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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30 12:48:38
Name 修人事待天命
Subject [일반] 사실 모두가 뻔히 알고있었지만... 이번 정부와 여당이 그렇게도 '여성'을 강조했던 이유가 밝혀졌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493745&viewType=pc


오늘 국회 회관에서  표창원 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2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저는 20대가 아닙니다만.... 여튼간에 전반적으로 뭐 뻔한 내용들이고 가장 중요한(?) 발언은 이겁니다.



"대한민국이 [우리 세대 때 너무 남성 중심적이었기 때문에]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었다”

“이를 [시정해야 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그 [중간시기에 놓인 분들에 대한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곤혹스럽다]

“그렇다고 불평등을 놔두면 미래엔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도외시할 것인가 아니면 바꿀 것인가, 이는 선택의 문제”

“(민주당은)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을 이루겠다는 쪽으로 간다"


한마디로 "우리때는 너무 남자들이 해먹어서 앞으로는 여자들한테 기회를 줄거야" 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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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똥은 니들이 싸놓고 대체 왜....??

니들이 그렇게 깨어있는 사람들이었으면 니들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 취업하고 승진하고 할 때 

"우리만 이렇게 꿀빠는건 문제가 있다!! 우리와 같은 숫자의 여성들을 취업시키고 승진시켜주지 않으면 취업 승진 모두 포기하겠다!!"

이랬어야 되는거 아니냐...?? 

그럼 대한민국은 진작에 니들이 원하는 성평등 세상이 되었을텐데....??

그리고 [곤혹스럽다] 한마디로 끝낼거면 간담회는 왜 했냐?? 

또 나중에 메갈정당 소리 들으면 '5252... 우리들.... 그래도 무려 [간담회]도 했었다구...?' 이러면서 쉴드칠라고??


지금 당장 청와대 보좌관들과 장차관들 중에 남성 절반은 사퇴하고 여성 인사들로 충원한 뒤에

민주당도 현직의원들 중 남성들은 알아서 자진사퇴하고 보궐선거에 전부 여성후보들만 내면 

니들의 여성우대 정책에 진정성이 있다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진정성이 있다고 제정신이라는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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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19/01/30 12:52
수정 아이콘
이거 나가신다는 피지알러 하나 있지 않았나요?
그분이 영정당하신분이던가요?
아이즈원
19/01/30 12:53
수정 아이콘
헛짓거리말고 그렇게 환장하는 여자표나 좀 지키지...그것도 못 지켜서 지금 지지율 폭풍하락하는 중 아닌가요?
19/01/30 12:53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페스티
19/01/30 13: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맞는말인지 쳐맞는말인지 모르겠지만 뚫린 입이라고 말하기 전에 본문에서 언급된대로 진정성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차마 지들 밥그릇 못내려놓겠으면 정책이라도 말 안나오게 합리적으로 수립하고 립서비스라도 제대로 하든지 했어야죠.
플로렌치
19/01/30 13:22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아니고 쳐맞는말이죠
니가가라하와��
19/01/30 13:28
수정 아이콘
인정
MirrorShield
19/01/30 17:24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크크크크크
밀크공장
19/01/30 14:33
수정 아이콘
틀린말은 아니죠... 다만 현재 파이가 나눠먹기엔 부족한 양이다 보니 싸울수 밖에...
스토너 선샤인
19/01/30 14:48
수정 아이콘
틀린말이 아니라 틀려먹은말이라고 하는게 정확하겠지요
오호츠크해
19/01/30 12:53
수정 아이콘
제발 민주당부터하면 되겠네요. 출발은 표창원 의원의 보좌관부터 시작합시다. 본인은 다음번에 출마하지 말고 여성후보 내구요.
저격수
19/01/30 12:54
수정 아이콘
솔직해서 좋네요.
flowater
19/01/30 12:5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다음총선에 가장 반페미에 가까운 정당에다가 투표하려고요
NoGainNoPain
19/01/30 12:55
수정 아이콘
유튜브 생방송을 일부분 봤는데 표창원이 생각보다 방어적이진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는 인정은 하는 입장이었죠.
물론 남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 성이 차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일 마지막 질문자가 직접적으로 표창원에게 방어만 하는게 아니냐라는 일침을 한번 날렸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다음에 좀 더 개선점을 이야기 해보자 그랬으니 이 다음 간담회에서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修人事待天命
19/01/30 12:58
수정 아이콘
표창원 의원이 프로파일러였죠? 타임머신으로 정계 입문하기 전의 프로파일러 표창원씨를 모셔와서 '이런 상황에서 간담회 주최자가 '그건 다음에 얘기해보자'라고 말했는데 이게 정말 진지하게 다음에 얘기를 해보자는걸까요, 아니면 딱히 뭐라 할 말이 없으니까 넘어가고 싶어서 말하는걸까요' 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지 궁금하네요.
NoGainNoPain
19/01/30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다음에 이야기해보자는 게 아니라 다음 간담회에서 개선점을 논의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표창원의 의도가 별 할 말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고 마무리하지는 것이었다면 다음 간담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이번에 간담회 끝내버리고 자기는 20대 남성의 발언을 들었다라고 생색만 내면 되니까 말입니다.
한이연
19/01/30 12:58
수정 아이콘
대략 인원은 어느정도 됐었나요? 여성들도 있었나요?
NoGainNoPain
19/01/30 13:28
수정 아이콘
유튜브 생방송에서는 참석자를 안비춰주고 표창원 의원만 비춰줘서 얼마 참석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제가 들었던 발언들은 전부 남자가 했었습니다.
한이연
19/01/30 14: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다음에도 생방송 한다면 함 봐야겠네요.
19/01/30 12:55
수정 아이콘
이딴 개소리 하고싶으면 남자대통령부터 남자국회의원들 싹다 사퇴해야지 입만살아서는 크크크
이런 정책 내도 지들 손해 안보니까 저지랄 하는거죠
19/01/30 12:5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여자가 차별받고 피해봤던 것은 맞는데.. 과도기니까 참아라가 맞는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01/30 12:56
수정 아이콘
사다리 조낸 쎄게 걷어차기
19/01/30 12:56
수정 아이콘
2020총선에 민주당 지역구 50퍼센트 여성할당제부터 하면 되겠네요.
기득권 남성의원님들부터 모범을 보이셔야죠.
한이연
19/01/30 12:57
수정 아이콘
그래 평등하게 군대 같이 갑시다
Normal one
19/01/30 12:57
수정 아이콘
사회적 갈등의 대부분은
“꿀은 내가 , 손해는 니가” 로 발생하죠.
하지만 프리라이딩은 한번 하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쩔어서리 계속 바라게 됩니다 크크크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30 12:58
수정 아이콘
이거 실제로 표창원 의원 발언 자체는 듣던 중 진일보한 발언이었어요. 현재 자신들의 스탠스가 누군가에게는 소외가 되고 피해가 된다는걸 인정한다는 점이요.

