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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4:33
친절하고 빨리나오고 양도 넉넉하고 오뎅주는 국밥집도 거의없죠. 다만 일정 이상으로 맛있는곳은 아니다보니 굳이 찾아가서 먹지는 않아요.
18/11/18 18:42
엉? 주인이 바꼈나보네요. 저 학생때는(00학번) 탁재훈 닮은 주인아주머니였는데 인사도 안하고 무뚝뚝하고 친절이랑은 거리가 멀었는데... 싸고 맛있고 사리와 밥 무한리필 땜시 갔었어요.
18/11/18 14:43
울산이 관광지라고 하긴 힘들어서, 많은 분들이 가 보진 못하겠지만, 산업도시라 출장다니시는 분들께는 유용할 거 같은 정보네요.
근데 역시 동구지역은 없는... 제가 소시적에 동구 전하동 서부동 살았었던지라~ 거기가 울산에서도 완전 외따로 떨어진데라, 현대중공업에 일 없는 사람들은 장생포 방어진이라도 갈 거 아니면 갈 일이 없긴 하죠~
18/11/18 20:34
동구 맛집 추천드리자면 현대호텔 근처 진미만두 - 정주영회장 단골집으로 만두피가 아주얇은 찐만두 유명하죠 ~ 군만두도 맛나구요~
그집갈비탕 ㅡ 일산해수욕장 사거리에 있으며 고기랑당면도 푸짐하며 맛납니다.. 동해반점 ㅡ 꽃바위 근처 뽁음짬뽕이 유명함
18/11/19 09:31
네 울산은 좀 특이하게 발전한 도시라.. 중구랑 남구도 강을 사이에두고 나눠져있고..
동구나, 울주군, 북구쪽은 생활권이 따로죠. 대교가 건설되고 좀 달라지긴 했지만..
18/11/18 14:58
역시 혼자 먹을수 있는건 국밥이나 면요리, 돈까스 같은거네요 크크 반정도는 저도 가본거 같아요. 다니다보니 맛집은 안 바라고 폭탄만 피하자는 마음입니다.
18/11/19 15:25
제 개인적인 추천.
수암시장 쪽 '서울순대국밥': 따로국밥 시키면 안에 순대랑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서 나오는데 굉장히 고기 양이 많습니다. 순대는 그냥 평범한데 들어가는 돼지고기가 굉장히 묵직하고 맛이 좋습니다. 보통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보다 더 부피감 있고 맛있어요. 어지간한 분은 따로 공기밥 추가 안하고 따로국밥 하나만 드셔도 배 든든히 채울 수 있으실 거고 여기 지인 데려와서 실망시킨 적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예전에는 새콤달콤한 겉절이도 이 집 오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 였는데 요새는 겉절이 맛은 변했더군요. 공업탑 '거부돌곱창': 30년 넘게 하고 있는 곳이고 원래도 유명해서 줄 서서 먹는 곳 이었는데, 곱창대란 이후로는 뭐 일정 시간 이후에 가면 고기가 동 나서 못 먹습니다. 얼마전에도 헛탕 쳤네요. 여기도 아직까지 실패한 적은 없습니다.
18/11/19 20:48
돼지,순대국밥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큼 괜찮았던곳은 그닥 없어요. 수암시장이면 자주 갈일은 없지만, 제 생활동선에 걸쳐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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