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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9 17:06
젠더문제같은 치졸한걸로 무효표를 던지겠다느니 자한당을 찍겠다느니 헛소리하시는 현 20~30대분들은 국개론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으시면 정신차리고 민주당이나 찍으시길 바랍니다. 대안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래서 자한당 찍으시게요??
18/12/09 17:11
아 네 그러면 07 대선당시 정동영포기하고 투표안하신분들이나 노무현 찍으셨다가 이명박 찍으신분들은 죄값 치루셨나요? 자진이라도 했어요?? 국개론의 당사자 아니십니까? 껄껄
18/12/09 17:14
네 다음 민주당 빠. 젠더문제는 2030대 지금은 별거아니여도 차후 그들세대의 생존이 걸린문제입니다. 이성의 시대에서 비이성이 활개를 치고 힘을 얻으면서 잘못된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치졸하느니 헛소리하느니 하면서 2030대 싸잡아 뭐라하지마세요. 정치는 이성보다 감정이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근래에 8년은 민주당쪽으로 투표 했었는데 요즘만큼 민주당 찍기 싫은적이 없네요 왜 정치란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지 알거같고 정치성향 굳어지면 왜 바뀌지 않는지도 알거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일방적인 민주당성향 글이랑 댓글보니까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왜 트럼프가 대통령됐는지 이젠 이해할수있습니다.
18/12/09 21:13
생존은 너무 간거 아네요? 페미들이 설쳐봤자 기분 상하는거 말고는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어요. 페미라고 하는 여성우월주의 얘네들 보면 멍청한거 알겠고 짜증나고 기분 상하는 말 하는건 아는데요. 또 그거에 열폭 하는 남성분들 계속 보다보니 그거 또한 답답해서 요즘은 신경 끄고 살고 있네요. 지금 2,30대는 거의 없는거 같은데.. 그 윗 세대분명 남성우월 여성비하 인식 있었잖아요. 젊은 세대 잘못도 남자들만의 잘못도 아니지만 그 잘못됨의 댓가를 치르는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십년 전쯤은가 된장녀 김치녀 하면서 한국여성 비하도 붐이였던적이 있었죠.. 피지알도 그런류 게시글 많았고요. 그 문화의 댓가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18/12/09 21:30
네 너무가긴했죠? 오바했어요 사실... 뭐 먹고사는데 무슨문제가 있겠어요 크크크 전쟁안나고 홀로코스트처럼 특정인종 학살하거나 문화대혁명 같은 짓거리 하지 않는 이상 먹고사는데는 아무런 문제없죠 제가 잘못썻네요.
다만 지금 이런 여성상위의 기조가 기분나쁜 문제로 끝날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선 행정부의 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 각하께서 일부범죄에 관해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할정도의 태도가 있으신 분이고 이번 국회에서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통과가 되었네요 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법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인데 법을 제정하는분들과 행정부의 수장이신 분들이 이렇게 남여가 유별하다 하시니 이런 기조가 계속이어져서 그렇게 민주당이 바라고 바라는 100년집권이 현실화되면 차후에는 지금 농담처럼말하는 1등국민과 2등국민이 현실화 돼는것도 농담이 아니겠네요 이게 기분나쁜일로만 끝날일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된장녀 김치녀 하던 여성비하시절에 행정부수장과 국회의원들이 그들을 편들어 주었고 행동력을 발휘했었나요? 그만 원죄의식 가지세요... 그리고 그 원죄의식으로 2030대 남자계층이 피해보게되면 2030대 남자들의 피해는 누가씻어줄거죠? 저는 먹고살만합니다 근데 지금 이 시대가 비상식과 비이성시대인게 너무 아니꼬와요
18/12/09 22:57
여성폭력방지법은 어쨌든 여성이 성폭력에 피해를 보는게 압도적으로 많고 근력으로 약자니 필요 하다 생각해요. 물론 남성이나 성 소수자가 포함 안된듯해서 아쉽긴 합니다.
전 예전에 여성비하 시절이 비상식 비이성 시대라 생각하고요. 여기서 백년이 흐른다 해도 그때 만큼 비상식으로 갈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딸 아이 아빠로 저 부터 잘해야겠어요. 그래야 저런 여성우월 남성 비하자들이 적어지겠죠. 그리고 저 페미라고 하란 분들은 아버지나 주위의 남자들이 어떻길래 저렇게 됬나 싶네요.
18/12/09 17:27
제가 자한당 열렬 지지자라면 딱 님처럼 댓글달 것같네요 크크. 일개 네티즌으로 자기 지지정당을 위해 뭔가를 하려면 성실히 지지정당을 홍보하는 것보다 반대정당에 대한 어그로를 끌어서 사람들 감정을 자극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죠.
18/12/09 20:16
아이고.. 님께서 바로 21세기형 new타입 태극기부대입니다. 최신버젼이라 할 수 있겠군요.
헛소리도 아니고, 오히려 그런 소리 아직도 하고있는 (젊은 남자한정이지만)사람들이 국개론 소리 들을만 하죠. 아직도 젠더문제 가벼이 여기는 것 자체가 현실파악 제대로 못하는겁니다. 저 사안을 다들 모르는게 아니고, 진실로 자한당의 재집권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정책방향을 바꿀만한 위협이 필요한 겁니다. 그 위협은 지지율밖에는 없는 현실이고, 스탠스 차이가 조금이라도 있는 쪽이 힘을 더 받아야해요. 그런 치졸한 소리는 그만하세요. 젠더문제는 현실입니다. 메이저에요.
18/12/10 03:46
예전에 '민주당 찍으면 종북 빨갱이' 소리를 해대던 극우들 하는 짓을 똑같이 하고 계시네요.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극우나 극좌나...
18/12/09 17:09
먼저 무효표 는 투표 포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무효표가 자한당의 전략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민주당이 정치만 똑바로만 했어도 무효표가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민주당 투표해서 힘을 실어주자고 권할겁니다.
18/12/09 17:09
딱히 무효표가 자한당을 도와준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어차피 20-30대 대깨문으로 일컬어지는 세력들도 노인들 묻지마 자한당이랑 똑같다고 생각해요
18/12/09 17:12
옛날엔 자한당, 민주당, 기타 잡당들 모두 합쳐서 상대평가였다면 지금은 더불어 민주당 1당만 절대평가죠. 사람들이 당적 판단 하나 하나에 냉정할수밖에 없는게 사실이고요. 거기다 첫 단추를 잘못꿴게 최저임금으로 어쨌든 이득본게 전혀없고 북한문제도 잘 푸나 싶었는데 계속 미적거리고 대통령 행보가 대외문제로만 너무 신경쓰는거 아니냐는 말도 많이 나오고.. 페미니즘 이슈는 그냥 짜증이.. 넷상에서 그냥 그 문제 자체를 보기 싫은 상황이죠.
개인적으로는 대통령만 빼고 밑에 싹다 갈아버리고 실무진 제대로 뽑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있는사람들 너무 아마추어 같은 사람들도 많고 너무 자기들 생각대로만 플랜을 짜고 행동하는게 너무 심해요. 현실 고려를 안하는듯한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요. 에너지관련 플랜도 그렇고요.
18/12/09 17:17
선한 의도를 가진 능력없는 아마추어가 제일 적당한 말인거같습니다. 그냥 일을 못해요 그렇다고 옛날 한나라당 처럼 자기들을 여당으로 만든 지지 세력에 대해 적절한 언플이든 쇼를해서든 해서 마음이라도 잡아주지도 못하고 슬슬 지지율 깍아먹고있죠 지금 민주당은 처음만 좋았습니다. 실무든 정치감각이든 둘다 제대로 못해요.
18/12/09 17:12
제 인생 첫 투표가 민주당이었죠. 민주당에 은수미...
한 번 뽑아줬으면 할 일 다했고 다음엔 안 뽑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 그건 그쪽이나 가지시고요.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만든 것도 당신들이고 자한당 쭉 최대정당 만든 것도 당신들이죠. 한 번 더 최대정당 된다고 나라야 망하겠어요? 잃어버린 십년? 크크 이미 잃어버린 십오년인 거 같은데 잃어버린 이십년도 상관 없습니다.^^
18/12/09 17:13
정당이 자기 스스로의 장점으로 표를 받는게 아니라
타당의 단점 결점을 앞세워 표를 얻기를 원하면 그건 구걸이죠. 그러면 이미 망조가 든거에요. 여기서 정신을 차리던가 아니면 표를 잃던가하겠죠 뭐.
18/12/09 17:15
민주당의 집권은 항상 새누리-한나라 계열이 초대박 자살골을 넣고 나서야 가능했죠. 자기 힘으로 뒤집은 적이 없다는 소리죠. 그 이유가 이번에도 여실히 나오고 있네요. 새누리-한나라 찍을려는 사람의 심리를 이해할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 사람들 설득해서 파이를 뺏어와야 되는데. 열성 지지자들 마인드가 이러면 또 정권 넘어간 뒤에 열심히 국개론 펼칠 미래가 뻔히 그려지는데, 상상만 해도 갑갑하죠.
18/12/09 17:19
이전까진 군부 정권 + 삼당 합당으로 워낙 새누리 한나라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으니까요. 오히려 그렇게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민주당한테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정권 뺏긴 게 무능함과 부패의 증거 아닐까요.
18/12/09 17:21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낫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방향을 틀게 만들기 위해서는 타격을 좀 줘야하지 않나 싶네요
민주당 > 자한당이라고 계속 밀어주면 지금 스탠스 그대로 쭉 가지 않겠어요?
18/12/09 17:28
똥맛 카레집 맛 개선시키려고 똥맛 똥을 파는 가게에 가는 건 바보짓 아닐까요...? 차라리 똥맛 카레집 직원을 꼬셔서 다른 식당을 차리게 만드는 게 낫죠.
18/12/09 17:15
이런글 보면 아무리봐도 피지알은 친문 친민주당 성향이 아주 강하며 지지자 숫자도 압도적으로 많은 사이트가 맞는거같은데 아니라는분들이 있어서 의아하단말이죠
18/12/10 06:32
피지알만이 아니라 왠만큼 규모있는 커뮤니티는 거의 다 친민주당 아닌가요? 저는 양쪽 다 아니고 잘한 건 잘했다 하고 비판할 건 비판해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최근의 대통령 및 민주당은 비판받을 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엥간한 커뮤니티에서는 민주당은 절대선이죠. 어쩌다 비판글 올라와도 알바나 일베로 몰이당하고 찬양글로 묻어버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건 트페미랑 비슷한 거 같아요.
18/12/09 17:16
이명박근혜도 못이겨서 빌빌대던 무능력한 당이였는데요. 문정부 출범하고 기대좀 했었는데 이젠 다시는 뽑을일 없을것 같습니다. 무효표나 던질생각..
18/12/09 17:16
자유한국당 70년 전가의 보도가 그래도 조선노동당보다는 낫다는 거죠.
말이야 맞는 말이지만 거기에 안주하면 어느새 뒤집혀버리는거에요. 선거 당일에야 제일 나은 놈 찍겠지만 그 전에는 절대평가로 해야 발전이 있죠.
