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으로 통합규정은 여러 부분들에서 스포일러에 대한 주의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다면 어떻게 표시해야 하는지, 스포일러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없는' 케이스는 어떤 것인지 등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스포일러일 경우 주의해야 하고 금지할 수 있다'는 기조를 전제한 것입니다.)

- 규정상, 관리자는 현재 규정에 명시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항이라 하더라도 게시판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될 경우 벌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근거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3.1.1. 관리자가 하는일 中
- 벌점의 판단은 규정을 기본으로 하나, [필요한 경우 관리자의 판단에 따를 수 있습니다].
4.4.1.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 中
- 해당 관리자들은 i) 규정 적용이 명확한 경우에는 개인의 판단으로, ii) [규정 적용이 모호하거나 규정 범위 밖의 사항일 경우에는 협의를 거쳐서 글/댓글을 삭제/벌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에 공지된 범위 밖의 사항을 관리자측의 판단으로 제재하는 일이 많아지면 회원분들께도 혼란을 드릴 수 있고 관리자측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 편이고, 새로운/낯선 운영방침을 적용하고자 할 경우 보통은 이렇게 사전에 회원분들께 공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침을 도입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벌점의 부여'가 목적이 아니고 '부적절한 활동의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특별공지를 통해 공지된 사항은, 통합규정과 함께 PGR 회원들이 지켜야 할 강행규정으로서의 지위를 가집니다. 현재 자게 상단 1번째, 2번째 공지 등이 그 예시입니다.

- '스포일러 주의'와 관련하여는 그간 다양한 형태로 논의가 이루어져 왔으며, 이와 관련된 유무형의 커뮤니티적 합의 내지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절찬리 상영중인 영화 내용에 대한 무단 스포일러(제목 등에서 경고되지 않은)는 대부분의 PGR 회원들이 부적절한 사이트 활동으로 보실 것이라고 이해되며, 기존 규정의 틀 내에서도 분란유발 등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제재 가능성이 있는 사안입니다.

이러한 공지를 통하여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의 권한 안에서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