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11 21:01:12
Name 말다했죠
Subject [일반]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는 나경원 의원입니다
여성 정치인 발굴에 남들 못지않게 앞장섰던 이회창 전 총재는 두번째 대권도전을 즈음하여 한 명의 쿼터갓과 세 명의 신인 여성 정치인을 발굴했는데, 그들의 이름은 각각 박근혜, 나경원, 이혜훈, 조윤선입니다. 이 중에서 현역 정치인으로 의미있는 '사람'은 이제 나경원 의원 밖에 남지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나경원 의원은 세번째 당내선거 도전에서 결국 승리해 원내대표 자리를 쟁취해냈습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부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다"는 일성으로 경선을 시작했고, "의원들께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는 수미상관 일성으로 선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정치입문 동기들이 다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는 동안 나경원 의원이 서울, 그것도 스윙보트 지역을 거점으로 한 4선의 중진이 될 수 있었던 건 당의 결정에 늘 승복했고, 정적이라도 어제의 동료였다면 관짝에 못뚜껑까진 박지는 않는 행보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이회창 총재가 경선에 불복하여 독자출마를 선언했을 때 나경원은 MB캠프의 대변인이었지만 '(이회창의 탈당이) 인간적으로는 이해되는 면이 있다'며 배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2011년 당내선거에서 홍준표 대표에게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된다'며 막말을 들었을 때도 나경원은 발끈하는 대신 '한나라당의 고질적 문제가 남성위주 정당으로 여성비하가 항상 문제되어 오지 않았나? 솔직하게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발언을 하지 말라. 이후 토를 달지 말고 사과하라'며 일침을 가했고, 확실한 사과를 받아냈습니다. 이후 홍준표 대표가 대선 후보로 나왔을 때도 나경원은 선거운동을 열심히 도왔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돌발행동으로 급하게 차출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불출마를 선택했지만 나경원은 지역구를 던지고 나와 박원순과 싸웠고 잘 졌습니다. 당시 박근혜가 안철수와의 대리전이 부담스럽다고 나경원을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지만 거기에 대한 불만도 비추지 않았습니다.  

김문수 도지사가 안철수와의 대리전이 무서워 동작을 재보선에서 적전도망했을 때 나경원은 군말없이 나갔고, 이기고 돌아왔습니다.

탄핵정국에서 뜻을 같이하던 사람들은 당내선거 결과에 불복해 바른정당으로 나갔지만 나경원은 탈당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성태니 이혜훈이니 하는 어제의 개혁보수 동료들에게 비아냥을 들었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줄을 대고 있던 반기문 총장이 불출마를 선택했을 때도 나경원은 짜증 대신 오히려 덕담을 건냈습니다. 아니 이런 큰 정치인을 왜 그동안 친박들은 오해하고 있었을까요? 생각해보면 나경원 의원이 금수저로 태어나긴 했습니다만 학력고사, 사법고시, 지역구 선거같은 인생의 큰 국면들은 다 자기 힘으로 쟁취한 것이고 참.. 사실 알고보면 나경원 의원은 따뜻한 보수를 표방하고 대체복무제도 찬성해서 정책만 보면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겁니다. 개혁보수 한다고 나갔던 분들이랑 뭐가 크게 다른지 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는 당의 위기에서 나경원은 또다시 통합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중도파의 포지션에서 '박근혜 사면'을 공약으로 친박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고, 그렇다고 이미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친박과 러닝메이트를 이루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얻어낸 결선투표 없는 승리이기에 더 의미가 깊겠지요. 저는 고위공직자, 경제범들이 재심을 통하지 않은 사면, 복권을 받는 것을 모두 반대합니다만, 저런 정치적 의미가 큰 공약은 '선거 전'에 해야지 자기가 선거 지고나니까 '이제 이긴 니가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하는 건 정말 치사하다고 생각해서 미리 밝힌 것은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예산국면도 마무리된 지금 나 의원이 이끄는 자유한국당과 현 여당이 협치를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정계개편도 있을 것이고 대통령 레임덕과 개헌이 최대화두가 될 총선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고 지금부터는 정부, 여당의 실책 하나하나가 야당의 지지율로 돌아오기 때문에 힘싸움 구경하는 거 말고는 별로 나라가 어떻게 좋게 바뀔지에 대해선 기대가 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복당파도, 친박도 아닌 중도파가 핸들을 잡은 제1야당이 어떤 대안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관심이 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1:0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자기는 정치적 흙수저라고 할때 하다하다 이젠 흙수저까지 차지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만 들어라고요.
불타는펭귄
18/12/11 21:07
수정 아이콘
말이 중도파지 친박이 밀어서 된거라 친박 눈치를 안 볼수가 없을겁니다.
18/12/11 21:07
수정 아이콘
이분 보면 자꾸 '주어가 없다'라는 말이 떠올라서... 희대의 발언이었죠.
18/12/11 21: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워마드에선 나경원도 좋아할까요? 박근혜도 여자라고 좋아하던데...
수분크림
18/12/11 21:10
수정 아이콘
나경원 비동의 간음죄 같은 법 발의했더군요; 당연히 좋아하겠죠?
돌돌이지요
18/12/11 21:50
수정 아이콘
비동의 간음죄가 노민스노룰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아닌가 봅니다