18/12/09 17:16
예전부터 극단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자한당 지지자들이나 모두 자신들이 절대적인 정의라고 생각하고, 중도층이 자기 진영에 표를 던지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비난하고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중도층이라고 불리는건데...
18/12/09 17:17
민주당과 문재인정부가 진정 나라를 위하고 자한당 대안을 넘어 그 다음으로 나아가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요즘 하는걸 보면 오히려 자기들이 갈등을 부추겨서 표를 위한 행보를 하는걸 보면, 정말로 힘의 균형을 위해 자한당을 뽑아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18/12/09 17:18
14 지선 지자체장 민주당
16 총선 국회의원 국민의당(이전 민주당 소속, 당시 기존 국회의원) 16 총선 비례대표 정의당 17 대선 바른미래당 찍어왔는데 재밌겠네요. 이런글 보면 자한당 찍어볼까 하는 생각도 드니.
18/12/09 17:18
명박 그네 제대로 느낀 인간이라면 자한당에 표줄수는 없죠 아직 식견이나 경험이 부족하면서 힘든 젊은층들은 이게다 정부탓이라는 가짜 프레임에 속을수 있지만요
지금 중장년층은 경험했잖아요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라는 거짓프레임에 속아서 괴물같은 명박 그네 정부가 탄생하고 그 덕분에 4대강이나 각종적페에 사이비 무당이조종하는 허수아비 그네정부에 세월호 사태까지 겪었으니가요 이러고도 다시 자한당에 투표하는 사람들은 콘크리트 자한당 지지층이라고 봐야죠 당분간 투표는 쉽습니다 먹고사는 각자 생업에 집중하고요 민주당만 찍으면 됩니다 간단해요
18/12/09 17:27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어차피 다 망한 정분데 응 노무현은 아니야! 아뇨 똑같아요 그리고 문재인도 똑같아요. 다 망한 정부고 쓰레기정부인데
18/12/09 17:32
박근혜는 빠졌는데요? 역대급 정부라 언급도 안했는데 갑자기 박근혜씨는 왜 갖다 붙이시는지?
노무현 정권이 이명박 정권으로 넘어간 게 뭐겠어요? 심판 받아 넘어간거지 언론의 노무현 때문이다 프레임? 잘했으면 그런 말 나오지도 않아요. 김대중이 정권심판 받고 노무현 정권으로 넘어갔나요?
18/12/09 17:19
16년 총선땐 국민의 당찍었고 주변에 유승민은 다르다박근혜가 가장 강할때 바른말하다 팽당했다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요새보면 보수대연합 드립쳐서 이기지도 못할거 이미지만 깍고 어제 조문가서한말도 빡치던대요. 대안이 없으니
18/12/09 17:20
아이가 잘못했으면 부모는 죄송합니다, 아이를 정의로운 길로 이끌겠습니다, 다시 한번만 기회를.....! 이 정의 아닙니까.
우리 애는 아직도 1등인데.....! 1등 아닌 자식들이 어디서......! 외치시렵니까. 현재 1등이어도, 언제 1등이 아니게 될지 모르죠.
18/12/09 17:24
비유가 이상하네요.
그냥 소비자 입장에서 기존에 쓰던 상품이 최근 욕 좀 먹어서 다른 상품들 둘러보니 그래도 역시 기존 상품이 제일 품질이 나아서 그냥 계속 구입하겠다는 건데요.
18/12/09 19:31
지지자들을 부모로 몰아야만 책임을 지울수 있거든요.
그런 식의 논리대로라면 '이명박근혜'라는 자식을 탄생시킨 부모(?)들이 지금까지 대체 무슨 책임을 어떻게 졌는지는 알쏭달쏭합니다만 말이죠.
18/12/09 17:21
최근 선거는 모두 무효표 던졌었고, 다음 선거는 싹 다 민주당 반대로 찍으려고 합니다. 민주당에 단 한표도 줄 생각 없어요.
18/12/09 17:26
전 강아지, 수준이런 말 전혀 의미없다고 봅니다만,
본글이 수준 얘기하는거봐서 한마디 하자면 누가 진정한 강아지들이였는지는 지금까지의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는데 말이죠.
18/12/09 17:25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는 거짓 프레임 시즌2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 또 속을것 같아서 씁쓸한 현실이군요 민주당이나 정부가 물론 실수하는것도 답답하구요 아무리 그래도 자한당은 아니죠
18/12/09 17:34
그럴려면 민주당이 잘해야죠 실무를 잘해서 지지를 받든 지지세력에대한 언플이든 쇼든 말이든 뭐라도 잘해서 지지세력을 잡든말이죠.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프레임때도 결국 민주당 일 못했어요. 한나라당보다 일 못했고 그래서 쳐발렸어요. 그나마 노무현 대통령이였기때문에 그 만큼 버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말 하는것도 죄송스럽지만 죽은 노무현에 대한 부채감으로 겨우 기사회생한 주제에 또 그 지지율 유야무야 까먹어서 정권내주고 그러다가 새누리 똥볼차서 겨우 정권 되찾고... 민주당 일못한다고 욕먹을때도 총선 대선 지방선거 다 민주당 뽑았고 밀어줬는데 이렇게 아마추어처럼 하는거보면 계속 민주당뽑은 나는 호구아닌가 싶네요
18/12/09 18:30
그럼 듣는 척이라도 해야지 경제, 교육, 성 갈등 같이 제일 갈등 심한 문제에서 민주당이든 행정부 주요 수장들이든 다 교조적으로 가르치려고만 하는데 있던 정도 달아날 상황입니다.
18/12/09 17:44
참여정부, 열린우리당시절을 아예 모르시는거 같아요. 열린우리당이 얼마나 개판이였는데요.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고 정신나간 소리하는 여당의원도 있던당인데요. 내부분열의 아이콘에 정치인으로는 최악이였는데 칭송 받고있죠. 지역구 물려 받은 자기 와이프는 여당내 적폐 중 최고의 적폐의원이구요. 이명박이 괜히 이긴줄 아세요? 열린우리당시절 외적으로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개판이고 제대로 안건 처리한 게 없습니다. 한나라당에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고 그 결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2018년 지방선거와 비슷한 정도로 참패했습니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18/12/10 09:21
40대이고,
첫번째 김대중 대통령 선거부터 계속 민주당 또는 민주노동당(진보신당 이후로는 찍어본 적이 없네요)만 찍어왔습니다. 사실.. 점점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선거에서만큼은 원글의 논리로 민주당을 찍어왔는데요... 이제는 정말 이 정부에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교육, 경제, 성 관련 정책에서 진보라는 이름의 실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계속 매달려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아무리 야당이 함량미달이라더라도, 설득하려 들지 않고 철저히 국민의 적으로만 만들고 있습니다. 더 황당하고 화나는 것은.. 그래도 자기들의 방향이 옳다고 믿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거에요.... 이렇다면 방법은 뭐가 있겠습니까? 하나의 정책이라도 나랑 맞는 정당을 찾아 투표하는게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18/12/09 17:26
사람은 화나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볼땐 그게 비이성적으로 보여도 자기한텐 세상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니까요. 결국 본인 선택인데 뭐라 하는 것도 좀 그렇죠. 다만 조삼모사라서 웃기긴 합니다. 페미 싫고 2030대 무시해서 싫다는데 그건 그렇다 쳐도 그 대안이 자한당이라는게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그들도 여당이랑 손잡고 페미법안 통과시키고 2030대 무시하는건 똑같은데 말이에요. 뭐 사실 이런 분노가 우경화 집단이 정권을 잡는 루트이긴하죠. 우리나라도 그 대열에 합류하려나 봅니다.
18/12/09 17:30
전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차피 정치권에서 힘있는 정당은 여당과 거대야당인 자한당 둘이거든요. 개인의견이긴하지만, 전 이 두정당외의 정당에 찍는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민주당이 싫으면 그 반대에 있는 자한당에 손이 갈수가 있다고 봅니다. 또 무시한다는건 똑같다해도 어쨋든 지금 힘을 가지고 있는건 민주당이고, 지금 페미를 주도하는것도 민주당인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18/12/09 17:48
그래서 안타까운 겁니다. 민주당과 정부에게 엿을 먹이는 방법이라고 떠올린 것이 자한당에게 표주기 라는게, 전 그것이 자폭공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뭐, 난 화가 났고 저놈이 너무 싫으면 그럴 수 있지요. 생각해보면 늘 이래왔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반복되겠죠. 이게 민주주의인가 싶기도 하고.
18/12/09 17:54
항간에 나오는 자한당 찍으면 우리 모두 X됩니다.라는 주장은 사실 X되게 된 입장에서는 나만 X되는것 보다는 솔깃 하거든요. 나만 X되는건 왕따나 다름없는데 다 같이 X되면 자기들한테도 손을 내밀지도 모르거든요. 자폭도 하나의 수단이긴 하죠. 정확히는 물귀신 작전 크크ㅡ
18/12/09 18:32
나만 X되는 것보다 다 같이 X되는 게 더 솔깃하다는 말 너무 공감가네요.
트럼프도 그렇게 당선됐다고 생각하는데 보고 배운게 없나봐요.
18/12/09 17:39
전 그래서 수준운운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안그래본적 없는 나라인데.
아 애초에 수준이라는게 정치에서 딱히 의미가 없다고 보고.
18/12/09 17:46
[자한당이 민주당 패는걸 가장 잘하는 정당이라서] 자한당이 민주당 심판의 대안이 될 매력은 충분합니다.
민주당 대신 바른당이나 정의당 찍는다고 해도 민주당이 별다른 경각심을 가지지는 않습니다만, 민주당 지지층이 자한당으로 이동하면 민주당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죠. 따라서 민주당에게 경고신호를 보내고 싶다면 자한당쪽으로 이동하는게 가장 극단적이면서도 가장 효과가 좋은 해결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18/12/09 17:27
자한당 소멸 참 좋은 이야기인데 그러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해서 득표율에 비해 과도하게 자한당이 먹는 의석을 쪼개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민주당이 그건 싫고 그냥 자한당이랑 예산안 처리하겠다네요. 이러면 자한당이랑 대립하는 유치원 3법 같은건 어떻게 처리하려고 할까요? 소수야당 의원들이 민주당에 협조하고 싶어도 내부에서 너 호구냐? 민주당(or 자한당) 가려고 벌써 머리 숙이냐? 이 소리 들을게 뻔한데.. 이렇게 자한당 입지를 키워주려고 하는 나쁜 정당 당원이신 분 있으시면 목소리 좀 내주셔서 선거제도 개혁에 협조하라고 말씀 좀 해주시길..
18/12/09 17:28
선비질 오지는 사람들 몇명 보이네요.진짜. 아이디까지 기억할 정도로...