물론 진일보한 게 그정도라는 점이 은근 놀랍긴 하지만.
주인없는사냥개
19/01/30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서 놀랐고, 그 인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책 기조의 문제의식은 전혀 없으며 니들이 피해입어라 어쩔 수 없다라서 더욱 놀랐습니다. 이해찬이 당 대표될 때 부터 당의 도덕성에 대해선 아무런 기대를 하진 않았어도 개개인 인물에겐 기대치가 있었거든요. 정말 1도 없더군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30 13:11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유시민이 이와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을 때부터 대충 그 마인드인 건 알았는데, 단지 상당히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마인드구나 요런 느낌..?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정치행위가 가지는 아이덴티티가 그거 아닌가 싶어요. 어쩔 수 없다!
주인없는사냥개
19/01/30 13:13
수정 아이콘
전체주의 극혐하고 합리주의 개인주의 선호하는 사람인데 비슷한 배신감을 단일팀때도 느꼈죠. 아 이게 정권 바뀌더라도 불변적인 적폐는 있는거구나.

그리고 애초에 유시민은 어용지식인 운운할 때 도덕성이나 양심같은건 별 기대안했었는데, 표 의원은 아들팔이라도 해서 뭔가 다를 줄 알았습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30 13:28
수정 아이콘
성향이 그러하시다면 한국의 정치권이 15년 이상 젊어지고 물갈이가 두세번쯤 되기 전까지는 계속 배신감을 느끼실 듯함.
적어도 그 문제만큼은 한국에서는 팀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고, 모든 플레이어가 공유하는 일종의 '룰'로 보여서 크크크
19/01/30 12:58
수정 아이콘
기존의 사회가 너무 남성 중심적이었던 것 자체는 맞긴 하지만 음..
이호철
19/01/30 12:5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중요한 발언(?) 네 줄 요약중에 1번 빼면 다 헛소리인 것 같네요.
강호금
19/01/30 13: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오바하지 않아도 이미 바뀌어 가고 있고...부채의식때문에 오바 하고 있는 상황이죠.
게다가 본인들이 아니라 아랫세대 들한테 강요한다는 점에서 최악....
wannaRiot
19/01/30 13:00
수정 아이콘
페미문제로 이번 정부는 실패했다는 분들 참 많았는데요.
과연 이슈를 이끌던 사람들중 몇 명이 참가해서 발언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헤나투
19/01/30 13:00
수정 아이콘
차라리 나은 발언이죠.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인정하는거니까요.
다른 정치인꼰대들보단 훨 낫죠.
gloominuit
19/01/30 13:01
수정 아이콘
남의돈으로 계산하면서 생색내버리기~
19/01/30 13:02
수정 아이콘
듣겠다더니 별로 들을 생각 없어보이네요.
루크레티아
19/01/30 13:03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걸 고치는 과정에서 억울한 피해자는 생기지 말아야죠. 피해자가 있긴 있다고 인정하는데 그걸 정부에서 개무시 하지 말고 책임을 져야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
修人事待天命
19/01/30 13:06
수정 아이콘
틀린말 했다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 [중간시기에 놓인 분들에 대한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문제가 뭔지 지들이 여태 뻔히 알고있었는데도 그걸 모르쇠 외면해왔다는걸 이제서야 어영부영 말했다는 점과, 그러면서도 [곤혹스럽다] 한마디로 정리해버리는 뻔뻔함이 역겨워서 올린 글이죠.
Zoya Yaschenko
19/01/30 13:36
수정 아이콘
중간시기에 놓인 분들에 대한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 그건 니네 사정이고
크...취하네요.
19/01/30 13:04
수정 아이콘
그 시정을 왜 노친네들 세대때 겪은 걸 바탕으로 하시냐고요. 여성인권이 그때랑 비교해서 하나도 발전 안한 것도 아닌데....
foreign worker
19/01/30 13:05
수정 아이콘
말은 맞는데, 희생자에 대한 최소한의 대접이라도 해주기를 바라는 거죠.
정치는 감성이니 최소한 입이라도 잘 털어야 되는데, 오히려 진선미 같은 인간들이 설치고 다니고 제지조차 못하고 있으니.
이쥴레이
19/01/30 13:06
수정 아이콘
과도기라는건 공감은 됩니다. 다만 방향성이 지금 계속 의문인거죠.
크르르르릉
19/01/30 13:07
수정 아이콘
진일보했나요..? 저번에 박용진 의원도 그렇고 유시민씨도 그렇고 전부다 옳은 길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장통. 이 스탠스로 똑같은데
페로몬아돌
19/01/30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예상하셨다시피 결국 들은게 없네요. 사실상 우리는 이런것도 한다 생색내기
새강이
19/01/30 13:09
수정 아이콘
지들 자식은 특목고 자사고 보내고 나서 특목고 폐지주장하는 것부터 해서 아주 그냥 지들 꿀빨고 나서 사다리 걷어차기가 디폴트값이네요
19/01/30 13:10
수정 아이콘
현기증 드립에서 뭐가 나아진 건가요?
19/01/30 13:1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남자가 다 해먹어서 그렇다치면 그 세대의 여성들에게 보상하는게 맞고..
실은 지금도 젊은 세대 남성들이 다 해먹어서 젊은 여성들이 뭔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로그오프
19/01/30 13:1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이제 비례대표나 정당직은 다 여성 주시겠죠? 앞으로 대통령도 여성후보만 내보내실꺼구요.
여태까지 남성의원들 중심으로 당을 이끌어왔던게 얼마나 불평등 했겠어요. 일단 책임지고 적어도 현재 당직에 있으신분들은 다 사퇴하시고 여성의원으로만 채우셔야죠.

왜 님들이 똥을 싼걸 우리가 치워요.. 아무리 피지알러여도 남의 똥은 별로 ...
19/01/30 13:16
수정 아이콘
피해끼치고 꿀 빠셧으면 자신의 자리에서 꿀을 빼서 주세요..
다른꿀 뺏어서 줄 생각말고..
뭔 논리도 같잖아서..
유소필위
19/01/30 13:18
수정 아이콘
그니까 꼰대들은 저래서 안되요. "남자가 유리했으니 여자들한테 퍼주면 성평등되겠짛"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지금의 반발은 "성장통"이라 치부하며 지금은 젠더킹수성 부족한 남성들이 나중가면 본인들이 특권자인걸 깨달을 것이다 정도로 생각이 보여요 진짜.
현대사회같은 복잡한 사회에서 남성>여성의 단순한 도식으로 사회를 보는게 말이나 됩니까? 남자가 손해보는건 어느부분인지, 여자가 손해보는건 어느부분인지, 모든 차이가 차별의 결과는 아니니 어떤 차이는 합리적 차이인지, 어떤차이는 차별의 결과인건지 다각적으로 분석해야죠.
아직도 마초적인 시각으로 강한남성이 약한여자를 보호해야한다, 희생해야한다 같이 생각하는거 같아요.
홍다희
19/01/30 13:20
수정 아이콘
더민주도 여기까지군요. 하아 찍을 당도 없는데...
19/01/30 13:2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다음 대통령 후보로 여성 대통령을 내세우실건가보네요..
sgwansoo
19/01/30 13:23
수정 아이콘
근데 추미애 이후로는 여성풀 자체가 아예 없을 겁니다. 물론 다들 작살난 마당에 풀이란 게 남아있는건지도 의문이지만..
sgwansoo
19/01/30 13:21
수정 아이콘
표창원씨는 이 이슈하고는 통 연이 없는 줄 알았는데 반응을 보니 여러차례 활동했던 모양..
순둥이
19/01/30 13: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용기 있는거죠.

