다.
페마나도
17/08/31 10: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100% 잘하는 정권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요. 어느 나라나 다 비슷하죠.

한국에서 인기 많은 오바마도 잘 살펴보면 8년동안 정말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할 정책들 많이 추진했죠.
특히 인권 문제 관련해서는 은근히 욕을 많이 먹습니다.
(미국시민을 드론으로 정당한 절차 없이 폭살 시킨 케이스나,
임기 중에 3백만 이상의 불체자를 추방시킨 케이스나
(이게 논란이 있는 이유는 말로만 중범죄자만 내쫓는다고 하고 실질적으로는 애꿎은 가족들을 생이별 시킨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이민법 변호사들도 학을 띌 정도였습니다. 오죽하면 현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이 화두 될때 관련 이민 변호사나 보호단체들이 오바마도 절대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우호적인 대통령은 아니었다 라고 냉소를 지었죠. 그래도 트럼프의 정책은 넘사벽으로 안 좋긴 하지만요)
NSA/CIA가 미시민을 감찰할 수 있는 파워를 늘린 케이스나,
언론의 자유를 은근히 심하게 옥죄인 정권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보수 진영의 최고 대통령 중의 하나인 레이건도 잘 보면 정말 병크급 짓을 했죠.
가장 유명한 게 엄청난 병크였던 이란 콘트라 사건. 노골적인 백인우월주의자이자 인종차별주의자인 Sessions를 연방법원 판사 자리에 임명하려고 하기도 했고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상수는 어떤 정권이든 자기 맘에 안 드는 정책도 필거고 정말 이해 안 되는 짓도 할거다 라고 인정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해야죠.
오바마의 잘못을 다 알고도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전 다시 오바마 뽑을 겁니다.
어차피 맥케인이나 롬니도 분명히 실수 하고 별 병크짓 다 할텐데 그럴바에야 그냥 오바마 뽑겠습니다.
바닷내음
17/08/31 10:40
수정 아이콘
저기 황교안이 껴있는게 충격이네요
페로몬아돌
17/08/31 10:42
수정 아이콘
몇몇 인사라든지...여성정책 좀 제대로 하길... 이 두개만 빼고는 아주 만족인데....이 두개만 보면 짜증이 확 크크크크
한길순례자
17/08/31 10:4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경기도지사를 노리는 거 같던데 명확히 밝히진 않아서 서울시장 여론조사에도 이름이 등장하네요.
young026
17/08/31 14:43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박원순이 나오겠다면 경쟁하지는 않겠다 뭐 이런 정도라는 거 같던데요.
무적전설
17/08/31 10:44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모든 것에 완벽하게 다 잘하는 정권은 없다고 보기에..
1순위 적폐청산을 잘 해줄.. 그리고 전반적으로 방향성을 옳게 추진할 거라고 믿고 현재까진 몇 가지 문제는 있었어도 크게 어긋남은 없었다고 봅니다.
17/08/31 10:49
수정 아이콘
대안 세력은 문재인계에서 나오겠죠..딴데서 나올데도 없습니다. 문재인 이후에 갈라지면 여성,페미,진보쪽은 좌파되고 그 반대쪽은 보수되고 그렇게 될거 같아요..정알못이지만..
저격수
17/08/31 11:57
수정 아이콘
여성, 페미니즘 계가 진보인가요? 그쪽 분들 연대의식이 그냥 없던데, 이게 빠지면 진보진영에 못 끼거든요.
파이몬
17/08/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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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를 철회해야할 만한 이유가 보이질 않습니다.
루크레티아
17/08/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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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하는 것보다 잘 하는 게 많으니 지지율이 높은거죠.
바닷내음
17/08/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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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정책 전부를 지지하진 않지만 아무리 내 의견에 반하는 정책도 그 현안에 대해 자한당이나 국당 출신 누구누구가 와서 정책을 낸다고 하면 아마 그 정책 보고 분노할 것같아서 그냥 지지하렵니다. 최소한 이 분이 쓴 세금이 빛을 못볼수는 있어도 헛쓰이고 낭비할 일은 적어도 이 분 레벨에서는 없을것같아서.
대청마루
17/08/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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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사 관련해서 웃기다고 생각하는 말이 '오십보백보다' 라는 논리입니다. 오십보와 백보가 어떻게 똑같이 취급됩니까? 명백히 백보 쪽이 훨씬 나쁜거지. 이 논리는 백보 쪽에 있는 진형이 자기네 과오를 쉴드치고 최대한 축소시키면서 덜 나쁜 쪽을 동급으로 만드는 비열한 의도로 많이 쓰이는거 같아서 참 꼴불견같습니다. 오십보 쪽도 과가 있으니 쉴드칠 필요는 없지만 그걸 까기위해 백보랑 동급으로 치환하는건 좀.... 그래요.
Finding Joe
17/08/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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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만 양비론은 더 나쁜 쪽을 실드쳐주는 논리죠.
17/08/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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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니 일단은 지지하는데
지지율만큼 잘하고있느냐? 하는건 잘 모르겠네요.
17/08/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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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보수층에도 먹히고 있다는게 큽니다. 여기서야 비토층이 많아서 지지할 사람이 없어서 지지한다고 하지만, 비단 지난 대통령이 503이 인걸 빼고도 못한 것보다 잘하고 있다는게 사실이구요.