자~나중에 한번 보죠.과연 태극기 부대가 어느쪽인지? 잘~해야 그나마 회초리로 끝날텐데... 자한당 어쩌구요? 전 여기에 분명히 밝힙니다.그쪽 찍겠습니다. 자꾸 엉뚱한 소리 아마도 알고도 일부러 적는 사람들 몇명 보이는데...바미당 등등으로 민주당 견제 못합니다.앞으로도. 그쪽도 자한당 찍히는건 이래저래 좀 그러니까 차라리 사표 만들어라~하는 소리 정도밖에 안됩니다. 솔까 지금까지의 자한당에 대한 응징은 이명박근혜 보내버린걸로 어느정도 마음에선 풀렸습니다. 근데 감정적으로 그 이상 짓거리를 민주당에서 한다? 절대 그짓거리 볼 생각 없습니다. 민주당 끝까지 찍을사람들은 찍어요.저도 그랬던 적이 있으니까. 근데 같잖은 훈계질이나 어설픈 설득 따위로는 사람들 마음 못움직일겁니다. 더 빡돌게 하면 했지.
18/12/09 17:32
저도 님처럼 그냥 대놓고 자한당 지지하고 자한당 찍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차라리 낫습니다. 아닌 척, 중립적인 척 선동글 올리고 반대편 성질 살살 긁는 거 보면 참...크크
18/12/09 17:35
여러모로 웃긴 글이네요.전 이번에 처음으로 자한당 찍게 되는 사람입니다.
(못믿겠으면 2005년부터 제가 가입했으니 제 리플들 좀 검색하면 금방 나올겁니다.박근혜 시절 정도만 되도 충분하겠네요) 아닌척, 중립적인 척? 님이 그걸 어찌 아는데요? 오만함이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네요. 이보세요.지금 열받은 이탈층들 신경 거슬리게 하는건 님 같은 글이나 리플 달고 있는 사람입니다. 진짜 민주당 생각하는 분이라면 자중하세요.진심으로 충고드립니다.
18/12/09 17:44
민주당은 찍지만 민주당 생각 안합니다. 저도 나름 실망한 사람이라. 이성적으로 역시 민주당이 나으니까 민주당을 찍겠다는 생각을 말했을 뿐. 그리고 아래 댓글에도 썼는데 이런 글에 열받아서 마음 돌아설 사람은 애초에 이미 돌아섰거나 돌아설려고 마음 먹었던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18/12/09 17:52
글쎄요. '네 생각이 잘못됐다'나 '내 생각과 다르다'도 아니고 제 태도가 오만하다고 단정짓는 것이 오히려 더 오만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18/12/09 17:56
이야~그렇게 나오는겁니까? 껄껄
[이런 글에 열받아서 마음 돌아설 사람은 애초에 이미 돌아섰거나 돌아설려고 마음 먹었던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여기입니다.이 파트.([단정]을 미리 하고 들어가고 있다는 말이죠.대체 무슨 근거로?? 이거에 대한 태도 지적을 그렇게 받아치면 제가 뭔 말을 해도 님같은 분들한테는 납득이 안될겁니다.
18/12/09 17:28
지금 이대로라면 그래도 민주당을 찍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 꼴이 싫어서 연동형비례제 도입을 원하는 겁니다. 본문에 민주당이 커져서 둘로 나뉘면 된다고 하시는데, 현 제도로는 그렇게 안됩니다. 선거제도보다 공천제도 개혁이 더 중요합니다만, 공천제도 문제 역시 중앙당의 파워가 너무 쎄서 생기는 문제니까요. 선거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말 많이 합니다만, 그건 민주주의 내에서 최후의 방법인거죠. 문제는 이런 최후의, 가장 후진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가 워낙 많다는 것이겠습니다만. 모든 선거제도는 장단점이 있고, 각 나라의 상황에 맞춰서 가장 적합한 제도가 있는 것이겠습니다만, 장단점과 관계없이 뭐가 더 발전된 제도냐고 한다면 차악이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는 제도가 더 발전된 제도인 거죠. 전 지금 이대로라면 그래도 민주당 찍을거예요. 제가 원하는 것과 많이 멀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우니까요. 전 그래도 제가 원하는 것과 보다 가까운 정당의 존재를 바랍니다.
18/12/09 17:28
Pgr에서 반민주당적인 스탠스를 취할때 마다 아주 극렬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있죠.
'원래 노시던데서 놀아라', '솔직해져라, 원래 친자한당 아니냐?' 등등. 아주 그냥 반민주인 사람들을 일베하던 사람이나 비상식적인 사람으로 몰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키배하면서 그런 부분 지적하면 결국 막플은 제가되고 런하시더군요 크크크 진심으로 정체성으로 집단을 나누고, 다른 사람에게 프레임몰이하는게 일베애들이 하던거랑 똑같습니다 크크
18/12/09 17:28
이쯤되면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과연 20~30대 남성들이 원하는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그리고 그 사회가 정치적으로 정당한가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한것인가?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는 배제하고 권위주의 보수와의 거리는 유지한 채 경제적으로 열악한 젊은 남성을 위해 최소한의 적절한 분배를 가능케하는 이데올로기가 존재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정치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가 말입니다. 심지어 그대로 한다고 해서 젊은 남성들이 만족할 수 있을까? 이것은 마치 동전을 던졌는데 그 동전이 앞면이나 뒷면으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측면으로 서버리고 그대로 유지되는걸 원하는것과도 같습니다. 저는 이게 이상적인것도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상이라는건 숭고하고 높은 일관성이 있는건데 이건 그냥 떼쓰는것과도 같다고 봐야죠. 여전히 정치적으로 덜 성숙하고 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겁니다. 태극기부대를 전전하고 유튜브 가짜뉴스나 즐겨보는 노인들처럼 말입니다.
18/12/09 17:34
전 rhrhaus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기적이지만, 또 누구나 공공의 것을 이야기합니다. 단지 그 기준이 다를 뿐이죠.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는 배제'라는 문구에 전혀 동의 안 할 사람들 많을 겁니다. 동전이 옆으로 서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만, 말씀하시는 그 집단이 보기엔 현정부가 자꾸 동전을 옆으로 세우려한다고 보는 겁니다. 그렇게 다른 시각으로 보고 계시니까, 그 요구를 떼쓰는 것과 같다고 보시는 거죠. 그들은 공공에 부합하는 옳은 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들의 기준에 있어서는요. 떼쓰고 있지 않아요.
18/12/09 17:34
상위 0.1%와 하위 20%를 위해 상위 1~40%가 희생하는 게 옳은가? 하면 옳다 쪽이든 옳지 않다 쪽이든 충분히 꺼낼 수 있는 말이죠.
어느 한 쪽이 덜 성숙하다고 보는 게 오히려 덜 성숙한 태도고요.
18/12/09 17:35
여전히 정치적으로 덜 성숙하고 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겁니다.
민주당 선민의식 좋네요. 대표적인 꼰대스킬이죠. 젊은xx들이 뭘 알아. 껄껄 님이 하는 말이 유튜브 태극기부대가 제일 좋아하는 그말이에요. 전쟁도 안겪어본놈들이 왜 민주당을 찍냐던.. 후후
18/12/09 17:36
사회적 약자? 누구요? 젊은 20대 여성요? 아니죠.
진짜 사회적 약자는 당신 같은 꼰대한테 독박 육아 당하고 사회적으로 살해당한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이죠^^ 당신이 지옥으로 내 몰은 그분들이요^^
18/12/09 17:37
https://pgrer.net/?b=8&n=79172&c=3405856 링크의 댓글이랑 지금 쓰신 댓글 그리고 평소에 쓰시던 내용의 댓글들이랑 지향하는바가 너무 다른 것 같네요. 어떤게 진짜 갖고계신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18/12/09 17:51
이야~그야말로 [랴~리건]이 절로 나오네요.껄껄
심리는 대충 이해는 갑니다.아마 예전 정동영이 '노인들 투표날 집에서 쉬셔라~'의 마인드겠죠. 어쨌든 그분들이 자한당 찍는 주요 계층이니까.
18/12/09 17:38
누가 무슨 자격으로 수준 운운하나요 크크크
자꾸 본인 세대를 수준 높다고 운운하지마세요.(20-30대 남성을 후려치는거보니) 그런 사람들이 노무현에서 이명박 찍어줬습니까? 투표는 안나가고?
18/12/09 17:39
페미진영이 일반적으로 취하는 정책이 "우리가 100을 요구해야 50정도가 달성된다. 그러니 100을 요구하는 것이다"라는 개념이 있고, 특히 이번 정권하에서 상당히 잘 먹혀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대 남성들도 이를 배워서 "동전이 5년 내내 옆면으로 서있으라"고 요구하는게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5년 내내 옆으로 서있으라고 요구하면 적어도 1년은 옆으로 서겠죠.
18/12/09 17:41
2030대 남성이 원하는 사회가 뭐냐구요? 기회는 평등할것이며, 과정은 공정할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사회입니다.
이걸 누가 말했는지는 rhrhaus 님이 더 잘 알거같네요 크크크크
18/12/09 17:41
이댓글은 진짜 폭소가 터져나오네요 크크크크
아니 언제 20대 남성들이 드러누워서 떼쓰기를 했습니까 무슨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했습니까 가만히 숨쉬고있었더니 위쪽에서 실질적으로 감정적으로 신나게 쑤셔대서 그거때문에 빡쳐서 반동이 오니까 갑자기 무슨 '그들이 원하는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정치적으로 정당한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어떻게 해야 만족할거냐?'라니 크크크 현상의 원인은 하나도 안들여다보고 자기 머릿속에서 마음대로 이러쿵저러쿵 정리 다 끝내놓고 결론까지 정해서 훈계질하는모양새네 크크크크 진짜 개웃기네요 이댓글 진짜 이렇게 생각 하는 사람이 많나?
18/12/09 17:59
이게 오늘날 소위 젊은 보수의 딜레마이죠. 개개인에게 롤모델이 있듯이 국가에게도 롤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나라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나라인지. 마음속에 있는 이상을 투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가 있어야 하거든요. 페미나 좌파들은 명백한 롤모델이 있습니다. 스웨덴이나 독일. 뭐 덜 급진적이라면 캐나다나 영미도 괜찮구요. 그런데 이 젊은 보수들은 얘기를 못해요. 유럽과 북미가 리버럴리즘에 경도된 이상 그들의 이념적 지향을 충족시킬만한 나라가 당연하게도 현실에 존재하질 않는거죠. 서양에선 진짜 제대로 돌아버린(사실 돌았다기보다는 이념적 일관성을 극단으로 관철시켰다고 봐야겟죠) 인간들은 러시아를 얘길하곤 합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극우적으로 경도된 백인들이 푸틴이나 러시아에 매우 우호적입니다. 아랍계라면 is에 투신하기도 하구요. 세상에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서 자기 나라가 그 쓰레기같은 러시아처럼 되길 원하는거죠. 이 덜떨어진 화이트 트래쉬들이 인종적인 문제로 중국은 안중에도 두질 않듯이 우리 젊은 보수들도 러시아는 안중에도 없죠. 심지어 냉전의식의 여파 덕분에 중국는 증오할 수 밖에 없구요.(사실 중국만큼 동양적이고 보수적인 나라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푸훕~) 결국 하나 남은건 결국 일본이죠. 몰락하고 쇠잔했다지만 그래도 그나마 일본이죠. 실제 페미니즘과 리버럴리즘에 매우 비판적인 젊은 우파들 대부분이 매우 친일적인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마치 공산주의 몰락 후 구좌파들이 작은 섬나라 쿠바를 마지막 남은 공산주의의 보루로 여겼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세계화 시대 일본의 그 자폐적인 문화가 결국엔 외면받듯이 그들의 이념 또한 불보듯 뻔한 결과를 맞게 되겠죠.
