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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4 05:38:38
Name 시드마이어
Link #1 https://brunch.co.kr/@skykamja24/185
Subject [일반] 니가 하고 있는 일이 뭐야?
누군가 나에게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답하기 어렵다.


묻는 사람이 젊은 사람이건, 어르신이건, 아이건 어렵다. 마치 2005년도로 돌아가 카카오톡을 설명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을 설명하려면, 스티브잡스가 만든 아이폰과 그 이후 펼쳐질 스마트폰의 세계를 설명해야하고, 또 거기에서 나온 한국의 무료 메신저이자, 전화, 쇼핑 등 모든 걸 아우르는 희대의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어찌 2005년도의 시선에서 설명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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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은 알지만 브라우저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브라우저는 알아도 그 안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결국 나는 내 일의 정확한 명칭인 "브라우저 새 탭 확장 프로그램을 만든다."라고 하지 않고, 다르게 표현하기로 했다.


["더 멋진 인터넷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가막힌 표현이다. 하지만 어떻게 더 멋진 인터넷을 만들겠는가? 어쩌면 모든 일은 우연에서 시작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야망을 가지고 살았다. 디씨인사이드를 넘을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품었고, 대학생때는 페이스북을 깔고 가자는 마음이었다.(풉) 물론 고작 한 일이라곤 제로보드로 게시판 만들고 망한 수준이지만 어쨌던 야심가였다. 이런 야심을 위해서 불철주야 생활코딩을 보며 코딩을 공부했는데, 그때 [확장 프로그램]을 알게 된다.

그런데 가르쳐주시는 확장 프로그램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빛고잉 센세의 브라우저의 모습이 이상하다. 내 인터넷 화면은 텅 빈 구글만 있는데, 빛고잉 센세의 화면은 고품격 걸작이 담겨져있다. 나는 그 길로 이 놀라운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았고, 곧 발견할 수 있었다.


자고로 모든 첫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다. 나 역시 처음 새 탭 프로그램을 설치했을 때를 기억한다. 신세계에 발을 내딫은 콜롬버스의 마음이 이랬을까? 설치가 끝나자 화면이 바뀌면서 새 탭이 켜진다. 멋진 사진이 펼쳐진다. 내가 알던 인터넷의 모습은 특색없는 스케치북 같았는데, 이젠 바뀐 브라우저의 모습 하나하나가 새롭다. 처음 모뎀으로 인터넷을 돌려 바람에 나라에 접속했던 그 시절처럼 흥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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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세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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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의 모습'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나 역시 처음에 설치해본건 모멘텀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새 탭 프로그램이다보니 초심자의 마음을 홀리기에 이보다 좋은건 없었으리라. 그러나 흥분가득했던 초심자는 금방 길을 잃었다. 뭔가 해보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하나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넓디넓은 화면의 아주 좁은 상자에 할일을 적어두거나, 정면에 오늘의 집중할 일을 적는 것 뿐이었다.

결국 오늘의 할 일은 [모멘텀 삭제하기]가 되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폰트 조절만 하려고 해도 매달 5천원씩 내야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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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뉴탭(특이사항: 이름이 꼭 인피니티 워 같다)'

설치한지 5분쯤 지났을 때 나는 두 번째 할 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다. 나에게 맞는 것을 찾기 위해 몇 개나 설치하고 지우기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그러던 중 만족했던게 인피니티 뉴탭이었다. 이건 훨씬 더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인터넷도 더 빠르게 사용하기에 적합했다. 바람개비 아이콘을 눌러 배경을 바꾸는 것도 좋았고, 깔끔한 플랫 아이콘도 마음에 들었다. 인피니티 뉴탭이 나에겐 가장 좋았지만,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내 제품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수 십 개의 새 탭 프로그램 95%이상의 제품이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심지어 할 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는 보는 용도의 제품도 많다. 수 많은 소 사진을 볼 수 있는 새 탭이나, 움직임이 없는 8비트 소 캐릭터가 있는 새 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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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소를 좋아한다면 설치하세요. Cow new tab'


결국 수 십, 수 백, 수 천, 수 만, 수 억개의 새 탭 프로그램은 아래의 카테고리중 하나 또는 두 개의 기능을 한다.