무엇보다 조국민정수석조차 반대를 하는 것이라면야

조국 “형법 반영땐 심각한 문제 발생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906025005
파란무테
18/12/11 21:0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의원이 여기까지 온 처세술은 인정핫니다만,
저랑 맞진 않네요.
아무튼 원내대표는 축하합니다.
영원한초보
18/12/11 21:09
수정 아이콘
메갈정부를 끌어내릴 나경원 만세!!!
아이군
18/12/11 21:30
수정 아이콘
농담... 이시겠죠?
적폐의탑
18/12/12 10:12
수정 아이콘
진심이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진심이면 심각한 거라서
18/12/12 10:45
수정 아이콘
비꼬는 덧글일 확률이 25.7%입니다. 사실상 비꼬는 덧글이죠.
18/12/11 21:10
수정 아이콘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는 분명 저력있는 정치인이라는건 동의합니다.
근데 탄핵정국에서 탈당 안하고 박근혜 사면 부르짖는것부터 정이 갈래야 갈수가 없네요.
다시 한번 자유한국당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18/12/11 21:10
수정 아이콘
나경원하면 백분토론에서 법치주의는 국민이 법을 잘 지키라는 소리다 이러던 거나 기억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8/12/12 12: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판사들의 저변에 깔려있는 인식이 바로 이거죠.
호모 루덴스
18/12/11 21:11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의 나경원은 예전 민주당의 한명숙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보이지 않는 위협"이 되겠죠.
나경원에게 기대하는 자유한국당이라, 차라리 안철수가 복귀하는 바른미래당에 기대를 하겠네요.
수분크림
18/12/11 21:1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여러모로 지금은 개그캐화 되었지만 그거 감안해도 나경원이랑 비교하면 비교가 안 되게 뛰어난 인물이죠.
호모 루덴스
18/12/11 21:18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아직도 정치권에서의 권력의 속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치력 능력이 안습..
그래도 현재 한국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적능력과 감각이 있어요.
안철수가 자신을 한국의 마크롱이고 했는데, 딱 맞는 말같아요.
현실적인 타개방안을 제시할 지적능력는 있는데, 그것을 수행할 정치적능력이 안습인 케이스..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1:20
수정 아이콘
프랑스 안철수는 지금 지지율 폭락해서 망하기 일보직전이라능....
호모 루덴스
18/12/11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을 자제해 주십시오(벌점 4점)
수분크림
18/12/11 21:2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바다코끼리
18/12/11 21:20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개그캐 되는 것만큼 최악은 없는 거 같은데요. 안풍이라는 역대급 기대를 받은 사람인데 더더욱요.
수분크림
18/12/11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20살쯤에 안철수 정말로 좋아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도라귀염
18/12/12 06:53
수정 아이콘
제가 잘했던 일중에 하나는 다니던 학교에 안철수가 강의 왔을때 낮잠 잤던거고 잘못했던건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을 사서 읽었던 거네요 책 읽어보니 와닿는게 별로 없어서 느낌이 싸했는데 역시나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1:11
수정 아이콘
당대표가 골수친박만 아니면 바른미래당 유승민계는 자유한국당 복귀하려나요.
국민의 당계와 손학규는 덩그러니 남고?
바카스
18/12/11 21:13
수정 아이콘
최근 핫하고 극단 극렬한 페미 업힐려는 선택
수분크림
18/12/11 21:14
수정 아이콘
킹리적 갓심으로 민주당 페미코인으로 이득보는거 보고 탑승하려는 것 같긴합니다. 비동의 간음죄 같은 법 발의한 것만 봐도 뭐;
방향성
18/12/11 21:16
수정 아이콘
아 기쁜 날입니다
닭장군
18/12/11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쿄오. 반자이!
야부리 나코
18/12/11 21:16
수정 아이콘
나도 페미 코인 탄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8/12/11 21:17
수정 아이콘
무식한 내용을 유식하고품위있게 말하는 재주가 있죠. 친일파자위대사학비리기름으로지구네바퀴 라서 제눈에는 사쿠라지만 현시점에서 민주당에게 위협이 되는 정치인임에는 분명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8/12/11 21:17
수정 아이콘
그동안의 비호감 스택과는 별개로 전 나경원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별 기대가 안 되는게......본문에는 좋은 말로 잘 써주셨지만 나쁘게 본다면 '지나치게 시류의 눈치를 보고', '줏대가 없는' 모습인데, 이렇게 눈치밥으로 정치하던 사람이 리더로서 어떤 집단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경력을 봐도 판사를 하다가 바로 정치에 입문했기 때문에 무슨 조직을 이끈 경험은 없고, 자유한국당에는 나경원의 경력따위는 가볍게 씹어버릴 노회한 정치인들이 수두룩한데다, 이 사람들에 비해 비호감 지수가 결코 낮지 않죠. 서울토박이에 지역구도 서울이라(물론 지역구 관리는 기가 막히게 하는걸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지역적 기반이 있다고 있기도 어렵고요. 당의 지지율이 올라갈지 내려갈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김성태 시절보다도 당 내 분쟁은 더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당 내 의원들에게 지나치게 흔들리다가 흐지부지 될 원내대표가 될 것 같습니다.
mudblood
18/12/11 21:39
수정 아이콘
본인 기득권 수호를 위한 사학개혁 저지 외에는 딱히 정치인으로서의 색깔을 안 드러내죠.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이번 국회에서 유치원3법 통과는 글렀네요.
18/12/12 08:09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2&aid=0003325789&sid1=100&mode=LSD 압박인지 모르겠지만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1:19
수정 아이콘
김성태처럼 토론회나가서 놀림감은 안되겠네요. 말은 잘해서
그런데 이미지가 너무 귀족이라서 한계가 있을텐데 박스권에서 벗어날지 모르겠네요.
이리떼
18/12/11 21:2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사면...음
뜨와에므와
18/12/11 21:20
수정 아이콘
김성태보다 말 안통한다에 손목 걸 수 있습니다.
고양이맛다시다
18/12/11 21:2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정치적 감각이 떨어지는 느낌이라서
그냥 자한당 인재풀이 그정도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2/11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론 극혐하는 사람이지만, 정치인으로썬 포지션을 선정하는 능력이 아주 좋은 사람이지요. 낄낄빠빠가 철저한 정치인이랄까요. 흐름 잘탔을때 핏줄로써가 아닌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나온다면 나경원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다만 지금까진 개인처신을 잘했다 정도라면, 이제는 리더급 위치에서의 능력을 검증받게 되겠죠. 처세술 외에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18/12/11 21:21
수정 아이콘
분위기 보면 남자표 여자표 고르게 얻어서 대통령 될것 같아요.
이런 식의 국민혐오 대통합을 노리고 그린 빅픽쳐의 스케치라면 그것만으로 졸도해버릴 끔찍함 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1:22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이미지가 너무 귀족이라서 대통령은 절대 못된다고 봅니다.
뜨와에므와
18/12/11 21:23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잔존한다는 가정하에 그 당에서 여자를 대선후보로 뽑는 일은 한 100년정도는 안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바다코끼리
18/12/11 21:22
수정 아이콘
여튼 전원책 변호사는 좋아하겠군요.
18/12/11 21:23
수정 아이콘
반자이!!!
mudblood
18/12/11 21:23
수정 아이콘
장애청소년 알몸 목욕, 1억 피부과 의혹, 친일파 논란 등으로 국X 소리 들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도 하기 전에 이미지 심각하게 망가졌던 정치인인데, 이젠 자유한국당에서 그나마 기대할 만한 정치인 평가를 받네요. 탄핵 정국에서 튀는 짓 안 하고 조용히 있던 것만으로 이렇게 된다는 게 참...
고통은없나
18/12/11 21:27
수정 아이콘
1억 피부과 의혹같은 경우 진짜 말도 안되는 정치공세였죠.
mudblood
18/12/11 21:30
수정 아이콘
선거판 참 더럽단 생각 꽤 들긴 했어요. 비호감 스택을 워낙 착실하게 적립해왔던 양반이라 별로 안타깝진 않았지만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2:47
수정 아이콘
근데 나경원네도 클린 선거한건 아니라서 당해도 쌋어요.
강남토즈
18/12/11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사가 직접 그렇게 얘기 한건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정치공세라고 하시나요?

