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5 15:27
잘보고 갑니다. 지금 5일차인데 저는 아직도 점심먹어도 3~4시쯤 되면 배고프네요. 완전한 키토가 되지 않았나봐요. 수분은 많이 빠져서 3키로정도 감량되긴 했지만 다시 찔껄 알고있습니다. 앞으로 6주동안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에요. 과일도 못먹고 밥 빵 쿠키 아이스크림 음료수까지 제약이 너무 심해서 평생 하면 삶의 낙이 없어질꺼같거든요.
18/06/15 16:06
최소 보름은 지나야 케토시스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고 케토적응까지는 한달가량 걸리는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6주는 좀 짧다고 생각해요.
18/06/15 15:28
치킨 두 마리를 먹어야 양이 차던 제가 라면에 김밥 한 줄 시켰다가 김밥은 절반 남깁니다.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과거에 어쩜 저렇게 처묵했던건지 미스테리할 정도더군요
18/06/15 16:07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71886
제 후기인데요, 식단은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알아서 잘 먹게 됩니다. 초반에는 대충 삼겹살과 버터를 주식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18/06/15 15:39
저탄고지 검증이 안된 방법이 너무 널리 알려지는게 개인적으로는 불안합니다.
https://blog.naver.com/lipidchoys/220827176041 위와 같이 의사들이 남긴 경고도 있고, 헬스 8년차에 저 본인의 다이어트는 말할거도 없고 트레이너 경력도 있는데 옆에서 여러명 장기간에 지켜봐온 바로는 과격한 방식은 분명 부작용이 있습니다. 저 위 블로그만 봐도 저탄고지로 인해 과다하게 유입되는 지방이 끼치는 악영향,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면서 생기는 부작용 등..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고도비만과 식욕 관리가 안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애매한분들은 그냥 전통적인 방법으로 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8/06/15 18:01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가봅니다.
미국 당뇨병 학회 의사이자 듀크대 교수라는 웨스트맨 박사의 논문발표 영상인데, 위 링크 의사의 의견과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2GJns5Fg_0
18/06/15 15:51
저만해도 근손실별로 없이 다이어트 됐고
수많은 사람들이 근손실 생각보다 적게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저도 피검사 해본 결과 건강검진결과 모두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사람도 그렇고요 옆동네 일본은 당질제한식이 한국보다 대중적이고 많이 퍼졌죠 저 블로그 저도 시작전에 봤었는데 댓글은 아주 파이어입니다.
18/06/15 15:58
저도 솔직히 해본적도 없고 모르는데 자료 좀 찾아본 수준이니 얼마든지 틀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감안해서 들어주시고..
아무튼 찾아보니 간과 뇌가 혹사되는건 팩튼거 같던데 운동 동지들 중 빡세게 하면서 단백질 무한대로 퍼먹던 친구들 몇년뒤에 서서히 몸이 안좋아져서 요즘 고생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솔직히 인간의 몸이란게 워낙 강해서 일생에 6개월 한번 정도야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씀하신만큼 찌면 다시 6개월하고 다시 찌면 6개월하는 식은 굉장히 위험할거 같네요
18/06/15 16:03
이 다이어트는 단백질 조절이 핵심이이요
자기 몸무게만큼의 그램수가 적정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단백질적은 삼겹살이 선호되고요 lchf에선 단백질 많다고 닭가슴살은 절대 비추천이고요 프로틴보충제에 단백질만 많은 닭가슴주로 드시는 쇠질하시는 분들보단 통풍 위험은 적을거 같습니다.
18/06/15 16:06
너무 간단허게 써서 소통이 안된거 긑은데 단백질 과다 섭취해서 간이 혹사된 후 증상을 통해 간 혹사의 위험성을 말씀드린거지 저탄고지가 단백질을 과다하게 먹는다는 의미에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18/06/15 16:30
lchf로 20kg 가량 감량한 입장으로는,
뇌는 케톤적응 이후로는 문제 없이 돌아가요. 시작하고 1주일~2주일 사이에 좀 힘든 느낌입니다. 케토시스에 진입하고 케토적응 이전까지만 좀 멍한 상태가 있죠. 포도당 대사에서 케톤 대사로 대사체계가 변화되는 과정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 이후로는 뭐 일반식 할때랑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식곤증이 없어지니 업무효율은 좀 더 올라가더군요. 간도 비슷하게 키토적응 이후로는 포도당 대사보다 덜 혹사당한다고 봐야.. 주요 업무가 해독과 해당인데 해당 업무가 사라지니.. 흐흐 어쨌든, 운동기능은 좀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이것도 뭐랄까.. 지구력은 늘어나는데 폭발력은 딸리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이거야 뭐 CKD나 TKD 하면 어찌저찌 되는거라..