1. 멋진 이미지
2. 귀여운 캐릭터
3. 구글스러운 레이아웃
4.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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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게 완전한 자유를 줄 수 있는 새 탭은 없는걸까? 왜 모두가 똑같은 방식만을 고집할까!]



반면 나는 새 탭을 배경화면처럼 만들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쓰고 싶었다.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못할 이유는 있었다.



나는 총 514일동안 만들었다.

이 시간을 모두 개발에 쏟았다면 지금쯤 세기의 걸작이 되었을지 모르겠으나, 그 중 387일은 군대에서 보냈다. 몇몇의 글에서도 적었지만 싸지방에서 짬짬히 코딩한다는건 여간 눈치보이고, 열악한 환경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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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싸지방'

싸지방은 어떤 곳인가? 개발 얘기를 조금하자면, 그곳은 크롬 28버전이 설치되어있으며 어떤 곳은 17버전(엥 이거 완전 노인학대 아니냐?)이기도 하다. 함께 설치된 파이어폭스를 보면 개발자들은 참담함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오래된 건지, 업데이트를 진행해도 최신 버전이 아니라 몇 년 전 버전에서 업데이트를 포기한다.(파이어폭스야 힘을 내!)

싸지방, 그곳은 인터넷의 갈라파고스요 고라니가 뛰노는 비무장지대같은 곳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내가 만들고 있는 제품을 이야기하자면, 위의 수많은 고통과 제약 속에서 답을 찾아 해맨 결과라 할 수 있다.

초기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스타크레프트 알파 버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어디가 비슷하냐면 당시 개발자 눈엔 이쁘고 사랑스러웠겠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흑역사라는 걸 알게된다는 점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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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게임 스타크레프트1 알파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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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이름도 달랐다. 오로라 플래너. (특이사항: 플래너지만 플래너 기능은 없다.)'


이게 소중한 휴가 50시간을 투자해 만든 것이다. 온갖 허접함이 가득한데, 참고로 저 분홍색 깃발 버튼이 일정을 추가하는 버튼이다. 상식적으로 왜 저 위치에 일정 추가 버튼을 둘까 생각하지 말아달라. 나도 이유는 기억 안나니까. 그냥 그렇게 만든거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말이다.


그리고나서 나는 계속 수정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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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보이는 PGR 무엇?'

수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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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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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서, 데스크탑 스타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이름을 바꾼다.

바로 [에어데스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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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데스크의 알파버전(또는 흑역사)'

이 당시에 나는 정말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부했다.

'데스크탑 UI라니 정말 멋져',

'센스 있는 중앙 도크 메뉴는 또 어떻고'

하며 말이다. 이런 뽕에 취해 하나하나 기능을 즐겁게 추가해갔다.


지금은 어떨까? 비록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진 않지만 여전히 뽕에 취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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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으로 하긴 그렇지만 날씨, 체크리스트, 자주가는 사이트, 캘린더, 통계, 메모, 아이콘, 텍스트, 이미지, 검색, 배경화면, 폰트, 밝기, 필터, 백업, 알람 등의 기능을 두루두루 갖춘 제품(엥 이거 팔방미인 아니냐?)으로 거듭났다. 적어도 최초에 목표했던 심심할 일은 없는 놈이다.

물론 만들면서 항상 이런 말을 들었다.


"기능이 많다고 해서 사람들이 쓰진 않아!"

"써봤는데 별로 필요 없는 기능이 많더라고."

"정말 팔리는 걸 만들고 싶으면, 하나에 집중해봐!"



나도 많이 그 생각해봤다. 514일동안.

그런데 하나만 잘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왔다.

그래서 다 잘해보려고 한다.