경찰 압수수색도 사건 터지고 한달 이후에 진행됬구만.
신의와배신
18/12/12 0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접 기자가 가서 취재한 내용이었지요.

의사가 회당 500만원 정기회원은 연간 1억원이고 정기회원은 2주당 한번정도 시술을 받는다.

나꼼수에서 듣고 황당해서 녹취록을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나꼼수에서 했던 나경원 의원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중 피부과 이야기가 제일 약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이슈가 되었죠.

나꼼수 이야기중에서 제가 황당했던건 자동차 기름이었습니다. 국회의원은 유류비 지원을 받는데, 나경원 의원의 경우 몇천만원 단위로 유류비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일 서울에서 부산갈 거리만큼의 기름을 넣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쥴레이
18/12/11 21:33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에서 여전히 저에게는 비호감 우선순위 정치인 입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인가 봅니다. 이렇게 다시 계속 날아오르는거보니...
아이군
18/12/11 21: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중에 제일은 사학재단 비리인 걸로....
mudblood
18/12/11 21:56
수정 아이콘
저런 자잘한 논란들이야 이미지 좀 망가뜨리는 문제지만, 사학기득권 수호는 정치인 나경원의 코어이자 나경원이 정치를 하는 유일한 목적이니까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지켜낼 것으로 봅니다.
18/12/11 21:27
수정 아이콘
말다했죠
아유아유
18/12/11 21:27
수정 아이콘
그냥 해체 후 재창단해라....
너에게닿고은
18/12/11 21:2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미 한번 심하게 꺾인적이 있는지라,..
물론 그간 박근혜파들이 웬만하면 다 조져놔서 인재풀 고갈인 상황이긴해서 나경원보다 급 높은사람 뽑으라면 딱히 안보이긴합니다.
valewalker
18/12/11 21:29
수정 아이콘
한숨이 푹 나오는 소식이네요 절레절레
삶은 고해
18/12/11 21:29
수정 아이콘
1억 피부과는 뻥이었죠??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1:32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피부과에 1억을 쓰던 10억을 쓰던 아무 상관이 없죠. 꽁짜 스폰받아서 뇌물논란이 일면 몰라도
문재인 명품의자급 공격이었어요.
고통은없나
18/12/11 21:35
수정 아이콘
좀 고급 피부과이긴 한데 사실 한국 사회에서 나경원 정도면 최상류급인데 자기돈으로 자기자식에게 쓴다는데 그게 무슨 공격거리인지 사실 이해도 참 안가는 공격이었죠.