이 이슈에 엮이지 않는게 가장 현명한거라고 생각합니다.
IZONE김채원
19/01/30 13: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남자들이 유리했던 것 맞다. 그럼 그 때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그리고나서 현재는 어떠한가를 봐야지. 현재는 남자들이 유리한게 하나도 없는데 왜 남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나?
나이들었어도 꼴에 남자라고 젊은여자들이 눈에 들어오는건가? 그런게 아니면 부채의식을 그냥 젊은 남자들의 희생으로 채우려는거 아니냐고
19/01/30 13:24
수정 아이콘
꿀을 빤게 미안하면 본인들의 꿀단지를 주는게 맞는그죠. 그렇게는 못 한다고 해도 최소한 젊은사람 꿀단지 주면서 생색은 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루오스
19/01/30 13:24
수정 아이콘
내가 해먹어서 미안하니까 니가 희생좀해라????
The Special One
19/01/30 13:25
수정 아이콘
다음총선 어디찍어야하는지...
19/01/30 13: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렇게 말하면

응 그래 너흰 그렇구나 하고

깔끔하게 손절이라도 하죠


솔직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면식
19/01/30 13:29
수정 아이콘
그놈에 평등평등..
제발 평등하게 군대부터 같이좀 가자니까..
LightBringer
19/01/30 13:29
수정 아이콘
응 잘가 이제 당신들한테 줄 표 없어요 투표권 생긴 이후로 계속 민주당 바라기로 살았는데 진짜 떠날 때가 됐너요
블루태그
19/01/30 13:30
수정 아이콘
예, 알겠고요 표는 못드리겠네요
시정하려면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거나 내놓을것이지, 왜 다음세대에게 미룹니까?
사악군
19/01/30 13:31
수정 아이콘
..사실 뭐 특별히 새로운 이야기는 없고 따로 더 화날 일도 아닌듯.
그냥 무난무난한 거 같은데 아마 다른 분들은 남은 기대가 있었어서 더 섭섭하신게 아닐까 합니다.
가고또가고
19/01/30 13:32
수정 아이콘
본인 세대가 꿀빤 거 인정한다면 다음 총선 때 민주당 노른자 지역구부터 강제로 여성할당하겠죠? 본인 지역구도 솔선수범해서 여성후보자에게 물려주고 공천엔 얼씬도 하지 않겠죠?
Zoya Yaschenko
19/01/30 13:35
수정 아이콘
그냥 일제시대 앞잡이와 다를게 없죠.
여성이 짖으라면 왈왈 짖는 개나 다를바 없으니..
단 1g의 기대조차 없습니다.
아이우에오
19/01/30 13:36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요약하면

'니네가 좀 차별받고 불이익받아도 참어 우리는 착한놈될께 '
19/01/30 13:36
수정 아이콘
역시 민주당은 사다리걷어차기
Lord Be Goja
19/01/30 13:36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3334810

이제 보수지들에서 슬슬 자신들에게 이득이 되는걸 찾은거 같아요.
심각하게 반성해봐야 합니다
또 하나의 지역감정을 만들어버린건 아닌지.
19/01/30 15:13
수정 아이콘
기사에 공감가는게 많네요
뉴허브
19/01/30 21:03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사회갈등을 만든게 맞는거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문재인이 임기끝나고 내려온다고 거기서 사라지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에요.

문재인은 훗날 어떤식으로 평가될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뜨와에므와
19/01/30 13:36
수정 아이콘
본인 포함 노인네들 뇌를 수술시키면 되지 왜 젊은 애들한테 피해를 주냐고