18/06/15 15:59
저야 뭐 전문가는 아니지만 붉은고기를 매일 먹어서 좋을건 절대 없다고 봅니다.
제 취미가 다큐멘터리 보는건데 음식에 관한 다큐를 볼때마다 고기는 적당히 먹으면 좋지만 과하면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더군요... 거기에 가공육은 정말로 몸에 나쁘고
18/06/15 16:33
그 부분이 lchf 반대와 옹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성인병의 원인이 육류(또는 지방)섭취냐, 탄수화물 섭취 때문이냐.. 인데, lchf 측에서는 저탄수가 보장된다면 지방은 무해하다 라는 입장이죠. 거기에 더해서, 지방은 과하게 먹어도 되지만(실제로는 그렇게 먹을수도 없지만) 탄수화물은 과하게 먹으면 안된다 라는 논리가 덧붙여져요. 제 몸으로 실험해본 결과로는 lchf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더군요..
18/06/15 17:25
성인병이 언제 발병할지는 모르는 일이죠..
LDL이 높아지는 것이 심장병의 원인이라는 것은 100%정설이고 포화지방이 불포화지방에 비해 LDL을 높이고 각종 암을 유발한다고 다큐에서 봤습니다. 탄수화물이랑 별 다를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꾸준한 육류섭취는 결국 LDL을 높일수밖에 없다고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겠죠. 그리고 디테일한 내용은 기억 안나는데 붉은고기와 지방중에 정확히 무엇이 유해한지 아직은 논쟁이 분분하지만 가공육이 성인병의 원인이자 몸에 나쁜건 학계에서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압니다. 가공육은 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실제로 가공육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설탕과 소금 들어가는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18/06/15 17:52
그 LDL이 진짜 높아지냐에 대한 논쟁도 현재 진행중이죠.
LCHF 진행시, 초기에 체내 지방이 녹으면서 조금 높아지기도 하고, LDL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LDL의 농도가 증가되기는 합니다만 (개수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커짐.) 이후 LDL이 HDL로 변환되면서 지속적으로 LDL수치는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LDL이 늘어나는 원인을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로 규정하구요. pgr에서도 몇분이 피검사 자료 올려주신 것도 비슷한 결과로 나왔죠. 지방간도 크게 개선되었구요. 그리고 고지혈증은 LCHF에서 크게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지방의 역설 번역하신 양준상 의사선생님도 고지혈증 때문에 LCHF 시작하셨구요. 가공육이 나쁘다는거야 당연히 양쪽 의견이 똑같구요. 뭐 어찌되었든 아직 논란중인 주제이니 주기적으로 피검사 같은 모니터링을 함께 하는게 좋습니다.
18/06/15 18:09
인터넷에서 600명가지고 저탄고지 고탄저지 식단으로 1년동안 다이어트 임상실험 한 논문 요약한걸 봤는데 다이어트 효과엔 별 차이 없었고 저탄고지 집단의 LDL 수치가 증가했다고 나왔습니다 (5%)
그리고 LDL은 제가 본 바로는 지방이든 정제탄수화물을 섭취하든 증가하는게 맞는데 불포화지방보다 포화지방일 경우 그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는긜 봤습니다. 혹시 여기에 대한 반대되는 연구 결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8/06/15 19:32
600명이면 어떤 시험인지 알 것 같은데.. 1년이 아니고 2년 아닌가요? 지방/단백질 비율 가지고 했던..
그게 맞다면 탄수 섭취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섭취영양소가 각각 다르긴 한데, 어떤 대조군도 LCHF 라고 할 수 없어요. 지방 섭취량도 적고 탄수섭취량이 많아요. 가장 탄수가 적었던 것도 지방량이 아닌 고단백 식단이었구요. LCHF 식단은 탄수를 10% 미만으로 잡지만 해당 실험은 (제가 생각한 그 실험이 맞다면) 35%~65%였나 그럴겁니다. 지방도 권장이 70% 인데 가장 높은게 40%였죠.. lchf와 콜레스테롤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가 괜찮을 것 같네요. http://on-keto.com/the-ketogenic-diet-and-cholesterol/ 번역본은 아마도 이 링크인듯.. http://ketogenic.tistory.com/37
18/06/15 22:14
저는 고지혈증으로 스타틴을 먹고 있었습니다만, LCHF를 하고나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가공육을 먹지 말라는 건 LCHF에서도 똑같습니다.