설마 나경원을 '서민'이라 생각한 사람이라도 있었던건지.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2:48
수정 아이콘
사실 나경원네도 박원순쪽에 네거티브했어서 일방적으로 억울하다고 말할처지는 아니라서.
그냥 당해도 쌋어요.
18/12/11 23:53
수정 아이콘
222
신의와배신
18/12/12 04:33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 쪽에서 10여가지 쯤의 공격이 들어갔고 피부과를 제외하면 모두 불법 또는 편법의 의혹을 제기했던 것인데, 피부과가 불타올랐죠. 정치 참 모릅니다. 정작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도 피부과가 먹힐 줄 몰랐다고 했죠.
valewalker
18/12/11 21:34
수정 아이콘
딸 피부치료를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을꺼에요. 처음에 그 의혹 제기했던게 아마 나꼼수였죠??
고통은없나
18/12/11 21:36
수정 아이콘
나꼼수하고 주진우였죠.
링크의전설
18/12/11 21:44
수정 아이콘
걔네들도 멀쩡히 방송하고 기자질하는거 보면 뭐 나경원이 정치하는게 이상할것도 없는듯...
강남토즈
18/12/11 23:46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피부과 뿐만 아니라 온갖 문제가 많은 정치인 입니다

피부과도 나꼼수측의 거짓말은 아닙니다
카푸스틴
18/12/12 07:24
수정 아이콘
나꼼수 멤버들도 거짓말 잘하잖아요 음모론도 전문인데 뭐
링크의전설
18/12/12 14:12
수정 아이콘
그건 님생각이고요
journeyman
18/12/11 22:37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 vs 네거티브였는데 나꼼수발 네거티브가 이겨서... 나경원쪽도 진짜 지저분했었지만, 기억에 남는 건 명품 피부과 밖에 없네요. 크크.
고타마 싯다르타
18/12/11 22:43
수정 아이콘
사실 나경원네도 넥타이쪽(?)으로 공격했어서 당해도 싸다능
강남토즈
18/12/11 23:45
수정 아이콘
피부치료를 위해 누가 강남 피부과를 가나요?

강남에 피부질환을 위한 피부과는 거의 없어요. 피부 질환을 위해서라면 서울대 병원이나 삼성 병원을 가야죠
18/12/12 08:19
수정 아이콘
피부가전문의 많은데요.
강남토즈
18/12/12 09:51
수정 아이콘
그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 질환 치료하려고 강남에 피부과 여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요?

강남 피부과들은 99.99% 미용을 목적으로 하죠.
18/12/12 18:23
수정 아이콘
강남피부과가 아니라 개인 피부과 자체가 99.99999% 미용이 주력이지만 전문의 피부과는 질환치료도 다 해요.. 교정전문치과라고 충치치료 안하는거 아니죠
강남토즈
18/12/11 23:44
수정 아이콘
당시 의사의 녹취록상은 1억 정도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주진우도 무죄 받았습니다
신의와배신
18/12/12 04:28
수정 아이콘
사실이었죠.

나경원 의원의 해명은 딸 피부치료라고 했는데, 20대 기자가 가니까 젊은 사람들은 정기회원으로 받지 않는다고 다만 반가격에 특별회원으로 받는 다고 해서 해명이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꽤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회당 500만원이 드는 병원이었고 정기회원은 연간 1억원의 회비를 받는다는게 잠입취재한 기자에 대한 의사의 설명이었습니다.
삶은 고해
18/12/12 08:41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08&aid=0002733543

경찰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낸거 아닌가요??
신의와배신
18/12/12 08:5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xYUxHcXLkQg

3분 정도 짜리에요. 들어보시죠.
잠입취재에선 이렇게 말했던 의사가 경찰 조사 들어가선 말을 바꿨습니다.

검찰이 기소하고 주진우와 시사인은 무죄가 되었죠
삶은 고해
18/12/12 09:1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의사가 허세부린거아닌가요??어쨌거나 진료기록보니 1억은 커녕 몇백쓴걸로 결론난거같은데요
진료기록을 조작하진 않았을거고 애초에 나경원이가 1억쓴거마냥 보도한게 잘못이죠 무죄여부와는 별개로
신의와배신
18/12/12 1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조작하지 않았을 것이라 보는게 편향확신 일 수 있는거죠.

참고로 그 의사 뇌물죄로 감옥 갔다왔습니다. 평범한 개업의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었길래 뇌물죄로 감옥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뇌물죄 저지른 사람이 장부조작을 못할까요?

충분히 합리적인 의혹제기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아이오아이
18/12/11 21:32
수정 아이콘
여성으로서 현정부 친페미정책 지적하면서 양성평등 들고 나와주면 진심 다음 총선 비례표 고민이라도 해볼텐데... 누가봐도 페미코인탑승하는거 같아서... 크크크크
돌돌이지요
18/12/11 21:4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안희정 무죄판결을 놓고 여판사가 했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었죠, 판사 출신으로 아는데 참
이쥴레이
18/12/11 21:33
수정 아이콘
참 인물없습니다..
누렁쓰
18/12/11 21:36
수정 아이콘
나경원 정도 되는 사람이 전면에 서야 하는 상황이 자유한국당이 봉착한 작금의 현실이죠.
클레멘티아
18/12/11 21:39
수정 아이콘
딱.. 민주당의 박영선 같은 느낌이라...
별 기대가 안되요. 사실 그 나물의 그 밥이지만요.
팔라듐
18/12/11 21:41
수정 아이콘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서로 노답 입증을 앞다투어 하네요...
valewalker
18/12/11 21:44
수정 아이콘
서로 미안해하고 질수업뜸 하다가 우왕크굳크 하는 만화가 떠오릅니다.
대청마루
18/12/11 21:41
수정 아이콘
이분은 페미코인이 이득이 되면 무조건 탑승할 기회주의 타입이라고 봐서... 결국 극우+친일+페미 라는 혼종 정치인으로서 굉장한 말들이 많이 나올듯하네요.
아이군
18/12/11 21:43
수정 아이콘
참고로 페미코인 이야기 하면 이쪽은 진짜 한 술 더 뜨는 거라서....
비동의간음죄는 무려 성관계 후에 아무때나 고소하면 성폭행 성립 가능 ...이라는 희대의 해괴망측한 법...