말하는 내용 보면 그냥 니들 세대남자들 다같이 손잡고 자살하면 자동으로 성평등 이루어질 기세네.
교강용
19/01/30 13:37
수정 아이콘
청와대, 민주당 : 한남죽어
파이몬
19/01/30 13:39
수정 아이콘
페미에 미친 정부답군요.
19/01/30 13:3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남자만 군대갔으니 앞으로 여자들은 6년씩 군대가면 되겠네요.
19/01/30 13:41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일단 뭔가를 해결하려면 잘 듣는거부터 시작해야 되긴 합니다.
사실 잘 안들으려고 하는건 다 마찬가지인데 정치인이니 듣는것만 가지고는 안되겠죠.
이번 정부 내내 이걸로 20대에게 까이게될지 자체가 궁금하긴 하네요.
19/01/30 13:47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번 정부 내내는 기본이고 이 이후에도 까일걸요?
19/01/30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보다 20대도 나이를 금방 먹습니다. 나이 먹으면 현재와는 입장이 또 달라질꺼구요.
본인 스스로가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람은 생각외로 그렇게 심지가 곧은편이 아닙니다.
뭐 개중에는 그런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좋은 건지는 각자 생각해봐야죠.
19/01/30 14:17
수정 아이콘
나이 먹으면 입장이 바뀔수도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바찬가지로 부정적인 이미지 및 감정도 오래 가죠.
19/01/30 14:28
수정 아이콘
그것도 맞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다만 그 감정이 다른 사안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선택을 지배할만한 것인가 아닌가는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수분크림
19/01/30 14: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 산업화세대의 꾸준한 정치성향을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죠. 지금 10대 남성은 지금 20대보다 페미 더 싫어하기도 해서 지금 10대 20대 남성이 연대할 수도 있고요. 이런걸 문제라며 해결법으로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해야한다는 정부의 행동은 코미디고요.
19/01/30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의 반페미 분위기도 결국 메갈 등 레메때문에 폭발한 느낌이 강한지라 그 레페가 퇴조하게되면 또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뭐 현 20대의 보수화 분위기도 한 몫 했을거라고 보긴 하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20대가 현 30대 이후의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어려운 건 또 사실이지만 현 10대가 20대와 쉽게 동조될거라고 보는 것도 일단 금물이긴 하죠.
19/01/30 14:42
수정 아이콘
현 10대가 쉽게 동조된다고요? 동조가 아니라 이미 확신 상태일 것입니다. 10대는 이미 학교에서 차별 교육을 받고 있는 세대입니다. 대놓고 학교 낙서에서 '한X', '재X해'등을 당하고 있는 것이 10대들입니다. 이들이 20대보다 더 심하면 심하지 약하지는 않을거에요.
19/01/30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10대가 아니니까 확신은 못하겠습니다만 님의 확신을 증명할만한 여론조사나 이런게 없을텐데요.
10대 여학생들이 다 메갈에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면요.
19/01/30 14:47
수정 아이콘
네 그 낙서를 직접 본 사람이니까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보면 학생들간에 이런 갈등(면대면은 아니지만 소위 낙서장 등을 통한 갈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애초부터 언론 자체가 이런 방향을 하지를 않으니 의미가 없고요.(하더라도 자기들 마음대로 곡해하겠죠.) 하지만 최소한 10대들을 접하는 기회는 훨씬 많습니다.
19/01/30 14:51
수정 아이콘
얼마만한 갈등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고 봅니다.
현재 고등학생이야 좀 더 20대에게 가깝기는 하겠지만 그 아래쪽으로는 좀 방향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수분크림
19/01/30 14:53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그 아래쪽일수록 유튜브 영향큰데 유튜브 지금 상태 어떤지 아시죠? 그냥 전쟁터입니다.
19/01/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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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님// 속단하기 이르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를 심심치 않게 경험하는 저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초등학생들도 그런 말을 쓰고 다니는 것을 듣고 나서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경험일 뿐인지라 여기서 더 나가는 것은 말씀대로 속단일 뿐이긴 하지만요.
수분크림
19/0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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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보수화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현정권의 비상식적인 여성정책과 할당제로 인한 불공정에 대한 분노죠. 보수화가 아닙니다.
19/01/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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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이 용어를 쓰시는 분들은 反민주당라는 의미에서 보수화라는 말을 쓰는 것이죠.
19/01/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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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는 민주당이 많은 부분에서 보수정당이라고 봅니다.
뭐 아닌 부분도 꽤 되지만요.
19/0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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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했군요. 분수님 말씀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20대 보수화를 쓰는 언론이나 이런 부분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었습니다.(프레임 측면에서) 분수님과 제가 보수라는 말의 의미를 서로 좀 다르게 이해한 감이 있었네요. 이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19/01/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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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화된 건 저는 개인적으로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건 이번 정부의 페미 정책에 반대하는 것과 별개로요.
그리움 그 뒤
19/0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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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거 이상의 발언이 나오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과도기라 역차별 받는 계층이 생기는 것은 일종의 딜레마죠.
그런 역차별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현실로 가능할지는 그다지..
댓글에 나오는 것처럼 그러면 역차별을 받는 계층을 위한 어떤 노력이나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이긴 하구요.
뭐 여튼 지금 정부 여당쪽은 미운놈이라 뭘 해도 무슨 말을 해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할거라 봅니다.
Zoya Yaschenko
19/01/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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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라 역차별 받는다는 것도 저쪽 주장일 뿐이죠.
저 '과도기'라는 말을 쓴 것도 일종의 프레임 짜기라고 봅니다.

자기들이 대놓고 한 쪽을 밀어줘서 역차별이 있는건데
과도기라는 표현을 쓰면 필요악처럼 보이잖아요?

정말 여성이 차별받던 것 처럼 보이고
Ethereum
19/01/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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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페미손절하기전엔 다불어터진당 절대 표안줘~
19/0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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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
멀면 벙커링
19/0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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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민주당부터 남자의원 전원 사퇴하고 대통령도 영부인에게 대통령승계하고 물러나면 되겠네요
열역학제2법칙
19/01/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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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저씨들...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요? 그 잘못 다 니들 때 저지른 거잖아요... 니들이 좀 치워요 제발
아이우에오
19/01/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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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과거 죄를 뉘우치고 싶으면 본인들 자리부터 여성한테 주지 지네밥그릇은 또 오지게찾아요..
영혼의공원
19/01/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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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가 갈라 졌으니 이제 좀 더 세분화 해서 35세 이상도 약간이나마 이득을 봤다 해서 갈라야 겠네요
이제 40대 초반인데 좀 억울하니까요...
맹렬성
19/01/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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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예뉘예 니들이 젊었을때 피해줬던 여자분들 찾아가서 지금이라도 무릎 꿇고 사과하고 집에선 아내분한테나 좀 잘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엄한 젊은 남자들 그만 잡고요
19/01/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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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
19/01/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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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586 운동권 출신 기득권 정치인들이 죄다 늙어 죽어야 가능할걸요.
Patrick Jane
19/0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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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확실하게 민주당은 손절할랍니다
미야와키 사딸라
19/01/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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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은 느끼지만
그 책임 우리가 지진 않겠다

크크크크크크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태도입니까

자한당이 멍청하고 무능한 인간들의 집합이라면
민주당은 뻔뻔하고 악랄한 인간들의 소굴입니다.
정상을위해
19/01/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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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혹스럽다'를 아주 정밀하게 분석하셨군요!
19/0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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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오히려 저런 인간적(?) 이유로 세대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요. 전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군요.
정말 재미있는 일입니다. 어떤 책임을 다른 이에게 넘긴다는 것은 그 대상이 후에 똑같은 짓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명분까지도 얻어낼 수 있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던지 말이죠. 사실 지금 정치권 세대들이 하고 있는 짓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결과는 이미 진행중이죠. 지금 차별 대상이(2030이라고 규정짓기도 애매하니까...) 나이를 먹고 가장 영향력이 있는 때가 되었을 때 과연 이 양상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현재와 그 과정에서 그 피해는 누가 입을까요? 복수의 연속인 것인가요?
역시 방법이 똑똑할지는 몰라도(이것도 그렇게 동의하지는 않으나) 목적이 똑똑하지 않다는 점은 세상사는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새벽두시
19/01/30 14:31
수정 아이콘
우리 세대 때 너무 남성 중심적이었기 때문에
->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면
당장 표창원부터 박주민이랑 손잡고 국회의권 그만두고 내려와야죠
본인들이 높은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지역구 여성 비율이 심각합니다.
표창원은 의원직도 그만두고 프로파일러인지 뭔지도 그만두어야죠 여자 프로파일러 양성해야죠
박주민도 변호사 그만두고요. 변호사 남녀비율을 보니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던데.. 심각합니다.
역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모두 남자였다지요? 그럼 다음 후보는 무조건 여자로 가야겠네요.
시정해야하니. 민주당 남자 대권 후보들 모두 불출마 선언 하세요
장관 비율도 남자가 더 많던데 사표 받으세요. 대통령에게 요구하세요.