18/12/09 18:06
아까부터 아무도 공감안할 수긍못할 이야기를 길게 쓰시는 버릇이 있네요 다른 사람들 말에 공감할수있는 능력을 키우시고 글을 쓰시면안될까요? 계속 혼잣말하시지말고
18/12/09 18:09
논리가 딸려서 각 댓글에 달 용기는 없으시고, 갑자기 여기서 러시아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반발들이 모두 극우의 사상을 가치로 삼고 있습니까? 그리고 뭔 또 친일이 나옵니까. 어떻게 세번째줄부터 말도 안되는 얘기를 쓰실수가 있죠?
18/12/09 18:19
그래도 자한당류 우파들은 좀 낫습니다. 걔네들은 갈라파고스 일본에라도 의존하죠. 우리 민주당 우파들은 반일이라 일본에도 의지 못할텐데 이제 어디에 의지해야 합니까? 이러면 정말 태극기 집회 노인들처럼 속을 삭힐 수 밖에 없을텐데 말입니다. 오래 살면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똑똑히 보시죠. 국제면도 좀 챙겨보면서
18/12/09 18:20
중세 농경/유목국가가 생산성의 한계로 발전이 지지부진할 때 민초가 산업혁명이란 대안을 제시한다는 게 가능합니까?
근대 산업사회가 자본주의의 한계에 달했을 때는 뭐 롤모델로 삼을 나라가 있었어요? 기존 체제 내의 방법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풀 수 없는 문제가 나오면 좀 새로운 체제가 필요하겠구나 생각해야지 그걸 무슨 롤모델이 없다고 비판하나요.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놈이 없는데 뭘 보고 공략을 써요?
18/12/09 18:28
댓글로 의견을 개진하려면 소통 좀 하세요... 뜬금없이 일본 들이미는데 거긴 한국보다도 더 비민주적이라 전혀 관심 없어요. 자폐 어쩌고 하는데 댓글 달린거 보면 본인이 더 자폐적인 성향 보이고 계십니다...
18/12/09 18:36
그러니까 스스로에게 되물어보세요. 뭘 원하는겁니까? 제 생각에 문재인 대통령은 님들한테 그렇게 묻고 싶을걸요. 도대체 님들이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으니까 구체적으로 또박또박 얘기를 좀 해달라고 껄껄
18/12/09 18:47
그러니까 맘에 안들면 애초에 홍준표를 지지했어야죠.
차라리 이럴 줄 몰랐냐며 일갈하는 자한당애들은 귀엽기라도 하죠. 홍준표도 싫다. 문재인도 싫다. 그럼 뭐 어쩌라고요? 죄송한데 방법이 없습니다. 본인이 노오력 하는 수 밖에
18/12/09 18:50
아 그럼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저 세 말에 부합하신다고 보시는거군요. 맞다면 공리계가 아예 다르신거라 다른 회원분들과 논쟁해봤자 소득은 없을 겁니다.
18/12/09 18:55
님이 쓰신 저 캐치프레이즈는 전형적인 리버럴리즘이에요. 대부분의 국민들도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지한거구요. 기회가 평등하다는거 자체가 높은 수준의 재분배를 전제로 한건데 그게 그렇게 싫으면 자한당 지지하면 됩니다.
지금 정부의 시책이 그렇게 맘에 안든다면 도대체 이명박근혜 시절은 왜 맘에 안든다는겁니까? 그때는 능력 있어도 성공 못하는 시대였나 보죠? 기회가 평등하지 않았나 보죠? 공리계가 다른게 아니라 뻔한 현실을 인정 하지 않으니까 문제죠.
18/12/09 18:59
참고로 제가 쓰지 않았고, 전 담백하게 그냥 현 상황이 저기에 부합하냐고 물어본 것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저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여기서 다른 분들과 얘기해봤자 아무 소득 없을거라고요. 물론 저게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당선된 정부가 맞습니다만 지금의 해결 방안? 이 저기 적혀있는 것과 맞는진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18/12/09 19:01
아 그리고 전 그때나 지금이나 별 반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회의 평등이나 능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측면에서요. 다른 측면에선 차이가 있겠죠.
18/12/09 19:13
문재인 대통령 자신이 후보 수락연설 때 저 말을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이명박근혜 시절때 어땠는지를 역으로 알 수 있죠. 그렇지 않았으니까 그 중요한 순간에 저렇게 말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거 아닙니까
18/12/09 18:51
우리들이 원하는 것? 40 50대 개저씨 강간범 가정폭력 성매매와 꼰대주의에 찌든 사람들과 이를 추종하는 당신들 같은 자폐성향의 인간들이 지들이 지옥으로 내몬 배우자와 사회적 약자들은 내팽겨치고 20대 남성들을 정작 그 범인으로 내몬 현실의 타파. 아셨나요?
18/12/09 18:46
대답하기 쉬운게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제시하고 유권자가 응답한 거라서... 그리고 이걸 제대로 지키고 있었다면 비판이 나오진 않았겠지요 껄껄
18/12/09 17:29
이런 글들이 자주 올라와서 처음에는 고도의 안티글일까라고도 생각해 봤는데... 진짜 오만하시네요. 지지자라면 이런 글이 과연 도움이 될지 좀 생각해보세요
18/12/09 17:36
어차피 피지알 같이 좁은 커뮤니티에서 이런 수준 낮은 글 하나 보고 열받아서 진심으로 돌아설 분들이 몇 분이나 있겠습니까? 애초에 돌아섰거나 돌아설 분들이었겠지요.
그리고 어차피 그냥 제 생각은 이렇다~ 수준의 심경 잡글입니다. 남들한테 민주당 찍으라고 설득할 생각도 없고 투표에 영향력 끼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18/12/09 17:43
레펜하르트 같은 분들 반응이 쌓이고쌓여서 뒤돌아서는겁니다 님 글 하나에 뒤돌아서지는 않아도 님같은 사람 여러번보면 충분히 전향될만한 어그로 글이네요 진짜 민주당 지지자이시면 차라리 글 내리는게 나아보입니다 정말로
18/12/09 17:47
민주당은 뽑지만 민주당 그닥 지지안하니까(말 그대로 대안 없어서 뽑는다 정도입니다) 고작 이런 글 보고 열받아서 자한당으로 전향하실 분들은 전향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8/12/09 17:50
지금 하시는 행동이 거의 자한당 홍보대사급 행동이신건 알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한당이 좋으시면 계속 그렇게 행동해주세요 건승을 빕니다.
18/12/09 17:31
여기 자한당 찍는 다는 분들은 지지해서 찍는게 아니라 걍 반민주당 이라서 찍는 거 같은데
왜 예전에도 이런일은 많았잖아요? 굳이 자한당이 쓰레기인거 강조해봐야 의미 없습니다.
18/12/09 18:17
성인이 된 직후 민주당 권리당원에 가입했는데 소액이긴 하지만 이걸 지금 놔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실망이야 뭐 당선 직후부터 하고 있구요... 오죽하면 저런 말씀들을 하실까 돌이켜보아야하는데 야이~ 로 시작하는 말들 보면 분노가 치솟네요
18/12/09 17:33
인터넷 여론 거르고 그냥 당보고 인물보고 뽑으면 됩니다. 이보다 선택하기 쉬운 선거 있나요?
전 죽어도 자한당은 안뽑습니다. 정권이 바꼈지만 자한당애들은 아직도 심판을 안받았어요 크크크크크
18/12/09 17:36
이 글은 거의 해당 사항이 없기는 한데 전 앞 뒤 다 짜르고 야 그래서 딴거 할거야라는 화법 쓰시는 분들이 궁금합니다 진심으로 이거 설득의 목적으로 쓰시는건지. 저게 유동층에게 어떤식으로 다가오는지 표현 쓰시기 전에 한 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감화나 설득은 저렇게 하면 안되죠. 표가 하나라도 아쉬운 사람들이면 더욱 더 그렇구요.
18/12/09 17:38
그런 관점으로 바라보시면 안되요.
그분들에게 자한당찍거나, 최소 찍을 여지가 있는 사람은 애초에 자한당지지자니까 뭐라하든 변동없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죠. 그분들한테는 민주당찍을수도 있는 중도층이 저딴소리듣고 자한당 넘어간다는 개념자체가 없어요. 나중에 떨어지고 나면 개돼지론이나 얘기하는거지. 정작 최근에 20%대 따리가 40~50% 지지율이 된건 왜 그렇게 된지 생각도 안 하고요.
18/12/09 17:39
18/12/09 18:54
와 진짜 소름돋는 분이네요. 관련해서 얼마전에 제가 글도 쓴 분인데 진짜 이 댓글중에도 멀티아이디 있을거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저런건 어떻게 조치 안되나요?
18/12/09 17:40
원하는게 "only 민주당 죽어"면 사실 자한당 찍는게 맞긴하죠. 저만해도 원하던게 "only 한나라당 죽어"라 거지같은 꼬라지 보여줘도 영남패권주의 소리나와도 민주당 찍었으니까. 근대 과연 민주당이 그 기울어진 운동장 버티고 3번이나 대선이긴게 어마어마한 자한당 안티들 덕인대 아무리 생각해도 메갈,페미가지고는 안티들 10분의 1이나 모을수있을까요? 그리고 원하는게 "민주당 죽어"이긴해요? "페미,메갈,워마드 죽어"면 민주당 죽어봐야 의미가있나? 정의당,녹색당 떡상~ 가즈야~ "언냐들 민주당 죽어서 이제 잘됬어 빻은정당이 우리 앞길막고있었잖아~" 끔찍 아Q는 못죽여요...
18/12/09 17:43
자한당 정권 잡는다고 나라 망하는거 아닙니다.
주인없는 사냥개님은 "민주당 빨갱이들이 정권 잡으면 적화통일 되고, 종국에는 좌파들마저도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김정은에게 총살당해서 공평하게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극단적 보수층의 거울상입니다.
18/12/09 17:48
아 제 생각이 그런게 아니라요. 자한당 찍으면 나라 망한다는 분들에게, 그 나라 망하는게 설령 사실이 된다 하더라도 그것조차 선택지로 고려될 수 있단 얘기였습니다.
18/12/09 17:40
내가 인격적으로 이렇게 깎아내려지고 무시당하는데도 사회에서 신경도 안써주는데 그깟 자유 정의 공평따위 가치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 마인드로 변하는 중입니다. 저도 다음 선거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누군가 해먹을 거 그냥 해 드시든가...
18/12/09 17:42
저도 대안이 없다고 여겨서 여전히 민주당과 현 정부를 지지하는 스텐스를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권위주의의 정점인 자한당 쪽은 리버럴인 제겐 아예 선택지가 아니라서. 근데, 그렇다고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을 국개 취급하는 건 그냥 오만한 선민의식일 뿐이죠. 탁 까놓고 말해서 자한당 따위보다 조금 더 나은게 그렇게 자랑할 거립니까? 적어도 훨씬 더 잘해야죠.