지금 페미코인 탑승했다고 난리난 현 정부의 조국 수석이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906025005
그것도 페미니즘에 입맛에 맞춰서 쓴 법률책에서 그래도 이건 아니다라고 할 정도의 법이죠...

무엇을 상상하던 그 미만을 보게 된다.... 뭐 그런 겁니다.
삶은 고해
18/12/11 21:45
수정 아이콘
조국 교수 말들어보니 심각히 문제 많아보이는 법이네요
아이군
18/12/11 22:01
수정 아이콘
뭐 저 개인적으로는 요새 여기(PGR)에서 말 많았던

[그렇다고 자한당 뽑을거야?]

를 인간으로 형상화 하면 나경원일 겁니다. 온 몸으로 저 말을 하는 사람......
18/12/11 21:44
수정 아이콘
좋게말하면 관용과 포용력이 있고
나쁘게말하면 그냥 줏대없는걸수도있네요
쥬갈치
18/12/11 21:46
수정 아이콘
진짜 자한당 수준 드러나는거죠
저정도인물이 희망이라니..
졸려죽겠어
18/12/11 21:50
수정 아이콘
...와 자한당 어디까지 떨어지나요
StayAway
18/12/11 21:5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바닥이 보이는거 같다가도 어떻게든 살아남는 걸 보면
겉보기보다는 훨씬 강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는 결국 살아남는게 이기는 게임이니까요.
어느새 4선의원이고 원내대표까지 됬군요.
솔로14년차
18/12/11 21:50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중도파기는 한데, 어차피 유명한 힘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나경원의 당선은 사실상 친박쪽에서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에 가까운 수였죠.
정치적으로 영리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어쩌면 칼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 칼이 어떤 칼인지, 뭘 위해 휘둘려질 지는 모르겠지만요.
강가딘
18/12/11 21:54
수정 아이콘
전 서울시장 선거나가서 장애인 생활시설 목욕봉사갔다 씼겨주는 장애인 알몸을 그대로 홍보사진으로 내는 것보고 자기 딸이 다운증후군 장애인인데 장애인 인권을 생각조차 안하고 심하게 말하면 장애인 엄마인걸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좋게 봅니다.
Finding Joe
18/12/11 21:59
수정 아이콘
사학재단 관련이나 주어가 없단 거나 노무현 아방궁 표현 등 그 어떤 수식어를 갖다붙여도 모자란 원조 [검열삭제]인데,
그 눈치와 생존력 하나는 어디 안 가네요. 자유당 어디 안 가죠.
신의와배신
18/12/12 10:28
수정 아이콘
탈당 전날 태도 돌변하는걸 보고 개보신당의 실패를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눈치는 지존이죠
Lazymind
18/12/11 22:0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삽푸는중이었는데 자한당도 이에질세라 열심히 푸고있네요.
안프로
18/12/11 22:09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동작구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노회찬이 됐었다면
두 사람의 미래가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갖은 논란에도 결과적으로 참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Liberalist
18/12/11 22:12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의 나경원은 생존왕이니까 나름 유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리더로서의 나경원은 아무래도 물음표가 많이 붙죠.
Multivitamin
18/12/11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어... 예... 자위대 논란/장애인 목욕 언플/주어/사학재단등 최고 어그로 업적을 보여준 나경원이 원내대표라니... 자한당의 현재 인재풀 한계를 보여주네요.
자한당으로서는 그나마 최악은 아닌 선택지를 보여줬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 차선이 나경원이라니 참;;