여성 권익을 외치고, 여성 정책을 펼치는 남자중에서.
본인이 손에 쥐고 있는 권력 내려 놓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남녀 불평등이 심해서 이를 시정해야한다.
하지만 내 자리는 빼고..
본인들은 높은 자리에서 계속 꿀빨 생각
백년지기
19/01/30 14:33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니들이 결정하고 우리 돈으로 낸 세금으로 해결할라고해?
니들이 꿀빨았으면 니들이 특권 내려 놓고 니들 돈으로 갚아야지 안그래도 힘든 세대한테 짐을 지어줄라고 해?
뚤린 입이라고 진짜..개같네..
먹고살기어려움
19/0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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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긴 뭘 듣겠나요 애초에 민주당 스탠스가 확고하구만. 이미 답은 정해져 있으니 이제 그만 징징대라는거죠.
미뉴잇
19/0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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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주당이 정말 악질인게 우리나라가 지역 갈등으로 얼마나 큰 사회적 손실을 보았는지 알텐데 지역갈등이 점점 약해지는
요즘 시대에 듣도 보도 못한 남녀갈등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는거죠. 정말 저런 생각을 해서 여성 정책을 하는 걸 수도 있지만
글쎄요. 제 생각에는 남녀갈등을 통해서 여자표를 확실히 얻어서 차후 있을 선거에서 이기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이거든요.
저렇게 일방적인 여성정책으로 남녀갈등 일으키는 건 아주 쉬운 일지만 차후에 이 남녀갈등을 해결하려면 이거보다 수배의 노력은
들겁니다. 적폐청산을 모토로 출범한 정부인데 오히려 적폐를 더 쌓고 있어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안 보이고 오히려 새로운 갈등을 양산하고 있으니 한심한 정당과 청와대입니다.
gloominuit
19/0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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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은 착한폭행이라 입 꾹 닫는군요
미뉴잇
19/0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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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이 뭘 하던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만.
민주당 한 번 비판하려면 자유당 한 번 비판 적립하고 해야 되나요?
어찌된게 자유당이 적폐짓해서 새롭게 민주당 정권이 탄생한건데 민주당에 대해 비판하면
자유당이 어쩌구 저쩌구, 이번 정책은 자유당부터 있었다, 자유당은 왜 안까는지 등등 그렇게 자유당하고 비교를 하나요
gloominuit
19/0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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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번씩 하랬는 줄 알겠네요. 그냥 아예 피해다시니면서.
미뉴잇
19/01/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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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까는 글에 동조 안 해주면 피해다니는거군요.
더 이상 언급 않겠습니다.
gloominuit
19/0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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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비판하는거랑 뷔페한사발 하는거랑 옆에서 보면 다 구분되걸랑요
아웅이
19/01/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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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선때 행보를 보면 자유당, 바미당에서도 구색갖추기로 여성우대 공약을 넣긴 했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남녀갈등을 '적극적으로 조장'하는것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쪽입니다.
여기서 자유당을 꺼내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면 자유당이 다른정책, 다른 사안에서 잘못한게 많으니 민주당을 비판하면 안된다는건가요?
gloominuit
19/01/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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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비판 안하는정도가 아니라 홍대표 비판엔 조롱이라고 발끈하면서 임종석 조롱은 신나게 하시던 전적이 화려하신 분입니다. 남을 섣부르게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앞뒤 설명이 없어서 이상하게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웅이
19/01/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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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평소 어떤분인지 몰라서요..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누구 편들려는건 아니에요!
야부리 나토
19/01/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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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민주당 손절타이밍이 온거라고 봅니다. 사실 눈에 보이는 적폐들이 자한당에 조금 더 많았을 뿐이지, 민주당이라고 깨끗한건 아니거든요. 물론 이건 모든 정당들의 공통적인 부분이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최악을 피해보자는 마음으로 민주당 쪽에 표를 줬었는데 이 일련의 젠더이슈로 이젠 자한당만큼의 적폐가 되어버렸죠. 사실 이렇게 되고나니 표 줄 정당이 마땅히 없다는게 문제긴 한데.. 하아..
스토너 선샤인
19/0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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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는 어디다가 표를 줘야하는걸까요... 난 여지껏 뭐하는놈들에게 표를 줘왔던걸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1/30 15:01
수정 아이콘
기다려라 니들 국회의원경선할때 [여성가산점] [여성할당] 얼마나 할지 두고 볼테니깐
handmade
19/01/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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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싼 똥을 푹 썪혔다가 우리한테 퍼부어? 크크크크
팔라듐
19/0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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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드립에서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간게 없네요...
19/01/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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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답은 하나네요. 표로 말해줘야죠. 태어나서 민주당 안찍은적 없는데 한남 표 무시하시니 선거는 하지만 니들한테 안주겠습니다.
문제는 현시점에 표줄당이 없어요. 자한당에 표주는건 제 인생 가치관 뜯어고치는 문제고. 정의당은 본원 느낌이고. 선택지가 한군데네요.

제가 이번 정권에 가장 슬픈게 뭐냐면, 저는 투표를 항상 차악이 아닌 최선을 고른다고 느끼고 믿어왔어요. 그런데 이번 정권은 이전에 없던 남녀갈등을 진정시키기는 커녕 부추기고 박수쳐서 이제 지역갈등을 대신할 문제가 되었어요. 지금 젊은 남자가 나이가 먹으면 이 갈등은 더 심화될수도 있죠.

이제 제게 차악을 표줄 고민을 하게 만든, 최선이라 믿었던 정부.. 참 씁쓸하네요. 제가 문재인 정권에 이런 황당한 갈등요소로 실망할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말 안하고 제3자처럼만 있었어도 누가 뭐랍니까. 속으로 뭐라 생각하던지간에. 스스로 적을 만들고 갈등을 키우다니. 다른 적폐처리도 바쁜데 새로운 적폐거리를 발굴하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가고 실망스럽습니다.

모든 국민의 소리 듣겠다더니, 미래의 동력의 핵심인 20,30대 남자를 적으로 만들다니. 진짜 화나는건 다른분들도 비슷할듯한데, 듣기는 듣는데 우습게 여기는거죠. 심각하게 안 생각하고. 그러니 어쩌겠어요. 유일한 방법은 총선 대선이네요.

남자들이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경제고 북한문제고 적폐고 간에 보다 더 섭섭할수도 있는건데 아직도 감을 처못잡고 있으니 실감나게 해드려야죠.