18/12/09 17:44
단어 그대로의 리버럴 입장에서 보면 민주당은 진짜 한심한게 한 두개가 아니죠. 표현의 자유나 검열로는 민주당도 장난아니라; 자한당급은 아니지만요.
18/12/09 17:47
그래서 그나마 아예 대놓고 권위주의의 화신들인 자한당보다는 낫다는 점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지지중이죠 뭐... 조금 달라졌나 했는데 역시 정치인에게 선의의 기대를 거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는 걸 배우는 중입니다. 참고로 리버럴이라고 표현했습니다만 제 성향은 사회자유주의에 가깝습니다.
18/12/09 17:51
저는 이익투표로 문재인 찍었고 젠더 문제 화나지만 앞으로도 저와 가족의 총합적인 이득을 고려하면 민주당이 더 낫다고 생각은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울며 겨자먹기 느낌이죠. 근데 악성 문지지자들까지 포용할 생각은 없어서 그런 머깨문들은 비판하려고요.
18/12/09 17:52
자한당은 본인들이 권위주의라면
민주당은 페미가 권위주의 발휘해주고있죠 국회의원이 권위 내세우는건 뉴스에서나 보지 페미가 제 눈앞에서 그러는게 더 밉습니다 어차피 둘다 권위적이에요.
18/12/09 18:10
뭐, 그래도 본인들이 권위적인 쪽이 훨씬 더 나쁘다고 봐서요. 그렇다고 멍청이들이 자신들에게 권위가 있는 줄 아는 꼴도 눈꼴시럽긴 마찬가지지만.
18/12/09 17:42
박근혜 털꺼 나올때마다 열심히 자게에 글쓰면서 깠었는데
페미편들어주는거 꼴보기싫어서 쓴소리좀 하니까 바로 자한당에 박사모로 몰아가는거보고 박근혜까면 종북빨갱이 자동반사로 몰던사람들이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지금 민주당 찍어줘봐야 더 기세등등해서 하던대로 하겠죠 일단 이번은 민주당 안찍을랍니다
18/12/09 17:48
여러모로 따져보고 자기한테 맞다고 생각되는 후보에게 표를 주는 사람은 모두 훌륭한 민주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표는 나의 것이고 유권자 각자의 사정대로 쓰는 것이니 반대 정당 찍는다고 윽박지를 이유도 없고 윽박질러서 바뀔 것도 없어요.
18/12/09 17:52
물리적으로 망하진 않겠지만 국정원동원해 정치하고 기무사동원해 사찰하고 수틀리면 계엄때려서 밀려들겠죠... 대법관은 사건팔아먹고 김앤장만나서 일본기업논리대로 심리해주고 누구도 알지못하는 비선실세가 국정운영 하겠죠 망했다는 정의가 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이 망했다면 맞는거아닌가?
18/12/09 18:01
그래도 페미가 더미워서 같이 망하자는 거면 너무 슬프내요. 수지느님이 어느당 찍으시던 본인의 선택이시지만 민주당 망하던말던 자한당 찍으시던 더러운꼴 더러워서 너도 더러워져봐라고 생각하시고 투표하진 마세요. 아무것도 안변할겁니다.
18/12/09 18:08
어느당이든 정권잡으면 부패할수밖에 없고 애초에 우리나라 당들은 선 이 없었죠
국회의원직에 프라이드같은건 없습니다. 그래서 자주 섞어줘야 건강한 나라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부패오만의 속도가 5년기다려주면 많이 기다려주는 수준이에요 이제 2년차에 이미 페미는 한자리 단단히 꿰찼고 도대체 5년차쯤되면 이 집단이 어디까지갈까 걱정입니다 북한말곤 성과내는 부분도 없고 그나마도 좋은성과인지 나쁜성과인지는 나중가야 알수있는거고.. 자한당은 솔직히 팔다리잘린상태라 딱히 위험할것도 없을것같아서 민주당 견제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이 나라망하게할 능력이 있어보이진않아요 이미 숨넘어가기 직전인데요 뭘
18/12/09 18:05
친박청산은 커녕 박근혜 구속만기되면 친박신당드립에 탄핵무효 드립에 억울한 박대통령에... 저는 그당은 박근혜당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정권교체 되야되고 그때는 보수가 좀 달라져있길 바래서 전원책을 싫어하지만 진짜 친박날려주길 기대했는대~~
18/12/09 17:51
요즘 이런 논조의 글이 많이 보이는데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 인지부터 의심이 갑니다.
이글보고 떨어져나갈 표는 있어도 전혀 도움이 안되요. 물론 왜 이런 논조로밖에 안되는지는 압니다. 현 민주당 페미 손절 절대 못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20~30대 남성 신경을 긁어 댈거에요. 실드는 치고 싶은데 방법은 없고.. 그러다보니 나오는 무리수인데.. 차라리 안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젠더 이슈가 심각하다고 느끼는게.. 아내도 여자 근처에 가지말라고 따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18/12/09 17:56
윗 댓글에도 말했지만 그냥 제 정치공론적인 생각과 입장을 말한 거고 무슨 민주당에 도움이 되거나 쉴드치려는 등의 그런 목적을 지닌 글이 아닙니다. 저도 근 2년간 민주당에 꽤 실망한 편이고 따라서 지지자의 무리수처럼 오해하거나 혹은 그렇게 보여서 자한당 지지하실 분들은 지지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8/12/09 17:52
이 글에 동의하는 건 아니고,
가끔 꼰대 취급 받는 30대 입장에서 20대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선거는 의사를 표현하실수 있는 가장 강력한 권리라는 걸 잊지 말라는 점입니다. 민주당 안찍어도 좋으니 무효표 만들더라도 반드시 투표는 하세요. 20대 무효표가 의미있는 숫자만큼 쌓이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치면 비로소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생겨날 겁니다. 정치혐오에 빠지는 것도 인정하고, 의견을 대신해줄 정치인이 없는 것도 슬픈일이지만, 차라리 자한당을 찍는게 투표 안하는거 보다 낫습니다. 주권자로서 선거를 통해 여러분의 권리를 챙취하는 걸 보게되길 희망합니다.
18/12/09 17:54
이미 30 40세대가 20대였던 시절보다 지금 20대가 투표율 더 높고 정치 참여도도 높아서 그런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10대 20대의 절대적인 머릿수가 현저히 적어진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18/12/09 17:55
그 점은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의식이 성장했고 특히 20대의 정치참여가 더 활발해지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꼰대의 노파심으로 이해해주십시오.
18/12/09 17:59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30대가 참 할 말이 없는게. 아무리 정해진거나 다름없었던 투표였다지만 17대 대선에서 그 처참한 20대 투표율 올린게 지금 우리 30대라서..지금 20대가 사실 우리보다 훨씬 낫죠. 그만큼 정치에 걔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될만큼 신경을 박박 긁고 있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여튼 저도 나이 들다보니 20대 친구들이랑 얘기할 창구가 갈수록 좁아져서 듣기가 힘들긴 한데, 몇몇만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문화자체가 그래도 정치에 대해서 남의일로 여기진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여튼 투표참여해라, 투표를 해야 세상이 바뀐다 소리야 100번 옳은말이긴 한데 그걸 30대가 20대에게 할려고 하면 참 머쓱한것도 사실입니다 크크. 그래서 위에도 그렇고, 다른글에서도 그렇고 20대가 미성숙하다 그러고 깨지고나면 또 20대 개돼지론 들고올게 뻔해서 그런글보면 화가 많이 납니다.
18/12/09 18:01
그런면이 있죠. 저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유일하게 투표포기를 고려한게 MB 대선인데 억지로라도 투표라도 한게 잘했다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2000년대 초반이 진짜 20대 투표율이 낮긴 했어요.
18/12/09 18:03
그 기조가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30대가 할 말이 있냐?' 라는 의견도 어느정도는 감내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18/12/09 17:56
자한당 10년 살았는데 살기 더럽게 힘들어졌던 건 맞습니다.
명박이떄 민영화니 뭐니 박근혜때 세월호까지 터지면서 진짜 위험한 세상이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민주당은 단 2년만에 남자가 법적 테두리에서 보호받을 수 없다는 공포를 심어주고 이제는 합법적으로 남자가 여자 아래 존재라는 법까지 나오네요. 그래도 자한당은 아니야,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반문합니다. 당신은 결혼하고 직장도 안정되서 공감이 안되나 봅니다? 라고
18/12/09 17:59
선거가 아무리 차악을 뽑는 거라지만
'우리가 아무리 헛발질을 해도 상대보다는 낫다' 이런 마인드면 뭐.. 상당히 오만한 마인드 아닐까요?
18/12/09 18:02
사회정의상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우위에 있는건 당연하지만 서민 삶 측면애서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무슨 그때 서민은 지금보다 작살이 났던거처럼 얘기하면 그건 사실왜곡 하는거죠
18/12/09 18:05
정권을 바꿀 수 있다는 힘을 보여주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죠
민주당 찍고 무효표 찍는건 가만 앉아서 죽여주세요 소리밖에 안됩니다. 정권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정권이 바꾸기 위해 가장 합리적인 투표는 자한당 입니다. 자한당 집권하고 또 삽질 하면 민주당 찍어야죠 계속 갈아치우다 보면 눈치 안보겠어요?
18/12/10 04:15
바꾸는 건 '바꿔서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라는 추측이라도 있어야 바꾸는 게 올바른 거죠.
그냥 바꾸기만 한다고 눈치를 본다면, 지금까지 정권교체가 3번이나 있었으니 지금 국민 눈치를 많이 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과연 그런가요?
18/12/09 18:11
민주당에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고치겠다는 다른 대안을 찾아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다른 당도 만찬 가지라구요? 그게 꼭 지금있는 당이라는 법 있나요? 무효표는 자한당한테 유리하니 하면 안된다구요? 무효표가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민주당 입지가 줄어드니 불리해서 자한당 들먹이는거 아니구요? 모든 사안에 대해서 맞춤 정당이 없으니 참고 지지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중요하다고 하는 사안이 달려서 떠나겠다는 사람들 나라 말아먹는 사람들로 프레임질 하는거 당신들이 싫어하는 그 사람들하고 다른게 뭐죠?
18/12/09 18:12
전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 정상
자한당 꼬라지 알죠? 민주당 찍으셔야합니다 -> 비정상 전 자한당 지지합니다 -> 정상 더민주 꼬라지 지금 난리죠? 자한당찍어야합니다 -> 비정상 남에게 강요하고 반박시 더민주기사단 반박시 틀딱주니어라고 프레임짜는게 역겹기 그지없네요
18/12/09 18:12
민주당 젠더정책 저도 마음에 안드는데 다른데는 젠더 걱정할 여유도 못주는 당들이라..
자한당 정권 잡으면 KT에서 위성 팔아먹는 그런 일이 또 벌어질거 같아요.. 걍 선거 때 되면 다시 상황보고, 후보보고, 사람보고 찍어야죠 뭐.. 적어도 전 투표하고나서 후회 한번 한적 없으니까..