게다가 나경원이 원내대표인 자한당이 반페미의 희망이라니... 페미전향 가장 잘할 나경원인데요. 자한당이 반페미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보여주는 나경원 당선이네요.
Liberalist
18/12/11 22:1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이미 페미코인 탄지 오래죠. 위에서 이미 이유는 다 나와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크크크;;;
Multivitamin
18/12/11 22:22
수정 아이콘
네. 폰이라 수정전 댓글이 좀 두서가 없었는데;
저도 ‘페미 싫다고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란 말은 참 안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자한당을 반페미라고 뽑겠다고 하는 분들있으면 나경원이 원내대표인자한당 뽑을래? 라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제46대총리유시민
18/12/11 22:24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자위대/주어/장애인 목욕봉사로 기억되는 생존력 만랩의 정치인이네요.
자한당 역시....
Bemanner
18/12/11 22:28
수정 아이콘
살아남는 게 장점인 사람이 부각될 정도면 진짜 다른 사람은 다 죽긴 죽었군요 크크
루크레티아
18/12/11 22:30
수정 아이콘
페미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제 1야당 대표가 페미의 선봉장 크크크크
18/12/11 22:37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79254 이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파이몬
18/12/11 22:31
수정 아이콘
클라스 보소
18/12/11 22:32
수정 아이콘
퍄퍄퍄
좋은 원내 대표를 둬서 차아암 부럽군요.
journeyman
18/12/11 22:40
수정 아이콘
김성태 찍고 나경원이라.
이 얘기는... 앞으로 뉴스에 나경원 의원이 매일매일 나온다는 소리군요.
....뉴스를 끊어야겠군요.
18/12/11 22:5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크크
18/12/11 22:53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든 확신이 뭐냐면
민주당이 페미떄문에 싫다고해도
그 페미코인 자한당도 무조건 타고 들거라는 사실이었네요
민주당은 얘기를 듣는척은 해도 (물론 듣는척 한다고 했지 정말로 들어준다곤 안했음)
자한당은 반대하면 일단 총칼부터 들이밀걸요?
지금 현 상황에선 누가 집권하든 총칼이 2030 남성들쪽으로 가는건 기정사실화 같..
E.D.G.E.
18/12/11 22:57
수정 아이콘
여야 대통합 나오나요~
처음과마지막
18/12/11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위대행사에 참여한 분이 원내대표군요
역시 친일정당 자한당 답습니다
18/12/11 23:05
수정 아이콘
더불어 민주당은 상대방 때문에 항상 이기는거 같네요
18/12/11 23:1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페미 관련으로 욕먹고 있으니까 자한당은 귀신같이 나경원 원내대표... 흐흐
18/12/11 23:20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현재 여야 할것없이 젠더이슈에 대한 인식수준이라면 자유당 나으리들 입장에서 민주당이 페미코인 탑승해서 단물 빨아먹고 있다고 판단해서 [질수없뜸] 이라는 선택지를 고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BibGourmand
18/12/12 06:40
수정 아이콘
20대~30대 초반 남성을 버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득이라는 정무적 판단일지도 모르죠. 우린 좌우 모두에게 버림받은 세대로군요.
레가르
18/12/11 23:07
수정 아이콘
존버한 보람이 있겠네요. 탈당러쉬때도 버티더니 원내대표까지. 이정도면 성공한게 아닌가 싶고. 자유한국당의 인재가 이정도 뿐인가 싶은데.. 뭐 또.. 원내대표로는 잘할지도(?) 무튼 기대감 없는 원내대표긴 하군요.
18/12/11 23:07
수정 아이콘
나의원님도 혜화역때 페미코인 탑승하신 분 아닌가요? 물론 현재는 여야 할것 없이 여성 의원들은 저 코인에 발 안 담근 분들을 찾기가 더 힘들 것 같기야 하지만서도요.
18/12/11 23:09
수정 아이콘
여성폭력법 관련해 보자면 페미코인의 대안세력이 자한당인가 싶다가도 이걸 보니까 ? 하네요. 페미를 피해갈라는 사람은 민주 자한 둘다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동굴곰
18/12/11 23:29
수정 아이콘
그럼 무효표 던지고 나와야함.
군소쪽 가면 더 하죠.
18/12/12 09:27
수정 아이콘
관련 회의록 나온 거 보면 자한당이 오히려 더 세게 주장했죠. 페미코인의 대안세력이 자한당일리가요,
의원 개개인 수준에서면 모를까 대한민국 원내 정당 중에 페미 피해갈 정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강용
18/12/11 23:11
수정 아이콘
김학용이 좀더 괜찮았을까요?
18/12/12 11:11
수정 아이콘
김학용도 박근혜 석방 주장하는거 보면 뭐;;
캐모마일
18/12/11 23:12
수정 아이콘
결국... 나경원은 진짜 아휴...
덴드로븀
18/12/11 23:33
수정 아이콘
여러의미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어쨋거나 한국정치사에 길이길이 이름을 남기겠네요.
강남토즈
18/12/11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경원을 광고해주는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서울 시장 당시 박원순에게 하던 말도 안 되는 네거티브랑 자위대 참석/단란주점 세 받아먹으면서 튀폐클럽 근절 운운하던거나/노무현 대통령 아방궁 운운하던거도 생각나고 게다가 사학 비리의 대표적인 집안 출신이 나경원이죠

자한당 중에서도 전여옥과 더불어 국쌍으로 불리던 인간인데 이런 인간이 원대대표라니 ..........
멀면 벙커링
18/12/11 23:54
수정 아이콘
자한당은 반페미코인 탑승하면 뭔가 활로가 생길 거 같아보였는데 결국 페미코인 탑승하네요.
강남토즈
18/12/11 23:57
수정 아이콘
박원순에게는 호화 월세를 산다고 비난하던 인간이 지는 단란주점 월세 받으면서 살았죠.