18/06/16 00:53
소세지나 햄 등의 가공육이 나쁘다는것은 고기 자체보다는 저장을 위한 첨가제 등의 위험성 때문이죠.
본문의 주제와는 다른 것 같네요.
18/06/15 16:31
실제로 대한내분비학회를 비롯한 5개 학회에서 lchf 가 포화지방의 과다섭취로 건강을 망칠 위험도가 높다며 절대 3개월 이상 지속하지 말것을 경고했었죠. 근데 요즘 게시판 보면 6개월, 1년을 지속했다는 분이 흔히 보이는게 좀 걱정스럽네요.
18/06/15 15:41
저도 다이어트 시작 전에는 하루 4~5끼는 기본에다가
식당 같은 데 가면 무조건 곱배기에 공기밥이나 사리 추가해서 먹고 라면 끓일 때도 2~3개를 베이스로 깔고 그랬었는데 lchf 시작하고 나서 적응이 되고 나면 이전과 비교해서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되는 데도 배가 안고프고 쉽게 배부르게 되더라고요;; 일반식으로 돌아간 후가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 자체가 줄어든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18/06/15 15:50
저는 양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클래식하네요. 탄수화물, 당분줄이고 하루 한두끼먹고 음료당분 안먹고, 간식 과자 안먹고... 빼고서 3년째 유지중입니다. 아직도 탄산은 안먹습니다.
18/06/15 16:11
적게먹어서 기초대사량 미만으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 그건 그것대로 좋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줄이신건 아닌것 같지만.. 흐흐 https://brunch.co.kr/@ddny/63 떨어진 기초대사량은 왠만해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18/06/15 15:50
LCHF 식단은 보통 어떻게 시작하나요? 관심은 있는데 찾아보려해도 워낙 음식 종류가 많고 되고 안되고 자료가 많으니까 오히려 복잡한 느낌이네요. ㅠㅠ
좀 간단한 식단이 있으면 좋겠는데, 궁금합니다.
18/06/15 16:38
진짜 쉽게는.. 평소 드시던 것들 중에서 밥,빵,면,설탕 등 탄수화물 들어간거 다 빼고 드시면 됩니다.
그럼 뺀 만큼 기초대사량 대비 칼로리가 빵꾸가 나겠죠? 그 빵구난걸 지방으로 채우시면 됩니다. 버터, 삼겹살, 소고기, 올리브오일, 들기름 뭐 이런걸로 지방을 팍팍 충전하시면 마법처럼 몸무게가 쭉죽 빠집니다. 심지어 많이 먹어도 빠집니다.
18/06/15 16:49
아뇨.. 나중에 식욕 다 잡히고 요리하는게 귀찮아지면 비싸고 설거지 귀찮고 바닥에 기름튀는 삼겹살은 적게 먹게되요..
진짜.. 냉동 소세지.. 렌지에 돌려서.. 설탕 적게 들어있는 하인즈 리듀스드 슈가 케쳡이랑 당 없는 하인즈 머스터드랑.. 역시 당 없는 하인즈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습니다.. 이게 바로 삼신기.. 스리라차소스 포함하면 사신기.. 소세지는 lchf 한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부경소세지.. 그냥 하시다보면 주식은 버터와 소세지.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됩니다. 야채는 알아서 잘 드시면 되구요. 근데 식욕이 다 잡힌 뒤라서 저렇게 먹어도 슬퍼진다거나 하진 않아요. 솔직히 못먹어서 슬퍼지는것도 당떨어지면 나타나는 현상이라.. 크크
18/06/15 15:50
의지만 있다면 정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지혈증도 개선되고 뭐 먹고 나면 위가 항상 더부룩하고 아팠는데 그게 개선되서 너무 좋네요. 요즘 일반식으로 돌아와서 예전 식탐이 돌아오고 있는데 다시 시작해야 될 꺼 같아요. 하지만 역시 의지가 문젭니다. 의지가~
18/06/15 15:53
4달뒤면 LCHF를 한지 2년이 됩니다.