18/12/09 18:25
메갈 워마드 지지했던 사람을 장관으로 뽑고, 한남 죽으라는 시위에 경찰청장을 보낸건 현 정부지만, 어쩄든 메갈은 자한당이 지지하고 자한당이 배후입니다. 근거? 그런건 없지만 하여간 메갈 워마드는 자한당 편!
18/12/09 18:34
킹무성같은 권위적인사람이 있는데 절대 페미가 날뛰는 환경은 안나오죠
도대체 뭘보고 자한당뽑으면 더 기세등등해질거라는건지 상상도 안가네요
18/12/09 20:33
그 반대에요. 논란이 있으려면 젠더문제가 그만큼 심각한가? 에 있죠. 반페미를 하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건 자한당(김무성류)+바미당 일부(이준석)에 표주는겁니다
18/12/09 18:15
아니 민주당이 무슨 시진핑도 아니고 대안 세력이 없으면 무당층이 될 수도 있는거지 참 크크크
중립국 가고 싶은 사람들한테 선택지를 강요하시네.
18/12/09 18:17
자한당이 집권하면 감성의 영역이 분노와 절망감.
민주당이 집권하면 이성의 영역이 현실적으로 와닿는 좌절감. 부패 대 무능. 전 언제나 3번을 응원하는데 이번엔 제발 제대로된 3번이 나와서 차악 최악 둘다 부숴버렸으면 좋겠네요 어렵겠지만.
18/12/09 18:23
개인적으로 동감이가는 글이네요...
댓글보니 나도 이제 꼰대인가 싶기도 하고... 문재인 민주당 콘크리트 선언한이후 무슨일이 있어도 저는 문재인 민주당입니다.
18/12/09 18:29
아.. 소심한 콘크리트입니다. 소리내지않아요... 크크
이댓글도 제가 그렇다는거지, 다른당 다른사람 지지하거나 현정부 민주당 욕하는거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신념일뿐....
18/12/09 18:26
까놓고 정치인이라는건 50보 100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차피 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조금 더 낫다 못하다 정도이지 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들이 정의라고, 자기들만이 대안이라고 주장하는건 정말로 어처구니 없습니다.
스스로가 정의라고 믿고, 자기 마음대로 밀고가는 사람이 전 더 무섭네요.
18/12/09 18:27
박근혜가 자폭수준으로 터지면서 당선된 대통령이 이제와서 자한당보다 나은수준이라고 자위하는거면 한숨 푹푹나오네요. 일단 저는 민주당에서 턴어라운드 하지 않으면 안뽑습니다.
18/12/09 18:28
이런걸 고도의 팬이라고 부르죠. 자한당이 문재인의 고도의 팬이듯이, 이런 사람도 야당의 고도의 팬입니다.
본인은 전혀 자각하지 못하겠지만 말이죠. 불나고 있으면 가만히만 있어도 괜찮은건데 거기에 기름을 붓는 멍청한 짓을 계속한다는건 놀랍게도 모르죠.
18/12/09 18:34
극단은 늘 또다른 극단을 불러오고, 정치집단이라는 것이 종교집단에 민주주의를 뒤집어 씌운것일뿐이란걸 잘 생각해보면,
사실 지금의 상황은 놀라울건없죠. 인터넷상에서 진보진영 정치집단들이 기독교를 개독이라고 그렇게 비난한거 생각하면 아이러니죠.
18/12/09 18:28
세대가 다른 만큼 지지하는 대상과 이념이 다를 뿐, 본질적으로 두 집단은 같은 집단이란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니죠.
18/12/09 18:30
언제부터 피지알이 민주당 지지하는 사이트가 된거죠? 당연하게 이야기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오래 활동해왔고 나름 열심히 글도 읽는 편이지만 이런 편협함이라니... 중도가 나쁜걸로 몰아가는 사람들이라니. 누가보면 여기도 사이버 전사들이 활동하는줄 알겠어요. 적당히 해야지 도가 지나쳐요.
18/12/09 18:32
IMF터지고도 이회창+이인제>>>>>김대중이었고, 세월호 터지고도 유족 욕하면서 새누리 찍으러 간 나랍니다.
수구들이 나라 박살내 놔도 사탕발림과 선날필승 시전하면 다시 집권하는건 일도 아니죠. 민주+진보계열은 헛발질 한번만 해도 죽을놈에 그놈이 그놈이고 수구들은 나라를 말아먹고 3권분립을 부정해도 아주 쉽게 대안이 됩니다.
18/12/09 18:35
진짜 박근혜 아니었을뻔 어쩔뻔. 박근혜는 진짜 한국 현대사의 보물입니다 보물.
이렇게 진보민주 진영이 멍청한데도 집권할수 있는건 한국 현대사의 보물 덕분이에요.
18/12/09 18:33
여러 정책으로 실망한 사람들에게 하는 [크크 이래도 민주당 찍을 거야?] 에 대한 대답은 [응 그래도 민주당 찍어~] 가 아니라 [뭘 해도 민주당따위한테 표 안줘]가 되겠죠.
18/12/09 18:34
확실한 건... 저는 더민주가 자한당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습니다. 자한당보다 덜 나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요. 그래서 실망이 크네요.
18/12/09 19:00
상대적 청렴성, 대미대북 외교력, 서민을 위한 복지, 사고 대처 등등 대부분에서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우월한 것 같습니다만?
18/12/09 19:10
대부분의 복지 부분에서 예산 확대했고 노인분들을 위한 치매 센터 건립, 임플란트 부담금 인하 등등, 거기에 노인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 및 계층에게 복지 혜택이 지난 10년과 비교해서 훨씬~ 좋아졌습니다.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보고 비난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18/12/09 19:20
네, 이렇게 부분 부분으로 대질하면 답이 안 나오네요. 결국 전체적인 면을 이야기해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댓글도 길어질 것 같네요.
18/12/09 20:38
인정합니다. 대신 민주당이 열위인 파트가 있죠. 가장 큰게 성평등, 그다음이 교육, 그 다음이 저자산 고소득자 세금. 이 부분들은, 자한당이 상대적으로 더 잘합니다. 둘다못하지만 민주가 더 못하는게 부동산. 둘다못해서 누가 나은지 모르겠는게 경제. 자신에게 크게 다가오는 문제에 표심들이 가는 법이죠
18/12/09 18:38
일단 국가적 큰 고비는 넘긴듯 하네요.
분열과 불만이 쌓이는건 어쩔 수 없는데 나라가 망하지는 말아야죠. 이명박근혜 시절은 나라가 망해가고 있었는데 그나마 그건 피해야죠.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나라가 바뀔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없기도 했고 그냥 국가 재산 좀먹는 인간들이나 자기 욕심 챙기려고 대통령 하려는 잡것들만 안나오면 좋겠습니다.
18/12/09 18:47
스스로도 엄격한 중도라고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투표해왔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자한당 뽑을 일은 없을거고요. 아직도 문재인 정부가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지알만 오면 강성 문지지자분들덕에 넌더리가 나요. 20대가 민주당 집권에 도움이 되냐부터 기승전 그래도 민주당밖에 대안이 없다는 말까지.. 누구 놀리는것도 아니고요. 본인들이 스스로 그렇게 좋아하는 문재인 정부 지지율 깎아먹고 있다는거나 좀 알면 좋겠어요.
18/12/09 18:49
민주당에 반대하는 스탠스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자한당 찍겠다는 얘기는 즉, 정권의 반대파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공권력으로 찍어누르는 불법행위가 만연하던 세상을 다시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느낍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책들이 모두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최소 자한바미당보다는 정치인 같다고 봅니다. 자한바미의 그 쪽이 정권을 잡으면 민주주의는 항상 후퇴해왔습니다.
18/12/09 18:59
대신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당 정권은 무죄추정이라는 헌법 정신을 후퇴시키셨죠^^
정작 본인은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 얼마나 원죄의식이 가득하면 본인이 수호하던 헌법 정신마저 내팽겨칠까요? 마누라 패던 시절 버릇 못 이기고 개저씨짓 하다가 이제 대통령 되니까 좀 미안하니 그런걸까요?
18/12/09 19:20
"마누라 패던 시절 버릇 못이기고 개저씨짓 하다가.." 라는 허위를 작성하셨네요.
아무리 비판해야 할 일이 있어도 할 말이 있고 아닐 말이 있는 거죠. 당신의 댓글은 전혀 공감되지 않네요.
18/12/09 19:25
저런 거친 언사가 생각날 정도로 이해가 안 간다는 건데요. 우리 어머니 세대만 봐도 누구나 압니다. 성평등한 사회였나요? 아니죠. 누가 그렇게 만들었죠? 당시 남성이죠.
근데 이제는 그 모든 죄를 20대 남성에게 전가하고 젊은이들의 젠더갈등은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원죄는 지들한테 있는데 쳐맞는 건 우리죠. 그리고 그 앞잡이 마냥 행동하는 게 현 대통령님이죠
18/12/09 19:28
이해가 안가는거랑 저런 없는 사실을 유포하는 거랑 다르죠.
그런 말로 설득을 하려 하니 제가 당신을 이해를 못하겠군요. 대통령이 왜 페미대통령을 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도 못하면서 온갖 추정으로만 댓글을 다셨는데, 제가 당신이 왜 문대통령을 욕하는지 온갖 추정으로만 댓글을 달아도 당신이 이해를 할까요? 비판은 하더라도 사실에 입각해서 합시다.
18/12/09 20:44
오해가 있으신데 마누라를 패던 분은 노 전 대통령이고 현 대통령은 임신한 아내가 도와달리니까 잠이나 디비 자라고 하고, 가만히 앉아서 밥도 차려오고 재떨이도 들고 오라고 부려먹은 정도입니다. 상대적으로 젠틀하시긴 하네요.
18/12/09 19:23
합법행위로 하는 세상이 왔다구요?
민간인을 기무사에서 사찰합니까? 저도 페미니즘 정책이 맘에 안드는게 맞는데 페미에 반대한다고 국정원이나 군인이 공권력으로 찍어 누릅니까?
18/12/09 19:26
걔네는 기무사동원해서 깽판친거고 민주당은 성평등 앞세워서 웬만한 공권력들 다 이용하잖아요
뭐 꼭 기무사 동원해야만 나쁜놈입니까? 자한당이 국가안보 들먹이면서 개짓거리할때 민주당은 성평등 앞세워서 똑같은 짓하고 있는거죠 그나마 국가안보들먹이면서 한짓은 걸리면 처벌이라도 받지 민주당이 하는건 그냥 국가에서 권장하고 있으니 원
18/12/09 19:35
기무사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셔서 하는 말씀이시죠?