역대 어떤 정권보다 국민이 힘을 몰아주고 지지해줬는데 이러면 선택에 대해 책임도 져야죠.
미카엘
19/01/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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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로는 차악을 고른다고 해도 항상 최선을 고르려고 노력했는데, 이건 뭐 1악 2악 3악 4악.. 지난 총선 때도 억지로 표 쥐어 줬는데 이제는.. 투표를 안 할 수도 없고 무효표로 시위하자니 들어먹지도 않을 것 같아요. 답답하고 짜증만 납니다.
19/01/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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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슬프면서 어이없는 건 민주당은 이런 여성정책 관련 행보도 적폐청산이라고 생각 할거라는 점입니다. 여성 차별이 적폐니 그걸 청산하기 위새서는 여성우대 정책을 펴야 한다 생각하는 것 같아 보여요...ㅠㅠ
정상을위해
19/01/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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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 총선 때까지 공중분해 안 되고 존속했으면 좋겠긴 하네요
참 그런데 이런 정당 얘기들이 나올 때마다, 민평당은 풍경님 이 댓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글/댓글에서도 얘기조차 잘 안 나오는데(오히려 한 자리수 의석의 정의당은 거의 항상 거론되는데 그것만 보면 원내 정당이 4개인 줄 알겠습니다. 민중당, 대한애국당은 워낙에 미미하므로 제외하면) 생각해보면 별다른 이념 스펙트럼이 없는(민주당하고 별 차별화 안 되는) 그저 호남 지역정당이라 그런 거겠죠?
민주 한국 바미 정의 하면 딱 떠오르는 스펙트럼이나 이념적 지표가 있는 것에 비해서요
Lord Be Goja
19/01/30 15:24
수정 아이콘
민평당은 예전 충청권 자민련처럼 점점사라지겠죠.
열우당시절같이 여당이 아주 크게 인기 잃은거 받아먹고 살아나기에는 여당이랑 각을 세우는 중도 아니라서..
정상을위해
19/01/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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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바미당과는 달리 이념적 지표점도 없다시피 하니 총선 때 스러져 가겠죠
19/0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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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공약에 대놓고 여성정책이야기가 있길래 저도 문재인대통령뽑을려다가 발을뺏죠 그게 이정도일줄은 몰랏는데
내가뭐랬
19/01/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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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감성정치
판콜에이
19/0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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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죠. 근데 그럴거면 여성 피빨아먹어서 얻은 자기 자리 다 내려놓고 얘기하셔야죠. 전부 다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김만치두
19/01/30 15:18
수정 아이콘
니들이 그만두라고
왜 딴사람들한테 감수해라 난리야
19/01/30 15:1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저 정도 수준에서의 발언 외 할수 있는게 있기는 한걸까요?
카롱카롱
19/01/30 15:22
수정 아이콘
젊은 남성에게 희생해라가 아니라
자기들 부터 다 내려놓겠다 하면 됩니다
19/0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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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내려놓을게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실질적으로.
김만치두
19/01/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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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오호츠크해
19/01/30 15:38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 의원직 내려 놓는거라든지 민주당 관련 당직자 여자로 싹 교체, 의원들 보좌관 여자로 싹 교체. 지역 당협위원장 여자로 교체. 행동으로 보여줄 건 많죠. 자기네가 안하고 20-30 남자 희생시키는거만해서 그렇죠.
Eulbsyar
19/01/30 19:26
수정 아이콘
자기 지역구 내려놓는게 제일 간단...
그리움 그 뒤
19/01/30 15:27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들 보면 지금 나이 먹은 사람들은 이전 시대에 죄다 '주체적'으로 여성 피빨아먹고 꿀빤 세대로 인식하나봐요?
젊은 분들 요즘 기분 많이 나쁠 거 알고는 있는데 너무 그렇게 광역기 난사하면 듣는 나이먹은 사람들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전 피빨아먹거나 꿀빤 적도 없고 부채의식도 없거든요.
오호츠크해
19/01/30 15: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는건 저 표창원 의원이죠.
"대한민국이 [우리 세대 때 너무 남성 중심적이었기 때문에]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었다”
“이를 [시정해야 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그 [중간시기에 놓인 분들에 대한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곤혹스럽다]
오호츠크해
19/01/30 15:42
수정 아이콘
그리움 그 뒤님이 그러시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하고 앞세대 남자라고 해봤자 힘가진 몇몇이나 그랬지 대다수가 아닐꺼라고 생각 하지만 민주당 워딩은 그 말 그대로라...
플로렌치
19/01/30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창원의원의 말로
졸지에 이전 세대는 모두 여성을 억압하고 꿀빤세대로 만들어버린셈입니다

민주당 스스로 특정세대를 일반화 시켜버렸습니다
그리움 그 뒤
19/01/30 17:08
수정 아이콘
이 워딩들은 이번에 처음 나온게 아니고, 표창원 때문에 나온 것도 아니고, 이전 PGR 페미 관련 글들에서 계속 꾸준히 나왔던 워딩들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꼰대 아재는 페미 관련 글에 아예 언행을 포기하게 만든 워딩들이기도 하구요.
이리스피르
19/01/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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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거죠. 까놓고 말해서 이 문제 나오면 어찌됫건 윗세대에 남녀차별이 있었다 라고 하니 그래 그럼 그 차별받은 세대에 갚아라 라는 거죠. 정확하게는 애초에 그 윗세대들부터 우린 차별하고 있었어 라고 외치니 20대 30대가 그럼 그 차별받은 사람한테 갚아라 라고 하는거에요
19/01/30 19:42
수정 아이콘
어떤 댓글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지만,
기득권이라는 것 자체가 조직내 피라미드 상위에 포함될수록 많은 이득을 보는 구조입니다.
개개인은 살면서 크게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죠. 그렇다고 그게 없던 일인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남자가 이득을 봤다는게 아닙니다.
만약 그런 댓글이 있다면, 그냥 모르고 하는 얘기니까 무시하시면 됩니다.
六穴砲山猫
19/01/30 15:30
수정 아이콘
그니까 길바닥에 똥 싸지른건 니놈들이면서 왜 아랫세대들이 길바닥에 똥싸고 다니는 미친놈이라고 욕먹어야 되냐고??
六穴砲山猫
19/01/30 15:3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미안하면 다음 대선때 정권 내놓으면 되겠네.....뭐? 20년 집권??? 지나가는 동네 개가 웃겠다.....
아웅이
19/01/30 15:33
수정 아이콘
아직도 가지고 있는거 내놓고 싶진 않죠.
19/01/30 15:40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반응이에요...
모두가 쉬쉬하는 상황에서 '우린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너희가 받고 있는 피해에 대해 고민은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라고 고백하는 당사자에게
이렇게 반응하면 쉬쉬하는 사람들은 무임승차인가요? 클로킹인가요?
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다른 정당에도 입장을 내놓으라고 하는 게 선결일 것 같네요.
NoGainNoPain
19/01/30 15:42
수정 아이콘
정부 정책의 부당함을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으니까요.
오호츠크해
19/01/30 15:43
수정 아이콘
모두가 쉬쉬하는 상황 앞에 자기가 칼로 찌르고가 빠진거 아닐까요...
六穴砲山猫
19/01/30 15:48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가겠다는게 문제지요. 사실상 선전포고나 마찬가지입니다.
플로렌치
19/01/30 16:53
수정 아이콘
쉽지가 않으면 그만둬야죠