대선 기간에도 여러 번 이야기 나왔지만 정치는 기성복이죠. 모두에게 딱 맞는 옷도 없고, 디자인이 다 마음에 들 수도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팔린다면 그건 잘 만든 옷이라는 겁니다.

뭐 옆 가게 옷이 시궁창이라서 이거 산다는 분도 있겠지만, 옆 가게 단골 손님도 요즘은 사러오는 추세인지라..
순수한사랑
17/08/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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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입니다 크
불굴의토스
17/08/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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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문제가 있긴한데

화력을 문제있는사람에게 집중해야지, 멀쩡한사람도 트집잡고하니 다 묻어가는거예요.

자유당 이나 언론말은 이제 국민들에게 안먹혀요.
최강한화
17/08/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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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과 인사를 비판하면서 야당을 이끌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인지도 있는 정치인 있나요?
지금 당대표들은 홍준표 대표, 안철수 대표, 이혜훈 대표, 이정미 대표 이 정치인들 중에 참신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대체할 사람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떨어질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체할 정치인이 나타난다면요.
근데 그 정치인이 나올 정당이 민주당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그러니 당 지지율이 50%정도 되죠....
신지민커여워
17/08/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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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변 거래처 영세업체들은 요즘 사안들로 지지자들을 안티가 되있더군요 저희 부모님도 그랗고..
17/08/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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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이 합당하면 더민주와 대통령 지지율은 어떨까요? 전 왠지 더 오를것 같아요. 빨리 지방선거전에 합당 하면 좋겠어요
솔로12년차
17/08/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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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합당하면 지지율은 합산보다 떨어집니다. 분당되면 합산이 기존보다 오르구요.
건이강이별이
17/08/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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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과격하긴한데 경쟁자들이 사람이어야 경쟁을 하던지 말던지..
Candy Jelly love
17/08/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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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락세 탄 문정부 지지율 민심에 귀 기울여야(종편) 예상해봅니다
수지느
17/08/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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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가 암만 지금 못하는부분이있다그래도 할수도있는 실수정도에서 용인되는게 크죠 크크

해서는 안되는짓을 하고도 당당하게 넘기려던게 전임이니 뭐..엥 저게 못하는거야? 싶은수준
17/08/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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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아예 말할 가치도 없고

요즘 이명박 시절에 벌어진 무쌍난무한 상황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 안할 수가 있습니까?


박근혜는 진짜 무능의 끝판왕, 무관심의 끝판왕으로 나라를 거덜냈고

이명박은 진짜 나라를 자기 손안에 쥐고 지 맘대로 컨트롤해서 나라를 거덜냈습니다.


두 양반의 정치적 후손? 들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문재인 지지 안할 수가 없죠.

100원 훔쳐도 도둑이고, 1억 훔쳐도 도둑입니다만

둘 다 한번에 처리할 수 없으면 1억 훔친놈부터 처리해야죠.


전 자유한국당 폐망할때까지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지지합니다.
황약사
17/08/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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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는 말이지만...
선택지는 둘 중 하나뿐입니다.
1. 문재인 잘한다!!
2. 문재인 잘하자 ㅠㅠ
꽃보다할배
17/08/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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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자가 이명박근혜이니 떨어질래야 지지율이 떨어질수가 없죠
17/08/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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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되는게 있어서 퍼와봅니다.

김용민 : 문재인 지지자가 너무 열성적이기 때문에 좀 배타적이지 않냐라는 비판을 수구언론이 하는데..

추미애 : 저는 그분들의 마음이 이정부가 마지막 기회 같아라고 느끼시는거 같아요
이정부도 실패하면... 대한민국을 떠나야겠다..그런거죠

그렇기에 이 정부는 꼭 지키고 성공시키고 그래야 내미래가 있고 내 삶이 달라진다.
내가한번 걸어볼께 믿음을 줘볼께..
옛날엔 내 이해관계에 따라서 대통령지지하고 철회하고 했는데...
지금은 내가 좀 손해봐도 아 내가좀 기다려야지 나한테는 해롭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잘할려고 해 이해가 돼 이런거예요
꾹꾹 참아주는거예요

뭐 만사가 다형통이고 다 잘되서가 아니고 지금좀 어렵지만 기다려줄게
그런게 있는거죠
뭔가 작은거라도 꼬투리주면 이 나도 꾹꾹 참는데 왜 정치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왜 그것도 못참아 이러시는거죠

정영진 : 한편으로는 든든하면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추미애 : 아뇨 하나도 안두렵고요.. 정말 잘해야 겠다...저런마음이구나.. 무겁죠..

출처: 루리웹

이번주 맘마이스 추미애편 추천합니다.
정말 퇴근길에 웃다가 울다가 그러면서 봤네요
특히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한 얘기 부분에서는 눈물이 나더군요.
내내 밝은 분위기고 가볍게 말하는데도 그냥 너무 내마음속 얘기 하는 것 같아서 흐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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