그들이 반란을 실제로 일으켜서 군부정권도 만들었잖아요. 아직 50년도 안지났잖아요. 군인이 국민들 상대로 전쟁하라고 있는 것입니까? 민주당이 페미에 힘실어주는 것은 저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성평등 앞세워서 똑같은 짓한다고 하시는데 물타기 하지 마세요. 100보와 10보의 차이쯤 납니다. 절대 같지 않습니다. 체감상 살인죄와 폭력죄 정도의 차이라구요. 국정원이나 기무사가 움직이면 정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18/12/09 19:41
근데 정작 개털리고 감옥갔죠
국정원 기무사가 움직였더니 정권이 바뀌긴 했네요. 어차피 이젠 걔네 쓰지도 못하겠죠 견제세력 못넣으면 그건 그냥 민주당이 정권잡을 자격없다는거 스스로 인정하는거구요 제 입장에선 정작아무것도 못한 허접들이 국가전복한다느니 민주주의 박살낸다느니 하는 if세계말고 실시간으로 남자쪽 박살내는 현실세계가 더 와닿습니다 살인범(일수도 있었던것)과 폭행 현행범의 차이죠
18/12/09 19:46
아무것도 못한건 아니죠. 실제 사찰을 했고 세월호에 부정여론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는데요.
다만, 최순실 태블릿이 기폭제가 되서 정권유지를 실패한 것이지.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의 지지도는 떨어뜨렸지언정, 정권교체는 못했습니다. 남자쪽 박살내는 현실세계에 살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찰당한 사람이 존재한 세상이 있던건 기억 안나시는거죠? 저건 우리가 당한게 아닐뿐 유가족에게는 몇년전 일어난 현실입니다. 그 현실을 우리가 분노하는 것이지요. 남자쪽 박살내는 것도 누군가는 당했을지도 모르나 님이나 저는 아직은 안당했잖아요. 그게 더 빨리 와닿는다고 공포감을 조성해서 뭐해요. 빨리 해당 법을 다시 바꾸도록 비판목소리를 모으는게 더 시급해 보입니다.
18/12/09 19:53
이미 자기검열 당하고 있는데요
페미들이 개소리하는곳에서 개소리한다고 말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말꺼내는 순간 여혐인데요. 사찰은 수많은 사이버여전사들이 희번뜩거리며 보고 있겠죠 절대 sns같은거 공개하고 의견내진 못할겁니다. 공개된사람들 말꺼냈다가 개박살나는거보세요 박근혜들은 지들도 잘못한거 아니까 은근하게 부정여론이나 만들고 있었지 지금은 그냥 용역깡패들이 반페미발언했다고 몰려가서 때려부수는거랑 뭔차입니까 이명박근혜가 여태 해온 패악보다야 아직 민주당이 큰잘못아니겠죠 근데 아직 2년찹니다. 게다가 민주당이 노선바꿀거라고 보이지도 않아요. 패악질이 일정수준을 넘으면 정권교체되는게 당연한거죠. 다만 제 생각보다 너무 빠르네요
18/12/09 19:30
저도 정동영은 안된다 생각했고 또, 이명박은 안된다 생각해서 문국현 뽑았던 사람입니다. 역시나 우려는 우려를 낳네요.
어쨌든 정치는 차악을 계속해서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누군가는 자한바미당 체제에서 이득을 본 사람이 있으니 3~40%의 지지율은 계속해서 하겠죠. 하물며 일제시대에도 친일이나 매국행위로 그 시절이 좋았던 사람도 있었을테니깐요. 전 그 안에 절대 들어갈 일이 없을거 같지만요..
18/12/09 18:52
어려서 왜 콘크리트 태극기 노인들이 있게된건지 그 배경을 몰랐어요.
이제 알겠습니다. 그런 콘크리트들이 어떻게 생기는지... 고맙다고 해야되나요? 새로운 콘크리트 지지자들의 준동을 보니 비웃음이 나오네요 그들은 나라일은 관심도없죠. 구실일뿐... 정치인에 자신을 대입해서 내가 맞다는걸 증명하고 싶을 뿐입니다. 정말 딱하고 해악적인 사람들이죠.
18/12/09 18:53
제가 민주당 정상적인 지지자 라면 뭐 이런글을 썻나 라고 열받을거 같네요 크크
그리고 우리가 자한당 보다 낫거든요? 는 자랑이 아니죠..
18/12/09 18:53
무슨 메갈 페미들이 문재인 지지하는줄 아나요 집회가서 문재인 재기해 외친 그들인데
그런 조직을 퍽이나 때려잡겠습니다 자한당이 정치인들이 감정적으로 메갈 페미 싫어 밟아야지 이러는 줄 아시나 표되고 나 도와줄 조직이면 한유총도 밀어주는데입니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남성연대를 만들어서 시작해야지 메갈 워마드가 왜 쎈데요 그 뒤에 몇십년간 여성운동하면서 만들어진 조직이 있어선데 아 몰랑 페미 잡으면 일본 식민지되도 상관없어 논리랑 뭐가 다른지 아 일본 식민지 되도 우리 안죽는다고 말하는 사람 많았죠 자한당 되도 나라 안망해요 근데 페미도 안망해요
18/12/09 19:02
대신 메시지는 남길 수 있는데요? 애초에 투표는 차치하고 20대 남성 지지율 떨어지는 정도의 메시지는 남겼는데요?
미워도 다시 한 번 마냥 대깨문이라도 할까요??
18/12/09 23:38
이명박근혜 때도 몇십년간 여성운동하던 조직들 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권 교체 전후를 비교해 보세요. 불과 1년 차이인데 영향력은 엄청나게 차이나죠.
그들이 이처럼 영향력이 커진 이유는 지금 정권이 공식적으로 지지해주면서 예산도 많이 지원해 주기 때문입니다.
18/12/09 18:56
민간인 사찰, 세월호 은폐시도, 대법원장의 판결 주작, 검찰총장 사생활 사찰, 비선실세와 대기업의 정경유착, 강원랜드 비리, 부패한 사학유치원 개혁에 대한 필사적인 반대....그 전인 한나라당에선 유명한 것만 떼놓고 봐도 imf, 차떼기, 북풍.... 당장 생각나는 굵직한 것들만 이 정도네요. 이런 것들에 비하면 메갈 어쩌구 하는 것들은 찻잔 속에 태풍도 아니고 그냥 귀찮게 하는 똥파리 정도죠.
뭐, 제 수준 낮은 글 보고 오만한 민주당 지지자나 민주당에 열받아서 자한당 지지한다, 혹은 진짜 자한당 뽑는다 이러는 건 개인의 자유니까 상관없는데 그 와중에 은근슬쩍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똑같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의 저의가 궁금하네요. 그렇게 싫어하는 페미, 자한당도 적극 지지하던데. 비꼬는 게 아니라 도대체 어느 면에서 자한당이 낫다고 생각해서 자한당을 대안으로 뽑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경제? 도덕성? 서민 복지? 외교? 저 같이 오만한 지지자들 때문에 열받아서? 민주당 정신 차리라고?
18/12/09 19:01
정작 자한당은 대안에 대도 제시한적이 없는데 신나서 정권 갖다 주겠다고 하고 있죠
그렇게 정권 바뀌면 누가 알아줍니까 아 메갈 페미 반대하는 우리 20대 남성들을 밀어줘야겠다고 했나요? 지금까지 젊은 남자 제일 많이 털어먹은게 그들인데
18/12/09 19:03
뭐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드신 이유 전부다 가능한 이유 아닐까요? 아니면 아예 나라 망해라 라는 심정으로 찍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고요.
18/12/09 19:08
지금 쓰신글보면 아무리 대안이 없어도 자한당찍지말라는 부분까지는 이해하는데 무효표까지 찍지말라고 글쓰고 오로직 민주당이야 찍어욧!! 하는 부분때문에 불타오르는거라고 생각안하세요?
자한당 대안으로 찍을 생각도없고 민주당 마음에 안들면 무효표 할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한테까지 어그로 끌어서 지금 이렇게 불타오른거에요 글이 되게 독선적이고 편협적인데 어그로가 잔뜩 끌릴수밖에 없죠 상식의 비상식의 기준으로보면 새누리쪽은 비상식일 경우가 많은거 여기 있는사람들 대부분이 압니다 그만 어그로 끄세요...
18/12/09 20:52
일단 자한당이 집권할 일도 없고, 그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끽해봐야 돌아서는건 젊은 남자밖에 없어요. 별 의미 없습니다. 자한당의 재집권을 바라는게 아니고, 정당 및 청와대에서 페미니즘의 심각성을 인식할 위협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최소, 진짜 최소한 20대 남성 지지율 30%이하정도는 나와야 '꿈틀'이라도 합니다. (20대 여성 70%이상이라서요) 지금 50%가 지지하는 상황인데, 본인들이 받는 패악질에 비해 너무 높아요
18/12/09 21:17
후..제가 지금 이 본문의 리플들 하나하나 다 읽고 있는데...
님 리플이나 내용은 사실 본문에서 하나도 다를바가 없지만, 제 위에 [Erica]님이 쓰신 리플들(군데군데 몇개 있습니다)은 정말 여기 계신 진심으로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정말 글 잘쓰시네요) 물론 님이 적은 이유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그러한 명분들 보다는 현실이 더 클때가 더 많습니다. 까놓고, 전 지금의 민주당의 작태가 그 전 자한당의 작태들보다도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이고,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님 말대로 수준 낮은 글 보고도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리는겁니다. 이걸 이해못하면..그냥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으세요.그게 그나마 민주당 도와주는 겁니다,진짜로....
18/12/09 19:02
대안세력이 없다고 투표 포기하거나, 지지했던 정당이 마음에 안들어서 반대편 찍는다는건 반대편만 좋아할 행동이죠.
현 상항에서 여당에 실망한 지지자들을 만족시켜줄 야당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새로운 야당을 만들어서 지지자가 되면 됩니다. 그런데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게 쉬운건 아니죠. 그렇다면 당내 의원들 물갈이를 해야겠지요? 그러면 투표까지 기다려야 되고, 그전에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오래걸리는 방법밖에 없네요. 뭐 어쩌겠어요. 이병박근혜 10년도 지내왔는데......저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방법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18/12/09 19:05
지금 찍으면 민주당 안찍을거다 - 오키
그렇다고 자한당 찍을건아니다 - 오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지켜보자는 거고 적어도 기대한만큼은 하지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는거지 누가 대선때 무조건 민주당 피해 자한당찍는다고 했나요...이분법적인 사고같은데
18/12/09 19:06
그냥 누가 더 못하나로 볼렵니다. 그나마 덜 나쁜 당으로요.... 그리고 지난 결과로 이야기 하고 싶네요...
무슨 축구 설레발도 아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18/12/09 19:08
속내가 어떻든간에 적어도 제대로 된 정당이고 그 지지자면
쟤네가 저렇게 나쁜데 우리좀 못한다고 쟤네찍을거야?크크 가 아니고 우리 이런거 더 잘하니까 찍어줘 가 되야죠 불리한건 축소시키고 똑같이 네거티브로 전자논리로 가니 대깨문이나 태극기집회 나가는분들이나 수준똑같은거구요
18/12/09 19:09
일단 다음에 민주당계 인물한테 표 줄지는 천천히 생각해볼거고 당장 총선에서 표 줄일은 없을거 같아요. 다른 군소정당들 한테 줄거같은데 제 생각에 맞는 정당들은 다 메갈 지지이다못해 메갈 그 자체일거라 그게 좀 문제군요. 실제로 민주당과 문재인이 무너진다면 젠더문제보다는 이미 실패한 경제정책이 이대로 임기 끝날때까지 반전없이 이어지는것과 북한이 뒷통수 치는게 더 크겠죠. 경제쪽은 살아날 확률이 적은거 같고 북한쪽은 한 반반 보구요.