왜 결론은 니들이 피해받는건 알지만 우린 그대로 하겠다로 나옵니까
BibGourmand
19/01/31 08:15
수정 아이콘
나를 두들겨 패는 사람을 찾아가 이유를 물었더니 '미안하긴한데 어쩔 수 없이 더 때려야겠다'를 답이라고 들은 겁니다. 좋은 반응을 기대하세요? '아이쿠, 그러셨군요. 제가 옆집 가서 잠시 물어보고 도로 와서 왼뺨도 대드리겠습니다.'라고 해야 성에 차시렵니까?
19/01/30 15:43
수정 아이콘
뺐어먹은건 니들인데 왜 뺐기는건 나지..?
19/0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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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보다 더 최악이 나올줄은..
리버풀EPL우승
19/0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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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출신 = 민주당, 20대 진보 = 민주당 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저를 처음으로 정체성 정치에서 벗어나게 해준 민주당과 여가부의 큰 그림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당신네들 찍기는 조금 여렵겠습니다.
本田 仁美
19/01/30 16:08
수정 아이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니들이 희생해
19/01/30 16:10
수정 아이콘
마침 위의 댓글에도 나왔는데 저건 40-50대 이상 분들한테도 결례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 법인데, 저런식으로 프레임짜기로 가해자, 강자/피해자, 약자로 나뉘어버리는 것은 정말로 광역기 시전이에요. 과연 40-50대 이상 평범한 남성이 여성보다 강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19/01/30 16:16
수정 아이콘
낄낄
19/01/30 16:20
수정 아이콘
역겨운 입진보들 자기 편협한 틀에 박혀서 희생자 고르면서 본인 입에 들어간거 나눠줄 생각은 못하네요. 어디까지 가나 봅시다 그래.
19/01/30 16:19
수정 아이콘
자한당 욕할거 하나도 없다 민주당이 더 하면 더했지 못할거없는당인거 이번 정권이 제대로 보여주네
19/01/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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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표권 얻은 후로 쭉 민주당과 진보 진영 지지자였고 질서적인 성향도 있어서, 이번 정권에서 정부가 하는 일, 게다가 지금까지 지지하던 민주당 정권이 하는 일이라면 좀 불합리해보여도 좋은 의도가 있겠지, 나중의 좋은 결과를 위한 포석이겠지 이렇게 생각하던 편이었어요.

헌데, 래디컬 페미니스트 포장해주면서 홍위병 부리는 것과 다름 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과, 무죄 추정 '원칙'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자기 딴에 깊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으면 뭐 합니까. 올바른 가치에 대한 판단이 어려운 일이라고 해도 명백하게 해도 될 일이 있고, 하면 안되는 일이 있는 겁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무슨 일을 해도 그 의도를 선하다 믿어 줄수가 없는거죠.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진보 진영이라는 사람들은 예전에 수구 꼴통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과 다를게 하나 없어 보입니다. 후자가 탐욕 가득한 나쁜 놈들이라면 전자는 자기 생각만 다 옳은 줄 알고 미쳐 날뛰는 또라이인거죠. 아직은 그래도 지난 정권 수준까진 떨어지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언제 또 무슨 자신만의 선의를 품고 또라이 짓 할지 모르는 겁니다. 그 창 끝이 어디로 향할지도 아무도 모르는거죠. 원칙이 없다는게 이런겁니다.

가장 능력있고 훌륭한 진보 정권이 될 거라 기대했던 이번 정권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습니다.
츄지Heart
19/0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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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와는 달리 여성이 교육기회가 박탈당하는 일이 없다시피 하니까... 그냥 시간이 지나도 좋아질 거라 봅니다. 인위적으로 이렇게 하는 건 좀...
아웅이
19/0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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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사실 현재 권력이나 재력의 주축이 되는 50대 전후의 세대때는 교육기회도, 사회 진출 기회도 불평등했기 때문에 현재 기업 임원들이나 고위공무원 등등 집단 내 높은자리에는 남성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여자들의 평균교육이 더 높은 상황에서 뭐가 기울어진 운동장인지 알수가 없어요.
기회는 평등하고 결과는 공정할거다.. 웃기는 얘깁니다
전립선
19/01/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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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차피 아무것도 해줄 생각 없는거야 뻔한 일이었으니 딱히 실망스럽지도 않은데 제에발 이거 가지고 "정부여당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그래도 남자들의 목소리도 듣고 있다", "소통을 위한 노력은 했지 않느냐" 이런 생색이나 안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0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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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시킬 자신 없으면 철회해야죠.
19/0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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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내려 놓을 생각들은 왜 안 하시는지 참...
19/0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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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지금까지 정부와 민주당에서 한 바보짓들을 전부 무효화할 수가 없다면..
그냥 지금까지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였습니다.. 이제부터 깨닫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는게 베스트인데..
중언부언 하는 것이... 그냥 잘못했다고 마냥 수그리기엔 꼰대 자존심이 상하시는 건지.. 크..

그런데 그따위 자존심에 사로잡혀 알건 안다면서 아무것도 몰랐던 무지한 멍청이는 아니라고 변명해봤자..
이건 알건 알고 고민할 건 고민도 하지만 그래도 바보짓을 하는 건 똑같은..
그냥 멍청이보다 더한 상멍청이였다라는 자기고백이 될뿐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야 했죠...

페미문제와 메갈류들 관련해서야 표창원만 멍청이인게 아니고 멍청이들 여럿이서 바보짓을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결국 쫄리기는 쫄려서 대표로 본인 이름걸고 간담회를 열었으면 듣는 척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진짜 한심한 멍청이고 멍청이들입니다..
정상을위해
19/01/30 22:14
수정 아이콘
으원 나으리로서 곤혹스럽다 정도 멘트면 큰 사과를 했다고 스스로 생각할 것 같기도 해요
싸구려신사
19/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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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느낌이 우리는 0 을 맞춰야 하는데 지금 10에 너무 맞춰져 있었다. 그러니 지금부터 -10을 해야겠다.
이런 느낌인데 누적평균이 아니라 각 편차를 봐야죠.
그때가 10이라도 지금은 0을 추구해야 모두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수지느
19/0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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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도 않고 굳이 더 욕할필요도 없음
저기 남자들은 다 저생각이었으니까요
차별의 최전선에서 여자들 괴롭혀왔으니 얼마나 메갈논리에 동조되겠습니까 다 자기얘긴데 크크
19/01/30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지지자들은 3년만 지나도 분명 본문처럼 사용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사안에 관심 있어서 지켜보던 사람은 혈압이 치솟지만, 관심 없던 일반인한테는 먹히거든요. 그렇게 정권 쟁취까지 했는데 당연히 미래에도 그러겠죠.