게다가 퇴폐업소 근절 운동하는거 보고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
18/12/12 00:04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곤살로문과인
18/12/12 00:07
수정 아이콘
답은 조원진이다 엌
우리는 하나의 빛
18/12/12 00:10
수정 아이콘
중도파요? 나경원이??
아무리 '새누리쪽 내에서 상대적으로 보자면'이라 한다해도 박쥐에 가깝지, 중간은 아니죠.
적어도 반 새누리-자한당인 저한테는 기쁜 일이네요.
저것들이 보수 탈쓰고 하는 짓거리들을 생각하면..
나경원이 통합이네 뭐네 설쳐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유아유
18/12/12 00:15
수정 아이콘
뭐, 나경원이야 솔직히 별볼일없고...
페미코인 까지는 탈 수 있다 봅니다.근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자한당에 대해 믿는것 한가지는...
'얘네들은 실제로 공약 안지킬거다' 라는 것입니다. 계산기 두드려보고 페미코인 타는게 나아 보이면 숟가락 올리는 정도까진 할겁니다.
거기까지겠죠.
18/12/12 00:23
수정 아이콘
피부과 1억이 나쁜걸까 k모방송 7억연봉이 나쁜걸까
악튜러스
18/12/12 01:18
수정 아이콘
둘 다 아무문제 없죠. 방송인이 방송으로 돈 버는데 어떤 문제가?
18/12/12 08:27
수정 아이콘
물타기 클라스 잘보고 갑니다.
18/12/12 11:10
수정 아이콘
둘다 안나쁜걸로 결론이
달포르스
18/12/12 13:22
수정 아이콘
피식
뉴욕야키스
18/12/12 00:27
수정 아이콘
황교안 등장을 위해서 뽑힌 분이죠 자한당은 노인, 민주당은 여성
네 2030분들 돌아가세요 여러분들을 위한 당은 없습니다
사악군
18/12/12 00:44
수정 아이콘
기호1번 추미애
기호2번 나경원
빅매치가나요
미스포츈
18/12/12 00:59
수정 아이콘
국사무쌍의 주인공 나경원쿤
배고픈유학생
18/12/12 01:17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바른정당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자한당에 남은 거 하나만으로 생존력은 인정합니다.
마르키아르
18/12/12 01:58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1억피부과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때 선관위 디도스 공격했던게 어마어마한 문제 아닌가요?

나경원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한나라당측에서 나경원 모르게

나경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저지른 일이라고 믿는 분들에겐 의미없는 사건일수도 있겠지만요..
후마니무스
18/12/12 02: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네요

정치를 모르는 정당에서 정치를 모르는 인물이 원내대표가 되었네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정치를 더 잘 모르기 때문에 위협이 될 만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이회창 옹께선 사람보는 눈이 이만저만한게 아니군요.
yeomyung
18/12/12 0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와 이건 뭐...
저 동네 인재풀이 참.....김성태 가니 나경원 왔네도 아니고 웃음만 나오네요
아재향기
18/12/12 02:35
수정 아이콘
요리조리 간 보는게 우직한 중도가 되는군요. 좀 어지간히 포장하셔야죠.
최씨아저씨
18/12/12 02:46
수정 아이콘
여야가 페미코인 타려고 서로들 아우성이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18/12/12 03:53
수정 아이콘
이글 나경원 돌려까는거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읽은건가
빠삐용
18/12/12 06:30
수정 아이콘
Me Too
18/12/12 08:04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
Multivitamin
18/12/12 09:14
수정 아이콘
쿼터갓 쓰신거보면 아마 돌려깐 거 맞으신거 같습니다.
Jedi Woon
18/12/12 07:13
수정 아이콘
영국의 메이, 프랑스의 르펜, 한국의 나경원.......
콰트로치즈와퍼
18/12/12 07:24
수정 아이콘
웃기긴하네요. 페미 문제 때문에 자한당 찍는것까지 고려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나경원이 대표...
수지느
18/12/12 07:31
수정 아이콘
와 김무성이었으면 고민이라도 했을텐데 나경원이야? 크크크크크
인류모두면류
18/12/12 07:34
수정 아이콘
글제목과 닉네임의 조화가 환상적이네요
18/12/12 07:44
수정 아이콘
반페미니즘 원하면 자한당보다는 홍준표 자체를 지지해야죠. 생각자체가 여자가 무슨..확 마.. 이런 분이라 표때문에 페미니즘 흉내도 낼 분 아닙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반페미니즘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들은 홍준표 만이 답이에요.
훌게이
18/12/12 08:27
수정 아이콘
실제로 나경원한테 '분칠이나 하는게 정치하냐'고도 했죠. 상마초 형님임.
돌돌이지요
18/12/12 08:5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 반페미를 원하면 자한당이나 바미당보다는 홍준표 자체를 지지해야죠, 페미 흉내는 커녕 여자가 이럴 분이라, 실제로 설겆이는 하늘이 여자에게 내린 일이라고 하지 않으셨던가요

문제는 홍준표로는 표의 확장성이 없다는 것이겠죠
세종머앟괴꺼솟
18/12/12 10:08
수정 아이콘
빛 준 표 빛 무 성
18/12/12 10:5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준표형도 인재가 없다보니 강연재 송아영 등 현실과의 타협을 해버리심 ㅠㅠ
18/12/12 08:15
수정 아이콘
나경원도 참 끈질기네요 크크크크크 자한당 정말 인재가 이리도 없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크크크크
여튼 혼수 성태 삐리리 말 안들어서 좋긴한데 쟤가 더 말 안통할거 같은 느낌
풍각쟁이
18/12/12 08:15
수정 아이콘
나경원이 원내대표라니, 부디 임기 마칠 때까지 옥체 보중하시고 무사히 활동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침부터 기분좋은 소식에 즐거운 하루가 되겠네요
아 참 대선에도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정말이라구요
훌게이
18/12/12 08:23
수정 아이콘
뭐야 이건 크크크크
딴 건 차치하고 댓글에 나경원 의원이 발의했다는 [비동의 간음죄] 보니 정말 초법적으로 뜨억하는 훌륭한 법이네요.