기똥차게.




p.s 간만에 새벽감성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p.s 예전부터 여러번 울궈먹은 사진과 내용이 있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또 씁니다.

p.s 홍보글로 불편하실 분들이 있다면... 제 제품의 안좋은 소문을 퍼뜨려 저를 나쁜 놈으로 만들어주세요.

p.s 긴 글 읽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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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pppppp
18/10/24 06:04
수정 아이콘
오 혹시 페북 생코에 글 올리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거기서 본 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시드마이어
18/10/24 13:14
수정 아이콘
페북 생코에 이런 저런 글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60일간 인기 게시자에 거의 있어요. :)
Thursday
18/10/24 06:52
수정 아이콘
헐..... 안 불편합니다... 그보다... 헐....
18/10/24 07:14
수정 아이콘
어째서인지 익숙한 기분이... PS에 이유가 있군요
히화화
18/10/24 08:36
수정 아이콘
그.. 그래서 학생이 하고 있는 일이 뭐라고?
블루태그
18/10/24 08:5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탭 프로그램에 대한 글을 올려주신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에어데스크 잘 쓰고 있습니다
선재동자
18/10/24 09:26
수정 아이콘
홍보는 낚여야 제 맛이니, 이 김에 한번 깔아서 써보겠습니다.
배고픕니다
18/10/24 09:2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깔았읍니다 한번 사용해볼게요
18/10/24 09:59
수정 아이콘
오 사무실가면 깔아볼게요
18/10/24 10:03
수정 아이콘
기획자입니다.
벤치마킹 하다가 느낀 점은

1. 심플한 앱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건 맞지만, 크게 욕심 안부리면, 되려 기능이 많은 앱은 어느정도의 사용자를 보장한다. (다른 퀄리티가 떨어져도)
2. 작은 앱들을 만들어가고 확장하며 성공하는 길도 있지만, 되려 모든 것을 다 갖춘 앱을 만들고 빼는 것도 나름대로의 교훈이 있다.
(투머치하게 복잡하고 디테일해 보이는 바로크 양식을 가졌던 유럽이 북유럽식 디자인을 선도하고 있는걸 보면 나름대로의 길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맥이라 사용은 못하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시드마이어
18/10/24 13:13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합니다!
룡님께만 말씀드리는 거지만, 브라우저에 설치하는거라 맥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소곤)
마나님
18/10/24 10:41
수정 아이콘
혼자 다 만드신 건가요? 이런 분들은 정말 응원드리고 싶네요.
군대 이야기 나오는 거 보니 아직 20대로 보이시는데, 이런 젊은 개발자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혹 실패하시더라도 그 경험과 자신감이면 이후에 다른것으로도 성공하시리라 믿어요. 화이팅!!
맛맛맛
18/10/24 11:12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찾고 있던 크롬 화면을 만드셨군요. 바로 깔았습니다.
잘 쓸게요..!!
이런 홍보는 고맙습니다. 흐흐
Flyboard
18/10/24 13:16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찾고 있던 스타일의 화면을.. 잘 써보겠습니다. 감사해요.
18/10/24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직업상 다른 첫화면을 쓰고있어서 매일 사용은 못하지만 저번글부터 보고 가끔 써보는데, 굉장히 야망이 크고 꼼꼼하게 잘 하시더라고요. 나름 현업 시니어UX디자이너 입장에서 몇가지 말씀드리면
1) 필요없는 기능을 빼서 집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기능를 넣을떄 전후맥락, 기능이 어떤 컨텍스트에서 쓰일지 충분히 고려만 되어있다면 기능이 많은것도 나쁜게 아닙니다. UX디자인에서 흔히 저니매핑이라고 하는게 이런작업인데, 내가 뭘 하다가 이 기능을 썼지? 이 다음에는 어떤걸로 이어지지? 그래서 궁극적으로 이 기능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게 뭐지? 이런거 생각 많이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2) 사용자 상(페르소나라고 하죠)이나 사용 패턴을 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만드신게 웹브라우저를 항상 켜놓고 쓰는 유저들에게 작은 기능들을 모아서 제공하는 확장이죠? 그러면 아예 막 이런거 저런거 다 모아서 오버뷰 페이지로 만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최근메일 5개정도 보여주는 위젯, 요즘 브라우저 노티피케이션도 있으니까 그런거 모아서 몇개 보여주는 위젯, 주식 위젯, 코인 위젯 이런거요. 피지알 새글 보여주는 위젯같은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웹브라우저를 많이 쓰는 유저들이 이런 정보를 찾아서 일부러 새 탭을 열고싶을정도로 사용 패턴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3) 맥OS를 참고해서 만드신 인터렉션 모델은 참신한데, 좀 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수도 있을거 같네요.