노무현 성역화, 문재인 지고지순한 선인 포지셔닝, 유시민 지식인 등등 이런 과거 왜곡 수없었습니다.

그들이 언제 김대중 꺼내는 줄 아세요? 노무현 성역화 할 때 김대중 끼워줍니다. 그 외엔 원래 김대중도 구태였죠.
19/01/30 18:11
수정 아이콘
다음 투표 때 반페미코인탄 정당이 2030남자 50%이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9/01/30 18:3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얘길하니 페미당소리듣는거죠

내가 싼똥은 나 못치우겠어
미안하지만 너네가 좀 치워주렴

제대로 처리할 능력도 안되면서
어중간하게 모두에게 좋은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민주당의 고질적인 문제죠
요즘 민주당하는거보면
어쩔수없이 찍는다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상대가 너무 병맛이라... 휴....
솔로14년차
19/01/30 18:48
수정 아이콘
'과도기'고,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는 점에서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페미니즘 정책들을 보면, 세계적으로 평가하는 성평등 기준에 맞춰, 해당 평가점수를 좋게하려는 시도라 보입니다. 그래서 '과도기'란 발언이 사용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수치적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서 맞춰가는데 그러려면 남자에게 불평등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하지만 '성평등 지수'는 실제 성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지수가 아니라, 해당 사회가 얼마나 평등한 사회가 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지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과를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역차별을 감행하겠다는 말은 '성평등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성평등 지수를 개선하기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죠. 각 국가에서 지도층 인사 중 여자의 비율을 파악하는 건 해당 사회가 얼마나 성적으로 평등한가를 파악하기 위해 좋은 평가잣대가 됩니다. 지도층인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도층 인사의 비율을 억지로 강제해서 맞춘다? 지도층 인사는 숫자가 적기 때문에 몇명만 여자로 하더라도 비율은 확연히 개선될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당 국가의 성평등이 개선되는 게 아니죠. '성평등 지수'가 개선되는 거지. 실제 생활과 거의 무관합니다.

사실 이러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은, 고위층 인사의 빠른 은퇴입니다. 현 고위층 인사들이 어릴 때 교육의 기회등의 문제로 성차별이 심했고, 그 영향이 지금 남은 것이거든요. 하지만 그런 건 결코 하지 않죠.

'성평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평등 지수'를 위한 것. '세대차이'로 접근하지 않고, '과도기'여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말하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9/01/30 19:44
수정 아이콘
제가 꿀빤거 있으니 토해내라고 했다면 덜 억울할건데, 꿀빤것도 없는데 게워내라고하네요???

저 개인적 감정을 제끼고서라도, 지금 젊은 남성세대들이 민주당 극혐하면서 자한당 찍는다고 할때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절대악 수준인 자한당 그 작자들을 찍지말라고, 그 근거를 논문수준으로 대더라도 '응 페미' 이거 한단어면 걍 찌그러져야겠죠.

저 작자들은 자기 신념(or 곤조)를 위해 진보팜(farm)에 고엽제를 뿌리는겁니다.
하다못해, 자기가 빤 꿀만큼 게워내는 진정성을 보이려면 당 요직을 비롯해서 죄다 여성만 넣어햐 할건데 그런건 안할거잖아요?

이제 저 작자들은 자한당처럼 부처가 더민당 달고나와도 무조건 제낍니다.
19/01/30 20:27
수정 아이콘
표창원은 이준석이 말한 그대로 자기가 말하고 있다는거 알고는 있을까요? 크크크 이준석 홈런 날리네
스토너 선샤인
19/01/30 20:42
수정 아이콘
그냥 인정합시다 우리가 투표를 한 대상이 차악도 못되었다는것을... 최소한 남자들에게는 말이죠
그리고 반성하고 수정하면 됩니다 저딴 같잖은 생각 못하게 같잖은 소리 못 지껄이게 잊지말고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투표로 수정해주면 됩니다
나만 죽을수는 없잖아요?
뉴허브
19/01/30 21:0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을 찍으나 민주당을 찍으나 내가 죽는건 동일하다면 혼자 죽어줄 의리는 없죠
혼자죽어야 깨시민이고 같이죽으면 개돼지입니까
민주당이 감정싸움을 원하면 해줘야죠
스토너 선샤인
19/01/30 21:12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층 생각하자면 그냥 민주당 안찍어주고 무효표만 던져대도 게임판이 싹 뒤집힐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도 총선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그걸 돌려받을거라는걸 그들이 알랑가 모르겠어요
카사딘
19/01/30 21:40
수정 아이콘
무효표 이런 얘기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얘들 하는 꼬라지 보면 자한당 풀로 밀어주고 싶은데..
어차피 얘네 못되게 하려는 거 확실하게 해야죠
스토너 선샤인
19/01/30 21:42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오해를 하신것 같은데요
굳이 자한당을 안찍고 무효표정도만 해도 무너질정도로 민주당의 코어가 약하다고 본다는 의미의 이야기였습니다
카사딘
19/01/30 21:45
수정 아이콘
요즘 민주당이 물타는 방법이 그래도 자한당은 아니고 대안 정당을 찍자는 식으로 많이 해서 민감했네요...죄송합니다
무조건 가능성 있는 당 골라서 표 줘야 돼요
이제껏 민주당만 찍었지만 개취급 하면 물어드려야죠
스토너 선샤인
19/01/30 21:54
수정 아이콘
저는 저를 죽이려는 신념있고 정의로운 사람보다 저를 위해주는 악당을 더 좋아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뭐 이 상황에서 저를 위해주는 악당조차도 없다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최소한 저를 죽이려고 들지않는것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카사딘
19/01/30 22:0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딘
그 악당들이 득세 못 하도록 최대한 힘 써야지요
처음과마지막
19/01/30 21:1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일못하는건 전통적으로 여전하군요

자한당도 민주당도 다 자기들 정치 싸움이나 하는군요

진짜 일반 서민들위한 당 만들고 싶어요
Complacency
19/01/30 23:25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때 여성 공천 50%하고 대선때 여성후보 낸다면 민주당의 진정성을 믿겠습니다
자루스
19/01/31 01:27
수정 아이콘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원해서 IMF가 온것도 아니고 내가 원해서 다산의 세대에 태어난것도 아닌데요.
피해는 다 내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것 때문에 누군가를 원망하는것은 참 무의미한 일입니다.
아니 바보같은 경우가 되겠지요.
파랑파랑
19/01/31 03:41
수정 아이콘
지들이 꿀 빨아놓고 왜 젊은 남성들한테 희생과 역차별을 떠넘기냐 무책임한 꼰대같으니
19/01/31 09:10
수정 아이콘
옆집사람에게 얻어맞고 옆집자식을 두들겨패면서 니 부모가 그랬으니 이건 어쩔수 없어라는 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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