지금은 1주에 1~2일 정도 탄수화물을 먹는 주기적 케톤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 그냥 평생할려구요 흐흐
18/06/15 16:52
LCHF 는 과체중이 건강을 해칠 정도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체중 다운을 해야 하는 분이 아니면 (즉, 득이 실보다 확실히 큰 경우가 아니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게 현 시점에서 통상적인 내과의사의 견해입니다. 증거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주제에서 Expert opinion 이 꼭 맞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렇죠.
18/06/15 19:34
정제된 탄수로 만든 빵 흰밥 면등은
건강에 죄악인게 맞습니다.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이죠 성인병의 근원이고요 세상모든 의료기관에서 정제된 탄수는 나쁘다고 합니다. 잡곡밥 통밀빵 추천되는게 그때문이죠
18/06/15 19:49
근데 요새 글루텐 프리 식단 찾는 서양인들도 많이 늘었...
한 다리 건너 글루텐 프리 비건식이를 하는 사람 이야기도 들었네요.
18/06/15 19:22
궁금한게 저도 고도비만 (178cm/108kg)에
대사증후군 판정받고 2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당뇨랑 지방간약을 처방받고 있는데, 당뇨 환자도 시도 해도 괜찮을까요? 케톤이 당뇨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마음은 있는데 주저가 되네요.
18/06/15 19:40
의견이 좀 극단적으로 갈립니다만 그래도 주변에 LCHF로 당뇨약 끊으신 분들이 계시긴 합니다.
이건 lchf 하시는 의사분과 상담 후에 진행하시는게 좀 더 안전하긴 할겁니다. 어쨌든 위 댓글에 걸려있던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2GJns5Fg_0
18/06/15 22:17
지방간에는 특효입니다. 제가 쓴 후기 참고하세요. 다만 당뇨병에는... 확언을 할 수가 없습니다. LCHF를 지지하는 전문가들은 당뇨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만 반론도 강합니다.
18/06/15 21:27
마른편이라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어 lchf글자보면 패스하다가 우연히 읽어봤는데 배고프지않게 살을뺀다니 흥미로운 다이어트방법이네요.
18/06/15 21:34
더 흥미로운건 삐쩍 말라서 뭘 해도 안찌던 사람은 건강한 체중이 됩니다 크크
문제는 그 건강한 체중이란게 미용체중과는 달라서 미용체중보다는 조금 높아요. 그래서 특히나 여자분들이 살 뺀다고 LCHF 하시다가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죠. 삐쩍 마른 체형으로 못가거든요.
18/06/16 01:41
이건 사람마다 좀 다를겁니다.
본래 탄수화물 중독 상태에서 마구 먹던게 배가 고파서 먹는게 아니거든요. 돈까스 먹고 조금 지나면 돈까스가 느끼하니까 비빔국수 먹고싶고 뭐 이런거죠. 그러니까 일반식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다시금 탄수화물 중독 상태로 돌입하게 되면 배가 고프고 안고프고를 떠나서 그냥 막 들어갑니다. 저도 저탄고지 식단 할 때는 하루에 따로 탄수화물 먹는게 없어서 프링글스 한개를 탄수화물 1g이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1500원짜리 한통을 약 두달간 먹었어요. 이게 사람마다 격차가 있는 것 같은데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해도 혀끝에 당이 느껴지는 순간 댐 무너지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왜냐하면 배가 불러서 못먹는게 아니거든요
18/06/16 08:43
궁금한게 있는데 본 글에 본문에 단백질 얼마 이런건 정확하게 계량해서 복용하시는건가요? 계량컵이나 저울같은걸로? 다이어트 빡시게 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묻고 싶었습니다. 저라면 대충 눈대중으로 요만큼 요만큼 이렇게 했을 것 같은데 요리 좋아하시는분들도 뭐 얼마 뭐얼마 정확히 수치를 표시하신걸 보고 좀 궁금하더라구요. 요리할때마다 계량컵으로 정확히 측정해서 넣고 하는지...
18/06/16 11:40
나중에 2,30년쯤 지나서 초장기간하면
심장이나 혈관에 안좋다는 결과나오고 저탄고지 했던 흑우없제? 이런 소리 듣는건 아니겠죠? 저도 두세달해서 20뺐었고 지금은 안하는데 일단 머리써서 일하시는 분들은 안하시는게 좋고 격렬하게 몸 쓰시는 분들도 안하시는게 좋아요.... 지금은 탄수화물과 당을 줄인다는 느낌으로만 합니다 밥보단 반찬위주, 빵,면은 자제하고 음료수보단 탄산수, 물 단거는 원래 안좋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