18/12/09 19:12
결국 군소정당조차 그 모양이다보니 민주당에 더럽고 치사해도 표를 줄수밖에 없는 이유고, 그놈의 멍청한 지지자들만 좀 입좀 다물고 있어주면 선거기간 다가오면 알아서 자한당 등의 야당등이 헛짓거리 해서 민주당이 이길거라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멍청한 지지자들은 아무리 그래도 입을 못다무는거 같아요. 아니 이미 많이 다물었는데 분위기 파악 안되는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저러는거겠죠.
18/12/09 19:10
고도?의 민주당 까이신가
민주당 정치인들이 그래서 자한당 찍을 거야?라고 말하지 않는데도 밈이 만들어져서 좀 마음에 안 들었는데 떡하니 이런 글을 올라와버리니 허탈하네요.
18/12/09 19:21
제가 자한당 쪽 인터넷 담당이면 이런 글들 레퍼토리만 조금씩 바꿔서 계속해서 올리겠네요. 이글의 수위보다 더 올려서 사람들 조롱하고 엘리트의식도 좀 첨가해주고. 그런 식으로 글 올리면 자한당 알바라는 의심도 안받고 오히려 민주당 알바라는 의심만 사게 될테니 일석이조고.
크.... 자한당은 나 안데려가고 뭐하는가 크크크크 누가봐도 알바티나는 글만 쭉쭉 쓰지말고 이글처럼 글쓰는게 자한당에 더 도움될텐데.
18/12/09 19:33
문재인 두 번 찍었는데 다음엔 자한당 찍으려고요
공무원인 저는 좀 손해보더라도 민주당 찍었는데 페미 몰아주는 꼬라지, 그래서 자한당 찍을 거야? 이러는 꼬라지 보고 있으니까 진짜 찍으려고요
18/12/09 19:33
뭐이리 오만에 빠져있는지 모르겠네요.
끽해야 문재인 41% 먹었습니다. 5자대결이었다고요? 그럼 07년 이명박은 5자대결 아니었습니까?
18/12/09 19:38
엠팍이나 PGR처럼 문재인 지지세가 원래도 셌고 지금도 꽤 센 사이트 말고, 원래 맛이 갔거나 아니면 이번 일로 확 돌아버린 사이트들 여론은 정작 '꼬와서 자한당 찍는다' 라는 얘기를 별로 진지하게 안 보더더라구요. 거기서 요새 엠팍같은데서 '민주당 안 찍는다 이제 진짜' 이런 댓글같은거 보고 하는 얘기가 보통
'쟤네 저래도 어차피 투표장가면 피눈물 흘리면서 민주당 찍고 나온다" 이건데... 저도 솔직히 그럴 사람이 더 많긴 할거 같아요,
18/12/09 19:45
무효표고 뭐고 다 좋습니다만 결론은 젊은 사람들이 투표안한다->자한당 다수당결과죠.. 이명박근혜보다도 페미니즘 우호 정권이 싫다면야 그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하죠.
저야 이명박근혜 9년이 그야말로 최악의 9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어쨌든 살아있는 동안은 자한당 집권못할 방향으로 무조건 투표하겠지만..그걸 누구에게 강요하겠습니까.. 다만 나중에 자신의 선택에 후회만 하지 않길 바랍니다.
18/12/09 19:52
팩트는요 그 젊은 사람들 투표안해도 대세에는 영향없어요. 20대남성 표가 얼마나 된다고.
20대 남성이 민주당을 버린다고 생각하니 이런 댓글이 나오죠. 실제는 그 반대죠. 20대남성표가 많았다면 지금 페미이슈가 이렇게 흘러갔겠습니까. 니들이 투표안해서 자한당될거면 책임져라 이런논리 적당히좀 봤으면 좋겠네요. 누가 먼저버렸는데요. 어떤 계층 버려도 선거승리에는 상관없는지 계산기 뚜드려보고 답을 낸건 20대남성이 아닙니다.
18/12/09 20:00
아니 자기가 투표해서 혹은 투표안해서 그 당이 집권했으면 그 상황 받아들이는게 맞죠. 내가 한 선택에 대해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그 선택을 존중한다고 얘기했는데요..다만 자기 선택에 후회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얘긴데 무슨 책임 얘기는요..그리고 자기가 한 선택에 무슨 책임을 질 방법이 있겠습니까..이명박근혜 뽑아서 죄송합니다라고 삼보일배라도 하나요..그리고 그거 한다고 뭐 달라지는게..
솔직히 자한당 찍겠다 혹은 무효표 던지겠다고 얘기하는 사람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야이 그렇다고 자한당 찍을꺼냐..이게 아니라..그래 ..민주당 찍지마~~자한당 찍어 혹은 무효표 던져~~입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자기 이익대로 투표하고 찍고 싶은 당 찍는거죠.. 아니면 민주당에 입당해서 국회의원 되어서 민주당을 바꿔보는 방법도 있고요..
18/12/09 19:55
지금까지는 민주당 찍었는데 앞으로는 자한당 고려중입니다. 이런 제목의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더더욱 한번 자한당으로 가봐야 할 것 같구요
18/12/09 20:34
민주당의 목표가 겨우 자한당보다 낫기였군요
전교 1등은 아니라도 인서울 목표로 공부하나했더니 운동부만 성적으로 이기자 뭐 이런 심리인가요
18/12/09 21:48
지금 썰전에 영상도 나오는군요
자한당 김무성대표가 명박 그네 석방 논의를 친박과 할 용의가 있다구요 이런 자한당에 투표하겠다구요? 역대로봐도 자한당정부나 정치인의 부페나 뇌물수준과 민주당계열의 부페나 뇌물수준이 차원이 다르죠 수십조 수백조 추정되는 4대강 자원외교에 차떼기 정당에 사이비 무당이 대통령을 조종하구요 기무사 민간인 사찰에 경찰 정규직 댓글부대에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그게 민주당 실수하고는 비교도 않되죠 그랬던 자한당에게 다시 투표하자구요? 진짜 물타기 대단합니다
18/12/09 22:40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모두 동등하게 1표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이익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지지정당을 정하고 투표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다른사람이 님이 민주당에 투표한다고 비아냥 대지 않는 것처럼 님도 남이 어디에 투표를 하던 신경 쓸 거 없이 본인 1표나 잘 행사 하면 되는겁니다.
18/12/09 22:47
곧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될텐데, 후보 중 한명인 나경원씨가 만약 원내대표가 된다면 페미 싫어서 자한당 찍을거라던 분들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긴 하네요. 나경원씨는 강성페미까진 모르겠지만 기회주의자 속성이라서 페미코인에 탑승하고도 남을 사람이라..
18/12/09 23:12
딱히 제가 엄청나게 분노하는건 아니지만 페미이슈에 민감한 젊은 층이 민주당측의 페미 정책에 분노해서 등돌린다고 했을때 그걸 말린답시고 하는 말들이 하나 같이 핀트를 못잡네요.
대표적으로 자한당이 적폐 절대악이니 닥치고 민주당 찍어야 한단 식인데 지금 지한당 찍는다 하고 협박(?)하는 시람들이 그거 모르는줄 아세요? 젊은 층이 보기엔 이미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에요. 뭐 애초에 문프뽑힐때 우린 다르다! 하면서 출발해놓곤 영 별로인거도 한몫하고 젊은층이 보여주고자 하는건 자신들의 영향력이란 말입니다. 그까이꺼 자한당 적폐 민주나 느그나 또이또이한거 5년동안 해먹을테면 해먹어라 우린 나랑 아무차이도 없이 성별 벼슬아치만 타고난 인간이 내 이권뺏아가는 갓도 모자라 날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도덕적으로 우위인거마냥 훈계하는 꼴 못본다 이겁니다. 좀 반박을 하려면 요점이라도 알고 말을 하세요. 모르면 그냥 조용히라도 하면 반은 갑니다. 민주당 지지잔지 지한딩 알반지 모를 소리하면서 그쪽 지지층 늘리지 말고요.
18/12/09 23:34
웃긴건 말씀하신 류의 사람들은 본인이 엄청 이성적인 척한다는 겁니다. 그들의 역사를 보면 그들이 말하는 강아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18/12/09 23:21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혼자 머리 깨지느냐 다같이 깨느냐일건데
유죄추정 원칙이란게 나온 이상 뭐 이러한 반응은 운명의 데스티니랄까... 애초에 페미이슈에 대해서 중립적으로 되었으면 이런 일 조차 안 일어났을텐데
18/12/09 23:44
https://www.youtube.com/watch?v=V9DkcBUiBx0&feature=youtu.be
이 따위 집단들을 옹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도덕성으로도 그닥 우위를 점할 수 없습니다. ps: 내용 추가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51&b=bullpen&id=201812090026069852&select=spf&query=%EC%82%AC%ED%9A%8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RSg-1jhRRKfX@hljXGg-YKmlq ps2:페미 이슈 정부 방침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51&b=bullpen&id=201812090026069651&select=spf&query=%EC%82%AC%ED%9A%8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RSg2gkhjRKfX@hljXGg-YKmlq
18/12/10 00:04
뭐 자기의 이익, 기분에 따라서 투표하면 됩니다.
그로 인한 결과를 후회하거나 부정하지 않으면 되지요. 브렉시트 투표후 영국 보면 재밌잖아요.
18/12/10 00:28
그냥 선거날쯤되서 제가 뽑을수있는 후보자 인물을 보고 뽑을려고 합니다 당을 떠나서
어차피 제가 뽑을수있는건 우리 동네 후보중 하나이지 전국적으로 자한당인지 민주당인지 우세를 정할수 있는건 아니니까 비례대표는.. 음 이것도 당일가서 생각할듯 싶네요
18/12/10 08:01
아이디 팔린거 아닐까 싶은 정도의 글이네요.
찍을 사람이 없으면 가서 무효표라도 만들어라는 20대 극초반때 알고 지내던 극도의 친민주성향 형님이 알려주신 이야기였고 그로 인해 투표 한번도 빠지지 않았었는데요, 여러모로 씁쓸합니다.
18/12/10 10:40
딱 제마음과 같네요.
싫지만 쓰레기들을 찍을 바엔 미운놈 찍는게 낫죠... 10대 20대들은 어떨련지 모르겠지만, 그 쓰레기들을 수십년 경험한 3,40대들의 입장은 보통 그러하지 않을까요?
18/12/10 12:16
'빠'가 '까'를 만드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까'였을까요...댓글 읽다보니 저도 헷갈립니다.
민주당 맘에 안 들어서 자한당 찍어볼까...라고 생각하다가도... 지금 당장 유치원 관련 박용진 3법 통과 막고 있는게 자한당이라는 생각을 하면...피가 거꾸로 솟으면서 자한당은 못 찍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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