요즘에 마치 사회운동하는데 몰래 낀 주사파 놈들처럼
남성인권 얘기하는데 몰래 낀 자한당 선동꾼 애들이 참 한심해보였는데
나경원으로 입에 재갈물리고 도려내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오
아이군
18/12/12 14:0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가 친페미면

자한당은 워마드 본진...... 허허허
이부키
18/12/12 08:57
수정 아이콘
페미때문에 민주당 거르고 자한당 이라는 분들을 카운터맞게 만드는 원내대표네요. 정치판이 참 우습습니다.
미카엘
18/12/12 09:12
수정 아이콘
아주 좋아요. 계속 그렇게 자멸의 길로 가 주면 좋겠네요.
18/12/12 09:37
수정 아이콘
역겹네요
답은 탈조선밖에 없나...
마법두부
18/12/12 09:43
수정 아이콘
답은 무효표입니다.
강호금
18/12/12 10:03
수정 아이콘
이동네도 참 인물이... 크...
청춘거지
18/12/12 1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절레절레 하필이면 나경원이;;; 결국 한자리하긴하는데 진선미 같은 사람도 장관하고 나경원도 원내대표라 여기도 진짜 개판인건 마찬가지
18/12/12 10:55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더민주 원내대표는 홍영표 입니다
18/12/12 10:58
수정 아이콘
현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닙..
청춘거지
18/12/12 11:00
수정 아이콘
글을 제대로 못 적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적폐의탑
18/12/12 10:19
수정 아이콘
정권과 여당이 폐미와 연관되면 기본 300은 깔고 가는게 요즘 패턴인데
형평성이 아님 무게추가 많이 차가 나네요
18/12/12 11:01
수정 아이콘
한국당은 원래 그래라는 분들도 많고 소위 내로남불도 많고... 뭐 그런거죠.
18/12/12 11:07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고 파이어가 날 일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잘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덧글분위기가 위아더 월드죠 크크
인류모두면류
18/12/12 11:17
수정 아이콘
이걸 실드치거나 좋게 보는 사람이 없으니 논쟁조차 없는거죠
노비그라드
18/12/12 10:49
수정 아이콘
에휴... 반문은 갈곳이 없구나
18/12/12 11:05
수정 아이콘
여기서 PGR대통합이(주륵)
18/12/12 11:51
수정 아이콘
페미를 피해 왔더니 그곳엔...
Cafe_Seokguram
18/12/12 12:33
수정 아이콘
피닉제 보고 있나? 여기 자네를 능가하는 인재가 있다네.
18/12/12 14:44
수정 아이콘
나의원님 이대로 자한당 대표와 대권까지 가주세요!
18/12/12 15:00
수정 아이콘
생존력만큼은 인정합니다만... 어 생존력을 봤을때 능력은 좀 있지 않을까요?
만약 자한당도 노답으로 가면 민주당도 피드백 안 받을텐데...
틀림과 다름
18/12/12 18:58
수정 아이콘
관심은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지할 일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11 [일반] 선릉역서 '서든어택' 정모하다 칼부림 [62] 無我12703 18/12/13 12703 2
79310 [일반] KT IPTV 셋톱박스 교환 후기 [49] 차아령43188 18/12/13 43188 12
79309 [일반] 군비리 신고 청와대 청원 [36] 조지아캔커피7535 18/12/13 7535 9
79308 [일반] [역사] 히틀러 이후의 유럽 [9] aurelius9095 18/12/13 9095 17
79307 [일반] 병사의 정치적 중립 [33] 삭제됨8746 18/12/13 8746 4
79306 [일반] 박근혜 대통령님이라 하세요 [47] 사악군14113 18/12/13 14113 8
79304 [일반] . [93] 삭제됨11630 18/12/13 11630 27
79303 [일반] 씨벌교황 [17] TAEYEON11369 18/12/12 11369 3
79302 [일반] 자기 부라리 차이면 어떻게 아픈거야? [24] 졸린 꿈8709 18/12/12 8709 38
79301 [일반] 그래서 페미당당으로 승산이 있는 거야? [64] minyuhee9662 18/12/12 9662 16
79300 [일반] KT 통신장애 보상 확인해보세요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82 18/12/12 6882 1
79299 [일반]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난할 수 없는 이유 [283] TTPP16417 18/12/12 16417 20
79298 [일반] (삼국지) 조위의 인사제도 (6) - 기울어진 저울 [29] 글곰8637 18/12/12 8637 23
79295 [일반] 판도라의 GMO 감자 [43] 잰지흔8432 18/12/12 8432 1
79294 [일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101] 읍읍13267 18/12/12 13267 9
79293 [일반] [단상] 역사에 만약이란? 보다 진지한 IF 놀이를 위한 제언 [40] aurelius7546 18/12/12 7546 2
79292 [일반] 한국의 코미디 [160] Jun91116578 18/12/12 16578 11
79291 [일반] 사회지도층을 위한 비전서가 되고 싶었던 이들. 뉴라이트 [28] 10년째도피중9041 18/12/12 9041 4
79290 [일반] 정당이라도 만들 생각입니다.(페미니즘 관련하여) [70] 신동성11792 18/12/11 11792 28
79289 [일반]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는 나경원 의원입니다 [187] 말다했죠16077 18/12/11 16077 2
79288 [일반] [질문] 소련 해체를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40] aurelius7910 18/12/11 7910 1
79287 [일반] (삼국지) 조위의 인사제도 (5) - 구품관인법의 도입 [31] 글곰9046 18/12/11 9046 14
79286 [일반] 귀소본X [14] 야누수5769 18/12/11 5769 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