오지랖이지만 도움이 약간은 됐으면 하네요!
시드마이어
18/10/24 15:47
수정 아이콘
자세한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페르소나 정의를 안한건 아닌데, 지금 생각해보니 깊게 하지도 않았네요.
저니매핑 역시 개념적으론 알았지만 깊게 생각해보지도 않았구요.
제게 필요한 부분을 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번의 부분이 사실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부분인데, 기존의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제가 어떤 부분까지 커버하는게 좋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가령 Gmail을 보여주는건 쉽지만 사실 Gmail알람 켜고, 스마트폰 앱으로만 있어도 충분할지도 모르니까요. 결국 말씀하신 오버뷰가 목표긴하지만 아쉽게도 무엇이 필요한 것이고, 무엇이 필요없을지 계속 고민됩니다.

말씀해주신 몇가지 아이디어를 잘 발저시키면 기존에 없던 굉장히 혁신적인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p.s 디자이너 분이라며 '무즈리2'가 좋던데 혹시 그걸 쓰시나요?
18/10/24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그 기능이 주는 가치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빡세게 계속 하시는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디자인적으로 풀어내는건 또 다른문제긴 하지만요.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이 돈받고 일하는거죠.. 흐흐. 건설적인 고민을 하면서 만드시면 결국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넵 Muzli씁니다.

일단 가장 시급하고 또 중요한 것은 이 제품이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때 딱 한문장으로 명확하게 대답할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글 보면 생각은 굉장히 많고 욕심도 많으신데 정리가 좀 안된거 같네요. 한문장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것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순하게 정리가 가능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면 비전도 명확히 서고 방향성도 잡힐거에요.
레필리아
18/10/24 13:27
수정 아이콘
클릭으로 아이콘 이동 설정 후 아이콘 드래그&드롭 하면 실행이 되버립니다.
또 저 같은 똥손을 위해 이쁘장한 기본 템플릿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액츄어리
18/10/24 14:00
수정 아이콘
지난 홍보글에 낚여서 사용중인데 배경화면 중에 멋진게 많더라고요. 응원합니다.
잘생김용현
18/10/24 14:42
수정 아이콘
질문 있습니다. 수익모델은 어떻게 되시나요?
시드마이어
18/10/24 15:49
수정 아이콘
프리미엄 서비스입니다. 스타일링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고, 기능도 추가됩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아서 몇 주 정도 더 보강할 예정입니다.
카디르나
18/10/24 15:22
수정 아이콘
홍보글에 낚여서 지금 설치하러 갑니다!
고구마피자
18/10/24 15:44
수정 아이콘
지금 받으러 갑니다(2)
-안군-
18/10/24 16:18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개발자짓(?)을 20년째 하고 있다보니 슬슬 매너리즘에 빠져가는데, 이 글을 보니 초창기에 느꼈던 그 열정이 다시 떠오릅니다.(아련...)
18/11/05 18:06
수정 아이콘
잘 써먹고 있습니다
시드마이어
18/11/05 20: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8/11/05 21:07
수정 아이콘
포맷했는데 이름 까먹었어서 다시 검색했어요 크크크. 기능 새로운것도 많이 추가되고 좋던데요? 아쉬운점은... 달력 크기? 좀더 작게 해서 오른쪽 아래에 밖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크더라구요.
시드마이어
18/11/06 09:50
수정 아이콘
사이즈 조절할 수 있는데, 가장 줄이신 것도 크신가요?
18/11/06 16:00
수정 아이콘
예 가장 작은 사이즈도 오른쪽 아래에 배치해서 명언 집이나 검색창이랑 안겹치게 하고 싶은데 겹치더라구요.
시드마이어
18/11/06 17:11
수정 아이콘
음... 그럼 엄청 작아질수있도록 최소사이즈를 더 줄여야겠네요. 한번 해보겠습니다.
18/11/06 18: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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